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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교육감들에게 드리는 제언
지난 6월 13일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마무리 되었다. 북미 정상회담에 묻히고, 네거티브 공방에 가려져 정책 이슈가 제대로 부각되지 못한 아쉬움을 가진 분들도 있겠지만, 개표 결과는 엄정했다. 여전히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는 야당들에 내려진 국민들의 심판은 가히 제2의 촛불혁명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하고 엄중했다. 특히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지 않아 ‘깜깜이 선거’라고 불린 교육감 선거에서도 지난 2014년에 이어 다시 진보를 표방하는 분들이 대거 당선되었다. 지방자치단체 선거와 마찬가지로 교육감 선거 결과에서 나타난 국민의 요구도 지속적인 교육 개혁이었다. 다수의 국민은 더 이상 국정 교과서를 통한 역사의 왜곡이나 대학 입시를 중심으로 하는 소모적인 무한 경쟁이 아닌, 좀 더 근본적이고 과감한 교육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정책의 진보적 입장이 업무의 유능함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지난 4년 동안 진보 교육감들이 열심히 노력은 했지만, 진보가 아닌 교육감들과 확연한 차이가 있을 만큼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아래의 글은 재선이나 3선 또는 초선으로 당선된 분들을 막론하고 새로운 4년을 시작하는 신임 교육감들에게 약속한 공약들을 이루어내는 방법을 제안하려는 것이다. # 선거에 나타난 국민의 교육 개혁 요구들 이번 6.13 교육감 선거에 나선 진보 교육감 후보들은 1)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과목 절대평가 전환, 2) 자율형 사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폐지, 3) 북한 수학여행 추진 및 통일 교육 강화, 4) 성 평등 교육 강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공약으로 내걸었다. 반면 보수를 표방하고 당선된 분들은 이들 정책에 반대하거나 유보적인 입장이었다. 교육감들의 공약 첫머리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입시 경쟁 교육 해소를 위해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전환을 촉구하고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으로 대입 전형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것이다. 반면에 보수 교육감들은 정시 확대와 경쟁력 강화 공약을 주로 내세웠다. 그런데 이것들은 중앙정부의 정책 영역이거나 국가교육위원회에 판단이 맡겨진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 교육감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는 분야이다. 고입 경쟁을 유발하는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일반고 전환도 극명하게 의견이 대립되는 분야이다. 하지만 교육감들은 이들 학교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을 따름이고, 관련 제도 자체를 폐지하는 것은 중앙정부의 권한이다. 세간에서 말하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방기할 수도 없다. 하지만 지금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할 시기에는 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해 취직을 원하는 숫자보다 고용을 원하는 일자리가 더 많은 시대가 된다. 10년 뒤의 상황을 예측하고,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교육감들이 해야 할 일은 학생들이 입시교육에 찌들고 매몰되지 않도록 혁신학교의 확대와 다양한 활동 중심의 혁신교육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다. 학교 민주화와 교육자치 활성화도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중요한 쟁점 중의 하나였다. 교장 자격증이 없는 평교사도 교장이 될 수 있는 '내부형 교장 공모제'를 확대하고 한발 더 나아가 교직원·학부모·학생이 교장을 직접 선출하는 '교장 선출 보직제'를 도입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현재 법외노조 상태인 진보 교원단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재합법화와 선거 연령을 낮추어 학생들도 투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런 정치적 쟁점에 매달려 당장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일들을 유보하거나 방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나서 재선을 한 조희연 현 교육감은 ‘고등학교와 사립초등학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를 대표적 공약으로 내세웠다. 조 교육감은 지난 임기 동안 최대 업적 중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식재료를 사전에 미리 조사하여 안전성을 확보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이용 학교를 900곳에 가까운 숫자로 최대한 늘렸고, GMO 없는 급식, 방사능 없는 급식을 실천하는 등 무상급식을 정착시킨 것을 꼽고 있다. 중학교까지 의무 교육으로 되어 있는 상황에서 사립초등학교라고 해도 무상급식을 하는 것이 당연하며, 아직 다른 교육 자치에서는 하지 못하고 있는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확대하는 것과 더불어 유치원들에 대해서도 무상급식을 추가로 실시할 것을 제안한다. 별도의 조리실을 모든 유치원마다 설치하지는 못하더라도, 이미 시설이 확보되어 있는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부터 시작하여 지역 거점 급식센터를 설치해 배달하는 방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문제는 재원이다. 연간 7조 원이 넘는 서울시 교육청 예산의 경우에도 실제로 교육감이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은 그렇게 많지 않다. 하지만 이 재원을 마련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첫째, 학생 수의 감소로 인해 줄어드는 예산을 활용하면 된다. 둘째, 기존의 학교 증설 예산은 특수학교 등 몇 곳을 제외하면 서울시의 경우 인구가 감소되면서 학교 설립에 대한 요구가 줄어들기 때문에 가용할 수 있는 토목과 건설 관련 예산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지금까지 누리과정 예산을 지방교육청 예산에서 담당하던 부분이 중앙정부에서 지원되도록 변경되었으므로 이 부분을 중앙정부와 협의하면 삭감하지 않고 무상급식 확대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해서 마음만 먹으면 빠른 시일 내에 무상급식의 확대 시행이 가능할 것이다. 울산에서는 7명이 출마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처음으로 진보 성향의 교육감이 당선됐다. 그러나 진보 교육감들이 일찍부터 자리를 잡은 다른 지역과 달리 처음으로 당선된 것이라서 노옥희 교육감의 역할이 쉽진 않을 것이다. 