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경 지검장, ‘유병언 부실수사 책임’ 사표 제출
최재경 인천지검장이 도피 중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과 관련, 검찰의 부실 수사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24일 검찰에 의하면, 최 지검장은 전날 김진태 검찰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사의를 표명하고 이날 오전 일찍 대검에 사표를 제출했다.
최 지검장은 전날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이 언론 브리핑을 자청해 지난 5월 25일 순천 별장 압수수색 당시 유씨가 별장 내부 비밀공간에 숨어 있었는데도 놓친 사실을 공개한 직후 사의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세월호 참사 이후 나흘 만에 인천지검에 특별수사팀을 꾸리고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수사에 착수했으나, 잇따른 실책으로 수사 ‘정점’인 유씨를 조기에 검거할 기회를 수차례 놓쳤다.
유씨는 지난달 12일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숨졌지만, 경찰관으로부터 변사 보고서를 받은 담당 검사와 부장검사가 제대로 유류품을 확인하지 않아 40일 넘게 수사력을 낭비했다는 비판을 받았고, 또 순천 별장 압수수색 당시 별장 통나무 벽 안에 유씨가 숨어 있었지만 발견하지 못한 사실이 최근 확인돼 비난 여론이 고조됐다.
경남 산청 출신으로 대구고와 서울법대를 나온 최 중수부장은 대검 중수1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대검 수사기획관, 서울중앙지검 3차장 등을 거쳐 중수부장을 지낸 대표적인 특수수사통이다.
-
라인, 설정 시간 이후 메시지 삭제되는 ‘타이머챗’ 기능 추가
글로벌 메신저 앱 ‘라인(LINE, http://line.me)’은 발송자가 설정한 시간 이후에는 메시지가 사라지는 ‘타이머챗(Timer Chat)’ 기능을 추가했다.
타이머챗 기능은 1대1 대화 시에 적용할 수 있고, 최소 2초부터 5초, 10초, 1분, 1시간, 1일, 최장 1주일까지 기한을 설정할 수 있다. 텍스트, 이미지, 위치정보, 연락처 모두 적용 가능하다.
타이머챗 메시지를 받은 사람은 해당 메시지를 가볍게 터치하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터치하는 순간부터 타이머가 적용되고, 수신자가 확인한 이후 발송자가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메시지가 자동으로 삭제된다.
한편, 타이머챗 기능은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제공되고, iOS 5.0, 안드로이드 2.3 이상 스마트폰에 한해 가능하다.
-
한국노총, 지방선거 노총 출신 당선자와 간담회 개최
한국노총과 6.4 전국동시지방선거 노총 출신 당선자 간의 (가칭)지역의정협의회가 구성된다.
지역의정협의회는 한국노총 지역 조직과 당선자 간의 지역 내 상시적 협의체로 한국노총의 노동사회의제 및 지역 내 노동.사회 현안 이행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의정협의회 구성은 각 지역 현황에 따라 지역 정당 대표 및 시민사회진영 참여 등 ‘노동사회의제 실현을 위한 환경 마련’을 원칙으로 자율적으로 추진키로 햇고, 지자체장, 지방의회장, 노총 출신 및 친노동 당선자, 한국노총 지역본부 및 지역지부 대표 등이 참여한다.
한국노총과 지방선거 노총 출신 당선자들은 23일 오전 11시 6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노총의 지방선거 주요 의제 공유 및 실천적 합의를 도출하고, 노총 출신 당선자의 지역 의정 활동에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김동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동자.서민을 대표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평등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노력해 달라”면서, “많은 활동을 통해 그늘진 곳을 보듬어 안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노총의 주요 노동․복지 의제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지역의정활동 결의문 채택, 축하패 전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노총은 당선자들이 향후 4년간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고, 당선자들은 ▲한국노총의 노동.복지 의제를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 ▲한국노총 정치활동의 강화.발전을 위해 노동계 출신 지역정치신인 육성 등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 ▲한국노총 지역조직과 (가칭)지역의정협의회 등 정례적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것 등을 결의했다.
한편 지방선거 노총 출신 당선자는 군포시장, 마포구청장 등 기초단체장 2명, 광역 시도의원 비례대표 6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1명, 지역구 광역 시도의원 5명, 지역구 기초의원 8명 등 총 22명이다.
-
‘몽키킹‘, 구로어린이국제영화제 국내 최초 공개
중국 유명 고전 신화 서유기를 모티브로 화과산 돌원숭이가 손오공으로 변화해 가는 성장과정을 그린 어드벤처 영화 ‘몽키킹’이 오는 26일 오후 7시와 28일 오후 5시 양일간 ‘2014 구로어린이국제영화제’에서 국내 최초 공개된다.
