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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해외 한류 소식 ‘문화포털’ 통해 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문화정보센터는 16일 서울 상암동 한국문화정보센터에서 ‘제3기 해외문화피디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촉된 제3기 해외문화피디는 재외 한국문화원에 파견돼 해외 한류현장의 소식을 영상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해외문화피디 사업은 한류 거점 지역의 재외 한국문화원에 영상 제작 실력을 갖춘 문화피디를 파견해 해당 한국문화원의 공연.전시.행사 취재 영상 및 현지 소식을 소재로 한 기획 영상을 제작해 한류 확산 현장의 소식을 신속하게 전한다.
글로벌 감각을 갖춘 미디어콘텐츠 제작 인재를 양성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해외문화피디는 지난 2년간 6개국에서 300편 이상의 한류영상을 제작해 문화정보 종합포털 사이트인 문화포털(www.culture.go.kr)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올해는 미국, 영국, 독일, 멕시코, 인도, 태국, 일본, 중국, 호주 등 9개국으로 확대해 파견된다. 해외문화피디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해외 현지에서 한국문화의 전도사로 활동한다.
최경호 센터소장은 “해외문화피디가 K팝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음악, 미술, 무용, 음식 등 다양한 문화 분야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세계 속의 한류현장을 국내에 소개해 우리 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계인에게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문화피디가 전하는 세계 각국의 한류 소식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포털, 문화포털 공식블로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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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저작권 굿 ⓒ’ 온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 및 저작권계를 대표하는 12개 단체와 뜻을 모아 ‘착한 저작권 굿 ©’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 캠페인은 오는 17일 오후 2시 KT올레스퀘어(광화문 소재)에서의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저작권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국민 인식을 제고해, 건강한 저작권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을 지원키 위해 마련된 것.
영화계 중심의 기존 ‘굿 다운로더 캠페인’의 성과를 이어받아 그 범위를 음악, 만화, 게임, 캐릭터 등 콘텐츠 전반으로 확대하는 한편, 불법이용 근절이라는 보호 위주의 홍보에서, 한 단계 나아가 창작과 공유, 나눔을 아우르는 저작권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뜻을 같이하는 유명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가수 겸 뮤지컬제작자 유열, 웹툰 ‘미생’의 원작자 윤태호 작가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인기 캐릭터 뽀로로.라바.타요를 비롯해 가수 유희열, 개그맨 안상태, 미스코리아 그룹 K-Girls,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 등이 재능기부 형태의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된다.
선포식 이후에는 ‘문화융성 체감의 해’를 맞이하여 미래 핵심 창조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저작권의 역할을 강조하는 긍정적 메시지의 공익광고 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특히 수요자 연령대별 중점 홍보매체를 전략적으로 구분해 온라인, TV, 영화관, 정부 보유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력을 강화하고, 캠페인 메시지를 방송매체의 교양, 예능, 드라마 등 주요 프로그램을 통해 전달하고, 한국문화(K-Culture)를 대표하는 한류스타 등의 브로마이드 제작.배포를 통해 청소년 대상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기존의 ‘저작권 침해나 불법복제를 방지하기 위한 일방적인 계몽 홍보’에서 벗어나 ‘창작자와 이용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저작권 생태계’를 도모할 수 있는 ‘소통형 저작권 홍보시대’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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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사달, 공유마당 '창조경제 씨앗 뿌린다'
㈜아사달(대표 서창녕)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가 운영하는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을 통해 일러스트와 사진 등 이미지 저작물 3천 점을 오는 17일부터 무료로 제공한다.