무상급식 확대 등은 상당히 공감대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예산만 확보되면 추진이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정작 기존 예산을 줄여야 하는 교육지원청과 교장 선생님들의 반대도 만만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이럴 때 노옥희 교육감이 할 수 있는 방법은 큰 틀에서 혁신학교나 교장선출공모제 등의 근본적인 변화보다는 무상 교복이나 무상 준비물 등 실질적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시행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 동의를 얻어가는 방법이 더 유용할 것이다. 특히 울산은 노동의 힘이 센 곳이라서 노조와 연계한 학부모 직업 체험을 활성화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송철호 신임 울산 시장님과 MOU와 정례 협의회를 통해 울산의 박물관, 체육관, 미술관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기회의 확대 등 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도 개혁의 동력을 확보하는 데 유리할 것이다. 광주에서 당선된 장휘국 교육감은 광주학생문화예술체험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광주는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엄청난 문화적 인프라를 이미 가지고 있는 곳이기에 다른 지역보다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고 교육 자치의 효과를 살리는 방안이다. 하지만 문화예술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광주학생문화예술체험센터 건립하기 보다는 기존의 공간을 임차하거나 협약을 통해 활용하고, 대신 예산을 문화예술인들이 학생 지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비로 지원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이다. 김대중 컨벤션센터와 같이 거대한 시설이 2년마다 하는 광주비엔날레 기간 외에는 활용도가 낮고, 광주문화예술회관도 엄청나게 잘 지어져 있지만 학생들에게는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는 않았다. 이용섭 시장과 협약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시간과 공간을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과 체험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광주학생문화예술체험 지원센터로 만드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일 것이다. 이번 선거과정 중에 서울시의 조희연 교육감은 한국미협과 MOU를 채결했다. 서울시 교육청 소관의 학교로 찾아가는 미술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한국 미협의 25개 지부와 회원들이 지원을 하게 될 것이다. 미술 선생님과 음악 선생님들에게만 예술 교육을 맡겨 놓지 말고 광주에서 열리는 연주회에 학생들이 참여하여 설명도 듣고 감상도 할 수 있는 추가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직접 미술가들이 교실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학교의 실내 체육관과 복도를 활용하여 찾아가는 미술관으로 전시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을 참고하면 적은 비용으로도 공약을 이행할 수 있을 것이다. 강원도에서는 민병희 현 교육감이 교육복지 공약으로 ‘돈 안 드는 유아교육’을 내세워 당선되면서 3선에 성공했다. “유치원은 지금보다 더 좋아져야 합니다. 돈이 들어서는 안 됩니다.”라는 슬로건을 제시해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집 가까운 곳에 좋은 공립유치원을 확대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하겠다는 것이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공립유치원의 확대와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 강화로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실현해 2022년까지 공립유치원 취원율 50%를 달성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출생아 수가 너무 적어서 기존 유치원과 어린이집들도 정원 미달이 속출하고 폐업이 늘어나고 있다. 강원도는 인구의 감소가 더 심하기 때문에 국·공립유치원의 신설은 쉽지 않을 것이다. 지역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사립유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거의 실천이 불가능할 것이다. 그래서 가능한 방법은 사립유치원의 지원을 강화하되 공공화를 조건부로 해서 지원하자는 것이다. 이것은 이미 서울시 조희연 교육감이 시범사업을 통해 검증한 방법이다. 기존의 사립유치원을 법인화하도록 유도하고, 법인의 이사들 중 일정 비율을 공익이사로 넣어 공공성을 보장하는 강원도 형 준공공유치원으로 전환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런 조건을 충족하는 곳에 한해 지원을 강화하는 전략을 취하자는 것인데, 이렇게 하지 않으면 이 공약은 현재 상황에서 논란만 일으키고 실현은 불가능하게 될 것이다. 대구에서 첫 여성 교육감이 된 보수 성향의 강은희 당선인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교육 공간을 늘리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행 방안으로 제시한 대구특수교육원과 장애인 직업특성화 고등학교를 설립하는 것으로 대구시의 특수교육이 정상화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그리고 특수 교육원 설립이 건물을 짓는 것으로 한정되면 임기 동안 건물 하나 건립하는 것으로 마감하게 될 공산이 크다. 강 교육감 공약의 이행 방안을 다음과 같이 변경할 것을 권해드린다. 우선, 기존 학교들에 장애인 특수학급을 늘려 장애통합 교육을 강화하는 것을 먼저 시작해야 한다. 비장애 아동과 장애 아동들이 같이 지내면서, 서로 어울려 사는 방법도 배우고, 협력하는 것은 교육학적으로 검증된 의미 있는 방법이다. 또 새로운 대구특수교육원을 짓거나 장애인 직업특성화 고등학교를 건축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학교 건물을 증축하거나 대구시 교육청이 소유한 건물의 공간을 활용하도록 해서 인건비와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하도록 하는 방안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수 성향의 김성진 후보를 20% 이상의 표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한 부산 김석준 교육감의 공약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김 교육감은 교육 복지 공약으로 계층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구체적인 이행 방법을 제시했다. 