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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 식약처장,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어린이집 방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정승 식약처장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구로센터로부터 위생.영양관리 지원을 받고 있는 구로구민어린이집(서울 구로구 소재)을 방문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생.영양관리 지원현황을 파악하고 실제 어린이집 급식위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방문에는 정승 식약처장, 최동미 식품영양안전국장이 참석했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2011년부터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대한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키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고, 올해 190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정승 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국가의 미래인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님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높이 평가한다”면서, “앞으로도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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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제천시, 업무협약 체결
복합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시민이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4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비즈니스룸에서 제천시 복합문화예술센터 건립에 협력하고 예술의전당의 공연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의 확대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기관장과 임직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문화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토대를 공고히 해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양 기관은 구체적으로 ▲ 예술의전당의 우수 공연.전시 제작 노하우 및 공연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제천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 제천시 소재 대학교의 문화예술 교육 콘텐츠 내실화로 재학생의 사회경험 기회를 확대 ▲ 제천시의 복합 문화예술 센터 건립에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제천시민의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의전당의 우수 공연과 전시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는 예술의전당과의 협력을 통해 제천시에 최적화된 복합문화예술센터 건립을 추진해나갈 뿐 아니라 제천시를 문화예술교육의 본산으로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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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위헌소지...헌법소원 낼 것”
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한 '김영란 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현행 법률상의 뇌물죄와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이 처벌기준이 되는지 여부다. 이런 가운데 대한변호사협회가 김영란법에 대해 처음으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4일 대한변협 등 법조계에 의하면, 현행 뇌물죄(형법 제129조)나 배임수재죄 등은 기본적으로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이 인정돼야 한다. 하지만 직무관련성이나 대가성이 없으면 금품을 받았더라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
법조계는 그동안 뇌물죄 적용의 큰 허점으로 지적돼 온 문제들을 김영란법이 해소했다는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우려를 함께 나타냈다.
뇌물죄와 같은 부패범죄는 개인과 개인이 은밀하게 청탁과 금품을 주고받는 일이 많아 수사기관이 '대가성'의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금품거래 사실이 드러났고 부정한 청탁의 정황이 있음에도 법정에서 무죄를 선고받거나 아예 기소조차 하지 못한 경우도 많았다.
앞으로 김영란법이 본격 시행되면 ‘스폰서검사’나 ‘벤츠 여검사 사건’ 같은 경우도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대가성이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고가의 금품을 주고받으면 처벌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법조계를 비롯해 시민사회 단체에서는 이 같은 변화가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 관행을 척결할 수 있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으나, 하지만 ‘대가성이 없는 금품’까지 처벌 범위를 넓히고 그 처벌의 최저범위가 연 300만원(회당 100만원)까지 낮춰진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공무원 외에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직원이 포함된 것을 두고도 위헌 시비가 일고 있다. 처벌기준이 너무 일률적이고 지나치게 광범위해졌다는 것이다. 자칫 부정부패라는 빈대를 잡으려다 초가삼간까지 태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기업이 해외에서 개최하는 주요한 행사에 언론인을 초청할 경우 김영란법의 처벌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의도’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또한 비판적 기사를 쓴 당사자는 아니라도 소속 회사나 동료 기자를 수사선상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가정이다.
검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형사처벌은 꼭 필요한 범위로 한정돼야 하는 것”이라면서, “부패범죄를 척결한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일률적이고 광범위한 처벌을 가하는 것이 과연 옳은지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대한변협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부패척결의 초석을 마련하는 김영란법 통과를 환영한다”면서도, “다만 '적용 범위'와 관련해 위헌요소가 있는 만큼 헌법재판소에 이른 시일 내에 헌법소원 심판 신청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변협은 “김영란법은 규율대상을 자의적으로 선택해 '민간 언론'을 법 적용 대상에 포함시키고, 부정청탁의 개념을 모호하게 설정해 검찰과 법원에 지나치게 넓은 판단권을 제공했다”면서, “이는 평등의 원칙과 명확성의 원칙에 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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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을 제대로 즐기려면, 트위터로 오세요”
지난달 겨울 방학을 맞아 트위터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최고의 인기 컨텐츠 중 하나인 웹툰의 작가들이 트위터에서 직접 팬들과 만난 것.
