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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루소 디자이너 장광효, ‘쿨가이 선발대회’ 심사위원 위촉
한국을 대표하는 남성복 디자이너, 장광효가 10년 연속 ‘맨즈헬스 쿨가이 선발대회’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쿨가이 선발대회’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이 시대 최고의 남성을 선발하는 대회다. 세계적인 남성 매거진 맨즈헬스코리아 주최로 지난 2006년부터 개최돼 왔고, 외적 건강과 내적 건강, 야성과 지성 등 ‘남자의 두 쪽’을 주제로 참가자들을 평가한다.
특히 기업 CEO 및 의사, 변호사 등 전문적인 커리어를 갖춘 이들과 국내외 명문대 재학생들의 참가가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대한민국 남성들이라면 도전해보고 싶은 최고의 대회로 성장했다. 지난해 우승자인 변리사 이명준을 비롯해 방송인 이정용, 아나운서 장성규 등이 참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남성복 디자이너 장광효는 10년 연속 참가하는 유일한 심사위원으로 오는 1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차 면접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평가에 나설 계획이다.
쿨가이 선발대회 관계자는 “디자이너 장광효는 ‘카루소’라는 브랜드로 한국 남성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려온 디자이너답게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한 날카로운 심사로 쿨가이가 대한민국 최고의 워너비 남성상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참가자들의 숨겨진 역량을 평가하고 발굴해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5 쿨가이 선발대회’는 1차 지원자 1,675명 중 서류 평가를 거쳐 총 93인의 2차 대상자를 확정했고, 4월 18일 면접 평가를 통해 최종 진출자 25인을 선정한다. 최종 25인은 12회 동안 진행되는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수료한 뒤 오는 7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결선무대에 오르게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맨즈헬스코리아 홈페이지(www.e-menshealth.design.co.kr)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Menshealthkore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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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P(얍), 위치기반 서비스 ‘만원 데이트’코스 추천
경제불황으로 저렴한 외식 여가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통합 O2O 커머스 플랫폼 ‘얍(YAP)'이 ‘추천할거얍’ 코너를 통해 ‘만원데이트’ 코스를 추천한다고 16일 밝혔다.
‘얍(YAP)'은 어플리케이션 내 ‘추천할거얍 만원 데이트’코너를 통해 전국에 있는 만원 대의 분식류 매장 및 1+1 음료 혜택이 있는 매장 정보를 제공한다. 유명 프렌차이즈는 물론, 골목길 숨은 맛집까지 만원 대 가격으로 이용 가능한 전국 400여개의 매장이 추천된다.
특히, ‘추천할거얍 만원 데이트’는 국내최초로 비콘을 상용화 시킨 얍(YAP)답게 ‘위치기반’서비스의 특장점을 살려 현재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만원 데이트 매장을 알려주고 있다. 기존의 단순 데이트코스 추천 서비스와는 달리, 이용자의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 순으로, 이동거리와 시간까지 알려준다.
또한 매주 추천할거얍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추.얍.매(추천할거얍매니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만원 데이트’ 서비스 매장을 방문해 쿠폰을 사용하거나 사진 리뷰를 올리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주 5명에게 카페띠아모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한편 지난해 6월 출시된 얍(YAP)은 국내에 비콘 서비스를 처음으로 상용화 시키면서 O2O(online to offline)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앱을 실행치 않더라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팝업 알람으로 알려주는 팝콘(popcorn)서비스부터, 쿠폰, 모바일 스탬프, 멤버십, 결제에 이르기까지 앱 하나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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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경남기업 압수수색 ‘성완종 리스트' 수사 본격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제공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15일 경남기업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5시경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있는 경남기업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자료와 내부보고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또 성 전 회장이 비자금 사용처나 정치자금 제공 내역을 별도로 정리한 장부가 있는지 집중 수색했다.
특히 경영 관련 업무 외에 성 전 회장의 비공식적인 개인 일정 등을 담은 기록 등 그가 정치권 인사들과 접촉하고 그들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단서를 찾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기업은 러시아 캄차카 유전개발 사업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지난달 18일 이미 한차례 압수수색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영 회의록과 재무자료를 비롯한 방대한 증거물이 수사팀으로 넘어갔다.
