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하는 사랑밭 광명지회, 하나금융그룹과 사랑의 떡만두 나눔 진행
함께하는 사랑밭 광명지회와 하나금융그룹 하나사랑봉사단 120여명이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떡만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해엔 우리 소외 이웃들이 더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봉사단이 직접 떡을 썰고 만두를 빚었고,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고려해서 육수, 고명류, 라면까지 포함한 사랑의 떡만두 상자를 총 200박스 포장했다.
특별히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동참해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고, 하나사랑봉사단을 맞아 광명경찰청장도 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어린 아이들까지 참여해 고사리 손으로 만두를 빚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면서, “하나사랑봉사단과 함께하는 사랑밭 광명지회, 한국조리과학고 학생들이 정성들여 만든 만큼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될 것 같다. 우리 이웃들이 이 떡만두국을 드시고 새해엔 더욱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나눔 행사에서 만든 사랑의 떡만두 상자는 광명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됐다.
-
식약처, 4-메틸이미다졸 기준초과‘카라멜색소’ 회수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첨가물제조업체인 천우식품제조장(경북 청도군 소재)이 제조한 카라멜색소(제품명: 카라멜) 제품에서 4-메틸이미다졸(4-MI, 기준: 250mg/kg 이하)이 기준초과 검출(922mg/kg)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이 지난해 12월 19일인 제품이다.
4-메틸이미다졸은 암모니아와 당의 가열반응에 의해 미량 생성되는 부산물로서 국제암연구소(IARC)가 그룹 2B(2등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고 조리 과정 중 식품에도 생성될 수 있다.
식약처는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인 경북 청도군이 회수토록 조치했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고,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
농촌진흥청, 국산 딸기 ‘설향’, 배로 홍콩 수출 성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이산화탄소 처리 기술을 적용한 국산 딸기 품종 ‘설향’을 홍콩에 배로 시범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 창조비타민 프로젝트 중 ‘지능형 농산물 수출 유통환경 관리 기술 개발’의 하나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동아대학교와 함께 했다.
최근 국내산 딸기는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로의 수출이 확대돼 2012년 2,427만 달러(2,525톤)에서 2013년 2,980만 8,000달러(3,117톤)까지 약 23% 늘었다.
선박 수출은 항공 수출에 비해 운송비는 낮추고 대량으로 수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1일 이내에 운송이 가능한 항공 수출에 비해 3일∼10일 정도 시간이 더 걸린다.
특히, ‘설향’ 품종은 주요 수출 품종인 ‘매향’에 비해 더 쉽게 물러져 상할 수 있어 운송 기간을 고려한 선도 유지 기술이 필요하다. 이에 ‘설향’ 품종의 선박 수출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처리 기술을 적용한 뒤 지난해 12월 하순께 홍콩으로 시범 수출했다.
70% 정도 익은 딸기 ‘설향’을 수출용 밀폐 용기(챔버)에 넣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25%∼30%가 되도록 처리해 3시간 동안 유지한 뒤 수출길에 올랐다.
딸기는 수확 후 8일 뒤 홍콩에 도착했고, 9일∼10일 뒤에 홍콩 현지에서 유통됐다. 이 당시, 딸기는 수확 직후보다 단단한 정도가 증가했고 물러짐도 감소했다.
또한, 딸기의 부패가 없고 물러짐이 적어 비상품과율도 32%에서 16%로 줄면서 홍콩 유통 2일(수확 후 10일까지)까지 상품성이 유지됐다. 이에 도매상·소매상에서도 판매할 수 있어 홍콩까지 선박을 이용한 딸기 수출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용면에서도 딸기 수출 지원비를 감안하면, 선박 수출이 항공 수출에 비해 평균 3배 정도 적은 물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홍콩 선박 시범 수출을 계기로 앞으로 국산 딸기의 안정적인 공급과 신선도가 유지되는 선박 수출이 활성화된다면 홍콩뿐만 아니라 중국까지 수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저장유통연구팀 최애진 연구사는 “선박 수출 시 빈번한 일정 변경이나 날씨 등을 미리 확인해 수확한 지 6일 내에 수출이 이뤄진다면 딸기 ‘설향’의 손실률이 10% 이하로 떨어져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
건국대 “조용민 석학 자기홀극 발견 가능성 높아져”
건국대학교는 세계 최대 입자물리학연구소인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가 거대강입자가속기(LHC)의 충돌 에너지 확충을 끝내고 올해 재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이론 물리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조용민 건국대 석학교수가 예측한 물리학 역사상 최초의 위상학적 소립자이자 한국인의 이름이 붙은 첫 우주입자인‘조-마이슨 자기홀극(Cho-Maison monopole)’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5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우주 탄생의 비밀을 밝히는 열쇠로 알려진‘힉스 입자’의 존재를 입증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한 입자물리학 연구소로서 우주 생성의 근원을 밝히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지하 100m 깊이에 설치된 둘레 길이 27㎞의 세계 최대 입자충돌장치 LHC를 가동하고 있는데 에너지 용량을 배로 확충하기 위해 가동을 중단했던 LHC (Large Hadronic Collider)의 성능 개선 작업을 완료하고 올해 3월부터 향후 3년간의 일정으로 재가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CERN은 최근 개선된 LHC의 시험운전을 통해 충돌 에너지를 기존의 2배인 14테라전자볼트(TeV. 1TeV=1조eV)로 끌어올려 관측 정밀도를 10배 높였다. 이 에너지는 지금까지 어떤 입자가속기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2012년 ‘신의 입자’에 이어 ‘조-마이슨 자기홀극’ 등 또다른 우주 탄생의 비밀을 밝혀낼지 귀추가 주목 된다.
