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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서산장학재단 압수수색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성 전 경남기업 회장이 설립한 충남 서산시 해미면의 서산장학재단을 이달 15일 전격 압수수색한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특별수사팀은 수사관을 파견해 서산장학재단에 있는 성 전 회장의 집무실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장학금 모금 내역, 재단 운영비 집행 내역을 비롯한 각종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성 전 회장의 지난 2012년 불법 대선자금 제공 의혹과 관련된 검찰 수사가 본격화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져 관심이 모아진다.
1991년 성 전 회장이 설립한 서산장학재단은 장학 목적뿐 아니라 성 전 회장의 정치 사조직 또는 비자금 조성 통로의 역할을 해왔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충남 지역에서는 서산장학재단이 총선과 대선 등 큰 선거가 있을 때 성 전 회장의 의중에 따라 물밑에서 선거운동을 돕는 외곽 조직이었다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특히 재단 회원과 장학금 수혜자들은 성 전 회장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의원직을 상실하기 전까지 1.2.3심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냈고, 지난 3월에는 청와대에도 탄원하는 등 성 전 회장의 구명 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
재단 운영비는 경남기업 계열사들의 출연금으로 충당되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이 과정에서 자금 일부가 비자금으로 조성된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재단에 운영비를 출연한 대아레저산업 등은 경남기업의 비자금 조성 사건에 연루된 핵심 계열사다.
검찰은 압수물품을 분석하면서 성 전 회장이 서산장학재단을 통해 비자금을 세탁하고, 2012년 대선을 앞둔 시기에 유력 정치인들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할 자료가 있는지 분석 중이다.
검찰은 홍준표 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에 이어 리스트 속 남은 정치인 6명을 둘러싼 핵심 의혹인 2012년 불법 대선자금 지원 의혹을 다음 수사대상으로 잡고 이번 압수수색을 벌였다. 리스트 속 인물 중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과 유정복 인천시장, 서병수 부산시장 등 3명은 모두 당시 대선 캠프에서 핵심 역할을 맡은 정치인들이다.
또 성 전 회장의 2007년 말 특별사면을 놓고 노무현 정부 실세나 이명박 정부 인수위 관계자 등을 상대로 로비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가 시작됐다. 성 전 회장은 막판에 사면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수사팀은 당시 사면 자료를 제출할 것을 지난 15일 법무부에 요청했다.
사면 대상자들을 선정하고 이들의 잔여형기 등을 검토한 자료, 사면 대상자를 놓고 청와대와 업무상 주고받은 서면, 특별사면안이 국무회의에 최종적으로 올라가기까지 법무부가 준비한 관련 서면과 내부 의견서 등이 입수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 전 회장 측근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새로운 관점에서 재개됐다.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와 수행비서 이용기씨, 인사총무팀 정모 부장 등이 대상이다.
검찰은 또 경남기업 전 재무담당 부사장이던 한모씨도 다시 불러 경남기업의 불법 대선자금 제공 의혹에 관한 추가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미 한씨는 성 전 회장이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캠프 내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김모씨에게 성 전 회장이 금품 2억원을 건넨 것으로 알고 있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한씨를 상대로 2012년 대선을 전후한 경남기업 내 현금성 비자금의 흐름을 조사하고 한씨의 진술에서 나온 김씨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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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무슬림 프랜들리 코리아’ 정책세미나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오는 6월 2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해외 무슬림 관광 전문가를 초청하고 ‘무슬림 프랜들리 코리아’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무슬림 친화 목적지가 되는 길(How to become a Muslim-friendly travel destination)’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과 성공사례’ ‘무슬림 관광시장의 이해와 세계동향’ ‘터키 할랄 호텔의 무슬림 관광객 유치 성공사례’ 등 총 3개의 강연과 강연자가 직접 진행하는 미니 워크숍으로 구성돼 있다.
초청 연사로는 말레이시아에서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전담하고 있는 이슬람 투어리즘센터의 줄키플라이 빈 사이드 센터장(Mr. Zulkifly Bin Dm Said), 싱가포르 할랄산업 전문 컨설팅 회사 크레센트레이팅의 바하딘 모하메드 파잘 대표이사(Mr. Bahardeen Mohamed Fazal), 터키 할랄호텔 아데냐 호텔 & 리조트의 자퍼 타타로귤루 총지배인(Mr. Zafer Tataroğlu) 등이 있다.