저작물은 형태별로, 일러스트 500건, 합성사진 500건 및 단독사진 2,000건 등이다. 이 중 2,970건은 저작자와 출처만 표시하면 영리 목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제공되는 이미지들은 웹디자이너, 시각디자이너 및 프로그래머 등의 직업군이 홈페이지, 웹진, 웹 서식, 전자책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고, 출판.인쇄사 및 언론사에서 출판, 인쇄, 광고, 달력, 전단지 및 소형 광고 인쇄물 등을 제작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원천 소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콘텐츠 개발자 등의 창작자 및 관련 산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2년 11월 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공유마당은 소설.수필 등의 어문자료, 사진.미술 등의 이미지자료, 각종 멀티미디어 자료 등 21만여 건의 자유 이용 공유저작물을 보유하고, 공공누리 등 저작물 연계를 통해 총 75만 건의 자유이용 저작물을 서비스하고 있다.
공유마당 자료들은 교보문고 등의 인터넷 서점에서 서비스되고 있고, 교사와 학생들이 학습용으로 이용하는 것은 물론, 민간 기업에서도 제품을 제작할 때, 저작권의 제약을 받지 않고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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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아태지역컨설팅회의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부산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지속가능개발센터(UNOSD)와 공동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프로그램 관련 아태지역 컨설팅 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2012년 ‘리우+20 정상회의’에서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에 이르기까지 각국 정상들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SCP) 구조가 확립될 수 있도록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취지의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 프로그램 10개년 계획(10 YFP on SCP)’을 공식적으로 채택했다.
특히,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에 따라 ‘지속 가능한 관광’을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 수단으로 인정받았고,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 프로그램 10개년 계획(10 YFP)’의 5가지 주요 사업 중 하나로 확정했다.
이번 회의에는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태 지역의 20여 개국 정부 관계자와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세계은행, 녹색기후기금(GCF) 등 주요 국제기구 전문가들 100여 명이 참석해 향후 10년간 국제적으로 이행될 ‘지속 가능한 관광 프로그램’의 비전과 목표, 해당 계획 내 합의가 필요한 분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초안은 세계 각국 400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를 바탕으로 유엔환경계획(UNEP)과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공동으로 작성,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의 원리를 관광정책에 통합시키고 지속 가능한 관광에 대한 투자와 재정지원 방안을 모색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문체부는 지역사회, 생태계, 그리고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의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 사례를 발표한다. 문체부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환경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 관계 부처 및 시도 지자체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확대해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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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 온천제’ 개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물탕공원 일원에서 제30회 수안보 온천제가 열린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조선 제1대 임금인 태조 이성계가 악성 피부염 치료를 위해 수안보 온천을 자주 찾았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이곳은 온천의 명소로 알려져 왔다. 수온은 53도이고 지하 250m에서 용출되는 약알칼리성 온천수를 하루에 4,800t 채수해 공급하고 있다.
왕의 온천으로 부각되면서 수안보는 유명 온천 관광지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온천시설 현대화 작업과 서비스 개선으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매년 이렇게 온천제를 개최해 수안보 온천의 우수성을 알리고, 온천으로 건강도 지킬 수 있는 힐링여행지로 특화하기 위해 충주시와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수안보 온천제 1일차인 18일에는 행사알림 한마당을 시작으로 시조전람회, 꿩요리 품평회, 산신제, 주민화합 거리축제, 불꽃놀이, 축하공연으로 이뤄진다. 이 모든 행사는 지역주민은 물론 수안보를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져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기획됐다.
19일엔 내고장사랑 사생대회와 전국온천가요제 예심이 진행되고, 충주시 예술인들이 물탕공원에서 이벤트를 펼친다. 특히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온천관련 퀴즈풀기 행사와 함께 우륵국악단의 공연과 택견공연도 펼쳐져 충주의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시조백일장과 온정수신제, 온정수신굿, 한마음 윷놀이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진/엔케이엔뉴스 제공
수안보는 온천뿐만 아니라 꿩요리 전문 토속음식이 발달한 곳으로 온천과 함께 특색있는 음식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 주말 여행지로 좋다.