‘새처럼 꿈과 함께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어린이 영화제에는 세계영화제 우수작과 국내 미개봉작 등 37개국 97편의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 ‘몽키킹’은 견자단, 곽부성, 주윤발, 진혜림 등 중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면서 화제가 된 작품으로, 선과 악을 함께 지닌 지닌 인물 손오공의 탄생기 그리고 천상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전투까지, 원작 ‘서유기’의 탄탄한 스토리가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재탄생 됐다.
‘몽키킹’은 지난 1월 중국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개봉 첫날 매출 1억 2300만 위안을 달성하면서 ‘아이언 맨 3’가 기록한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뛰어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영화는 제작 당시부터 유명한 중국 신화와 할리우드 최고의 기술팀이 만났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스파이더맨 3’의 할리우드 특수 효과팀과 ‘300’의 특수 분장팀 등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팀이 참여해 우수한 시각 효과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초호화 캐스팅과 화려한 볼거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몽키킹’은 구로어린이국제영화제를 통해 선 공개된 후, 오는 9월 관객들을 찾아간다.
-
감사원, 법무부 ‘교정시설 납품 독점권 주고 35억 챙겨’
법무부는 교정시설에 납품하는 일부 식품에 대한 독점공급권을 교정협회에 주고 그 대가로 3년간 35억원 규모의 찬조금을 부당지원 받는 등 두 기관의 부적절한 공생 관계가 적벌됐다.
22일 감사원에 의하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법무부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교정시설 운영 및 수용관리실태’ 감사를 벌인 결과, 법무부는 교정시설 수용자가 자비로 구입해야 하는 훈제닭과 건오징어 등 4개 품목에 대한 독점공급권을 교정협회에 부여하고 201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3년간 34억 7,500여만원에 달하는 찬조금을 지원 받았다.
법무부는 ‘교정의 날’ 행사 경비 예산이 별도로 편성돼 있음에도 행사 진행을 위해 추가로 교정협회로부터 총 5억1,900여만원을 지원받았고, 법무부 교정직 간부 및 직원 자녀의 학자금, 우수 직원 부부동반 여행 등의 경비 집행 명목으로 29억5,600여만원을 받았다.
감사원 관계자는 “자녀 학자금 등은 협회에 회비를 내는 회원에 한해 지원해야 하는데 교정협회는 회원 가입 여부에 관계 없이 무차별적으로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교정협회는 법무부에 대규모 찬조금을 지원하면서 독점공급권을 부여받아 안정적 수익 확보가 가능했다. 또 법무부 직원이 감사와 비상임이사로 선임돼 교정협회 예산편성과 집행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공생관계가 형성됐다.
법무부는 수용자가 자비로 구매하는 80개 물품 중 커피, 소시지, 빵 등 76개 품목은 경쟁입찰로 공급자를 선정하는 반면 교정협회가 생산.납품하는 4개 품목에 대해서는 독점공급을 허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협회는 독점공급으로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고 법무부는 이로 인해 찬조금을 챙기는 부적절한 공생관계가 최소 20년 이상 지속돼 온 것”으로 보고 있다.
감사원은 지난 2007년 법무부 감사에서도 교정협회에 대한 독점공급제 폐해를 지적했고, 2015년까지 독점공급을 폐지하고 공개경쟁으로 전환토록 통보한 바 있다.
-
방통위, 호주 방송통신미디어청과 MOU 체결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제4차 ITU 아·태 규제자라운드테이블(이하 ‘라운드테이블’)에 참가해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 관련 정책방향 및 국제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이어 호주 방송통신미디어청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융합 너머-네트워크 사회 규제자의 진화(Beyond Convergence-the Networked Society)’라는 주제로 이틀간 총 4개 세션이 진행됐다.
