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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 열려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강명진, 이하 조직위)는 지난 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제15회 퀴어문화축제’ 개막행사와 메인 행사인 ‘제15회 퀴어 퍼레이드’를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퀴어 퍼레이드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소수자들의 자긍심을 축하하고 지지하면서 자유와 평등을 요구키 위해 열리는 시가행진으로, 국내에서는 매년 6월 퀴어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열린다. 이번 퍼레이드는 성소수자 관련 커뮤니티 및 인권단체는 물론,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다양한 기업과 단체의 참여로 약 1만 5천 여명(조직위 추산)에 이르는 퀴어 퍼레이드 사상 최대 규모의 행렬을 이뤘다.
하지만 퍼레이드 진행 시작 전부터 동성애 반대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퍼레이드 진행로를 점령, 퍼레이드 행렬과 반대 집회 세력의 대치로 경찰 기동대가 출동하면서 당초 계획됐던 6시 30분보다 3시간 늦어진 10시 30분에서야 퍼레이드가 종료됐다.
반대 세력의 퍼레이드 진행로 점령 시간이 길어지자, 퍼레이드 참가자들과 시민들이 축제의 구호인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를 외쳐 연세로에 축제 구호가 울려 퍼지기도 했다. 또 동성애 반대를 외치는 집회 참가자에게 퍼레이드 참가자가 ‘사랑해’를 외치는 등 의연하게 대처하면서 반대 집회 참가자가 수 차례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반대 세력과 대치하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됐음에도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축제 구호를 외치면서 자리를 지켰다. 이후 반대 세력의 일부 강경 집회자가 경찰에 연행되면서 퍼레이드 행렬은 4시간 만에 2Km 상당의 역대 최장 퍼레이드 코스를 모두 돌고 연세로에 도착해 감동과 환호의 순간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올해에는 처음으로 주한 미국과 프랑스, 독일 대사관이 참여해 부스 행사는 물론 대사관 관계자들이 직접 퍼레이드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퍼레이드 파트너인 글로벌기업 구글 또한 행렬에 함께해 한국 성소수자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이 밖에도 일본 도쿄 퀴어 퍼레이드의 운영위원과 대구 퀴어문화축제 기획단도 함께해 퍼레이드에 힘을 더했다. 성소수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해외 선진국의 경우, 대사관 및 기업들의 퀴어 퍼레이드 참여가 일반적이다.
강명진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서대문구청의 행사 장소 승인 취소부터 동성애 반대 집회까지 열리면서 특히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축제 참가자들의 적절한 대처와 신촌상가번영회 및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축제를 끝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존재하겠지만, 꾸준히 축제를 이어나가 한국 사회에서 성소수자에게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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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신임 홍보수석에 윤두현 디지털 YTN 사장 임명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에 윤두현 디지털 YTN 사장이 임명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전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이정현 수석의 후임으로 윤두현 디지털YTN 대표이사 겸 사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민 대변인은 이어 “윤 신임 수석은 YTN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등 오랜 언론인 생활을 통해 균형감있는 사고와 날카로운 분석 능력을 발휘해온 분”이라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개조 작업에 대한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소통의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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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배춘희 할머니 별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배춘희 할머니가 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경기도 광주시 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은 배 할머니가 오전 5시경 나눔의 집에서 노환으로 운명했다고 밝혔다.
배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7명 중 생존자는 54명(국내 49명, 해외 5명)으로 줄었다. 나눔의 집에는 생존자 중 9명이 머물고 있다.
1923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난 배 할머니는 19살 때 절친한 친구 봉순이네 놀러 갔다가 정신대를 모집한다는 말을 듣고 중국 만주로 끌려갔다.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친구 봉순이와 함께 정신대에 자원했다가 멀고 먼 중국으로 끌려가 일본군의 ‘성노예’ 생활을 했다.
광복 후 고국에 돌아왔으나 적응하지 못하고 얼마 뒤 일본으로 건너갔다. 그러나 가정을 꾸리지 못하고 홀로 살며 엔카 아마추어 가수 생활을 했다. 1980년대 초 친척의 도움으로 고국으로 돌아왔으나 친척에게 사기를 당해 모은 돈을 다 잃고 나서 사람을 못 믿게됐고, 1997년 5월 15일 같은 아픔을 지닌 할머니들이 생활하는 나눔의 집으로 들어와 지내왔다.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 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등 어학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배 할머니는 나눔의 집에 봉사활동을 온 외국어고교 학생들과 각국 언어로 대화하면서 현지인 수준의 실력으로 어학 지도를 해주기도 했다.
