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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관광 벤처기업에 투자 물꼬 튼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창조적 관광벤처기업에 대한 시장 선도적 투자수익 모델을 창출하고, 민간의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조관광기업 육성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관광산업은 환율과 국제적 정치 환경, 국내 경기변동과 계절적 요인 등 다양한 시장 외적 변수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고, 매출액 및 수익률의 변동이 심해 시장 전망이 불확실하고 위험도가 높아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는 산업이다.
특히, 관광벤처기업의 경우에는 자본력이 부족함에도 금융시장에 자금조달 통로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여 성장 환경이 더욱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우수 창조관광 벤처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창조관광기업 육성 펀드’를 조성해, 민간 투자금이 자연스럽게 이들 기업에 유입될 수 있는 금융투자 환경을 만들고, 관광산업의 투자 선순환 구조를 이뤄나갈 계획이다.
‘창조관광기업 육성 펀드’는 관광 분야의 창업 초기 기업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벤처기업 등의 창조관광기업을 주된 투자대상으로 해 지원된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 산업 육성’에도 크게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펀드는 올해 안에 정부와 민간이 6:4의 비율로 출자해 총 220억 원의 자금으로 조성되고, 오는 2019년까지 약 1,000억 원 규모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펀드 운용은 정부가 개별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대신,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주)가 출자금을 관리하는 간접투자 방식의 모태펀드로 운용되고, 이를 창업투자회사 등 벤처캐피탈이 결성.운용하는 투자조합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투자가 이뤄진다.
문체부 김철민 관광정책관은 “펀드 운용을 위한 창업투자회사 선정 작업이 완료되어, 올 6월 말까지 제1호 펀드가 결성될 것”이라면서,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그 뿌리를 형성하고 있는 관광벤처기업의 생존 환경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정부는 관광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투자지원 체계가 금융제도권 내에서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및 각종 지원 대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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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T, 여고생 ‘진학 멘토링’ 드림보트 3기 출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이혜숙, 이하 WISET)는 ‘WISET 진학 멘토링 Dream Boat 3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30개 고등학교를 13일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WISET 진학멘토링 드림보트(Dream Boat)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됐고, 올해 선정된 학교는 수도권, 호남권(광주), 동남권(부산) 지역에 30개 고교이다.
진학 멘토링에 참여하는 여고생 멘티는 △이공계 진학.진로 체험 연계 △이공계 과학기술인 특강 △과학관/박람회 체험 △학생 워크숍 등 온.오프라인 멘토링 활동을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WISET은 원활한 멘토링을 위해 교사 멘토에게 △이공계 진로.진학 관련 컨텐츠 △여성과학기술인 초청 특강 △교사 워크숍 등을 지원한다.
멘토링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을 펼친 여고생 멘티에게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문의 02-64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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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빈, 커피빈과 함께 웹툰 캐릭터 활용한 기부 캠페인 진행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과 커피빈이 ‘2015 Give is Fashion 기부와 커피, 즐거움을 더하다’ 캠페인(http://event.happybean.naver.com/coffeebean2015 )을 진행한다.
사용자가 커피빈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한정판 ‘기브카드(40,000원)’를 구입하면, 커피빈이 판매된 ‘기브카드’ 한 장 당 4,000원의 금액을 해피빈에 기부한다.
네이버 웹툰 작가들도 캠페인에 동참한다. 웹툰 작가들은 캐릭터 사용료를 받지 않고 ‘기브카드’에 작품의 인기 캐릭터를 제공한다.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새로운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고, 4월에는 ‘마음의소리’를 연재 중인 조석 작가가 나섰다.
‘마음의소리’ ‘기브카드’는 이달 19일까지 커피빈 매장에서 판매된다. 구매자가 ‘기브카드’에 있는 일련번호를 커피빈 앱에 등록하면 무료음료쿠폰 1장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최인혁 해피빈 대표는 “기부가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일이 아니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경험”이라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자연스럽게 기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빈과 커피빈은 오는 30일까지 캠페인 페이지 하단의 댓글 코너를 통해 기부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양사는 댓글로 아이디어를 남긴 사람 중에 10명을 추첨해 마음의 소리 캐릭터 인형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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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재난대응 무인방수파괴차 국가산단 배치
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우재봉)는 익산 및 울산 국가 산업단지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키 위해 약 30억원의 예산으로 특수재난 대응을 위한 무인방수파괴차 2대를 도입, 오는 17일 익산 및 울산 119화학구조센터에 배치한다.
