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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장, “올해 수능 출제오류 발표 앞당길수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Ⅱ 8번 문항 출제 오류 논란과 관련, 김성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20일 이의심사실무위원회에서 합의가 되면 오는 24일로 예정된 이의심사위원회는 앞당겨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수능 출제 오류에 관한 평가원 입장을 최종 정리하는 이의심사위원회가 조기에 열려 정답 확정 발표가 당초 예정된 24일 오후보다 이른 시기에 진행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수능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은 이의심사실무위원회에서 필요 시 관련 학회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검토하고 중대 사안의 경우 최종적으로 이의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한다.
하지만 조용기 수능본부장은 “예정된 절차대로 진행하는 것이 국민과의 약속이고 대입 전형에 큰 무리가 없는 범위라면 일정을 준수한다”고 말해 복수정답 처리 여부가 실제로 조기에 발표될지는 의문이다.
평가원은 논란이 되는 생명과학Ⅱ와 영어 가운데 영어 25번 문항에 대해서는 학회에 자문하지 않고 통계 전문가, 통계청 근무자 등 전문가들을 초청해 전날인 19일에 이의심사실무위원회를 열였다.
오늘 이의심사실무위가 열리는 생명과학Ⅱ 8번과 관련해서는 평가원이 학회 3곳에 자문을 의뢰했고, 이 중 2곳이 복수정답을 인정하거나 또는 평가원 측이 제시한 정답이 틀렸다는 의견을 냈다. 나머지 학회 한곳의 의견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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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서의 오답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일이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생겨났다. 수능시험에서의 오답
사태가 그러하다. 정답이 둘이거나. 문제를 잘못 내거나. 수험생의 정답 처리에 문제가 생겨서 파생한 것이다.
오답을 믿고 정답으로 처리하면 이들이 받는 손해와 이익의 범위는 개인에게 주는 임팩트가 더 강하게 다가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은 패자 부활전이 어려운 한국인들에게는 미래 개척에서 다시 회복하기 힘든 상황을 만들어 준다.
수능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청소년들이 많은 지금, 63만 명이나 되는 수험생들의 대학, 학과 선택에서 주는 임팩트는 생각 보다 크다. 이점을 생각하여 내년부터는 수능의 정답처리를 더 정밀하게 하자. 정답을 크로스 체킹을 하면서 찾아 가게 하라. 오류 정답을 낸 이들을 그 책임에서 자유롭게 해서는 안된다. 국가 시험의 자존심을 지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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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의 라디오 생중계 ‘다 카포(Da Capo)’ 100회 돌파
네이버(대표 이사 김상헌)는 뮤지션의 진솔한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네이버 뮤직 음악감상회(이하 음감회)’가 토이의 라디오 생중계 ‘다 카포(Da Capo)’로 100회를 맞았다고 19일 밝혔다.
100회 주인공이 된 가수 토이(유희열)는 이날 저녁 8시부터 라디오 생중계 ‘다 카포(Da Capo)’를 진행하면서 7집 앨범과 이용자가 댓글로 남긴 다양한 사연들을 소개한다. 특별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인 이번 생중계는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이용자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네이버 음감회는 뮤지션이 관객들에게 자신의 음악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는 소규모 공연으로. 음악 이야기를 할 만한 공간이 부족한 현실에서 특색 있는 무대를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0년 11월부터 이적을 시작으로 조용필, 김건모, 들국화, 루시드폴, 옥상달빛, 제이슨 므라즈, 이자람, 리처드 용재 오닐 등이 국적, 장르, 세대 구분 없이 음감회에 참여했다.
음감회는 공연 장소를 뮤지션이 직접 선정하는 방식으로 선유도 공원(버스커버스커), 달리는 버스(윈터플레이), 건물 옥상(박정현) 등 독특한 공간에서 진행됐다. 그룹 들국화의 재결합 이후 첫 무대, 시각장애를 딛고 재즈 가수로 변신한 이동우와 재즈 여성 보컬리스트인 웅산의 합동 공연, 유키 구라모토와 리처도 용재 오닐의 협연 등 의미가 남다른 공연들도 있었다. 조용필, 서태지 등 대형 가수들의 컴백 무대를 단독으로 생중계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100회를 맞아 뮤지션들이 음감회에서 부른 노래를 엮어 음반을 제작한다. 음반은 윤종신의 ‘몰린’, 어반자카파의 ‘니가 싫어’, 악동뮤지션의 '200%' 등 10개의 라이브 음원으로 구성됐다. 추첨을 통해 본인의 SNS에 음감회 100회 소식을 전하는 회원 1천 명에게 기념 음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한성숙 서비스1본부장은 “음감회는 그간 뮤지션과 관객이 서로 눈을 맞추고 호흡하며 음악과 일상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도 장르, 세대, 활동 무대 등의 제한을 받지 않는 특별한 공연으로 뮤지션과 이용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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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거점형 센터 개소로 의료.임상 분야 피해자 지원 역량 강화
김희정 장관은 19일 오후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개소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신의진 의원, 아주대학교 병원장 등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여성가족부는 경기도와 함께 성폭력 피해자 등에 대한 심층적 치료와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아주대학교 병원이 운영하는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를 거점형 해바라기센터로 전환해 시범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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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제12회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투표 실시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는 2014년 한해 동안 출간된 도서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을 뽑는 ‘제12회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2014’ 투표를 오는 12월 14일까지 실시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예스24의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행사는 한 해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문학, 인문·교양, 비즈니스.자기관리, 가정.실용, 아동.청소년 등 5개 분야 총 120권의 후보작 중 24권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 후보작에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자 없는 남자들’, 조조 모예스의 ‘미 비포 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을 비롯해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겨울 왕국’ ‘비밀의 정원 Secret Garden’ 등 올 한해 출판계를 뜨겁게 달군 베스트셀러 120권이 후보에 올랐다.