노래를 잘하고 장구도 잘 다룰 뿐만 아니라 그림 실력도 뛰어나 만능 재주꾼으로, 나눔의 집 할머니들의 화보에 실린 ‘중국에서’ ‘고행생각’ 작품에서 볼 수 있듯이 배 할머니의 그림은 사실묘사에 뛰어났다.
고인의 빈소는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영결식은 10일 오전 나눔의 집 장(葬)으로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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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3층서 1명 발견
8일 세월호 안에서 발견된 시신은 침몰 당시 학생들을 구하러 갔다가 실종된 단원고 여교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의하면, 이날 오전 10시 35분경 3층 중앙 식당에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여성의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대책본부는 갈색 파마머리, 니트와 면바지 차림, 왼손가락에 착용한 반지 등을 토대로 단원고 교사 유니나(28.여)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대책본부는 정확한 신원 파악을 위해 DNA 검사를 의뢰했다.
단원고 2학년 1반 담임이었던 유 교사와 동료 여교사들은 상대적으로 탈출이 쉬운 5층 객실에 있었지만 제자들을 구하기 위해 4층으로 내려갔다가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 교사와 같은 객실을 쓰면서 사고 당시 학생들을 구하러 아래 층으로 내려간 2학년 2반 담임 전수영(25.여) 교사도 지난달 20일 3층 식당에서 발견된 바 있다.
한편, 8일 현재 총 사망자 수는 291명, 남은 실종자는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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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병언 해남.목포로 도주 정황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8일 유병언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이 전남 순천을 벗어나 해남과 목포 지역으로 이동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이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전남 순천을 벗어나 해남과 목포 지역으로 이동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유씨 일가는 전남 완도군 보길도에도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고, 부황리에는 이 땅을 관리하는 ‘하나둘셋 농장’이 있다.
유씨가 밀항을 염두에 두고 이들 지역에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검.경은 검거팀 인력을 대거 확대해 해당 지역 수색에 나서고 있고, 김회종 특별수사팀장 역시 현지에 머물면서 검거 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유씨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원파 신도 여러 명을 목포 등지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들이 유씨에게 차량 및 은신처, 차명 휴대전화(대포폰) 등을 제공했는지, 유씨 소재를 알고 있는지 등을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씨는 지난달 초 경기도 안성 금수원을 빠져나가 순천 지역의 별장인 ‘숲속의 추억’에 머물렀다. 검찰이 유씨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원파 신도 등을 잇따라 체포하면서 압박해오자 지난달 25일 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별장에서 유씨의 속옷 등 옷가지를 발견했고 유씨를 뒤쫓기 위해 냄새를 탐지할 수 있는 경찰견까지 동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별도로 검찰은 경기도 안성 금수원 내에 머물면서 유씨 도피를 돕고 있는 일명 ‘김엄마’ 등 구원파 핵심 신도들의 신병 확보를 위한 작업에도 착수했다. 현재 검찰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거나 긴급체포 대상에 올려놓은 뒤 쫓고 있는 구원파 핵심 신도는 5∼6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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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광의 날’ 관광진흥유공자 포상계획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올해 ‘세계 관광의 날’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발굴, 포상키 위해 각계의 추천을 받는다.
선정된 유공자 총 104명(예정)에게는 오는 9월 26일 열리는 ‘관광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업훈장과 포장 등, 정부포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관광의 날 기념행사는 올해로 41회째를 맞아, 문체부는 매년 관광의 날을 계기로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 국내관광 및 지역관광 활성화, 창조적인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온 관광업계 관계자, 현장 종사자, 학계 인사 등을 포상하고 있다.