화사한 봄꽃이 만발하고 있는 4월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고, 다채롭게 펼져지는 온천축제의 프로그램도 참가해 즐거운 추억을 쌓아 보는 것 또한 좋을 듯하다.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는 “성공적인 온천제를 위해 철저한 행사 준비를 통해 관광객들이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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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 강서구 30개 도서관에 도서 기증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 www.happybook.or.kr)가 3,000권의 도서를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노현송)에 기증했다. 강서구 지역 30개 도서관에 100부씩 배치돼 강서구민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생활 향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문고 강서구지부 회장으로 취임 예정인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이사는 “평소 강서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이번 도서 기증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에너지는 ‘좋은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나 기업가, 정치인 등 잘 알려진 이들은 물론 글을 처음 써 보는 일반인의 원고까지 꼼꼼히 검토해 에세이집, 자기계발서, 실용서, 자서전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나경열 서울 강서구 새마을 회장은 “‘독서를 통한 지식 보급으로 주민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자질 향상에 기여’라는 새마을문고의 창립 취지를 생각할 때 무척 뜻깊은 일”일하면서, “여타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은 우리 국민의 독서 수준을 감안한다면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의 과감한 결단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이어 “비용 문제 등에 의해 신간이나 양서를 구비하지 못하는 도서관의 현실을 되돌아볼 때, 행복에너지와 비슷한 사례가 늘어나야만 국민들의 발걸음을 다시 도서관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는 독서 문화를 고양시키고 곧 최악의 침체기를 맞은 출판시장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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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자 지원 등 관할 부처로서 책임 막중”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1일 CGV명동에서 진행된 ‘방황하는 칼날’ 특별 상영회에 참석, 여성가족부 관계자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방황하는 칼날’은 한순간에 딸을 잃고 살인자가 되어버린 아버지, 그리고 그를 잡아야만 하는 형사의 가슴 시린 추격을 그린 드라마로, 이번 특별상영회는 아동 성폭력과 청소년 보호 문제에 대한 경각심 및 청소년 범죄 방지와 예방에 대한 의식 제고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화의 상영에 앞서 “먼저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 드린다”는 말로 입을 연 조윤선 장관은, “무거운주제인영화인데성폭력예방업무,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 가해자들에 대한 교정 문제 등 이런 문제를 복합적으로 관할하고 있는 부처로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을 막중하게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또 조윤선 장관은 “국가가 실질적으로 얼마나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사회적으로 회복하는데 도와줄 수 있느냐가 굉장히 어려운 숙제인 것 같다”면서, “이 영화를 통해서 누가 가해자고 누가 피해자라고 할 수 없는 비극에 연루된 사람들에게 관객으로서 그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고,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런 문제를 좀 더 잘 해결할 수 있을지에 관한 시사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논의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호 감독은 “영화를 보고 나시면 영화가 현실과 다르지 않다고 느껴질 거라고 생각된다”면서, “보고싶지않은것이나불편한것들에대해서우리의가장쉬운선택은고개를돌려서외면하는것이다. 하지만 외면한다고 해서 그것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운을 뗐다.
이 감독은 “원작 소설에서 아버지가 딸을 죽인 소년을 살해하고 또 다른 범인을 찾기 위해 가는 과정에서, 딸이 죽기 전 TV를 보며 (성폭행 등 사회 문제들에 대한) 뉴스를 보고선 채널을 돌리고 적당히 무관심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린다. 그리고 ‘아, 세상이 이렇게 된 것은 나도 공범이었구나’ 하고 생각한다. 그 사실이 가슴 아프고 슬펐고, 그게 영화를 만들게 된 시작점이 된 것 같다”고 의미 깊은 말을 남겼다.