무인방수파괴차는 샌드위치 판넬 등 조립식 건축물이 다수 배치된 국가산업단지에서 공장 내부에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소방대원의 진입없이 외벽을 파괴하고 방수노즐을 공장 내부로 진입시켜 직접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차량이다.
노즐 끝단에 위치한 스테인레스 강철 소재의 파괴기는 4㎜의 철판과 15cm의 콘크리트를 파괴할 수 있어 건물의 유리창, 판넬 벽, 지붕 등을 관통하고 파괴할 수 있고, 관통한 상태에서 노즐을 통해 소방용수 및 포소화약제를 지름 15m의 범위로 방수할 수 있어 공장내부의 일반화재 뿐만 아니라 유류화재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무선으로 조정가능한 리모트콘트롤이 장착돼 사고현장으로부터 80m 떨어진 장소에서 무인방수파괴기를 운용해 화재진압 등을 수행할 수 있으므로 소방대원의 안전성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차량 끝단의 노즐을 중량물 운반기구로 교체하면 약 2톤의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어 구조활동에도 투입하는 등 현장 활용성이 높은 차량이다.
또 유류화재 대응을 위해 물, 폼, 공기를 혼합해 활용하는 압축공기포소화시스템(CAFS:Compressed Air Form System)을 장착해 기존에 물과 폼(Form)만을 혼합해 사용하던 장치에 비해 소량의 수량으로도 유류화재의 소화효과를 더 높이게 됐다.
중앙119구조본부에서는 이 차량의 실전 배치에 앞서 운용자에 대한 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이 장비의 효용성을 널리 전파하기위해 오는 14일 오전 11시 현장대원 및 유관기관을 관계자를 초청해 운용 시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우재봉 중앙119구조본부장은 “이번 무인방수파괴차의 도입으로 특수 재난 전문 대응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요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6개 119화학구조센터 중 해당차량이 미 배치된 4개 119화학구조센터(구미.서산.시흥.여수)에 2016년까지 순차적으로 추가 배치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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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샵윈도로 오프라인 ‘플리마켓’ 정보 제공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는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다양한 작가들의 상품 정보들을 담아 ‘플리마켓’ 서비스를 샵윈도 내에 오픈했다.벼룩시장을 의미하는 플리마켓은 사람들이 서로의 소장품을 나누고 판매하는 것에서 시작해, 개인이 자신만의 창작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여러 사람들이 모여 즐기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확대되고 있다.샵윈도 플리마켓에서는 지난 11일 오프라인 오픈한 연희동 골목마켓, 백현동 플로잉 마켓, 판교동 25마켓, 방배동 사이데이 등에서 직접 판매되는 액세서리, 캔들, 도자기, 일러스트 등의 상품들뿐만 아니라 마켓 소식, 현장의 다양한 먹거리, 놀거리, 이벤트도 확인할 수 있다.특히 행사 당일 플리마켓의 상품들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1:1쇼핑톡 기능을 통해 작가들과의 생생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해 사용자들은 직접 플리마켓을 방문한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시간, 거리상의 이유로 찾기 힘들었던 플리마켓에서 작가의 감성이 담긴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고, 플리마켓에 참여하고 있는 핸드메이드 작가들은 일회성으로 끝나던 플리마켓의 상품들을 온라인에서 계속 가져갈 수 있어 네이버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플로잉 마켓 최요한 대표는 “참가하고 있는 작가들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서 모바일을 통해 새로운 고객들과 만날 수 있는 판로가 생겨 싱글맘을 비롯한 신진 작가들이 성장하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플로잉 마켓은 작년부터 시작된 플리마켓으로 수익금의 20%를 미혼모들을 위해 후원하고 있고 싱글맘들과 함께 하는 수공예 교육 프로그램인 ‘S-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연희동 골목마켓에 참여하는 메르시플로라 작가는 “작은 꽃집에서 오프라인으로만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리빙윈도 입점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상품들을 보여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한정된 시간과 장소의 플리마켓에서 벗어나 작가들의 정성이 담긴 작품들과 생생한 현장을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기존에 온라인에서 찾을 수 없었던 플리마켓의 개성 있는 작품들과 문화를 담을 수 있도록 더 많은 플리마켓으로 입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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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서울모터쇼, 관람객 61만 5천명 찾았다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를 주제로 열린 ‘2015서울모터쇼’가 성공리에 마쳤다.