노후 특수학급 리모델링 및 특수학교 내 ‘다목적 직업 훈련실’ 구축, 취약 지역 노후 학교 개축 추진 및 신·개축 학교 디자인 혁신, 학생 선택권 보장과 수업 환경의 변화에 따른 창의적 교실 구축, 학교 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책 읽기 좋은 환경의 조성 등, 건물을 신축하기 보다는 대부분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보수와 진보를 떠나, 지난 4년간의 경험을 활용하고 검증된 방법을 도입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공약을 이행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 지방선거가 제2의 촛불혁명이 되기 위한 제언 선거에서 승리한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현직 교육감이라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했을 것이고, 보수 진영의 무능과 국민적 심판도 중요한 요인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더 근본적인 요인은 바로 촛불혁명을 통해 모아진 우리 사회 전반의 개혁과 변화에 대한 요구일 것이다. 교육계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도 이제 필요한 변화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고, 이런 시대적 요구는 진보와 보수를 떠나 교육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모든 교육감들에게 공통적으로 주어진 것이다. 특히 확연하게 갈라진 교육감 선거 결과는 어떤 정책이 가장 효과적인지, 분명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교육 개혁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그리고 일선 학교에 두루 만연해 있는 구시대적 관행 및 행태들과 어떻게 싸워나갈 것인가가 될 것이다. 지역별로 다양하게 선택한 국민의 교육 개혁 요구를 반영한 공약들이 헛된 공약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세우는 것과 동시에 실질적인 조직 장악을 통해 확실한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감의 강력한 추진 의지이다. 신임 교육감들이 매일 만나는 분들은 “안 됩니다. 전례가 없습니다. 학교장이나 보직 교사들이 좋아하지 않을 것입니다.”를 이야기할 것이다. 학부모나 학생들은 자주 만나기도 어렵고, 조직화되어 있지 않아 반대하는 세력들을 극복할 만큼의 목소리로 교육감을 지원하기가 쉽지 않다. 혼자 싸워야 한다는 외로움과 답답함의 긴 시간을 인내하며 보내야 한다. 그러나 온갖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신념과 의지만 있다면 필요한 재원이나 구체적인 진행 방법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과감한 조직 장악이다. 교육감은 혼자 일하는 것이 아니고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우수한 공무원들을 움직여야 하는데, 학교 교사를 하시던 분이나 교수 생활을 하던 분이 짧은 시간 내에 그렇게 행정 능력을 발휘하기는 쉽지 않다. 대부분의 개혁 대상들은 아는 분들이나, 앞으로도 같이 일해야 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다른 분야와 달리 과감한 개혁을 추진하는 것이 인간적으로도 쉽지 않다. 진보 교육감들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4년 동안은 왜 그리 눈에 뛰는 개혁 작업을 하지 못하였는지 냉정하게 따져 보아야 한다. 실제로 교육감이 되어도 외부에서 데리고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은 정책보좌관 한 명과 교육연구정보원장 정도에 불과하다. 과감하게 외부의 도움을 받거나, 뜻을 같이하는 분들을 조직적으로 배치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정책 보좌관이나 자문관 제도를 충분히 활용해 이 분들과 협의한 후 교육감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힘을 실어주고, 교육청 밖 세력들의 목소리를 합법적 방법을 통해 반영해야 한다. 교사 출신 중에서 개혁적인 분들을 장학사로 발탁해서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배치하고 교육감의 뜻이 현장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챙길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외부의 뜻이 맞는 분들을 영입해 자문위원 등으로 같이 할 수 있도록 하지 않으면 가장 보수적인 기관 중의 하나인 교육청을 통해 일선 학교까지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안 된다’거나 ‘못 한다’는 공무원을 해고할 수는 없지만, ‘할 수 있다’거나 ‘하겠다’는 분들을 찾아 일을 맡기는 것은 시민들이 교육감에게 준 인사 권한을 활용하는 것이므로 합법적으로 가능한 일이다. 셋째, 적극적으로 학부모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동의와 협력을 얻어야 한다. 교육청에서 하는 대부분의 일들은 뉴스거리가 아니다. 진보적인 언론조차 지속적으로 관심을 주는 것은 한계가 있다. 필요하다면 팟캐스트에 출연하거나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모아내는 매체를 만드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교육감들이 한국교육방송(EBS) 등에 요청해서 현장의 소식과 목소리를 담아내는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본인이 직접 다양한 방법을 찾아내고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교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이 없으면 한 달도 지나지 않아 공무원들에게 둘러싸이게 되고, 결국 아무 것도 못하고 4년이 금방 흘러갈 것이다. 우리는 지금 변화하는 세계의 중심, 새롭게 시작되는 역사의 한 가운데 서 있다. 대통령이 올바른 방향을 잡고 국정을 잘 이끌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육감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필요한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내는 것이 같이 진행돼야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해진다. 교육부총리가 개혁을 상징하는 분으로 있을 때, 전국적으로 진보 교육감들이 대거 당선된 지금, 촛불혁명으로 모아진 국민의 열망과 에너지가 여전히 용솟음치고 있는 이 시간이 교육 개혁을 이룰 절호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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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로컬 트립(Local Trip) 우수활동팀 시상식 개최