세미나 참가를 희망하는 지자체 및 관광업계 관계자 등은 이달 21일까지 세미나 홈페이지(www.muslimfriendlykorea.com)를 통해 선착순 등록이 가능하고, 사전 등록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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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이용고객의 생명존중문화 확산 기여
코레일네트웍스와 (사)선한사마리아인운동본부는 14일 코레일네트웍스 본사에서 ‘철도이용고객의 생명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레일네트웍스의 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시행과 선한사마리아인운동본부의 응급구호 봉사활동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사)선한사마리아인운동본부(이사장 하정열)는 지난 2007년 5월부터 응급환자 살리기 운동, 응급의료체계 개선 운동, 인명구조 교육 등의 활동을 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비영리법인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달 16일 청라국제도시역에서는 심정지 상태의 30대 독일 관광객을 코레일네트웍스 소속 역무원 2명이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을 살려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오연 코레일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임직원이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켜 철도이용고객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물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네트웍스는 앞으로도 철도전문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생명안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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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상국, ‘2015 쌀가공식품산업대전’ 깜짝 방문
쌀가공식품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2015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주최,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관희) 주관으로 진행된다.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주제관, 기업관으로 구성.운영된다.
주제관에서는 국내외에 유통되는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품목별.용도별로 구분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다. 기업관에서는 무료 시식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손쉽게 맛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산업대전에서는 쌀가공품의 수출 촉진과 국내 유통 활성화를 위해 업계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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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가정의 달 기념식 개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15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5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고영선 고용노동부차관, 김태욱?채시라 부부 등과 함께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개인, 기업, 국가가 함께 노력해야 할 3대 실천과제를 선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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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T, 취업 멘토링 참여 여대생 선정 발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이혜숙)는 ‘WISET 취업 멘토링’에 참여할 여대생 273명 명단을 15일 발표했다.
‘WISET 취업 멘토링’은 이공계 여대학(원)생에게 과학기술 연구소나 기업에 재직 중인 여성과학기술인과의 멘토링을 제공해 이공계 분야로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20개 기관에 107명의 멘토가 참여해 건축, 환경, 생명공학, 화학공학, 기계/재료, 전산, 자동차 등에서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여대학(원)생들은 이달 30일 멘토-멘티 워크숍을 시작으로 11월까지 7개월간 △멘토 재직 기관 탐방 △모의 면접 △진로 상담 등 현장 중심 멘토링과 전공 체험도를 높일 수 있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활동 종료 후에는 참가 여대생에게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올해의 멘티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75개 기관(연구소 28개, 민간기업 및 단체 26개, 대학교 21개)이 참여하였고, 멘토 1,281명, 멘티 2,483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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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여름철 재해 대비 선제적 안전관리 총력
코레일이 여름철 열차 장애로 인한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하절기 기후적 특성에 의한 철도시설 및 차량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여름철 재해대책본부’를 구성해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을 시행했고, 11일에는 긴급 안전회의를 열어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중점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최근 5년간 여름철 기후적 특성으로 인한 장애는 총 433건이 발생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폭염 211건(48.7%) △낙뢰 111건(25.6%) △집중호우 87건(20.1%) △강풍 24건(5.5%)으로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폭염으로 인한 선로 변형 및 냉각장치 과열 △낙뢰에 의한 전차선.신호 장애 △집중호우에 따른 선로침수, 토사유입, 비탈.옹벽 붕괴 △강풍으로 인한 울타리.수목 전도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코레일에서는 4대 요인별 중점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폭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냉각장치 등 과열이 우려되는 차량부품에 대한 일제정비를 시행하고 선로 변형, 구조물 이완에 대비한 취약개소 순회점검을 강화하고, 낙뢰에 대비해 이상전압 유입 방지를 위해 보호기능 개선품을 설치하고 피뢰침, 접지설비 보완 등 전기설비 피해를 예방하는 설비강화 대책도 추진한다.
호우에 대한 대비책으로 배수로 퇴적물 제거 및 배수펌프 일제점검을 시행하고 노반, 옹벽 붕괴 및 산사태 우려개소에 대한 사전 정비.보수를 시행하고, 강풍에 대해서는 울타리, 방음벽, 수목 등 전도 위험물에 대한 사전 정비.보수를 시행하고 홈 지붕, 각종 표지류 등에 대한 일제 점검도 추진한다.