전시면적은 91,141㎡, 32개 완성차 브랜드에서 370여대의 자동차를 출품해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 이번 모터쇼에의 총 관람객 수는 61만 5천명에 달해 지난 2013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가장 많은 규모로, 전시 내용과 운영상의 질적인 개선을 통해 과거에 비해 미래의 자동차 잠재수요고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창출했다.
한편, 조직위는 2013년까지는 추정 방식에 의해 관람객 수를 발표했으나 2015서울모터쇼부터는 유료 판매 입장권, 초대권, 참가업체 관계자와 주요 인사의 방문 등 합리적 산출근거가 있는 관람객 규모로 기준을 전환했다.
내용면에서 이번 서울모터쇼는 이전과는 다르게 자동차의 기술성과 예술성을 함께 보여주기 위해 ‘Car is Art' 국제 컨퍼런스, '자동차, IT기술을 만나다’ 기술 세미나, 브릴리언트 메모리전, 자동차패션융합존 전시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수 도입했다.
또 참가업체들도 관람객들에 대한 다양한 자동차 정보 안내 활동은 강화된 반면 여성 모델쇼라는 과거의 부정적 요소는 상당부분 개선해 모터쇼 본질에 보다 충실한 전시회가 됐다.
또한 참가업체 전시부스에서의 다양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 조직위가 마련한 자동차역사영상존, 안전운전 체험존, 친환경차 시승 등 교육적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져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상당폭 늘어났다.
운영 면에서도 주차수용공간 확대, 무인발권기 도입, 바코드리더시스템 도입, 전시장 내 관람객통로 면적 확대, 무선인터넷 증설, 제 2전시장 7홀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 추가 운영에 따른 관람객 분산 등으로 신속한 전시장 입장과 여유 있는 관람여건을 조성했다.
정부의 자동차와 연관된 규제완화 시책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전시장 내에서의 푸드트럭 운영을 최초로 시행했고 튜닝업체도 다수 유치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해외자동차수출 및 국제 비즈니스 활동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중국, 호주, 태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의 기자단을 초청하고 멕시코투자상담회, 한중자동차부품구매상담회, 일본 혼다, 미쓰비시와의 수출상담회 등 관련 활동도 확대했다.
김용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위원장은 “2013년에 비해 이번 서울모터쇼는 전반적인 경기둔화 분위기 속에서 도우미 품위개선, 초대권 제공축소, 자동차 경품 폐지, 서울 도심과의 직행 셔틀버스 폐지(지자체의 관련 예산지원 삭감) 등 여러 가지 운영상의 변화로 관람객이 줄어들 소지를 안고 있었으나 지난번 수준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주었고 질적인 부분에서는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서울모터쇼는 세계 유수의 모터쇼에 비해 역사적 상징성과 시장규모 및 전시장 규모와 위치 등에서 구조적으로 이들과 직접적으로 견주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시내용 향상과 품격 격상 등 서울모터쇼만의 차별화 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나가고 더 많은 관람객들의 즐거운 나들이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실제적인 60만이라는 숫자가 대단한 것임을 실감했다”면서, “앞으로는 능동적으로 관람수요 저변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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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한국대사관, IS에 기관총 피습
주리비아 한국대사관이 이슬람 극단주의 ‘이슬람국가(IS)’로부터 총격을 받았다.
외교부는 12일 “이날 오전 1시 20분경(현지시간) 신원미상의 차량이 한국대사관 앞에서 기관총 40여발을 발사해 경비초소에서 근무 중이던 내무부 소속 경찰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 차는 공격 후 그대로 도주했고 사망자와 부상자는 대사관 주민들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외교부는 이어 “이번 공격 대상이 대사관인지, 경비초소인지 알 수 없으며 날이 밝는 대로 현지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격 당시 대사관에는 외교관 2명과 행정원 1명이 머물고 있었지만 직접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사건 발생 10분 만에 인근 경찰서에서 출동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외교관 경찰 소속 특수대원 20여 명이 파견돼 대사관 주변 순찰과 경비강화 조치를 시행 중이다.