문체부는 특히 올해는 의료, 공연, 쇼핑, 정보기술(IT),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가 관광 산업과 결합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종래 관광진흥법상 관광업종에 속하지 않은 이 분야들에서도 관광 발전에 널리 기여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추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관광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의 질을 높인 사례와, 최근 관심이 높아진 관광안전 제고에 대한 공적을 올해 포상의 주안점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관광진흥 유공자 포상 대상자의 추천은 이달 24일까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업계 종사자 등 추천)와 문체부(공무원, 학회 추천 등)에서 접수하고, 포상 선정 기준과 추천서 제출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 홈페이지(알림소식) 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홈페이지(www.koreatravel.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관광의 날’ 기념행사는 9월 관광주간과 ‘2014 관광 산업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9월 26일로 하루 앞당겨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 이날 모인 관광업계 관계자.종사자들은 세월호 사건 여파로 침체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9월 관광주간의 시작을 선포한다. 이와 함께 개최되는 ‘2014 관광 산업 채용박람회’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3층 D2홀에서 1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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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캔, 다문화 여대생 김치 나눔 봉사
사진설명/ 5일 국제 여성단체 쉬캔(SHE CAN) 산하 여대생문화봉사단 아티어는 지난달 말일 ‘다문화 여대생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치 담기’ 행사를 통해 담근 김치를 영등포 쪽방촌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벨기에, 프랑스, 스웨덴, 몽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유학 온 다국적 여대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가 쪽방촌 독거노인들에게 지난 5일 국제 여성단체 쉬캔(SHE CAN) 산하 여대생문화봉사단 아티어는 지난달 말일 ‘다문화 여대생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치 담기’ 행사를 통해 담근 김치를 영등포 쪽방촌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쪽방촌 독거노인 김 모씨(남, 72)는 “외국 여학생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해 받으니 더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말일 진행된 김치 만들기 체험행사에는 여락흔(홍콩), 모니카(인도네시아)씨 등 다국적 여대생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 모니카(22, 인도네시아) 씨는 “김치는 최고의 정성이 담긴 음식” 이라면서, “이렇게 어렵게 만든 김치를 어려운 사람들과 나누는 한국의 문화가 참 아름답다”고 소감을 밝혔다.
쉬캔(SHE CAN) 관계자는 “외국인 여대생과 처음 진행한 김치 나눔 행사는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알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여대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HE CAN은 국경,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한 글로벌 여성 NGO로 ‘어머니의 마음으로 평화를 이룬다’는 모토 아래 유럽, 북아메리카,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에 15개 지부를 두고 있다. SHE CAN은 '여성이 할 수 있다'라는 의미이자 Share Happy Mentoring, Enlightenment, Culture, Arts, Networking의 이니셜로 세계평화를 위한 SHE CAN의 사업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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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호 체계의 효율화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경험을 하고 있는 점이지만, 대도시의 도심은 물론지방도로에서도 불합리한 신호체계와 이에 따른 잦은 신호 대기 때문에 교통체증과 함께 필요 없는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또 지방도로에서는 길을 건너는 사람이 없는 데도 횡단보도 앞에서 30초 이상 멈춰서야 하는 경우가 있다.이로 인한 에너지 낭비를 막기 해서는 첫째, 평일과 휴일, 시간대별 교통량 통계를 근거로 신호간격을 달리 책정하고 상황에 따라 수동으로라도 신호를 수시로 바꿔줌으로써 교통체증을 줄여야 한다.둘째, 전국 신호등의 설치 상황을 재점검해 신호등 수를 조절하고 횡단보도신호등도 이용 빈도에 따라 그 가동시간을 차별화한다.셋째, 일단 출발하면 신호등으로 인한 정지 없이 최대한 주행할 수 있도록 신호등의 전기유도장치를 더 늘려야 한다. 요즘은 연동되어 있는 신호체계가 많아져 운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넷째, 횡단보도의 신호체계는 보행자의 편의에 의해 개선되어가는 부분을 볼 수 있다. 도로의 신호체계에도 변화를 주어 운전자들의 운전에 대한 피로감 감소와 또한 교통신호 준수로 인한 범칙금 축소로 가계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 예를 들면 보행자 신호에 있는 숫자표시를 도로의 신호체계에 적용하여 녹(황)색 표시에서 적색 표시등으로 바뀔 때 시간을 표시해 주어 운전자가 시간을 볼 수 있으면 신호가 바뀔 시간을 알면 차량이 지나갈 수 있는지 지나가지 못하는지를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운전자들의 운전습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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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임숙 시인 출판기념회 개최
지난 5월 31일 강남구 호텔 삼정에서 정임숙의 첫 시집 ‘연적에 물을 담아‘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날 사회는 정충열 시인(한국낭공문예협회장/시인)이 맡았다. 이어 봉정식에는 손자 김민군이, 신길우 문학의 강 회장이 작품평을, 서초문인협회 허윤정 회장과 시사평론가 정관용이 축사를 했다. 이어 축하패 전달과 꽃다발 전달, 케잌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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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아웅산 테러 추모비 제막식 열어
사진제공/외교부
분단된 한반도의 비극적 현실을 일깨우는 행사가 미얀마 양곤에서 개최됐다.
