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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예술단체, 시즌제 프로그래밍 도입 통한 창.제작 역량 강화
국립현대무용단 제2대 안애순 예술감독이 지난달 28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한국적 컨템퍼러리의 탐색’을 표방하면서 무용예술의 가능성을 확장키 위해 노력해 온 안애순 예술감독은 지난 1년 간 시즌제 프로그래밍 도입, 프랑스 샤이오국립극장 초청 등의 굵직한 성과를 일궈내면서, 국립예술단체 중 가장 막내인 창단 4년의 국립현대무용단을 본격적인 성장 궤도 위에 올려놓았다.
안애순 예술감독은 취임과 함께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은 국립예술단체로서의 대표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국 현대무용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와 경험을 위한 매개체로서 동시대적 춤이 지닌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안 예술감독은 시즌제 프로그래밍의 도입과 체계적인 제작시스템 구축을 통해 창작과 제작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한편, 지역순회공연 확대와 무용학교 개설 등을 통해 계층과 지역, 세대를 아울러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현대무용의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히 국립예술단체로서는 최초로 도입한 시즌제 프로그래밍은 한해의 프로그램을 미리 계획해,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창작환경 속에서 작품 제작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객 확보를 통한 현대무용의 저변확대를 도모키 위한 것이었다.
국립현대무용단은 올해의 시즌 주제를‘역사와 기억’으로 잡았다. 이는 한국 현대무용의 현재를 확인하고 미래를 제시하기 위한 사전 단계이자 한국적 컨템퍼러리의 탐색을 위한 작업으로, 정기공연과 기획공연, 전시와 퍼포먼스, 인큐베이팅과 레지던스, 강연과 토크 등 연 50여 회에 달하는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14년 사업이 꾸려졌다.
또한 안 예술감독은 우리 전통장례에 등장하는 ‘꼭두’를 소재로 신작 ‘이미아직’도 ‘역사와 기억’이라는 시즌제 프로그래밍의 성과물로, 유럽 무용평론가 토마스 한(Thomas Hahn)으로부터 “한국적 감수성을 가로지르며, 타자에 대한 인식과 존재들 사이의 교류에 관한 대화이자, 전통과 현실적 삶 간의 대화”를 성취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2015-2016년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 프로그램으로 프랑스 샤이오국립극장에 초청됐다.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아르코예술극장 무대에 오른 ‘우회공간’과 오는 10월과 11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자료원에서 개최될 ‘결정적 순간들-공간사랑, 아카이브, 퍼포먼스’ 전시 역시 1980-90년대 ‘공간사랑’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한국 현대무용사의 역사와 기억을 되짚어보는 작업이다. 이어 국립현대무용단에서 처음 시도하는 작품 공모전인 ‘전통의 재발명전’도 우리 역사와 전통에 대한 기억을 동시대적 관점과 해석으로 재발명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이러한 시즌제 프로그래밍을 완성도 높은 작품 제작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안예술감독이 심혈을 기울여 온 것은 전문적인 창.제작시스템의 구축과 프로덕션 관리의 효율화이다. 이를 위해 안애순 예술감독은 작품 제작에 있어 리서치, 드라마투르기, 창작, 제작, 아카이빙에 이르는 전 과정에 내.외부의 전문적인 제작인력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창.제작 프로세스에 대한 단체의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동시다발적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전문적인 창.제작시스템의 구축과 프로덕션 관리의 효율화는 우수 레퍼토리의 축적과 유통 활성화라는 성과를 가져왔다. 지난해 초연이 전석매진 사례를 일으켰던 ‘11분’ ‘춤이 말하다’ 등은 올해 서울에서의 우수 레퍼토리 재공연을 거쳐 수원SK아트리움, 부산LIG아트홀 등의 지역 공연장 초청공연과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순회공연이 9개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또한, 안애순 예술감독의 신작 ‘이미아직’이 4개 지역문예회관들과의 공동제작도 앞두고 있어, 올해 총 13개 지역에서 지역순회공연이 이뤄졌다.