총격 2시간이 지난 시점 ‘IS 리비아 트리폴리 지부’는 자신들의 트위터 계정에 ‘트리폴리 시의 ‘준드 알 킬라파’(IS 군대라는 의미)는 한국 대사관 경비 2명을 제거했다‘는 내용을 올렸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해 6월 이슬람 민병대들이 트리폴리 시내를 장악한 이후 이번 총격이 발생하기까지 한국 대사관을 상대로 한 특별한 위협은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IS는 올해 벵가지 일원에서 이집트 콥트교도를 집단 참수하고 트리폴리 시내 호텔 난입해 테러를 일으킨 뒤 ‘IS 트리폴리 지부’ 소행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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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장애인.다문화가족...민사소송도 국선대리인 지원
앞으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라면 민사소송에서도 국선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나이나 장애.질병.언어 문제로 민사소송에서 스스로 변론할 능력이 없고 변호인을 선임하기도 어려운 사람들에게 정부가 무료로 소송대리인을 선임해주는 내용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민사소송법 개정안을 오는 15일 입법예고 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고령자나 장애인, 다문화가족 구성원 등이 민사소송을 할 때 직권이나 신청에 의해 국선대리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고, 비용은 국고로 부담한다. 지금까지는 법원에서 변호인 선임 명령을 받고도 변호사가 선임되지 않을 경우 소송 자체가 각하 처분됐다.
개정안에는 또 장애인 등 후견인이 소송을 대신하면서 재판에 불출석하거나 상대방 주장에 대해 다투지도 않는 등 불성실하면 법원이 특별대리인을 선임할 수 있도록 했다. 후견인이 소송을 취하하는 등의 과정에서 피후견인의 이익을 명백히 침해한다면 법원이 불허할 수도 있다.
법무부는 “법률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의 소송 수행능력을 보완해주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면서, “사법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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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용 장관, “세월호 인양, 공론화 거쳐 중대본 결정”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세월호 인양에 대한 기술 검토 결과가 해양수산부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로 넘어오면 공론화를 거쳐 가능한 한 빨리 인양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박인용 장관은 지난 9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언론과 합동인터뷰에서 “공론화는 여론조사와 다르다. 소요 예산, 위험성, 실패 가능성과 그에 따른 추가비용 및 후속 대책 등이 검토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이 여론조사와 비교하면서 공론화를 언급한 것은, 인양을 결정하는 데에는 기술적 가능성 외에도 다양한 요소가 사회적으로 검토돼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박 장관은 기술적 가능성만 따진다면 해수부에서 인양 여부를 결정하면 되지만, 중대본은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반 사항을 검토해 국민이 이 일로 더 이상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1년 전 세월호 참사 때를 돌아보며 “초기 상황보고가 지연.왜곡돼 초동조처가 잘못됐다”면서, “자신이 취임 후 상황보고를 포함한 초동대처 강화를 가장 중요하게 여겨 이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
박 장관은 세월호 이후 당국의 변화로 ▲ 재난안전 관리 체계 개혁 ▲ 현장대응체계 강화 ▲ 자치단체의 책무 강화를 꼽았다.
박 장관은 정부 주최로 오는 16일 열리는 '재난안전다짐대회'가 추모 없는 관변행사라는 지적에 대해 “지난 해에 통과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4월16일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안전의 날 행사를 한다고 돼 있기 때문”이라면서, “안산.인천.진도에서는 추모 콘셉트로, 정부는 국가 안전의 미래를 생각하는 콘셉트로, 이렇게 두 축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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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남북물길 이어 긴장완화하고 소통통로 구축”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70년 간 지속된 긴장관계를 남북을 잇는 물길을 통해 완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남북 관통 하천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일부터 시작해서 남북이 서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7차 세계 물포럼 개회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서 개최되는 세계 물포럼을 통해 물과 관련된 국제분쟁의 해결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평화로운 세상을 앞당겨 나갈 것을 제안한다”면서, “국제 물 분쟁을 해결하고 화해 협력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물과 관련한 대부분의 국제분쟁이 국가간 공유하천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공유하천을 슬기롭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20세기가 석유시대인 블랙골드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물의 시대인 블루골드의 시대로, 물문제에 대한 도전을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 경제성장의 기회로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어 “물문제는 이제 한 국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국지적 문제가 아니라 국제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인류 공동의 과제로, 제7차 물포럼은 물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실행'의 가치에 역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물포럼 성과의 지속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대구.경북 국제 물 주간 창설 등을 제안하면서 “역대 물포럼 개최국이 함께 참여하는 월드워터파트너십(World Water Partnership) 설립을 추진하겠다”면서, “물문제 해결에 혁신적인 과학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전통적인 물관리 기술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할 경우 기존에는 넘어설 수 없었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과학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연관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창조경제 실현도 가능해진다. 과학기술을 통한 혁신적 물문제 해결방안을 공모해 시상하는 월드워터챌린지(World Water Challenge)를 새롭게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녹색기후기금(GCF),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국제기구와 협력해 물 분야에 대한 지원 확대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물분야 지원규모 확대 ▲한국의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개도국에 지원하는 K-워터 프로그램 추진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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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 구성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에 대해 검찰이 정식 수사에 들어갔다.
