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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생물의약품 비임상시험 가이드라인’ 개정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생물의약품(백신 및 생명공학의약품) 비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지난 2008년에 마련한 가이드라인의 동물에 대한 독성시험에 기술 진보와 그간 축적된 경험의 시험법을 추가하고 기존 내용을 최신화하기 위한 것이다.
‘백신 비임상시험’에 신규로 추가하는 내용은 동물에 대한 비임상시험(in vivo) 뿐 아니라 세포유전자적 시험법(in vitro)을 토대로 한 ▲개발 백신의 역가 및 안정성 평가방법 ▲표준품 등에 대한 시험법 등이다.
‘생명공학의약품의 비임상시험’의 경우 미국, 일본, EU가 참여하는 의약품 규제조화 국제회의(ICH)의 생명공학의약품 비임상 가이드라인인 S6의 개정된 내용을 토대로 국내 실정에 맞게 ▲비임상 시험에 사용하는 동물 종의 선택방법 ▲비임상 시험 방법 및 절차에 대한 내용 ▲생식.발생독성시험 및 발암성 평가 방법 등을 최신화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개정이 백신 및 생명공학의약품 비임상 평가를 위한 시험법의 확대 및 최신화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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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설악산 첫 단풍 시작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26일 시작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하루 빠르고, 평년보다도 하루 빠른 수준이다.
낙엽수는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특히 9월 상순이후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 강원도의 9월 상순~중순 일평균기온은 평년보다 0.7℃ 높았으나, 9월 중순이후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평년(9.5℃)보다 낮아(평년 대비 -0.9℃) 단풍이 빨리 들었다.
첫 단풍은 산 전체로 보아 정상에서부터 20% 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하고, 단풍 절정은 산 전체로 보아 약 80%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단풍 절정은 첫 단풍 이후 약 2주 후에 나타나는 것을 감안할 때, 강원도 유명산의 단풍은 10월 상순부터 본격적으로 물들면서 10월 중순이나 하순에 단풍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서는 매년 단풍시기에 맞춰 설악산 등 주요 유명산에 대한 단풍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첫 단풍, 단풍 절정이 관측될 때 마다 사진을 촬영해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단풍여행 전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주요 유명산은 설악산, 북한산, 내장산 등 21곳으로,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 ‘날씨>관측자료>유명산 단풍현황’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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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국 파워블로거 대표단 초청 방한
약 8천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 파워블로거 8명과 환구망 관계자 등 대표단 11명이 외교부 초청으로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방한했다.
대표단에는 팔로워 수가 약 4,900만명에 달하고, 중국 SNS상 영향력이 10위내에 드는 유명 여류작가 쑤 친(Su Qin/苏芩)과 교수이자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약 1,5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쉬 신(Xu Xin/徐昕)을 포함, 각 분야에서 중국내 여론을 주도하는 영향력 있는 파워블로거와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중국 파워블로거 대표단은 초청기관인 외교부와 국립외교원을 비롯해 서울시와 세종시, 동북아역사재단과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등 정부 및 관련기관을 방문하고,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한.중 양국간의 교류 뿐 아니라 도시화를 비롯한 여러 이슈와 관련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DMZ, 인사동과 삼청동, 부산의 감천문화마을과 누리마루 등을 방문해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하고, ‘직접 본 한국’에 대한 소감을 자신들의 웨이보 계정에 올려 많은 중국 네티즌들이 웨이보를 통해 한국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중국 파워블로거 초청사업은 중국내 인터넷 이용자가 증가하고, 한.중 관계에서 인터넷의 영향력이 증대됨에 따라, 중국 네티즌들이 한국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한.중간 민간 우호교류 증진을 도모하기위해 외교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외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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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황색포도상구균’ 등 기준 초과 과자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주)크라운제과진천공장’(충북 진천군 소재)’에서 제조한 ‘유기농 웨하스’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기준:음성)’이 검출되거나 ‘세균수(기준:10,000이하/g)’가 초과된 사실이 밝혀져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자가품질 검사에서 기준이 부적합한 제품들로, 황색포도상구균 검사결과 양성판정 또는 세균수를 초과한 제품이다.
식약처는 “자가품질 검사 부적합한 제품의 유통 과정을 조사하고 있고, 해당제품은 현재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인 충북 진천군에서 회수 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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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위해 협력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26일 신한은행에서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기업의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중소기업에 대출금리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활성화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중견기업에 1%의 대출 금리를 우대하고 금융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실질적 혜택을 지원하고, 이와 함께 가족캠프와 아동.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여성가족부가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에 이어 4번째로 체결하는 협약으로, 올해 초 가족친화인증 인센티브 활용 및 희망 인센티브 수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족친화기업에 금리우대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정부는 가족친화기업에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발굴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9개에서 2014년 9월말 현재 91개로 인센티브가 확대됐다. 또한 26일과 27일 양일간 한부모.다문화가정 등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85명(29가족)을 초청해 가족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더 나아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지방의 경우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해 어릴 때부터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심어줄 계획이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나아가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이 확산되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를 발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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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한글날 문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국립한글박물관(관장 문영호)이 오는 10월 9일 한글날 개관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일깨우는 전시와 체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박물관이다.
