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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출시 2년, 콘텐츠 유료화의 답을 찾다
콘텐츠 유료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카카오페이지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9일 출시 2주년을 맞는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의 지난 2년간 성과를 전격 공개했다.
유료 콘텐츠 소비에 익숙치 않은 국내 콘텐츠 환경 속에서 서비스 초기 난항을 딛고 일어선 카카오페이지는,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끝에 지난 1년간 매출180억, 올해 1분기 매출 70억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내면서 성공 궤도에 올랐다. 카카오페이지의 눈부신 성장과 함께 콘텐츠가 제 가치를 인정받고 그 자체로 수익이 되는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시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년 동안 카카오페이지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42번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2.5주에 한번 꼴로 서비스 개선에 나선 셈으로, 카카오페이지는 매 분기마다 평균 140%에 달하는 매출 성장의 결실을 맺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4배의 매출 성장을 이뤘고, 올 초 일 매출 1억을 달성하는 등 콘텐츠 유료화 정착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용자도 급증하면서 지난 1분기 이용자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3.7배 증가해, 누적 가입자 수 약 630만명을 보유한 대표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유료 콘텐츠에 대한 소비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카카오페이지 이용자들은 총 12억 회차를 열람했고, 해당 회차의 페이지 수만 합쳐도 380억 장에 달한다.
또한 이용자들의 누적 소비 시간은 총 7천만 시간으로, 이를 연으로 환산하면 약 8,024년 동안 카카오페이지에서 콘텐츠를 소비한 셈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작품은 판타지소설 ‘달빛조각사’로 월 최대 9천 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 같은 성공작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페이지가 이러한 눈부신 성과를 내는데는 이용권 도입과, 장르의 다변화, 감상 시스템에 변화를 가져온 것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 카카오페이지는 기존 기간제 정액권에서, 작품을 회차별로 구매할 수 있는 이용권을 도입해 기간에 상관없이 원하는 콘텐츠를 소장해 언제든 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4월에는 웹툰과 웹소설을 선보이면서 콘텐츠 장르를 대폭 확대하기도 했다. 또한 ‘기다리면무료’라는 새로운 감상 시스템을 도입, 유료회차를 구독한 뒤 3일이 지나면 다음 회차를 무료로 감상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유료 결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으로 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선사했다.
이두행 카카오페이지 서비스 총괄은 “서비스 초기 겪은 난항을 극복하기 위해 ‘이용자에게 답이 있다’는 서비스의 기본 철학을 잊지 않고, 끊임없는 업데이트와 새로운 실험을 이어왔다”면서,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지는 콘텐츠 유료화 정착을 통해 작품 수익이 창작자에게 돌아가 다시 양질의 콘텐츠가 생산되고, 이를 통해 이용자가 즐거운 경험을 얻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페이지는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생일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카카오페이지 내 작품을 열람하면 자동으로 응모되고, 열람 횟수에 따라 ‘옹동스 카카오톡 이모티콘’, ‘바나나우유’, ‘삼성 갤럭시S6’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카카오페이로 콘텐츠를 결제한 이용자 전원에게 2,000 캐시를 지급하고, 해당 이벤트를 SNS에 공유하고 인증 사진을 보낸 선착순 5만명에게 2만 캐시를 추가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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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특별법, 헌재 오늘 첫 공개변론
헌법재판소는 9일 오후 대심판정에서 성매매 처벌을 규정한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 특별법) 관련 공개변론을 연다.
위헌 심판대에 오른 성매매 특별법 21조 1항은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성매매 특별법은 지난 2002년 1월 군산 개복동의 성매매업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여성 14명이 숨진 사고를 계기로 2004년 제정돼 시행에 들어갔다.
성매매 특별법 위헌 심판은 2012년 7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화대 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하다 적발돼 재판에 넘겨진 여성 김모씨가 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2012년 12월 서울북부지법은 김씨의 신청을 받아들여 재판 중 위헌법률 심판을 제청했다.
공개변론에서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참고인으로 나서는 최현희 변호사는 “성판매자만 비범죄화하자는 주장은 성구매자와 불평등 문제를 야기할 수 있고, 자칫 성매매 전체의 합법화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이나 네덜란드에서 성매매 합법화 이후 성판매자의 권익보호 효과는 미미한 반면 부작용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게 합헌론 측 주장이다.
반면,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성매매 여성 측 참고인으로 나설 김강자 전 총경은 “생계형 성매매 여성 대부분은 빈곤과 낮은 교육수준으로 다른 직업을 선택하기 어렵다”면서, “특정 지역에 한해 성매매를 허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위헌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 전 총경은 서울 종암경찰서장으로 재직 당시 성매매 집결지인 속칭 '미아리 텍사스촌'을 집중 단속하는 등 성매매와 전쟁을 폈지만 퇴임 후 성매매 특별법에 줄곧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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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유서남기고 잠적
자원비리 관련 검찰 수사에서 250억원 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영장이 청구돼 9일 영장실질 심사를 앞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집에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다.