투표 참여방법은 5개 분야 중 2개 이상 분야에서 총 4권 이상의 책을 선정하면 된다. 투표 참여 후 경품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 13인치 (1명), 발뮤다 가습기 ‘레인’ (1명), ‘크레마 원’(5명), YES24 3만원 상품권(20명)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댓글을 통해 올해의 책 12주년 행사를 응원하거나 홍보해준 참가자 중 2000명을 추첨해 YES포인트 1000원을 지급한다. 2014 올해의 책 투표는 온라인뿐 아니라 예스24 모바일(m.yes24.com)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공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예스24는 올해 출판 트렌드를 분석하고, ‘요나스 요나손’, ‘무라카미 하루키’, ‘프란치스코 교황’, ‘21세기 자본’, ‘장하준’, ‘겨울왕국’, ‘미생’ 등 키워드를 제시했다. 문학 분야에서는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포함해 무라카미 하루키, 베르나르 베르베르 등 해외 작가들의 소설이 인기를 끌었고, 인문/교양 분야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과 ‘피케티 신드롬’의 주역 토마 피케티의 방한으로 관련 도서들이 큰 호응을 얻는 셀러브리티 효과가 나타났으며, 비즈니스/자기계발 분야에서는 지속되는 경제 불황의 여파로 경제학 도서 및 현실적인 재테크서가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 밖에도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관련 도서와 드라마 ‘미생’ 원작 웹툰 도서 등이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역대 올해의 책에는 2003년 ‘나무’, 2004년 ‘다빈치 코드’, 2005년 ‘블루오션 전략’, 2006년 ‘부의 미래’, 2007년 ‘시크릿’, 2008년 ‘개밥바라기별’, 2009년 ‘1Q84’, 2010년 ‘정의란 무엇인가’, 2011년 ‘닥치고 정치’, 2012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2013년 ‘정글만리’가 각각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예스24의 ‘제12회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www.yes2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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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2014 창조관광 콘서트’ 개최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에서 선발되고 육성된 13개 우수 기업을 한자리에 모아 창조관광 콘텐츠를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는 창조관광 콘서트를 언론, 지자체 공무원, 예비창업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관광안내센터(TIC)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합쳐져서 창조관광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창조관광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진행되고,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 체험, 신규 App 시연, 창조관광 스타일의 공연과 케이터링 체험까지 오감을 통해 창조관광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25일 오후 2시부터 언론, 지자체, 관광공사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애니스푼, 여행대학 등 대표적인 창조관광기업 CEO들의 창조관광 사업 아이템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되고, 창조관광기업 콘텐츠 체험전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 26일 오전 11시부터는 예비창업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조관광사업 설명회가 개최되고, 전시관이 운영된다.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팀 강규상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조관광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관광분야의 융복합 트렌드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지자체 관광 담당 공무원이나 업계 관계자 역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창조관광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관광 융복합 기업을 발굴 육성해 관광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한국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11년 말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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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하나프리 스페셜리스트’ 성료
하나투어(대표이사 사장 최현석)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자유여행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자유여행 전문가 양성과정, ‘하나프리 스페셜리스트’를 진행했다.
‘하나프리 스페셜리스트’는 하나투어의 자유여행 브랜드 ‘하나프리’에서 업계 최초로 개설한 프로그램으로, 알찬 커리큘럼을 통해 최종 수료자들이 다양한 지역의 자유여행 상품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 FIT(Free Independent Tourism) 시장의 전문인재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약 한 달간의 교육기간 동안 FIT상품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배낭, 에어텔, 호텔, 항공, 현지투어, 교통패스, 입장권 등 해당 속성을 실무 담당자에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스페셜리스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상담 및 판매에 필요한 세부적인 상품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오리엔테이션, 동영상 강의, 엄격한 수료 테스트를 거쳐 전문가 인증을 하게 된다.
하나투어 하나프리사업부 이원희 본부장은 “ 자유여행전문인력 품귀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개별자유여행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면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중소대리점과 함께 상생하고 업계 전문성을 더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하나프리 스페셜리스트’ 교육은 하나프리 전문판매점 직원 대상으로 지난달 8일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1,2기 과정이 완료, 최종적으로 75명이 수료, 자유여행전문가로의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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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기록, 세계 최고의 콘텐츠 꿈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교육부(장관 황우여)는 창작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원천소재로서의 한국의 전통, 특히 ‘옛 기록’이 가진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러한 옛 기록을 더욱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20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인문정신과 전통창작소재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전통적 소재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로 세계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가고 있는 국내외 창작 현장의 전문가가 대거 참여한다. 역사체험공원(테마파크), 드라마, 만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이들의 경험담을 통해 옛 기록이 창작소재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과 구체적인 방법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첫 발표를 맡은 에르완 드 라 빌레옹(Erwan de la Villeon)은 ‘퓌뒤푸(PUY DU FOU)’의 성공 경험을 중심으로, 전통적인 소재를 현대적으로 활용키 위한 기본 철학을 이야기한다. 발표자는 전통적인 이야기와 오락적 요소를 결합하면서 연 150만 명의 관람객(2011년 기준)이 찾는 세계적인 역사체험공원(테마파크)인 ‘퓌뒤푸’의 국제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한국의 옛 기록이 가진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최초로 한국을 방문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 드라마는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에서 시작해서 ‘하우스 오브 카드’로 끝난다.”라고 극찬한 바 있는, ‘하우스 오브 카드'의 제작사인 ‘미디어라이트캐피털(Media Rights Capital, MRC)’의 조 힙스(Joe Hipps) 부사장도 이번 콘퍼런스에 참여한다. ‘하우스 오브 카드’의 연출가이자 작가인 제임스 폴리(James Foley) 감독을 대신해 연단에 서는 조 힙스 부사장은 드라마 제작 과정과 협업 시스템을 중심으로 옛 기록을 현대화하는 데 필요한 조건과 전략들을 들려 줄 예정이다.
최근 ‘2014 국제콘텐츠 콘퍼런스(DICON)'에서 거대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전략을 발표한 데 이어, 창작 현장에서 바라보는 전통 기록 자료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콘텐츠 창작에서 사업화까지의 전 과정을 조명할 수 있다.