국내 최정상급 웹툰을 그리는 작가 10인은 트위터에서 릴레이로 라이브 토크를 진행했다. 2월 11일부터 15일까지는 떠오르는 웹툰 플랫폼인 레진코믹스(@LezhinComics)의 간판 연재 작가들이 ‘#레진톡’이라는 이름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어 23일부터 27일까지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manhwa_love)과 함께 한 ‘#웹툰위크’를 통해 네이버 웹툰 인기 작가들을 만날 수 있었다.
트위터는 그림과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이디어와 관계를 나누는 가장 강력한 커뮤니티로 자리 잡았다. 그런 이유로 천계영, 주호민, 정다정 등 이미 많은 만화가, 웹투니스트들이 트위터를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거기에 트위터의 가장 큰 특징인 실시간성과 공개성을 활용해 위와 같은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한다.
트위터에서는 매일 전세계 정치인, 뮤지션, 배우 들의 Q&A가 열리지만 웹툰 작가의 Q&A는 한국에서 처음 열렸다. 독창성과 재기발랄함이 돋보이는 웹툰 작가들답게 Q&A를 진행하는 방식 역시 남달랐다. 답변이 유머러스한 것은 기본이었고 만화가라는 특성답게 ‘그림'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하기도 했다. 또한 젊은 웹툰 작가들은 Q&A를 실시간 방송으로 중계하며 그 재미를 더했다.
가장 먼저 이미지를 활용한 작가는 바로 2월 11일, #레진톡의 첫 테이프를 끊은 'D.P', ‘아만자'의 김보통 작가(@kimbotong)였다. 특히 카툰에 인생 상담을 더한다는 독특한 컨셉으로 많은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2월 13일 Q&A를 진행한 '재수단편집'의 재수 작가(@jessoo_0721)는 웹툰 작가 Q&A의 정석을 보여줬다. 팬들에게 자신을 나타내는 3가지 키워드를 알려달라고 했고, 이것을 그림으로 만들어 선물했다. 사물이나 동물은 물론이고 감정, 상태 등 머리 속에 형상을 떠올리기조차 어려운 단어들까지도 실시간으로 표현하면서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재수 작가(@jessoo_0721)에게 그림을 받은 팬들 중 일부는 자신들이 그린 그림으로 작가에 화답하여 훈훈하면서 독특한 장면을 연출했다.
2월 23일, #웹툰위크의 첫단추를 끼운 '역전 야매 요리' 정다정 작가(@yameyori)도 평소 '역전 야매 요리'에서 보여주던 그림과 실사를 오가는 유머러스한 콘텐츠로 Q&A를 진행했다. 26일 #웹툰위크를 진행한 '전자 오락 수호대' 가스파드 작가(@gasfard_webweek)도 답변 내용을 손글씨 그림으로 만들어 올리는 센스를 보였다.
트위터 등 실시간 플랫폼에 익숙한 작가들은 플랫폼 특유의 속성을 잘 이해하고 Q&A를 진행하기도 했다. '외모지상주의'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박태준 작가(@ABOKIST)는 팬들의 트윗 중 질문 부분과 본인의 답변을 가지런히 정리해 더 많은 팬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을 택했다. 쇼핑몰 CEO와 얼짱으로 유명한 박태준 작가는 이 날 참여한 작가들에게 자신이 입고 있는 패딩과 똑같은 패딩을 선물로 내걸기도 했다.
또한 14일과 15일에 각각 #레진톡을 진행한 '레바툰'의 레바 작가(@twit_reva)와 '저승GO'의 최가은 작가(@_glen05)는 실시간 1인방송 채널에서 라이브 Q&A 현장을 생중계해 팬들을 더욱 즐겁게 해줬다.
이외에도 '유쾌한 왕따'의 김숭늉 작가(@KY_un), '윌 유 메리 미'의 마인드C 작가(@2mindc),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JongBeom) 등이 참가해 웹툰을 통해 진솔하고 유쾌한 대화를 팬들과 나눴다.