아버지 ‘상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정재영은 “뜻 깊은 상영회를 하게 되어 기쁘다”는 말과 함께, “시나리오를읽기전에제목이어렵다고생각했다. 하지만 시나리오를 다 보고 나니 ‘아, 제목 참 잘 지었다’고 생각하게 됐었다. 아마 여러분들도 영화를 다 보시고 나면 제목의 의미와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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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자 지원 등 관할 부처로서 책임 막중”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1일 CGV명동에서 진행된 ‘방황하는 칼날’ 특별 상영회에 참석, 여성가족부 관계자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방황하는 칼날’은 한순간에 딸을 잃고 살인자가 되어버린 아버지, 그리고 그를 잡아야만 하는 형사의 가슴 시린 추격을 그린 드라마로, 이번 특별상영회는 아동 성폭력과 청소년 보호 문제에 대한 경각심 및 청소년 범죄 방지와 예방에 대한 의식 제고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화의 상영에 앞서 “먼저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 드린다”는 말로 입을 연 조윤선 장관은, “무거운주제인영화인데성폭력예방업무,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 가해자들에 대한 교정 문제 등 이런 문제를 복합적으로 관할하고 있는 부처로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을 막중하게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또 조윤선 장관은 “국가가 실질적으로 얼마나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사회적으로 회복하는데 도와줄 수 있느냐가 굉장히 어려운 숙제인 것 같다”면서, “이 영화를 통해서 누가 가해자고 누가 피해자라고 할 수 없는 비극에 연루된 사람들에게 관객으로서 그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고,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런 문제를 좀 더 잘 해결할 수 있을지에 관한 시사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논의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호 감독은 “영화를 보고 나시면 영화가 현실과 다르지 않다고 느껴질 거라고 생각된다”면서, “보고싶지않은것이나불편한것들에대해서우리의가장쉬운선택은고개를돌려서외면하는것이다. 하지만 외면한다고 해서 그것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운을 뗐다.
이 감독은 “원작 소설에서 아버지가 딸을 죽인 소년을 살해하고 또 다른 범인을 찾기 위해 가는 과정에서, 딸이 죽기 전 TV를 보며 (성폭행 등 사회 문제들에 대한) 뉴스를 보고선 채널을 돌리고 적당히 무관심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린다. 그리고 ‘아, 세상이 이렇게 된 것은 나도 공범이었구나’ 하고 생각한다. 그 사실이 가슴 아프고 슬펐고, 그게 영화를 만들게 된 시작점이 된 것 같다”고 의미 깊은 말을 남겼다.
아버지 ‘상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정재영은 “뜻 깊은 상영회를 하게 되어 기쁘다”는 말과 함께, “시나리오를읽기전에제목이어렵다고생각했다. 하지만 시나리오를 다 보고 나니 ‘아, 제목 참 잘 지었다’고 생각하게 됐었다. 아마 여러분들도 영화를 다 보시고 나면 제목의 의미와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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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진정한 광복, 통일된 대한민국”
중국을 순방중인 정홍원 국무총리가 12일(현지시간) 충칭에서 열린 임시정부 수립 95주년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정홍원 국무총리는 12일(현지시간) “선열들이 소망했던 진정한 광복은 자유와 번영이 넘치는 통일된 대한민국일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파키스탄을 순방 중인 정 총리는 충칭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조국 광복의 그날까지 임시정부는 우리 겨레의 어머니와 같은 의지처가 되어 자주독립을 향한 희망과 열정을 북돋았다”면서, “임시정부의 이러한 역사는 대한민국의 뿌리이자 정신적 기틀로서 영원히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어 “이제 우리는 수난과 비극의 역사를 극복하고 국제사회의 당당한 중견국가로서 지구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나라가 됐다”면서, “무엇보다도 69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남북분단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또 “정부는 평화 통일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남북 주민들의 인도적인 문제 해결과 민생인프라 구축, 그리고 동질성 회복’ 등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이를 위해 ‘통일준비위원회’를 곧 출범시켜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또 “정부의 이러한 통일의지와 노력에 대해 재외동포 여러분도 큰 관심을 갖고 성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정 총리는 충칭 소재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대한민국 임시정부 舊地 陳列館)를 방문해 김구선생 흉상에 헌화하고 전시실을 둘러본 뒤 ‘광복군총사령부 소재지’를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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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국-중국-몽골-러시아 저작권 워크숍’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 이하 저작위)와 공동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중국, 러시아, 몽골 등 인접 국가의 저작권 정책 담당자와 학계 전문가를 초청해 각국 저작권 분야의 최근 발전 현황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인접 국가 간 소지역 워크숍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신탁기금을 출연해 한류 콘텐츠가 많이 진출한 국가를 중심으로 개도국 내 저작권 보호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그러한 신탁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인접 국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아시아 지역 내 저작권 허브로서의 입지를 마련하는 기반이 되는 사업이다.
