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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지문 일치’...유병언 사망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매실밭에서 발견된 변사체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으로 22일 확인됐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98일만이다.
참사 책임의 정점에 있는 유씨는 검찰 수사가 시작된 지난 4월 20일을 전후해 도피생활을 이어가다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
순천경찰서는 이날 브리핑을 열고 “지난 21일 저녁 경찰청으로부터 순천서 변사체의 DNA가 그동안 검경의 수사활동으로 확보한 유씨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감정 결과를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밝히고, “변사자의 오른쪽 집게손가락의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씨의 지문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2일 유씨의 흔적이 마지막으로 드러난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5km 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부패된 남성의 시신을 한 구 발견해 신원 확인을 위해 DNA 분석을 의뢰했다.
국과수 감식 결과 검경이 송치재 휴게서 인근 별장 ‘숲속의 추억’과 금수원 내 유씨 작업실에서 확보한 두 개의 유병언 DNA 시료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형 병일(구속기소)씨와의 부계 Y염색체와 모계 X염색체(미토콘드리아 확인법)를 대조 확인한 결과 동일한 부모를 둔 형제로 밝혀졌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류품 가운데는 유씨 일가 계열사인 ㈜한국제약 생산 'ASA 스쿠알렌' 빈병이 들어있었고, 천 가방 안쪽에 새겨진 '꿈같은 사랑' 글자는 유씨가 직접 쓴 책의 제목과 일치했다.
경찰은 이날 유씨 시신을 국과수 서울 분원으로 옮겨 재부검을 실시 중이다. 재부검이 완료되면 시신이 유씨임이 최종 확인되는 한편 사인과 타살 여부, 사망시점 등도 유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 제기된 '시체 바꿔치기' 가능성과 관련해 대검 관계자는 “국과수에서 시신의 DNA와 (기존에 확보한 유씨의 DNA가) 일치한다고 발표했고 경찰청의 지문감식 결과도 동일하다”면서, “두 가지 결과를 신뢰한다면 바꿔치기가 있었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검찰은 유씨 사망이 최종 확인되면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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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유병언 구속영장 재발부
법원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구속영장 유효기간 만료를 앞두고 21일 검찰이 재청구한 영장을 발부했다.
안동범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유씨가 조직적인 도피 행태를 보이고 있고 피의자에 대한 압박이 필요하다”면서, “검찰의 검거 의지 등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앞서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유씨에 대한 기존 구속영장을 반납하고 영장을 재청구했다.
검찰은 법원에 영장을 재청구하면서 유효기간을 6개월로 해달라는 취지를 밝혔다.
검찰은 지난 5월 16일 유씨가 소환조사에 불응하자 별도 대면조사 없이 바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씨가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도 나오지 않자 인천지법은 같은 달 22일 이례적으로 유효기간이 두 달인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씨 구속영장의 유효기간은 2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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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모집.채용 때 학력 차별 금지
사업주가 근로자를 모집.채용할 때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해서는 안 되는 차별 금지 항목에 학력에 따른 차별 행위가 새로 추가됐다.
고용노동부는 근로자 모집.채용 때 학력을 이유로 차별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개정 고용정책기본법이 오는 22일 시행된다고 21일 밝혔다.
현행 고용정책기본법 제7조는 취업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토록 규정하면서 차별금지 항목으로 성별, 신앙, 연령, 신체조건, 사회적 신분, 출신 지역, 출신 학교, 혼인.임신, 병력을 포함하고 있다.
개정 고용정책기본법은 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정부 정책을 대상으로 시행 전 단계에서 고용영향평가를 하도록 의무화했다. 고용영향평가를 해야 하는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이면서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가 고용영향평가를 하기로 한 사업과 국회 의결로 고용영향평가를 요구한 정책이다.
해당 정책을 추진하는 각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고용영향평가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고 개선 대책을 30일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
또 기업의 대규모 도산 또는 구조조정 등으로 특정 지역에서 고용 안정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면 해당 지역을 고용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제도도 도입된다.