최 위원장은 3세션에서 기존의 규제정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새로운 영역의 이용자 피해사례를 발표해 참가국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 위원장은 이날 발표에서 "초연결사회에서 이용자들의 요구는 방송통신 서비스가 복잡다기해지는 추세에 맞춰 점차 진화하고 있고,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한국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키 위해 ICT 이용자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법들을 총 망라한 ‘이용자보호법’ 제정을 추진하고, 이용자보호를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방송통신미디어청(ACMA)을 방문해 채프만 청장과 방송콘텐츠 교류, 개인정보보호, 인터넷윤리 등 방송통신 분야 현안을 논의한 후, 방송통신정책 협력 및 인력교류 활성화, 방송광고 및 이용자보호, 차세대 방송통신 서비스 관련 정책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최 위원장은 MOU 체결에 앞서 "ACMA가 방송통신 분야에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자료들을 공유하면서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면서, "한국은 사업자간 공정경쟁 이슈들이 민감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사업자간 자율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채프만 청장은 한국의 ICT 발전에 찬사를 보내면서 "한국, 특히 KCC는 호주에게는 특별한 파트너로서 MOU를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
하나투어, ‘2014-2015우수여행상품' 11개 인증
㈜하나투어(대표이사 사장 최현석)는 22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 '2014/2015 문화체육부인증 우수여행상품' 시상식에서 내국인의 해외여행상품 부문 7개, 국내여행상품 부문 4개 상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여행상품 인증제도’는 한국여행업협회가 시행하고 전문 평가위원회가 심사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및 인증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여행상품인증 제도로,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해오면서 여행시장의 질적 향상과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2014/2015 우수여행상품’으로 해외여행상품 44개, 국내여행상품 27개, 외국인의 국내여행상품(인바운드) 16개를 선정했다.
-
김희정 “위안부 기록, 국가기록물 등록부터”
김희정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은 22일 일본군 위안부 기록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에 앞서 국내적으로 국가기록물로 등록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기록의 국가기록물 등록을 통해 국가적인 기본자료를 만들어 놓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
김 장관은 이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이 보유한 자료들이 기록물로서의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기본자료가 등록되면 이를 보고 전문가 등이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정부가 나서 위안부 문제를 부각할수록 일본 측을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위안부 문제를 한.일 관계에서 접근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면서, "유네스코 등재는 전시 인권유린에 대해 전 인류가 관심을 둬야 한다는 취지"리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가령 일본보다 더 가까운 국가라고 해도 기본적인 인류애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을 둬야 한다"면서, "그래야 더 많은 아군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지난해 6월 일본군 위안부 기록을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에 등재할 것을 국회에서 가장 먼저 제안한 바 있다.
-
검찰, 유병언 작성 메모 확보...법원 증거물 제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시신이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가운데 유씨가 도피 중에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메모를 검찰이 확보했다. 유씨는 메모를 통해 검찰 수사에 대한 불만과 검경의 추적을 조롱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22일 검찰에 의하면, 유씨가 지난 5월 이후 도피 중에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메모는 A4용지 총 31쪽 분량으로, 이 메모를 확보해 법원에 증거물로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모는 거울을 봐야 제대로 읽을 수 있게 거꾸로 쓰여 있다. 유씨는 지난 1991년 상습사기 혐의로 4년을 복역한 뒤 거꾸로 글을 써온 것으로, 이 메모는 지난 5월 말 유 씨가 순천 별장을 빠져나갈 당시 검찰에 붙잡힌 개인 비서 신모(여)씨가 보관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메모에는 주로 도피 당시 심경, 검찰 수사와 언론 보도에 대한 반감 등이 담겼다.
유씨는 메모에서 '가녀리고 가냘픈 大(대)가 太(태)풍을 남자처럼 일으키지는 않았을 거야. 산전수전 다 겪은 노장인 남자들이 저지른 바람일 거야. 과잉 충성스런 보필 방식일 거야'라면서, '아무리 생각을 좋게 가지려 해도 뭔가 미심쩍은 크고 작은 의문들이 긴 꼬리 작은 꼬리에 여운이...'라고 적어 자신이 음모에 빠졌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유씨는 이어 '눈 감고 팔 벌려 요리조리 찾는다. 나 여기 선 줄 모르고 요리조리 찾는다. 기나긴 여름 향한 술래잡기가 시작되었다'면서, '연일 터져대는 방송들은 마녀사냥의 도를 넘었다. 하도 많은 거짓말들을 위시해서 미쳐 날뛰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설쳐대는 거짓소리들을 내고...'라고 써 언론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
KTV 특별생방송, ‘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 출제경향.문제풀이’
KTV(원장 김관상)는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7급 국가공무원 공개채용시험의 출제경향을 분석해보고 주요 과목의 문제에 대한 상세한 풀이와 답을 해설해주는 프로그램을 생방송한다.
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이 이달 26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지난 5월 12일부터 5일간 진행된 2014년도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선발예정 730명에 61,252명이 접수해 83.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이 치러지는 당일 오후 4시에는 공무원시험 전문학원 아모르이그잼.KG패스원의 강사들과 함께 이번 시험 주요 과목의 출제경향을 알아보는 특별생방송 ‘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 출제경향 분석’이 방송되고, 이어 오후 5시에는 필수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에 대한 풀이와 답을 해설해주는 특별생방송 ‘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 문제풀이’가 잇따라 방송된다.