안애순 예술감독의 취임과 함께 신규로 진행되는 또 하나의 사업은 아카데미.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아카데미사업은 동시대의 인문학 및 인접 예술양식의 흐름을 연구, 컨템퍼러리의 이슈와 한국 현대무용의 현주소를 탐색하는 동시에 창작 작업과의 상호작용 및 피드백을 통해 창작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안애순 예술감독의 남은 과제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한국 현대무용의 전위와 미래를 제시하는 것이다. .안애순 예술감독은 동시대 문학, 음악, 시각예술, 건축 등 다양한 타 장르와의 적극적인 협업 및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교류를 다각화하고, 또한, 대규모 제작비를 투입해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과 해외시장에서도 두루 통용될 수 있는 국가브랜드형 대표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이를 국제무대에 활발하게 유통시켜 한국 현대무용의 성과를 해외에 알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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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주민등록번호 수집법정주의 본격 시행
앞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법령에 근거 없이 함부로 주거나 받으면 처벌받는다.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시행으로 법령에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이용하거나 제공할 경우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적법하게 수집했더라도 안전하게 관리하지 않아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되면 최고 5억 원까지 과징금을 부과한다.
주민등록번호 수집은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금융거래, ‘근로기준법’ 등에 근거한 인사.급여관리, ‘전기통신사업법’ 등에 근거한 취약계층 대상 요금감면 등 법령에 구체적인 근거가 있는 경우와, 재난상황 등 피해자의 생명.신체.재산상 이익을 위해 긴급히 필요한 경우에만 허용된다.
안전행정부는 개정법 시행에 맞춰 법령 상 근거 등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허용되는 사례를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 포털(http://www.privacy.go.kr)과 모바일 앱(개인정보 지킴이)을 통해 오는 7일부터 공개한다.
주민등록번호 수집법정주의 시행에 따라, 안전행정부는 이날부터 일상생활에서 본인확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프라인 본인확인 수단으로 마이핀(My-PIN, 내번호) 서비스를 도입.시행한다.
마이핀(My-PIN, 내번호)은 개인식별 정보가 전혀 포함되지 않은 13자리 무작위 번호로 홈페이지나 동주민센터에서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유출.노출이 의심될 때에는 쉽게 폐기하거나 번호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등록번호의 사용을 줄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안행부는 주민등록번호 수집법정주의를 전면 시행할 경우 소상공인 등의 혼란과 국민들의 불편이 초래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내년 2월 6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김성렬 안전행정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주민등록번호는 이제부터 함부로 사용해서도 안되고, 적법하게 사용하더라도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면서, “국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법 집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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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교조 미복귀자 징계 재요구
교육부는 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미복귀 전임자에 대해 직권면직을 하지 않은 11개 시.도교육청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직권면직하도록 직무이행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전북교육청의 경우 공립학교 교사 4명을 직권면직하고, 사립학교 교사 1명은 해직 조치하라고 다시 요구했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전임자 5명을 복귀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또한 교육부는 조퇴투쟁에 참가했던 일반 교사들의 징계처분 결과를 이달 25일까지 보고토록 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미복귀 전임자 32명이 있는 12개 시.도교육청에 미복귀 전교조 전임자에 대한 징계 결과를 제출하도록 요구한 바 있으나, 제출한 교육청은 한 곳도 없는 등 징계에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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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한콘진, ‘대한민국 문화기술을 알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김희범 제1차관,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문화기술(CT)전시회인 시그래프(SIGGRAPH) 2014에서 패션, 애니메이션, 이동통신, 게임 등, 대한민국 대표 장르별 문화기술(CT)을 선보인다. 또한 160여 개의 전시 참가사와, 40여 개의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BC주)가 초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상담을 추진한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참가하는 기업은 ㈜브이플랩, ㈜씨투몬스터(C2Monster), 에프엑스기어, ㈜포스트아이, 현대엠엔소프트, ㈜포디비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총 7개다.
에프엑스기어는 지난 2008년 문화기술 연구개발(CT R&D) 지원과제인 ‘입체영상(3D) 유체시뮬레이터 플럭스(Flux)’를 현재, 미국 드림웍스 스튜디오 등에 활발히 수출하고 있고, 이번 2014 시그래프(SIGGRAPH)에서도 세계적 미디어 예술학교인 ‘밴쿠버 필름 스쿨’에 플럭스(Flux)를 기증할 예정이다.
또한, ㈜씨투몬스터(C2Monster)의 콘텐츠 제작공정 파이프라인 소프트웨어 ‘웜홀’ 역시 2011년 문화기술 연구개발(CT R&D) 지원과제로서, ㈜씨투몬스터는 미국 게임사, 중국 상해예술대학교를 비롯해 유럽시장을 대상으로 활발히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캐나다 시장으로의 진출 기회까지 얻게 됐다.