한글의 문자.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과학.산업.예술 등 여러 분야와의 소통을 통해 한글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중심 기관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국립한글박물관은 국가 대표 콘텐츠로서 한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0년 박물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8월 준공했다. 박물관 전시 등 운영방향 정립을 위해 한글 관련 학계.단체, 디자인, 문화예술계 관련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개관위원회(위원장 홍윤표 전 연세대 교수)가 2013년 5월 발족해, 올해 2월 국립한글박물관 직제가 시행되면서 개관을 위한 실무를 수행해왔다.
국립한글박물관은 건축 연면적 1만 1,322㎡로 지하 1층 및 지상 3층 건물과 문화행사.전시.교육 등이 가능한 야외 잔디마당과 쉼터를 갖췄다. 1층에는 한글누리(도서관)가 마련됐고, 2층에는 상설전시실과 아름누리(한글 문화상품점.찻집), 3층에는 기획전시실, 어린이를 위한 한글놀이터, 외국인을 위한 한글배움터 등이 들어섰다.
국립한글박물관의 전시를 통해서는 세종대왕이 뿌린 ‘한글’이라는 씨앗이 어떻게 현대의 한글문화를 꽃피우게 되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한글이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로 한글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하는 전시가 열린다. 유물, 영상, 조형물, 이야기엮기(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했다.
상설전시실에 한데 모인 각 시대의 한글 자료에는 한국인의 삶이 지나온 이야기들이 간직돼 있다. 한글 역사에서 중요한 ‘훈민정음’ ‘용비어천가’ ‘월인석보’뿐만 아니라 생활 속 한글 사용을 살펴볼 수 있는 한글 편지, 한글 악보, 한글이 새겨진 도자기.소반 같은 생활용품, 옛 시가집 등 700여점의 유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상설전시실을 완벽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전시실 입구에서 유물 지도와 한글 이야기가 담긴 이야기책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배움의 길을 열어준 한글’, ‘그림과 어울린 한글’, ‘한글, 세계와의 만남’ 등 세 가지 이야기에 따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개관에 맞춰 기획전시실에서는 한글을 창제해 독자적인 우리 문화의 기틀을 세운 세종대왕을 주제로 한‘세종대왕, 한글문화 시대를 열다’가 마련된다. 세종대왕의 업적과 일대기, 세종 시대의 한글문화, 세종 정신 등을 주제로, 전통적인 유물과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정연두, 이지원, 함경아 등 현대 작가의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다.
||‘한글놀이터’는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즐겁게 놀면서 한글이 가진 힘과 의미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제1부 ‘쉬운 한글’에서는 한글을 만든 원리를 익히고, 제2부 ‘예쁜 한글’에서는 한글과 그림으로 생각을 표현하고, 제3부 ‘한글문예동산’에서는 한글과 관련된 문학과 예술을 특별전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외국인들이 한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한글배움터’도 마련했다. 한글 자모의 종류와 구조, 자모 합자방법을 발음과 함께 살피면서 소리글자인 한글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한글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으로도 전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한글박물관은 전시뿐만 아니라 한글과 한글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자연 속 한글탐험’, ‘고전의 재해석’ 등을 비롯해 청소년, 교사 대상의 박물관 전시 연계 교육을 운영한다.
국립한글박물관의 개관은 국가적 차원에서 한글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해 미래 세대에 전승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한글박물관은 훈민정음 창제 전후에서부터 현재까지 한글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대표하는 자료를 2011년부터 수집해 모두 1만 여 점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이중 기증자 34명으로부터 ‘습례국(제례를 익히는 놀이판)’ ‘훈맹정음(한글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논어언해’ 등 7,500여 점을 기증받았다. 또 구입을 통해서도 ‘정조어필 한글편지첩’ ‘김씨부인 상언’ ‘무예제보’(조선 최초의 한글 무예서) 등 2,500여 점을 수집했다.
국립한글박물관 시설의 일부는 인터넷 기업인 네이버, 구글의 후원으로 조성됐다. 한글과 문자 관련 자료를 전문적으로 수집하는 한글누리(도서관)와 야외 잔디마당과 쉼터 공간은 네이버가, 어린이 및 외국인을 위한 한글 배움과 체험 공간인 한글놀이터.배움터는 구글이 후원했다.
10월 8일 오후 2시 열리는 개관식에는 한글을 사랑하고 발전시켜 온 학계.문화예술계 인사들과 한글자료 기증자, 인근학교 학생 등 각계각층의 국민들과 해외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한국어학당 학생들이 참석해 한글박물관의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일반 관람객들은 10월 9일(한글날)부터 관람할 수 있다.