이들과 함께 ‘만화 조선왕조실록’의 박시백 작가, ‘드라마 정도전’의 정현민 작가 등, 다양한 장르별 한국 대표 창작자들도 참여해 우리 옛 기록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현장감 있게 공유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학 관련 5개 기관(국사편찬위원회, 동북아역사재단, 한국고전번역원, 한국국학진흥원, 한국학중앙연구원)들이 창작자들을 위한 협업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나온 첫 번째 결과물이다.
2013년 ‘이야기 한국, 전통창작소재 콘퍼런스’를 계기로 전통 창작소재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들이 협업해야 할 필요성들이 제기됐고, 이를 기반으로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2014년은 옛 기록이 가진 가치와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에 대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 이를 위해 주관 기관들은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창작 소재를 홍보하고 창작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관별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와 교육부는 옛 기록물을 포함한 전통자산이 훌륭한 이야기 소재가 되고, 세계적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창작현장의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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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앱스토어, 스타트업 위한 지원 활동 확대
네이버 앱스토어가 모바일 생태계 발전을 위해 교육,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 지원 활동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앱 개발 시 필요한 현실적인 문제 해결 방법과 노하우 중심의 교육이 부족했던 것에 착안해 네이버는 NHN넥스트와 연계해 스타트업 개발자에게 150만원 상당의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첫 강의는 iOS 앱 개발자를 위해 개설되고 이바닥닷컴의 박종영 대표가 강사를 맡았다. 강의는 앱 아키텍츠 분석, 성능/메모리 문제 해결 및 디버깅 팁 등 개발자가 앱을 개발하며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스타트업이나 중소 개발사의 iOS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네이버는 무료 지원의 취지에 맞는 교육 대상자 20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19일부터 특별 페이지에서 받고 교육 기간은 오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다. 네이버 앱스토어는 향후 스타트업 개발자를 위한 강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앱스토어 내 스타트업의 앱을 상시적으로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앱과 각종 아이템을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탭에서 ‘놀면서 배우는 색칠놀이(예스튜디오)’, ‘퍼즐 타코야키 사가(N피플게임)’, ‘모닝키트(주식회사 유이스튜디오)’ 등 스타트업의 앱들을 다양한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벤트 탭은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달 초 신설됐다.
네이버 게임&앱스토어 김준영 셀장은 “이번 지원으로 스타트업 개발자의 역량 강화 및 좋은 앱의 유통 활성화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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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없앤 금융노조, 무기계약직도 정규직화한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위원장 김문호)은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회장 박병원)와 2014년 산별중앙교섭을 타결하고 18일 산별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금융노조는 ▲임금 2.0% 인상 ▲무기계약직 정규직화 ▲모성보호 강화 ▲양성평등 강화 ▲여성할당제 강화 ▲감정노동 보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별협약 체결에 합의하고 18일 오후 조인식을 개최했다.
올해 금융 노사의 산별중앙교섭 합의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무기계약직을 정규직화하기로 합의한 부분이다. 금융노조는 “은행텔러 등 금융기관 고유업무에 종사하는 무기계약직 제도를 2015년부터 기관별 상황에 맞게 별도의 직급, 직군 신설 등의 방법으로 개선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규직도 아니고 기간제 근로자도 아니어서 ‘중규직’이라고 불리면서, 노동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무기계약직들을 모두 정규직화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앞으로 은행권에서는 무기계약직이라는 용어가 사라지고 일시적 수요의 임시 근로자를 제외하고는 일체의 비정규직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노조는 2012년 산별중앙교섭을 통해 기간제 근로자의 무기계약직 전환 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시키면서 사실상 비정규직을 철폐하기도 했다.
모성보호 강화에 대한 합의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키 위해 위한 고민에서 나온 것으로, 노사는 육아휴직 신청가능 대상자녀의 연령을 만 6세 이하에서 만 9세 이하 혹은 초등학교 3학년 이하까지 확대하고, 육아휴직 뒤 복직한 근로자나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 근로자에 대한 불이익을 금지하기로 했다.
또한 임신 후 12주 이내이거나 36주가 지난 여성 근로자에게는 하루 2시간의 근로시간 단축 허용을 의무화했고, 만 10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 중인 여성 근로자는 인사 시 근거리에 배치토록 했다.
또 △성역할 고정화 금지 △여성할당제 강화 등의 양성평등 강화 △직무스트레스 개선 △블랙컨슈머 대응 등 감정노동 보호 등의 안건에도 합의했다. 하지만 금융 노사는 올해 가장 큰 현안이었던 정년연장 문제는 각 개별 사업장별 현격한 상황 차이로 인해 노사 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음에 따라 올해 산별교섭에서는 다루지 않고 각 지부 노사 간에 논의키로 했고, 통상임금 문제도 노사 TF팀을 구성해 2015년 상반기까지 논의하기로 했다.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은 “최악의 환경 하에서도 무기계약직 정규직화, 모성보호 강화 등의 성과가 가능했던 것은 산별노조의 가치와 산별교섭의 틀을 지켜내기 위해 총력 투쟁해 주신 조합원 동지들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금융노조는 불합리한 불평등을 없애고 사회적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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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유아 생존지원 캠페인 실시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UN이 정한 세계 어린이날(11월 20일)을 맞아 ‘2014 세계 어린이날 영유아 생존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매년 열악한 보건환경으로 인해 태어난 지 1년 안에 사망하는 신생아들이 전 세계 400만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신생아들의 생명을 지켜주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보건의료 인력양성, 보건소 개보수 및 의료 기자재, 식수시설 지원 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KOICA 협력사업인 동티모르 모자보건 사업에 사용된다. 동티모르는 보건 인프라는 매우 낙후되어 공공 보건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아 영유아 사망률(0-5세 아동 100명 중 9명)과 산모 사망률(산모 1,000명 중 3명)이 높은 국가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본격적인 캠페인에 앞서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태티서, 투애니원, 빅스, 성유리, 크레용팝 등 60여 명의 유명인사들이 직접 만든 아기신발과 메시지를 전시해 캠페인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국내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지니킴(Jinny Kim)이 재능기부로 참여했으며, 스타들이 만든 60여 켤레의 아기신발은 추첨을 통해 캠페인 후원자들에게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이번 영유아 생존지원 캠페인은 두 발로 세상을 딛고 일어설 시간조차 허락되지 않은 아이들의 생명을 지켜주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이번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온정이 모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출산 시 숙련된 전문가의 배치와 젖먹이기, 예방접종 및 비타민 섭취를 제공하는 비용이 한 아이당 일 년에 25달러 밖에 들지 않고, 이러한 기본적인 지원만으로도 매년 6백만 명의 어린이를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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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센터,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관객 손짓
두 달여 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달 21일 재개관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 서울연극센터가 다양한 관객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방문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연말을 맞아 대학로를 찾은 사람들이 연극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연극 제작진이 무대 뒷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는 ‘삼인삼색 연출노트’와 다음달 9일과 10일 양일간 10분짜리 단막연극 8편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10분 희곡 릴레이’이다.