아울러, 지난해 미국 애너하임에서 캐나다 공동관의 17개 기업과 서로 교류한 것을 확장해, 11일에는 한국-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주(BC주)와 만찬회를 갖고, 12일에는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주 주최의 교류 행사에 참가하는 등, 캐나다와의 교류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올해는 시그래프(SIGGRAPH) 콘퍼런스 전문가 참관 프로그램에 참여해, 참관 결과를 국내 관련 행사(세미나 등) 및 유관기관 등에서 발표하고, 2015 문화기술 연구개발(CT R&D) 신규과제 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시그래프(SIGGRAPH) 2014는 첨단기술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이자 세계적 흥행을 이끈 문화기술(CT)의 개발 비법을 엿볼 수 있는 자리”라면서, “앞으로 문체부에서는 지속적으로 국내 기업들의 참여를 도모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것은 물론 국내 문화기술 역량을 증대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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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스타 4인이 풀어내는 일상 꿀팁
감성을 자극하는 페북 스타 재수 작가와 일상의 팁을 주는 다음 검색이 만났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스토리볼에서 연재 중인 ‘썸데이 서울’(http://storyball.daum.net/story/228)이 재미와 공감 가득한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콘텐츠와 연결된 정보들을 다음 검색으로 바로 찾아볼 수도 있어 1석 2조다.
‘썸데이 서울’은 매주 월.금.토.일요일에 다음 스토리볼에서 연재된다. 지금 가장 인기가 높은 SNS 스타 4인이 요일별로 참여한다. 7개월여 만에 19만 명에게 ‘좋아요’를 받은 페이스북 스타 재수 작가는 매주 토요일, 공감대 강한 생활 속 이야기를 선보인다. 페이스북에서만 보던 재수 작가 특유의 감성적인 그림체를 스토리볼에서 공유할 수 있다.
이미 스토리볼에서 ‘직장인 방언체’를 연재해 화제가 됐던 지상훈 작가는 일요일을 책임진다. 뛰어난 통찰력과 독특한 그림체로 일상의 단면을 표현한다. 감성 어린 사진과 캘리그라피로 소유하고 싶은 이미지를 선사하는 ‘밤삼킨별’ 김효정 작가와 강렬하고 유머 가득한 ‘양치기의 핸드드립’으로 주목받고 있는 양경수 작가는 각각 월요일과 금요일에 연재한다.
‘썸데이 서울’은 서로 다른 네 명의 작가들이 뭉쳐 일상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흥미로운 소재들을 한 컷 이미지로 표현하는 것으로, 삭막한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과 웃음을 주고, 다음 검색의 즐거움을 알린다는 목표 아래, 요일마다 4인 4색의 개성이 드러나는 콘텐츠를 선보여 흥미를 더한다. 콘텐츠와 관련된 정보나 지식, 이미지 등을 다음 검색으로 연결해서 독자들이 풍성한 재미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든 것도 특징이다.
앞서 공개된 첫 주 연재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동물을 보고 함께 웃다가 ‘자기랑 닮았어’라는 여자의 무심한 말에 울컥하는 남자의 모습이 담긴 재수 작가의 한 컷 등이 많은 공감을 얻었다.
다음 배성준 마케팅제휴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내 얘기다’ 싶은 공감과 따뜻한 위로, 속 시원한 웃음을 주는 SNS 스타 작가 4인과 함께 독자 누구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인 ‘썸데이 서울’을 만들었다”면서, “매 회마다 각각의 주제와 연관된 ‘바로이거’나 ‘이미지 검색’ 등 다음 검색 결과로 바로 연결되는 네이티브 애드(Native-AD)의 형태로, 콘텐츠를 즐기면서 다음 검색에 대한 친숙함도 늘려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뎟붙였다.
한편, ‘썸데이 서울’은 오는 10월 6일까지, 매주 4회씩 다음 스토리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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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사 위험 조기경보’, 혈관내 숨은 병인 찾아내는 융합 新기술 개발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 교수의 국내 융합 연구팀이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심장혈관내 동맥경화반의 조기 정밀진단을 가능케 하는 신기술을 발표했다.
고려대 진원 교수와 한양대 생체공학과 유홍기 교수,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오왕열 교수, 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춘천센터 박경순 박사로 구성된 국내 융합 연구팀이 이번에 발표한 광단층 분자영상 카테터 기술은 심혈관 동맥경화반 정밀영상 검출의 임상적용을 단기간내 가능케하는 획기적인 연구다.
혈관내 카테터 융합영상기술은 본 연구진이 지난 2011년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술지 네이쳐 메디슨에 그 기술적 가능성을 처음 발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 후속 연구에서 연구팀은 기존의 광단층 나노분자영상 융합 기법을 빠른시간내 임상 적용키 위해 인체내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고속 고해상도 영상 획득을 가능케 할 수 있는 새로운 기법을 제시했다.
