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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잇다! 실종아동을 가족의 품으로”
사진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학일 기자]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경찰청(청장 이철성)과 함께 주최하고 실종아동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제11회 실종아동의 날 행사를 25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진행했다.
실종아동의 날은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환기하고 실종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올해 11회를 맞아 국민들의 사회적 참여를 요청하는 공동메시지 ‘희망을 잇다! Do Now Action’을 선포했다.
공동메시지에는 유전자(DNA) 검사를 통한 친자확인으로 실종아동을 찾을 수 있음을 알리는 한편, 장기 실종자 가족의 간절한 희망을 담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실종아동찾기 및 실종예방 홍보를 위해 조직된 민관협력단 ‘그린리본멤버스(Green Ribbon Members)’ 발대식이 진행됐다. 그린리본멤버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면서, 실종아동 찾기에 나설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 김진 소장은 “지난해 한 해 2만8천여 건의 실종 신고가 발생했다. 실종자 가족의 다양한 노력에도 여전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실종아동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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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광진구 보건소, ‘어르신 건강관리 연계 서비스’ 시행
사진제공/건국대병원
[박봉진 기자]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광진구 보건소와 국민생활밀착형 노인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건강관리 연계 서비스’를 시행한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18일 원내 국제회의실에서 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를 비롯한 이희영 광진구 보건소장 등 주요 관계자와 첫 연계 서비스 대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관리 연계 서비스는 건국대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 중 광진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건국대병원과 광진구 보건소는 ▲대상자의 퇴원 후 건강관리계획 수립 ▲진료정보교류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건강 문제 발생 시 진료 편의 제공 등을 협력키로 했다.
사업의 책임연구자인 한설희 교수는 “퇴원 후에도 환자의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를 위해 꾸준히 간호하고 모니터링 할 것”이라면서, “이번 서비스가 지역사회의 의료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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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지원금 상한제’ 단통법 ‘합헌’ 결정
[이정재 기자]휴대전화 지원금 상한제를 규정한 이른바 ‘단통법’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25일 김 모씨 등 8명이 지원금 상한제를 규정한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제4조 1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며 제기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헌재는 “지원금 상한제는 상한액의 기준 및 한도를 정할 때 기준이 되는 본질적인 사항들을 직접 규정하면서 상한액의 구체적인 기준 및 한도만을 방통위가 정하도록 위임하고 있다”면서, “방통위가 정해 고시할 내용의 대강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어 포괄위임금지 원칙에 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헌재는 이어 “지원금 상한제로 과도한 지원금 지급 경쟁을 막고 나아가 이동통신단말장치의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이동통신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한다”고 판단했다.
지난 2014년 10월 1월 시행된 휴대전화 지원금 상한제는 시행 후 3년 동안 제조사와 통신사가 휴대전화 지원금을 일정액 이상 지급하지 못하도록 하자, 영산대 법률학과 학생 등으로 구성된 청구인들은 지원금 상한제가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한다며 같은 달 4일 헌법소원을 냈다.
이들은 지원금 상한제로 휴대전화 기기 가격의 하한가가 고정돼 전 국민이 높은 가격을 부담할 수밖에 없게 한 것이 소비자의 계약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원금 상한제가 사업자 간의 소모적인 경쟁과 소비자 차별을 없애는 등 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지원금 상한제는 헌재의 합헌 결정과 상관없이 오는 9월 30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시행된 후 폐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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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 화물차 불법증차 집중단속
자료사진
[박영성 기자]국토교통부가 교통안전공단, 화물공제조합과 합동TF를 구성해 사업용 화물차 불법증차 여부를 다음 달부터 두 달간 집중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지난 2015년 9월 이후 구조변경 또는 대폐차를 통해 등록된 밴형, 덤프형 화물차와 공급제한 특수용도형 화물차들로, 이들 화물차는 과잉공급 문제로 인해 지난 2004년부터 신규등록을 하려면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일부 화물차 사업자들은 기존에 등록된 차량을 다른 차량으로 교체하는 대폐차 과정에서 서류조작이나 이중등록 등의 방법으로 차량 대수를 늘리는 불법증차 행위를 저지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부는 자동차관리시스템의 자동차 등록원부를 기초로 대폐차 과정을 추적하고 불법증차 신고전화를 설치해 업계와 운수종사자의 신고를 유도키로 했다.