우선 ‘삼인삼색 연출노트’는 관객들이 올 한 해 동안 주목한 공연 세 편의 제작진을 만나 아이디어 착상에서부터 무대에 오르기까지 공연 안팎의 에피소드를 직접 들어보는 자리이다. 다양한 형식을 추구하면서 실험성으로 주목 받아온 극단 크리에이티브 바키의 ‘몇 가지 방식의 대화들’(Creative VaQi, 연출.작 이경성), 최근 차범석희곡상 수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극단 코끼리만보의 ‘먼 데서 오는 여자’(연출 김동현, 작 배삼식), 현대사를 폭넓게 다루며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극단 달나라동백꽃의 ‘로풍찬 유랑극장’(연출 부새롬, 작 김은성) 등 세 편의 작가, 연출가, 배우들이 나와 관객들이 볼 수 없었던 희곡 쓰기에서부터 무대에 올리기까지의 가려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10분 희곡 릴레이’는 서울연극센터에서 발행하는 연극전문 웹진 ‘연극in(http://webzine.e-stc.or.kr)’에서 화제를 모은 희곡 릴레이 코너에서 출발했다. 현재까지 연재된 젊은 작가 또는 지망생들의 희곡 15편 가운데 8편을 선정, 김조호, 마두영, 오세혁, 정진세 등 4명의 연출가가 두 작품씩 무대화했다. 10분짜리 희곡 8편을 연달아 올리는 이색 무대가 될 이번 프로그램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관람의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이번 시도가 “등단하기 전 젊은 작가들과 연출가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소통을 유도하고, 향후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해 공연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작가에게는 세상에 작품을 선보이고 제작과정에 참여하는 경험을, 연출가에게는 살롱연극이라는 다양한 형식에 도전을, 관객에게는 글로만 읽었던 희곡을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11월 옛 혜화동사무소 자리에 대학로연극정보센터로 개관한 서울연극센터는 시민들에게 공연문화를 소개하고 예술가들에게 창작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등 대학로 연극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여름부터 두달여 간 리모델링한 후 10월 21일 재개관해 방문 연극인과 관람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대학로 사랑방으로 거듭나고 있다. 1층에는 대학로 공연정보, 공연장 안내, 문화예술 도서열람 서비스가, 2층에는 연극단체들의 교육과 학습, 낭독 및 시연회 등을 위한 아카데미룸과 세미나실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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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보기 드문 독특하고 탁월하고 기억에 남는 전시회”
김지하(金芝河, 1941- )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인이다. 본명은 김영일(金英一)로 원주중학교를 졸업한 뒤 중동고등학교를 졸업,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진학해 학생극 ‘혈거부족’ ‘임야의 집’에 출연하고, ‘혈맥’을 비롯해 대학극 연출도 했다.
서울대 재학 중 4.19와 5.16 군사 정변을 겪었고, 6.3사태 등을 접하면서 학생운동에 깊이 관여하게 된 그는 1970년 정치인과 재벌, 군장성과 고위공직자의 부패, 그리고 비리를 질타한 시 ‘오적(五賊)’을 발표해 체포.투옥됐으나, 박정희 대통령의 배려로 석방된다. 그 후 황토길을 발표해 문단에 정식으로 등단한다.
1973년 4월 소설가 박경리의 딸 김영주와 결혼해, 아들 김원보와 김세희 형제가 태어났다. 그러나 1974년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사건으로 체포돼 긴급조치 4호 위반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았으나, 그 후 무기징역으로 감형됐다가 1975년 2월 형집행정지로 석방된다.
이후 ‘인혁당 사건’의 진실을 밝혔다가 재차 구속돼 재판에서 무기징역에 징역 7년형을 추가로 선고받았다가, 1980년 12월 형집행정지로 석방 후 한때 해남에서 은거생활을 했다.
1980년대 이후 김지하는 각 종교의 생명 존중 사상을 수용하고 생명 운동을 벌인다. 1991년 분신 정국 당시 같은 해 5월 5일 조선일보에 쓴 ‘젊은 벗들! 죽음의 굿판을 걷어 치워라’라는 글에서 그들의 죽음을 강하게 만류한다. 이는 생명에 대한 그의 존경심에서 나온 진정한 충고였으나, 이를 두고 일부 인사들은 김지하의 진정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변절운운하면서 그를 헐뜯기 시작했다. 1990년 대 이후 박두진, 고은의 시, 황석영, 최인훈, 이청준, 박경리 등의 작품과 함께 그의 직품도 유럽과 미국에 번역돼 소개되기도 했다.
||김지하는 80년대 이후, 그리스도교사상과 불교의 미륵사상, 화엄사상, 유교, 선불교.기(氣)철학 등의 여러 사상들을 교리에 얽매이지 않고 재해석해, 이를 모두 융합, 수용해 생명사상을 제창했고, 풍자력을 갖추면서도 생명사상을 바탕으로 한 담시와 서정시를 썼다.