아웅산 묘소 폭탄테러 사건으로 순직한 17명의 외교사절과 수행원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모비 제막식이 현충일인 6일 미얀마 현지에서 거행됐다. 지난 1983년 10월 9일 테러 발생 이후 31년 만에 추모비가 건립된 것이다.
당시 전두환 대통령을 겨냥한 북한 공작원들의 폭탄 테러로 서석준 부총리, 이범석 외무부장관, 김동휘 상공부장관 등 16명의 정부 인사와 기자 1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얀마 정부는 테러범에 대해 사형을 선고하고, 이 사건으로 북한과 외교관계를 단절했다.
추모비 건립은 지난 2012년 5월 이명박 대통령이 아웅산 테러 사건 이후 한국 대통령으론 처음으로 미얀마를 방문, 추모비 건립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추진됐다. 이후 양국이 협의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부터 본격 건립 작업이 구체화됐다.
한편, 추모비는 테러가 발생했던 아웅산 국립묘지 내에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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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캔(SHE CAN),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행사
6일 국제 여성단체 쉬캔(SHE CAN) 산하 여대생문화봉사단 아티어는 현충일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행사를 청계광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에 감사하고, 태극기의 의미와 조국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지유호(용산구, 초4) 학생은 “태극기를 언제, 왜 게양하는지 사실 잘 몰랐다”면서, “우리나라와 태극기의 소중함을 알게 돼 순국선열에 더욱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쉬캔(SHE CAN) 관계자는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순국선열들의 피로 남겨진 것”이라면서, “현충일을 맞아 단순한 태극기 그리기 행사가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정신과 의미를 일깨우고자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김영희(종로구, 32) 씨는 “아이와 함께 태극기를 그리고, 그 의미를 들으면서 우리나라와 국기의 소중함이 느껴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SHE CAN은 국경,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한 글로벌 여성 NGO로 ‘어머니의 마음으로 평화를 이룬다’는 모토 아래 유럽, 북아메리카,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에 15개 지부를 두고 있다.
SHE CAN은 '여성이 할 수 있다'라는 의미이자 Share Happy Mentoring, Enlightenment, Culture, Arts, Networking의 이니셜로 세계평화를 위한 SHE CAN의 사업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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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잊혀졌던 참전유공자 2천여명 발굴.국가유공자 예우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2014년 국정과제 ‘명예로운 보훈’의 핵심과제인 ‘6·25참전유공자 미등록자 발굴’을 적극 추진한 결과 정부주도로 참전유공자 2,152명을 발굴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2년간 국가유공자 등록은 본인의 신청에 의해서 이뤄졌다. 6·25전쟁 참전군인 90여 만명 중 47만 8천명이 등록했다. 아직도 42만 2천명이 미등록 상태다.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국가보훈처는 2014년 ‘명예로운 보훈’의 주요 사업으로 정부주도 국가유공자 발굴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정부가 직접 국가유공자로 등록 가능한 사람을 찾아 예우와 보상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 국방부 등 유관기관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가유공자 발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보훈처는 전담조직(5명)을 신설(’14.1.)했고, 국방부(각군본부).병무청 등과의 협업체계를 통해 관련 병적자료를 수집.조사하고 있다. 미등록자 대부분은 6.25전쟁 참전 당시 주민등록번호가 없어 60여 년 전에 작성된 군 관련 자료에서 본적지를 찾아 제적부, 가족관계증명 등으로 신상과 소재를 파악하고 있어 발굴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다.