고용재난지역이 선포되면 정부는 고용재난조사단을 구성해 해당 지역의 고용, 실업 상황 등을 조사하고 예비비 등 특별지원, 신용보증, 조세감면 등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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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혐의 공무원, 직위해제 조치 강화
앞으로 비위혐의로 조사.수사를 받는 공무원에 대한 직위해제 조치가 강화되고 부당하게 재산상 이득을 취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그 종류를 불문하고 징계시 부가금을 부과한다.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을 위해 위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가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오는 22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우선, 비위 및 자질부족 공무원에 대한 제재가 엄격해진다. 현재 비위혐의 공무원은 형사사건으로 기소되거나 중징계의결 요구 중인 경우 등에만 직위해제가 가능해, 기소.중징계 의결 요구 전 공정한 직무수행이 곤란한 경우에도 직무를 계속 수행하게 하거나, 편법으로 직위해제 하는 문제가 있었다. 앞으로는 사회적 물의를 빚어 조사.수사 개시 통보를 받게 되는 경우에도 직위해제가 가능토록 해 공직신뢰를 저하시키는 공무원에 대한 관리를 보다 엄격히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금품 및 향응수수, 공금 횡령.유용에 대해 일반징계(시효 3년)와 달리 징계시효가 5년이고, 징계처분시 금품수수액 등의 5배 이내의 징계부가금이 부과되고 있다. 하지만 금품.향응 외에 부동산.채무면제 등의 각종 재산상 이익을 제공받는 경우나 공금 횡령.용이 아닌 공유재산이나 물품 등을 횡령.유용하는 경우는 이 조항 적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앞으로는 각종 재산상 이익 및 공유재산.물품 등까지 범위를 확대해 공무원의 직무수행 중 사익 추구는 종류를 불문하고 일벌백계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시보공무원이 정규임용 전 범죄 등 위법행위로 공무원으로서 자질이 심히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면직하고, 공무원시험에서 정보유출 또는 특정인 봐주기 등으로 부당한 영향을 준 시험위원이 있는 경우 관보 게재 등을 통해 명단을 공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공직 내 장애인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의사자(義死者) 유족을 공무원으로 채용할 때 우대하는 근거도 마련된다.
현재 공직 내에서는 점자프린터 등 보조기기가 필요한 장애인 근무지원을 의무화하는 법상 근거가 미비해 부처별로 자체 예산 내에서 산발적으로 지원하고 있었다.
이번 개정안에는 공직 내 장애인에 대한 보조기기 등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향후 안전행정부에서 통합예산을 편성하고 전문기관 위탁관리를 통해 장애인 근무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에 처한 타인의 생명.신체 등을 구하다가 사망한 의사자 유족(배우자.자녀)이 공무원시험에 지원할 경우 국가유공자와 같이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휴직 요건 간 형평성을 제고키 위해 국내.외 연수휴직을 2년으로 동일하게 규정하고, 남성공무원 육아휴직을 여성과 동일하게 3년으로 연장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은 “이번 법 개정안은 비위공무원에 대해서는 관리를 강화하면서 형평성에 맞지 않는 제도를 개선하는 등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것”이라면서, “하반기 국회 논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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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르투갈, 관광 양해각서 체결
피구, 호날두 등 축구 스타를 배출한 나라, 포르투(Porto) 와인으로 유명한 포르투갈과의 관광 교류 확대가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직무대행 김종 제2차관, 이하 문체부)와 포르투갈 경제부(서명자: 레오나르도 마티아스 경제부 차관)는 21일 양국 정상 임석하에 ‘관광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관광은 포르투갈 국내총생산(GDP)의 9.2%(2010년 기준)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포르투갈은 지난 2007년에 ‘관광산업 국가전략계획(PENT: National Strategic Plan for Tourism 2007-15)’을 수립, 2012년에 768만 명의 외래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한국은 지난해 외래관광객 1천2백만 명 시대를 열고 2020년까지 외래관광객 2천만 명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관광을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양국이 호혜적 협력을 통해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포르투갈을 찾는 외국관광객은 스페인,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인근 유럽 5개국이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한국도 중국과 일본 관광객이 전체 외래관광객의 50% 이상을 점유한다.