한편 트위터에서는 이번 웹투니스트 릴레이 Q&A에 참여하지 않은 작가 중에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웹툰 작가들을 만날 수 있다. 강풀(@kangfull74), 주호민(@noizemasta), 김풍(@kimpoong), 낢(@narmnarmnarm) 등 쟁쟁한 작가들이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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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캐스트, 이용자 대상 ‘패러디 광고 공모전’ 개최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는 다양한 종류의 광고영상을 자유롭게 패러디하는 ‘패러디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진행되는 ‘패러디 광고 공모전’은 공모전 참가 대상으로 선정된 10개 브랜드의 15개 광고 영상 중 선택해 패러디하면 된다. 원작 광고를 색다르게 재구성하거나, 기본 콘셉트만 참고해 애니메이션 등의 기법을 이용해 새롭게 창작하는 식이다. 휴대폰 카메라로도 간편하게 촬영해서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 대상 브랜드는 클래시 오브 클랜, 미스터피자, 배달의 민족 등이 있다.
‘패러디 광고 공모전’은 이용자들의 ‘좋아요’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결정되고, 1등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부여된다. 전문 심사단은 작품의 완성도, 재미와 오락성, 원작 콘셉트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끼와 아이디어를 동영상을 통해 가볍게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풍부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발랄하고, 감각적인 동영상들이 소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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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아틀란3D 리얼타임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대표 김명준)는 내비게이션 맵 ‘아틀란3D 리얼타임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아틀란3D 리얼타임 안드로이드 버전'은 실시간 자동 업데이트 기능과 강화된 추천어 검색 기능이 가장 큰 특징으로, 업데이트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검색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리얼타임 모드를 사용하면 SD카드를 통한 번거로운 업데이트 과정 없이도 항상 최신의 전자지도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도로와 명칭, 주소 등의 최신 DB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최초, 자동 부분 업데이트(Incremental update) 기술로 3D 지도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변경된 지역만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데이터 사용량을 최소화해 사용자는 데이터 걱정 없이 상세한 3D 지도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목적지 검색 기능도 추천어 검색과 키워드 검색으로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됐다. 사용자는 빅데이터 기반의 추천어 검색으로 초성만 입력해도 원하는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고, '이태원 맛집', '송파동 편의점'과 같은 키워드 검색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UI 디자인도 최신 트렌드와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개선했다. 최신 트렌드인 플랫 UI 스타일의 디자인을 반영해 내비게이션의 기능들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주.야간 특성을 고려한 지도 화면으로 주행 시간대에 맞는 최적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TPEG과 대용량 교통정보 서버를 활용한 리얼타임 빠른 길 안내 △지도 위에 주유소와 매일 변동되는 유가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실시간 유가정보 △시동을 끄면 최종 주차 위치를 스마트폰으로 자동 전송하는 주차 위치 확인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아틀란3D 리얼타임 안드로이드 버전은 업계 최초로 부분 업데이트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번거로운 업데이트 작업 없이 항상 최신의 지도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이라면서, “맵퍼스는 국내 전자지도업계에서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아틀란 맵의 편의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틀란3D 리얼타임 안드로이드 버전은 파인디지털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 iQ 3D 9000V 단말기에 최초로 적용돼 4일 출시된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화면을 내비게이션 화면에 그대로 표현해주는 미러링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콘텐츠를 보다 큰 화면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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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총, “김영란법, 교원에 이중처벌...위헌소송 검토”
한국교총이 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의 수수 금지법)’에 대해 “위헌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김동석 한국교총 대변인은 이날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교원은 이미 관련규정에 의해 금품.향응 수수시에는 승진제한이나 강한 징계가 있는데 이런 측면에서 이중처벌, 과잉입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사립학교는 공공기관의 정의와 범위를 규정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포함되지 않아 공공기관이 아닌 것으로 명시돼 있다”면서, “공무에 종사한다는 이유로 공무원법을 적용해 형사처벌 하는 것은 죄형법정주의와 조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또 “인허가, 면허처리 위반, 채용, 승진, 인사개입, 계약체결과정이 부정청탁 금지 내용이 있는데 이 내용은 사립학교 교사들 같은 경우에는 관련 사항이 없다는 측면에서 과잉금지 원칙에도 위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립학교 이사장이 적용대상에 포함된 것과 관련해서는 “부정청탁 금지내용과 상관성은 이사장이 더 클 수 있기 때문에, 교직원은 포함시키고 이사장을 뺀다면 두고두고 형평성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어제 법사위에서 포함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변호사들의 자문을 받았는데 많은 분들이 (김영란법의) 과잉입법에 대한 이위헌가능성을 지적했고 내년 10월 법이 시행되기 전 위헌소송이 가능하다는 검토도 받았다”면서, “사립학교 교사들, 사립학교 관련 기관이나 단체와 함께 위헌소송에 대한 법적 검토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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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산타바리스타 캠페인 성료
국내외 빈곤아동을 돕기 위해 산타로 나선 한 기업이 고객 600여명을 어린이를 돕는 후원자로 탄생시키며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3개월간 산타바리스타 캠페인을 열어 빈곤아동지원에 나선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에게 지난달 25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국 70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스타벅스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진행한 산타바리스타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이뤄지게 된 것으로, 208명의 국내외 빈곤아동이 지속적으로 후원을 받게 됐다.