생존자들을 위해 국가가 끝까지 국가유공자로 등록 될 수 있도록 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미등록된 참전용사 분들 중 상당수는 이미 돌아가신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이 들도 국가유공자로 등록해 국립호국원에 이장또는 위패를 모시는 등 명예를 선양하고 예우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정부주도 6.25참전유공자 발굴 과정에서 6·25전쟁에 참전하여 혁혁한 공을 세우고도 서훈을 받지 못하신 23명(국군18명, UN군 5명)을 새롭게 찾았다. 현재 공적심사를 진행하고 있고, 서훈대상자로 최종 결정될 경우 오는 7월27일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서 훈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2014년 정부3.0 맞춤형서비스 대표과제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정부주도 참전유공자 발굴 추진을 다짐하고, “6.25전쟁 기간 중 군 복무를 하였거나 무공훈장을 받은 사실이 있는데도 국가유공자로 등록하지 않은 분들을 알고 계실 경우 국가보훈처(대표전화 1577-0606)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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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와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글로벌아동보호캠페인 ‘free’와 손잡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성에게는 탈 권리가 주어지지 않았던 자전거를 처음으로 탄 10세 소녀 이야기를 다룬 영화 ‘와즈다’가 오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글로벌아동보호캠페인 ‘free’를 함께 진행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국제어린이재단연맹이 진행하는 글로벌아동보호캠페인 ‘free’는 2015년 UN이 정하는 글로벌의제 ‘POST 2015’에 ‘폭력과 착취로부터 아동보호’를 포함시키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처럼 아동노동 및 착취, 학대 등으로 신음하고 있는 국내외 아동을 돕는 일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변화시킨 영화 ‘와즈다’가 함께 손을 맞잡은 것.
영화 ‘와즈다’는 극도로 보수적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영화로, 여성에게는 금지됐던 자전거가 이 영화를 통해 율법이 수정되면서 여성들이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는 기적을 이끌었다.
오는 16일 저녁 8시, 롯데시네마 영등포에서 열리는 이번 시사회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홈페이지(www.childfund.or.kr)에서 ‘free’ 캠페인 서명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시사회 당일 현장 부스에서 ‘free’ 캠페인 서명 안내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어린이재단연맹은, UN이 지난 2000년 전 세계적으로 해결키 위해 노력해야 할 글로벌 의제로 선정한 새천년개발목표(MDGs)에 ‘아동보호(Child protection)’ 항목이 누락돼 있음을 직시하고 다가오는 2015년 새로운 글로벌 의제로 선정되는 ‘POST 2015’에 ‘아동보호’가 주요의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전 세계적으로 서명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포함해 58개국이 함께 진행하는 free 캠페인은 지금까지 약 4만 7천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POST 2015’ 의제로 ‘아동보호’ 항목이 선정된 이후에는 2030년까지 심각한 아동 노동으로 고통받는 아동의 수를 75%까지 줄이는 등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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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제주관광마라톤 출전 방한상품 개발
지난달 12일 중국 광동성 2대 신문 중 하나인 양성만보에는 ‘신선한 공기를 포장해서 팝니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보도됐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해변과 맑고 청정한 공기는 레저스포츠 애호가에게는 최적의 환경과 기후를 제공한다는 내용과 함께 제주관광마라톤에 대한 소개를 통해 광동성 아마추어 마라토너의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중국의 공기오염은 중국인들로 하여금 환경오염과 건강에 지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 유지를 위한 레저스포츠 문화가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 광저우지사는 제주 마라톤 참가 상품을 출시했고, 현지 동호회, 전문 사이트와 다각적인 프로모션 전개를 통해, 오는 8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주관광마라톤 축제’에는 광동지역 아마추어 마라토너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130명이 참가, 제주도 해안을 달리게 된다.