이와 같이 양국 인바운드 관광시장의 인근 국가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양국의 관광 협력은 원거리 잠재 관광시장 개척에도 전환 국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양국 관광 당국 간 제도적 협력(관광전시회, 회의, 세미나 및 홍보활동 상호 참가 장려) △양국 관광 투자 장려 및 투자 관련 정보교환 증진 △ 호텔, 여행협회, 기타 관광 유관 기관의 교육 프로그램 및 인턴 과정에의 학생 및 전문 훈련자 상호 파견(필요시 정부기관 공무원 교환 파견 추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등 국제기구를 통한 협력이 포함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2013년, 2만여 명 수준에 있는 양국 인적 교류가 증대될 전망”이라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은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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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웃과 ‘한국 사랑’을 나눕니다”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원용기)은 21일부터 케이비에스월드(KBS World)와 함께 ‘한국과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 with Korea)’라는 주제로 국내외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동영상, 사진, 웹툰 등 세 분야로 나눠 연 2회 진행되고, 공모를 통해 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발굴해 지구촌 이웃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1차 공모전은 ‘내가 사랑하는 한국(Korea, My Love)’이라는 소주제로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공모 작품은 해외문화홍보원 다국어 포털사이트(www.korea.net)에서 접수한다. 응모자는 한국을 사랑하는 이유와 순간을 표현한 이미지, 한국인의 마음과 정, 케이팝(K-Pop), 드라마, 음식, 언어, 장소 등, 다양한 한국 문화와 관련한 내용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제작, 응모하게 된다.
이어 2차 공모전은 10월에 ‘내 나라 속 한국(Discovery Korea in my Country)'이라는 소주제로 진행되고, 이를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에서의 한국문화 체험 등을 공유하게 된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이번 공모전을 소개하는 한류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광고 영상을 케이비에스월드(KBS World)를 통해 전 세계로 방영하는 한편, 이와 별도로 제작과정영상(메이킹 필름)을 만들어 인터넷, 유튜브 등에 등재해 공모전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공모전 수상자는 1차는 9월 1일, 2차는 12월 중에 발표되고, 부문별 1등 수상자로 선정된 6명은 연말에 한국으로 초청한다. 이들에게는 4박 5일간 가요대상(또는 연기대상) 관람, 전통문화와 역사, 음식, 명소 방문 등, 한국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체험과정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내년 초, 케이비에스월드(KBS World)를 통해 전 세계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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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현장 중심의 문화기술 창의제안 발굴 추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직무대행 김종 제2차관, 이하 문체부)와 문체부 연구개발(R&D) 전문 기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2015년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키 위한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R&D) 사업 기술 수요조사’를 21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6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5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사업의 신규과제 발굴 시 기초 자료로 활용되게 될 이번 기술 수요조사는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관련 대표적 6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산업 현장, 학교 및 연구계의 수요를 신규과제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반영해 보다 경쟁력 있는 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이다.
제안 기술의 지원 필요성, 국내외 동향, 목표(내용) 및 기대(파급)효과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이번 기술 수요조사에는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사가 있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요조사에 참여하려면, 문화기술 연구개발 정보관리시스템(http://ctrd.kocca.kr)을 통해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기술수요는 문화.체육.관광부 연구개발 전문가 추진단(R&D Creative Panel)을 통해 △국책성 △기술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검토되고, 최종 신규 과제는 연구개발 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5년도 초에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와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분야별 전문기관에서는 지역별 연구 현장의 기술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키 위해 2015년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 기술수요조사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8월 중 개최(서울, 대전, 나주, 부산 등 예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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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 광고인 정부 포상 후보자 추천 접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직무대행 김종 제2차관, 이하 문체부)는 광고계의 숨은 공로자를 발굴.포상해 광고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광고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2014년 유공 광고인 정부 포상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2일부터 후보자 추천 접수를 실시한다.