조용민 건국대 석학교수는 “CERN 에서 미국 영국 독일 이태리 등 전 세계 20여 대학 및 연구소가 공동으로 7번째 검출기 MoEDAL (Monopole and Exotics Detector at LHC)을 만들어 조-마이슨 자기홀극 (Cho-Maison monopole) 을 발견하기 위한 실험을 하고 있는데 강입자가속기의 에너지 업그레이드가 끝나는 올해 3월 LHC가 재가동 되면 이 자기홀극이 발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조 교수에 의하면, 지금까지 이 홀극이 발견되지 않았던 이유는 LHC 에너지가 낮아 이 홀극을 만들 수 없었기 때문이다. 조 교수의 계산에 의하면 이 홀극의 질량이 약 4 에서 10 TeV 정도가 되는데 이 홀극은 N 극과 S 극이 쌍으로 만들어 져야 하므로 이 홀극을 만들기 위해서는 약 8 에서 20 TeV 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런데 내년 3월 LHC 에너지가 14 TeV 까지 도달하게 되면 이 홀극의 질량이 7 TeV 이하가 될 경우 LHC에서 이 홀극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조 교수는 “‘신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입자 발견이 주목받은 이유는 이 힉스입자 발견으로 전자기력과 약력을 통합한 표준모형이 완전히 검증된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라면서, “표준모형이 맞다면 조-마이슨 자기홀극은 반드시 존재해야 하므로 이 홀극의 발견이야 말로 표준모형의 마지막 검증이 되는 만큼 힉스입자의 발견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조-마이슨 자기홀극은 전자기이론이 전기약력 이론으로 통일될 때 디락의 홀극이 변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디락 홀극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어서 발견 가능성이 더 높다.
조 교수는 “힉스 입자를 신의 입자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 홀극은 발견 된다면 물리학 역사상 처음으로 나오는 위상학적 소립자(topological elementary particle), 다시 말해 족보가 완전히 다른 소립자가 됨으로 이 홀극이야 말로 인간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진정한 신의 입자가 될 것”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또“이 홀극의 발견은 그 강도가 전자의 약 100배이고 질량이 전자보다 약 1,000만 배 무거운 새로운 형태의 소립자의 발견을 의미한다”며“이러한 입자는 그 응용 가능성이 많은 만큼 실생활에 커다란 파급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만일 이 홀극의 질량이 7 TeV 보다 클 경우 현재의 LHC로 이 홀극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이 경우 새로운 LHC 에너지 확충을 기다리거나 아니면 빅뱅 초기에 생성된 홀극의 잔재를 찾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CERN은 “더 큰 에너지 용량을 갖춘 LHC가 물리학과 미래의 과학 발전을 위한 새 지평을 열 것”이라면서, “자연이 우리를 위해 숨겨놓고 있는 것들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팝페라 전공’ 신설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는 팝 음악과 클래식 장르의 융합 및 다원화 경향의 퓨전음악이 확산되어가는 현 시대에 부응하여 팝페라(Crossover Music) 전공을 신설하였습니다. 대중에게 높은 음악적 친밀도와 상업적 가치로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는 팝페라 장르의 체계적인 인재양성 교육기관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2014년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국내 최초 팝페라 전공을 개설하였습니다. 현재 최고의 교수진과 커리큘럼으로 우수한 학생들과 최고의 결과물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대학에서 2015년 팝페라 전공 신입생을 정시 모집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지도교수 조혜현최근 급변하는 환경의 변화는 음악계도 예외는 아닌 현실이다. 음악가가 되고자 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과거에 답습하던 진로만을 지도하기는 어렵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음악계는 요즘 순수 클래식 음악이나 상업적인 대중음악 분야를 구분 할 것 없이 치열한 경쟁으로 그 안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는 매우 힘든 실정이다. 또한 다양한 취향과 시각이 공존하는 오늘날, 순수음악이나 대중음악 한 쪽만을 고집해서는 새롭게 출현하는 음악장르에 대응키 어렵다. 팝페라 분야는 클래식과 팝 가수들의 영역을 넘어서는 자유로운 활동과 크로스오버 가수로서 다른 어떤 분야보다 세계무대의 활동 가능성이 높은 음악 산업의 창조적인 블루오션이다.팝, 클래식, 재즈, 국악, Rock 음악 등을 융합한 다양한 음악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주요 장르로 정착하고 있고, 이에 맞는 아티스트를 양성하는 대학의 필요성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더구나 최근 크로스오버 장르에 대한 대중적인 인지도와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 아티스트를 키워낼 수 있는 체계적이고 공신력 있는 인재양성 교육과정의 확립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정시 전형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입시일정은 학교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고, 상세한 입시요강은 학교 홈페이지(http://www.hywoman.ac.kr)을 참고하시거나 한양여대 실용음악과사무실(02-2290-2560)
-
극장 日 관객 200만 시대 열렸다
크리스마스 단 하루, 전국 극장에 200만 관객이 몰렸다. 극장 일 관객이 200만 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189만 명이 극장을 찾은 것과 비교하면 10% 가까이 증가했다.
