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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 맞는 류마티즘 치료법 개발 매진”
[박봉진 기자]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병원장 배상철)은 지난26일 류마티스병원 1층 로비에서 ‘제19주년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이광현 병원장은 축사에서 “국내 류마티즘 분야의 선두주자인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이 류마티즘 치료에 최상의 기관임을 모든 의료진과 구성원들이 입증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석학 30여 명을 한자리에 초청, 국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명실상부 국내 최정상의 류마티스병원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배상철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사랑을 실천하는 열린병원과 연구중심병원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를 제공하는 류마티즘 전문병원을 목표로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세계적인 연구자들과의 연구와 교류를 통해 류마티즘의 발병 원인을 규명하고, 한국인에 맞는 더 나은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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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삼성아밀로이드심포지엄 개최
사진제공/삼성서울병원
[박봉진 기자]삼성서울병원은 지난달 27일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에서 2017 삼성아밀로이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보건연구원, 난치성 희귀혈액질환 중개연구센터에서 후원으로 아밀로이드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열렸다.
아밀로이드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전은석.이가연 순환기내과 교수, 김기현.김석진 혈액종양내과 교수, 민주홍 신경과 교수, 최준영 핵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그레이스 린(Grace Lin) 메이요클리닉 순환기내과 교수, 엡스타티오스 카스트리티스(Efstathios Kastritis) 아테네대 혈액종양내과 교수, 요시키 세키지마(Yoshiki Sekijima) 신슈대 신경·류마티스내과 교수 등 해외 석학들이 참석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9년 아밀로이드증 연구팀을 발족해 혈액종양내과,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신경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핵의학과 의료진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다학제 진료와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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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절연침고주파 치료, 눈가·입가 주름 개선 효과 입증
[박봉진 기자]나이가 들면서 주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을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주름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피부 조직을 이루고 있는 콜라겐이나 엘라스틴의 감소로 피부의 탄력이 저하되어 발생한다. 현재 주름 개선을 위해 보톡스나 필러 등 다양한 시술이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짧은 지속 기간으로 인해 다시 반복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과 시술로 인한 부작용 때문에 선뜻 선택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왔다.
이런 가운데, 최근 주름 개선 치료에 있어 미세 절연침을 이용한 고주파 치료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고운세상코스메틱社(대표이사 안건영)의 미세 절연침을 이용한 고주파 기기 ‘AGNES(아그네스)’를 이용한 주름 치료가 눈가, 입가 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논문(The clinical experience and efficacy of radiofrequency device for wrinkle treatment)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눈가와 입가에 각각 주름이 있는 60대 남․여를 대상으로 미세 절연침을 주름에 삽입한 뒤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눈가와 입가 주름 부위에 한번에 5~10분 정도 4주간 4회에 걸쳐 치료한 결과, 부작용 없이 눈가와 입가의 주름의 깊이가 얕아지는 개선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 환자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중앙대병원 제공
이로써 연구팀은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미세 절연침 고주파 치료가 피부 표피 손상 없이 진피층에 전달돼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고 피부 조직을 더욱 강화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주름을 피게 하고 재생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미세 절연침을 이용한 고주파 치료는 표피 손상없이 움직임이 많은 부위인 눈가, 입가 주름의 치료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추후 주름 개선 치료에 있어 보톡스나 필러를 대신해 지속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치료법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지원 하에 진행됐고, 저명한 SCI급 저널인 ‘Laser in Medical Science’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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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잦은 기침, 우리 아이도 천식일까?”
[박봉진 기자]요즘과 같이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소아 환자들이 증가한다. 특히 소아는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해 환절기에 천식이 자주 발생한다.
소아 천식은 기도의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만성염증성 질환이다. 천식을 유발하는 물질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염증과 함께 기도가 좁아지고 가래가 생긴다. 주로 만성 기침, 쌕쌕거림(천명),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소아 천식은 만성적으로 기침만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저녁이나 새벽에 흔히 발생하고 증상이 심하면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할 정도다.
천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항원), 바이러스 감염, 환경오염, 기온변화 등이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은 먼지, 동물의 털,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으로 개인마다 달라 알레르기 피부시험이나 혈액검사로 확인한다. 이외에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검사를 통해 천식을 확진할 수 있다.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용민 교수는 “소아 천식은 성인 천식과 달리 초기에 진단해 적절한 치료를 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면서,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 검사와 지속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치료제는 증상완화제와 조절약제로 나뉜다. 대표적인 증상완화제는 기관지 확장제로 기관지 근육을 확장시켜 호흡곤란과 기침 발생을 막아준다. 하지만 천식은 만성염증성 질환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로 스테로이드와 같은 조절약제를 사용해야 한다.