첫 압수수색에서 한 달 가까이 지난 시점에 이뤄진 이번 압수수색은 최근 특별수사팀이 성 전 회장의 측근 인사들을 접촉 또는 조사하면서 확보한 금품 제공 의혹 관련 정보를 토대로 단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특별수사팀을 구성한 지 나흘 만에 강제수사에 나서면서 수사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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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민안전의 날’국민안전 다짐대회 개최
정부는 세월호 1주기인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1회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 다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형사고가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과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정부의 약속과 다짐을 갖는 행사이다.
정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형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안전처 경과보고, 국민의 목소리, 대회사, 안전관리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부대행사로는 국민안전체험전과 사진전,‘안전신문고’홍보 및 웹시연 행사, 안전산업전(안전센서, 스마트빅보드 등), 해경.소방.군 재난구조장비 전시, 재난.안전관련 사진전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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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국내 선박 인양과 해난구조는 어떻게 해왔을까?
과거에 국내 선박 인양과 해난구조는 어떻게 해왔을까?
해양 사고 구난 업무에 17년간 종사한 구난 전문가가 그동안 우리나라는 물론,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펼쳐온 해난 구조 사례와 관련 이론을 모아 책으로 펴냈다.
선박과 잠수의 이해부터 해난 사고의 유형별 대처방안, 해상보험에 이르기까지 구난 작업의 전 과정을 사진과 함께 담았다. 소개된 사고 사례는 충돌 및 전복 사고, 좌초, 화재 및 폭발, 침몰 사고 등 20건에 달한다. 선박 유형으로는 여객선에서 벌크 화물선, 바지선, 예인선, 어선, 자동차운반선, 컨테이너운반선, 준설선, 플로팅 독 까지 다양하다.
국내 최초로 선박 구난 자료를 집대성한 책인 ‘현장 사례 중심의 해난 구조 이해와 실무’의 저자인 류찬열 코리아쌀베지 회장은 한국해양대를 졸업하고 선박 구난 분야에 종사해 오면서 열악한 국내 환경으로 인한 아쉬움을 많이 느껴왔다고 소개한다.
그동안 언론에도 해난 전문가로서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고, 이번에 전문 도서 출간을 통해 지식 공유에 앞장서기 위한 것이다.
이 책은 총 335쪽으로, 관련 구조 사진을 다수 실어 올컬러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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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외품 '액취방지제'가 표준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의약외품 ‘액취방지제’의 품목허가.신고 심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 산업 발전을 지원키 위해 ‘액취방지제 표준제조기준’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외품 표준제조기준’ 개정안을 15일 행정예고 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그동안 허가.심사를 통해 안전성.유효성이 확보된 의약외품 액취방지제의 ▲주성분 함량, 규격 등의 표준화 ▲효능.효과, 용법.용량, 주의사항 표준화 ▲저장방법 및 사용기한 지정 등이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알루미늄클로로하이드레이트’와 ‘알루미늄지르코늄테트라클로로하이드렉스글라이신’을 주성분으로 하는 의약외품 액취방지제는 표준화된 품목신고가 가능해져 심사기간 단축 및 민원 절차 간소화로 업계의 부담 감소 및 시장 진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이 오는 8월 시행될 예정”이라면서, “향후에도 의약외품 표준제조기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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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해외진출지원센터, ‘한류 수출 길라잡이로 거듭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콘텐츠 수출 상담부터 해외마케팅까지, 콘텐츠기업의 1:1 맞춤 서비스를 통해 한류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2015년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화콘텐츠 산업을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키워나가겠다.”라고 밝힌 것을 구체적인 실행으로 옮긴 것이다.