워크숍 기간 동안 각국 참가자들은 저작위 교육연수원에서 정책 담당자의 시각에서 보는 각국 저작권법 발전 현황과 정부 간 협력 증대를 위한 방법을 발표한다. 또한 국가별로 학계 전문가의 시각에서 보는 최근 저작권 이슈를 공유하고 저작권 보호와 이용의 균형을 달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끝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정부와 학계 간 상생 방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해 균형 있는 저작권 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이 워크숍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중국은 중국국가판권국(NCAC), 강소성 저작권국, 동중국법정대학교에서, 몽골은 몽골지식재산권국(IPOM), 쉬히후퉁 법률연구소에서, 러시아는 연방지식재산권국(Rospatent), 러시아국가지식재산연구원(RSAIP) 등에서 참석한다. 가오 항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저작권개발국(Copyright Development Division) 국장은 공동 주최자로서 워크숍에 참석해 국제기구 담당자로서의 견해를 공유할 예정이다.
14일 아침에는 박영국 문체부 저작권정책관과 가오 항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저작권개발국 국장이 (1) 2015년에 10주년을 맞이하는 문체부-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간 신탁기금사업 성과 정리 (2) 세계 저작권 환경 개선을 위한 문체부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협력 방안 (3) 이번 인접 국가 간 소지역 워크숍 참가국 확대 및 프로그램의 다양화 등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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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직원.출입기자단, 어려운 예술인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직원과 문체부 출입기자단은 원로 연극인 구희서 선생 등 병환 중이거나 노령으로 형편이 어려운 예술인, 영화인, 체육인 8명에게 성금을 지원키로 했다.
성금은 지난해 정부업무평가 부문 중 국정과제 지원 평가 우수부처로 선정돼 문체부가 받은 포상금과, 문체부를 출입하는 언론사 기자들이 그동안 기자실 운영비를 절약해 모은 기금으로 마련했다.
문화예술을 관장하는 부처로서 포상금을 의미 있는 일에 쓰자는 데 문체부 직원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이에 문체부 출입기자들도 그 뜻에 동감하면서 이러한 어려운 예술인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게 된 것.
문체부 유진룡 장관과 직원 대표, 문체부 출입기자단은 오는 15일 오후 1시 40분 대학로 서울대병원에 뇌졸중으로 입원 치료 중인 연극인 구희서(66세, 예명 구히서/연극평론가) 선생을 방문하고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우리 문화예술과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보배와 같은 분들로,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포상금을 쓰는 것도 좋지만 보다 보람 있는 데에 쓰자는 데 마음을 모았다”면서, “부처 직원들도 흔쾌히 동의해줬다. 문체부를 출입하는 기자단까지 마음을 보태 더욱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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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 돌봄 서비스, ‘반디돌봄센터’ 대학로 개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사장 김주영),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사장 박정자)은 연극인, 무용인 등 공연예술인들이 공연 또는 연습시간 중에 자녀들을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돌봄 센터(이하 반디돌봄센터)를 오는 15일 대학로에 개소한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여성 공연예술인의 44.2%가 실업 원인으로 ‘육아’를 꼽고 있고, 41.6%가 해결 방법으로 ‘직장.인근 보육시설’ 설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평일 밤 10시가 넘어서야 공연이 끝나고 주말이나 휴일에도 공연을 해야 하는 공연예술인들은 활동 시간의 특수성에 따라 어린이집과 같은 기존 보육시설의 활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와 예술인복지재단, 연극인복지재단에서는 공연예술인들이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반디돌봄센터를 개소해 공연예술인들이 안정적인 직업 환경에서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24개월에서부터 10세까지의 공연예술인 자녀로,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월요일 휴무),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500원(석식 및 간식 비용 별도)이다.