소아청소년과 박용민 교수는 예방법으로 “바이러스 감염이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좋다”면서, “천식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은 피하고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하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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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장관 후보, “농지법 위반 사실 몰라”
[오윤정 기자]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농지 일부를 주택 마당으로 사용해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문체부는 “도 후보자는 법 위반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문체부는 13일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2005년 주택과 인접한 농지를 매입했고, 매입 당시 이미 마당으로 사용하고 있었다”면서, “적법하게 조성된 것으로 알고 현재까지 유지해 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입당시 토지용도 등을 면밀하게 확인하지 못한 것은 도 후보자 본인의 불찰”이라면서, “빠른 시일 내 원상회복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석기 의원(자유한국당)은 충북 보은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도 후보자가 소유한 충북 보은군 내북면 법주리 362-1번지(311㎡) 중 일부(약 117.8㎡)를 토지 용도로 신고된 ‘전’(田)이 아닌 잔디를 심어 마당으로 사용하고 있어 농지법 위반으로 판단된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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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병원 옮길 때 CT.MRI 기록 환자가 지참할 필요 없어”
[김학일 기자]앞으로는 환자가 병원을 옮길 때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 정보가 담긴 CD나 서류를 일일이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이 환자의 진료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진료기록전송지원시스템’의 구축.운영 방안이 담긴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행령이 시행되는 오는 21일부터는 환자가 진료받는 병원을 옮길 때 영상 정보 등을 이전 병원에서 일일이 발급받아 새 병원에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환자가 원하면 의료기관끼리 환자 정보와 진료기록 등을 전송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개정안은 또 의료진이 수술, 수혈, 전신마취 등 생명이나 신체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수 있는 의료 행위를 할 때 환자의 서명이나 동의서를 받도록 했다.
의료진이 의료 행위에 대해 환자에게 설명할 의무는 이미 민법 등을 근거로 대법원 판례에서 인정되고 있고, 수술 등을 할 때 서명과 동의서를 받는 관행도 병원 현장에서도 이뤄지고 있으나, 이를 의료법에 명문화한 것이다.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은 또 병원이 폐업이나 휴업 신고를 하면 시.군.구청장이 병원에서 나온 세탁물 처리, 진료기록부 이관, 환자 권익 보호에 관한 사항 조치 여부 등을 확인토록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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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음주·흡연 모두 하면 체내 중금속 농도 2배 높아져
[김학일 기자]음주와 흡연 등 건강에 나쁜 생활 습관이 체내 중금속 농도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지난 2010년 국민 4천 명을 대상으로 체내 중금속 증가 요인을 조사하고, 이중 870명을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추적 조사한 결과, 음주와 흡연 습관이 체내 중금속 농도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일주일에 4번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술을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체내 중금속 농도가 납 54%, 카드뮴 11%, 수은은 89% 높게 나타났다.
또 흡연자의 체내 중금속 농도 역시 비흡연자에 비해 납 30%, 카드뮴 23%, 수은 43%가 높았다.
특히 남성 집단에서 음주와 흡연을 모두 하는 사람은, 음주와 흡연을 둘다 하지 않는 사람보다 체내 중금속 농도가 2배 이상 높았다.
식약처는 술을 과도하게 마시는 사람의 경우, 일상에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지 못해 영양 성분 대신 중금속이 몸 속에 흡수되면서 체내 중금속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흡연의 경우, 담배를 피우는 과정에서 담배 자체에 함유된 중금속이 몸속으로 들어가 중금속 농도를 높인다고 식약처는 풀이했다.
몸 안에 중금속이 축적되면 심혈관계·암 질환 등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임산부는 기형아를 출산할 위험이 커진다.
식약처는 “어패류와 유제품처럼 칼슘과 엽산, 철분이 풍부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면 체내 중금속 농도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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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상계 공인중개사회 과징금 부과.시정명령 제재
본 기사내용과 관련이 없음/자료사진
[이상길 기자]회원이 아닌 공인중개사들과 공동 중개하는 것을 막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지역 공인중개사회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1천만 원과 시정명령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상계공인중개사회가 지난 2011년 4월 비회원과 공동으로 부동산을 중개한 회원을 제명하는 등 부당 행위를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공정위는 또 상계공인중개사회 회원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 비회원 중개사에게도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을 통지토록 명령했다.