한국관광공사 광저우 지사는 중국여행시장 다변화, 성숙화에 따른 친환경 주제 상품을 통해 향후 레저 및 헬스케어 목적지로 한국관광 이미지 브랜딩을 위해 다양한 레저스포츠 상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제주 마라톤 대회뿐만 아니라 춘천마라톤, DMZ마라톤 대회등 한국적 특색의 운동경기 및 제주 자전거 일주, 고소득층 대상 골프 상품 등 녹색 상품 등의 출시를 통해 중국 건강 애호가들의 참여를 유도해 낼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곽상섭 광저우 지사장은 “한국 관광이 쇼핑 및 한류의 선풍적 인기로 인해 20~30대 여성층의 방한 증가를 견인해온 반면 청장층 남성에 대한 소구력은 비교적 약한 것은 사실이었다”면서, “중국,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깨끗한 환경을 활용한 힐링 관광지로써의 헬스케어 레져스포츠 상품은 중국 청장년층 남성 대상으로 지속적인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광저우 지사에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광동성 중국인을 대상으로 기록 우수자에 대해서는 기념품과 상장을 별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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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국 국제회의 개최건수, 635건 아시아 2위 기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매년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국제협회연합(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 UIA)의 2013년도 세계 국제회의 개최 실적 결과 한국은 세계 3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UIA에 의하면, 2013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총11,135건의 국제회의가 개최됐다(2012년 10,498건) 이 중 한국은 총 635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세계 3위를 기록했고, 세계시장 점유율도 5.4%에서 6%로 상승했다. 한국은 2010년 8위(464건), 2011년 6위(469건), 2012년 5위(563건)에 이어 올해도 2단계 상승해 세계 국제회의 주요 개최지로서 한국의 위상이 확고해 지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세계 도시별 개최 순위 또한 서울이 싱가포르(1위, 994건), 브뤼셀(2위, 436건), 빈(3위, 318건)에 이어 지난해 세계 5위에서 1단계 상승한 세계 4위(242건), 아시아 2위를 기록했고 부산은 세계 9위(148건)를 기록해 신규로 10위권 안에 처음 진입했다.
한국관광공사 MICE뷰로 민민홍 실장은 “이번 성과는 1996년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함께 지역 컨벤션뷰로(CVB) 및 업계 협력 네트워크인 ‘Korea MICE Alliance’와 공동으로 유치활동에 역량을 집중한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MICE산업이 국가경제 기여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인 만큼 한국형 융.복합 MICE 확대를 통해 경쟁국과 차별화 하고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제고하는 등 국내 MICE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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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월드컵 앞두고 브라질 여행경보지역 확대
외교부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치안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종전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등 5개 도시에 내렸던 1단계 여행경보를 5일 브라질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브라질 전체가 체류 시 신변 안전에 주의해야 하는 ‘여행유의’ 지역이 됐다.
외교부는 “월드컵 관람 등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할 계획이 있거나 방문 중일 경우 신변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외교부는 최근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가 자살폭탄 테러를 일으킨 동아프리카 지부티 전역에 ‘여행자제’에 해당하는 2단계 여행경보를 이날 새로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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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이사회, 길환영 사장 해임제청안 가결
KBS이사회(이사장 이길영)는 5일 길환영 사장에 대한 해임제청안을 통과시켰다.
KBS이사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길 사장 해임제청안에 대한 표결에서 찬성 7표, 반대 4표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길 사장은 이날 이사회에 출석해 해임안에 대한 의견을 진술했지만 결국 해임안이 통과됐다. KBS이사회는 수일 내 박근혜 대통령에게 길 사장 해임을 제청하게 되고 박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이면 이후 공모를 통해 신임 사장 선출 절차에 들어간다.
KBS이사회는 여당 추천 이사 7명, 야당 추천 이사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 지난달 28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해임안에 대한 표결을 한차례 유보한 바 있다.
앞서 야당 측 이사들은 지난달 26일 ▲보도통제 의혹 확산에 따른 공사의 공공성과 공신력 훼손 ▲공사 사장으로서 직무 수행능력 상실 ▲부실한 재난보도와 공공서비스 축소에 대한 책임 ▲공사 경영실패와 재원위기 가속화에 대한 책임 등의 사유로 길 사장에 대한 해임제청안을 이사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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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선거법 위반’ 지방선거 당선인 69명 수사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오세인 검사장)는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6.4)’ 과정에서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당선인 69명을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지방선거 사범 단속을 통해 당선인 72명을 입건해 이중 기초단체장 2명과 교육감 1명을 이미 기소했다.