불법증차 사실이 적발된 차량은 영업용 허가가 취소되고, 이 차량을 구입한 사업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불법증차한 차량을 판매한 양도인도 같은 처벌을 받도록 올 하반기 중으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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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심평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4회 연속 1등급 선정
한양대병원 전경/사진자료
[박봉진 기자]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4회 연속 ‘유방암 진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전국 187개 의료기관에서 2015년에 원발성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구조영역, 수술영역, 보조요법영역 등 18개 평가지표 대부분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정민성 유방암센터장은 “여성암 중 유방암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발병 후 치료의 고통 외에도 유방상실 등의 외형과 심리적인 고통도 크다”면서, “한양대학교병원은 유방암 수술 시 안전성을 기본으로 하면서 미용적인 측면까지 고려하는 유방종양성형술과 유방재건수술을 시행하고 있어 환자의 수술 후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까지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심평원에서 발표한 대장암, 폐암, 위암, 유방암 등 암 수술과 치료뿐만 아니라 급성기 뇌졸중, 관상동맥우회술, 혈액투석 등 모든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아 중증질병 치료에 있어 최우수 기관임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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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차영주 교수, 대한임상화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
사진제공/중앙대학교병원
[박봉진 기자]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진단검사의학과 차영주 교수가 지난 19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한임상화학회 2017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차영주 교수는 'Beckman Coulter AU5800을 이용한 용혈, 고빌리루빈혈증, 고지방혈증에 의한 간섭영향 HIL 인덱스의 수정안 제안'이란 논문을 대한임상화학회 공식 학술지 ‘Laboratory Medicine Online’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임상화학 검사측정에 간섭 영향을 받는 용혈, 고빌리루빈혈증, 고지방혈증의 세가지 요인에 대한 수정안을 제안해 방해요인을 제어해 임상화학검사의 정확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편, 차영주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메이요클리닉과 일본 동경대 노화연구소에서 연수한 뒤, 현재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장 및 진단검사의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차 교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이사장, 대한수혈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아시아진단의학검사표준네트워크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 진단검사의학분야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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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스타벅스에 "1년치 해당 금액 배상하라"
[이정재 기자]‘1년 무료 음료’를 주는 경품 이벤트를 한다고 공지하고 1회 무료 음료 권을 준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에 대해 법원이 “1년 치 음료권에 해당하는 금액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단독(조정현 부장판사)은 한 시민이 “229만 3천200원을 지급하라”면서 스타벅스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스타벅스는 지급하지 않은 364일 치 무료 음료 쿠폰에 해당하는 금액을 배상할 이유가 있다”고 판결했다.
이 시민은 지난해 12월 스타벅스와 관련된 사연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무료 음료권을 주는 이벤트에 당첨됐다.
당시 스타벅스는 무료 음료 권이 1년 치라고 공지했으나, 하지만 이벤트에 당첨된 이 시민은 1년 대신 1회 음료권을 받았다. 스타벅스 측은 “1회 음료권을 주는 이벤트인데 1년 치를 준다고 잘못 공지했다”면서, 무료음료권 20장을 더 주는 것으로 사태를 마무리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화가 난 시민은 스타벅스를 상대로 “이미 지급한 1회 음료권을 제외하고 364일 치 음료권에 해당하는 금액을 달라”면서 소송을 제기했다. 배상액은 1잔에 6,300원짜리 음료를 기준으로 229만여 원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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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기소중지자 등 수배자 813명 검거
사지제공/국민안전처
[박영성 기자]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기소중지자 등을 집중 단속한 결과 외국인 5명을 포함해 수배자 813명을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검거된 이들은 사기, 절도, 상해 등의 다양한 혐의로 기소 중지되거나 벌금 미납으로 수배된 자들로, 해경은 수사인력을 대폭 보강하고, 경비함정까지 동원해 전국에서 일제 단속을 벌인 결과, 누적된 수배자를 대거 검거했다.
해경은 “선원수급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 기소중지자들이 선원으로 배에 타는 경우가 많다”면서, “과거 사례를 보면 수배자라는 불안한 신분 때문인지 각종 안전사고를 일으킨 경우가 많은데 해양사고 감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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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노바티스 9개 의약품 ‘올해 8월부터 6개월간 급여 정지’
[박봉진 기자]불법리베이트를 제공한 한국노바티스의 치매 치료제 ‘엑셀론’ 등 9개 품목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오는 8월부터 6개월 동안 정지된다.