공동중개는 매물을 확보한 중개업자가 다른 중개업자로부터 부동산 매수자를 소개받아 거래를 중개하는 방식으로, 회원 자격을 상실하면 부동산거래정보망에서 공유되는 지역의 매물 정보를 이용할 수 없어 영업이 어렵게 된다.
상계 공인중개사회는 또 지난해 2월 열린 정기총회에서 정해진 지역 밖으로 사무실을 옮긴 중개사를 탈퇴시키기도 했다.
공정위는 “상계 공인중개사회가 2011년 유사한 행위로 시정명령을 받았지만 법 위반 행위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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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최순실 게이트’ 문체부 공무원 28명 징계 요구
[김학일 기자]감사원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감사를 벌여 국장급 7명의 중징계와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의 해임을 문체부 장관에 요구했다.
감사원은 1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기관운영 감사 결과 문화계 블랙리스트 집행과 미르 재단 등의 설립, K스포츠 재단 지원 등의 과정에서 부당한 행정 처리를 한 공무원 28명에 대해 징계 요구와 통보 조치 15건, 주의 37건 등 모두 79건의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징계 대상자 28명 가운데 7명은 국장급 인사로 중징계 요구를, 나머지는 대부분 과장급 인사로 경징계를 요구받았다.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은 안종범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의 요구로 최순실이 지배한 더블루케이 소속 펜싱선수를 펜싱팀에 채용하고 김종 차관의 부탁을 받고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2억 원을 지원토록 한 것으로 드러나 해임 요구를 받았다.
감사원은 “문체부 공무원들이 상급자의 위법하고 부당한 지시를 그대로 이행해온 행태가 밝혀졌다”면서, “이에 대해 징계 요구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잘못된 관행에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어 “감사 결과 장시호에게 1억2천만원을 지원하라”고 지시한 혐의가 추가로 드러난 김종 전 문체부 차관과 사기 혐의가 발견된 대통령 순방 과정에서 비용을 5천여만원 부풀린 혐의가 밝혀진 플레이그라운드 관련자 3명에 대해 검찰에 수사 요청을 했다.
감사원은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특정 문화예술인을 배제한 사례를 박영수 특검이 확인한 것보다 70건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국회는 지난해 말 최순실 관련 국정개입 의혹 사안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요구했고, 감사원은 지난 1월부터 2달 여 동안 감사관 38명을 투입해 감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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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추첨결과 발표
사진제공/산림청
[박영성 기자]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에서 13일 여름 성수기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인터넷을 통한 추첨 신청 결과 131,800명이 신청한 것으로, 평균 경쟁률은 객실 7.95대 1, 야영시실 3.07대 1로 나타났고, 최고 경쟁률은 변산자연휴양림 위도항 객실이 173대 1,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야영데크가 70대 1을 기록했다.
그동안 수도권 및 기온이 낮은 강원권의 자연휴양림에 여름철 예약이 집중 돼 왓으나, 올해에는 에어컨 시설 구비 및 신규 시설물 구축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변산자연휴양림 객실이 최고 경쟁률을 보이는 등 전국 자연휴양림이 고른 인기를 나타냈다.
신청자별 당첨 세부내역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결제 기간은 13일 오후 4시부터 이달 20일오후 6시까지이고, 미결제 시 당첨이 취소된다.
또 미결제 및 취소된 시설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www.huyang.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요구하는 산림휴양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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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빌려주면 돈을 준다” 불법 문자메시지 주의
[이상길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고삼석)와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최근 통장을 빌려주거나 양도하면 돈을 준다는 불법 문자메시지가 급증함에 따라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키 위해 ‘대포통장 주의 문자메시지’를 통신사 명의로 발송한다.
대포통장은 보이스피싱, 도박 등 범죄의 최종 현금인출 수단이자 숙주 역할을 하는 것으로 최근 감소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대포통장 신고내역을 분석한 결과, 사기범들은 주로 문자메시지, 구직사이트 및 SNS(페이스북 등)를 이용해 대포통장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건수가 579건으로 전체의 73%를 차지하고 있었고, 전년 대비해서도 28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들어서도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69% 증가하는 등 급증하는 추세이다.