KTV가 공무원 채용시험의 문제풀이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건 지난 4월 19일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제작진은 “지난 4월 첫 생방송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감안할 때, 이번 방송도 공무원 시험 응시자들은 물론 응시를 준비하거나 뜻을 두고 있는 많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14 한국관광을 빛낸 별이 뜨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김종)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국관광의 별 조직위원회는 ‘2014 한국관광의 별’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로는 △경남 창녕군 우포늪(생태관광자원 부문) △강원 삼척시 해양레일바이크(문화관광자원 부문) △경남 통영시 케이블카(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부문) △ New 내일로 기차로 - 권다현 저(단행본 부문), △전남 여수시 한옥호텔 오동재(체험형 숙박 부문)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쇼핑 부문) △강원 평창군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정강원)(체험형 음식 부문) △전남 곡성 기차마을(창조관광 부문) △한국농어촌공사(휴가문화우수기관 부문), 한화케미칼(주)(휴가문화우수기업부문 - 대기업), 주성엔지니어링(주)(휴가문화우수기업부문- 중소기업) 및 전지현(공로자) 등 총 11개 부문의 12개의 별이다.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키 위해 위해 지난 2010년에 처음으로 제정돼 올해 4회를 맞는 ‘한국관광의 별’ 은 전국 시.도.광역시 및 전문가가 추천한 후보에 대해 국민 참여 투표결과에 따라 3배수로 선정 후,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수상자는 투표결과(30%) 및 전문가 심사(70%)를 반영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및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되고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및 상금 5백만원이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들은 신규 관광자원 발굴과 창의성에 중점을 둬 기존 관광자원을 창의적으로 잘 활용해 보다 높은 가치의 관광자원을 개발한 모범사례들이다. 특히 올해에는 근로자 휴가문화 확산을 위해 휴가문화우수기관을 추가로 신설했고, 휴가문화우수기업도 대기업 부문과 중소기업 부문으로 나눠 2개 기업을 선정했다.
‘2014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은 22일 개최됐다.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명의 상패를 비롯해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특히 한국관광의 새로운 브랜드 개발로 새로운 한국관광의 지평을 열 ‘한국관광 브랜드 선포식’과 함께 한강 세빛둥둥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의 별 선정, 시상을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매력적인 관광지를 신규 발굴해 국민적 관심 환기를 통해 국내관광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후 평가회 등을 거쳐 ‘한국관광의 별’ 시상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불법 반출된 미국 내 한국 문화재 환수 길 열린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미국 국토안보부(DHS) 소속 이민관세청(ICE/청장 Thomas S. Winkowski)과 ‘한미 문화재 환수 협력 양해각서(이하 ‘양해각서’)‘를 22일 오전 11시(미국 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체결했다. 이민관세청은 문화재청과 함께 ’호조태환권 원판‘ 등 미국에 있는 불법 반출 한국 문화재의 수사 공조를 추진했던 국토안보수사국(HSI)의 상급기관이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은 '대한제국 국새 등 인장 9점' 반환에 대한 한미 공조를 계기로, 지난해 11월 문화재청이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에 제안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올해 1월부터 양해각서의 내용에 대해 협의해 왔고,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한제국 국새 등 인장 9점‘ 반환의 후속조치로 양해각서 체결의 필요성이 언급되면서 급진전하게 됐다.
이 양해각서는 전문과 7개 조항으로 구성된다. 특히, 불법 거래가 이뤄지는 문화재에 대한 효과적인 수사를 위해서는, 양국 간의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정보 공유 방법을 상세하게 규정했다. 그동안 국제적으로 전시(戰時)에 이전된 문화재의 반환은 전후 강화조약에서 승전국이 패전국에 전쟁 책임을 묻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무력충돌 시 문화재보호협약(1954년 헤이그협약) 제1 의정서’가 채택(‘54.5.14.)돼 전시(戰時)에 반출된 문화재 반환에 대한 국제법적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됐으나, 비소급효 원칙에 인해 6.25 전쟁으로 불법 반출된 문화재는 적용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문화재청은 6.25 전쟁 당시 미군 등에 의해 불법 반출된 문화재가 상당수 있는 미국의 경우, 미국 국내법에 따라 형사 몰수하여 환수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호조태환권 원판’이 미국 경매에 출품된 것을 계기로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과 수사 공조를 통한 불법 반출 한국 문화재 환수를 시작하게 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문화재청과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간 수사 공조의 근거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6.25 전쟁 당시 불법 반출된 문화재에 대한 양 기관의 수사 공조가 문화재를 환수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난해 5월부터 문화재청과 대검찰청,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이 공조를 통해 압수한 ’문정왕후어보‘와 ’현종어보‘의 수사 절차가 조속하게 마무리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
CGV, 진화하는 관객과의 대화...‘스타 라이브톡’ 매진