경찰에 의하면, 성 회장은 이날 오전 5시10분경 집을 나갔고, 성 회장의 유서를 발견한 가족이 오전 8시6분경 청담파출소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성 전 회장의 위치 추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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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줄이기 확산 위한 ‘삼삼한 건강한마당’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오는 10일부터12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위원장 오병희)와 함께 나트륨 줄이기 범국민 참여행사인 ‘삼삼한 건강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1일 평균 4,027㎎, ’13년)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나트륨 줄이기 실천운동을 확산키 위해 추진된 것.
주요 행사 내용은 ▲나트륨 줄이기 국민결의대회(4월 10일) ▲튼튼먹거리 탐험대, 인형극 등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삼삼한 건강 마트, 나트륨 함량을 줄인 식품 체험관 등 국민 참여프로그램 ▲나트륨 줄이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홍보관 운영 등이다.
나트륨 줄이기 국민결의대회는 외식, 급식, 가공식품 등 우리가 먹고 있는 식품 대부분이 나트륨 함량이 높아 싱겁게 먹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환경에 대해 소비자도 나트륨을 줄인 식품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선언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뮤지컬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와 손주안 군을 비롯해 국민 대표단으로 초대된 학생, 주부, 군인, 회사원, 어르신 등이 ‘나트륨 권리’를 선언하게 된다.
이날 국민결의대회에는 이완구 국무총리가 영상을 통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고,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문정림 의원, 이목희 의원, 최동익 의원 등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오병희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장을 비롯해,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한국영양학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식품산업협회 등 관련 학회, 협회, 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 손인형극인 ‘나조금과 나줄이의 모험이야기’를 공연하고, 특수차량을 이용해 나트륨 줄인 간식을 직접 조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튼튼먹거리 탐험대’, 삼삼한 건강 저금통 만들기, 나조금 캐릭터 페인팅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국민 참여프로그램에서는 짠맛 미각키트와 설렁탕을 이용해 평소 짜게 먹는 정도를 판정할 수 있고, 평소처럼 장을 본 바구니에 있는 식품의 총 나트륨 함량을 직접 계산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나트륨 줄이기 포스터, 캐릭터, UCC 등 총 30여 편의 작품을 전시하고, 어린이용, 가족용 대표메뉴 요리 수상작 모음 책자도 전시하게 된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나트륨 줄이기를 일상생활에서 실천.체험할 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식약처도 나트륨 줄이기 확산을 위해 소비자, 식품업체, 관련 학회 및 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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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동 한국을 찍는 사람들, ‘NX Traveller Korea’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 이하 관광공사)와 삼성전자는 아시아대양주 6개국 전문사진작가 및 일반인을 오는 13일부터 6일간 한국으로 초청해 그들이 찍은 한국 사진을 SNS로 홍보하는 ‘NX Traveller Korea' 사업을 실시한다.
‘NX Traveller'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방한 외국인 개별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한국의 새로운 관광목적지를 홍보키 위한 사업으로, 아시아 각국 일반인 및 사진작가를 초청해 삼성전자의 미러리스 카메라 시리즈인 ’NX' 카메라를 활용한 사진 촬영 미션 투어를 실시하고 여행 중 촬영한 사진을 온.오프라인으로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5개국과 호주에서 방한하는 40명의 ‘NX Traveller Korea' 팸투어단은 전문사진작가, 각 지역별 참가자 모집 이벤트 당첨자, 파워블로거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4월 13일부터 6일간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여행하면서 매일 일정한 미션 아래 촬영한 한국관광 사진을 관광공사 및 삼성전자, 개인 SNS 등에 실시간으로 등재해 다양한 시각으로 사진에 담은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게 된다. 또한 동 투어 중 촬영된 우수 사진은 온.오프라인 한국관광 홍보 컨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40명의 팸투어단은 두 개 조로 나눠, A팀은 서울, 강원, 제주, B팀은 서울, 경기, 전북, 전남, 부산 등을 방문한다. 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는 동 투어 후 이들이 방문한 일정을 엮어 동남아지역 개별관광객을 위한 ‘NX Traveller' 방한 여행 코스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아시아중동팀 정기정 팀장은 “각국의 영향력 있는 사진작가와 블로거들이 삼성전자의 고성능 카메라 NX 시리즈를 활용해 촬영한 고품질 사진들을 삼성전자와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해외 SNS 채널에 실시간으로 노출시킴으로써 약 2천만명의 아시아 각국 소비자에게 한국관광 이미지들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행사는 해외진출 국내기업과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한국제품 브랜드와 한국관광 홍보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추구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NX Traveller Korea' 팸투어단 환영행사는 이달 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 삼성 딜라이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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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문화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진행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한 인식을 바로 알게 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함께하는 사랑밭 문화지역아동센터에서도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달 28일 역사탐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을 방문한 것.