이 기간 해당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들은 약값을 전액 자비 부담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노바티스가 리베이트를 제공한 의약품 9개 품목에 대한 급여를 오는 8월 24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정지하고, 나머지 33개 품목에는 총 559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처분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처분은 지난달 사전 처분에 이은 것으로, 지난해 8월 서울서부지검이 한국노바티스를 기소한 데 따른 조치로, 한국노바티스는 2011년 1월부터 5년간 의약품 판촉을 위해 의사 등에게 26억 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급여 정지는 이른바 ‘리베이트 투아웃제’로 불리는 의약품 리베이트 적발 품목에 대한 요양급여 정지.제외 제도 시행 이후 경고처분 이외 첫 처분 사례다. 다만 본 처분이 확정됐더라도 실제 급여 정지는 약 3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8월부터 시행된다.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 등 나머지 33개 품목에 대한 과징금은 지난달 요양급여 심사 결정액이 확정되면서 상향 조정됐다. 사전처분에서는 551억 원이었으나 8억 원 증가해 확정 처분된 과징금은 559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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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감사원에 4대강 사업 공익감사 청구
[김학일 기자]녹색연합 등 40개 환경단체 모임인 한국환경회의가 24일 오전 감사원에 4대강 정비 사업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한국환경회의는 감사 청구에 앞서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0여 명 시민이 참여한 이번 국민 공익감사 청구는 청와대가 지시한 정책감사와 별개로 4대강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검증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4대강 사업에 들어간 국민 세금만 22조 2천억 원으로, 수질 개선과 가뭄.홍수 피해 예방을 목표로 삼았으나 어느 하나 달성한 것이 없다. 오히려 식수원을 위협하고 강을 터전으로 삼은 농민과 어민의 삶을 흔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앞서 세 차례 이뤄진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가 지엽적인 문제를 밝히는 데 국한됐거나 문제를 축소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정책 실패의 교훈으로 삼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정책감사가 필요하다”면서, “공익감사가 4대강 재자연화의 기틀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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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의 희노애락3]배려
[이흥수 기자]봄볕이 따뜻한 어느날 문래동 예술창작촌을 카메라 하나 둘러메고 골목 구석구석을 거닐었다. 철공소의 망치질과 골목 사이사이 그려져있는 벽화들과의 묘한 대칭각이 이곳의 질감을 말해준다.
벽화 뒷세상에 조금만 귀를 기울이면 거친 숨소리와 진한 땀냄새가 전해진다. 노동과 예술이 공존하는 사람 냄새 나는 공간철공소 한쪽 면에 써있는 '일하고 있습니다. 초상권을 지켜주세요.' 한순간 먹먹해진다. 가슴속이. 렌즈에 비친 세상의 미추(美醜)을 담기 위해 카메라 셔터를 누르지만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그 소중한 '배려'라는 한 단어 웬지 모를 먹먹함과 부끄러움이 밀물처럼 밀려온다.
어제 서거 8주기를 맞은 故노무현 대통령의 정신 '사람 사는 세상'은 서로간의 배려와 존중이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따뜻한 깨어있는 사회로의 부활을 말씀하신건 아닌가 한번 더 깊이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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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기부금 조직위에 전달
사진제공/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
[김학일 기자]한국감정원 변성렬 원장(직무대행)이 23일 오후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여형구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사무총장에게 성공적인 평창올림픽 개최를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여형구 사무총장은 “한국감정원의 자발적 기부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면서, “완벽한 준비를 통한 성공적인 평창올림픽 개최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에 소재한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시장 조사와 관리, 평가를 하는 공공기관으로 지난 1969년 설립돼 현재 전국에 3개 본부 27개 지사를 두고 1,0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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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의 발자취 기념하고, 미래의 50년 준비”
사진제공/한양대학교병원
[박봉진 기자]한양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경헌)은 지난 22일 동관8층 제1회의실에서 오는 2018년 의과대학 50주년을 맞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50주년 기념사업단 발족식’을 개최하고,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업단은 총 4개 분야 10여 개 세부목표를 선정해 각각의 사업을 진행한다.
제1 부단장은 최호순 의과대학장, 제2 부단장은 이광현 한양대학교병원장, 제3 부단장은 김재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 제4 부단장은 강중구 동문회장이 맡아서 각 사업단을 이끈다.