이번 국내 연구팀의 개가는 특히 현재 임상에서 이용되고 있는 관상동맥 중재시술 기법과 완전 동일한 방식으로 분자영상을 실현해 이미 인체내 적용 안정성이 널리 검증돼 있다는 점에서 단시간내 임상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 교수는 “이제 우리는 혈관내에서 일어나는 분자수준의 변화를 실시간 눈으로 볼 수 있게 됐다”면서, “본 카테터 기술을 이용하면 파열되기 쉬운 동맥경화반의 위험도를 사전에 정확히 영상진단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심장마비등 돌연사를 조기발견해 치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현재 이 독보적인 융합 기술의 특허등록을 완료한 상황으로 앞으로 상용화될 경우 돌연사 예방뿐만 아니라 국내외 심혈관 영상의료기기 산업화에 새로운 장을 열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이선기 박사과정 학생을 일저자로 중재시술 분야 세계 저명 학술지인 Circulation: Cardiovascular Intervention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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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윤일병 사건’ 대국민사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4일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과 관련, “국방부 검찰단으로 하여금 의혹이 제기된 부분에 대해 추가 수사를 지시하고 재판 관할을 28사단에서 3군사령부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가진 대국민 사과성명 발표에서 “지난 4월 7일, 육군 28사단에서 구타 및 가혹행위로 윤 상병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큰 충격과 심려를 끼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군 당국은 선임병들의 집단폭행으로 지난 4월 사망한 윤 일병을 순직 처리하면서 5월 8일부로 상병으로 추서했다.
한 장관은 이어 “윤 상병은 신성한 병역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입대했으나 병영 내에서 인간의 존엄성이 일상적으로 파괴되고, 극심한 육체적 고통을 받는 가운데 한마디 하소연조차 하지 못하고 죽음에까지 이르렀다”면서, “그럼에도 이러한 일이 발생할 때까지 우리 군은 이를 예방하고 관리 감독해야 할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한 장관은 또 “재판을 받는 가해자 및 방조자에게는 엄정한 군기와 군령을 유지하기 위해 군형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엄중하게 조치하겠다”면서, “장기적인 가혹행위를 적발하지 못한 포괄적인 부대지휘 책임을 물어 이미 징계조치 한 16명에 추가해 28사단장을 보직해임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장관은 “사건처리 과정에 대해 진상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향후 책임져야 할 사람이 있다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윤 일병 사망사건의 진상을 은폐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 장관은 “관련 부처와 협조해 가해자와 같은 사고 우려자의 입영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현역복무 부적격처리 절차를 간소화해 처리기간을 단축하는 등 보호관심병사 관리시스템 개선을 조기에 시행해 체계적으로 병력 관리를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장관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튼튼한 국방태세를 확립하는 가운데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진 병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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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학자금대출 성실상환시 신용평가 개선
다음 달부터 학자금 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하면 개인 신용평가가 올라갈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한국장학재단, 신용정보회사(CB)와 공동으로 ‘학자금 대출 성실상환자에 대한 신용평가 개선 방안’을 마련해 오는 9월 중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의 저신용 학자금 대출자의 신용도 개선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자금 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하면 한국장학재단이 그 정보를 CB사에 제공하고, CB사는 이 정보를 이용해 개인 신용평가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현재 학자금 대출이나 다른 금융기관 대출 연체가 없고, 과거 학자금 대출 부실채권 발생 경험이 없으며 1년 전 학자금 대출 거치기간이 끝나 상환 중인 고객은 가점을 받게 된다.
금감원은 이번 방안을 통해 저신용 학자금 대출자 6만5천명 중 4만6천명(70.7%)이 신용평가 가산점을 받고, 2만8천명(43.8%)은 등급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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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한국어를 외국인에게 더 잘 가르치는 방법 배우러 왔어요”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중국, 불가리아, 태국, 베트남 등 해외 대학과 교육기관의 한국어 교강사 30명을 초청,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 한국어 교수법과 한국어 교육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제9회 해외지역 한국어 교강사 초청 한국어 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연수는 해외 대학의 한국어 교육 수준 향상과 한국어 교육 콘텐츠 개발을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건국대에서 한국인 교사의 한국어교육수업을 참관하고, 한국어 어문규범과 발음, 어휘, 문법, 각종 표현, 한국어 문학 교수법, 한국어 수업 모형, 한국어 교육 포인트 등 외국에서 한국어 교육에 필요한 한국어 전반에 관한 연수를 받는다.
또 한국과 해외에서 진행되는 한국어 교육의 차이점과 발전방안을 토론하고 현지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 수립과 교재 개발, 교육콘텐츠 개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의는 건국대 언어교육원 등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수와 국내 한국어 및 한국어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맡는다.