시집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오적’ ‘시삼백’ ‘’황토길‘ 등이 있고, 회고록 ’흰 그늘의 길‘과 저서 ’김지하 사상전집‘이 있다.
김지하는 출옥 후 심기를 갈아 앉히려고 난을 치기 시작했다. 그는 미학과 선배 무위당(无爲堂) 장일순(張壹淳) 선생에게서 사군자 치는 법을 배웠다.
무위당(无爲堂) 장일순(張壹淳)(1928-1994)은 강원도 원주에서 출생해 여운(旅雲) 장경호 밑에서 한학을 배우고, 우국지사 박기정(朴基正)에게 서화를 배웠다. 1946년 서울대 미학과를 입학했으나, 한국전쟁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고향인 원주에 낙향해 살았다.
1954년 지인들과 함께 원주에서 대성중고등학교를 설립하고, 1960-70년대에는 천주교 원주교구장 지학순(池學淳) 주교에게 발탁돼 강원, 경기, 충청의 농촌 광산지역의 농민과 노동자 교육을 펼쳤다. 장일순은 반독재투쟁과 함께 원주지역에서 협동조합운동을 일으켰고, ‘한살림 운동’을 시작해 살림의 문화를 만들어 나갔다. 김지하와 부모에게 원주시 학성동 지학순(池學淳 1921-1993) 주교관 옆에 집을 마련해 준 것도 장일순의 힘이다.
장일순은 카톨릭 신자면서도 불교와 유학, 노장사상에 조예가 깊었다. 특히 해월 최시형의 영향을 받아 ‘걷는 동학’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서화에도 뛰어난 그는 특히 난초를 잘 그렸다. 난초 그림에 얼굴이 묻어나는 ‘얼굴난초’로 유명하다.
이번 선화랑(대표 김창실)에서의 김지하의 ‘반산’ 展은 산수, 꽃, 난초, 매화, 달마 등 100여점이 전시된다.
역대 난초그림으로는 조선시대의 묵란화(墨蘭畵)에는 문인서화가인 강세황(姜世晃 1713-1791)의 ‘필란도(筆蘭圖)’, 秋史 김정희(金正喜 1786-1856)의 ‘불이선란(不二禪蘭)’, 난초 그림의 쌍벽인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 1820-1898)과 운미(芸楣) 민영익(閔泳翊, 1860-1914)의 난초가 걸작이고, 작품마다 서권기(書卷氣)와 문자향(文字香)이 감돈다. ||장일순과 김지하의 난초에선 서권기(書卷氣)와 문자향(文字香) 뿐만 아니라, 난 잎마다 춤사위를 펼치는 듯한, 형태의 율동감이 충만하다. 난초뿐만 아니라, 매화도 앞에서면 살아있는 꽃보다 더한 생동감과 요염함까지 나타난다. 장일순의 서화가 정중하고 은인자중 한데다가 고아한 멋을 내포하고 있다면, 김지하의 그림은 동적이고 춤사위를 보는 듯싶고, 그 기운이 천지사방으로 전파되는 느낌이다.
그림에 쓴 글자도 약동적이고, 생명감에 차있다. 자세히 살펴보니 낙관(落款)도 음각(陰刻) 양각(陽刻)으로 제대로 찍히고, 수준급 전각(篆刻) 낙관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전각서예가(篆刻書藝家)인 충남 예산 출신의 석봉(石峯) 고봉주(高鳳株, 1906-1993) 선생의 전각 솜씨를 본 듯한 낙관이다. 고봉주는 서예가이면서도 전각예술가이기에, 1990년대에까지 일본 왕의 옥새를 새겨주기도 했다.
김지하(金芝河) 시인이 호를 노겸(勞謙)으로 정한 것도 눈에 띈다. 노겸(勞謙)은 공로가 있어도 겸손함을 잃지 않는다는 의미다.
전시장을 둘러본 한 관객은 “서화의 분위기에 흠뻑 취하고 몰아의 경지로까지 들어가게 되는 근래 보기 드문 독특하고 탁월하고 기억에 남는 전시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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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이메일 감청영장 불응, 현실적으로 어려워”
다음카카오가 최근 제기된 ‘이메일 감청영장 거부 방침’ 논란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17일 “다음카카오가 메신저 뿐만 아니라 이메일도 감청영장에 불응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다음 메일을 포함한 국내 주요 메일 서비스는 오랫동안 공통으로 수사기관의 감청영장에 협조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만, 다음카카오는 지난달 7일 이후 계속된 메신저 카카오톡에 대한 감청영장 불응 방침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검찰, 국정원 등 수사기관은 다음카카오가 최근 이메일 감청영장을 거부했다고 밝혔지만 다음카카오는 사실 관계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반응 외에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최근 불거진 사생활 검열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대표이사를 책임자로 하는 ‘프라이버시 TF’를 발족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보호위원회’(가칭)를 연내에 출범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음카카오는 이날 공식블로그를 통해 ‘프라이버시의 침해를 우려하는 이용자들의 불안을 씻어 드리면서 정당한 수사의 차질을 우려하는 이용자들의 걱정도 덜어 드릴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면서, ‘이메일도 이용자들의 귀중한 프라이버시 영역이므로 좀 더 개선할 점이 없는지 다른 사업자들과 함께 법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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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형 센터 개소로 의료.․임상 분야 피해자 지원 역량 강화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경기도와 함께 성폭력 피해자 등에 대한 심층적 치료와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아주대학교 병원이 운영하는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를 거점형 해바라기센터로 전환해 시범 운영한다.
19일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아주대학교 병원장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점형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개소식이 개최했다.