제1 실무위원장인 전재범 교무부학장이 과 및 , , ,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2 실무위원장인 최동호 의학과장이 및 에 대한 기획을 맡아 세부 논의 중이고, 제3 실무위원장은 의과대학 학생회장, 제4 실무위원장은 지역동문회장이 맡아 50주년 기념사업을 구성할 예정이다.
김경헌 단장은 “1972년 출범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은 그동안 국민보건 증진과 의학연구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면서, “지난 50년의 성장과 발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글로벌 100대 의과대학을 목표로 제2 도약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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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서 3천년 전 동굴무덤 발견
사진제공/문화재청
[정재화 기자]강원도 정선군 매둔동굴 안에서 약 3천년 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청동기시대 무덤이 발견됐다.
문화재청은 연세대 박물관이 지난 2월 매둔동굴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해 두께가 최고 18㎝에 이르는 청동기시대 재층 바로 위에서 매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인골 2구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재층 속에서는 최소 두 명분의 사람 뼈 일부가 추가로 나왔다.
재층 위에서 확인된 유골 중 1호 인골은 머리를 동굴 안쪽에 두도록 안치됐고, 두개골과 등뼈, 갈비뼈 일부가 남은 상태이고, 2호 인골은 두개골만 있었다.
청동기시대 동굴무덤은 영월 연당리 피난굴에서도 확인된 바 있으나, 인골의 상태는 매둔동굴이 더 좋은 편이다.
연세대 박물관 측은 “재층 속에 있는 목탄의 방사선연대측정 결과 전체적인 시기가 기원전 12세기∼기원전 8세기로 나타났다”면서, “두꺼운 재층으로 미뤄볼 때 시신을 묻기 전 불을 사용한 의식을 치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동기시대 무덤 가운데 불과 관련된 흔적이 나온 것은 처음”이라면서, “재층 위쪽의 지층이 많이 깎여나가 인골이 훼손된 점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청동기시대 재층은 재의 색깔이 하얀색인 위쪽과 재가 회색인 아래쪽으로 나뉜 것으로 파악됐다. 회색 재층에서는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 조각과 청동기시대 돌화살촉이 함께 발견됐다.
이에 대해 박물관 측은 “매둔동굴의 돌화살촉은 인근에 있는 아우라지 고인돌에서 나온 돌화살촉과 형태가 유사하다”면서, “매장 의식과 관련된 유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매둔동굴은 함백산과 금태봉에서 발원한 지장천 인근에 있고, 수직 절벽 가운데에 남향으로 뚫려 있다. 길이는 25m이고, 너비와 높이는 최고 15m와 8.5m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신석기시대 인류의 아래턱뼈와 석기, 토기 조각 등이 출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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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요로결석 많다
[박봉진 기자]소변이 만들어져 몸 밖으로 배출되는 요로에 돌(결석)이 생기는 ‘요로결석’은 온도와 계절이 중요한 발생요인으로 작용해 여름철에 주로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를 실제 증명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비뇨기과 장인호 교수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서동철 교수팀은 최근 한국의 도시별 기후 변화에 따른 요로결석 발병률 빅데이터 분석 연구 논문(Daily Mean Temperature and Urolithiasis Presentation in Six Cities in Korea: Time-Series Analysis)을 발표했다.
장인호 교수팀은 기후의 변화에 따른 요로결석 발병율의 변화를 알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의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의 687,833명의 요로결석환자의 빅데이터를 이용해 기후의 변동과 일일 요로결석의 발병율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도시별 평균 온도가 상승할수록 요로결석의 발병률이 증가됐고, 습도가 상승할수록 결석의 발병률은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전국 평균 기온인 13도를 기준으로 20도 이상부터 요로결석 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해 27도 이상이면 위험도가 2배 이상 급격히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상대 습도 84%이상인 경우 약 20%의 결석 발병률의 감소 효과를 보였고, 메타분석을 통한 연구에서 전국 대도시의 기온 및 습도가 요로결석의 발병률에 미치는 영향은 동일하게 관찰됐다.