이날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없던 아이들에게 우리나라 건국신화인 단군왕검의 이야기로 시작해 고구려의 위풍당당한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민족의 주체성과 우수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배움의 장을 제공했다.
무엇보다 아이들은 고구려 시대의 천문과학세계와 옛 선조들이 생각하는 우주관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천상열차분야지도와 같은 전통천문학에 대한 전시물을 둘러보면서 우리 조상들의 수준 높은 과학지식에 감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문화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역사탐험프로젝트는 우리 아이들이 한반도 역사에 대해 바로 알고, 찬란했던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오늘 천문과학관 방문이 넓은 우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맘껏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 문화지역아동센터는 문화체험을 통한 인재육성, 튼튼하고 건강한 양육 도모,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제공을 목표로 아이들의 웃음 놀이터가 되어주고 있으며,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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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장관, ‘청소년활동안전센터’ 개소식 참석
8일 오후 2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서울 서대문)에서 열린 ‘청소년활동안전센터’ 개소식에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주요 내빈, 청소년들과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8일 오후 2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서울 서대문)에서 열린 ‘청소년활동안전센터’ 개소식에서 청소년활동안전 홍보 대사로 위촉된 애니메이션 캐릭터 ‘로보카폴리’, 청소년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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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佛업체, 호남KTX 국산화 미이행”
프랑스의 한 업체가 호남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핵심 기술을 이전, 국내에서 생산.납품한다는 계약을 맺고도 기술 이전을 하지 않고 수백억원의 차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8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서울시, 서울메트로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원에 의하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2012년 7월 프랑스 업체가 포함된 컨소시엄과 호남고속철도 열차제어 시스템 구매사업 계약을 맺으면서 기술 이전을 약속받았으나, 실제 기술 이전은 약속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열차제어 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전원공급보드 5034장 중 2409장은 완제품으로 수입했다. 나머지 2634장은 국내에서 단순 조립해 납품됐다.
감사원은 이 결과 해당 컨소시엄이 352억원의 상당의 생산 비용 차익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공단에 감액 또는 환수 방안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또한 공단은 수도권 고속철도(수서~평택) 구간 중 율현터널의 대피통로 설치 등 방재계획을 수립하면서 노약자나 어린이를 고려하지 않아 통로수를 적게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공단이 이 대피통로를 만들면서 승객을 모두 성인 기준으로 적용, 16개의 통로를 산정했으나 노약자나 어린이 비율에 따른 추가 피난 시나리오를 적용하면 4~6개의 통로가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지하철 9호선과 인천국제공항 철도를 연결하는 승강장 공사를 하면서 승객 수요 예측을 잘못해 26억 원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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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비용’ 총 5천548억원 추산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정부.지자체가 지출하는 전체 비용은 5천54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해양수산부는 8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지금까지 1천854억원을 지출했고 앞으로 선체인양 비용 1천205억원 등 3천694억원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유기준 해수부 장관은 전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세월호 비용이 대략 5천5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밝힌 뒤 이날 긴급 브리핑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정부는 국비 5천339억원과 지방비 209억원 등 총 5천548억원을 세월호 비용으로 우선 지출하고, 청해진해운과 유병언 일가 등 사고 관련 책임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구상권 청구를 위해 동결한 재산은 1천281억원이지만, 실제 재산을 얼마나 회수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정부는 지난해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발생 후 12월 말까지 국비 1천728억원과 지방비 126억원 등 1천854억원을 지출했다. 이 중 실종자 수습 등을 위한 세월호 수색.구조비용으로 1천116억원을 사용했다.
세부 항목으로는 잠수부 인건비.조명탄 비용 등 기타 항목이 48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유류비 416억원, 수색참여 어선 지원금 212억원이다. 사고수습 비용은 250억원으로, 이 비용에는 선체인양 컨설팅 비용 5억원, 해양오염 방제비 35억원, 대책본부 운영 104억원, 분향소 운영.소송비 등 기타항목 106억원이 포함돼 있다.
피해자 지원금은 342억원으로, 수업료 등 교육지원금 99억원, 심리상담.치료비 94억원, 휴직.휴업지원 30억원, 장례비 75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와 별개로 구조된 승객 치료비 등으로는 9억원이 쓰였다.
앞으로 들어갈 비용은 국비 3천611억원과 지방비 83억원 등 3천694억원으로 추정된다.