이번에 처음 운영하는 거점형 해바라기센터는 피해자 지원의 종합적 기능을 수행하는 표준 모델로서, 성폭력 피해자 지원 관련 의료.임상 분야 프로그램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센터 종사자 전문 역량강화 교육 지원, 중대한 피해 사례에 대한 종합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아주대학교 병원은 지난 5월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해바라기센터를 대상으로 공모한 시범 운영 기관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거점형 센터는 의사가 비상근으로 근무하는 다른 해바라기센터와는 달리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장형윤 연구교수(소아청소년전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의과대학 신경민 임상심리전문가(심리학 박사) 등 전문인력이 상근으로 근무한다. 이들은 성폭력 피해자 지원 절차 표준화 ▲피해자 트라우마 관련 척도 표준화 및 장기 추적 연구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 기법인 안구운동 민감소실 재처리요법(EMDR) 전문가 육성 ▲전문가 워크숍, ▲피해자 지원 사례 개별 지도(슈퍼 비전) 등을 우선 추진한다.
또한 고종석 사건과 같이 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에서 심각한 아동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초기 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의료 및 심리 지원, 지역 자원 연계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지난 상반기중 해바라기센터 6곳에 경찰 수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술녹화실, 피해자 대기실 등 지원 환경을 개선했고, 올해 10월에는 신속한 피해자 진술 지원을 위해 경찰청의 협조로 속기사 25명을 전국 센터에 전담 배치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올해는 1994년 성폭력 특별법이 제정되어 피해자 보호의 첫 걸음을 내딛은 지 20년째 되는 해로서, 그간 진술녹화제 도입, 해바라기센터 설치, 친고죄 폐지 및 피해자 국선변호사 제도 도입 등 많은 성과가 있었고, 피해자의 치유를 돕고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일은 앞으로 우리가 더욱 노력해야 할 과제”라면서, “새롭게 태어난 거점형 경기남부해바라기아동센터가 의료․임상 분야의 강화된 기능으로 향후 피해자 지원의 중심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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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인기-도서정가제 영향, 만화책 ‘미생’ 불티나게 팔려
만화책 ‘미생’(위즈덤하우스)의 판매 오름세가 가파르다.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책으로 묶은 ‘미생’은 지난해 10월 9권으로 완간된 후 1년간 약 90만 부가 판매됐으나, 지난달 17일 동명의 드라마 ‘미생’이 방영되면서 일주일 만에 10만 부가 나갔다. 이후 2주 만에 50만 부가 더 팔렸고, 16일 현재 총 170만 부를 넘겼다.
일반적으로 만화책의 주요 독자층이 10, 20대이지만 ‘미생’은 30, 40대가 많다. 인터넷 서점 예스24의 ‘미생’ 독자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30대 남성(23.6%), 30대 여성(21.6%), 40대 여성(15.0%), 40대 남성(14.5%), 20대 여성(9.2%), 20대 남성(8.6%) 순이었다.
출판계에선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포털 사이트 다음의 웹툰 정책과 함께 오는 21일 시행에 들어가는 새로운 도서정가제가 미생의 판매량을 늘려놓았다는 분석도 나왔다. 다음은 웹툰 연재가 끝나면 유료로 전환한다. 현재 인터넷에서 웹툰 미생을 보려면 10편당 1000원, 총 145회를 보려면 1만4000원을 내야 한다.
반면 소장할 수 있는 만화책 미생 세트(1∼9권)는 도서정가제 시행을 앞두고 대형 서점들이 폭탄세일을 하고 있어 정가인 9만9000원에서 40% 할인된 가격(5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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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체력없는 교육은 교육이 아니다.
슬로베니아의 작은 휴양지 블레드. ‘작다’와는 다르게 년 중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는 보히니와 함께 슬로베니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휴양지이다. 동방의 여러 나라에 알려지기 보다는 유럽 사람들 사이에 매력을 발산하는 곳이라 대부분 노란머리에 푸른 눈동자의 관광객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슬로베니아는 유럽의 근간인 알프스산맥 중 스위스와 함께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율리안알프스가 걸쳐져 있어 유럽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흔히들 슬로베니아를 동유럽의 스위스라 불리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러한 위용에 걸맞게 슬로베니아의 교육은 또한 으뜸이다. 소수민족으로 舊유고슬라비아 연방에서 무혈전쟁으로 최초 분리 독립한 나라이며 가장 부유한 나라였다. 이러한 소수민족이 살아남을 수 있는 하나의 전략으로 이들은 교육을 꼽았다.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보통 4개국어를 기본으로 구사한다. 유럽전역을 다녀보면 때로는 영어가 통하지 않는 나라가 많다. 하지만 이곳은 예외다.
그만큼 교육에 열정을 쏟는 이유가 무엇일까? 교육은 단지 학문적으로 가르치는 것만을 교육이라 하지 않는다. 한 사람의 자아가 성장해 사회에 동화될 때 까지 지식적 정보뿐만 아니라 음악, 예술, 전문분야 그리고 특히 신체적 학문인 스포츠까지 우리는 다양하게 습득하고 개발해 나가야 한다. 하버드대학의 입학 조건 중에는 한가지의 악기와 또 한 가지의 스포츠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지식만을 고수하는 두되 집단 보다는 몸의 단련과 정신적인 함양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일 것이다. 이러한 원리를 교육에 접목하는 곳이 또한 슬로베니아이다.
몇 해 전 한국청소년들을 이끌고 유럽탐방길에 오른적이 있다. 한국인들에게 생소한 이곳 블레드를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동양인이라고는 중국음식점과 스시전문점을 하는 몇 명 안되는 이들을 제외하고는 동양사람을 구경하기 힘든 이곳에 갑자기 나타난 동양학생들은 이곳 사람들에게는 단연 관심의 대상이며 신기한 존재였다.
블레드는 도시가운데에 호수가 있고 또 그 호수 가운데에 소담한 교회를 품은 작은 섬이 있다. 마을사람들은 일요일이 되면 나무배를 타고 호수 물위를 따라 교회에 간다. 여름에 이 호수는 사람들의 놀이감이 되고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에너지 발산의 장소이다. 우리가 간 계절도 여름이라 한창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로 호수는 매우 활기찼다. 그때 한 한국여학생이 호숫가 근처에 있는 다이빙대에 앉아 발을 까딱거리고 눈앞에 펼쳐진 알프스의 장관을 눈 속에 그려 넣고 있었다. 노란머리를 한 그곳 남학생이 이 여학생을 호수 속에 밀어버린 일이 있었다. 한국학생은 수영을 할 줄 몰랐고 다이빙대가 있는 곳은 수심이 특히나 깊었다. 물속에 허우적거리는 여학생을 본 이 서양 남학생은 곧장 물속으로 다이빙하여 학생을 구출했다. 이 소식을 듣고 몇 센치 깊이에 있던 심장이 수심미터 벼랑으로 떨어져 나가는 듯 정신이 혼미했다.