이어 9일(한글날)에는 한글 디자인 타요버스가 박물관 앞에 정차, 버스에 탑승해서 한글 문제를 맞히면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가 열린다. 이밖에 시인 신달자 및 한글 디자이너 안상수의 책사람(휴먼북) 행사(10.9.), 한글 주제 음악극 공연(10.11.), 기획전시 참여 작가 10인과의 대화(10.11.) 등 문화행사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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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미술품 거래정보 온라인 제공시스템 구축 추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4일 창작.유통.향유 간 선순환 미술환경을 조성하고 2018년까지 미술시장을 6,300억 원 규모로 확대하기 위한 ‘미술진흥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에서 미술진흥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술은 문화산업의 원천이 되고 국민의 창의력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그 자체로도 고부가가치를 지닌 기초예술로서, 국민의 문화향유에 근간이 된다. 그동안 미술정책은 단편적인 지원 사업 위주로 추진돼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술진흥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미술시장의 지속적인 침체로 인해 창작 여건이 불안정하고, 미술시장 자체가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현장 미술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3~7월)하여 미술진흥에 대한 체계적·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에서는 창작.유통.향유 간 상호 연관과 영향관계를 분석해 강점은 살리고 취약 분야는 적극 보완, 선순환 미술환경을 조성하는 데 정책 주안점을 뒀다. 특히, 우리나라 미술시장은 경제규모에 비해 작은 규모이고 잠재적인 수요가 많아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로 보고, 미술시장의 전략적 육성을 통해 창작, 향유 등 미술 전 분야의 동반 성장을 추진해 나간다.
미술진흥 중장기 계획에서는 △미술인이 전업할 수 있는 창작 활성화 여건 조성 △경제.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미술시장의 전략적 육성 △국민의 미술문화 향유 증진이라는 3대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마련했다.
먼저, 작가.기획자의 창작 활동에 대한 정당한 비용을 지급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작가보수제도(Artists’ fees) 도입을 추진한다. 영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는 미술인의 경력단계와 활동유형에 따라 세부 보수기준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10월의 연구용역과 미술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2015년부터 국공립 미술관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주관하는 전시에 이 제도를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2015년부터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를 보급해, 창작스튜디오 입주 계약, 전시작품 출품협약서, 전속작가 계약 등에서 작가의 권리 보호와 공정한 거래환경이 조성이 이뤄지도록 한다. 표준계약서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우선 적용하고 민간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그리고 2015년도 원로작가 10명 내외를 선정, 전 생애 작품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전작 도록(카탈로그 레조네) 발간을 지원한다. 이 도록이 미술품 감정의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매년 15건 내외로, 대규모 국제전시.아트페어에서 사용하는 도록에 대한 번역을 지원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한국미술의 해외 소개 체계화를 도모한다.
또한, 국민의 미술품 거래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키 위해 미술품 거래정보 온라인 제공시스템(한국형 아트프라이스)을 구축한다. 다음달부터 미술계 및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시스템 구축방향을 정한 후에, 2015년에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미술품 거래정보, 미술시장 경향 분석, 작가 분석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비해, 국어.영어.중국어 등 3개 언어로 본격적인 미술품 거래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2015년부터 미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미술문화 확산을 위해 미술 주간(Arts week)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미술인의 날 기념행사, 전시.판매행사, 국제 세미나, 미술품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미술 주간 시기는 미술계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다. 또한, 이 행사가 작가, 미술관, 화랑 등 미술계 모두가 참여하는 미술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해 미술계가 화합.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대부분의 작가가 출구 없는 창작 환경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작가들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2015년, 전국 문화예술 거리나 유휴공간에 중저가 미술장터를 개설(5개소)하는 것을 지원한다.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작가에겐 미술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들에겐 미술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해외 아트페어 참가 지원 방식을 공모형으로 전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성과가 좋은 사업을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국내 아트페어에 대해 미술은행을 통한 작품 구입 확대와 아트페어와 연계한 실험.비영리 전시를 지원해나감으로써 국내 아트페어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 중장기적으로 해외 유수 아트페어 유치 등을 지원해 국내 미술시장의 규모를 확대하고 한국미술의 세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5년도 ‘문화가 있는 날’에, 사립미술관 100개소 내외에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사립미술관의 운영 활성화와 국민의 미술문화 향유 증진을 도모하고, 국민의 다양한 미술 감상 수요에 부응하는 온라인 미술 감상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미술 감상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 생활공간 속에서 국민의 문화향유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마을미술프로젝트와 예술위의 공공미술 지원정책을 통합하여 유휴공간을 공공미술로 재창조하는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해 나간다.
장기적으로 미술은행의 예산 증액과 독립 법인화, 미술품 대여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미술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미술진흥기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미술진흥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키 위해 작, 유통, 향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미술발전위원회를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2015년도 사업방향을 정해 세제개선 등 정책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세계금융 위기 이후, 해외미술시장의 성장세에도 한국미술시장은 지속적인 침체 상황에 있다. 미술품 거래정보 온라인 제공 시스템 구축과 미술품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국내 미술시장이 세계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면서, “미술진흥 중장기 계획 추진을 통해 한국미술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세계무대에서의 한국미술의 위상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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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뮤지컬’로 학교폭력 예방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푸른나무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 민병성, 이하 청예단), 신한생명보험(사장 이성락)과 공동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학교폭력을 예방 캠페인’ 활동의 일환인 뮤지컬 학교 순회공연을 펼친다.