먼저 선체인양 비용으로 1천205억원이 책정됐다. 이는 기술검토 결과 등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이 금액이지만, 실제 인양작업이 시뮬레이션과 달라지면 '플러스 알파' 비용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1천205억원이라는 금액에 대해 “여러가지 상황을 가정해 평균 비용을 산정했다”면서, “자세한 기준은 세월호 선체처리 관련 기술검토 태스크포스(TF)의 중간 결과 발표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조.수색참여 어선 지원금과 장비 사용료 등 123억원이 쓰일 예정이고, 심리상담과 교육.긴급복지.휴직 등 피해자 지원에 356억원이 사용된다.
세월호 피해자에게 정부 예산으로 지출할 배상.보상 비용은 총 1천731억원으로 추정된다. 인명피해에 대한 배상금이 1천428억원, 화물.유류오염 피해 130억원, 어업인 피해 보상금이 160억원으로 계산됐다.
정부는 앞서 위자료와 예상 수입 상실분(일실수익) 등을 합해 세월호 사고로 사망한 단원고 학생은 4억2천581만원, 교사는 7억6천390만원을 배상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청해진해운은 승객 1명당 최대 3억5천만원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을 한국해운조합에 가입했다. 만약 해운조합이 보상금 지급을 결정하면 정부가 구상권을 행사해 배상금으로 지출한 예산을 회수할 수 있다.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청해진해운의 중과실이 확정되면 해운조합이 이를 면책사유로 내세워 보험금 지급을 거부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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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노사정 협상 결렬 선언
한국노총은 8일 오후 2시 6층 대회의실에서 제54차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노사정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노총은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노사정 협상 경과 및 내용을 보고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한국노총은 5대 수용불가 사항에 대한 정부와 재계의 입장 변화가 전혀 없고, 노동시장 하향평준화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협상이 무의미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다만 정부와 재계가 5대 수용불가 사항을 완전히 철회하고 한국노총의 요구사항을 수용할 시 조직의 결의를 통해 언제라도 협상에 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노총은 협상과 투쟁의 원칙하에 상반기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투쟁에 집중하면서,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를 위한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한국노총은 전국단위노조대표자대회 및 총력투쟁 출정식,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및 생존권 사수를 위한 5.1 전국노동자대회를 잇달아 개최키로 했다.
먼저 한국노총은 이달 16일 오후 1시 30분 KBS 스포츠월드(서울 강서구)에서 ‘전국단위노조대표자대회 및 총력투쟁 출정식’을 개최해 현장 조직을 이끌고 있는 전국의 단위노조 대표자들과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한편, 총력투쟁을 결의할 예정이다.
이어 5월 1일 오후 2시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조합원 12만명이 참가하는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및 생존권 사수를 위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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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 개최
국민안전처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도시공사가 주관하는 ‘제2회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를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3년 제1회에 이어 이번에 개최되는 제2회 박람회는 국민안전처 출범이후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통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국내 해양산업의 성장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자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박람회의 주요 전시분야는 조선관, 항해통신관, 항공관, 안전.레저관, 특수장비관, 해양환경방제관 등으로 6개 분야 테마구성과 함께 산학 협력관 및 인천 지역업체 육성관 등을 별도 구성해 우수한 중소기업 신제품과 기술을 전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장비전시와 함께 해양경비안전본부와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는 해외 10여개 국가의 해상치안기관 장비구매담당자를 초청해 국내 참가기업과 1:1 수출상담회 및 부스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업체 모집은 지난 1월말부터 3월말 현재 약130개사(250부스)가 참가신청을 마쳤고, 현재도 업체 관계자의 부스참가 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부스신청이 조기마감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대중공업 등 국내 방위산업 조선소와 조선기자재업체뿐 만 아니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해양구조협회, 한국해양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협회.단체가 참가해 최첨단
해양 안전장비 전시와 기술능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업체 발굴.육성 및 해양.안전분야 산업 진흥을 위해 박람회에 참가하는 중소업체에게는 참가비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박람회 기간동안 시민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해양안전교육, 해양방제체험, 해양사진전,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체험행사와 해양안전관련 컨퍼런스를 마련
했다.
또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해양안전산업분야의 세계적인 대표 브랜드 박람회로 육성키 위해 5월 초순에 국민안전처, 인천광역시 및 인천도시공사 간에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해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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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미래부, 지원금 상한 30 → 33만원 인상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8일 박근혜 정부의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단말기 지원금 상한액과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제도의 할인율을 상향했다.
이번 조치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말기유통법’이라고 한다) 시행 6개월을 맞아 방통위와 미래부가 단말기유통법에 포함된 제도를 통해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크게 강화해 가계통신비를 낮추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단말기를 교체하는 이용자는 단말기 비용이,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이용자는 요금 부담이 낮아져 전체적으로 가계통신비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단말기유통법에 따른 이동통신 단말기 지원금 상한액을 33만원으로 상향키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해 10월 법 시행 시 최초 설정된 상한액 30만원이 6개월 여 만에 상향됐고, 유통점에서 지급할 수 있는 15% 추가지원금을 더할 경우 이용자는 총 37만 9,50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법 시행 전 가이드라인 27만원에 비해 40.5% 상향된 것이다.