CJ CGV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25일 하루 전국 극장 관람객은 2,058,448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했다. ‘국제시장’이 약 54만 명, ‘기술자들’이 약 42만 명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호빗: 다섯 군대 전투’가 약 27만 명,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약 26만 명, ‘상의원’이 약 18만 명을 동원하면서 뒤를 이었다.
특히 올 크리스마스에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무기로 경쟁하고 있다는 점에서 예년과는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와 오락영화는 물론 독립영화까지 박스오피스 순위에 들면서 전 연령대에서 골고루 영화관을 찾았다. 특히 가족 관객들의 비중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박스 오피스 상위권 영화들을 살펴보면 20대는 ‘기술자들’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고, 가족 관객들은 ‘국제시장’과 ‘호빗: 다섯 군대 전투’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GV 회원(통합멤버십 CJ ONE 기준) 대상 관객분석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기술자들’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20대 관람 비중이 각각 34.7%, 37.9%를 보이면서 은 층의 높은 선호도를 반영했다.
‘국제시장’은 20대와 30대의 관람 비중도 높았지만 40대 이상에서 31%를 기록해 다른 영화에 비해 높은 비중을 보였다. 특히 ‘국제시장’의 4인 이상 관람 비중이 15.1%에 달해 부모들이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찾는 비율이 높았다는 점을 반증했다.
모든 영화 현황을 보더라도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전체 작품 중 2인 관람 비중이 65%, 4인 이상 관람 비중이 11.8%였다. 올해는 각각 62.3%, 13.4%를 보였다. 4인 관람 비중이 높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가족들이 함께 영화를 즐기는 경향이 높아졌다는 것을 뜻한다.
이처럼 극장에 관람객이 몰리면서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의미 있는 박스오피스 기록들도 탄생했다. ‘인터스텔라’가 1천만,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3백만 관객을 각각 돌파했다. ‘인터스텔라’는 ‘아바타’, ‘겨울왕국’에 이어 외화 사상 3번째로 1천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기존 ‘워낭소리’가 갖고 있던 290만 관객 기록을 깬 것은 물론, 독립영화 사상 처음으로 3백만 명 관객을 넘어섰다.
CJ CGV 고객마케팅팀 이승원 팀장은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극장에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걸리면서 모든 연령대에서 골고루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황금분할을 보였다”면서, “이제 영화관은 젊은 커플들의 데이트 공간을 넘어 가족들의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국제관광 청년전문가’ 1기 발대식 개최
청년 및 전문가들의 글로벌 관광역량을 키우기 위한 ‘국제관광 청년전문가(Global Young Professionals in Tourism)’ 1기 파견 출정식이 오는 6일 한국관광공사에서 개최된다.
‘국제관광 청년전문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관광학과 전공자(졸업자)를 대상으로 관광 관련 국제기구 인턴.전문직과, 관광공적개발 원조(ODA) 청년인턴을 선발, 파견하는 사업으로, 이번 1기에 파견되는 인턴과 전문직은 지난해 10월1일~11월16일 기간 동안의 공모를 거쳐 선발된 총 32명이다.
국제기구에 파견되는 인턴과 전문가는, 전 세계 156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한 세계 최대 정부간 국제기구인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마드리드 소재)에 2명, 유엔환경계획(UNEP, 파리 소재)에 경력직 전문가 1명,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방콕 소재)에 4명 등 총 7명이다.
한편, 관광 공적개발원조(ODA) 청년인턴으로는 경희대, 용인대, 세명대, 공주대 등 4개 대학에서 선발된 총 25명으로, 1월 중 몽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로 파견된다.
-
(기고문) 단두대(斷頭臺)에 올려야 할 불량규제
전국에 모두 226개(수도권 66, 비수도권 160) 시군구가 있다. 이 가운데 딱 5개 시군에만 4년제 대학이나 교육대학이 들어설 수 없다. 경기 동북부권에 위치하고 수도권에서도 소외지역으로 꼽히는 이천, 광주, 여주, 양평, 가평이 바로 그 비운의 주인공이다. 수도권 안에 위치한 66개 시군구 중에서 61개 시군구에는 4년제 대학 등이 서로 이전할 수 있는데도 유독 이 5개 시군만 허용되지 않는다. 나는 도무지 왜 이런 해괴한 규제가 21세기에 우리 대한민국에서만 괴물처럼 존재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대학의 신설을 제한하는 것은 수도권 규제의 틀에서 이해한다 하더라도 수도권 안에서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는 대학의 이전조차 막는 것은 대체 무슨 논리란 말인가?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시행령(제3조, 제14조)은 대학을 인구집중유발시설로 규제하면서 4년제 대학의 이전의 경우 사실상 인구집중과 거리가 먼데도 불구하고, 엉뚱하게도 이들 5개 시군에만 이전을 못하게 모순된 규제를 하고 있다. 법 제정 취지와도 배치되는 불합리한 규제가 아닐 수 없다.인구가 많은 과밀이나 성장권역은 같은 수도권 안에서 4년제 대학을 서로 이전할 수 있게 하면서, 인구가 적고 낙후된 5개 시군(자연보전권역)에만 안 된다는 것은 누가 봐도 이해하기 어렵다. 이는 헌법이 규정한 기본권과 법률제한의 ‘과잉금지 원칙’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다.공업지역의 과도한 규제도 문제다. 국토법 상 공업지역은 기업투자를 최대한 활성화하기 위한 용도지역이다. 그런데 자연보전권역 내 일반공업지역은 보통의 공장 신․증설 허용면적이 고작 1천㎡에 불과하다. 시골집 앞마당 수준이다. 이 때문에 법 시행 이전에 들어선 기존공장 마저 증설에 애를 먹고 있다. 이러한 고질적 문제가 개선되지 않다보니 최근 10년간 탈규제를 위해 이천지역을 떠난 주요기업(종업원 100인 이상)이 7개가 되고, 유출된 순수 근로자만 5천여 명이나 된다. 인구 20만의 지역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아주 심각한 일이다.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일자리 창출과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를 한꺼번에 단두대에 올려 처리하겠다"며 강도 높은 규제개혁을 주문했다. ”국민이 '그만하면 됐다'고 할 때까지 악착같이 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이천시도 이에 부응해 정말 악착같이 규제개혁을 하고 있다. 생활불편과제 84건을 발굴하여 중앙부처에 건의했고, 조례, 규칙에서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 69건을 폐지하거나 완화했고, 인허가 공무원 행태개선 교육 등 기업과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혁파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지방규제의 90%이상이 중앙규제에 따른 위임입법임을 고려하면 일자리 창출과 투자를 가로 막는 불량규제의 혁파는 중앙의 의지와 노력이 절대적일 수밖에 없다. 특히, 경기 동북부 5개 시군의 현실이 그렇다.그런데도, 일부 기업인들은 마치 지방이 규제개혁의 큰 걸림돌인 것처럼 성토하는 것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제발 대통령께서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의 터무니없는 불량규제부터 단두대(斷頭臺)에 맨 먼저 올려 주시길 기대한다. 이것이 나의 새해 소망이다.