이번에 공연할 작품은 극단 단잠이 제작한 창작 뮤지컬 ‘유령친구’로서, 이 작품은 왕따와 학교폭력 문제, 친구 간의 우정과 부모님의 사랑을 다루고 있다. 지난해 제작, 초연한 후 지금까지 전국 29개 학교 학생.교사와 학부모 등의 가족초청 공연(5회)에서 약 1만 9천여 명이 관람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뮤지컬 관람이 학생들의 인식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 공연의 취지는 학교폭력을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자는 것”이라면서, “일선학교에서 이 공연을 좋은 교육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공연 문의: 청예단 나눔사업부 070-7165-1058)
한편, 공연단은 오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수도권 지역의 중.고등학교 7곳을 찾아가 학생 등 5,0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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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문체부와 한글과 한국 문화 콘텐츠 확산 위한 활동 전개
네이버㈜(대표 이사 사장 김상헌)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와 한글과 한국 문화의 가치를 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2016년까지 소멸 위기의 국내 지역어를 보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각 지역어에 대한 음성파일과 지도 서비스 등의 자료를 구축해 지역어 검색 시스템을 개발한다. 또한 한국어 기초 사전의 2만 5천 항목에 대한 표준 발음을 녹음해 한국어를 학습하는 외국인 이용자를 위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에 분포해 있는 한국어, 한국 문화 보급기관인 ‘세종학당’의 교육 콘텐츠 확충 및 인프라를 개선한다.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네이버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한 ‘한글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음 달 새로운 글꼴인 '나눔옛한글' 등 3종의 글꼴을 추가 공개하고 청계천에 위치한 헌책방을 포함한 40여 개 소규모 점포의 간판을 한글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네이버는 지난 2008년부터 ‘나눔고딕’, ‘나눔명조’ 등 나눔글꼴을 만들어 그동안 총 5종 17개의 폰트를 무료로 배포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나눔옛한글’은 사라져가는 160만 개의 고어를 담았고, ‘나눔바른펜’은 고딕을 바탕으로 직접 눌러 쓴 글씨체로 손맛을 살렸다. 나눔 글꼴로 만들어진 청첩장, 카페 메뉴, 견적서, 이력서 캘린더 등의 한글 문서 서식 115종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는 지난해부터 일상생활에서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글 간판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청년창업점포, 소규모 개인상점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 답사 및 점포주 인터뷰를 진행해 개별 점포에 어울리는 한글 간판을 제작해 지원했다.
네이버문화재단은 다음달 9일 한글날에 개관하는 국립한글박물관(관장 문영호) 내 한글누리 도서관과 야외 잔디마당 및 쉼터 공간을 기증했다. 본관 1층에 위치한 ‘한글누리’ 도서관은 한글과 문자 중심 자료를 중점 수집해 검색, 열람,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외 잔디마당과 쉼터는 관람객의 휴식공간이자 소규모 전시, 공연, 관람 예절교육을 위한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네이버는 한글 캠페인 페이지에 박물관 특집 페이지도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와 문화부는 한글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한글 창제를 모티브로 한 창작가무극 ‘뿌리깊은 나무’를 공동 제작하면서 언어문화 개선운동으로 ‘안녕! 우리말’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네이버는 온라인 세상에서 한글로 된 생각과 정보가 많아지고 일반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 왔다”면서, “네이버를 통해 만나게 되는 다양한 지식과 유익한 정보들의 근원이 한글인 만큼 앞으로도 한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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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영화관 4DX, ‘올해의 시네마 혁신상’ 수상
4DX 올해의 시네마 혁신상 수상(왼쪽부터) CJ 4DX 미국법인 영업총괄 김태영,_국제 3D 및 차세대 영상 협회 회장 짐 채빈(Jim Chabin), CJ 4DX 미국법인 마케팅 총괄 안젤라 킬로렌(Angela Killoren) 차세대 영화관의 새 모델을 제시하면서 창조경제의 아이콘으로 인정받았던 4DX가 그 혁신성을 또 한 번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CJ CGV는 24일(현지시각) 미국 파라마운트 픽쳐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제 3D/차세대 영상 협회 ‘I3DS’(International 3D and Advanced Imaging Society)가 주최한 ‘제5회 기술 및 신제품 시상식’에서 4DX가 ‘올해의 시네마 혁신상' (Cinema Innovation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국에 본거지를 둔 I3DS에는 3D 및 차세대 영상 기술과 장비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9년에 발족한 협회로, 세계 영화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협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디즈니, 소니, 드림웍스, 파라마운트, 워너 브라더스 등 할리우드 메이저 제작사들뿐 아니라 3D 영화 기술과 관련된 세계 유수의 업체들이 회원사로 속해 있다.
4DX가 수상한 '올해의 시네마 혁신상'은 I3DS가 4DX를 위해 올해 특별히 신설한 항목이다. 4DX가 오감체험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3D 이후 영화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CJ CGV는 차세대 극장이라 불리는 오감체험 특별관 4DX를 2009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문화 콘텐츠와 IT기술이 결합된 신기술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단숨에 세계 영화계를 사로 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부가수익 창출이 가능한 신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실제로 4DX는 국내 특별관 단일 브랜드로는 최초로 활발한 글로벌 진출을 꾀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멕시코, 브라질,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체코, 콜롬비아, 러시아, 헝가리 등 세계 27개국에서 115개 상영관 (’14년 9월말 기준)이 운영될 정도로 규모를 키웠다.