[김준태 기자]군산대학교 학생생활관은 지난 21일 2018학년도 1학기 지역친화활동 프로그램인 로컬 트립(Local Trip) 우수활동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로컬 트립은 새로운 생활환경에서 학업을 병행하는 저학년 관생들의 학교생활적응을 위해 선후배가 함께 하는 교외 비교과활동 프로그램으로, 올해 첫 도입돼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학생주도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3개월 동안 학생들이 진행한 최종보고서 평가 결과 간호학과 ‘후문에서 만나’팀이 최우수상팀으로 선정됐다. 또 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 ‘꿀홍삼’, 아동가족학과 ‘아가나무’, 의류학과 ‘옷쟁이의 군산나들이’, 해양산업운송과학기술학부 ‘로컬트립’이 우수활동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민아 생활관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역량과 글로벌 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학생주도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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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제 18대 신임 총동문회장 강태성 씨 취임
[김준태 기자]군산대학교 총동문회는 22일 군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계단식 강의실에서 ‘제 17대 군산대학교 총동문회장 이임식 및 18대 총동문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하는 17대 최재훈 회장은 2015년 5월부터 군산대학교 제 17대 총동문회장직을 맡아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최재훈 회장은 군산대학교 기관학과를 졸업한 후 원광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최고정책관리자과정을 수료했고, 사단법인 한국인라인협회 전북지부 지부장, 제 17대 대통령 선거 이명박 예비후보 비서실 부실장을 역임했다. 새롭게 취임하는 18대 강태성 회장은 군산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군산대학교 화학과, 대학원 무역학과를 졸업했고, 군산대학교 제 8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강태성 신임회장은 주식회사 금강렌탈, 성덕산업, 태명, 유한회사 비엠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강태성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소감을 통해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동문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고 이를 동문회 활동에 반영하는 쌍방향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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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제8차 종합발전계획 수립 위한 워크숍 개최
[김준태 기자]군산대학교가 19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8차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내부구성원 의견 수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군산지역의 GM위기 돌파를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 및 제 8차 종합발전계회 수립을 위한 구성원 의견 수렴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군산대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제 7차 종합발전계획이 2018년 완료됨에 따라 새롭게 제8차 종합발전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역량 분석을 통한 영역별 대학경쟁력 진단 및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뱁슨대학교 등 해외 대학 혁신 사례 소개, 내부 구성원 설문조사 결과 분석 등이 이뤄졌고, 제 8차 종합발전계획 수립 기본 방향에 대한 분야별 논의가 이뤄졌다. 군산대학교가 준비 중인 제 8차 종합발전계획은 4차 산업혁명, 정부 고등교육 육성정책 등 대학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과 대학 정체성 정립 등이 강조되고, 기존 7차 종합발전계획과의 연계성 및 연속성 확보에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사회 성장에 있어 지역대학이 맡을 수 있는 역할에 대한 깊은 성찰도 있어, 군산지역 위기 극복에 있어 향후 군산대학교가 어떤 역할을 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군산대학교는 올해 10월말까지 ‘제 8차 대학종합발전계획’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역 혁신형 창업공간을 산업단지 내에 조성하기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해상풍력단지 실증사업 및 해상풍력 전문 연구센터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군산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작업을 해왔다. 스마트 양식 기반 수산가공산업클러스터를 조성키 위한 연구도 진행하면서 스마트농수산 육성을 통한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해왔다. 군산시는 올해 1천 63억 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했고, 이들 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업 고도화 및 체질개선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군산대학교는 “앞으로도 군산의 산업발전을 위해 전략적 접근을 위한 정책적 협의 및 아이디어 제안 모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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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적 차원의 기아와 빈곤 문제, 해결책은 있는가”
[김경희 기자]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홍충선)이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 글로벌 영양부족의 실태와 해소방안을 주제로 ‘2018년도 경희대학교 국제영양세미나’를 개최한다. 경희대는 세미나를 통해 국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빈곤과 기아문제 실태를 짚어보고,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는 국제연합(UN)이 지난 2015년 인류의 상생과 발전을 도모키 위해 채택한 전 지구적 과제이다. ‘기아 종식과 식량 안보, 영양 개선 달성 및 농업 진흥’에 대한 내용 등 모두 17개의 주요 과제를 담고 있다. 총 4차례 개최되는 세미나는 영양, 농업, 개발협력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청돼 실천적 노력을 고민하고, 우수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열리는 첫 번째 세미나에는 존스홉킨스보건대학원 강윤희 박사와 경희대학교 김호철 교수, 임현정 교수, 한국월드비전 서은교 과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SDGs2(지속가능개발목표 두 번째 과제) 이행을 위한 영양/농업 분야 전략 고찰’ 과제의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한의과대학 김호철 교수는 “경희대는 효과적으로 SDGs2를 이행하고 어린이의 기아를 막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영양부족 및 과잉, 농업활동의 실태와 접근방안을 고찰하고자 한다”면서, “4차례의 세미나를 통해 아프리카, 북한 등 개발도상국의 기아발생을 억제하고 어린이의 성장발육 저하를 예방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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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대 부사관과, 졸업생 2명 ‘임관 우수’ 수상