국내 콘텐츠 기업이 해외 진출 시에 겪는 주요 애로사항으로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 부족’, ‘법률적 문제’, ‘전문 인력 부재’ 등을 꼽고 있는 가운데,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글로벌콘텐츠센터와 종합지원센터를 ‘콘텐츠 해외진출지원센터’로 통합해 콘텐츠 기업에 대한 통합(One-stop)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미국.일본.유럽 현지 법률전문가, 콘텐츠 기업 및 컨설팅 대표 등 40명의 전문가를 새로 위촉해 정확한 현지 정보를 제공한다. 또 오는 12월까지 콘텐츠 시장 정보, 해외 업체 및 구매자(바이어) 명단, 해외 진출 성공․실패 사례와 콘텐츠 장르별 표준계약서 등, 콘텐츠 수출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수출정보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해외 진출에 따른 법률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등 법률 분야 자문위원을 55명으로 확대해 수출계약서와, 상표권 출원 전략 및 국가별 조세 법령에 대해 더욱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콘텐츠진흥원 중국.미국.일본.유럽 사무소는 기업 정보 제공, 비즈매칭 연결 등을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이 전문 인력 부재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사업 협의가 필요한 국내기업을 위해 콘텐츠진흥원 중국사무소 내에 ‘북경 스마트 사무실’을 운영한다. 평일 근무시간에 한해 전화 및 인터넷 시설, 회의공간을 자기 사무실처럼 이용할 수 있고, 현지기업과의 미팅 시 통역 지원, 회사 소개 및 프로젝트 번역 등 1:1 맞춤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콘텐츠 기업이 해외진출 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중국 등 현지의 생생한 정보 제공과 맞춤형 통합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면서, “박근혜정부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콘텐츠산업의 국제 시장 진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 진출 상담은 콘텐츠산업정보포털(http://portal.kocca.kr), 콘텐츠해외진출센터(☎ 1566-1114)로 연중 신청할 수 있고, 직접 방문 상담과 전자우편 상담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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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김태석 前 여성가족부 차관 임명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15일 초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에 김태석 전(前) 여성가족부 차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태석(金泰碩) 신임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행정고시 제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여성가족부 차관을 역임했다. 차관 재임시절 탁월한 리더쉽과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 청소년 및 가족정책’ 업무를 원활히 추진한 바 있다.
한편,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가족정책 지원기관으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진흥원은 가족 상담 및 가족교육,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아이돌봄 및 자녀양육지원, 양육비이행 전담기관 운영, 취약가족의 역량강화 지원,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지원 사업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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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슨 얘기한들 국민이 믿겠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측근을 통해 1억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5일 “검찰이 정하는 대로 따라 가겠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힌 뒤“"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면서, “여기서 내가 무슨 얘기를 해 본들, 밖에서 이랬다 저랬다 얘기해 본들 국민이 믿겠나. 통상 정치인들이 다 그렇게 하지 않냐”고 반문했다.
홍 지사는 이어 “검찰 수사에서 다 나타날 일을...”이라고 검찰 수사에는 적극 응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성 전 회장의 자금 전달자로 알려진 윤모씨가 조만간 검찰에 소환될 예정인 데 대해 홍 지사는 “조사를 받아야 되겠지. 팩트에 대해서는 검찰이 수사하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윤 씨와 최근 통화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통화할 수 없죠. 관계가 끊어진 지 오래됐죠”고 말했다.