대검찰청은 12일 오후 김진태 검찰총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성완종 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문무일(54.사법연수원 18기) 대전지검장을 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팀을 구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김진태 총장은 이와 관련 한 점 머뭇거림 없이 원칙대로 수사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수사팀에는 구본선(47.23기) 대구 서부지청장과 김석우(43.27기)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이 투입됐고, 전체 수사팀은 팀장 포함 10여명의 검사로 구성된다.
특수 3부 소속 검사와 특수 1부 소속 가운데 기존에 성완종 전 회장 사건과 관련한 진행사항을 아는 검사 일부가 투입된다.
문무일 지검장은 이날 간부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이날 중 수사팀 구성을 마치고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사 관련 보고라인에서는 최윤수(47.22기) 서울중앙지검 3차장은 배제됐고, 수사팀에서 대검 반부패부장과 검찰총장으로 바로 보고가 이뤄진다.
검찰의 본격 수사 착수에는 정치권 유력 인사가 거론되는 ‘성완종 리스트’에 대해 국민적 의혹이 커지고 야권은 물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까지 이날 오전 ‘성역없는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특별수사팀은 우선 대검 디지털 포렌식 센터에서 진행 중인 성 전 회장의 메모 필적 감정을 서두르고 경향신문의 성 전 회장과의 인터뷰 녹취 파일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검찰은 경향신문 측에 녹취 파일 전체 분량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경향신문측은 아직 시기를 고민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성 전 회장의 사망 당일 행적을 꼼꼼하게 재추적하라고 경찰에 보강 수사 지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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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방통위 고삼석 위원, 美 NAB Show 2015 참관 및 NAB 의장 면담
고삼석 위원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UHD TV 관련 최신 기술과 미국, 유럽 등 해외 주요 국가의 방송정책 동향을 파악키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NAB Show 2015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방문 동안 고 위원은 행사에 참여한 국내 방송장비 업체들을 격려하고, 고든 스미스 NAB 의장도 면담할 예정이다.
특히 고 위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UHD TV 신기술 관련 미국의 방송 정책 변화 등을 살펴볼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KBS 아메리카, SBS 인터내셔널, tvK 등의 미디어 기업을 방문해 한-미 FTA(방송분야) 발효 이후 양국 간 방송 교류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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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핀(i-PIN)‘2차 인증’ 의무화 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온라인상 본인확인수단인 아이핀의 이용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현행의 비밀번호 인증 이외에 2차 인증 절차를 반드시 거치도록 하고, 기존에 발급된 아이핀의 관리를 강화하는 조치를 이달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통위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 발생한 공공아이핀 부정발급 사고, 아이핀 도용 이슈 등에 대응해 아이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방통위에 의하면, 민간아이핀을 발급하는 신용평가 3사에서 OTP, QR코드, 2차 비밀번호 등 다양한 인증방법을 추가로 제공하고, 이용자들은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자신이 원하는 인증방법을 자유롭게 선택해 2차 인증에 활용토록 제도를 개선한다.
또한, 아이핀 발급기관별로 1년 이상 이용실적이 없는 휴면 아이핀을 별도 관리하고 이용자가 재이용을 원할 경우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비밀번호도 1년 단위로 주기적으로 변경토록 의무화하는 등 기존에 발급된 아이핀에 대한 관리도 한층 더 강화한다.
이외에도, 안전한 아이핀 이용을 위한 ‘이용자 행동수칙’을 만들어 아이핀 발급 사이트에 팝업창으로 상시 게재해 이용자 스스로 아이핀에 대한 보호조치를 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방통위 이용자정책국 박노익 국장은 “이번 조치는 아이핀 발급기관과 이용자들이 다함께 보다 안전한 아이핀 이용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그 취지가 있고, 다른 사이트 등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해 아이핀을 도용하는 사례에 대하여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아이핀 발급기관의 준비 작업이 완료 되는대로 바로 시행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아이핀 이용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핀은 지난 2월말 기준으로 민간아이핀 1,571만개, 공공아이핀 450만개 등 총 2,021만개가 발급돼 있고, 2만여 웹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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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서울모터쇼, 마지막 주말 나들이 위한 이벤트 풍성
12일 폐막을 앞둔 2015서울모터쇼. 마지막 주말 관람기간 동안 전시장을 찾을 관람객들이라면 참가업체와 조직위가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를 놓치지 말자.