지원금 상한액 33만원은 이통사의 가입자당 평균예상이익과 법 시행 후 이동통신 가입자 수, 공시지원금 추이 등 시장상황과 이용자 편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된 것이다.
방통위는 법 시행 후 평균 가입요금 및 출고가 인하 등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하고 있으나, 이용자들이 체감하는 단말기구입비가 높은 점, 공시지원금이 상한액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상향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상한액을 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번 상한액 의결을 통해 통신시장의 마케팅 자율성을 높이고 단말기 공시지원금의 자발적 상승을 유도하여 이용자들이 체감하는 단말기 구입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단말기유통법 시행으로 도입된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제도의 기준 요금할인율을 기존 12%에서 20%로 크게 높였다.
우리나라는 국민소득 대비 가계통신비의 비중, 즉 소득에서 가계통신비(단말기 구입에 지출하는 비용과 통신서비스 요금에 지출하는 비용의 합)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는 여러 요인에 기인하나, 우리나라의 경우 단말기 유통구조 상의 문제가 가장 심각한 문제의 하나였다.
이에 정부는 시장경쟁 촉진을 통한 국민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단말기유통법을 제정해 외에 이미 도입돼 있던 요금할인제도를 우리나라에도 도입했던 것이다.
제도 시작 당시에는 정확한 지원금 자료가 없어 일단 12% 추정치로 시작했으나, 이용자 입장에서는 지원금을 받고 단말기를 구매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많고, 유통점에서 제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지 않아 현재 요금할인을 선택한 가입자가 많지 않은 상황이었다.
정부는 최근 이용자가 요금할인을 쉽게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키 위해 전화나 온라인 상으로도 가입이 가능토록 조치한 바 있고, 이번 할인율 인상은 단말기유통법 시행 당시 추정에 의해 산정된 할인율을 법 시행 후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시장상황에 맞게 재산정한 것이다.
이번에 요금할인율을 크게 높여 지원금 수준에 따라서는 신규 단말기 구매 시에도 요금할인에 대한 혜택이 커지는 경우가 많아 결과적으로 소비자의 혜택이 과거보다 커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요금할인제 본격 시행에 따라 소비자들은 단말기의 가격.성능 등을 비교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단말기를 구입하면 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이동통신 대리점이나 판매점이 아닌 오픈마켓에서 단말기를 구입(자급폰)하는 등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단말기를 구매하는 패턴이 형성되고, 소비자의 단말기 선택권이 넓어지는 것은 물론 단말기시장의 본격적인 가격․성능 경쟁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 할인율은 오는 24일 이후부터 적용되고, 기존에 12% 할인을 받던 이용자도 이달 24일부터 새로운 할인율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 12% 할인율이 추정에 의해 산정된 점을 고려한 것으로, 기존 가입자의 새로운 할인율로의 전환은 이번에 한해 가능하다.
기존 가입자들의 20% 할인율 전환은 4월 24일부터 6월 말까지 진행되고, 전화나 온라인으로 손쉽게 전환이 가능토록 이통사가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전환 시 기존의 계약기간을 유지한 경우는 전환에 따른 위약금 추가 부담은 없다.