-
네이버, ‘책임 근무제’ 정식 시행
네이버는 지난해 8월부터 시범 운영했던 ‘책임 근무제’를 올해 1월부터 정식 시행한다.
네이버의 ‘책임 근무제’는 직원 스스로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제도로, 정해진 출퇴근 시간과 할당된 근무시간이 없다. 이 제도는 개인의 업무 스케줄과 일하는 방식에 따라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면 된다.
네이버는 5개월간, ‘책임 근무제’를 시범 운영하면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집중도는 더욱 높아지고, 의사 결정 과정도 신속해져, 직원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책임 근무제’ 시행 이후에도, 복리 후생제도는 기존대로 유지된다. 이는 업무시간의 효율적 운영과 직원 복지 편의를 함께 고려키 위한 것이다.
네이버의 ‘책임 근무제’는 직원들의 자율과 책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제도로, 네이버는 글로벌 모바일 시대에 따라, 이미 업무 시간에 대한 경계가 사라진 만큼, 그에 알맞은 근무 형태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결재의 본인 전결화, 직급제 폐지, 리뷰제 운영 등 다양한 사내 제도를 통해 ‘네이버 만의 일하는 문화’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
독일병원으로 후송된 우리 긴급구호대원, 격리.관찰 개시
지난 3일 오후 3시40분(한국시간) 에볼라 감염 의심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Korea Disaster Relief Team, KDRT) 의료대원은 Phoenix Air로 독일 베를린 소재 샤리떼 의과대학병원 (Charité University Medicine Berlin)으로 후송됐고, 병원에서 실시한 1차 검진결과 현재까지는 에볼라 감염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샤리떼 병원 기자회견에서 Uwe Dolderer 대변인은 동 병원에서의 1차 검진 결과, 우리 의료대원의 두 번째 손가락에 주사바늘이 스친 약간의 흔적은 있으나, 출혈이 없고 발열도 없는 등 현재로서는 에볼라 감염증세가 없는 상황이고, 우리 의료대원은 매우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어 “향후 에볼라 감염여부를 확인키 위한 조사를 추가적으로 진행 예정”이라면서, “후송 직후 실시한 채혈검사 결과는 4일 1시에서 2시(한국시간) 정도에 나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또한 “에볼라 감염증상이 가장 명확하게 발현되는 시기는 바이러스 노출이후 6-12일간”이라면서, “우리 대원의 경우에는 현재 5일째 이므로 상황을 더 지켜보아야 할 것이나,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번에 후송된 우리 의료대원은 시에라리온내 숙소에서 공항으로 이동시 의료장비를 구비한 엠뷸런스, 경찰경호차량, KDRT 지원대 차량 1대 등과 함께 이동했다. 또한, 기존 한-미 MOU에 따라 美에어엠뷸런스인 Phoenix Air社 항공기를 통해 독일로 후송됐고, 베를린 소재 테겔 군공항 도착후 병원까지 베를린시 소방처 긴급구조대 소속 특수차량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됐다.
한편, 외교부내 설치된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본부는 주독일 한국대사관의 에볼라 대응 T/F와 비상협력체계를 구축했고, 독일 정부 및 샤리떼 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상황발생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미용실.숙박업 폐업신고, 구청이나 세무서 한 곳에서 가능
앞으로는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공중위생업종의 폐업신고를 시.군.구청 또는 세무서 중 한 곳에서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폐업신고를 하기 위해 시.군.구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야 했던 민원인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자치부, 국세청, 보건복지부는 오는 5일부터 폐업신고 간소화 제도를 ‘공중위생관리법’ 상의 인.허가 업종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원인이 시.군.구청이나 세무서 중 가까운 곳에 영업허가 폐업신고서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를 제출하면 행정기관 간 연계된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전송돼 처리된다.