관객과의 소통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던 CGV의 ‘톡(Talk) 프로그램’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다양성영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라이브톡’이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영화 출연진과의 대화를 콘셉트로 한 ‘스타 라이브톡’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CGV는 오는 23일 개최되는 ‘군도: 민란의 시대 - 스타 라이브톡’이 인기를 끌면서 현장 진행하는 CGV압구정의 경우 예매 개시 3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한재덕 프로듀서가 진행을 맡아 윤종빈 감독, 배우 강동원, 조진웅, 윤지혜, 이성민과 함께 관객들과 실시간으로 영화 뒷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개봉일인 23일 저녁 7시 30분 CGV압구정, 왕십리, 영등포, 목동, 강변, 용산, 구로, 상암, 동수원, 오리, 소풍, 대구, 광주터미널, 대전, 서면, 천안펜트포트 등 전국 16개 지점 18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스타 라이브톡’은 영화 개봉 시 보통 영화 감독.배우들이 관객과의 만남을 위해 무대인사를 진행하지만 물리적인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착안한 행사다. 전국 극장을 옮겨 다니기 어렵다는 점, 시간적 한계로 활발한 소통을 이끌어 내기 어렵다는 점을 반영해 전국 관객과 직접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몄다. ’군도: 민란의 시대'에 이어 오는 30일에는 ‘해무’로 또 한 번 영화 제작 및 배우진이 관객들과의 소통을 꾀하게 된다.
CGV는 이에 앞서 무비꼴라쥬를 운영하면서 영화제 관객과의 대화(GV: Guest Visit)를 극장으로 옮겨온 '톡(Talk)'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09년 2월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시네마톡(Cinema Talk)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관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주도해 왔다.
당시 개봉 화제작, 문화적으로 낯선 새로운 영화를 선정해 영화평론가 김영진, 이동진의 해설을 통해 대중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영화평론가 한창호와 함께 미술·음악·건축 등 예술을 소재로 한 영화에 담긴 언어를 ‘아트톡(Art Talk)’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이러한 톡 프로그램은 매월 3회로 시작해 관객과의 직접 소통이라는 진정성을 바탕으로 2012년에는 매월 10회 이상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4월에는 CGV압구정에서 진행하는 시네마톡을 전국 CGV 11여개 지점에 실황 생중계하는 ‘무비꼴라쥬 라이브톡’을 시작하면서, 장소적 한계를 극복했다. 현재까지 13회 진행된 라이브톡은 평균 78.6%의 좌석점유율을 보이며 전국 다양성영화 팬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다.
CGV 프로그램팀 강경호 팀장은 “스타 라이브톡으로 관객과의 대화를 접하기 어려웠던 지방 관객들을 생중계로 찾아 갈 수 있다”라며 “기존 라이브톡에서는 스타 감독, 배우를 직접 만나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
스무디킹, 힐링 토크콘서트 ‘가끔은 그래도 괜찮아’ 개최
글로벌 No.1 오리지널 스무디 브랜드 스무디킹(대표 김성완)은 이 시대 청춘들의 풀리지 않는 고민을 주제로 ‘가끔은 그래도 괜찮아’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무디킹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힐링 프로젝트로 이번 토크 콘서트는 오는 8월 2일 오후 5시 서울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진행된다.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등에서 연애 상담사로 활약 중인 ‘좋은연애연구소 김지윤 소장’과 미스코리아 출신 ‘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 정아름’이 토크 MC로 나섰다.
토크 콘서트의 주제는 ‘세상에서 가장 어렵고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두 가지, 연애와 다이어트’다. 두 MC가 큰 언니 같은 마음으로 진솔한 대화와 조언을 통해 자신감을 잃어버린 청춘들을 다독이면서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힘을 불어 넣어 준다.
또한 최근 스무디킹과 콜라보레이션 앨범 ‘가끔은 그래도 괜찮아’를 발매한 국민 포크 듀오 '옥상달빛'과 사랑과 희망을 노래하는 뮤지션 ‘원모어찬스’, 반짝이는 감성 아이콘 ‘어쿠스틱 콜라보’가 토크 뮤지션으로 출연해 콘서트를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토크 뮤지션들의 아름답고 활기찬 음악과 노랫말은 콘서트를 찾은 모두의 감성을 자극해 따뜻한 교감의 순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토크콘서트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의 검색 창에 ‘가끔은 그래도 괜찮아’를 입력하면 공연시간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콘서트와 관련된 생생한 정보는 토크콘서트 공식 트위터(https://twitter.com/allrightconcer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무디킹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moothieking.kr)’ 등 스무디킹 공식 SNS와 토크 MC, 토크 뮤지션들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콘서트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스무디킹 관계자는 “벅찬 현실 속에서 자신감을 잃고 지쳐있는 청춘들에게 휴식의 시간과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전해주기 위해 이번 토크콘서트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과 교감하며 따뜻한 힐링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무디킹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페이지에 콘서트 ‘기대평’과 함께 토크콘서트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연애, 다이어트, 진로 등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접수 받고 있다. 접수된 고민들 중 일부를 선정해 토크콘서트 현장에서 다 함께 고민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가끔은 그래도 괜찮아' 토크 콘서트는 8월 2일 서울에 이어, 15일 부산에서도 펼쳐진다.