미래부 조규조 통신정책국장과 방통위 박노익 이용자정책국장은 “지원금 상한 상향으로 인해 소비자의 단말기 비용 부담이 낮아질 수 있고, 요금할인 제도를 선택하는 가입자는 현재 부담하는 통신비의 20%를 아낄 수 있어 전체적으로 통신비 부담이 크게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미래부는 이번 요금할인율 인상 뿐 아니라 통신사업자간의 요금경쟁을 통한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 알뜰폰 활성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이통 3사의 요금보다 최대 50% 저렴한 알뜰폰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① LTE.청년 가입자를 주된 대상으로 하는 알뜰폰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이르면 4월 말에 오픈하고 ② 알뜰폰 사업자의 경영여건 개선과 요금인하여력 확보를 위해 2015년도 도매대가 인하와 전파사용료 감면 연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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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관광코스’ 대만에서 興할 기미
대만 사람들은 한국으로 가고 싶게 만드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런닝맨’을 꼽았다.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는 코리아플라자 개소 1주년을 맞아 코리아플라자 고객서비스 방향 및 마케팅전략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달 코리아플라자 방문객 427명을 대상으로 ‘한국 예능콘텐츠가 대만인들의 방한관광 인식 변화에 미친 영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대만인들은 한국에 가고 싶게 만드는 예능 프로그램 1위로 ‘런닝맨(74.3%)’을 꼽았고, ‘아빠 어디가(50.4%)’, ‘우리 결혼했어요(31.7%)’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 중 ‘송지효(42.4%, 1위)’, ‘유재석(40.7%, 2위)’을 한국을 함께 여행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꼽아, 런닝맨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할 수 있었고, 예능 프로그램 속 배경으로 등장한 가고 싶은 곳으로는 ‘서울N타워(42.7%)’, ‘쁘띠프랑스(38%)’, ‘명동(36.8%)’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해 한국에 대한 관심이 구체화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식도락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대만인들의 의식을 보여주듯,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국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때(42.3%, 1위)’ 한국에 정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한국 음식 중, ‘한정식(34.7%)’, ‘명동길거리음식(33.3%)’, ‘떡볶이(31.7%)’가 1, 2, 3위를 차지하면서, 드라마 대장금으로 인지도를 구축한 한정식에서 이제는 한국의 길거리 음식들까지 관심을 보이면서, 한식의 다양성에 주목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한편, 개소 1주년을 맞이한 타이베이 코리아플라자는 한글교실, 한식 요리교실, 한국 개별여행 상담 등 대만 현지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관광문화 홍보센터로서, 이번 설문에서 나타난 시사점들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한국관광공사 정익수 타이베이지사장은 “이번 코리아플라자 이용자 설문결과를 활용해 ‘런닝맨 코스로 미리 가본 한국 자유여행’과 같은 주제로 자유여행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연계사업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코리아플라자는 현지 소비자 심리나 여행 트렌드의 미세한 변화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안테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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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알레르기 표시대상 확대로 소비자 선택권 강화
호두, 닭고기, 쇠고기, 오징어, 조개류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알레르기 원재료 표시대상’에 포함돼 식품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또한, 알레르기 표시대상 원재료가 포함돼 있는 식품은 제품 포장지에 기존의 원재료명과 별도로 알레르기 표시란을 마련하고 알레르기 표시대상 원재료명을 기재해 소비자가 알레르기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식품의 알레르기 표시대상을 확대하고 표시방법을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등의 표시기준’을 개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호두, 닭고기, 쇠고기, 오징어, 굴.전복.홍합 등을 포함하는 조개류가 식품의 원료로 사용된 경우에는 함유된 양과 관계없이 원재료명을 표시해야 한다. 표시 방법도 개선돼 제품 포장지의 바탕색과 구분되도록 별도의 알레르기 표시란을 마련해 알레르기 표시대상 원재료명을 표시해야 한다.
시행은 고시 개정 후 최초로 제조 또는 수입되는 식품에 대해서는 즉시 적용되고, 기존에 제조.수입된 제품은 2017년부터 적용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들이 식품을 구매할 때 주요 알레르기 유발물질 포함 여부를 더 쉽게 인지해 정확한 식품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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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크레치코, 정기 후원금 지원 협약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대표 이제훈, )과 닭고기 가공업체 ㈜크레치코(대표이사 김재곤)는 8일 서울 중구 무교동 어린이재단빌딩 대회의실에서 ‘김포사랑, 아이사랑’, ‘정읍사랑, 아이사랑’ 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연간 1억 5천만원 규모로 김포지역 빈곤가정아동을 도울 것을 약속했다.
‘김포사랑, 아이사랑’, ‘정읍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가 김포시 및 정읍시 아동을 지원키 위해 론칭한 것으로 이번 협약식을 통해 ㈜크레치코와 함께 각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을 발굴해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해부터 펼친 ‘김포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으로, 추락사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가정의 아동에게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거나 7남매 저소득가정에 ‘기프트카’를 지원해 재활토록 돕는 등 김포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직접 찾아 다니며 연간 약 2억5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진행해왔다.
한편, 김포시에 소재한 ㈜크레치코는 지역 내 빈곤아동이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사회공헌을 펼치던 중 이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김포사랑, 아이사랑’, ‘정읍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에 임직원 60명과 함께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크레치코 김재곤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찾아 열심히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김포 및 정읍 지역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면서, “지원받은 아동들이 훗날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은 “지역 내 특히 어려운 아동을 발굴해 지원하는 이번 캠페인에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해준 ㈜크레치코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김포 및 정읍의 시민단체 및 지역민들과 소외계층의 지원방법을 고민하고 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이번 ‘김포사랑, 아이사랑’, ‘정읍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을 통해 지원할 김포 및 정읍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을 찾고 있다. 김포 및 정읍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도우려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031-872-8600, 담당자 서수미)로 제보 및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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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단말기 보조금 상한액 33만∼35만원으로 인상 추진
방송통신위원회가 현행 30만원인 휴대전화 단말기 지원금 상한액을 33만원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통위는 오는 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과 관련 고시에 따른 지원금 상한액을 조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휴대전화 단말기 지원금이란 이동통신사가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휴대전화 구매고객에게 주는 지원금을 말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단말기 보조금'으로 불린다.