홍 지사는 또 “일부 신문에서 내 측근으로 보도되는데, 이회창 총재 보좌관 하던 분이 2010년에 그를 데리고 왔다. 유력 신문 정치부 차장을 했기 때문에 공보 특보를 해 준다니 고맙죠”라면서, “2010년 공보 특보를 했고 캠프 회의에 가끔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홍 지사는 “2011년 경선 때는 외곽에서 민주계 인사를 상대로 경선을 도와줬죠. 그러나 캠프 회의에는 들어오지 않았다”면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에 연루됐다는 것 자체에 도민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홍 지사는 ‘이번 의혹으로 경남도정에 차질이 없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선출직은 함부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이런 것 갖고 도정을 수행하는데 지장이 있다 없다 말하기 어렵다”면서, “정상적으로 도정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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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등 발신번호 변작 전화.문자메시지 차단
오는 16일부터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의 피해를 방지키 위해 송신인의 전화번호를 다른 전화번호로 임의로 변경하는 등 발신번호를 변작한 전화와 문자메시지에 대한 차단조치가 시행되고, 청소년이 유해정보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동통신사의 청소년유해매체물 등에 대한 차단수단 제공이 의무화되는 등 통신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보호체계가 대폭 강화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지난해 9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청소년의 유해정보 노출 방지, 기간통신사업 인허가 절차 개선, 규제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14.10.15일 공포)‘이 이달 1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는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하고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을 개정하는 등 법률 개정의 후속조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개정안은 전기통신사업자의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하는 한편, 전기통신금융사기 및 불법음란물.청소년유해매체 등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는데 필요한 조치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먼저, △ 불법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의 이용중지 근거 신설 △ 인터넷발송문자서비스 사업을 신고제에서 등록제로 전환 및 등록요건 구체화 △ 명의도용 등 부정이용 방지를 위한 본인 확인 의무화 및 부정가입방지시스템 구축 △ 전기통신사업자에 대한 송신인의 전화번호 변작 방지를 위한 기술적 조치 의무화 및 관련 국제전화 안내서비스 제공, 변작된 발신번호의 차단 및 변작한 자의 서비스 이용중지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를 강화했다.
둘째, △ 웹하드 등 특수유형부가통신사업자의 불법음란정보 검색.송수신 제한 등 기술적 조치 의무화 △ 이동통신사업자가 청소년과 계약하는 경우, 불법음란정보 및 청소년유해매체물 차단수단을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고지.설치확인 등의 절차를 마련 △ 이용자 보호 업무 평가 대상 및 기준 마련 등 이용자 보호 조치를 강화했다.
셋째, 현재 언제나 신청이 가능한 기간통신사업 허가를 정부가 허가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파수 할당 공고 후 주파수할당과 기간통신사업 허가를 함께 신청톨록 했다.
끝으로, 경미한 기간통신사업 인수·합병에 대해 심사의 일부를 생략할 수 있는 간이심사 근거 마련, 기간통신사업 휴지.폐지 승인 및 별정통신사업 등록의 원칙적 허용 등 각종 규제완화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앞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청소년의 유해정보 노출 방지 등과 관련해 앞으로 현장점검 등을 통해 전기통신사업자 등의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용자가 발신번호가 변작된 것으로 의심되는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수신한 경우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에서 운영하는 보호나라(www.boho.or.kr) 또는 국번없이 ☎ 118에 신고하면 변작된 발신번호의 전달경로를 확인해 변작한 자의 통신서비스를 이용 정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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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방문 후원금 전달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가 의정부 화재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대표 이제훈)은 14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가수 코요태와 함께 화재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 앞서 코요태는 지난 달 대형 화재 피해를 입은 의정부 주민들의 어려움 등 화재 피해로 고통 받는 아동의 어려운 상황에 깊이 공감하면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브이플러스 양주점이 함께 진행한 화재 피해 아동 돕기 자선바자회 행사에 참여해 팬사인회를 진행하고 티셔츠를 판매하는 등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코요태는 행사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과 출연료 일부를 전달했다. 또한 멤버가 함께 국내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정기후원을 신청해 몸소 후원자로 나서기도 했다.