-
한국관광 신규 브랜드 ‘Imagine your Korea’ 선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김종 제2차관,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한국관광의 새로운 얼굴인 한국관광 신규 브랜드로 ‘Imagine your Korea’를 개발, 공개했다.
이는 2007년 ‘Sparkling Korea’ 이후 7년 만에 새로운 한국관광 브랜드를 개발한 것으로, 향후 외래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한 비전을 담고 있다. 신규 한국관광 브랜드는 22일 한강 반포지구 세빛둥둥섬에서 관광업계 종사자, 배우 전지현 씨 등 한국관광의 별 수상자, 주한 외교 사절 등이 참석한 한국관광브랜드 선포식 및 한국관광의별 시상식에서 공개됐다.
‘Imagine your Korea’는 전 세계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더욱 효과적이고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고안됐다. 특히 음악.드라마.영화 등 대중문화 영역에서뿐만 아니라 정보기술(IT),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을 반영해, 한국이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유구한 전통.역사는 물론 ‘세계 문화와 산업의 흐름을 선도하는 세련되고 창의적인 관광지’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한국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수요자인 방한 관광객이 직접 상상하고 발견.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의미도 함축돼 있다.
한국관광 신규 브랜드 개발은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 및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추진과제로 선정돼 보고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우리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신규 브랜드를 개발키 위해 지난해 10월 18일부터 3주간 ‘내가 만드는 한국의 이미지, 한국관광 브랜드 영문 슬로건 온라인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전 응모작을 포함해 약 9,130여 개의 슬로건 중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한국관광의 정체성과 부합하는 후보안이 선정, 2차례에 걸친 적합도 조사(△1차 해외 20개국 8,000명 대상, △2차 국내외 13개국 10,500명 대상)를 진행, 이 중 가장 높은 호응을 받은 ‘Imagine your Korea’가 최종 한국관광 신규 브랜드로 결정됐다.
브랜드 디자인은 한국의 활기차고 다양한 모습과 모든 방한 관광객들을 환영한다는 뜻을 담아 한국의 대표적인 색상조합인 색동과 상모돌리기 모티브를 기반으로, 특히, 한류(K-Wave), 한식(K-Food), 한국명소(K-place)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한국문화(K-Culture)의 케이(K)를 강조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한편,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향후 한국관광 신규 브랜드의 세계적 인지도 확산을 위해 7월 ~ 9월 중 집중적으로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오는 23일에는 주한 외신 기자를 대상으로 설명회(‘Imagine your Korea’ Media Night/프레스센터)를 개최한다.
또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에 맞추어 올해 한국관광 캠페인 모델로 선정된 ‘빅뱅’이 출연한 해외 텔레비전광고가 브랜드 도입과 함께 중국, 일본, 러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공개되고, 브랜드 선포 기념 온라인 이벤트도 8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한국관광의 별 특별 부문 수상자 자격으로 참석한 배우 전지현 씨는 “요즘 외국에서도 우리 드라마나 영화를 접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소한 대사나 장면들이 외국인들의 ‘한국의 패션이나 문화에 대한 상상’을 자극한다.”라고 지적했고, “이런 측면에서 ‘Imagine your Korea’라는 새로운 관광 브랜드는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더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또 한국을 직접 찾으실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문체부 김기홍 관광국장은 “지난해 외래관광객이 1,200만 명을 넘었고, 올해 상반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0%의 성장을 보이면서 명실공히 우리나라가 관광 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맞았다.”면서, “한국관광은 전통과 현대적인 매력이 공존하고 있어 방한 국가별로 한국 여행에서 기대하는 점이 상이한 특징이 있으며 한국관광의 형태 또한 수요자 중심의 능동적 여행으로 달라지고 있으므로, 이번 신규 브랜드 공개를 통해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이 최신 유행과 세련된 문화를 갖춘 창조적인 국가라는 인식을 강화하는 동시에 외래 관광객 2천만 명 시대의 포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신규 브랜드 선포식과 함께 올해 4회째를 맞아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한국관광의 별로는 관광매력물, 관광정보, 관광환대시설, 특별 부문 등 11개 부문에서 12개 한국관광의 별이 선정됐다.