또한 하절기 열차안전운행 확보를 위한 각 분야별 선제적 안전관리대책도 추진한다. 역무분야에서는 여름철 여행객 증가에 대비해 안내직원 추가 등 여객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이례사항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키 위해 대외 협력체계 재정비, 비상용품 운용 상태 등을 점검한다.
수도권전철의 경우, 강풍, 폭우 등으로 인한 열차 지장물을 사전에 제거하고 모래주머니, 차수판 등 안전설비를 보강하는 한편, 에스컬레이터 사고 방지를 위한 관계기관과의 두 줄서기 합동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물류부문에서는 무더위에 따른 집중력 저하로 입환작업 시 본인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음을 고려해 안전행동관찰프로그램을 도입, 시범운영하고 입환작업 동영상을 제작, 현장교육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철도차량 분야에서는 차륜초음파탐상기를 설치해 차륜균열을 사전에 예방하고 압축기 성능개선을 통한 제동장치 완해불량 방지, 고장빈발 부품에 대한 TOP 10 카드 제작.관리 및 제작사 직원의 상주로 공동 대응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운전분야는 인적오류에 의한 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기관사 건강상태 등 승무적합성 검사를 강화하고 신호 준수, 운전 중 휴대폰 전원차단 등 직무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시설분야는 선로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장대레일을 조기에 재설정(약 230km)하고 취약구간 감시원 배치 등 선로취약구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긴급 복구를 위한 자재 확보와 출동 장비의 정비 등 신속한 비상복구체계도 구축한다.
전기분야는 전기기기 특성상 고온, 다습 등 외부영향을 많이 받는 특성을 고려해 변전소, 통신실 등 전기시설물의 항온.항습장치 기능을 상시 점검하고 냉방기 사용 증가에 대비해 전력공급설비에 대한 일제 점검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례상황 발생 시 신속한 비상복구체계도 구축됐다. 선로침수 및 토사유입 등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비상복구 훈련을 시행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특히 수도권 전철의 경우 철도운영 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구원운전 등 합동훈련을 정례적으로 시행하고 있고, 이달 말에는 서울 메트로와 함께 훈련을 시행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최근 강풍, 국지성 호우 등의 기상 이변에 따른 안전위협요소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코레일에서는 하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해 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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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위원장,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현장 방문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은 14일 자유학기제 연계 미디어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광주광역시 운암중학교를 방문했다. 정부에서 교육개혁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이라도 시험 부담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창의/체험 교육과정이다. 최 위원장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광주 운암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영화다큐멘터리 제작과정’ 수업을 참관하고, ‘미디어 시대 청소년의 꿈과 올바른 미디어 활용’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미디어꿈나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올바른 인터넷문화와 윤리 확립을 당부했다. 수업 참관중 최 위원장은 학생 리포터의 즉석 인터뷰 요청에 ‘어릴 적 꿈, 방통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 부교육감(황홍규) 등 교육청 관계자, 운암중학교 교장(이명자)과 담당교사, 미디어교육을 지원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최 위원장은 “앞으로 미디어분야의 진로 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방송통신위원회는 스마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미디어 수용 능력을 함양하고, 자유학기제가 추구하는 창의 교육 실현키 위해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시설 및 강사진을 활용해 진로체험, 학생선택형, 동아리 활동 등 3가지 유형의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광주.부산.대전.인천.강원 등 전국 5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금년 상반기에 1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 67개교, 2016년 100개교, 2017년도에는 300여개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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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 스스로 말할 아동 200명 모집
아동들의 행복지수가 OECD 국가 중 ‘꼴찌’에 머물러 있는 대한민국에서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말할 수 있는 대규모 토론회가 열린다.
국제아동인권센터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오는 7월 18일 서울 충무아트홀, 이어 8월 1일에는 부산 유엔평화기념관에서 한국의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을 아동 스스로 모니터링하는 ‘아동권리 스스로 지킴이 토론회’(이하 ‘스스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만 10~18세) 아동 및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6월 7일까지 ‘스스로 토론회’ 웹페이지(http://childvoice.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각 지역별 100명의 참여자가 최종 선정된다.