[조윤재 기자]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는 부사관과 졸업생 2명이 지난 1일 육군부사관학교와 특수전교육단에서 진행된 육군부사관 18-2기와 특전부사관 230기 임관식에서 부사관학교장, 특수전학교장 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 2명은 군 가산복무지원금을 받는 육군부사관으로 임관한 이지섭 하사와 특전부사관으로 임관한 오현식 하사이다. 지난 2월 장안대학교를 졸업했다. 이들은 18~21주간 진행된 부사관 양성과정에서 신임부사관 중 전체 4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각각 학교장 상을 수상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지섭 하사와 오현식 하사는 “학교에서 배운 군사학 기본 지식과 강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동기들을 위해 힘들더라도 희생과 배려하는 자세로 교육에 임했는데, 상장까지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최정예 부사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관식에는 육군부사관 장학생 10명, 특전부사관 장학생 2명, 해군여군부사관 1명 등 15명이 부사관으로 함께 임관했다. 현재 육군부사관 후보생 2명과 육군3사생도 1명이 교육 중이다. 한편, 부사관과는 올해 6월 기준 군부사관장학생 육군 11명, 특전 3명, 해병 1명 등 15명과 일반부사관 2명, 해군여군부사관 1명 등 총 18명의 임관자를 배출했고 군 간부 양성 및 전공분야 진출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장안대학교 부사관과 박철 교수는 “우리대학교 부사관과는 문제 유형의 분석 등을 바탕으로 군 간부 선발에 필요한 지적능력, 면접 및 체력평가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선발평가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면서, “특히 방학기간 동안 학생 개인별 수준과 특성까지 고려한 특강을 실시하는 등 학생과 교수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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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대 평생교육원, 네일아트 자격증과정 실시
[조윤재 기자]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 평생교육원은 최근 교내 대학본부 5층에서 화성시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실현을 위한 ‘4060 화성인생학교 네일아트 자격증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지역주민 30여명과 장안대 우완기 총장, 이종진 평생교육원장, 백혜연 뷰티케어과 학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4060 화성인생학교 네일아트 자격증 과정’은 뷰티케어과와 함께 진행하는 네일아트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으로 네일아트 일반자격증, 국가자격증 취득 중심의 전문 기술교육을 통해 21세기를 선도할 뷰티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종진 평생교육원장은 “4060 화성인생학교 네일아트 자격증 과정은 기존 평생교육에서 개설하는 취미와 교양강좌를 벗어나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지역민을 위한 취‧창업프로그램”이라면서, “앞으로 평생교육원에서는 지역민 수강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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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 ‘color’ 展 개최
[김광섭 기자]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강서구 화곡동 서울디지털대 강서캠퍼스 SDU갤러리에서 회화과 동아리 Nu:k (누크)의 ‘color’ 展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19명의 학생 작가가 참여, 과감한 컬러를 이용해 인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회화 및 다양한 오브제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디지털대 관계자는 “이번 ‘color’展에서는 색채를 둘러싼 다양한 은유와 형식이 실험된 전시로, 색채가 물체의 속성과 형태에 가려져 간과된 부분들을 다양한 시각적 체험으로 표현했다”면서, “자유분방하고 생동감 넘치는 작가 개개인의 개성과 시각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를 주최한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동아리 Nu:k (누크)는 인체의 균형과 동작, 구조와 특징 등을 단시간에 포착해 표현하는 누드 크로키 작품 활동을 하는 모임이다. 온라인 강의로 이뤄지는 사이버 대학의 특성상,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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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송담대, 2018학년도 1학기 YSC 한글학교 수료식
[김광섭 기자]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4일 2018학년도 1학기 YSC 한글학교 수료식을 실시했다. ‘YSC 한글학교’는 용인송담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배양을 통한 학교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용인송담대 교수학습지원센터 김봉석 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 생활 정착을 위해 ‘YSC 한글학교’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용인송담대에는 현재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중국, 타이완 국적의 27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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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오는 16일 현장실습 오리엔테이션 개최