‘산타바리스타’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기다리는 국내 빈곤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성탄선물을 나눠주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직장인 하서연씨(29세, 인천시 거주)는 “평소 즐겨 찾던 커피숍에서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주부 김성옥씨(45세, 대구시 거주)는 “내 아이의 행복이 다른 아이에게도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아이 이름으로 신청했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국내외 빈곤아동을 위해 전국 매장에서 따뜻한 나눔활동을 진행해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캠페인을 마련해 시민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200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임직원 자발적 급여공제 및 매칭그랜트 지원인 ‘희망배달’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현재까지 약 15억 7천만 원을 후원해 왔다. 이외에도 신규매장을 통해 머그컵 기부행사, 산타원정대 지원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동참하며 빈곤아동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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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협회-신문방송편집인협회, 김영란법 유감 표명
기자협회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3일 국회가 ‘김영란법’을 통과시킨데 대해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기자협회는 “김영란법이 본래 입법 취지에서 벗어나 자율성과 독립성이 생명인 민간영역의 언론까지 법 적용 대상에 포함된 데 거듭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검찰.경찰 등 사정기관이 자의적인 법 적용으로 정당한 취재와 보도활동을 방해하는 등의 언론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언론인이 공직자와 한 묶음으로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금지법의 적용 대상이 된 것에 참담함을 느끼면서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이뤄져온 취재원과의 식사, 술자리 등 취재 방식을 쇄신하는 반성과 실천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도 “공무원의 부정부패를 단속키 위해 만든 법률로 기자를 한 묶음으로 규율할 경우 언론탄압에 활용되거나 언론자유를 침해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기 쉽다”면서, “언론계 자체적으로 기자윤리강령을 강화하거나 언론관계법으로 규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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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데이는 선진포크와 함께”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3일 삼삼데이를 맞아 ‘선진포크 삼삼데이 서프라이즈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삼데이는 현재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게 힘을 주기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도 그러한 좋은 의미를 함께하고 소비자들의 즐거운 삼삼데이를 위하여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삼겹살데이인 삼삼데이 메뉴를 덧글로 공유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선진포크 공식 온라인 카페 ‘해(亥)뜨는 마을’ (http://cafe.naver.com/sjpork)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 지방함량이 낮은 4%의 돼지만을 별도로 엄선하여 만든 프리미엄 다이어트 돼지고기 ‘선진포크 슬림한 삼겹살 500g’을 증정한다.