유공 광고인에 대한 정부 포상은 광고 산업 발전과 광고 문화 창달에 공헌한 광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광고의 날(11월 11일)’에 실시하고 있다. 문체부는 후보자 심사기준을 개선해 실질적 공적이 있는 실무직원과 중소 광고회사에 대한 기회가 더욱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포상 후보자 추천은 광고 유관 기관.단체 외에도 일반 국민 누구나 할 수 있고,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대상자를 추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문체부 홈페이지 참고.) 수상자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적 심의.추천과 정부 공적심사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이들에 대한 포상은 ‘2014년 한국광고대회’('14. 11. 11. 예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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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중국 ‘토토의 작업실’ 폐막
CJ CGV의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 ‘토토의 작업실’이 중국 심양서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한중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한 것은 물론 양국 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촉매제 역할까지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중국을 네 번째 방문한 ‘중국 토토의 작업실’에는 한국과 중국 청소년 51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영화 제작 전 과정을 함께 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와 사고 방식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중 청소년들은 양국 유망 영화 감독들의 지도하에 6개 영화 창작팀으로 나눠 영화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배웠다. 이후 시나리오 창작, 스크립트 제작, 영화 촬영 및 편집 등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포스터 제작과 영화 홍보까지 직접 진행하면서 마치 실제 본인들이 영화인이 된 듯한 이색 경험을 했다. 이렇게 탄생한 6편의 단편 영화들은 19일 CGV 심양 진롱종신에서 약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상영회 무대에 올려졌다.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세 말썽꾸러기'는 공포와 코미디가 섞인 영화로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우수작품상을 받은 '꿈(Dream)'은 한국과 중국을 테마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학생들의 진심이 담긴 수작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의 작품들도 다양한 장르와 형식에 자신들의 상상력을 담아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게 표현됐다.
참여했던 친뤄쉬엔 학생은 "처음으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하면서 그림 한 컷 한 컷이 한 편의 영화가 되는 과정을 알게 돼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 기회에는 극영화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면서 참여 소감을 밝혔다.
중국 토토의 작업실 특별 멘토로 참여한 배우 고아라는 상영회에서 “짧은 작품들이었지만 앵글 하나하나에서 학생들의 노력과 번득이는 창의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면서, “무엇보다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양국 청소년들을 모습을 보면서 아시아 영화 산업의 긍정적인 미래를 봤다”고 밝혔다.
중국 현지 언론과 행사에 참여한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중국 토토의 작업실이 아시아 영화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중국 공청단의 청소년 교육정책기관인 소년선봉대사업발전센터의 왕시 부주임은 “토토의 작업실은 청소년들에게 꿈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노력을 통해 충분히 실현할 수 있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영화교육을 총괄한 한승환 감독 역시 “청소년들의 잠재적인 재능을 조기 발굴할 수 있다는 면에서 토토의 작업실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GV CSV파트 조정은 부장은 “한중 수교 22주년이 되는 2014년, 한중 청소년들이 함께 영화 꿈을 나누고 서로 다른 문화와 사고 방식을 공유하는 경험은 미래 양국 문화 교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가 중국의 능력 있는 영화 꿈나무를 발굴하여 영화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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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2개월간 검거 실패' 유병언 구속영장 재청구
검찰이 21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구속영장 유효기간 만료를 앞두고 법원에 영장을 재청구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다. 통상 장기 도주자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후 체포영장을 발부받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끝까지 유씨를 검거하겠다는 검찰 수뇌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16일 유씨가 소환조사에 불응하자 별도 대면조사 없이 바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씨가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도 나오지 않자 인천지법은 같은 달 22일 이례적으로 유효기간이 두 달인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통상 구속영장 유효기간은 1주일이지만 유씨가 잠적한 점을 고려해 법원은 유효기간을 대폭 늘려 잡았다.
유씨 구속영장의 유효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그러나 두 달 동안 검찰은 유씨를 검거하는 데 실패했다.