코요태 소속사 KYT 엔터테인먼트 측은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더 이상 화재 피해와 같은 아픔을 겪지 않고 안전한 환경 가운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코요태가 전달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화재피해로 고통 받는 아동을 위해 사용되고, 멤버가 신청한 정기 후원금은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싱글앨범 ‘멈춘사랑’을 발표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코요태는 지난 1998년 데뷔 이후 음악 활동과 함께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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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 대규모 합동 해양사고 훈련 실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오는 16일 제1회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울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용진)는 14일 오전 11시경 울산항 자동차 부두 앞 해상에서 고래바다여행선 승무원들과 함께 승객 비상탈출 훈련을 실시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도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귀포 인근해상에서 운항하는 300톤급 유람선 ‘뉴파라다이스호’에 탑승한 승객들을 대상으로 배가 침몰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다양한 훈련을 실시했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창삼)는 같은 날 오후 전남 신안군 불무기도 인근 해상에서 민.관.군이 참여한 가운데 여객선 화재 및 침몰상황을 가정해 민.관.군 선박 20척, 항공기 1대 등 다양한 해상.항공구조 세력이 대거 참여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15일 오는 오전 대천항을 출항해 원산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인 원산고속훼리(신한해운, 276톤)에서 긴급 상황시 인명구조 훈련.승객 퇴선훈련 등을 실시 예정이다.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15일 태안군 근흥면 소재 가의도 인근해상에서 여객선과 화물선이 충돌로 인해 화재가 발생, 일부 승객이 해상에 추락, 그 외 승객은 출입문 밀폐로 배안에 갇힌 상태에서 침수․침몰되는 상황 등을 설정해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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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폰 방지’ 휴대전화 개통시 신분증 위조여부 확인
휴대전화 개통 시 신분증의 위조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경찰청은 이동통신사 대리점이 본청에 운전면허증의 진위 확인을 요청하면 진위에 대한 결과를 제공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휴대전화 부정가입방지시스템은 대리점에서 휴대전화 개설자가 제시한 운전면허증의 성명, 주민번호, 주소, 발급일자 등 기재내용을 입력하면 경찰청이 보유한 운전면허증 자료와 대조해 위조여부를 판명하는 방식이다.
이통사 사업자가 이 시스템을 통해 신분증의 위조여부를 확인해야만 휴대전화 개통을 승인받을 수 있다.
경찰청은 올 하반기에는 운전면허증에 있는 사진까지 대조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본인확인 절차가 강화됨에 따라 주민번호 위.변조, 사망자 명의를 도용한 휴대전화 부정가입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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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명예훼손’ 산케이 전 지국장 출국 허용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에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일본 산케이(産經) 신문 가토 다쓰야(加藤達也) 전 서울지국장의 출국이 허용됐다.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는 14일 “출국정지의 필요성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판단해 법무부에 출국정지 해제를 요청했고, 법무부에서 심사해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토 전 지국장은 지난해 8월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누구와 만났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남녀관계 때문인 것처럼 표현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수사단계에서 그를 출국정지하기 위해 열흘 단위로 여섯 차례 출국정지를 연장했다. 가토 전 지국장은 출국정지 기간을 연장한 법무부의 조치가 부당하다며 지난 2월 출국정지 취소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냈으나 기각되면서 일본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었다.
검찰은 기소 이후 공판준비기일과 공판기일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증거자료에 대한 조사와 중요 쟁점에 대한 정리가 완료돼 출국을 허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그동안 재판에 계속 출석하면서 남은 재판에도 반드시 출석할 것을 다짐하고 있고, 산케이 신문도 피고인의 형사재판 출석을 보증한다고 했다”면서, “피고인의 노모가 병환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가족들이 모두 일본에 살고 있어 8개월 동안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인도적 차원에서 배려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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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선.경선자금도 수사대상 “좌고우면하지 않겠다”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 수사와 관련해 2012년 대선 및 경선 자금도 수사 대상임을 분명히 했다.
문무일 경남기업 의혹 관련 특별수사팀장(검사장)은 13일 성 전 회장과 무관한 대선자금도 수사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수사 대상.범위를 한정하지 않고 좌고우면 없이 수사 논리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해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경선 자금과 관련해,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메모지 리스트에 없다고 해서 수사대상이 아니라고 하기 어렵다”면서 수사가 불법 선거자금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시사했다.
문 검사장은 성 전 회장의 옷에서 나온 ‘금품 메모지’에 대해 “현재 필적감정이 끝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통보받지 않았지만 상당히 신빙성있다는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문 검사장은 이어 성 전 회장의 휴대전화 두 대를 모두 확보해 통화내역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검사장은 '결연한 의지', '예외 없이', '검사로서 지녀온 양심을 잃지 않고', '직을 걸고' 등의 강직한 표현을 동원해 성역 없이 원리원칙대로 수사할 것임을 강조했다.