건국대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어 교육의 최근 흐름과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에서의 한국어 교육 과정 수립과 한국어 교육 방법 및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상호 교차 강의를 통한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국대 정의철 국제협력처장은 “해외 교육기관의 한국어 교강사 초청 연수를 통해 풍부한 교육콘텐츠와 자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해외 한국어 교육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나아가 우수한 해외 유학생을 국내로 유치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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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담여행사 지정 취소 등 저가덤핑시장 집중관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김희범 제1차관, 이하 문체부)는 그동안 중국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이하‘중국전담여행사’라 함)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관광경찰 단속을 통해 적발된 화청 등 3개 여행사의 명의 대여행위가 확인돼 4일자로 중국전담여행사 지정 취소 처분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정 취소된 중국전담여행사는 주로 제주도를 기반으로 쇼핑 위주의 저가덤핑시장을 주도해온 것으로 알려진 화청여행사를 비롯해 일진국제, 서울국제여행사 등 3개 업체로, 중국전담여행사 업무정지 효력발생일은 공문발송일 2주후인 오는 18일부터이다.
화청 등 3개 여행사는 중국전담여행사 명의로 비자를 발급받고 임의대로 비 지정된 타 여행사로 하여금 국내여행을 진행토록 한 것으로, 이는 전담여행사 제도에서 금지하고 있는 명의 대여에 해당돼 지정 취소했다.
특히, 화청 등 일부 전담여행사는 중국관광객의 한국관광에 관한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중국측 송출여행사와 계약을 체결한 후 실제로는 국내여행 진행업무를 직접 수행치 않은 타 여행사에 명의대여 행위를 해 시장에 혼란을 야기하고, 그동안 저가덤핑시장의 주범으로 지적돼 온 바 있다.
이에 대해 해당여행사는 이를 명의 대여가 아닌 업무협력관계로서 업무 일부를 하도급 내지 위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근 제기된 행정소송에서 방한 중국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지침에서 금지하고 있는 명의 대여행위에 이러한 행위가 포함되고, 이의 위반에 대한 지정 취소 처분은 적법하다고 판시했다.
법원은 이어 전담여행사의 업무범위는 전담여행사 제도 취지에 비춰볼 때 비자발급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치단체에 대한 국내여행의 직접적 진행과 관련된 업무 일체를 포함하는 것으로 판결했다.
또한 문체부는 외교부, 법무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로 이루어진 중국전담여행사 관리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통해 비지정 여행사가 중국단체관광객의 국내여행을 진행한 경우에도 향후 중국전담여행사 신규 지정 시 일정기간동안 제한을 가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전담여행사 제도는 중국이 자국민의 해외 불법체류 방지 등 관리를 위해 지난 1998년 한중 정부간 협정을 체결해 정부가 지정한 중국전담여행사만이 중국단체관광객(3인이상)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이 협정에 따라 문체부는 재무현황, 중국관광객 유치계획, 유자격 가이드 확보, 과거 행정기록 위반 등을 고려해 중국전담여행사를 지정하고 있다. 현재 178개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한편, 문체부는 제1방한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 인바운드 시장의 양적 성장과 함께 시장의 질적 개선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한국관광의 지속 성장기반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중국전담여행사의 탈법행위에 대한 단속과 함께 고부가가치 테마상품 개발을 독려하고 컨설팅과 마케팅 지원 및 브랜드 개발을 통한 홍보방안을 적극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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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기념특별전과 업무 협약 체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대표 이제훈)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6개월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천국의 문 특별전’과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천국의 문’ 전시추진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이달 14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기념해, 피렌체 두오모 성당과 바티칸 박물관이 보유 중인 90여점의 작품을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을 마련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특별전의 성공적인 진행과 이를 통한 사회공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 전시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쓸 계획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특유의 검소함과 소탈함으로 선출 직후부터 특권의식을 버린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이번 방한은 역대 어느 때보다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천국의 문 특별전’은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 등으로 상처 받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위로와 안식을 기원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따뜻한 힐링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선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걸작, 기베르티의 ‘천국의 문’을 비롯해 도나텔로, 피사노 등 미켈란젤로와 어깨를 나란히 한 거장들의 작품 90여점이 공개된다. 특히 교황이 직접 사용했던 의복과 성물을 비롯해 세계 3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바티칸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르네상스 회화 작품 3점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진귀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어린이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보호를 호소하는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라면서, “이번 교황 방한을 맞아 우리 주변에는 고통 받고 소외 당하는 아이들이 없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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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점검 결과, 98개소 위반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야영장 오수처리실태를 특별 점검한 결과, 98개 업체가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등 환경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점검은 최근 야영 문화 확산으로 늘어나는 야영장의 오수처리실태를 조사키 위해 실시,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기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오수 무단방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총 714개 중 98개소의 야영장이 103건을 위반해 전체 야영장 수 대비 위반율이 13.7%에 달했다.