-
국립중앙도서관-경제.인문사회연구회, 지식정보자원 공동활용 및 상호협력 업무협정 체결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사무총장 강은봉)와 22일 오전 지식정보자원 공동활용 및 상호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양 기관의 지식정보자원의 공동활용과 보존을 위한 상호협력 체제를 마련키 위한 것.
이번 협약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가정책연구포털(NKIS)’ 시스템을 통해 연구보고서 등 3만 9,000여 건의 정책자료 수집을 일원화하고, 지식정보 자료의 공유와 활용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정부기관 및 연구기관들이 생산하거나 소장한 자료들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공동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이러한 상호협력을 계속적으로 확대할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금 14일 이내 지급
앞으로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기간이 출국 후 14일 이내로 규정된다. 외국인 근로자가 일시금으로 납부하던 귀국비용보험료를 분할 납부할 수 있게 하고 납부 기간도 연장된다. 또 이전까지는 사업장을 이탈하면 사용자에게 보험금을 지급치 않았으나, 앞으로는 사업장을 이탈했더라도 1년 이상 근무한 외국인 근로자는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29일부터 시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의하면, 외국인 근로자의 출국만기보험금 수급권이 강화된다. 현재는 외국인 근로자가 사업장을 이탈하면 출국만기보험금을 무조건 사용자에 귀속시켰으나, 앞으로는 사업장을 이탈했더라도 1년 이상 근무했다면 외국인 근로자가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출국만기보험금과 퇴직금액 간 차이가 날 경우 보험사업자가 사용자와 근로자에 차액을 서면으로 확인해 주는 제도를 신설하고, 차액지급 요건을 명확히 해 차액 청구와 지급이 수월해질 예정이다. 출국만기보험금 지급시기도 출국 후 14일 이내 지급토록 법이 개정됨에 따라 시행령에서는 지급시기를 출국 이후로 정비했다.
또 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보험사업자에 귀속되던 휴면보험금이 산업인력공단으로 이전되고, 휴면보험금의 용도를 명시했다. 이에 휴면보험금은 송출국을 지원.기여하는 데 활용하고, 휴면보험금 운용 수익은 외국인근로자 복지 사업에 활용 할 예정이다.
외국인 근로자가 일시금으로 납부하는 귀국비용보험료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앞으로는 보험료를 분할 납부 할 수 있게 하고 납부 기간도 연장(근로계약 효력 발생일 부터 80일→3개월)시켜 주기로 했다.
또한 이전까지 근로계약을 체결했음에도 외국인 근로자가 사업장에 인도되지 않는 등 근로를 시작할 수 없게 되면 고용허가서를 재발급 받기 어려웠다.
-
순직소방관 5명 영결식 엄수...“영웅들이여 영면하소서"
광주 도심의 소방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강원도 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5명의 합동 영결식이 22일 오전 9시 강원도청 별관 앞에서 엄수됐다.
지난 17일 세월호 수색 지원 임무를 마치고 복귀 중 추락한 헬기의 화염 속에서 산화한 정성철(52) 소방령, 박인돈(50) 소방경, 안병국(39) 소방위, 신영룡(42) 소방장, 이은교(31) 소방교. 이들 다섯 소방 영웅의 합동영결식은 한여름 폭염도 물러나게 한 채 강원도장(裝)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고인들에 대한 묵념, 약력 보고, 1계급 특진·훈장 추서, 조사, 추도사, 애도사, 헌화, 조총 발사 등 순으로 1시간 20분간 이어졌다.
유족과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각 시도 소방본부장, 동료 소방관, 국회의원과 정당인, 종교계와 언론계,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소방 영웅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이들은 헬기가 추락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의 목숨과 재산을 지키려다 끝내 순직했다. 이들의 살신성인 희생정신을 기리기위해 1계급 특진 임용장과 공로장에 이어 추서된 훈장이 전달되자 유족들은 흐느끼기 시작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조사에서 “다시는 세월호와 같은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경포호와 소양호에서 멋지게 훈련했던 그대들이 어떻게 그렇게 산산이 부서진 모습으로 허망하게 갈 수 있단 말입니까”라면서 순직 소방관들의 이름을 부르며 애도했다.