‘스스로 토론회’는 올해 수도권 및 경상지역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3년간 강원, 전라, 제주, 충청 등 총 6개 지역에서 매년 2회씩 개최될 예정이다.
‘스스로 토론회’의 주제는 △비차별 △비폭력 △안전.건강 △교육.놀이.여가 △의견존중.참여 중 토론회 개최 지역 아동들이 관심 주제를 직접 투표해 선정한다. 토론회에서 모둠별로 아동권리 의제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이후 3개월간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서 자신과 친구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하기 위한 구체적인 옹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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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학회, 이엽우피소 독성 연구 ‘허점투성이’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가 간(肝) 독성 등 독성이 있다는 과학적 증거를 일체 찾을 수 없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이는 한국독성학회(회장 조명행 서울대 교수)의 공식 의견이어서 이엽우피소를 둘러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원.대한한의사협회 간 안전성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독성학회는 의학.약학.수의학.생물학.보건학 등의 독성 전문가 1000명 이상이 모인 학술단체다.
독성학회 최경철 학술위원장(충북대 수의대 교수)은 14일 오전 11시30분부터 사단법인 한국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 주최로 서울 한미리 광화문 점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이엽우피소의 독성과 안전성)에서 “실험동물(쥐)을 사용해 이엽우피소에 대한 독성을 밝힌 중국의 연구논문을 분석했다”면서, “지나치게 많은 양의 이엽우피소를 쥐에게 먹이는 등 연구 자체의 허점이 여럿 확인했다”고 밝혔다.
독성학회가 검토한 연구논문은 난징 철도의대가 1998년에 발표한 것으로, 이엽우피소에 대한 전 세계 유일의 독성 연구결과다. 한국소비자원은 이 논문을 근거로 이엽우피소가 간 독성이 있고 신경 쇠약.체중 감소를 유발한다고 발표했다.
최 위원장은 “실험동물에 먹이는 전체 사료에서 독성을 밝히고자 하는 물질(시험물질)의 양이 5%가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독성 연구의 기본이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독성시험 가이드라인에도 나와 있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사료에 시험물질을 5% 이상 섞으면 실험동물에게 정상적인 영양 공급이 힘들어 연구결과가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이 ‘5% 이하’로 제한한 이유다. 그런데 난징 철도의대 연구에선 실험동물인 쥐를 3 그룹으로 나눈 뒤 각 그룹에 이엽우피소가 5% 함유된 사료, 10% 든 사료, 20% 든 사료를 먹였다.
최 위원장은 “해당 논문에 명시된 실험용 흰쥐(Wistar rat, 생쥐인 마우스보다 크다)의 무게가 보통 200∼250g이고, 이 쥐들은 하루 평균 약 20g의 사료를 먹는다”면서, “이를 근거로 흰쥐 한 마리가 하루에 섭취한 이엽우피소의 양을 계산하면 1(5%)∼4g(2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문제 된 네추럴엔도텍사(社)의 B 제품의 경우 한 번에 두 알씩, 하루 4알 먹게 돼 있다. 4알 전부가 ‘가짜’ 백수오(이엽우피소)로만 구성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도 ‘백수오궁’을 복용한 사람의 하루 이엽우피소 섭취량은 2g. 사람과 쥐의 체중 차이 등을 감안하면 난징 철도의대 연구에서 쥐들에게 먹인 이엽우피소의 양이 ‘엄청났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이엽우피소가 5% 함유된 사료를 먹은 쥐에선 이렇다 할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최 위원장은 “이엽우피소가 10% 또는 20%나 함유된 사료를 먹은 쥐에서 간.신장.혈액 독성이 나타났다는 해당 연구의 결과를 독성학에선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난징 철도의대 연구에선 이엽우피소의 반수 치사량(LD 50, 실험동물의 절반이 죽는 양)이 체중 ㎏당 10g인 것으로 평가됐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독성 물질 분류에 의하면, 이 정도의 반수 치사량을 가진 물질은 독성 최하위 등급(가장 독성이 적다)에 해당한다. 반수 치사량만 놓고 보면 비타민 C(체중 ㎏당 11.9g)와 비슷하다.