위반사항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배출이 63건으로 가장 많았고 발생 오수의 무단방류 8건, 개인하수 처리시설 미설치 6건, 기타 관리기준을 위반한 경우 26건 등이다.
특히, 관리기준 위반사업장 중 강원도 춘천의 3개소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전원을 고의적으로 차단해 방류수수질기준을 초과하여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이번에 적발된 98개 야영장 103건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사안별로 고발 21건 사법처분과 함께 과태료 82건, 개선명령 64건 등 행정처분을 각각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환경부가 실시한 특별점검에 이어 이번 특별 점검에서도 야영장의 환경법령 위반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야영장 소유자의 오수처리 등 환경 분야에 대한 무관심과 관리소홀, 지방자치단체의 지도·단속 미흡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환경부는 “야영이 집중되는 계절.시기별 특별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적절히 처리하도록 유도하는 등 야영장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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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소년원 학생들에게 희망씨앗 제공
소년원에 재원중인 청소년들이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새로운 세상에서 특별한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소년원 재원생 210명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특강과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법무부 산하의 전국 10개 소년원 중 창업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대구, 광주, 청주, 제주 등 4개 소년원과 함께 ‘청소년 희망씨앗 나눔 비즈쿨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실패를 딛고 성공의 길로 들어선 기업인들의 생생한 인생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기업가정신 특강이 실시된다.
창업인재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아이템 탐색, 회사설립, 경영전략 수립, 상품개발 및 판매, 경영성과 분석 등 창업 준비부터 창업 이후 경영단계에 이르는 창업의 전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실전창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새로운 길을 찾아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전문상담을 위한 진로탐색 길잡이 시간도 준비돼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일시적으로 사회와 격리된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의 성장주역으로 건전하게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2015년부터는 법무부, 교육부 등 관련부처와 협력해 올해 교육결과를 검토하여 프로그램 내용을 대폭 보강하고, 참가대상도 전체 소년원 재원생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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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건강보험 진료비 4년사이 2배로 급증
과잉검진 논란에 휩싸인 갑상선암 치료에 드는 건강보험 의료비가 4년 새 2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이 증상이 없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초음파를 이용한 갑상선암 선별검사를 못 하도록 권고안을 만들려고 하는 가운데 나온 진료비 통계자료로, 사망률 감소 등 조기검진의 효과가 불투명한 갑상선암 초음파 검사를 제한하는 정부의 검진 권고안 제정 움직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 이목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 제출한 최근 5년간 갑상선암(상병기호 C73) 청구건수와 금액자료(2009~2013년)를 살펴보면, 건강보험에서 지급한 갑상선암 진료비는 2009년 1천224억원, 2010년 1천579억원, 2011년 1천767억원, 2012년 2천71억원, 2013년 2천211억원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09년과 비교해 2013년에는 4년 사이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갑상선암 요양급여비 청구건수도 2009년 67만1천771건에서 2010년 80만2천716건, 2011년 93만3천161건, 2012년 133만2천282건, 2013년 149만822건 등으로 급증했고, 청구건수 역시 2009년 67만건에서 2013년 149만건으로 4년 새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 때문에 환자 본인부담금은 2009년 163억원, 2010년 125억원, 2011년 169억원, 그리고 2012년 203억원, 지난해 227억원 등으로 껑충 뛰었다.
앞서 지난 3월 중순에는 의사 8명으로 구성된 ‘갑상선암 과다진단 저지를 위한 의사연대’가 갑상선암 과다진단의 심각성을 경고하면서 정부와 의료계의 긴급 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
갑상선암 검진을 둘러싸고 혼란이 커지자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국가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하고, 지난달 중순 토론회를 열어 증상이 없는 일반 성인에게는 갑상선암 선별 검사를 권고하지 않는 내용을 담은 권고안 초안을 공개했다.
정부는 관련 학회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올해 안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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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내년 최저임금 시급 5천580원 고시
고용노동부는 4일 내년도 최저임금 시간급을 5천580원으로 고시했다.
시간급을 일급(8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4만 4천640원이고, 급(209시간)으로는 116만 6천220원이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임금이 오르는 저임금 근로자는 전체 임금 근로자의 14.6%인 266만 8천 명으로 추산된다.