이벤트를 총괄한 선진 기획마케팅팀 최종각 팀장은 “1년에 한번 있는 삼삼데이에 즐길 수 있는 삼겹살 메뉴를 서로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해 보고자 이번 서프라이즈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오늘만큼은 다이어트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선진포크의 슬림한 삼겹살과 함께 맛있는 삼삼데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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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면, “개방형 직위, 민간 비중 15%→30%로” 확대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3일 “현재 개방형 직위 가운데 15% 정도가 민간이 임용되고 있는데, 이를 종전의 두 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면서, 공무원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방안으로 “공직자 윤리를 거스르지 않는 선에서 민간취업 허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처장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이 처장은 최근 발표한 범정부인사혁신실천계획과 관련해, “철밥통이라는 문화를 깨는 것이 이 제도의 핵심으로, 연공서열 위주의 평가나 보상관행에서 탈피해서 조기 승진의 기회를 주는 것은 공직사회의 전반적인 활력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 처장은 이어 “질 좋은 행정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고, 공무원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려면 효율성은 반드시 강조돼야 한다”면서,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민간교류, 투트랙 인사관리제 등을 제시했다.
이 처장은 또 “투 트랙으로 인사관리제도를 변경시켜나갈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전문적인 능력이 오랫동안 쌓아야 될 것은 그에 맞는 직위와 직급체계를 만들어내서 운영할 계획이고, 리더나 순환형 보직이 필요한 직종은 또 다양한 경험과 정책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무원도 최장 6개월 휴가도 가능하게 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제도의 목표는 일과 삶의 균형이기 때문에 이 방향성만 옳다면 제도는 지속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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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식약청장, 강원지역 식품안전관리 현장 방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서울지방청은 조기원 서울지방청장이 3일 강원지역 수입식품 검사현장 및 주류 제조업체를 방문해 식품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조기원 신임청장이 취임함에 따라 관할 강원지역의 식품안전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방안 등을 논의키 위해 마련됐다.
조기원 서울지방청장은 강릉수입식품검사소와 보세창고인 ㈜글로벌심층수(강원 속초 소재) 내 수입식품 검사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식품이 수입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주류 강릉공장을 방문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영관리 실태 등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한 주류가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이물관리 등 전반적인 주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조기원 서울청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원료에서부터 최종제품에 이르기까지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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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교육생 30명 모집
‘서울과학기술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미취업 및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공계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국비훈련 참여자 30명을 오는 4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1, 2차 시험 대비교육과 동시에 이공계 특화된 전문 직업상담사가 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 분야의 직업정보와 직무에 대한 교육, 취업 대비 교육이 제공된다. 또한 동아리 활동 지원,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자원봉사 및 인턴연계 지원, 취업알선 등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4월 8일 ~ 7월 3일 주 3회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서울 역삼동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 11층에서 진행되고, 미취업 상태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4월 1일까지 서울과학기술새일센터 홈페이지(newjob.wiset.re.kr)를 통해 모집하고,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생 30명을 선발한다. 자비부담금은 10만원으로, 교육 수료 시 5만원을 1차 환급하고, 교육 종료 후 1년 이내 취/창업 시 5만원을 추가 환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과학기술새일센터(02-6258-500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고, 지원사업 여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모집인원 미달 등으로 취소될 수 있다.(문의 02-6258-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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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배임죄' 조항 전원일치 합헌
헌법재판소가 형법에 규정한 업무상 배임죄 조항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가법)상 배임 규정을 헌법에 반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헌재는 신현규 전 토마토 저축은행 회장과 채규철 전 도민저축은행 회장이 형법과 특경가법상 배임 처벌 조항에 관해 낸 헌법소원 심판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결정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형법은 업무상 임무를 위반해 배임을 저질렀을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정하고 있어 5년 이하 징역, 1500만원 이하 벌금을 정한 일반 배임죄에 비해 가중처벌하고 있다. 또 특경가법은 배임행위에 따른 이득액이 5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인 경우 3년 이상의 유기징역으로 벌하고, 50억원 이상이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고 있다.심판을 청구한 저축은행 전 회장 2명은 형법상 배임죄 규정과 특경가법에 나오는 '이득액'이라는 표현이 명확하지 않고, 또 민사로 처리할 사건에 형사법을 적용하는 건 과잉금지원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특경가법상 배임 처벌 규정은 단지 피해규모에 따라 양형을 달리한다는 점을 문제삼았다. 과잉금지원칙은 국민 기본권을 법률로 제한하더라도 일정한 수준을 넘어서지 말아야 한다는 판례 이론이다.헌재는 "대법원이 배임죄 고의성을 판단할 때 경영상 판단에 대한 엄격한 해석을 내리고 있어 과잉금지원칙에 반하지 않는다"면서, 또 단계적 가중처벌 부분에 대해서도 “재산범죄에서 이득액은 불법을 판단하는 핵심적 요소로, 이를 기준으로 한 단계적 가중처벌은 합리적 이유가 있다”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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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단원고 희생자 ‘어묵’ 비하한 20대 구속기소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변창범)는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을 ‘어묵’으로 비하한 게시물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모욕)로 김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김씨에게 범행을 제안한 조모씨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김씨는 지난 1월 26일 ‘친구 먹었다’는 글과 함께 단원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채 어묵을 들고 있는 사진을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희생자들을 모욕할 의도는 없었지만 주목을 받고 싶어서 그랬다”고 진술했고, 문제가 된 글과 사진을 올리기 위해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단원고 교복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가 올린 게시물은 곧바로 삭제됐지만 단원고 교장과 416 가족협의회는 같은 달 27일 "'어묵' 글을 게재한 작성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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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모터쇼, 인터넷 예매 시작
2015 서울모터쇼가 예매를 시작했다.