[김경희 기자]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 실습센터에서는 오는 16일 현장실습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현장 오리엔테이션은 보육교사 및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서울시 강서구에 소재한 서울디지털대학교 강서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에 진행되는 실습 오리엔테이션은 학과 교수 및 실습운영 교수들이 참석해 실습기관 선정방법, 실습 진행 유의사항, 실습일지 작성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서울디지털대 실습 오리엔테이션은 실습생으로서 올바른 자세와 인성을 함양하고 현장실습을 준비하기 위한 단계로 실습과목 수강생은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현재 오리엔테이션 대상 인원은 보육실습과목 200여 명과 평생교육실습 250여 명 등 총 450여 명이다. 현장 실습시간의 경우,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을 취득키 위한 평생교육실습은 160시간이고,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보육실습은 240시간이다. 서울디지털대는 자격 실습센터를 별도로 설치해 실습과목을 수강 중인 학생들을 전담 관리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의 질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원격학점은행기관들이 서울과 수도권 등으로 실습 지역에 제한을 두고 있는 반면에 서울디지털대는 지역 제한 없이 실습을 할 수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평생교육실습, 보육실습, 사회복지실습을 원하는 2학기 시간제등록생을 이달 26일까지 모집하고,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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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2018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
[김경희 기자]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원장 김창남)이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2018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저널리즘(신문.잡지, 방송) ▲전략커뮤니케이션(광고, 홍보, 스피치.토론, 정치커뮤니케이션) ▲문화콘텐츠(출판.저작권, 대중예술, 디지털영상) 등 3개 학과 9개 전공이다.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취득 예정자, 법령에 의해 학사학위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인정받은 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평가(100점)와 면접(100점)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지난 1998년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원한 언론정보대학원은 경희대 언론정보학과의 교수진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의 실무 경력을 가진 전문가를 초빙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강의를 제공한다. 특히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21세기 정보화 사회를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특히 언론정보대학원은 바쁜 생활 중에 학업을 병행하는 재학생을 위해 대학원 과정에서 온.오프라인 병행교육 방식으로 개설한 ‘거꾸로 교실(Flipped Learning)’ 방식을 운영한다. 이에 학생들은 이론 관련 수업내용들을 온라인에서 먼저 학습한 후, 주말에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실습 중심의 교육을 수강한다. 입학원서 및 관련 서류제출은 방문과 접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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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열어가는 ‘풀뿌리 민주주의’
[김경희 기자]젊은 층의 선거에 대한 무관심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7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지방선거 관심도 및 투표참여 의향 등에 관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19-29세 이하 유권자의 절반 정도(54.3%)만이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평균 70.9%보다 15.7%p 낮은 수치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저조한 결과다. 이런 가운데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의 사회봉사 동아리 ‘동매달(동대문구 매니페스토 달성, 이하 동매달)’ 소속 학생들이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지역 정치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벤트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동매달 회장 김연진 학생(정치외교학과 16학번)을 비롯한 20여명의 동아리 소속 학생들은 선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6.13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빈칸 채우기, 선거 관련 퀴즈 맞히기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매달은 매니페스토 운동을 진행하면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매니페스토(Manifesto)란 ‘증거’ ‘증거물’이라는 의미의 라틴어 ‘마니페스투(Manifestus)’를 어원으로 하고, 구체적인 예산과 추진 일정 등을 갖춘 공약을 뜻한다. 매니페스토 운동은 선거에서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따져보고, 당선 후에도 공약을 지켜나가도록 감시, 평가하는 시민운동이다. 동매달 학생들은 열린사회동대문시민회와 함께 동대문구를 지역구로 둔 국회위원과 시의원, 구청장, 구의원들의 공약을 조사하고, 공약 이행 내용을 평가.공유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19대 국회의원을, 2016년과 2017년에는 동대문구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자체평가 및 지역시민단체와의 평가.검증을 거쳐 이를 발표함으로써 시민을 위한 정치활동을 장려하고, 정책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김연진 학생은 “정치인들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수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도 정치인들이 올바르게 활동할 수 있도록 견제.감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것이 매니페스토 운동의 목적으로, 정치는 개인의 삶과 가정, 나아가 다음 세대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서정건 교수는 “동매달은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들고 활동해 온 모임”이라면서, “강의실이 아닌 현장에서 배우는 정치를 통해 정치학에 대한 흥미를 찾고, 사회진출을 모색하는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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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연구 활성화 기대”