지난 2010년 이후 연도별 최저임금 인상률은 2.75%(2010년), 5.1%(2011년), 6.0%(2012년), 6.1%(2013년), 7.2%(2014년)다.
한편, 고용부는 지난달 14일 고용주들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위해 법 위반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다시 위반하면 바로 사법 처리하는 '단계적 제재 강화' 방안이 담긴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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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자동차제작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부품 가격 확인 가능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자동차제작사가 판매하는 자동차부품의 소비자 가격을 공개토록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자기인증요령에 관한 규정’(고시)을 개정해 지난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품가격 공개 대상은 자동차제작자가 판매한 자동차에 사용되는 자동차부품으로, 자동차제작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최소단위로 부품가격을 공개토록 했다.
공개되는 자동차부품의 가격 정보는 환율 변동 등에 따라 분기별로 갱신해야 하고, 인테넷 홈페이지를 갖추고 있지 않은 제작사는 자동차를 판매할 때 유인물로 대신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부품가격 공개 제도 시행으로 자동차 소비자의 알권리 보호와 함께 자동차 부품가격의 투명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자동차제작사는 부품가격 공개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제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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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한류의 학문적 탐구’ 국제학술대회 개최
건국대 국어국문학과와 국제협력처는 지난 2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서울캠퍼스 상허연구관에서 ‘한류 문화현상에 대한 학문적 탐구와 성찰’을 주제로 2014년 해외지역 한국어 교강사 교육포럼 제3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겨레어문학회와 건국대 BK21플러스 다언어주의-다문화주의 사업팀이 공동 주관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한국어와 한국어교육, 한류문화 등 언어와 문화 교육 분야의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했다.
특히 건국대가 해외 대학과 교육기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한국어 교강사들에게 한국어 교수학습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마련한 ‘제9회 해외지역 한국어 교.강사 초청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외 한국어 교.강사들이 참여해 한국어와 한국어 교육, 한류문화에 대해 함께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대행 서울대 명예교수가 ‘한류와 세계-‘웃음으로 눈물 닦기’와 세계 문화’를 주제로, 김명곤 전 문화부장관(동양대 석좌교수)가 ‘한류와 전통문화의 현대화 전략’을 주제로 각각 기조발표를 했다. 또 ‘언어문화 및 한국어 교육’ ‘한류와 한국의 전통문화’ ‘한류와 한국의 현대문화’등 분과별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겨레어문학회는 건국대 국어국문학과가 주축이 된 전국규모 학회로, 1960년 창립이 후 한국어와 한국문학 연구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겨레어문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겨레어문학’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돼 그 권위와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건국대는 중국, 불가리아, 태국, 베트남 등 해외 대학 한국어 교강사 30명을 초청,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 한국어 교수법과 한국어 교육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제9회 해외지역 한국어 교강사 초청 한국어 교육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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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전, ‘오픈영어’ 출시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는 네이버 영어사전에 오픈 플랫폼을 적용한 ‘오픈영어’를 모바일에서 먼저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오픈영어는 이용자 누구나 영어-한국어 또는 한국어-영어 단어의 뜻풀이를 등록하고,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사전서비스로, 아직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신조어나 유행어의 뜻풀이에 대해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거나 본인이 직접 등록할 수 있다.
다른 이용자들이 질문한 단어는 ‘궁금한 단어’, 이용자들이 새롭게 뜻을 등록한 단어는 ‘새로운 단어’에 소개된다. 단어의 뜻은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순서대로 노출되고, 뜻풀이를 등록한 이용자의 아이디도 함께 보여진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오픈영어를 통해 유행어나 신조어, 혹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간단한 표현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면 'phablet' (타블렛처럼 큰 핸드폰)', ‘polf(pool+ golf의 합성어로, 당구와 골프를 합친 새로운 형태의 게임)’, ‘rageous (outrageous의 줄임말로 ‘정말 좋았다’의 의미)’ 와 같은 단어나 ‘where you at(너 어디야)’, ‘2탄을 기대해 주세요’ 와 같은 생활 표현들을 볼 수 있다.
한편, 네이버는 이용자 참여 번역 서비스를 확대한 다국어 번역 서비스도 출시했다. 지난해에 영어-한국어 버전으로 먼저 선보였던 이용자 참여 번역 서비스는 출시 1년만에 참여 번역자 7만명, 등록 번역문 총 21만건을 기록할 만큼 이용자 참여도가 높았다. 다국어 번역 서비스에서는 영어 예문에 한국어뿐만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7개 언어로 번역문을 올릴 수 있다.