연구팀은 도시별 여름(8월)과 겨울(1월) 일별 요로결석 발병률을 비교한 결과, 모든 도시에서 겨울에 비해 여름에 결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시별 1월과 8월 요로결석 일평균 환자수; 서울 182.7명 vs 188.8명 / 인천 35.4명 vs 40.6명 / 대전 26.9명 vs 27.7명 / 광주 25.9명 vs 27.9명 / 대구 47.5명 vs 54.9명 / 부산 50.9명 vs 58.8명)||자료제공/중앙대학교병원
또한, 도시간의 요로결석발병률의 차이를 살펴보면, 인구 10만명당 일평균 요로결석 발병률이 서울, 대전, 대구, 광주보다 인천과 부산에서 낮게 나타났다. 이는 습도가 84% 이상인 비율이 인천에서 가장 높았고, 평균 기온 범위가 부산에서 가장 낮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도시별 인구 10만명당 일평균 요로결석 발병률; 서울 18.6명, 인천 15.3명, 대전 17.9명, 광주 17.7명, 대구 18.4명, 부산 15.8명)
중앙대병원 비뇨기과 장인호 교수는 “온도가 상승하면 땀을 많이 흘리면서 소변이 농축됨으로써 석회화로 인해 요로결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기온과 결석의 발생과 양의 상관관계를 국내의 빅데이터를 이용해 증명함으로써 여름에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이어 “특정 기간의 온도 및 습도 노출이 요로 결석의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 여름철뿐만 아니라 온도 및 습도 변화에 따라 수분 섭취량을 늘리고 야외 활동 시간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인호 교수팀의 이번 연구 논문은 대한의학회 국제영문학술지(JKMS;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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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Kakao 클래스 with Partners’ 통해 상생협력 강화
[김진산 기자]카카오(대표 임지훈)는 파트너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Kakao 클래스 with Partner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Kakao 클래스 with Partners’ 프로그램은 현재 카카오와 협업 중인 파트너와 잠재 파트너를 지원하는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Kakao 클래스 with Partners’ 프로그램은 파트너의 경영 및 각종 전문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카카오의 직원 가운데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커리큘럼은 사전 설문 조사 후, 파트너들이 선호하는 과정으로 구성한다. 카카오는 ‘Kakao 클래스 with Partners’를 연중 상/하반기 각 2회씩 운영할 예정으로, 참여 파트너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는 파트너 임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인도 ‘동반성장 with kakao’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카카오의 파트너 임직원들은 별도 아이디를 발급 받은 후 동반성장 with kakao에서 실무에 필요한 비즈니스 스킬, 인사관리, 각종 전문 분야 교육 등 약 360개의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카카오 이병선 대외협력담당 부사장은 “카카오는 앞서 오픈한 동반성장 with kakao 사이트를 통해 파트너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Kakao 클래스 with Partners’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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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거 내 이야기 아니야’ 전혀 색다른 경험과 놀라운 충격적 센세이널”
사진/오종준 기자[이흥수 기자]2017년 최고의 화제작. 더 이상의 완벽한 조화는 없다!오페라 역사상 가장 극적이고 완벽한 두 오페라의 만남제8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을 가장 뜨겁게 열정적으로 불태울 작품세계 오페라 스타군단들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가 우리앞에 강렬하게 선보인다!감성과 서정미가 넘치는 풍부한 멜로디와 로맨틱한 감수성으로 이글거리는 시칠리아의 강렬한 태양과 활화산처럼 뜨거운 지중해의 푸른 바다를 연상케 하는 한편의 교향시 같은 오페라 마스카니의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완벽한 구성미와 극적 긴장감으로 관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 가는 특유의 힘을 가지고 있는 오페라 레온카발로의 ‘팔리아치’는 CAV-PAG(카브-파그)라고 불리며 단짝을 이룬다. 오페라 사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이 두 작품의 만남은 2017년 오페라 관객들과 애호가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자 행운이 될 것이다. 