최 위원장은 “신뢰성이 높은 SCI 학술지에 발표된 것도 아니고 대학 자체 학술지에 실린 독성 연구결과만으로 이엽우피소의 독성을 논하긴 힘들다”면서, “이 연구논문 발표 후 17년간 새로운 독성 연구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은 이엽우피소가 중국 외의 다른 나라에선 거의 먹지 않아 연구의 필요성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중국에선 이엽우피소가 든 사료를 먹은 암퇘지에서 유산이 증가했다는 1쪽 짜리 연구논문이 1984년에 발표됐다.
최 위원장은 “암퇘지에게 56.7g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이엽우피소를 먹여 유산 가능성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독성학회는 이엽우피소의 효능과 관련된 연구논문들을 메드라인(PubMed)에서 찾아 분석했다.
최 위원장은 “2012년엔 실험용 쥐에 체중 ㎏당 10∼40㎎의 이엽우피소 추출물을 먹였더니 뇌의 신경물질인 세로토닌의 수치가 상승해 우울증이 감소하고 운동량이 늘어났다는 연구논문이 발표됐다”면서, “이 연구에서 쥐들이 먹은 이엽우피소의 양은 난징 철도의대 연구의 1/100 수준”이라고 밝혔다.
중국 장쑤성(江蘇省)은 이엽우피소를 지역음식(local food)과 약제로 100년 이상 섭취하고 있다. 우리나라 식약처에 해당하는 대만의 위생복지부 식품약품관리서는 이엽우피소를 식용 가능한 원료로 승인했다.
독성학회는 “이엽우피소의 독성ㆍ안전성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철저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엽우피소의 독성.안전성 관련 연구는 대부분 중국에서 이뤄졌다. 따라서 국내 독성 연구기관에서 독성시험(1회 투여-급성 독성시험, 30∼90일 반복투여-아급성 독성시험 등)을 실시할 필요가 있으며 6개월 쯤 지나면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독성학회는 예측했다.
최 위원장은 “중국 논문에선 이엽우피소가 백수오편(片)이라고 기술돼 있다”면서, “우리나라 대한약전의 한약(생약)규격집엔 이엽우피소가 수록돼 있지 않으므로 현재 이엽우피소를 건강기능식품이나 약재로 사용하면 불법”이라고 규정했다.
독성학회는 “독성 연구를 통해 이엽우피소의 독성.안전성에 대한 최종 결론이 나올 때까지는 이엽우피소 함유가 의심되면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독성학에선 약과 독을 동전의 양면으로 본다.
최 위원장은 “2008년 대구한의대가 진짜 백수오(은조롱)의 효능을 연구한 결과가 있다”며 “백수오가 간 손상 예방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하지만 약효가 있는 성분을 과량 섭취하면 반드시 독성이 있으므로 과용.남용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지나치게 독성을 우려하는 것이 건강에 더 해로울 수 있으니 차분히 결과를 지켜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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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재단, '2015 유스보이스 미디어 교육자 발굴 및 양성’ 진행
다음세대재단(대표 방대욱)은 유스보이스 미디어 교육자 발굴 및 양성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스보이스'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마음껏 미디어로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음세대재단의 공익 사업이다.
유스보이스 미디어 교육자 발굴 및 양성 사업은 '교육의 질은 교육자를 넘어설 수 없다'라는 생각으로부터 시작, 청소년과 함께 하기를 희망하는 교육자의 성장을 핵심으로 하는 사람 중심의 지원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새롭고 다양한 미디어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알려 줄 교육자를 발굴 및 양성해 미디어 교육을 위한 핵심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발된 교육자들에게는 본인이 기획한 미디어 교육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당 최대 350만원이 지원된다. 그리고 전문가의 수퍼바이징을 통해 프로젝트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고, 또한 청소년 미디어 교육 커리큘럼 기획부터 모집, 진행까지 직접 해 볼 수 있어 미디어 교육자로서의 경험과 경력을 쌓을 수 있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는 “프로젝트의 지원이 아닌 미디어 교육자(사람)의 성장을 위한 지원이 되도록 기획했다”면서,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고 응원하는 교육자들의 많은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유스보이스 지원사업의 신청은 유스보이스 홈페이지((http://youthvoice.or.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오는 6월 1일까지 이메일(youthvoice@daumfoundation.org)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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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팝콘-스쿨세이프, 중.고등학교 안심 등하교 서비스 시작