문 검사장은 “국민적 의혹이 집중된 사안인 만큼 모든 팀원이 마음가짐 단단히 하고 모였다”면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양심에 거스름 없이 수사에 매진하겠다. 그 다음 일은 국민 여러분이 심판해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진태 검찰총장도 이날 오전 수사팀으로부터 신고를 받는 자리에서 '진인사대천명'을 주문했다고 문 검사장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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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굽네치킨, 1억 5천만원 지원 협약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대표 이제훈, )과 ‘굽네치킨’ (주)GN FOOD(대표이사 홍경호)는 13일 서울 양천구 지앤빌딩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장학 후원 사업’ 협약식을 갖고, 연간 1억 5천만원 규모로 국내 빈곤가정 청소년을 도울 것을 약속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GN FOOD로부터 지원받은 후원금을 기초로 국내 61명의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찾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및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주)GN FOOD 김주형 상임고문은 “지원받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우지 못하거나 아파도 치료받지 못했던 우리 부모님의 세대와 달리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자신들의 분야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고 미래에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하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은 “국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 지원금을 전달한 (주)GN FOOD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북부지역 및 국내 소외계층 아동에 대한 지원체계를 고민하고 더 많은 아동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포시에서 창립한 (주)GN FOOD는 2008년부터 빈곤아동들이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던 중 이번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청소년 장학 후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굽네치킨’ (주)GN FOOD는 13일 서울 양천구 지앤빌딩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장학 후원 사업’ 협약식을 갖고, 연간 1억 5천만원 규모로 국내 빈곤가정 청소년을 도울 것을 약속했다.사진은(왼쪽부터) (주)GN FOOD 김주형 상임고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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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방 합동 안전정책조정실무회의 개최
국민안전처는 차관(이성호) 주재로 관계부처 및 지자체(시도, 시군구) 합동으로 안전정책조정실무회의를 개최하고 봄철 나들이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취약요소에 대한 안전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과거에 사고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분야들에 대한 대책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관광버스, 여객선, 유도선 이용에 대한 안전점검을 비롯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원시설과 화재취약시설, 국립공원 등에 대한 안전대책을 중점 점검하고, 특히, 수학여행을 비롯한 학생들의 야외활동시 사고예방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협력키로 했다.
한편 지난 2월 충북 보은에서 발생한 ‘하강레포츠시설 추락사고’ 현장확인 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달 말까지 범정부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부처별 추진상황을 중간점검했고,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의 관광주간에 대비해 점검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중앙과 지방이 다시 한번 확인하고 미비점을 보완키로 했다.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은 참석자들에게 “현장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개선대책을 발굴하는 현장형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면서, “행락철 안전관리대책도 현장에서 작동해야만 국민들이 안심하고 야외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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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 대형재난 특수구조 대응역량 강화
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우재봉)는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제10기 도시탐색구조훈련과정을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합숙으로 실시한다.
건물붕괴 등 대규모 재난에 성공적으로 대응키 위해 현장실무 위주로 실시되는 훈련과정은 구조대 경력 3년 이상, 인명구조사2급 자격보유자중 인원을 선발했고, 중앙119구조본부와 시.도119구조대원 그리고 군 재난구조요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훈련기간 중 야간 구조활동을 대비한 36시간의 철야훈련(21, 22일)이 포함돼 있고, 지진.폭발.테러 등 도시형 대형재난 현장에서의 안전관리와 효율적인 탐색 및 인명구조를 위해 구조견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는 훈련이 진행된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지난 2011년 UN산하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의 국제구조대 등급분류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HEAVY HEAVY등급 : UN산하 OCHA에서 각국 국제구조대에 대해 주요 5개 항목(구조, 탐색, 관리운영, 의료, 물류)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최고등급 인증(하위 등급으로 LIGHT, MEDIUM)
등급을 인증 받았고, 이번 훈련은 HEAVY등급 인증절차 구조전술을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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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따라 당뇨병 발생 위험 최고 8배 차이
학력 수준에 따라 한국인의 당뇨병 발생 위험이 최고 8배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팀은 우리 국민의 학력.소득 수준에 따른 당뇨병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13일 밝혔다.