폐업신고 간소화 제도는 부처 간 공유.협업을 통해 국민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정부 3.0의 가치를 반영한 결과물로써 지난 2013년 12월 13일 ‘식품위생법’, ‘감염범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의 인.허가 업종에 대하여 최초로 실시됐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업종으로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부처 간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공중위생관리법’ 상의 인.허가 업종으로 확대 시행케 됐다.
이번에 폐업신고 간소화 제도의 대상이 된 공중위생업에는 숙박업.목욕장업.이용업.미용업.세탁업.위생관리용역업이 포함됐다.
공중위생업에 종사하는 사업자 수는 2013년 사업자등록 기준으로 약 17만 7천명에 이르고 있고, 2013년 한 해 약 2만 3천건의 폐업신고가 이뤄졌다.
정부는 앞으로도 폐업신고의 편의가 제고될 수 있도록 다른 업종으로도 폐업신고 간소화 제도를 확대해 가는 한편, 국민이 정부 3.0의 성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
환경부, 2014년 최우수 수도사업자 대구 등 7곳 선정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2014년도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를 평가하고 대구광역시 등 최우수 수도사업자 7곳과 안산시 등 우수 수도사업자 5곳을 선정했다. 이들 최우수 및 우수 수도사업자 12곳은 포상금(1억 8,000만 원)과 함께 인증패가 수여된다.
수도사업 운영 평가는 수도사업자의 경영과 서비스 개선을 이끌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09년까지 실시한 정수장평가를 수도사업 전체에 대한 평가로 전환해 2011년 시범 평가 후 2012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14년도 평가는 2013년 평가 결과 최우수로 선정된 6곳(부산, 안양, 순천, 영암, 평창, 수공수도권지역본부)를 제외한 156개 지자체와 케이-워터(K-Water)의 6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시설.관리 분야와 대국민 서비스 등 5개 분야 17개 항목을 심사했다.
평가는 유역(지방)환경청별로 시.도,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으로 평가반을 구성하여 1차 평가를 진행했다. 환경부는 1차 평가 자료 검증 이후 자체 개선노력 및 정책 순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Ⅰ그룹(특.광역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대구시는 변화하는 낙동강 수질에 대응하는 적정한 정수처리를 위해 다년간 연구.검증을 거쳐 고도정수처리공정 등을 도입하고 시설과 관망 개선을 통한 수돗물 공급과 주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Ⅱ그룹(30만 이상 시지역)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전주시는 정수시설 운영 적정성 및 수질관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Ⅲ그룹(30만 미만 시지역) 최우수 기관인 광양시는 수질관리 및 대국민 홍보 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Ⅳ그룹(5만이상 군지역) 최우수 기관인 거창군은 유수율 개선실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Ⅴ그룹(5만미만 군지역) 최우수 기관인 함양군은 정수장운영관리사 및 인력교육실적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Ⅵ그룹(광역전량수수지역) 최우수 기관인 논산시는 상수관망 관리가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됐다. 케이-워터 6개 지역본부 중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남부산지역본부는 시설.수질관리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석태 환경부 수도정책과 과장은 “2014년도 평가 결과를 수도사업자의 경영개선과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부, 에어아시아 사고 관련 정부합동 현지대응팀 파견
정부는 지난해 12월 28일 발생한 에어아시아 사고 수색상황 진전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협의하에 정부합동 현지대응팀을 오는 3일 오후 7시 20분 파견 예정이다.
현지대응팀은 권기환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을 팀장으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담당관,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 조사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 등 7명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사고직후 신속대응팀 파견에 이어 금번 정부합동 현지대응팀 파견을 통해 우리국민 수색 및 구조 현황을 점검하고, 우리국민의 신속한 신원 확인을 지원하며, 사고원인 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
에볼라 대응 긴급구호대 의료진 1명, 유럽지역으로 후송 추진
시에라리온 에볼라 대응을 위해 파견된 긴급구호대 1진(총 10명)중 1명이 지난해 12월 30일 오전(한국시간)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던 중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
정부는 WHO측과의 협력을 통해 오는 3일 오전(한국시간) 동 의료대원을 독일로 후송 한 후, 에볼라 바이러스 잠복기간(통상 21일)동안 감염여부를 면밀히 관찰하고, 동 의료대원이 무사히 잠복기를 보낸 뒤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만반의 대책을 강구중이다.
의료대원은 우리 긴급구호대 근무지인 프리타운 인근 가더리치 에볼라치료소(ETC)에서 에볼라 환자의 채혈 도중, 왼쪽 두 번째 손가락 부위 장갑이 찢어지고 동 부위가 주사바늘에 닿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현재까지 피부손상을 포함해 특별한 외상 및 에볼라 감염 증상(발열, 구토 등)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상황 발생 직후 외교부에 설치된 긴급구호본부를 중심으로 현지에 파견된 긴급구호대 지원대를 통해 동 의료대원의 감염여부를 면밀히 파악하는 동시에, 가더리치 ETC의 운영주체인 ‘Emergency(이탈리아 NGO)’와 감염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방안을 긴밀하게 협의했다.