서울 강서구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 '안심 등하교 샌드위치' 서비스를 도입,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스쿨세이프(대표 김현석)와 ㈜아이팝콘(대표 오준호)이 공동 개발했다. ㈜아이팝콘 측은 지난 달부터 화곡4동 신정여자중학교에서 서비스를 시범운영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등하교 샌드위치’는 아이팝콘의 독자적인 비콘 기술인 팝콘(PopCorn)을 활용한 서비스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학생들의 등하교 정보를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저전력 블루투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수 센티미터 오차 수준으로 매우 정교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강서구는 ‘안심등하교 샌드위치’를 도입하고 시범학교인 신정여자 중학교 정문과 건물출입구에 비콘을 설치했고, 학부모는 교내에 설치된 장치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자녀의 등하교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또한, 강서구는 1단계 안심등하교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으로 우범지역이나 아파트 단지 입구, 지하철 입구 등 지역 안전이 중요한 지역을 신청 받아 생활 안전서비스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스쿨세이프 김현석 대표는 "기존 교육부나 행정안전부의 안심 알리미 서비스에 비해 정확도가 높고 편리한 것은 물론 운영비가 경제적인 것이 장점"이라면서,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이 중요시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학부모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서울시 전체 시내버스에 설치된 비콘을 통해 등하교 하는 학생들의 승하차 정보 또한 실시간으로 학부모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 사업은 시범 서비스 기간 중 무료로 제공되며, 추후 유료 전환 시 이동통신사 등이 제공하는 유사 서비스 대비 저렴한 가격을 책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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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가까운 곳에서 사는 어린이, 알레르기 질환 발생 위험 1.4배
도로에서 가까운 곳에서 사는 아이들의 알레르기 질환 발생 위험이 도로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에서 거주하는 아이에 비해 1.4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의하면,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임종한 교수팀이 서울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사는 6∼14세 어린이 5443명을 3∼6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도시 지역의 도로 교통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이들의 알레르기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임 교수팀은 아이들의 피부 자극 검사.폐 기능 검사 등을 실시한 뒤 연구결과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의 영문 학술지인 ‘알레르기.천식.면역 연구’(AAIR, SCI 논문) 최근호에 발표됐다.
임 교수는 “자기 집 반경 200m 내에 위치한 주요(메인) 도로의 길이가 254m 이상인 곳에서 거주하는 아이는 반경 200m 내에 주요 도로가 없는 집에서 사는 아이보다 평생 천식 진단을 받을 위험이 1.42배 높게 나타났다”면서, “천식 등으로 인해 숨소리가 쌕쌕거리는 천명(喘鳴)을 경험할 위험도 1.24배 증가한다”고 지적했다.
또 주요 도로에서 75m 이내에 거주하는 아이는 225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사는 아이에 비해 평생 천명음 발생(1.17배), 조사 한 해 전 천명음 발생(1.16배), 평생 천식 진단(1.11배), 조사 한 해 전 천식 치료(1.08배) 횟수가 잦았다.
이번 연구에선 또 거주하는 집이 주요 도로에서 가까울수록, 집에서 반경 200m 이내에 주요 도로가 차지하는 면적 비율이 높을수록 알레르기성 비염에 걸릴 위험이 높고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대해 더 쉽게 반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임 교수는 “일반적으론 집먼지진드기.꽃가루.바퀴벌레 등이 알레르기 유발물질로 알려져 있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도로 교통과 관련된 대기오염물질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도로 교통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어린이의 천식.알레르기성 비염.알레르기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폐 기능을 떨어뜨린다는 것으로, 실제로 도로와 가깝게 사는 어린이는 자동차 분진.배기가스 등 유독성 환경 오염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따라서 천식.아토피 피부염.알레르기성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힘들어 하는 자녀가 있다면 이사할 때 도로와의 거리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임 교수는 “주요 도로에서 인접한 곳에서 살고 있다면 환기(換氣)를 가능한 한 짧게 하고 공기청정기 등을 이용해 대기오염 물질의 유입은 막고 배출은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로와 가까이 사는 어린이들은 그렇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알레르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는 독일에서도 발표된 바 있다.