지난 6월 말에는 '리갈 시네마 LA LIVE 스타디움 14'에 4DX를 론칭하면서 미국에 첫발을 내디뎠다. 개봉 후 2주까지 약 80%, 9월 초까지 약 60%라는 놀라운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리갈 시네마 역시 4DX 도입 후 지난 7월 한 달간 미국 극장 내 매출 순위가 지난해 대비 80위나 뛴 25위에 오름으로써 전 세계 극장의 주목을 받았다.
4DX는 서유럽 진출의 시초가 될 스위스 론칭도 눈앞에 두고 있는 등 올해 연말까지는 40개국 160개관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 4DPLEX 최병환 대표는 “I3DS가 4DX를 위해 ‘올해의 시네마 혁신상'이라는 새로운 수상 항목을 신설할 정도로 미래 극장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4DX가 전 세계 영화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첨병이자, 극장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선구자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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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E-Train 타고 떠나는 대한민국 5色 5心 가족사랑 대장정’ 실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4년 가을 관광주간을 알리는 첫번째 여행은 25일 오전 8시 30분 서울역에서 출발한 ‘E-train으로 떠나는 대한민국 5色 5心 가족사랑 대장정’이 됐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와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서울, 경기 지역 다문화가정, 한 부모 가정, 저소득층 자녀 150여명을 초청해 E-train만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25일부터 3박 4일 일정의 ‘E-train으로 떠나는 대한민국 5色 5心 가족사랑 대장정’을 실시한다.
올해 관광도시로 지정된 제천, 무주, 통영과 다양한 교육 컨텐츠가 있는 동해, 부산 등에서 역사, 문화, 자연을 통해 학습하는 옛 성인들의 지혜를 E-train 테마로(마음, 쉼, 나라, 힘) 배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갖는다.
첫 번째 방문지는 올해의 도시 중 하나인 제천이다. ‘우리 心’이라는 테마로 청풍문화재단지, 의림지, 베론성지, 추전역 등을 방문 후 동해로 이동해 일정을 마무리 한다.
‘쉼 息’ 테마로는 망상해변, 무릉계곡 등에서 체험 여행을 진행하며 바다가 아름다운 부산으로 이동하여 2일차 여행을 마무리하고, 3일차는 나라사랑에 대한 마음을 배우기 위해 부산에서 통영까지 일정으로 진행된다. 나라와 우리를 지키는 ‘힘 護’ 테마로 마지막 날 일정은 무주에서 실시된다.
한국관광공사 변추석 사장은 “관광주간은 천고마비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국민들의 국내여행 장려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여행을 통한 가족사랑, 행복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면서, “E-train과 함께 안전하고 뜻 깊은 여행상품이 만들어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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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단체들, “정부는 아동학대 막겠다는 의지있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대표 이제훈),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등 12개 아동단체는 25일 공동성명을 내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확충이 시급한 아동보호 인프라 예산이 거의 반영되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아동보호예산을 재검토하고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울산 아동학대사망사건을 계기로 제정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29일 시행을 앞두고 있어 아동학대 근절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지만 2015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아동학대예방예산을 보면 과연 정부에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의지가 있는지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동단체들에 의하면,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원, 학대피해아동 긴급쉼터 지원 등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보호에 책정된 내년도 중앙정부 예산은 169억 원으로, 향후 지방자치단체들이 배정할 예산까지 감안하더라도 현상유지 수준에 불과하다.
이들 단체는 “인프라 부족과 인력난으로 지금도 신규사건 현장조사 이외에 예방활동이나 사후관리는 엄두도 못 내는 실정”이라면서, “이러한 상황을 개선할 인프라 확충 없이 오는 29일 특례법이 시행되고 내년도 예산안이 현행대로 통과되면 아동보호체계는 또다시 퇴행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동단체들은 이번 예산안에서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은 6개소, 학대피해아동쉼터는 15개소 늘어나는 데에 그쳤고,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비 기준도 현상유지 수준으로 책정돼 이대로라면 극심한 인력난 등 열악한 상황을 해소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아동단체들과 일선 아동보호 현장에서는 현 50개소에 불과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시, 군, 구마다 1곳씩 운영되도록 단계적으로 확충돼야 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 1곳당 상담원도 현재의 평균 8명에서 최소 15명으로 증원돼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보건복지부도 시급성을 인식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지원예산을 당초 322억 원 요청했으나 정부 예산심의과정에서 3분의 1 수준으로 삭감됐다.