Emergency 소속 의료진과 시에라리온 내 국제인력의 에볼라 위기대응을 총괄 조정하고 있는 영국 개발협력부(DFID) 파견 의료진은 의료대원의 감염여부를 수차례에 걸쳐 점검한 후, 특별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의료활동을 중단하고 감염 여부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제3국으로 후송하여 에볼라 바이러스 잠복기간 동안 관찰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정부는 우리 의료진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한다는 원칙하에, △긴급구호대의 현지 상황보고, △Emergency와 DFID 현지 의료진의 진단 및 긴급구호 의료대장의 의견 △관계부처간 협의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12월 31일 의료대원의 제3국(유럽지역) 후송을 결정하고, WHO를 통한 후송절차를 개시한 결과, 1일 오전 (한국시간) 독일 소재 에볼라 치료병원에서 우리 의료대원의 수용의사를 표명했다.
에볼라대응 긴급구호본부는 현재 시에라리온에 파견된 긴급구호대 지원대 및 관련 재외공관과 대응 체계를 정비해, 우리 의료대원의 안전한 후송 및 격리, 관찰기간 동안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
건국대 송희영 총장, “대도약-혁신-신뢰의 2015년 만들자”
건국대학교 송희영 총장은 2015년 신년사에서 “대학을 둘러싼 국내외적인 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지난 시간 다져온 내실과 역량을 바탕으로 건국 가족이 한 뜻을 모아 새 해를 대학 성장과 혁신, 신뢰와 화합의 시대로 만들자”고 말했다.
송 총장은 “오늘날 대학사회는 거센 구조개혁의 압력을 받고 있고 치열한 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 큰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건국인만이 가진 귀한 가치로 세상을 변화시키고자하는 치열한 혁신의 용기와 담대함이 필요하며 국내 5대 사학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우리 대학의 브랜드 가치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또 한 번의 대(大)도약(퀀텀 점프)의 성과가 우리 앞에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송 총장은 “신공학관이 착공에 들어갔고, 해봉 부동산학관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흉물 같았던 대운동장의 콘크리트 스탠드를 허물어버리고 잔디를 깔고 광장을 만들어 그야말로 운동장을 학생들에 돌려주고자 하는 사업도 곧 시작한다”고 소개하고 “학생들을 위한 과감한 교육 인프라 투자와 우수 교수초빙, 연구경쟁력 향상과 국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육-연구-사회공헌 분야의 내실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경쟁 대학을 능가하는 성장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총장은 2014년 건국대의 대학평가 사립대학 10위, 사법시험과 행정고시 합격자배출 전국 대학 8위, 법원행정고시 전국 1위, 수험생 대학선호도 4위, 학부모 대학선호도 10위, 724억원 규모의 ‘글로벌 톱 환경기술사업’등 교육-연구 분야의 각종 대외평가와 성과를 소개하고 “교육, 연구, 사회진출, 평판도 등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침 없이 두루 순위가 상승한 것은 대학의 적극적인 투자와 발전 의지, 학내 구성원의 노력과 더불어 건국 가족 여러분 모두의 격려와 성원까지 완벽한 삼위일체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송 총장은 또 올해 대학 경영방침을 ‘공유가치 창출’로 잡고 “건국 구성원 한사람 한 사람의 성취가 건국 공동체 전체의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지는 ‘공유가치 창출’을 통해 혁신과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며 “대학의 행정부서와 교수연구실, 학문단위 곳곳에서도 창의적인 혁신 아이디어들이 나와 학생의 교육과 교수 연구, 대학 발전에 도움을 주고 사회공헌에도 많은 기여를 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이를 위해 올해 교육 분야에서 학문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고 교육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수월성 있는 학문 육성 프로그램인 ‘프라이드 리딩 그룹’(Pride Leading Group)을 더욱 확대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 혁신방안도 내놓을 계획이다. 또 학생들을 위해 교육혁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입학-학사-교수학습지원센터-학생상담센터-인재개발센터간 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해 입학에서 취업까지 교육과 학생지도, 학교생활과 사회진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대학 구조개편과 맞물려 미래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학문단위 개편도 추진한다.
송 총장은 “올해는 무엇보다 대학 등록금 인하 압박에 따른 재정 여건 악화, 정부의 대학 구조개혁평가 등 많은 과제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교육과 연구, 학교 행정에서의 혁신만이 이러한 파고를 헤쳐 나가고 대 도약과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대학 조직에 남아있는 관행적 일처리와 적당주의, 현실 안주와 무사안일주의를 올 한 해는 일소하는 혁신이 필요하며 낡은 관행적 반복에서 벗어나겠다는 다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총장은 이러한 대학 혁신을 위해 소통과 신뢰,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학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와 시대적 흐름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조직이 있고 자신이 있다는 생각과, 학생과 학교 발전을 위한 헌신과 봉사의 정신만이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송 총장은 “해 작은 일 하나하나에도 새로움과 혁신을 담아 건국 공동체의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위해 지혜와 마음을 모으자”고 강조하고 “건국 공동체와 함께 그 안에 속한 우리 모두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역량과 가능성을 맘껏 펼치고 공유가치 창출을 통해 조직 전체, 나아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체부,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 한예진 임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일 자로 국립오페라단을 새롭게 이끌어 갈 예술감독으로 한예진(韓䜭珍, 44세) 상명대 산학 협력단 특임교수를 임명했다.
한예진 신임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은 밀라노베르디국립음악원에서 성악을 공부했고, 유럽과 일본에서 오페라 주역가수로 활동하면서 국제무대에서 큰 호평을 받는 등, 현장 경험이 많아 세계오페라 흐름 파악에 안목과 기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예진 신임 예술감독은 이와 같은 경력을 바탕으로 오페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국립오페라단을 더욱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며 대한민국 오페라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마이산의 설경
눈 쌓인 마이산을 구경하는 것은 좀 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눈 오는날이라 하늘이 흐린건 좀 아쉽지만...