서정성과 비극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독특하고 긴장감 있게 구성된 베르즈모(사실주의)의 대표적인 이 두 작품을 너무 과한 시도보다는 기본에 충실하되 두 작품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팔리아치> 의 서로 다른 매력을 최대한 살려 정통 연출의 묘를 살린다. 이를 위해 솔오페라단은 이탈리아 카타니아의 자존심, 유럽의 가장 유서깊은 오페라극장 카타니아 마시모 벨리니 극장과 공동 제작의 호흡을 맞추며 무대에 올린다. 1898년, 단막오페라 공모에 선정된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초연 공연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무명의 작곡가였던 27세의 청년 ‘마스카니’는 이날 무려 20번 이상이나 관중들의 환호로 무대로 불러나갔고 그는 이 작품으로 일약 스타 작곡가가 되었다. 자신이 어린 시절 우연히 목격한 어릿광대의 치정 살인 사건을 소재로 작곡한 레온카발로의 ‘팔리아치’ 역시 오페라 史에 획을 긋는 명작이 되었으며 이 작품으로 작곡가로서 최고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19세기 시칠리아와 남부 이탈리아인들의 힘들고 지친 여유라고는 없는 가난하고 고된 현실, 마치 그 속에서 헤어날 돌파구를 찾듯 미친 듯이 집착하는 어리석은 사랑, 곧 치정(癡情)은 전통적인 멜로드라마에 식상한 관객들에게 ‘어, 이거 내 이야기 아니야’라고 느낄 정도로 전혀 색다른 경험과 놀라운 충격적 센세이널을 안겨줄 것이다.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사실주의 오페라의 효시이며 ‘팔리아치’는 베르즈모(verismo) 오페라의 정점이 된 작품이다. 이제 그 아름답고 진솔한 사실주의 오페라의 진수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팔리아치’의 이소영단장과의 인터뷰를 아직 이른 듯한 한낮의 더위에 시원하고 여유로운 한옥카페 테라스에서 차 한잔를 마시면서 즐겁고 유쾌한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져 보자.||사진/오종준 기자#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팔리아치’를 기획한 계기에 대해? -사실 평상시 공연때에는 티켓 파워나 구매력이 있는 작품을 민간오페라단이 선택해야 하는게 당연하다. 이번에는 문화 재정적 지원이 수반되는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이라는 가장 큰 축제의 場이 열리는 기회이기에 과감하게 늘 하던 작품에서 벗어나 공연에 희귀성이 있고, 잘 안 알려진 특별한 작품을 선택했다. 그리고 극적 스토리가 너무 사실적이고 인간적인 원초적 감정의 주인공들이 펼치는 사랑, 질투, 배신, 욕망이 가득한 스토리텔링이 풍부한 이 작품을 오페라 팬들에게 선사하면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이 될 것 같아 기획하게 됐다. # 오페라 역사상 가장 화제가 되었던 배경과 내용도 다른 두 개의 작품을 한 무대에 동시에 올리는 데 있어 힘든 점이나 어려운 점은?-다른거 같지만 비슷한 오페라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마시모벨리니극장의 무대세트와 의상을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해 19세기 당시의 시대상을 그대로 재현하는 작업이 쉽지 않았고, 그와 동반한 세계적 유명 스타 성악가들의 출연으로 인한 경제적, 재정적 문제를 푸는 것이 어려운 숙제였다. 특히 두 개의 작품을 연습할 때 동시다발적으로 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하나는 단막극, 하나는 2막극이기 때문에 이걸 동시에 극의 흐름과 구성을 적절히 배치해서 무대에 올리기가 쉽지 않았다.# 솔오페라단과 이탈리아 마시모벨리니극장이 공동제작한 오페라 작품으로, 서로간의 호흡과 의견은 어떻게 맞추고 조율해 나간는지?-해외 프로덕션과 같이 많은 작업을 했는데 이번 공연도 쉽지는 않은 작업이었다. 심지어 공연일정, 연습일정, 무대셋업일정 이런 일정을 조율하는 것도 이탈리아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극장 여건상 3일동안 모든 전체적인 준비 과정을 끝내야 하니 어떻게 그 시간 가지고 작품의 퀼리티가 나오냐는 볼멘 소리가 그쪽에서 나울 수밖에 없었다. 이런 서로간에 발생하는 문제도 합리적으로 풀어내려고 노력했다. 현지에 직원을 상주시켜 그쪽에서 요구하는 까다로운 조건도 하나하나 진행 체크하고, 그리고, 무대에서 생기는 기술적인 의견은 양국 기술진의 상호교류를 통해 윈-윈 하는 질적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우리의 첨단 테크놀로지와 IT기술을 엄청나게 놀라워 해서 한국은 뭐든지 할수 있는 나라라고 그쪽은 인식을 하고 있어 이제는 좀 편안하게 큰 의견없이 자신있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오종준 기자# 무명이었던 두 명의 작곡가를 오페라의 역사로 만든 초연 당시의 1890년의 작품과 현재 2017년의 작품과는 어떤 차별성과 동일성이 존재하는지? -차별성은 그 당시의 배경의 특수성. 힘들고 어려운 서민들의 삶을 어떻게 표현해 낼것인지 모더니즘과 미니멀리즘으로는 표현이 어려운 부분이다. 그리고, 동일성은 좀더 클래식하고 오리지널한 리얼리티적인 요소를 많이 가미해서 만들어야 관객의 호응을 얻을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 오페라 작품이 사실주의 오페라의 효시다. 이런 사실적 무대 구성을 우리나라 관객들에게 어떤 식으로 표현하고 전달할 것인지?-두 개의 작품은 한 마을이라는 공간적 동일성을 가진다. 