김종환 네이버 어학사전 셀리더는 “네이버 영어사전은 400만개 이상의 표제어를 제공하고 있지만,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신어(新語)나 유행어 등 최신 정보에 대한 이용자 니즈가 꾸준히 있어 오픈영어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네이버는 오픈영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언어를 적용한 개방형 사전을 확대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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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나를 위한 해설, 창덕궁 아침 산책’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오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안내와 해설을 제공하는 ‘창덕궁 유료 테마해설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창덕궁 유료 테마해설 시범사업’은 문화유산 3.0의 수요자 맞춤형 취지에 맞춰, 궁궐 관람객층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궁궐 안내 해설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맞춤형 안내와 전문 해설을 제공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오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창덕궁 후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요일별로 ▲ 금요일은 ‘궁중 여성들의 삶과 사랑’ ▲ 토요일은 ‘신선이 되어 후원을 거닐다’ ▲ 일요일은 ‘물과 정자, 그리고 한옥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테마해설의 1일별 참가 인원은 현재 100명이 한 팀인 창덕궁 후원 관람과 차별화해 30명 이내로 하고, 고건축 전문가와 10년 이상 경력 창덕궁 전문 해설가 등의 전문적인 안내와 해설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비공개 지역인 낙선재 후원 만월문 지역을 포함한 창덕궁 후원(주합루 일원~존덕정 일원~옥류천~연경당)을 관람하게 된다. 관람은 후원 관람객 입장 전인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하고, 한적한 아침 풍경 속 창덕궁을 소수 인원이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예약은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예스24 티켓(http://ticket.yse24.com)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기존 창덕궁 전각과 후원 입장료(8,000원) 외에 해설 서비스 요금 5,000원이 추가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하여 유료 테마해설의 시장성과 운영 실효성을 파악해 정기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국민의 문화유산 전문 해설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궁궐 안내 해설의 전문성과 다양한 고객 맞춤형 해설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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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역문예회관 전시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직무대행 김희범,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 이하 한문연)는 문화융성 시대의 주제인 지역주민의 문화향수권 신장에 기여키 위한 ‘2014 지역 문예회관 전시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13 전국 문화기반시설 총람(문체부)에 의하면, 전시공간이 있는 문화예술회관은 전체 214개 문예회관 가운데 179개소로 약 79%에 이르지만, 지자체의 전시 예산과 전문 인력의 부재로 전시실의 평균 가동률은 34.2%에 불과하다.
따라서 문체부는 문예회관 전시시설의 가동률을 높이고 시각예술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전국의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우수한 전시 콘텐츠를 제공하는 ‘지역 문예회관 전시활성화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 사업을 통해 기존의 전문가 및 순수미술 중심의 전시 분야를 지역동호회와 공예.디자인 등 생활미술 분야까지 확장하고, 지역의 자체 전시기획 역량 강화, 지역 신진작가 발굴, 지역 동호회 활성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 지역 문예회관 전시활성화 사업’은 ‘자체 기획전시 지원(전문 분야 전시, 주민 동아리 전시) 사업’와 ‘우수 전시 개최 지원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 중 ‘자체 기획전시 지원 사업’은 전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지역 시각예술 자원을 활용하는 전시기획안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전시 개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공모를 진행해, 지난달 1일 오산문화재단의 ‘오산(5山) 사람들’, 대구동구문화재단의 ‘춤추는 스크린전(展)’ 등, 전국 38개 문예회관의 45개 전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 전시프로그램들은 지역 문예회관의 일정에 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오산(5山) 사람들’은 오산, 아산, 양산, 익산, 예산의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프로그램으로,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본 시민들의 민낯’이라는 주제로 사진전과 사진 교육을 진행한다. 대구 동구문화재단의 ‘춤추는 스크린전(展)’은 대구의 미디어예술 신진작가와 경북대학교 디지털아트콘텐츠 연구소가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시대의 최후의 벽은 스크린이 될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프로그램이다.
또 ‘춤추는 스크린전(展)’에서는 영상과 조명이 결합된 전시물, 전자 공예미술(텍스타일) 디자인, 퍼포먼스 등을 통해 첨단 기술 시대의 변화된 복합매체 작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기획인력이 없는 지역문예회관에는, 심의를 거쳐 선정한 ‘우수전시 프로그램’을 신청에 따라 순회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지역 시각예술 분야에 대한 지속적 투자로 ▲지역문예회관 전시 활성화 ▲지역민의 시각예술활동 참여 고취 ▲지역 전시전문가 및 예술인 활동기회 확대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