-
영화 ‘국제 시장’ 관람 후기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9시 30분경, 친한 후배기자 M으로부터 전화다. “선배님 연말이고 한데요, 다른 기사 취재거리 없으면오세요. 문재인 의원과 영화 감상후 취재하러 가는게 어떤지.....영등포 전철역 롯데 시내마 7층으로 오시면 됩니다. 11시 50분경까지 도착하세요” 내가 영화를 매니아 수준으로는 아니지만 많이 좋아한다는 말을 수차례들은 후배는 핸드폰으로 “기다린다” 는 멘트를 남긴다.
윤재균 감독이 지닌 영화 어법이 간결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뤽베송 감독의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이었다. 도착하니 후배가 얼른 도착하란다. 본영화전의 다른 광고 시간이 지나가면서 기다리기가 약간 지루하다는 느낌이 오는 순간 영화는 시작 된다.
흥남부두에서 사람들은 6.25 전쟁피난민 철수( 撤收)를 배로 하기를 갈망 하는 것 같다. 무기를 일순위로 싣고, 여유 공간이 조금이라도 되면 피난민을 태우고 부산으로 가려는 지침이 이미 선장에게는 전달된 것 같다. 한 한국 청년은 이를 되돌려서 피난민을 일순위로 태우고 부산으로 철수하기로 방향이 달라지는 장면이 등장한다.
휴머니즘이 투영되지만 자녀들을 피난 선박에 태우려는 아버지들, 어머니들의 사투가 치러진다. 이 과정에서 같이 오지 못한 딸을 구하려고 아버지가 피난선을 벗어나면서 “이제 우리 집안의 책임자는 너다”. 소년 덕수역의 남자 어린이 배우 황정민에게 인수 인계를 한다.
영화는 여기에 이르는 기간 동안 순식간에 상당히 심도 높게 진행 된다. 문 의원을 초청한 것은 문재인 의원의 지역구가 부산이라서 그런 것 같다. 영상 자막은 어둡다. 음악도 신통치 않다. 국제 시장에 자리를 겨우 정한 황정민은 집안 가장으로 역할을 하려고 1962년경의 독일 탄광 광부를 지원한다. 현지에서의 생명을 건 지하 갱도에서의 노동이 전개된다. 이 부문에서 미술 처리는 탁월하지 못하다.
그러나 스토리에 의해서 영화를 리드한 것은 김윤진이라는 영화 속 파독 간호사의 조연 연기가 사람들을 파고든다. 여배우 김윤진은 미셜 파이퍼. 제시카 알바 스타일의 연기와는 다른 러브 스토리의 이야기를 평이하게 연기한다.
1975년 4월 30일 베트남 전쟁이 종전되는 시기에 덕수는 국제 시장 가게 마련위한 인생헌신의 기회를 월남 전장으로 정한다. 가장을 중심으로 한 대가족제도의 리일리티를 보인다. 다리 부상으로 귀가가 늦어지지만 그는 다시 가게를 마련한다. 영화는 잃어버린 피난선에서의 딸을 1982년 이후 누가 이 사람을 아시나요를 유행하게 한 남북이산 가족찾기가 점차 크로징 된다. 약간은 진부하나 10 대 일부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존재하지만 우리가 평화를 유지 하고, 가난한 농업국가에서 15위의 강국이 된 여건을 이야기로 풀어 주는 영화다.
나오는 길에 문 의원에게 “한국인의 영화 속의 대가족 제도를 어떻게 보시는 지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문재인 후보는 “ 영화 속에서도 분석이 가능하듯이 대가족 제도의 가치와 장점은 우리 민족에게 중요하다고 봅니다”라고 말했다. 문재인과 같이 보는 2시간 이상의 영화 보기는 편하게 느껴졌다.
-
2015년 식.의약품 안전제도 이렇게 달라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015년 식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의 분야에서 바뀌는 제도를 소개했다.
2015년 바뀌는 제도는 안전관리는 강화하고 소비자 알권리를 확대하며 절차적 규제는 합리화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식품분야에서는 ▲주류의 ‘식품등의 표시기준’ 적용 ▲식품용 기구 표시제도 도입 ▲한정판 햄버거, 피자 등 영양표시 의무화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자 과태료 처분 강화 ▲축산물 영업시설기준 완화 등이다.
주류 표시관리 기준이 변경돼 내년 1월부터는 주류에 표시되지 않았던 모든 원재료를 표시하게 돼 소비자의 알권리가 확대된다. 이는 표시관리 기준이 ‘주류의 상표사용에 관한 명령위임고시’에서 ‘식품등의 표시기준’으로 변경됐다.
식품용으로 제조.수입된 식기, 일회용장갑 등 기구에 대해서 소비자가 올바르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용 기구’라는 문구나 마크 표시가 1월부터 의무화된다. 2015년에는 칼, 가위 등 금속제 기구에 대해 우선적으로 의무화를 시행하고 오는 2018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정일이나 기획 마케팅 제품으로 연간 90일 미만 판매되는 햄버거, 피자 등 한정판 제품도 1월부터는 열량 등 영양표시가 의무화된다.
축산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키 위해 관련 규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처분을 위반횟수에 따라 법정 최고액까지 가중해 부과토록 하는 규정이 1월 중 시행된다. 1월부터는 도축업 시설기준을 완화해 소규모 도축장 개설이 쉬워지고, 양계농가에서 양계장 사육시설 일부를 이용해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장으로 영업신고 또한 가능하게 된다.