나중에 이 남자아이의 증언을 듣게 되었다. 서양의 남학생은 한국 여학생에게 굉장한 호감을 느꼈고 관심을 주고 싶었다. 설마 이 아이가 수영을 못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기에 관심의 행동으로 여학생에게 장난을 걸었던 것이다.
바로 이것이 교육의 차이이다. 이 사건이후로 우리 학생들은 수없는 질문을 던졌다. 왜 서양아이들은 수영을 잘하나요? 축구를 잘 하나요? 사이클도 잘 타나요? 어디서 배우나요? 과외를 하나요? ...등등 분명 아이들에게는 궁금한 의문일 것이다. 이들에게는 말도 안되는 상식일지라도.
한국 학생들의 야간자율학습이 미국에서는 ‘세상에 이런일이’라 생각할 만큼 말도 안되는 현실이 서로 간에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유럽아이들은 학교에서 모든 스포츠를 배우고 당연 과외를 한다거나 따로 배울 필요는 없다. 국가가 진정한 교육의 하나로 신체적 교육도 철저히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신체가 건강하면 정신적 활동이 활발하며 이는 곧 긍정적 마인드를 가진다.
결국 학습 효과에 좋은 영향을 미치며 좀 더 나아가 자신의 밝은 미래를 가질 수 있다. 본 기자는 학창시절 암벽등반을 10여년 간 한 적이 있다. 그 당시의 여러 요소들이 지금 성인인 현재에도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을 보면 청소년기에 책상에만 앉아 머리를 쓰는 것보다는 신체적 활동이 주는 영향을 엄청난 교육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글로벌’이라는 단어가 이미 만연한 지금 세계로 뻗어 갈 우리의 아이들이 갖추어야 할 조건으로 스포츠교육을 넘어 스포츠사교, 스포츠외교로 소통하고 국제화의 대열에 들어가야 한다. 또한 스포츠를 통한 체력교육은 이 나라를 튼튼히 만드는 새로운 통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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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시리즈’ 논쟁
‘공짜 복지 시리즈’의 파탄은 오래 전부터 예고돼 있었다. 기초연금을 포함한 3대 무상복지 지출은 올해 21조원, 그리고 2017년에는 30조원까지 늘어나게 돼 있다. 지난해엔 꼼수로 간신히 돌려 막았으나 더 이상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청와대가 내세운 ‘지하경제 양성화’와 ‘비과세·감면 축소’로는 복지비용을 감당할 수 없음이 드러났다. ‘증세 없는 복지 확대’라는 공약 자체가 정치적 수사였다. 야당도 원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2010년 무상급식으로 ‘공짜 시리즈’를 촉발했으며,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97조원)의 두 배가 넘는 192조원짜리 공약을 들고 나왔다.
무상급식.무상보육(누리과정) 예산편성을 둘러싼 ‘무상시리즈’ 논쟁이 여야를 다시 달구고 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연달아 무상급식 예산지원 중단을 선언한 데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누리과정(취학전 만 3∼5세 보육비 지원사업) 예산편성 불가’를 발표하면서 여의도 정치권으로 전선이 확대된 형국이다. 새누리당은 6일 ‘정책 우선순위 재조정’을 앞세우며 교육감 직선제 폐지론까지 거론하기 시작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국가책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1차적으로는 재원 부족에서 비롯된 싸움이나 결국 ‘보편적 복지, 선택적 복지’를 놓고 벌였던 진영 싸움이 재부상하고 있다.
무상급식은 지난 2010년 새정치연합의 지방선거 공약이었던 만큼 새누리당 소속 단체장들이 거부하는 것은 재원이 부족한 게 근본 원인이다. 무상급식이나 무상보육 문제의 근본 원인은 돈 때문이다.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의 재정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데도 세수 확보는 요원한 실정이다. 올해 세수가 12조 원가량 덜 걷힐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자체들의 무상급식과 무상보육 예산 확보문제가 발등의 불이 됐다. 이와 함께 무상복지 문제는 새누리당이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반면 무상보육 문제는 새정치연합이 의제로 삼고 있다.
두 무상 시리즈 논란엔 재원 부족과 함께 진영(보수 대 진보) 논리가 배어 있다. 홍준표 도지사가 무상복지 예산 중단을 선언한 것과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못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그 내면을 들여다 보면 각각 보수와 진보 진영의 논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등 100여명은 지난 11월 6일 경주에서 총회를 열고 재정 악화로 기초연금과 무상보육 등의 복지비용을 지자체가 더 이상 부담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서울 등 일부 교육청은 무상보육 중 어린이집 예산은 내년에 3개월분만 지원하겠다며, 그 이후는 중앙정부가 책임질 것을 요구했다.
무상급식은 이미 2010년 지방선거와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등을 거치며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 사안이다. 또 현재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3년째 무상급식을 해오고 있다. 대선에서 굳이 공약을 내걸 필요도 없었던 사안인 것이다. 그런데 이제 와서 “무상보육 대선공약 나가시니 무상급식은 길을 비키라”는 식으로 나오는 것은 참으로 어이가 없는 일이다
무상보육은 박근혜 대통령의 2012년 대선 주요 공약이었다. 반대로 무상급식은 2010년 새정련의 전신인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내세운 공약이다. 무상급식과 무상보육을 도입한 주체는 달랐지만 가정형편을 따지지 않고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보편적 복지라는 점에서는 같다. ‘무상시리즈’ 논쟁은 논쟁으로 마쳐야한다.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한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의 마음도 헤아려 줄 수 있어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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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애니메이션의 비주얼 쇼크를 경험하라”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이전영)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애니충격전연합사무국은 올해 전 세계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의 수상작을 한자리에 모아 상영하는 ‘2014 최강애니전(Animpact Korea 2014)’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서울시 중구 서울애니시네마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최강애니전은 세계 10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의 2014년 수상작품 133편(34개국)을 비롯해 총 150편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최강애니전은 서울 개최 이후 11월 28일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2015년 1월 일본 도쿄에서도 현지 상영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총 34개국의 장.단편 애니메이션 150편이 상영된다. 이는 경쟁부문(수상작/133편)과 비경쟁 초청부문(17편)으로, 특히 해외 거장 감독 및 관계자들 15인이 방한해 특강, 워크숍, 관객과의 대화를 갖는다.