검찰이 유씨에 대한 영장 재청구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은 유씨가 아직 밀항에 성공하지 못하고 국내에 잠적 중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세월호 참사 책임을 묻기 위해 착수한 유씨 일가에 대한 수사가 유씨 검거로 끝을 맺지 못할 경우 수사팀은 물론 검찰 수뇌부에게까지 책임론이 제기될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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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카리스마와 전율의 메인 포스터 공개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의 차기작으로 역사가 기록한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 ‘명량’이 압도적 위용의 2종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면서 대한민국에 새로운 이순신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명량’이 2종의 메인 포스터 ‘충무공 포스터’와 ‘백병전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명량’의 2종 메인 포스터는 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는 듯한 압도적 스케일과 생동감 넘치는 위용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첫 번째 ‘충무공 포스터’는 오직 12척만으로 330척의 왜군과 맞서야 하는 불가능한 전쟁 속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조선 수군의 배, 그리고 이와 반대로 거대한 진열을 갖춘 채 위압적으로 다가오는 왜군의 모습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풍전등화에 놓인 조선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마침내 최후의 결전에 나선 조선 수군의 위태로운 모습과 결코 무너지지 않은 것 같은 왜군의 모습 위로 펼쳐진 결의에 찬 이순신 장군 최민식의 모습은 묵직한 울림과 함께 영화 속 펼쳐질 드라마틱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특히 한 치의 물러설 수 없는 전쟁의 한 가운데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용맹함을 내뿜는 한국을 대표하는 영웅 이순신 장군의 모습은 전율을 선사한다.
두 번째 ‘백병전 포스터’는 배 위에서 아군과 적군이 칼과 총으로 직접 맞서는 백병전의 순간을 포착해 강렬함을 선사한다. 서로에게 칼을 겨눈 채 사력을 다해 싸우는 처절한 전쟁의 중심에 서 있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은 짜릿한 전율을 전한다.
붉은 색의 옷을 입은 왜군과 뒤엉켜 죽을 힘을 다해 맞서는 조선군,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치열한 전투의 한복판에서 이들을 이끄는 이순신 장군의 카리스마와 압도적인 위용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특히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각오로 맞서는 조선군과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규모감 있게 담아낸 ‘백병전’ 포스터는 스펙터클한 재미와 전에 없던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뛰어난 전술과 용기, 정신력을 통해 불가능한 전쟁을 승리로 이끌면서 조선의 역사를 바꾼 이순신 장군과 그의 가장 드라마틱한 전쟁 명량대첩을 스크린에 최초로 구현해낸 영화 ‘명량’. 실제로 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는 듯한 생동감을 전하는 ‘명량’의 2종 메인 포스터는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해상 전투극이 선사할 시원한 볼거리와 카타르시스,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묵직한 감동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뜨겁게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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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7인 7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
봉준호가 기획 및 제작을 맡고 ‘살인의 추억’의 각본을 쓴 심성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해무’가 ‘전진호’의 여섯 선원으로 변신한 김윤석, 박유천, 이희준, 문성근, 김상호, 유승목과 홍일점 한예리의 캐릭터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7인 7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명의 선원이 한치앞을 알수 없는 해무속 밀항자들을 실어나르게 되면서 걷잡을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되는 이야기를 다뤘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드라마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할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해무’가 실제 뱃사람을 방불케 하는 실감나는 비주얼의 여섯 선원으로 변신한 김윤석, 박유천, 이희준, 문성근, 김상호, 유승목을 비롯해 조선족 처녀 ‘홍매’ 역을 맡은 한예리의 영화 속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 7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전진호’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선장 철주(김윤석)를 비롯해, 인정 많고 사연 많은 기관장 완호(문성근), 행동파 갑판장 호영(김상호), 거친 성격의 롤러수 경구(유승목), 욕구에 충실한 선원 창욱(이희준), 순박한 막내 선원 동식(박유천) 등 ‘전진호’의 여섯 선원부터 소식이 끊긴 오빠를 찾기 위해 밀항에 오른 조선족 처녀 홍매(한예리)까지 각 캐릭터 마다 특징이 묻어나는 대사와 함께 생생한 표정이 살아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캐릭터 포스터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면서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력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해무’의 연출을 맡은 심성보 감독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바다안개가 몰려오는 설정에서 캐릭터들은 각자의 욕망을 표출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이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면서, 캐릭터의 힘을 강조했다.