아동학대예방예산 재원이 범죄피해자보호기금이라는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단체들은 “총 규모가 600억 원인 범죄피해자보호기금으로는 향후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시, 군, 구마다 1곳씩 설치할 수 있는 재정지원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단체들은 “특례법 시행 이후 아동보호전문기관 업무가 급증하고 학대행위자로부터 아동의 격리가 늘어날 것임을 감안하면 현상유지 수준의 현 예산안은 사실상 후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지원예산을 원안인 322억 원 수준으로 증액 ▲ 아동보호전문기관 1곳당 최소 15명의 상담원이 확보되도록 예산책정기준 재검토 ▲학대피해아동 긴급쉼터 현재보다 2배 이상 확충 ▲ 아동학대예방예산 재원을 범죄피해자보호기금에서 일반회계로 변경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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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9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동향
예스24 9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소설집 ‘여자 없는 남자들’이 3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전 세계에 일어난 ‘피케티 신드롬’의 주역인 토마 피케티 교수의 ‘21세기 자본’은 지난주보다 세 계단 뛰어오르며 2위를 차지했고, 요나스 요나손의 스크린셀러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한 계단 내려가 3위를 기록했다.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북인 조해너 배스포드의 ‘비밀의 정원 Secret Garden’이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고, 前 대우그룹 회장의 비공개 증언이 담긴 대화록 ‘김우중과의 대화’는 두 계단 내려가 5위에 자리했다
장하준 교수의 경제학 입문서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와 김진명의 소설 ‘싸드 THAAD’는 지난주에 이어 각각 7위와 9위를 유지했다. 이번 주에는 새로 출간된 문학이 순위권에 다수 진입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으로, 사형제도의 모순과 갈등을 그린 장편소설 ‘공허한 십자가’가 10위로 올라섰고, 소설가 김영하의 5년만의 신작 산문집 ‘보다’도 14위를 기록하며 새롭게 순위에 들어섰다. 또한 김소월, 윤동주, 한용운, 정호승, 함민복 등 국내 시인 70명이 쓴 시에서 따뜻한 감성을 노래하는 시 구절을 엮은 시 선집 ‘순간을 읊조리다’는 20위로 새롭게 순위권 내에 자리잡았다.
신준모의 에세이 ‘어떤 하루’는 지난주에 이어 11위를 기록했고, 삼성 입사 수험서 ‘에듀스 SSAT 삼성직무적성검사 실전모의고사 (ARMORED PACK)’가 12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 입사시험 수험서 ‘한권으로 끝내는 SSAT’ 또한 세 계단 올라 15위에 자리잡았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빌 맥고완이 원하는 것을 얻고 인간관계를 움직일 수 있는 소통의 노하우를 정리한 ‘세계를 움직이는 리더는 어떻게 공감을 얻는가’가 16위로 다시금 순위에 진입했고, 저자가 직접 겪은 한국현대사를 풀어낸 유시민의 ‘나의 한국현대사’가 네 계단 떨어진 17위를 기록했다. 김진애 박사의 10가지 자기단련법이 담긴 ‘한 번은 독해져라’는 두 계단 올라서며 18위에 자리잡았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장편 소설 ‘공허한 십자가’가 지난주보다 일곱 계단 껑충 뛰며 1위를 거머쥐었다. 스피치 강사이자 목소리와 언어 컨설턴트인 가와베 아카미의 자기계발서 ‘말과 목소리가 바뀌면 인생이 99% 바뀐다’가 2위로 올라서며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그 남자의 헬퍼’가 3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고, ‘푸른새벽’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독점’이 5위를, 작지만 강한 회사를 고르는 노하우를 모은 책 ‘쉽다, 취업’이 6위를 차지하며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로맨스 소설 ‘라스트 나잇(Last Night)’ 세트는 세 계단 떨어진 7위에 자리했고, 요나스 요나손의 스크린셀러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두 계단 내려간 8위에 머물렀다. 명화와 함께 읽는 성생활 입문서 는 여덟 계단 하락한 9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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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쉼(休)’ 서비스,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는 쉬어가는 페이지 ‘쉼(休)’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소개했던 ‘쉼’ 작품들과 관련 도서들을 전시하는 첫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모바일 페이지를 첫 오픈한 네이버 ‘쉼’ 서비스는 문학작품의 글귀나 명언을 담은 일러스트로 구성돼 있다. ‘쉼’은 지난 1년 동안 총 45개의 페이지를 발행했고, 글귀를 인용한 도서와 연관도서를 포함해 총 219권의 책을 소개했다.
네이버와 울산대학교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정이현 ‘풍선’, 미야베 미유키 ‘외딴 집’, 에릭 호퍼 ‘길 위의 철학자’ 등 그동안 발행됐던 16개의 ‘쉼’ 작품을 소개하고, 관련 도서 75종을 비치한다. 또한 전시장에서는 QR코드로 전시작품과 일러스트에 관련된 설명도 볼 수 있어, 감상의 재미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쉼’ 서비스는 매주 토요일 네이버 메인에서 제공되고, 페이지 내에서는 해당 작품에 대한 추천사와 책, 저자소개,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쉼’ 서비스는 그동안 박범신, 김연수, 백희나 등 국내 유명 작가부터 헤르만 헤세, 조지 버나드 쇼 등 해외 거장들의 다양한 글귀를 소개해왔다. 페이지에 삽입되는 일러스트는 네이버 일러스트레이션 플랫폼 그라폴리오의 작가들과 함께 하고 있다.
박선영 네이버 컨텐츠라이브센터장은 “네이버 ‘쉼’ 서비스는 다양한 서적에서 인용한 문구와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온라인 속에서 짧지만 깊은 휴식과 위로를 전달하며 많은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쉼’ 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연관 도서들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0월 말까지 울산대학교 신관 도서관에서 열리고,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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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방과후수업 수업비 빼돌린 교장 파면요구”
경기도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장과 교사가 4천600만원의 방과후학교 운영예산을 부당 수령했다가 감사원에 적발돼 ‘파면 요구’ 처분을 받았다.