경쟁부문 133편 중에는 세계 10대 애니영화제의 올해 그랑프리 작품 10여 편을 비롯해 비주얼과 내러티브 면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프랑스 안시 장편 그랑프리 및 관객상 수상에 빛나는 ‘소년과 세계’(The Boy and the World/브라질), 오타와 단편부문 그랑프리 수상작인 ‘하마’(Hipopotamy/폴란드)와 캐나다 오타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내러티브 대상 및 호주 멜버른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그랑프리인 ‘마릴린 마일러’(Marilyn Myller/미국, 영국), 홀란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대상 및 관객상의 빛나는 ‘쉿’(Mute/네덜란드) 등 결코 놓칠 수 없는 작품들이다.
또한 국내 및 아시아 최초로 최강애니에서 첫 선을 보이는 다수 작품이 대기 중이다. 특히, ‘빨간 모자 일곱난쟁이’(프랑스)와 ‘질리오 섬’(미국) 등은 월드 프리미어로 이번 ‘2014 최강애니전’에서 첫 공개를 하게 된다.
다큐멘터리라는 독특한 포맷을 차용한 오타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의 대상작인 ‘세스의 만화왕국’(캐나다)과 프로그래머 픽스로 특별 상영이 결정된 ‘뒤벤드레히트의 디즈니’(네덜란드)도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슈투트가르트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와 바르나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의 대상을 거머쥔 정유미 감독의 ‘연애놀이’(한국)와 일본 도쿄예술대학에서 활동 중인 김학균 감독의 ‘메이즈 킹’(한국, 일본)도 한국을 대표해 상영된다. 상영이 끝난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예정되어 있다.
비경쟁 초청부문에서는 거장의 포스와 신예의 발칙함을 아우르는 총 17편의 작품이 선보인다. 미국 작가주의를 대표하는 3인의 감독, 톰 슈뢰더, 리아 쇼어, 캘럽 우드. 오랜 시간 동안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유지해 온 이 독특하고 고집 센 3인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또한 지난해 최강애니전 수상자의 작품 세계를 공개하는 ‘2013 최강자전’ 섹션도 마련돼 있다. 대상을 수상한 피터 바츠(헝가리)와 심사위원 대상의 로버트 뢰벨(독일) 등 수상자 8인의 작품세계를 공개한다. 상영 직후 관객과의 대화로 이어질 예정이다.
끝으로 금년도 베를린 장벽 철거 25주년을 맞이하여 독일문화원이 주최한 바 있는 ‘나의 벽 : 국제애니메이션콘테스트’(My Wall - International Animation Contest)의 대표작 10편을 특별 상영한다. 정식 상영과는 별도로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로비에서 상시 무료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회와는 별도로 15인에 걸친 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특강 및 워크숍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2013 최강애니전의 심사위원 대상 수상자인 로버트 뢰벨이 준비한 애니메이션 퍼포먼스 ‘스케치 클래시’(Sketch Clash)를 비롯해 세계적인 거장 톰 슈뢰더와 안카 다미안 등이 펼치는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 또한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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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슈퍼모델 케이트 업튼, ‘게임 오브 워’ 홍보모델 첫 내한
세계적인 톱모델이자 영화배우 케이트 업튼(Kate Upton)이 전세계 1위 글로벌 네트워크 전쟁 게임 ‘게임 오브 워 – 파이어 에이지(Game of War – Fire Age)’의 공식 홍보모델로 처음 한국을 찾는다. 업튼은 패션, 영화,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면서 전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케이트 업튼은 세계 최대 인터랙티브 시뮬레이션 전략 모바일 다중사용자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게임 오브 워 - 파이어 에이지’ 홍보 차 21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게임 오브 워 – 파이어 에이지’는 미국 게임회사 머신존(Machine Zone)의 대표작으로 실시간 번역 기능을 통해 전세계 게임 유저들과 채팅하고, 동맹을 맺으면서 함께 즐길 수 있다.
‘게임 오브 워 – 파이어 에이지’ 홍보모델로서 케이트 업튼은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14’ 참석을 비롯해 방송출연, 팬미팅 등 2박 3일 동안의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업튼은 오는 22일 ‘지스타2014’ 부스(부산 벡스코 B2C관 A04)에서 ‘게임 오브 워 - 파이어 에이지’의 아테나(Athena) 여신 모습으로 인터뷰, 사진행사 그리고 팬들과의 사인회를 진행한다. 23일에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사진행사 및 팬미팅을 갖는다.
23살의 미국 슈퍼모델 케이트 업튼은 “‘게임 오브 워 – 파이어 에이지’ 홍보모델로 한국을 처음 방문해 매우 기쁘다”면서, “한국에 머무르는 2박 3일 동안 부산과 서울에서 팬들 및 게임 유저들과 만나고 방송에 출연할 것”이라 밝혔다.
케이트 업튼 내한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KateUpt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게임 오브 워 - 파이어 에이지’는 폭 넓은 팬층을 바탕으로 72개국 게임 1위, 83개국 전략 게임 1위, 111개국 롤플레잉게임(RPG) 1위, 68개국 모바일 앱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게임 오브 워 – 파이어 에이지’는 세계 최초 실시간 번역 기능을 통해 32개의 서로 다른 언어로 전세계 게임 유저들과 언어 및 문화의 장벽 문제없이 채팅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