방통위 내부에서는 현행 지원금 상한액인 30만원을 33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으나 내부적으로 상한액을 35만원까지 높이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통위는 지난 해 10월 단통법 시행 뒤로 이용자들 사이에서 휴대전화 단말기 구매 부담이 커졌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같은 여론을 반영해 지원금 상한액 인상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는 지난 해 휴대전화 지원금 상한액을 25만∼35만원 범위 내에서 6개월마다 정하기로 했다. 단통법 시행과 함께 적용된 최초 상한액은 30만원이었다.
이통사 대리점이나 판매점은 공시 지원금의 15%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금을 제공할 수 있어 현재 휴대전화 가입자는 최대 34만5천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방통위가 전체회의에서 공시 지원금 상한액을 33만원 이상으로 올리게 될 경우 휴대전화 가입자가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은 최대 37만5천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전망이다.
한편, 방통위는 8일 전체회의에서 의결 안건 외에도 비공개로 '2014년도 등록대상 방송사업자 콘텐츠 제작역량 평가결과 등을 보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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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안전예방 등 청소년 활동 안전 위한 전문기관 출범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오는 8일 오후 2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서울 서대문)에서 청소년활동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전담하는 전문기관인‘청소년활동안전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7월 ‘청소년활동 진흥법’이 개정.시행돼 청소년 수련활동 신고대상을 확대하고, 많은 인원이 참가하거나 위험도가 높은 수련 활동은 인증 받도록 의무화했다.
또 수련시설의 종합 안전 점검과 평가를 2년마다 1회 이상 실시하도록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를 모두 공개하고, 17개 시.도 지방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도 전담인력을 배치해 수련활동 인증, 신고 업무를 지원토록 했다.
또한 신고.인증 등 안전을 확인한 프로그램의 정보와 시설점검 결과는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www.youth.go.kr)에 공개토록 해,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이 안전한 프로그램 및 시설 정보를 지역별, 유형별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
이번에 설치된 청소년활동안전센터(이하 ‘안전센터’)는 이러한 안전관리 기능을 총괄해 청소년 수련활동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청소년과 시설 운영자 및 지도자 등 대상별 맞춤형 안전 교육을 지원하고, 수련활동 현장 점검, 안전관리 컨설팅을 확대.강화한다.
수련시설의 종합 안전점검과 평가에도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소방안전협회 등 안전 관련 각 분야 전문기관과 함께 안전센터가 참여해 전문적.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활동 안전이 생활화되도록 청소년 대상 안전캠페인, 안전매뉴얼 보급 등 안전 사업도 중점 추진한다.
안전센터는 올해 예산 64억원이 편성돼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내에 설치.운영되고, 전담인력 28명이 근무하게 된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시설안전공단 등 안전관련 기관장, 수련시설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김희정장관은 청소년들과 함께 핸드프린팅을 하면서 안전한 청소년활동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고, 청소년활동안전 홍보 대사로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로보카 폴리’를 위촉한다.
김장관은 “안전한 수련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꿈과 끼가 실현되길 바라는 국민 여러분들의 소망을 담아 청소년활동안전센터가 출범했다”면서, “청소년, 학부모가 믿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청소년활동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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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내.외‘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규제동향 2014’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외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시험 동향을 국가, 질환 등으로 분석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규제동향 2014’를 7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미국 임상등록 사이트(www.clinicaltrials.gov)에 등록된 1,215건의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중 제품 개발을 위해 진행하는 임상시험 277건을 대상으로 ▲국가별 시험 건수 ▲대상 질환별 구분 ▲세포의 종류 등으로 분석한 것이다.
277건은 각 국의 의약품 규제당국이 승인한 임상시험 중에서 제약사가 진행 중인 임상시험을 자율적으로 등록한 것을 집계했다. 다만, 시험이 중간에 중지된 경우는 제외됐다.
국가별 시험건수를 살펴보면, 지난 1998년부터 2014년 12월까지 국가별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시험 건수는 미국이 135건(49%)으로 전체의 약 절반에 달했고, 그 뒤로 한국(39건), 중국(25건), 스페인(21건), 이스라엘.인도(각 13건), 독일.파나마(각 7건), 영국.말레이시아(각 4건), 일본(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 한국, 중국, 스페인 등은 임상시험 1상과 2상을 각각 진행하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1/2상 동시 시험 건수가 더욱 많았다.