독일 뮌헨 보건역학협회 환경건강센터가 뮌헨 도심에서 태어난 어린이 5900여명을 추적 관찰했다. 하루 1만 대 이상 차가 지나가는 대로(大路)에서 50m 이내에 사는 아이는 1000m 떨어진 곳에 사는 아이보다 알레르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50%나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교통으로 인한 대기오염에 노출된 기간과 천식.건초열.습진 등 알레르기성 질환 탓에 병원을 방문한 횟수가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히고 이를 ‘미국 호흡기와 응급의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2008년 6월호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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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노사, 자동근속승진제도 폐지 전격 합의
코레일은 공사 전환 이후 지난 10년간 유지해 온 4급 이하 직원의 자동근속승진제도를 폐지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오전 10시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최연혜 사장과 김영훈 위원장이 참석해 ‘정부지침인 3.8% 임금 인상과 근속승진제도 폐지’를 주요내용으로 한 임단협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또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철도를 만들기 위해 ‘노사공동위원회’도 구성키로 하는 등 총 189건에 달하는 현안(분야별 포함)에 대해서도 일괄 합의했다.
코레일 노사는 근속승진으로 인한 폐단과 부작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이례적으로 교섭시기를 대폭 앞당겨 지난 3월 12일 본교섭을 시작으로 연일 집중 실무교섭을 진행했다.
코레일은 자동근속승진제도 폐지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협상을 해 왔으나 번번이 무산되어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노사 간 입장 차이로 두 차례나 교섭이 중단되는 위기를 겪었으나 끊임없는 대화와 설득 노력으로 지난 달 29일 교섭을 재개, 밤샘 마라톤교섭을 벌여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후 철도노조의 조합원 총투표(5.10~12.) 시행 결과 60.7%의 찬성으로 가결됨에 따라 최종 합의를 완료했다.
근속승진 제도는 지난 2005년도 공사 전환시 공무원 시절의 제도가 일부 확대돼 이어져 온 만큼 폐지에 대한 직원들의 반발이 매우 컸으나, 지속적인 소통활동으로 폐지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한편, 지난 1월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전 간부진이 휴일도 반납한 채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끊임없이 만나 대화하고 소통해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한 것이 합의를 이루는 데 큰 힘이 됐다고 판단된다.
근속승진 문제를 노사간에 스스로 해결하면서 진정한 상생과 협력의 철도노사관계로 진일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로써 코레일은 지난해 노사합의로 방만경영 개선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임단협도 평화적으로 타결해 내면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흑자경영의 기조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지난해 흑자경영으로 ‘만성 적자공기업’이라는 꼬리표를 뗀데 이어, 전 직원이 합심해 최대 난제였던 근속승진 문제를 해결하게 돼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면서, “향후 상생의 노사관계를 기초로 국민께 행복을 드리는 모범 공기업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사장은 이어 “철도의 미래와 직원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결단해 준 김영훈 철도노조 위원장과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대의에 동참해 준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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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성인지 예산서 작성 위한 교육 실시
기획재정부와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6회계연도 성인지(性認知) 예산서 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42개 중앙행정관서의 예산 총괄 담당자 및 사업 담당자가 참여한다. 2016회계연도 성인지 예산서 작성 대상사업 선정기준과 작성 방법, 성인지 예산서와 성별영향분석평가와의 연계, 전년도 성인지 결산서 평가 결과의 환류를 통한 성과목표 설정 방안 등 실무 위주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각 관서의 성인지 예산서를 종합, 2016년 정부 예산안의 부속서류로 첨부해 오는 9월 11일까지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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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학기술인 대상 ‘기술경영’ 교육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이혜숙, 이하 WISET)은 여성과학기술인의 기술경영 마인드 고취를 위해 과학기술경영(이하 과기경)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이공계를 전공하고 관련 분야에 재직 중인 여성으로, 참가 신청은 WISET 아카데미 홈페이지(academy.wiset.re.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이번 과정은 고용보험 환급과정으로 수료생은 수강료의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 수강료는 15만원이다. 궁금한 사항은 WISET아카데미 02-6258-5012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6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세 차례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기술경영 전략 수립, R&D 프로젝트 이슈 및 기술마케팅, 기업 기술경영 사례 등으로, 기술경영의 3차원 체계(기획(Plan)-수행, 관리(Do)-가치창출(See))에 따라 설계돼, 총 9강으로, 과학기술경영의 기본 체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교육 장소는 과학기술여성인재아카데미 교육실(서울 역삼동)로, 하반기 과정은 올해 10월에 개설될 예정이다.