2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근)는 2015서울모터쇼 개최를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입장권 인터넷 예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예매 사이트 옥션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고, 입장료는 일반 및 대학생 8500원, 초.중.고생 5500원이다. 현장 판매 분(일반인 및 대학생 1만원, 초.중.고생 7000원) 보다 각각 1500원 할인된 금액이다.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사전 구매한 관람객은 모터쇼 기간 중 현장에 설치된 무인발권기에서 실물 입장권으로 교체 후 입장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주중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국내 유일의 국제모터쇼인 2015서울모터쇼는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 동안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를 주제로 33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해 약 350여대 차량이 전시된다.
이외에 부품 및 용품 업체 108개사와 튜닝 업체 12개사, 이륜차(자전거 포함) 업체 4개사 등도 참가하고 각종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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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극단 민들레, 송인현 연출 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주)극단 민들레의 황선미 원작 각색, 민경아 작곡, 송인현 연출의 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을 관람했다.
황선미작가(1963년 ~ )는 동화 작가이자 교수이다.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태어났으며,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와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1995년 단편 ‘구슬아, 구슬아’로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 중편 ‘마음에 심는 꽃’으로 농민문학상을 받으면서 문단에 데뷔하였다.
작품으로는 ‘나쁜 어린이 표’ ‘일기 감추는 날’ ‘마당을 나온 암탉’ ‘신나게 자유롭게 뻥’ ‘들키고 싶은 비밀’ ‘구슬아, 구슬아’ ‘초대받은 아이들’ ‘뻔뻔한 실수’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등이 있다.
SBS 미디어 문학상(2012), 탐라문학상 (1997), 농민문학상(1995), 세종 어린이 문학상(2003)을 수상했다.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은 2000년에 사계절출판사를 통해 처음 출간되었다. 같은 해 성인용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2011년에 원작 동화를 바탕으로 명필름과 오돌또기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였고, 그에 앞서 같은 해에 이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재구성한 애니메이션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또한 이 책은 한국 작가의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영문판 출간 한 달 만에 영국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내용은 잎싹이라는 나이든 암탉의 이야기다. 알을 낳아 품어보고 병아리의 탄생을 바랬던 잎싹은 꿈을 이루려고, 양계장을 탈출할 결심을 한다. 폐닭은 버린다는 걸 알고, 매일 일부러 모이를 먹지 않고 굶는다. 드디어 잎싹이 쓰러지자 주인은 앞싹을 닭들의 무덤에 버린다.
잎싹은 닭장에서 나오게 되니 기뻤지만 산닭만 먹는, 까다로운 사냥꾼 족제비가 그 모습을 노려보고 있다.족제비가 잎싹을 공격하려하자 그때 청둥오리,'나그네'가 막는다. 그리고 같이 도망을 해 잎싹은 목숨을 구한다. 그리고 나그네 청둥오리의 도움으로 늪으로 간다. 나그네는 다른 오리와의 아기를 낳은 상태다.