[김경희 기자]중앙대(총장 김창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2018년도 20개 대학, 30개 연구 주제를 대상으로 112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앙대는 2개 기초연구실에 선정되며 6년간 약 29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 선정된 연구실은 ‘칼코젤 기반 태양연료촉매 설계 및 합성 연구실(책임자: 화학신소재공학부 김수영 교수)’과 ‘차세대 무인이동체 무선통신연구실(책임자: 전자전기공학부 조용수 교수)’이다. 두 연구팀은 각각 ‘태양연료의 미래 에너지원으로서의 실용화’와 ‘자율주행차와 무인드론에 필요한 5G 통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앙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중앙대가 융.복합 연구 활성화에 박차를 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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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송담대, 청년 사회진출 지원 위한 강소기업 채용설명회 및 리쿠르팅 개최
[김경희 기자]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7일 졸업생과 재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강소기업 채용설명회 및 리쿠르팅’ 행사를 개최했다. 용인송담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하고 수원고용센터와 우수기업 ㈜에이치티엠, 주식회사 마인즈랩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소기업의 채용분야와 직무소개에 이어 질의 응답시간을 갖고 현장면접까지 실시했다. 또한, 수원고용센터의 문채희 팀장은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해 청년의 자산형성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청년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것. 현장면접은 2명의 졸업자를 포함한 6명이 참여했고, 2명의 지원자는 추가서류를 검토해 최종면접을 준비하고 있다. 현장면접까지 참여한 문기봉(25,세무회계과) 학생은 “희망하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고, 면접까지 경험 할 수 있어서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원철 취업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업담당자와 소통해 기업과 지원자가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취업률 향상에 도움을 주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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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김영이 교수, 학술진흥 부문 공로상 수상
[김경희 기자]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 경영학과 김영이 교수가 학술진흥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2018년도 제37회 스승의 날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학교 측은 김영이 교수의 표창 수여를 위해 지난 4일 표창 수여식을 마련하고 김재홍 총장이 직접 표창을 전달했다.김영이 교수는 다년간 KCI급과 SCI급의 세계학술지 등에 우수 논문을 게재해 전공분야의 학문적 성과와 학술진흥 부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대학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스승의 날 교원 유공자는 그동안 사이버대학을 제외하고 실시했으나 올해 최초로 사이버대학 교원을 대상으로 학술진흥 부문에서 2명의 유공자를 선정했다. 김영이 교수가 이 상을 수상하면서 사이버대학 최초의 학술부문 유공자가 됐다. 김영이 교수는 그동안 온,오프라인 유통업태, 온라인 교육기관의 교육 서비스 품질과 교육 컨텐츠, 기업의 윤리경영이나 브랜드 이미지 및 진화생물학과 소비자행동간의 학제간 융합연구 분야 등에 매진해 KCI급과 SCI급에 총 39편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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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행정경제학부 김아영, 지역인재 7급 합격
[김준태 기자]군산대학교 총장우수인재양성반 고급공무원준비반(담당교수: 행정경제학부 황성원 교수) 소속 김아영 학생이 2018년 인사혁신처 주관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에 최종 합격했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공직 내 지역대표성을 강화하고 지방대학 활성화 및 공직 충원경로의 다양화를 도모키 위해 2005년부터 도입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111개 대학에서 추천한 498명 가운데 51개 대학 130명이 최종합격했다. 4년제 대학교에서 추천받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직적격성검사 등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을 거쳐 선발했다. 선발된 7급 수습직원은 내년 상반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4주간 교육을 이수한 뒤, 1년 간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한 후 업무에 대한 근무성적 및 추진 능력 등에 대한 임용심사위원회의 평가 심사를 거쳐 7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다. 한편, 군산대학교에서는 2010년부터 황성원 교수의 지도하에 고급공무원준비반을 운영해 왔다. PSAT(공직적성평가) 특강 및 자체 스터디 모임 운영, 전문가 면접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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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교육정신 실천 목표”