제작자 봉준호 역시 “‘해무’는 배우들의 영화다. 각자 너무도 훌륭한 배우들일 뿐 아니라 뛰어난 앙상블을 보인다. 배우들의 얼굴만 봐도 러닝타임이 훌쩍 갈 수 있는 영화" 라면서 배우들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기대케 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최상의 앙상블을 자랑하는 ‘해무’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강렬한 서스펜스로 오는 8월 13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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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딩 국내 최초 청소년 힐링캠프 개최
학교폭력 왕따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 프렌딩(대표 백두원)이 개그맨 윤형빈, 로드FC 서두원과 함께 대한민국 청소년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그동안 소극적 활동에 머무르고 있는 청소년 지원사업을 적극적 형태의 참여형 프로젝트로 전환했다. 특히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윤형빈과 서두원의 자발적인 참여 의사로 진행된다.
이번 프렌딩 힐링캠프는 소위‘짱’이라고 불리우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신청을 받는다. 또한 그 학생들이 변화되기를 원하는 학부모, 친구들에게도 지원 신청을 받아 1박 2일간 체계적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힐링, 멘토링, 티칭의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첫번째는 포천 허브아일랜드의 자연과 함께 학생들의 지쳐있는 심신을 치료하는 힐링 프로그램, 두번째는 윤형빈과 서두원 두 스타가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는 멘토링 프로그램, 마지막은 프렌딩 백두원 대표가 진행하는 티칭 프로그램으로 짜여있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백두원 대표는 “향후 다양한 문화 컨텐츠 접목과 청소년에게 영향력 있는 대중 연예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청소년 대상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라면서, “청소년의 삶을 겉도는 소극적 행사가 아닌, 그들의 삶 속에 스며드는 진정한 힐링캠프가 되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힐링멘토 윤형빈씨는“나의 학창시절이 그립다. 하지만 반성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나의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스트레스에 매몰된 우리 청소년들의 진정한 탈출구가 무얼까 생각해 왔다. 이제 그들에게 하나의 탈출구를 제시하고자 한다. 내가 받은 사랑을 그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며 이번 캠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서두원씨는“현재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로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나는 대한민국의 대표 파이터로서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 척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이번캠프를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캠프의 지원 신청은 프렌딩 홈페이지(www.friending.or.kr)와 사무국의 전화 신청(02-6263-1005)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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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용산화상경마장 영업 즉각 중단하라”
박원순 서울시장은 20일 용산구 한강로 3가 화상경마장(용산 마권장외발매소) 반대 농성장을 직접 찾아 주민을 위로하고 한국마사회 측에 화상경마장의 영업중단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쾌적한 교육환경과 평온한 주거환경은 화상경마장과 같은 사행시설로부터 철저히 보호돼야 한다는 게 서울시의 확고한 입장”이라면서, “한국마사회는 경마장 이전을 추진하면서 주민의 동의를 얻는 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용산 화상경마장 이전 문제와 관련, 지난해 10월 한국마사회 측에 재검토를 요청한 데 이어 지난 1월 23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화상경마장 이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지난 2일에는 영업중단 및 외곽이전을 촉구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이날 “마사회는 시설을 고급화하고 주민 친화공간을 도입해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이에 반대하는 12만 주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일방적으로 영업을 개시했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이어 “그 과정에서 주민 다수를 영업방해 혐의로 고소까지 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로 대화의 의지가 전혀 없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면서, “지금부터라도 시범영업을 즉각 중단하고 주민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박 시장은 또 “주민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행산업 인허가 과정에 지방자치단체가 아무런 역할을 할 수 없는 현실은 문제가 있다”면서, “국회 차원에서도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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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온라인 모의논술 실시...논술가이드북도 공개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수험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수시 논술전형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9일 2015학년도 수시 모집을 대비한 모의논술전형을 실시했다.
또 모의논술 채점결과와 함께 모의논술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상세한 논술고사 유형과 안내를 담은 e-북 형태의 ‘KU논술가이드북'을 제작해 오는 3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모의논술전형에는 사전 참가신청을 한 인문사회계I 500명, 인문사회계II 300명, 자연계 800명 등 고교 3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1,600명이 응시했다.
응시 학생들은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시험으로 실시됐고, 고사시간은 100분으로 인문사회계II와 자연계는 고사시간 외 출력과 제출을 위한 30분이 주어졌다.