한편, WISET은 여성과학기술인의 직무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과기경 교육을 실시해왔다. 초기에는 프로젝트 경영이론, 특허관리, 과학기술정책 동향 등 주로 연구관리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고, 2014년부터 기술경영 및 중간관리자 능력 증진에 초점을 맞춰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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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우리은행에 저소득가정아동 후원 감사패 전달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13일 서울 무교동 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우리은행지부(위원장 박원춘) 후원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우리은행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리은행 노동조합은 지난 2005년부터 10년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매달 3천만원씩 총 36억원을 국내 빈곤가정아동지원사업에 후원해 왔다. 후원된 기금은 그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결식아동지원사업 ‘혼자먹는 밥상’ 캠페인 후원금 등 국내 빈곤아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였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회장은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한결같이 후원해주신 우리은행 노동조합 측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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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여호와의 증인’ 양심적 병역거부자 무죄 판결
법원이 병역을 거부한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에게 무죄를 선고해 양심적 병역거부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법 형사 5단독 최창석 부장판사는 12일 병역법 위반으로 기소된 A씨 등 '여호와의 증인' 신도 3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헌법에 보장된 양심의 자유와 국방의 의무 사이의 조화로운 해석이 필요하다”면서, “기본권과 국민의 의무 등 헌법적 가치가 충돌하는 경우 이를 최대한 실현할 수 있는 규범의 조화적 해석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국방의 의무는 전시 전투원뿐 아니라 경찰 업무나 재해방지.수습 업무, 공익근무, 사회복무 등 대체복무도 포함하는 넓은 의미”라면서, “국방의무 이행이라는 헌법적 가치가 크게 훼손되지 않고도 병역을 거부하는 양심도 보장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남북대치라는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연간 양심적 병역거부로 교도소에 복역하는 인원은 600∼700명가량으로 전체 입영 인원의 0.2%에 불과하고 대체복무 형태의 군 복무자는 매년 징병검사 인원 중 약 13%에 달해 군사력 저하 등을 탓하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A씨 등은 병무청으로부터 입영 통지를 받고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한 혐의로 기소됐다.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무죄 선고는 지난 2007년 청주지법 영동지원 판결 이후 8년 만에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2004년 5월 서울남부지법에서도 무죄를 선고했으나, 대법원은 모두 유죄 판결을 했고, 2004년과 2011년 헌법재판소는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처벌에 대해 합헌 결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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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찾아가는 협력사 초청 간담회’ 개최
코레일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및 계약제도 투명성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협력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차량.시설.전기.영업 분야 100여개 협력사가 참여하는 이번 간담회는 12일 영주 지역을 시작으로 13일 순천, 14일 부산, 19일 서울, 22일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이날 오후 영주 코레일 경북본부 강당에서 열린 협력사 초청 간담회에는 이용우 코레일 경북본부장을 비롯해 강원 및 경북 지역의 중소기업 협력사 대표,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코레일의 동반성장 주요 정책 및 개선된 계약제도에 대한 공유와 협력사들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코레일과 협력사간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또한 지적재산권 기술 이전 교육과 함께 우수 기술 정보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코레일은 간담회 내용을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해에도 협력사 초청간담회를 개최하고 건의사항을 반영해 19건의 제도 개선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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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팬클럽, 베이비박스 유기 아동 위해 따뜻한 기부 실천
셀럽의 특별한 날을 기념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하는 팬덤문화가 전파되고 있는 가운데, 한 가수의 팬클럽이 베이비박스에 유기된 아기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JYJ 멤버 김재중 팬클럽 ‘까칠한 히어로즈 누나들’이 최근 김재중의 군입대를 기념해 기부를 실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재중 팬클럽 ‘까칠한 히어로즈 누나들’은 지난해 김재중의 생일을 맞아 베이비박스 유기 아기들을 위해 1천만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김재중이 군입대를 한 달 맞는 시점에서 또 다시 5백만원 기부를 실천해 다른 팬클럽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이 팬클럽의 경우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결식아동지원사업을 후원해 왔다. 환아지원사업 빈곤청소년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나눔 문화에 앞장서 온 것으로 전해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 이충로 본부장은 “최근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따라 기부하거나, 그 스타의 특별한 날을 맞아 기부하는 팬덤문화가 기부사회의 새로운 문화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스타를 사랑하는 마음을 빈곤아동들에게 전해준 팬들을 기억하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