이 결과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0년.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 자료를 분석한 것(대면 조사 포함)으로 SCI 등재 국제학술지인 ‘연세 메디컬 저널(Yonsei Medical Journal, YMJ)’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논문(Effect of Socio-Economic Status on the Prevalence of Diabetes, 사회ㆍ경제적 지위가 당뇨병 발병에 미치는 영향)에 의하면, 교육 기간이 12년 이상인 30∼64세 여성을 기준으로 학력별 당뇨병 발생 위험을 비교했을 때 교육 기간이 10∼12년이면 2.1, 7∼9년이면 5.1, 7년 미만이면 8이었다. 이는 이 연령대 최저 학력 여성의 당뇨병 발생 위험이 최고 학력 여성보다 8배나 높다는 의미다.
30∼64세 남성의 당뇨병 발생 위험도 학력에 따라 5.8배까지 차이를 보였다(교육 기간 12년 이상 1, 10∼12년 2, 7∼9년 4.2, 7년 미만 5.8).
하지만 65세 이상 노인에선 학력에 따른 당뇨병 발생 위험 차이가 눈에 띄지 않았다. 65세 이상 남성 노인의 경우 최저 학력 노인의 당뇨병 발생 위험이 최고 학력 노인보다 오히려 약간 낮았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노화(aging)가 당뇨병의 워낙 강력한 위험 요인이어서 당뇨병 발생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영향력이 크게 희석된 결과”로 분석했다. 남부 독일에서 1653명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고연령 층에선 사회.경제적 지위와 당뇨병 유병률이 이렇다 할 상관성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팀의 연구에선 또 30∼64세 연령대에선 가계 수입에 따른 당뇨병 발생 위험의 격차도 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계 소득이 상위 25% 이내인 30∼64세 여성을 기준으로 가계 소득별 당뇨병 발생 위험을 비교하면 소득 상위 25∼50%가 2, 소득 하위 25∼50%가 2.7, 소득 하위 25% 이내가 5였다. 최저 소득자와 최고 소득자의 당뇨병 발생 위험이 5배나 벌어진 셈이다.
이 연령대 남성에서도 소득 하위 25% 이내이면 상위 25% 이내인 사람보다 당뇨병 발생 위험이 1.9배나 높았으나, 65세 이상 노인에선 남녀 모두 소득이 당뇨병 발생 위험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히려 저소득 노인이 고소득 노인보다 당뇨병 발생 위험이 약간 낮았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고학력.고수입 등 사회ㆍ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들은 몸을 더 활발하게 움직여 허리둘레가 상대적으로 짧았고(최고 학력 81.1㎝, 최저 학력 83.6㎝) 수축기(최대) 혈압도 낮았다(최고 학력 115㎜Hg, 최저 학력 129㎜Hg”면서, “자신의 건강관리에 더 신경 썼으며 과일.채소를 더 많이 섭취하고, 지방.당 섭취는 줄이는 등 식생활의 건강도도 더 높았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당뇨병과 비만의 발생 위험을 낮춘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1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공복(空腹) 혈당이 126 ㎎/㎗ 이하이거나 의사로부터 당뇨병 진단을 받었거나 현재 혈당강하제.인슐린 등을 사용 중인 사람을 당뇨병 환자로 간주했다.
김 교수팀은 “정부의 당뇨병 관리ㆍ예방 정책은 사회.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저학력.저소득 계층, 특히 중년의 여성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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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어린이날 대비 학교주변 식품 위생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어린이날 등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전국 학교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과 위생적 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 학생들이 즐겨 찾는 떡볶이, 튀김, 슬러시, 닭강정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 학교 앞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여부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에서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교 주변 식품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관리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