모의논술 채점 결과는 이달 30일 오후 2시부터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성열 건국대 입학처장은 "이번 모의논술전형은 건국대 논술전형의 유형과 특징을 미리 파악하고 학생들이 실력을 점검해 효과적인 논술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했다"고 말했다.
모의논술 채점 결과와 함께 공개되는 KU논술가이드북에는 2015학년도 논술고사 모의문제와 해설, 주요대학과 건국대 논술고사의 특징 비교, 2014학년도 논술우수자전형 합격 수기, 2014학년도 논술고자 기출문제 등이 수록된다.
한편, 건국대는 2015 입학전형 안내책자에도 2014 수시모집 논술고사 기출문제와 함께 출제의도와 문제해설, 지문 출처 등을 게재했다.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2014 논술고사 해설영상을 볼 수 있다. 출제교수가 직접 진행하는 문제풀이를 통해 스스로 논술고사를 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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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지정 취소시 법적대응 불사”
서울시교육청이 사실상 자율형 사립고 폐지 수순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지역 자사고교장연합회가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해 양측간 갈등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내 25개 자사고 교장들로 구성된 자사고교장연합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자사고 지정 취소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사고교장연합회는 자사고 학교평가를 진행 중인 서울교육청이 자사고 재지정을 취소할 경우 법적 대응도 불사한다는 내용의 공동대응 원칙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교육청은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반고로 자진 전환하는 자사고를 ‘서울형 중점학교’로 지정하고 5년간 최대 14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올해 평가 대상인 14개 자사고의 재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하는 다음 달 13일 이전까지 자진 전환하는 학교가 지원 대상이다.
이에 대해 자사고 교장들은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제안을 일방적으로 발표해 혼란만 야기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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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경기 북서부 지역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 설치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을 경기 북서부 지역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로 신규 지정해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통합지원센터가 34개소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센터는 여성가족부-경기도-경기지방경찰청-명지병원 4자 협약으로 여성 경찰관, 상담사, 간호사, 임상심리전문가, 심리치료사 등이 상주하면서 24시간 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경기 북서부 지역에서는 성폭력피해자를 위한 통합지원센터가 없어, 진술 조사(일산경찰서 여경으로 구성된 ‘전담조사팀’ 등)와 의료.심리 지원(의정부, 서울 또는 인천 소재 센터) 별로 각기 다른 기관에서 실시되고 있었다.
경기 북서부지역 센터 설치로 고양.김포.파주 지역 피해자도 사건 조사와 의료.심리.상담 서비스를 한층 가까운 곳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명지병원은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응급실 옆에 피해자 전용 산부인과 진료실.상담실.진술녹화실 등을 마련하고, 병원 인근에 건물을 임차해 성폭력피해 아동.청소년 심리평가.치료실, 상담실, 안정실과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정감 있는 분위기에서 아동.청소년이 진술할 수 있도록 성인 진술녹화실과 별도로 아동.청소년 전용 진술녹화실 설치도 추진한다.
명지병원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병원 내 센터 설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운영 중인 '예술치유센터'와 '외상심리치유센터'에서 피해자가 음악.미술.독서 등 다양한 예술치유 활동과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EMDR 치료) 등 다양한 치유 회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EMDR)이란, 인위적으로 안구운동을 시켜 환자의 왜곡된 인식, 비기능적 반응, 기분 나쁜 생각 등을 감소시키는 치료기법이다.
센터는 내부 리모델링 및 건축공사 등을 거쳐 올해 12월 개소 예정으로,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과장이 센터 소장을 맡고, 국소담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을 전담한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통상 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센터는 병원 내에 별도의 진술녹화 및 산부인과 진료 등을 위한 공간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설치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명지병원은 소아응급센터 등 아이들을 배려한 특수한 치료 공간이 있고 우수한 의료진이 많을 뿐만 아니라, 치유센터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피해자 지원이 가능해 이번에 경기 북서부 지역 여성.아동 해바라기 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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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CA, 아시아 최초 ‘글로벌 라이선싱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이 콘텐츠 분야 글로벌 라이선싱 전문가 양성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4’ 개최 이틀째인 지난 17일 국제라이선싱산업협회(Licensing Industry Merchandise' Association, LIMA)와 글로벌 라이선싱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인 'Licensing University' 제공에 관한 MOA(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했다.