의약품분야는 ▲방사성의약품, 의료용고압가스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용 ▲인체조직 수입승인제 및 추적관리 의무화 ▲한약제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전면 의무화 등이다. 또는 7월부터 미국, 일본, EU을 비롯한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의 가입국가(43개국)와 동일하게 방사성의약품과 의료용고압가스 제조업체의 GMP 준수를 의무화한다.
인체조직은행은 2015년 1월부터 인체조직의 기증자부터 이식대상자까지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추적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기증자로부터 인체조직 채취 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한 병력.투약이력 확인이 의무화된다. 또한, 인체조직 수입시마다 변경승인을 포함한 수입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약재의 품질신뢰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한약재 GMP가 1월부터 전면 의무화되어 GMP 업체에서 생산된 한약재만 한의원, 한방병원 및 한약국 등으로 공급한다.
의료기기 분야는 ▲잠재적 위해 우려 원재료 함유 의료기기 유통 금지 ▲의료기기 유통품질 관리기준 도입 등이다. 의료기기로 인한 국민보건 잠재적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수은 함유 의료기기(치과용 제외) 및 프탈레이트류 함유 수액세트의 제조.수입.판매가 1월부터 금지된다. 의료기기를 판매.임대하는 업체는 1월부터 의료기기 품질관리를 위한 시설.설비 마련, 관리책임자 지정, 문서관리 및 교육실시가 의무화된다.
화장품 및 의약외품의 경우는 ▲‘인체청결용 물티슈’ 화장품으로 안전관리 ▲의약외품 제조관리 업무자격 확대 등이다. 공산품으로 관리돼 온 ‘인체청결용 물티슈’는 소비자의 안전관리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는 7월부터 화장품으로 관리한다. 10월부터는 의약외품 중 생리대.반창고 등 위생용품에 대한 제조관리자의 자격이 화학.섬유공학 등 특정 전공학과에서 이공계 전체학과로 확대된다. 또한, 비이공계 학과나 고등학교 졸업자도 의약외품 제조업무 종사경력이 인정돼 제조관리자가 될 수 있게 된다.
식약처는 “새로 시행되는 제도를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다양성 영화? “몰라서 못 본다”
올해 영화 시장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다양성 영화의 열풍’이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영화와 독립영화들이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 받으며 ‘아트버스터(아트+블록버스터·흥행에 성공한 예술영화)’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실제 영화 관람객 10명 중 7명은 올해 다양성 영화를 1번 이상 관람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람 연령대 층도 10대부터 50대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을 정도로 저변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CJ CGV가 최근 1년간 CGV를 방문한 관객들의 영화 관람 패턴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다양성 영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부쩍 늘어났다고 31일 밝혔다.
실제로 25세~29세는 79.9%, 30~34세는 82.7%가 다양성 영화를 접했다고 답해 가장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대에는 절반 이상, 50대에서도 62.4%에 이르는 답변자가 다양성 영화를 봤다고 답했다. 무엇보다 평소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 관련 정보가 많은 사람일수록 다양성 영화도 많이 관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간 10회 이상 영화를 보는 VIP 관객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관객과 비교해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CGV아트하우스 이용률이 확연하게 높았다. 실제 올해 아트버스터라는 신조어를 만든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개봉 이후 CGV아트하우스관의 이용률도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다양성 영화를 관람했다고 밝힌 7명 중 1명은 본인이 본 영화가 다양성 영화인지 몰랐다고 대답했다. 다양성 영화를 본 적 없다고 말한 10명 중 3명 역시도 그 이유를 ‘다양성 영화에 대해서 알지 못해서’, ‘재미없을 거 같아서’, ‘어디서 상영하는 지 몰랐다’ 등으로 꼽았다.
관객들은 “사회적으로 무거운 이슈를 다루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의 영화들을 다양성 영화로 통칭하는 줄 알았다”면서, “보다 더 적극적인 영화 홍보와 상영 정보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다양성 영화에 대한 경험 유무는 지역별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경기가 10명 중 8명 꼴로 다양성 영화를 봤다고 응답한 반면 그 외 지역에서는 10명 중 6명만이 경험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다양성 영화를 접할 수 있는 상영관의 숫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일부 영화의 경우 일반관 확대는 물론 전용관이 지금보다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다양성 영화를 한 번이라도 본 관객들에게 CGV아트하우스의 다양한 영화 프로그램들이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아트하우스데이’, ‘시네마톡’, ‘큐레이터’ 등이 영화 자체에 대한 재미를 부여하며 재 관람을 유도하는데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 달에 한 번 다양성 영화를 일반 영화관으로까지 확대 상영하는 ‘아트하우스데이(구 무비꼴라쥬데이)’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양성 영화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지방 등지에서 인지도, 효과 모두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영화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시네마톡’, ‘큐레이터’ 등의 프로그램들 같은 경우에는 다양성 영화를 본격적으로 접하기 시작하는 20대에게 주효했다. 이 결과를 놓고 보면 다양성영화 신규 관객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다른 영화관들에도 도입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CGV측은 “CGV아트하우스는 올 한해 아트버스터 확산의 일등 공신으로 다양성 영화 관객 유입 확장과 이들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면서, “지금까지는 영화와 관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면, 지난 11월 브랜드 전환을 계기로 보다 더 대중적인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