미국의 경우 단계 별로는 효과를 탐색하는 초기임상(1상, 1/2상, 2상)이 124건, 후기임상(2/3상, 3상) 11건을 수행하고 있어, 비교적 최근에 시작한 임상시험이 더 많았다. 우리나라도 초기임상 33건, 후기임상 6건으로 초기시험이 많았고, 1건(퇴행성관절염 관련 시험)을 제외한 38건을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었다.
지난해 한 해 동안만 살펴보면 전세계적으로 47건의 임상시험이 새로 시작됐다. 이중 미국이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10건, 한국 5건 등의 순이었다.
임상시험을 대상 질환 별로 구분해보면 심장 관련(51건), 신경계(48건), 정형외과(29건), 소화기계(26건), 면역계(21건), 암(20건), 혈관(20건), 안과(12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는 척추 손상 등 신경계(9건), 크론병(만성 염증성 장질환) 등 소화기계(6건), 퇴행성 관절염 등 정형외과(5건), 이식편대숙주병.아토피.두경부암 등 면역계.피부계.암(각 3건) 등의 순이었고, 국제적으로 많이 진행되는 심장 관련 시험은 2건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조사됐다.
미국의 경우 심장 관련(39건) 시험이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신경계(22건), 암(13건), 혈관(10건), 면역계·소화기계(각 8건)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새로 시작한 47건은 신경계(11건), 면역계(6건), 혈액 관련(6건), 심장 관련(5건) 등이었다.
국내 5건은 소화기계, 면역계, 암, 근골격계, 신경계 등 각 1건씩 이었다.
또한 임상시험에는 특정한 세포 또는 조직으로 분화가능한 성인 중간엽줄기세포(190건)가 가장 많이 사용됐고, 그 다음으로 조혈모줄기세포(35건), 신경줄기세포(11건) 등의 순으로 많이 사용됐다.
다른 사람의 세포를 이용한 동종유래 줄기세포가 사용된 경우는 147건으로 환자 본인의 세포를 사용하는 자가유래 줄기세포의 사용건(130건)보다 많았다. 이는 타인의 동종 세포를 사용하는 것이 대량생산에 유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동향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여 국내 연구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향후에도 줄기세포치료제와 관련된 제도 및 연구개발 동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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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SSG닷컴-쁘레베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카시트 기부 행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지난 2일 신세계 SSG닷컴, 카시트 전문업체 쁘레베베 임직원과 함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삼동소년촌을 방문해 카시트를 기부하고 소외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약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에서 임직원들은 삼동소년촌 내 영유아시설 승리촌의 영아를 돌보고, 소년촌 내부 환경미화를 위해 화분에 꽃을 심고 청소를 하는 등 아동들에게 쾌적한 거주환경을 조성해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이형진 본부장은 "이번 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닌 임직원들 전체가 한마음으로 연합해 소외아동을 돌보았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면서, "평소 외롭게 생활하던 시설 아동들이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을 만나고 소통하며 정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진행한 신세계 SSG닷컴과 쁘레베베의 ‘카시트 장착 캠페인’을 통해서는 총 76개의 카시트가 기부됐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삼동소년촌을 비롯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저소득가정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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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8일부터 8개국서 해외자원개발 현장감사
감사원이 이명박 정부 때 집중적으로 추진된 해외자원개발사업과 관련, 오는 8일부터 호주 등 8개국에서 현장감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감사에는 이례적으로 김영호 사무총장, 정길영 제1 사무차장 등 고위직이 실사팀의 일원으로 직접 현장에서 감사활동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감사원은 7일 밝혔다.
감사원은 최근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을 대상으로 해외자원개발사업 성과감사를 시작했고이번 해외 현장 감사는 그 일환이다.
감사원은 총 29명, 5개팀으로 실사팀을 구성해 이날부터 호주 와이옹 유연탄광과 캐나다 크로스필드 유전, 칠레 산토도밍고 동광, 카자흐스탄 아리스탄 광구 등 8개국의 7개 사업 현장과 12개 현지 사무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김영호 사무총장은 8일부터 일주일간 광물자원공사와 가스공사의 호주 현지 사무소를 찾아 감사를 실시하고, 정길영 제1사무차장과 정경순 공공기관감사국장은 이라크와 영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에서 현장 감사에 참여한다.
감사원은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현장감사에 에너지자원정책관 등 산업부 실무 직원 5명과 에너지 경제연구원의 민간 전문가 2명도 참여한다.
김 사무총장은 “이번 감사가 어려운 만큼 감사 및 지휘 경험이 풍부한 사무총장과 사무차장이 감사에 나서기로 했다”면서, “현지법인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면담하는 등 사업성과를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사팀은 그 동안 감사결과 지적된 사업상 문제점을 확인하고, 진행중인 성과 감사 결과에 반영할 개선대안을 모색할 계획으로, 감사결과는 오는 7, 8월경 감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