감사원은 지난 2∼3월 교육부와 지역 교육청을 상대로 ‘초.중.고 방과후학교 운영실태’ 감사를 벌여 이런 사실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천시 모 초등학교 교장 A씨는 지난 2011년부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신청하지도 않은 수업을 개설, 강제로 참여시키거나 수업시간.강사비 등을 ‘뻥튀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오전반 수업 1시간만 강의를 하고도 2시간 수업을 한 것으로 조작하거나, 학년별로 분반 수업을 한 것처럼 시간을 늘리는 등 올해 2월까지 3년간 총 1천492시간을 부풀린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또 부장급 교사인 B씨를 시켜 자신이 수업하지 않은 날에도 정상 수업을 한 것처럼 수업일지 등 지출증빙서류를 허위로 작성케 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 역시 이러한 수법으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천788시간을 서류에 허위로 기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경기도교육청과 포천시에 A씨와 B씨가 부당수령한 돈을 회수할 것과 함께 두 사람을 파면하라고 요구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서울, 경기, 대구 등 7개 시·도의 교육청이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방과후학교 지원금을 제대로 운영하지 않아 형편이 어려운 초.중.고생 4만여명에게 총 52억6500만원의 수업비를 불필요하게 받은 사실도 적발됐다.
이들 교육청은 한 해에 1인당 6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과목별.분기별 금액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기준보다 더 적게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지난해 서울시 저소득층 초.중.고생은 멀쩡한 지원금 예산을 두고 1인당 평균 12만5천원씩을 수업료로 부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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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2014 희망봉사단 패밀리캠프’ 진행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 ‘2014년 희망봉사단 패밀리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굿네이버스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양지 파인리조트에서 진행됐다.
패밀리캠프는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투어와 인연을 맺은 전국 각지의 아이들이 한데 모여 교류하는 자리로,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동명아동복지센터와 춘천 애민원, 제주 한라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아동복지기관 아이들과 하나투어 희망봉사단 등 17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미니올림픽, 레크레이션 등 서로 다른 기관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고, 세종대왕릉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서로 간직하고 있는 꿈과 끼를 나누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 날 참가한 서울 동명아동복지센터의 정기준 군은 “학교와 보육원만을 오가던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패밀리캠프를 즐길 수 있어 기뻤다”면서,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들을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하나투어 CSR팀 이상진 팀장은 “하나투어와 결연을 맺고 있는 전국 기관의 아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매년 참가 기관이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타 지역 아이들간 친분을 쌓고, 꿈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투어 임직원으로 구성된 희망봉사단은 굿네이버스를 비롯한 다양한 협력기관들과 정기 결연을 맺고, 전국 7개 권역(서울, 춘천, 대전, 청주, 부산, 대구, 제주)에서 연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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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부산국제영화제 사전 예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작 예매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23일 오후 2시부터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페이지(http://biff.movie.daum.net)를 통해 온라인 독점으로 개.폐막작 예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예매를 앞두고 ‘부산국제영화제 예매’가 실시간 이슈 검색어 순위에 오를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결과, 개막작인 도제 니우 감독의 ‘군중낙원’이 2분 32초, 폐막작으로 선정된 리포청 감독의 ‘갱스터의 월급날’이 5분 58초만에 매진됐다.
개막작 ‘군중낙원’은 중국 본토와 대만의 이산민이 겪는 아픔, 여성에 대한 도덕적 관념, 억압적 군대 문화 등을 통해 6~70년대 대만 사회의 자화상을 보여주는 작품이고, 폐막작 ‘갱스터의 월급날’은 갱스터의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액션 영화의 전통적인 비장미 대신 코미디와 멜로를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혼성장르영화다.
개.폐막작 예매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한 다음은 일반 상영작 예매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안정성 강화 및 트래픽 확보에 나섰다. 또한 내.외국인 전용 예매 페이지를 따로 운영해, 다양한 국적의 관람객이 보다 간편하게 온라인 예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방침이다.
일반 상영작은 개.폐막작과 동일하게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페이지에서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예매가 시작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구매한 부산국제영화제 예매권도 이용할 수 있다. 예매 확인 및 취소는 모바일 다음 앱에서 가능하다. 다음 앱 예매 확인 메뉴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티켓을 이용하면 영화제 현장에서 발권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의 5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다음의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특별 페이지는 PC웹과 모바일 웹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추천 상영작, ▲부문별·날짜별 상영시간표, ▲무대인사 및 각종 행사 정보, ▲관련 뉴스 등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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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재단, ‘체인지온@Sum’ 제주 개최
다음세대재단(대표 최세훈)은 2014 비영리 미디어 콘퍼런스 ‘체인지온@Sum’을 지난 20일 제주 다음스페이스닷원 멀티홀에서 개최했다.