주차공간 증대,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공간 확충, 전시장 내 푸드 트럭 설치 등 편의시설 및 부대행사로 가족관람객의 발길을 이끈 이번 모터쇼의 마지막 주말에는 32개 완성차 브랜드의 약 370여대의 차량전시를 비롯해 힙합 뮤지션 박재범의 쇼케이스, 완성차 부스 내 프레젠테이션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조직위가 주관해 마련한 제 2전시장 7홀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 및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이중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자동차 360도 회전 시뮬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자동차 안전운전체험존의 ‘라바 안전띠 체험’은 주말 평균 입장객이 3,000명에 이를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 드라이버의 안내로 쏘울 EV, SM3 Z.E. 등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다양한 전기자전거를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차 시승체험도 주말 평균 500여명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제 2전시장에는 나비타월드에서 마련한 체험존이 눈여겨 볼만하다. 자동차 모형으로 꾸며진 모형 세계에 들어가 체험할 수 있는 ‘시쿠월드존’, 슈퍼카를 직접 운전할 수 있는 ‘시쿠레이싱존’, 대형 자동차 모형의 장난감으로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브루더존’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제 1전시장에 위치한 르노삼성자동차의 키즈존에서는 자신이 그린 그림을 머그잔에 프린팅해 ‘나만의 머그잔’을 만드는 공간이 마련됐다.
첨단기술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부스도 다양하다. 혼다가 2015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 ‘올 뉴 아시모’의 화려한 모션 공연은 오전 11시를 시작으로 상시로 운영된다. 현대자동차의 모터스포츠, 고성능차 체험존에서는 다니소르도가 운전한 i20 WRC랠리카를 가상현실 헤드유닛과 4D시뮬레이터로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고 KSF에 출전하는 레이싱카를 타고 송도 도심 서킷을 달리는 레이싱 게임에도 참여할 수 있다. ||테크놀로지 전시 존에서는 주요 주행정보를 전면 유리에 3차원 이미지 형태로 투영해 운전자에게 각종 주행 정보를 제공하는 ‘증강현실 HUD'를 체험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에서는 개인 스마트 기기를 통해 정보를 인식하고, 운전자에게 자주 가는 장소, 음악 등을 추천하는 IT 신기술을 경험해보는 ’Future Mobility Lab‘을 만날 수 있다.
차량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자동차 마니아들을 위한 시간도 마련된다. 현대자동차는 TECH TALK를 통해 연구원들과 자동차 테크놀로지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미니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중에는 다양한 퀴즈를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혼다는 큐레이터가 전시된 차량을 부스의 대형 화면을 통해 생중계로 설명하는 ‘Curator Line-up Show’를 진행하고, 도요타는 부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도슨트 투어를 운영한다.
이 외 아우디는 12일에 카레이서 유경욱 선수가 A6, A7에 대해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열고, 닛산은 ‘Nissan LEAF'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말을 맞아 아티스트가 참여한 공연도 진행된다. 영화 ‘분노의 질주’에 등장한 벤츠 SLS AMG,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만나볼 수 있는 7홀 부스에서는 11일과 12일 양일 간 고성능 브레이크 브랜드 스파르타 에볼루션과 함께 일렉트로닉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11일에는 포르쉐 부스에서는 윤도현 밴드 콘서트가 열렸고, 12일에는 MINI부스에서는 박재범과 MINI의 콜라보레이션 음원인 GIVE ME FIVE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이 외 아우디는 디자이너 권문수와 함께 각 차량의 디자인을 의상으로 표현한 ‘아우디 런웨이쇼’를 열며, 폭스바겐은 모션 동작 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연비 운전을 체험할 수 있는 ‘Think Blue Challenge' 이벤트를 상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달리고 뛰는 몸동작으로 스크린 속 자동차를 움직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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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방통위원장, 재난대비 방송시설 안전점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1일 KBS 남산 송신소와 EBS 본사를 방문해 방송 재난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 안전점검에서는 △화재.정전시 방송시설보호 대책 △방송망 피해시 복구방안 △방송 송출 이원화 실태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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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노사정위원장 사퇴, “노사정 대타협 결렬 책임”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청와대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김 위원장은 10일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 결렬의 책임을 지고 전날 청와대에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노동시장 구조개선 특별위원회에 공익위원으로 참여했던 최영기 상임위원도 동반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노동부 장관을 지낸 김 위원장은 2013년 6월 제11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했고, 지난해 9월부터 노동시장 구조개선 특위를 이끌면서 노사정 대타협을 위해 노력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평소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대타협이 실패할 경우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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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성완종 금품메모 발견...김기춘.허태열 포함”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숨진 채 발견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정치권에 금품을 전달한 정황을 적은 메모를 검찰이 확보했다.