저녘에 족제비가 늪으로 와서 그 오리를 먹으려고 물어간다. 그래서 나그네는 잎싹에게 아기오리를 부탁하고 족제비와 싸워 죽고 만다. 잎싹이 그 아기오리를 키우게 되고, 초록머리라고 이름지어 부른다. 초록머리는 점점 자라면서 엄마 잎싹과 자신의 모습이 다른 것을 의아하게 여기고 부근의 오리들과 가까이 하려한다. 그런데 오리들은 초록머리를 반가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오리들 중 예쁜 암컷 오리 처녀가 초록머리를 좋아하게 된다.
오리무리의 우두머리인 파수꾼 오리는 초록머리의 접근을 금하다가 족제비에게 당한다. 새로운 파수꾼을 선발하려는 대회가 열리고 초록머리도 출전을 하게 된다. 오리들의 생사가 달린, 가장 강하고 날쌘 오리를 선발하는 대회에서 초록머리는 경쟁자를 제치고 1등을 차지한다. 그리고 예쁜 처녀오리의 사랑도 역시. 파수꾼이 된 초록머리는 족제비를 지키는 한 편 계절이 바뀌면서 철새오리들을 이끌고 먼 나라로 이동을 해야 한다.
초록머리는 어머니인 잎싹에게 가서 이 고장을 떠나야 한다는 사연을 전한다. 어머니를 두고 가는 것이 가슴아프다는 이야기와 함께. 하지만 잎싹은 내 걱정은 말고 떠나라고 하면서, 초록머리에게 다녀온 후에, 다른 세상을 둘러본 이야기나 들려달라고 한다. 초록머리는 예쁜 처녀오리와 함께 일행의 앞장을 서서 끝없는 창공을 날아간다.
대단원에서 족제비 한 마리가 갓 낳은 여러 마리의 새끼를 먹이려고 사냥을 다니다가 잎싹을 발견한다. 잎싹도 족제비 어미나 마찬가지로 새끼도 굶주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잎싹은 자신이 할 일을 다 했다는 마음으로 스스로 족제비의 먹이가 되어 물려 죽는 장면에서 극은 마무리가 된다.
무대는 싸리나무 가지로 엮은 둥우리처럼, 가는 가지로 된 원형의 울타리를 넓혔다 좁혔다 하면서 닭장이나 오리사육장으로 사용을 하고, 배경에는 잔잔한 물결이 일렁이는 호수와 부근 풍경이 아름다운 영상으로 펼쳐진다. 그 앞으로 나무로 된 구름다리가 길게 무대좌우로 연결되어 걸쳐있고, 상수 쪽 끄트머리는 계단으로 이어져 있다. 계단 뒤쪽으로 여섯 자 높이의 나무로 지은 닭장이 있고, 그물철망이 울타리 위쪽으로 보인다.
배경에는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이 영상으로 투사되는가 하면, 철새들이 날아들거나 떠나갈 때에는 천정에 가설된 두 개의 미로 볼에서 수많은 광선이 무대전체에 소용돌이처럼 투사되면서 동시에 수천마리의 철새가 호수로 날아드는 애니메이션 영상이 투사되어 장관을 이룬다. 애니메이션은 청둥오리들이 파수꾼을 선발할 때 두 마리의 오리가 고공을 나는 장면을 투사해 극적효과를 높이기도 한다.
음악과 의상도 작품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었고, 음악연주와 음향효과나 조명, 그리고 영상에 이르기까지 절묘한 극적 분위기를 창출해, 1시간 50분의 공연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흥미와 감동이 어우러진 공연이었다.
한혜수, 류수화, 현순철, 나세나, 박철완, 원성준, 류성훈, 최동호, 김민경, 조수임, 윤석류, 황수정, 안주영 등 출연자 전원의 호연과 열연, 그리고 열창은 수준급으로 도입부터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대단원에서 감동과 함께 갈채를 받는다.
연주자 전원의 연주도 제대로 기량을 발휘해, 컨덕터 겸 건반연주 박미향, 첼로 박지영, 베이스 엘리오테, 퍼거션 이보경 등의 수준급 연주가 관객을 매혹시키고 환상의 세계로 이끌어 간다.