한동수 청송군수 당선인은 선물세트 등을 선거구민에 기부한 혐의로, 김성 장흥군수 당선인은 선거기간 전 출판기념회에서 공약을 발표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병우 충북교육감 당선인은 선거기간 유권자 사무실 등을 호별로 방문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 또 당선인 69명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상자는 광역단체장 9명, 기초단체장 59명, 교육감 1명으로, 향후 수사 경과에 따라 당선 무효.취소 등의 사례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검찰은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 4일 자정 현재 2천111명을 입건(50명 구속)했다. 이 중 222명은 기소, 184명은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나머지 1천705명은 수사 진행 중이다.
선거별 입건자 수는 기초단체장 선거 관련자가 1천40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기초의원(412명), 광역단체장(339명), 광역의원(207명), 교육감(111명), 교육의원(2명) 선거 관련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광역단체장 당선인 가운데는 박원순 서울시장.남경필 경기도지사.유정복 인천시장.서병수 부산시장.원희룡 제주도지사.안희정 충남도지사.이시종 충북도지사.윤장현 광주시장.송하진 전북도지사 당선인 등 9명이 고소.고발 등으로 입건됐다. 교육감으로는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당선인이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형별로는 흑색선전 사범이 700명(33.2%)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선거 459명(21.7%), 폭력선거 96명(4.6%), 공무원 선거개입 94명(4.4%), 불법선전 66명(3.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대검은 전국 검찰청에 지방선거 공소시효 만료일인 오는 12월 4일까지 특별 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선거 범죄에 대해 소속 정당과 신분, 지위, 당선 여부를 불문하고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 진행을 지시했다.
조상철 대검 공안기획관은 “민의를 왜곡하거나 선거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 금품 제공, 흑색선전, 공무원의 선거개입 등 주요 범죄는 당락에 관계없이 철저히 수사하고 선거비용 범죄도 엄정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5일 현재까지 선거사범 3천131명을 적발해 이 중 3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297명은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고, 2천118명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선거범죄 유형 중 허위사실 유포 및 후보 비방 등 이른바 ‘거짓말 선거’ 사범이 지난 5회 지방선거(471명)에 비해 52.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2012년 2월 인터넷 선거운동이 전면 허용됐고 세월호 참사로 적극적인 유세활동이 위축돼 은밀한 네거티브 방식의 흑색선전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당선인 등이 답례로 금품 등을 제공하는 불법 행위를 방지키 위해 지속적으로 첩보수집과 단속을 벌이고 오는 7월 30일로 예정된 보궐선거에도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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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 한-러 상호 방문의 해 명예홍보대사 위촉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빅토르 안(29.한국명 안현수)이 한국과 러시아 간의 우호와 관광 교류 증진에 앞장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3일 오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한국문화관광대전’ 개막식에서 빅토르 안을 ‘2014~2015 한-러 상호 방문의 해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5일 밝혔다.
빅토르 안은 13일부터 1년간 시행되는 양국 간 무비자 정책, 상호 방문의 해 지정 관련 행사 등을 홍보하게 된다. 러시아 내의 한국관광 홍보 인쇄광고 제작 및 동영상 촬영에 참여한다.
앞서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열린 한-러 정상회담에서는 ‘2014~15 한러 상호 방문의 해’ 지정 양해각서(MOU) 등을 체결했다. 이후 문체부는 지난 2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상호 방문의 해 계기 러시아 관광객 전략적 유치 방안’을 발표했고 지난달에는 한러 관광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빅토르 안의 한-러 상호방문의 해 명예홍보대사 위촉은 러시아에서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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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국 선출
한국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목록 등재 여부를 결정하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정부간위원회 위원국이 됐다.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5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한국은 142개국의 투표에서 126표를 얻어 위원국에 당선됐다. 임기는 2018년까지 4년이다. 한국과 함께 아태지역 그룹에서는 인도, 몽골, 아프가니스탄이 뽑혔다.
총 24개국이 참여하는 무형문화유산 정부간위원회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목록 등재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한국은 이번에 무형유산위원국으로 선출되면서 각국이 등재 신청하는 대표목록, 긴급보호목록 등의 결정 과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국은 올해 ‘농악’. 내년 ‘줄다리기’. 2016년 ‘제주 해녀문화’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