[김준태 기자]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는 지난 5일 교직원으로 구성된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직원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교수 및 직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하면서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교직원 봉사단’은 발대식 직후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집’을 방문해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집’은 거동이 어렵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없는 장애인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단은 점심 무료배식에 참여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어르신들이 식사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배식뿐만 아니라 식사 전과정을 함께 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최윤희 입학협력처장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교육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단을 출범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봉사단은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사랑의 희망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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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 조류인플루엔자 연구 가속화
[송진호 기자]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재단에서 공모한 ‘국제 협력 기반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변이 분석 연구’ 사업에 선정돼 올해 6월부터 2023년 말까지 6년간 연구비 60억을 지원받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또한, 부센터장 여선주 교수를 주축으로 같은 연구재단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별 원천기술 개발’에도 응모해 이달부터 2020년 말까지 연구비 12억으로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을 동시에 수행한다. 특히 여선주 교수는 2018년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기초연구과제 ‘SGER(Small Grant for Exploratory Research-새로운 아이디어나 실패 위험이 높은 고위험 연구 지원)’ 사업으로 3년에 걸쳐 감염병 바이러스 진단용 펩타이드 신소재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신.변종이 많고 철새의 이동으로 중국, 몽골 등 주변국에서 유입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국제협력연구를 통한 효과적인 조류인플루엔자의 공동연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지금까지의 연구들은 단일 국가를 대상으로 소규모 시료만을 확보해 진행돼 왔으나, 이번 연구는 다수의 국가를 대상으로 다량의 시료를 확보해 유전정보 등의 분석결과를 빅데이터 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장 박현 교수팀은 서울대(김항래 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부하령 박사)와 함께 한국 인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국가인 중국(장수성 질병관리본부), 몽골(지역 동물센터), 홍콩지역대학, 베트남(질병관리본부), 동아시아 철새 이동경로 파트너십(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 등과 국제 협력을 기반으로 동아시아 조류인플루엔자 변이 정보를 빅데이터 화하여 조류인플루엔자의 진화 및 확산 예측이 가능한 지표를 발굴함으로써 바이러스 전파 추적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들 지역은 가금류뿐만 아니라 사람의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직.간접적 전파가 일어나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협력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가금류와 사람의 고병원성 감염에 대한 대응력 강화로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다년간 현장진단용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진단 검출용 신속진단시스템을 구축해 온 여선주 교수는 비축된 연구 경험을 토대로 이번 공모과제를 수행해 신속하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현장에서 감별할 수 있는 기술을 실용화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국제협력기반으로 조류인플루엔자를 효과적으로 예찰하고, 진단 및 백신 개발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의 선제적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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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대, 한국패션디자인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우수상
[조윤재 기자]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는 스타일리스트과 조가은, 노혜진 학생이 최근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패션디자인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1%차이가 창업의 성공신화’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조가은, 노혜진 학생은 ‘제로웨이스트 패션디자인 및 스타일링 개발연구’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혜연.김은지 학생은 ‘한글을 이용한 패션디자인 및 스타일링 개발연구’를 발표했다. 특히 ‘학부생분야 포스터논문발표’ 부문에서 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은 전문대학생 중 유일하게 참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학술대회는 ‘1% 차이로 건축을 패션화’ 한 창업 브랜드 군월드 대표와 글로벌 패션스타 일리스트 그룹 뮤즈 대표의 스타일링 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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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 인문사회경영학부,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증서 수여식
[조윤재 기자]김포대학교(총장 김재복)는 지난달 23일 김포대학교 호프관 125호에서 제23회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고 더불어 김포대학교의 위상을 알린 참가학생들에 대해 참가 증서를 수여했다. 2018평창 동계 올림픽대회(2018.02.05.~2018.02.25.)에 경찰경호행정과 김영현 교수 외2명, 경찰경호행정과 김동현 외 80명이 참여했고,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018.3.9.~2018.3.18.) 또한 교수 3명과 평창권에 호텔제과제빵과 지현경외 24명, 강릉권 경찰무도과 이범수 외 13명(018.3.9.~2018.3.18.)으로 교수 3명, 학생 120명이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민간 안전 요원으로 참여했다.김포대학교 김재복총장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전국에서 3번째로 가장 많이 지원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