김성곤 도 소방본부장은 추도사에서 "어떠한 재난현장이라도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인명 구조에 나섰던 그대들은 진정한 영웅이요, 모든 소방관의 표상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특수구조단 동료 정장훈 소방장은 애도사에서 "나 자신, 내 가족보다도, 다른 많은 이들을 위해 살다 가셨기에 더욱더 아쉬움과 슬픔의 눈물이 앞을 가린다"며 "성철이 형, 인돈이 형, 영룡이 형, 병국아, 은교야, 생사의 갈림길에서 두려웠던 모든 것을 이젠 벗어버리시고 새로운 세상에서 영면하세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슬픈 애도사를 읊던 정 소방장의 입에서 순직 소방관들의 이름이 불리자 유족들의 흐느낌은 통곡으로 변했다.
헌화하는 내내 유족들은 아들과 남편, 아빠, 삼촌의 영정을 어루만지며 비통해했고, 소방 영웅들의 어린 자녀는 하늘나라로 먼 여행을 떠난 아빠가 언젠가는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 듯 그저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어 주위를 숙연케 했다.
이어 육군 2군단 의장대에 의해 모두 9발의 조총이 발사되고 순직 소방관들의 위패와 영정을 앞세운 운구 행렬이 움직이자 유족들은 또다시 오열했다.
소방 영웅의 영현을 모신 운구 차는 도청 청사 앞에 늘어선 동료 소방관들의 거수경례와 '영면하시라'는 신음 섞인 마지막 인사 속에 영결식장을 떠났다.
이어 오전 11시 춘천시 동산면 안식원에서 화장된 시신은 대전 현충원 소방관 묘역에 안장돼 영면에 들어간다.
-
성범죄자 신상정보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
여성가족부는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안내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성범죄자 알림e'를 이달 말부터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성범죄자 알림e'를 이용하면 지도 검색을 통해 각 광역시.도, 시.군.구, 읍.면.동에 사는 성범죄자의 이름, 사진, 나이, 주소, 실제 거주지, 신체정보 등 신상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이동할 경우 알림 기능을 통해 해당 위치 주변의 성범죄자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3분.15분.30분 간격으로 알림을 설정하면 이용자의 현재 위치가 포함된 읍.면.동에 성범죄자가 사는지를 음성과 메시지로 안내한다.
이밖에 성폭력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보호자 행동 지침, 피해자 보호.지원체계, 피해자 지원시설 소개 등 정보도 제공한다.
-
검찰, 김형식 의원 ‘살인교사’ 혐의 구속기소
재력가를 살인교사한 혐의로 검.경 수사를 받아온 김형식 서울시의회 의원이 재판에 회부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경규)는 22일 친구를 시켜 수천억대 재력가 송모 검찰은 또 김 의원의 사주를 받아 송씨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팽모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의하면, 김 의원은 송씨로부터 부동산 용도변경을 위한 로비자금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았다가 일 처리가 지연돼 금품수수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압박을 받자 10년 지기 팽씨를 시켜 송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송씨가 소유한 순봉빌딩 등 서울 강서구 일대 부동산을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지난 2010년 10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총 5억2천만원을 받고 수천만원의 술 접대까지 받았다.
하지만 해당 지역은 서울시 도시관리계획에 반하는데다 중간 절차를 거쳐야 해 당초부터 상업지역으로의 용도변경이 불가능했고, 김 의원은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송씨에게 용도변경을 약속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용도변경이 차일피일 미뤄지자 송씨는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문제 삼겠다면서 김 의원을 압박했고, 결국 김 의원은 자신의 비리가 폭로되면 정치적 생명이 끝날 것을 우려해 2012년부터 팽씨를 시켜 송씨를 살해키로 마음먹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7월 용도변경안 추진이 완전히 무산되자 불안감이 극도에 달해 팽씨에게 빨리 송씨를 살해하라고 독촉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팽씨는 김 의원의 사주를 받아 지난 3월 3일 새벽 강서구 내발산동의 송씨 소유 건물에서 전기충격기로 송씨를 쓰러뜨린 뒤 둔기로 수십 차례 내리쳐 살해했다.
팽씨는 평소 자신보다 사회적 지위가 높은 김 의원과 친구 사이라는 것을 자랑스러워했고, 7천만원가량의 빚도 진 상태여서 김 의원의 부탁을 들어준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송씨와 일면식도 없는 팽씨를 이용하면 완전범죄가 가능하다고 판단했고, 팽씨에게 생활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송씨를 '악독하게 돈을 번 나쁜 사람'이라고 주지시켰다고 검찰은 전했다.
팽씨는 애초 범행이 발각되면 혼자 죄를 뒤집어쓰려 했으나 김 의원이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자살을 종용하자 배신감을 느껴 사건 전말을 자백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김 의원의 자백을 받아내지 못했지만, 경찰에서 넘겨받은 증거들 외에 김 의원과 팽씨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내용과 문자메시지 등 유력 증거를 추가로 확보해 공소 유지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