또한, 예술강사를 통한 연극, 무용, 음악놀이 프로그램을 매일 1회 진행하고 초등학생을 위한 숙제 지도를 실시하는 등, 이용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반디돌봄센터 개소로 공연예술인, 특히 여성 공연예술인들이 출산 이후에도 경력 단절 없이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인부모협동조합 이정하 이사장은 “재능 있는 공연예술인들이 육아 문제로 예술을 포기하면서 아이를 양육하는 현시점에서 마음 편하게 아이들을 맡길 공간이 대학로에 개관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공연예술인들의 아이들이 국가의 지원을 받아 좋은 시설과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개소식에 참석해 반디돌봄센터를 이용하는 공연예술인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문체부는 “올해 사업 추진 상황을 살피고, 예술계 의견 수렴과 수요 조사를 진행해 센터를 추가적으로 개소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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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앱북 Korea’ 머큐리 어워드 대상 수상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공사에서 발간한 한국홍보 간행물과 앱북이 홍보물 분야의 세계적 시상제도인 머큐리 어워드와 아스트리드 어워드에서 대상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관광 종합화보집’(영문명 : Illustrated Booklet)을 앱북으로 제작한 ‘Korea’는 제27회 머큐리 어워드 앱 부문에서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Korea’는 이미지 위주로 한국관광 매력을 소개하는 사진 화보집으로, 기존 종이 간행물을 기반으로 음악,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인터랙티브 기능을 구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 세계에서 680개 작품이 출품돼 총 20개 기관이 대상(Grand Award)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국내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머큐리 어워드 Tourism 부문에서 ‘영예상’을 수상한 ‘한국일반소개리플렛’(영문명 : Keywords to Korea)은 외국인들이 한국하면 떠오르는 친숙한 단어를 9가지 키워드로 한국의 역사, 문화 등을 소개한 간행물이다.
또한,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아스트리드 어워드에서는 Book 부문에서 사진화보집 세트인 ‘View & Story of Korea’와 Calendars 부문에서 ‘2014년 관광달력’이 ‘은상’을 수상했다.
한편, 공사는 과거에도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으나, 올해와 같이 5대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을 한 것은 처음이다.
머큐리 어워드와 아스트리드 어워드는 기업의 홍보 제작물과 기업 커뮤니케이션 활동 분야 세계 3대 시상식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어 해외에서도 한국관광 홍보물이 인정을 받게됐다. 이번에 수상한 자료들은 공사 홈페이지(english.visitkorea.or.kr) 또는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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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 명사 초청 특강’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관장 정형민)은 오는 19일 ‘미술관 명사 초청 특강’ 두 번째 강연을 진행한다. 지난달 인기를 끌었던 유홍준 교수의 첫 강의에 이어 국립현대미술관장을 역임한 배순훈 S&T중공업 회장의 특강한다.
배순훈 회장의 강연 주제는 ‘미술관 건축에 대하여-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경우’이다.
그는 국립현대미술관 전임 관장으로서 미술계의 오랜 염원이었던 서울관 건립을 실현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고, 이러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미술관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 줄 예정이다.
한편, ‘미술관 명사 초청 특강’은 국내 저명한 인사들의 강연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관람객들의 다각적인 이해를 돕기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를 통한 사전 예약이나 당일 선착순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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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공연기획아카데미 4월 19일 개강
사진제공/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이 공연기획자 양성과정인 예술의전당 ‘제3기 공연기획아카데미’를 오는 19일 개강한다.