이 메모에는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현 정부의 핵심 인사들의 이름이 적시돼 있어 이들에 대한 수사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성 전 회장이 목숨을 끊기 전 이 메모와 관련 있는 내용을 언론인터뷰에서 밝힌 육성파일도 공개되면서 정권 실세를 겨냥한 검찰 수사가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10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에 의하면, 전날 성 전 회장의 시신을 검시하는 과정에서 김.허 전 비서실장 등의 이름과 특정 액수가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 성 전 회장의 바지에서 발견된 메모지에는 5∼6명의 이름과 금액이 기재됐고 1명에 대해서는 날짜까지 표기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메모의 글씨는 성 전 회장의 평소 서체와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글씨가 성 전 회장의 필적이 맞는지를 최종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장례절차가 끝나는 대로 유족과 경남기업 측에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김기춘 전 실장 등에게 돈을 건넸다는 내용의 성 전 회장 인터뷰를 보도한 경향신문 측에도 관련 기록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경향신문은 이날 성 전 회장의 육성이 담긴 3분51초 분량의 육성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검찰은 경향신문에 녹취 경위도 확인할 계획이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이날 경향신문 보도가 나올 때만 해도 검찰이 보도 내용을 단서로 수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관측이 나왔다. 금품거래 의혹 사건의 당사자인 성 전 회장이 이미 고인이 된 상태에서 의혹을 뒷받침할 유력한 단서를 찾기 어렵다는 점 때문이다. 하지만 성 전 회장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와 언론 인터뷰 육성파일 등 물증이 나오면서 검찰이 관련 수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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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서관협회, 주한독일문화원과 춘계 공동세미나 개최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윤희윤)는 주한독일문화원 도서관(관장 안드레아 바흐[Andrea Bach])과 공동으로 2015년도 춘계 세미나를 오는 21일 오후 2시 주한독일문화원에서 개최한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주한독일문화원과 양국의 도서관 정책과 현안을 공유해 도서관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춘.추계 공동세미나를 공동 개최해 왔다.
2015년도 춘계 공동세미나는 ‘전문도서관의 도서관 서비스 - 한국과 독일의 경제도서관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독일국립경제도서관(ZBW, Leibniz-Informationszentrum Wirtschaft)의 클라우스 토히터만(Klaus Tochtermann, 이하 토히터만) 관장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Korea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 Policy) 지식자원팀 김정은 팀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토히터만 관장은 올해의 도서관상을 받은 독일국립경제도서관에 대한 소개와 독일의 올해의 도서관상에 대해, 김정은 팀장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경제도서관의 주제전문서비스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전국 도서관 관계자, 문헌정보학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이달 17일까지 한국도서관협회 팩스(02-535-5616)와 이메일(namek@kla.kr)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서관협회 홈페이지(http://www.kl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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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대학생 서포터스 제5기 ‘팔방미인’ 발대식 개최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9일 청 대변인실에서 대학생 서포터스 제5기 ‘팔방미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2년 ‘퓨처 프론티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 방위사업청 대학생 서포터스는 영문으로 이루어진 명칭을 개선하고, 청과의 연관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팔방미인’으로 명칭을 바꿨다.
‘팔방미인’들은 ‘국제 군사과학기술 경진대회’ 및 ‘방산업체 현장탐방’ 등 방위사업청과 방위산업 현장을 찾아 각종 미션을 수행하고, 국민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방위사업청의 주요 정책과 활동들을 쉽고 친근하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제5기 서포터스로 선발된 조재영(금오공대, 4학년) 학생은 “이번 서포터스를 준비하면서 방위산업이 우리나라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방위사업청이 우리나라 국가안보와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는 것을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발대식 행사에서는 서포터스 임명장 수여와 함께 방위사업청 업무, 서포터스 활동 계획 등이 소개됐고, 서포터스의 역량강화를 위한 블로그 글쓰기 교육 등이 이뤄졌다.