까발레리아는 기병대, 기사와 애인, 팔리아치는 극단의 광대와 아내의 이야기로 전개되며 미친듯이 집착하는 어리석은 사랑이라는 사실적인 테마를 아주 오리지널하고 디테일하게 현장에 가 있는 듯한 착각을 관객들이 느낄수 있게 호흡과 기본에 충실한 무대 구성을 했기에 충분히 전달되리라 믿는다. # 세계 오페라 스타 군단들이 총출연해 펼치는 화려한 무대로, 이런 자기 색깔이 확실한 스타들과 같이 작품을 하면서 문제나 특별한 이슈는 없는지? -문제는 항상 존재한다. 모두 특별한 본인들에게 걸맞는 대우를 요구하고 소홀하면 강력하게 어필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많은 대가들을 만나면서 느낀 점은 진정한 프로의식이 몸에 베어 있을 때 대가이지 프로의식도 없으면서 대우만 해 달라는 것은 장사치라고 생각한다. 자다가도 일어나서 노래를 할 수 있는 외국 성악가들의 완벽한 프로 의식은 우리들이 본받고 배워야 하는 부분이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각 개인의 소신과 철학은 한국의 대접문화와는 전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사진/오종준 기자# 많은 오페라 작품을 제작했고 또한 공연했다. 앞으로 이 작품은 꼭 해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국내에 있는 창작 오페라를 해보고 싶다. 이미 검증된 기존의 작품도 계속 꾸준히 할 생각이고, 우선은 세대와 국경을 초월해 공감할 수 있는 감성과 위트가 결합된 우리의 삶과 인생의 희노애락이 녹아 있는 한국적인 소재의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을 웃고 울길수 있는 그런 창작 오페라를 꼭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 그리고, 이런 작품들에 한국의 하이테크놀로지와 IT기술을 접목시킨 미디어 파사드나 홀로그램. 증감현실 등 다양한 신기술을 융합한 오페라 작품을 무대에서 아름답게 그려내고 싶다.# 솔오페라단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이소영 단장이 지향하는 오페라관과 올해 공연 계획은? -제일 중요한 장점은 시스템적으로 체계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다른 민간오페라단보다 인력풀이 넓어 직접 현지에 상주해 작품을 보고 확인해 선택하고 이태리 극장과 아티스트들과 같이 협력하고 공동 작업을 하고 있고, 모든 직원들을 워크샵과 교육을 통해 비젼과 꿈을 키워 나갈수 있게 인재 양성하고 있다. (제가) 지향하는 오페라는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클래식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젊은 감각과 높은 완성도로 무장한, 예술성과 상업성을 겸비한 멀티플레이적인 오페라로, 대한민국 오페라의 선두에서 이제 그 아름다운 사명감과 즐거움을 껴안고 서두르지도 멈추지도 않고 그저 묵묵히 제 길을 가는 솔오페라단이 될 거라고 믿는다. 앞으로 공연 계획 일정은 5월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공연, 6월1일부터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지역별로 학교공연 24회 공연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 8월14일에는 세계3대 오페라 페스티벌인 토레델라고 푸치니 페스티벌에서 한국작품 ‘선덕여왕’을 공연할 계획이고, 이어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공연했던 성악가들과 ‘라보엠’ 갈라콘서트 공연 그리고 내년에도 굵직굵직한 대형공연을 알차게 계획하고 있다. ||사진/오종준 기자# 오페라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은?-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1%의 매니아층만 본다는 관점을 버리고 누구나 즐길수 있다는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어렸을 때부터 어린이용 오페라나 교육용 오페라를 자주 보는 기회를 많이 가짐으로써 오페라의 저변을 확대하고 활성화 함으로써 스스로 자생력을 키워 나가는 풍토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국가에서도 순수예술에 대한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펼칠 수 있는 마인드의 확립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 꿈이 있다면?-처음에 세웠던 “글로벌한 세계로 진출하겠다”는 목표는 런던에서 베오그라드까지. 이젠 나름대로 생각한 선까지는 어느 정도 세계 진출은 이룬것 같다. 지난 10년은 배움의 시간이었고, 앞으로 10년은 우리 기술력으로 전체적인 여건과 환경을 조성해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 오페라를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이 꿈이다.”#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 공연하는 작품에 대한 작품에 대한 바램은?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이 국내최고. 최대축제인데 이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열정적인 사랑을 줄때 축제나 오페라나 모두 성장하고 발전한다고 본다. 그리고 관객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우리의 오페라와 아티스트들을 사랑해 주셨으면 더욱 좋겠다. 