홍보 마케팅 (주) 이다엔터테인먼트, (주)극단 민들레 프로듀서 손상원 김수형, 협력 프로듀서 박세경, 제작총괄 장계숙, 음악감독 박미향, 안무 김경엽, 움직임 권석린, 무대디자인 박 경, 조명디자인 이성호, 음향디자인 이순용, 영상디자인 박 준, 의상디자인 조현정, 기술감독 남우철, 무대감독 정휘경, 조연출 이도경 이미희, 컴퍼니매니저 오선화 그리고 그 외 스텝 진의 열정과 노력이 조화를 이루어, (주) 극단 민들레의 황선미 원작 각색, 민경아 작곡, 송인현 연출의 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을 세계시장에 내놓아도 좋을 명작 뮤지컬로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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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 93%, ‘아동보호’는 가장 시급한 문제
전 세계 28개국 1만1천여 명의 시민들 중 93%가 ‘아동보호’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될 과제로 꼽았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소속된 국제어린이재단연맹(ChildFund Alliance)과 국제월드비전(World Vision International)은 전 세계인들의 아동보호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아동보호에 관한 글로벌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오는 9월 UN 정기총회에서 확정되는 Post-2015 개발의제에 ‘아동보호’ 안건이 채택되도록 촉구키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진국-개도국 등 총 28개국의 16세 이상의 남녀, 다양한 지역과 학력 수준을 가진 총 11,33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응답자의 93%가 ‘아동보호’가 반드시 Post-2015 개발의제로 선정돼야 한다고 답했다. 이렇게 답한 이들 중 87%는 아동보호를 위해 정부, NGO,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보았고, 59%는 정부가 아동폭력을 근절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고 느낀다면서 아동보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76%의 사람들이 주위에 아동폭력 피해를 경험한 아이를 알고 있고, 65%는 아동폭력은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대답해, ‘아동보호’란 국가와 지역, 사회경제적 차이와 관계 없이 모두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임이 드러났다. 또한 응답자의 41%는 아동보호를 위한 노력은 거의 없다고 답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아동폭력에 대한 해결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속한 국제어린이재단연맹과 국제월드비전은 “이번 ‘아동보호에 관한 글로벌 인식조사’가 전 세계에 만연한 아동폭력의 심각성과 보편성을 보여주면서, 각국의 정책 결정자들이 아동보호가 신속한 조치를 요하는 전 세계적인 문제임을 인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세계 모든 어린이가 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데 전 세계인들이 뜻을 같이 하고 있다”면서, “아동보호를 Post-2015 개발의제로 채택함으로써 보다 강력한 제도적, 정치적 헌신과 대응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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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장, 이 총리에 ‘박상옥 청문회’ 협조 요청
양승태 대법원장은 2일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조속히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양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을 예방한 이 총리에게 “청문회가 사실은 ‘대통령의 대법관 임명동의안’”이라면서, “정부에서 잘 좀 지지를 해주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양 대법원장은 이어 “청문회 절차가 총리에 이어서 바로 됐어야 했다. 그런데 아직 국회에서 확실한 대답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자, 이에 이 총리는 “정부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언제든지 말씀해달라”고 답했다.
한편, 박상옥 후보자는 신영철 전 대법관 후임으로 임명 제청됐으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은폐하는 데 가담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야당이 청문회를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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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임명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에 영화배우 이보희 씨와, 영화 제작.투자 전문가 김영대 씨를 각각 임명했다.
이보희 신임위원은 영화.드라마 연기자로서, ‘바보선언’ ‘외인구단’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접시꽃 당신’ ‘식객: 김치전쟁’ 등의 영화와 ‘압구정 백야’ ‘모두 다 김치’ ‘왕가네 식구들’ ‘아이리스2’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대 신임위원은 1987년에 영화 제작 스태프로 영화계에 입문했고, 삼성영상사업단 제작관리 담당을 거쳐 ‘㈜크리스마스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 활동하면서 영화 ‘여선생 VS 여제자’ ‘소년, 천국에 가다’ ‘괴물’ 등의 영화에 투자를 해온 전문가이다.
이번에 임명된 신임위원들은 2년간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하게 되고,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영화계와 소통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