올해로 3기째를 맞는 ‘공연기획아카데미’는 이론 위주의 학교 강의가 가지는 한계를 넘어 공연 현장의 생생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이론을 교육할 목적으로 기획돼 지난 2012년에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제2기 공연기획아카데미’의 수강생 23명이 교육과정을 이수,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통해 예술적 사고와 실무적 경험을 동시에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제3기 공연기획아카데미’는 4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30회 구성으로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시까지 3시간씩 진행된다. 올해 커리큘럼의 주안점은 각 장르별로 예술의전당 공연장에서의 실무 경험과 현장 실습에 중점을 두어 과정 이수와 함께 현장에서 실무가 가능한 인재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약중인 실무진들의 생생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 특히 ‘명사특강’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강의도 마련됐다.
한편,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은 아이디어의 발상법부터 연출, 무대, 공연, 영상, 융복합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신만의 노하우를 수강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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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층간소음 법적기준 마련
정부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 등 생활소음 최저 기준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소음.진동관리법’과 ‘주택법’ 개정을 통해 ‘공동주택 층간소음기준에 관한 규칙’을 마련해 11일부터 입법예고했다.
이번에 제정하는 공동부령은 공동주택에서 입주자의 과도한 생활행위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층간소음의 기준을 제시, 입주자간의 분쟁을 방지하고 건전한 공동체 생활여건을 조성하려는 것으로, 제정안의 적용대상은 주택법 제2조 2호에 따른 공동주택으로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이다.
층간소음의 범위는 아이들이 뛰는 동작 등으로 벽, 바닥에 직접충격을 가해 발생하는 직접충격 소음과 텔레비전, 피아노 등의 악기 등에서 발생하는 공기전달 소음으로, 다만, 욕실 등에서 발생하는 급배수 소음은 제외한다.
층간소음은 위아래층 세대와 함께 옆집도 포함하는 세대 간에 발생하는 층간소음 전체로 정의했다.
소리 크기 기준은 1분 등가소음도가 주간 43데시벨(㏈), 야간 38데시벨이다. 1분 등가소음도는 1분간 발생한 소음을 측정하는 것으로, 최고소음도는 주간 57데시벨, 야간 52데시벨이다. 최고소음도는 충격음이 최대로 발생했을 때 측정한다.
이는 지난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연구용역을 거쳐 완공된 30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제 충격음을 재현하는 실험을 통해 설정했다.
이번에 제정하는 층간소음기준은 입주자가 실내에서 보통으로 걷거나 일상생활 행위를 하는데는 지장이 없는 기준이다. 지속적으로 층간소음을 일으켜 이웃에 피해를 주는 소음을 대상으로 한다.
층간소음기준은 소음에 따른 분쟁발생 시 당사자간이나 아파트관리기구 등에서 화해를 위한 기준으로, 당사자간 화해가 되지 않을 경우 공동주택관리분쟁조정위원회나 환경분쟁조정위원회 등 공적기구에서 화해.조정기준으로 활용키 위해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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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음주소란.물품판매 등 특별 단속
국토교통부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전동차 내와 역 구내에서 기초질서 위반자에 대해 특별단속 및 캠페인을 병행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철도운영기관이 합동으로 광역철도 전 구간 전동차 내 음주소란, 무임승차, 물품판매, 구걸, 연설 등의 행위를 중점 단속해 위반자에게는 범칙금, 과태료 등을 부과한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국민 중심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광역전철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비정상의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면서, “단속과 함께 광역전철 이용객들의 성숙한 기초질서 의식도 병행돼야 쾌적한 여행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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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딸 학대 치사’...계모 징역 10년, 친부 3년 선고
지난해 8월 경북 칠곡에서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 등)로 구속기소된 계모 임모씨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김성엽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열린 선고공판에서 “혐의가 인정된다”며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또 숨진 A(당시 8세.초교2년)양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불구속기소된 친아버지 김모씨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학대를 부인하고 있고 뉘우치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숨진 A양 언니의 진술도 신빙성이 있다고 인정된다. 그러나 부검감정서에 사망원인이 1차례의 강한 충격에 있었다고 나오는 것으로 미뤄 무차별적인 폭행이 있었던 것으로는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선고 직후 대구지법 기자실을 찾은 한국여성변호사회 이명숙 변호사는 판결과 관련해 “피고인들의 범행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은 형량이 선고됐다”고 말했다.