이소영 단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파워풀한 섭외능력, 그리고 빈틈없는 마케팅 플랜으로 예술성과 상업성 모두 갖추면서, 기업과 소비자 그리고 연주자와 관객을 모두 만족시키는 오페라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오페라단 솔오페라단을 어려운 오페라 현실 속에서도 휼륭하게 잘 이끌고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 오페라단 수석 부이사장으로서 오페라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발로 뛰면서 한국 오페라의 정진과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열심히 앞장서고 있는 열정적이고 소신 있는 묵묵히 제 길을 가고 있는 이 시대 진정한 장인정신의 롤모델이다.솔오페라단은 2017년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팔리아치’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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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권 독립 반대 기자회견
[김학일 기자]대한민국 무궁화클럽 전경수 회장은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정문 앞에서 현행 경찰 조직 구조상으로는 경찰수사권 독립 반대한다는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전 회장은 이날 성명서에서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정보, 방범 등 예방이 경찰 본연의 임무”라면서, “수사권 등 준사법 기능은 경찰의 일부 부수적 기능으로, 고소, 고발, 진정 등 경찰의 자의적 판단에 의거 수사가 종결되면 재수사 또는 구제절차가 사실상 불가능 했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또 “현행 형사소송법상 사법경찰관리가 불기소, 무혐의 처분한 경우 민원인이 이에 불복 검찰, 법원에 재정신청, 항고제도가 있긴 하지만 사실상 사문화된 제도였다”면서, “순경출신 경위들은 수사권보다 경위 6년차 근속승진이 더 급하다. 열악한 승진제도를 즉각 개선시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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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water 해피워터 희망멘토링 발대식 개최
사진제공/K-water
[전연수 기자]K-water(사장 이학수)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K-water 인재개발원(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2017년 해피워터 희망멘토링 발대식’ 을 개최했다.
‘해피워터 희망멘토링’은 대학생과 K-water 직원이 학습과 진로상담 등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실현토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멘티와 대학생 맨토를 1:1로 매칭해 참가 청소년의 진로상담과 학습지도를 지원한다.
K-water 직원은 사회선배로서 학창시절의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와 각종 고민 상담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 멘티와 대학생 멘토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약 7개월간 꾸준히 멘토링을 이어가면서, K-water 직원 멘토 역시 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중석 K-water 홍보실장은 “K-water의 해피워터 희망멘토링이 청소년에게는 진로와 비전설계를 도와 꿈을 키워주고, 대학생 멘토에게는 나눔의 리더십을 키우는 장이 되어 미래세대의 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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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생 운동선수 9천 명 학습권·인권 보호 강화
자료사진
[박영성 기자]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초중고 학생 운동선수들의 학습권과 인권 보호강화에 나선다.
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인권보호 조례’를 만들어 공포.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감이 매년 학생 선수 교육과 진로상담, 직업교육, 운동부 지도자 교육·연수 등 학습권 보호 정책과 인권보호 시책을 세워 시행토록 했다. 교육청은 관련 정책을 이미 도입하고 있지만 지침 수준에 그쳤다면서 조례 제정으로 학생 선수 학습권·인권 보장이 의무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또 올해부터 운동부 학부모 전원을 대상으로 학생 학습권과 인권교육에 나선다. 그동안에는 학교 교감과 담당교사, 지도자 등 운동부 관계자와 학부모회 임원을 대상으로만 학습권.인권 교육, 후원회 경비 관련 청렴 교육 등을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교육청 장학사들이 권역별로 나눠 각 학교로 직접 찾아가 운동부 관계자 뿐만 아니라 운동부 학부모 모두를 상대로 연수를 실시한다.
앞서 교육청은 정유라 사태가 불거지자 지난해 말 학생 선수들의 출·결석 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대회 참가 허가 절차 강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학교운동부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