이번 MOA를 통해 콘텐츠라이선싱산업협회는 라스베가스, 런던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Licensing University' 프로그램을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행사를 통해 3년간 제공한다. 이로써 진흥원은 500명 이상의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가를 양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올해 운영되는 기본 프로그램에서 심층 프로그램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Licensing University'는 국제라이선싱산업협회가 라이선싱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라이선싱 엑스포(Licensing Expo) 기간에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라이선싱 분야에서 최고의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콘진은 앞서, 16일 오후 1시부터 '글로벌마켓 워크숍'을 통해 'Licensing University'의 핵심 교육 내용을 하루 일정으로 선별해낸 프로그램을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들에게 제공했다.
업계 관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인해 기존 100명으로 예정된 사전 신청 인원을 140명까지 확대해 진행한 '글로벌마켓 워크숍'에서는 ▲글로벌 라이선싱 트렌드 ▲라이선싱 기본과정 ▲라이선싱 계약의 기본요소 ▲소셜 미디어의 전략적 마케팅 방법 등 국내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실무적인 내용들이 공개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통해 해외에서 인정받는 콘텐츠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라이선싱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향후 협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국내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라이선싱 전문가를 배출해 콘텐츠산업 성장에 OOO를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4'는 오는 20일까지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고, '글로벌 비즈멘토링', '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프로그램은 18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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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재력가 장부’ 검사 휴대전화 통화내역 추적
대검찰청 감찰본부(이준호 본부장)는 '재력가 살인사건'과 관련, 살해된 송모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이 있는 A 부부장 검사의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18일 전해졌다.
감찰본부는 지난 15일 A 검사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직접 수사하라는 김진태 검찰총장의 지시를 받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A 검사를 접촉해 휴대전화 등을 임의제출 형식으로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찰본부는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을 분석해 A 검사가 실제 송씨와 평소 연락을 주고받았는지, 송씨 피살 이후 유족이 A 검사에게 연락해 금전출납장부(매일기록부) 내역의 삭제 등에 대해 언급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또한 금품수수 여부를 확인키 위한 계좌추적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감찰본부는 장부 및 휴대전화 내역 등을 분석한 뒤 빠르면 다음 주중 A 검사를 직접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부를 검찰에 제출하기 전에 A 검사 등 관련자들의 이름을 지운 송씨 아들 등 유족들도 불러 삭제 경위와 함께 A 검사와 송씨와의 구체적인 관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감찰본부는 지난 16일경 피살된 송씨가 작성했다는 매일기록부 등 관련 자료를 남부지검으로부터 넘겨받았다.
해당 장부에는 송씨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10차례에 걸쳐 A 검사에게 1천780만원을 건넨 것으로 기재돼 있다. 구체적으로 2005년에 80만원, 100만원, 100만원, 100만원, 200만원 등 총 5차례, 2007년 1월 200만원, 2008년 3월 100만원, 2009년 10월 100만원, 2010년 9월 300만원, 2011년 9월 500만원 등이다.
A 검사는 지난 2005년 송씨의 사무실 등이 있는 강서구를 관할하는 서울남부지검에서 근무한 바 있다. 송씨는 당시 사기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의에서 지난 2009년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가 환송심에서 주요 혐의가 무죄로 인정돼 지난해 말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감찰본부는 A 검사의 금품수수 의혹 시기가 송씨가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뒤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 걸쳐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직무 관련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나, 송씨 수사를 남부지검이 아닌 서울중앙지검에서 담당한 점, 송씨 관련 사건에 A 검사가 관여할 여지가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금품 수수가 실제 확인되더라도 대가성을 입증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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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락 말레이기 유족.피해 당사국에 애도와 위로”
정부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유족과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등 피해국 정부와 국민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했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해 충격과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객관적인 국제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민항기에 대한 위해 행위로 큰 피해를 입었던 당사국으로서 우리 정부는 국제 민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적극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