검찰은 구형량에 크게 못미치는 판결이 나온 만큼 법리 검토를 한 뒤 항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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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영화, 국내 촬영 지원 관련 정책 등 간담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지난 10일 서울시 서계동 1번지 국립극단 회의실에서 경찰청, 서울시, 영화진흥위원회, 서울영상위원회, 경기영상위원회와 함께, 국내외 영화들의 국내 촬영 지원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화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저스2)’ 한국 촬영과 관련해 현장과 사회적으로 제기된 사항들을 점검하고 정책적, 법.제도적으로 개선할 사항들을 논의키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촬영 허락 기준, 한국영화 역차별 등에 대한 평가와 방안이 제시됐다.
어벤저스2 촬영을 계기로 국내외 영화들이 정부 관련 기관, 도로, 문화재 등 공공장소를 촬영할 경우 허락하는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다만, 개별 장소들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 마련 시, 오히려 영화 촬영에 대한 규제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원칙 수준에서 규정하고 영화나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한국영화 역차별에 대해서는 사실보다 과장된 부분이 없지 않으나, 한국영화의 경우 관계 기관과 협의해 협조를 구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현실과 일반적으로 사람이 적은 연휴나 명절, 새벽이나 오전에 촬영해야 하는 관행들에 대해 앞으로 영화 촬영을 하는 데 효과적인 방향으로 협의와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이 있었다.
단, 영상위원회 관계자들은 “이번 어벤저스2 촬영이 퍼주기식으로 쉽게 이뤄진 것이 아니다”고 강조하고, “한국영화계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계 기관들은 이번 영화 촬영을 계기로 국내 현지촬영(로케이션)이 활성화되고 한국영화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합의하고, 연내 국내외 영상물의 국내 촬영 시 지원 및 협조에 관한 포괄적인 근거를 제도화하고,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규정이나 조례제정 시 참고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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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공공기관 인사비리 만연”
공공기관의 채용 및 승진인사 등과 관련한 청탁이나 줄대기 등 비정상적인 인사 관행을 개선해 구조적인 인사비리를 차단하고 청탁성 인사개입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개선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운영혁신을 위한 공공기관 비정상적 인사관행 개선방안’을 마련, 관계기관인 295개 공공기관과 공공기관의 총괄 감독부처인 기획재정부 등에 권고했다고 10일 밝혔다.
권익위의 공공기관 인사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A기관의 경우 채용요건에 부합하지 않은 특정대학 출신자를 지속적으로 계약직 직원으로 채용하다 감사에 적발됐고, B기관은 평소 채용 전형에서는 서류심사 시 토익, 자격증, 학점 등에 대항 정량평가를 실시하던 중 특정시기에만 ‘직무소견서’를 추가 제출토록 하고 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특정인 채용특혜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C기관은 승진대상자 2~3인의 부인이 승진심사를 앞두고 유력 간부의 부인에게 1000만원씩 전달한 것이 적발됐다.
권익위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키 위해 마련한 권고안에는 공공기관의 채용방식, 전형절차, 특례 등의 인사규정을 명확화하고 각종 전형기준을 통일하는 한편 채용공고의 임의적 변경을 금지하는 등 전형심사규정을 정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특별채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운영하고 지역별 채용전형에 대한 본부의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고, 승진심사위원회의 심사를 의무화하고 채용.승진심사 등에 대해 위원 제척.기피제도를 도입토록 했다.
이와 함께 당사자가 요청할 경우 근무성적평정결과 등 인사정보를 공개하고 인사고충창구를 운영해 인사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도록 했다.
권익위는 또 시험지를 문제은행방식 등으로 유형화해 정보유출을 방지하도록 하고 인사 관련 각종 심사정보가 유출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강화하는 등 위탁계약업체에 대해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도 개선안에 포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