방위사업청 대변인(공군대령 김시철)은 “대학생다운 신선한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방위사업청의 정책과 성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대해 갈 것”이라면서, ”앞으로 8개월 동안 젊은 열정과 패기로 방위사업청에 부합하는 참신하고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위사업청 대학생 서포터스 제5기 ‘팔방미인’의 활동 내용은 방위사업청 블로그(blog.naver.com/dapapr) 및 페이스북(www.facebook.com/dapa.Korea)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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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국내 최초 멀티미디어 기반 음성 합성 기술 공개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자사의 한국어 음성 처리, 멀티미디어 검색,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을 집약, 국내 최초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이용한 음성 합성기를 선보였다. 미디어다음 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http://media.daum.net/tv/jtbc/newsroom/briefing) 코너에서 그 혁신을 확인할 수 있다.
앵커브리핑에서는 JTBC 뉴스룸 앵커 손석희가 직접 작성한 댓글을 실제 목소리와 말투 그대로 반영된 생생한 음성으로 들려준다. 매번 댓글을 작성할 때마다 해당 문장을 녹음하는 것이 아니라, 작성된 댓글을 손석희 앵커의 음성으로 자동 합성하는 다음카카오의 기술이 반영된 결과다.
음성 합성이란 입력된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뜻한다. 통상의 음성 합성은, 녹음실 면적이나 녹음 장비의 위치까지 동일한 환경에서 완벽하게 설계된 문장을 전문 성우가 하루 2~3시간씩, 적게는 수십시간에서 많게는 수백시간 녹음한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이번 시도는 통제된 녹음 환경을 거치지 않고, 이미 온라인에 공개된 지난 1년간의 JTBC 뉴스룸 영상에서 데이터를 추출한 것으로, 손석희 앵커가 참여한 JTBC뉴스룸의 하루 평균 방송 시간을 1시간이라고 볼 때, 1년 간 약 300시간의 영상에서 여러 과정을 거쳐 확보된 최종 10시간 분량의 음성 데이터를 통해 손석희 앵커의 음색과 말투를 학습한 것이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다음카카오는 음성 인식 엔진 ‘뉴톤’과 음성 합성 엔진 ‘뉴톤 톡’으로 한국어 음성 처리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지만, 한 발 더 나아가 대중이 좀 더 친숙하고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유명인의 음성 합성을 고민해왔다”면서, “일정한 녹음 환경과 충분한 녹음 기간을 확보할 수 없는 것이 가장 문제였기 때문에, 다음카카오의 다양한 기술개발 분야 담당자들과 적극 논의한 끝에 이미 온라인에 공개된 멀티미디어 데이터에서 양질의 음성 데이터를 확보해보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합성된 음성의 자연스러운 정도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전국민적인 인지도를 지닌 앵커 손석희를 첫 번째 대상으로 정했다. ‘멀티미디어 데이터 검색 기술’을 이용해 온라인 상의 JTBC 뉴스룸 영상들을 수집하고, 한 데 모인 ‘대용량 데이터를 분산 처리 기술’로 정리한 후 ‘화자 인식 기술’을 이용, 여러 출연진들 중 손석희 앵커의 음성만을 골라냈다.
음성 합성기 개발을 위해서는 음성과 그에 상응하는 문장이 모두 있어야 하기 때문에, 선별된 음성을 문자로 변환하는 ‘음성 인식 기술’을 적용해 내용을 파악했다. 이 중 잡음이 섞이거나 음색이 불분명한 데이터들은 ‘자동 검증 기술’을 통해 걸러냈다. 이렇게 만들어진 데이터를 ‘통계적 음성 합성 기술’에 적용, 손석희 음성의 음향 및 운율 특징을 자동으로 학습한 음성 합성기로 완성됐다.
이번 시도는 대량의 데이터를 다루는 검색부터 음성 처리까지 모든 분야에 자체 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다음카카오라 가능했다. 단순히 유명인의 음성을 합성한 데 그친 것이 아니라, 잘 설계된 데이터 없이도 일정 분량의 멀티미디어 데이터만 있으면 누구의 음성으로든 합성기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세상을 떠난 연예인의 목소리로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거나, 유명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모바일 뉴스를 읽어주고, 심야 라디오 DJ 목소리로 시를 낭송해주는 등 활용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다음카카오는 앵커브리핑을 시작으로, 특정인의 음성을 활용한 서비스들을 만들어내는 한편, 다양한 기술들을 유기적으로 통합 및 자동화하면서 기술과 환경의 한계를 넘는 혁신적 시도를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