‘체인지온@Sum’은 ‘섬(Island, 고립되어 있는) 제주에, 생각을 더하고 집약함(Sum)으로써 더 나은 제주를 꿈꾸다' 를 모토로 제주의 소통 방식과 성공적인 미디어 활용의 사례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몬딱 통통 通: 제주의 미디어 환경 그리고 장르를 불문한 기발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2014 체인지온@Sum’은 다음세대재단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후원하고 제주대안연구공동체와 제주사회적기업경영연구원, 제주사회적기업경제네트워크, 제주여민회, 제주 YMCA 및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70명이 참석, ‘제주 미디어 환경의 영향과 발전방향 : 김경호(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제주의 비영리에 필요한 제주식 소통 : 고한철(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홍보팀장)’, ‘음악으로 소통하다 : 강경환(사우스카니발)’에 이어 ‘영상으로 소통하다 : 안혜경(아트스페이스씨)’, ‘요리로 소통하다 : 박소연(요리하는 농부)’, ‘상상으로 소통하다 : 김백기(한국실험예술정신)’ 순으로 진행됐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상임이사는 “올해 체인지온@Sum 콘퍼런스는 제주지역만의 고유한 사례를 중심으로 기획돼 지역 특색을 고려한 현장성 강화에 역점을 뒀다”면서, “참가자들에게 제주만의 특색 있는 미디어 활용 사례들을 들어보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세대재단은 지난 2001년 다음커뮤니케이션 임직원 및 주주들의 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비영리재단으로, 미디어를 통해 청소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유스보이스(www.youthvoice.or.kr)사업, 제3세계의 그림동화를 통해 우리 안의 문화 다양성을 키울 수 있는 올리볼리(www.ollybolly.org)사업, 비영리단체들의 IT지원센터인 아이티캐너스(www.itcanus.net)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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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관광산업 채용박람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분야의 구인 기업에게는 우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관광 산업 분야에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예비 관광인에게는 구직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2014 관광산업 채용박람회’를 코엑스 3층 D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종전의 관광 분야별 채용박람회와는 달리, 올해는 관광융복합 시대에 부합하는 경계 없는 인재채용의 장을 마련하기위해 관광 관련 유관기관들의 화합과 협력을 기반으로 최초로 통합 개최하게 돼 관광분야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직자 중심, 관광의 외연 확대, 정책과제 발굴 및 관광분야의 축제장 조성이라는 방향성을 바탕으로 타 채용박람회와 차별화를 기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이 스스로의 매력을 뽐냄으로서 구인기업의 관심을 끌어내고 이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취업까지도 연결되는 ‘구직자 중심의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여행사 및 호텔 등 전통적인 관광기업들의 참여는 물론 다양한 유관 산업의 기업들이 참여를 할 예정으로, 관광 벤처기업을 비롯한 의료관광, 외식업체, 항공 교육기관, 관광관련 IT 및 유통기업, 심지어 금융 관련 회사도 ‘융복합 관광산업관’ 부스에 참여한다.
또한, ‘융복합관광 일자리 활성화 정책 토론회’, ‘성공 CEO 특강’ 등이 개최되고, 관광업계의 선배가 구직자들에게 직접 관련 업계의 업무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멘토링관이 운영되고, 의료관광 특강, 창업/창직설명회, 취업 특강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 교육운영팀 이재상 팀장은 “관광산업 채용박람회가 전체 관광인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지속 구축할 예정”이라면서, “일회성 행사에 끝나지 않도록 정례화해 관광 분야의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표 채용박람회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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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우리들만의 추억여행”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오는 23일과 26일 2회에 걸쳐 조은 작가, 김용택 작가와 함께하는 장애인 독서문학기행을 진행한다.
올해의 세 번째 문학기행은 전라북도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 등 80여 명이 시인과 강아지 또또와의 따뜻한 이야기를 글로 펴낸 조은 작가와 함께 민족시인 신동엽 문학관을 방문, 한국 전쟁으로 혼란했던 시절, 민족정신을 일깨웠던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 참가자들에게는 점자로 만든 안내 자료를 나눠 주어 보이지 않아도 동행 작가와 교감할 수 있고, 자원봉사자의 눈을 통해 문학관 전경과 그의 작품을 꼼꼼히 살펴 볼 수 있다.
이어 26일 네 번째 문학기행은 충남남부 장애인종합복지관 지체장애인 등 60여 명이 섬진강 시인 김용택 작가와 함께 지난 9월 16일 개관한 상록수의 저자 심훈기념관을 방문, 문학뿐 만 아니라 연극, 영화 분야까지 섭렵했던 그의 삶을 온전히 엿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동행하는 김용택 시인은 구수하고 털털한 입담으로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시인은 문학기행은 단순한 관광 상품이 아니라, 그 작품 속에 내가 살아 보는 것, 작품 속에 내가 들어가야 진정한 문학기행이 되는 것이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지난 문학기행에 참가한 한 여성 지체장애인은 두 아들과 함께 참여했는데, 평소 몸이 불편하여 아이들과 여행은 꿈꾸기 힘든 일인데 문학기행을 통해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고 기뻐하기도 하고, 한나절 작가와의 동행 후 헤어짐의 아쉬움에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렇듯 문학기행은 따뜻한 만남을 통해 책에 대한 열망을 키워나가고 세상을 바라보는 법, 소통과 공감하는 법을 직접 체험하게 만든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친숙해지고,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