최근 금융회사의 신규 계좌 발급 심사 강화 등으로 대포통장 확보가 어려워지자 사기범들은 대포통장 확보를 위해 불특정 다수에게 통장 대여(양도)를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기범들은 주로 주류회사.쇼핑몰 등을 사칭해 회사의 매출을 줄여 세금을 절감할 목적이라면서 통장 양도 시 월 최대 60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또한 구직사이트에 구인광고를 게시한 후 지원자들에게 기존 채용이 마감돼 다른 아르바이트를 소개한다며 통장 대여를 요구하는 등 지능화된 수법을 동원하고 있다.
통장을 타인에게 대여(양도)하는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고, ‘금융질서문란행위자’로 등록되면 최장 12년 동안 금융거래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방통위와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문자메시지를 통한 대포통장 모집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므로 통장 대여(양도)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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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건강보험정보분석사 33명 배출
[장재천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능력을 향상 시키고, 정보 분석 전문인력(Data Scientist)을 발굴하기 위해 제10회 건강보험정보분석사 사내 자격검정 시험을 실시, 3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건강보험정보분석사’는 공단이 보유한 전 국민의 자격, 보험료, 건강검진, 진료내역, 장기요양 등 3조 739억건의 건강보험 빅데이터에서 데이터웨어하우스(DataWarehouse, DW)를 활용해 유용한 통계정보로 가공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는 직원에게 부여하는 사내 자격인증 제도이다.
공단은 지난 2010년 고용보험법에 의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사업내 자격’으로 공식 인증을 받아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 12월에는 ‘사업내 자격검정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4차 산업의 핵심요소인 빅데이터가 보건의료분야에 중요자산이 될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교육과 자격검정을 통해 우수한 데이터 전문가(Data Scientist)를 꾸준히 양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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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2017년 중반기 신규직원 300명 채용
[장재천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달 신규직원 450명 채용에 이어 중반기에도 신규직원 300명(행정직 147명, 건강직 53명, 요양직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앞서, 공단은 지난 2월 공공부문의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정규직 신규직원 1,050명, 청년 인턴사원 812명, 연구직 20여명 등 1,900여명에 이르는 올해 대규모 채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공단은 상반기 중 채용한 신규채용 450명, 연구직 12명에 현재 채용 중인 청년인턴 812명과 이번 신규채용 300명을 포함하는 경우, 3분기 내 당초 발표한 연간 총 채용인원 1,900여명 중 1,574명(82.8%)을 채용하게 된다. 오는 9월 행정직 등 300명 규모의 하반기 신규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채용은 상반기와 같이 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전형 전 과정을 정부권장정책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e Standards)’에 기반해 지역균형인재 육성을 위해 6개 지역본부별 연고 중심으로 모집한다.
채용일정은 7일 채용공고일로부터 15일 간 인터넷(https://nhis.incruit.com)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필기시험 전형은 이달 22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8월 23일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단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성별.연령.학력 등의 차별 없이 직무능력 중심으로 유능하고 성실한 인재를 선발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 정착을 위해 선도적 역할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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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재활 솔루션 스타트업 네오펙트 사회공헌 기부
[주종옥 기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마트 재활 솔루션 스타트업 네오펙트 (대표: 반호영)는 뇌졸중 환자 재활 훈련 의료기기인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를 부산 금정구 장애인 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네오펙트와 소셜 기부 플랫폼 ‘쉐어앤케어’가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을 돕기 위해 SNS를 통해 진행했다. 남편을 잃고 택시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재활이 필요했던 김복선 씨의 이야기에 약 1만 5천여명이 소셜 기부로 참여해 1,500만원 목표액을 달성했다.
캠페인에 '좋아요'를 누르면 한 건당 200원, 공유는 1,000원이 기부되는 방식이다. (캠페인 링크: http://sharencare.me/campaign/289) 금정구 장애인 복지관 환자들은 복지관 내 프로그램을 통해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로 물리치료사와 함께 정기적으로 재활 훈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는 뇌졸중 등 중추신경계질환 환자들이 다양한 재활 훈련 게임을 통해 손가락과 손목, 아래팔 기능의 재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치료용 의료기기이다. 약 40여 개의 재활 훈련 게임은 환자들의 시각과 청각 두 가지 감각을 동시에 자극해 뇌 가소성 증진과 뇌 운동 부위의 재 학습을 도와준다.
또한, 훈련 중 측정되고 분석된 데이터는 인공지능을 통해 환자 상태에 맞는 다양한 과제훈련게임을 제공함으로써, 동기부여 되도록 디자인 됐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는 CES 2017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네오펙트 반 대표는 “이렇게 의미있는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쁩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분들이 재활의 혜택을 받도록 하는 것이 네오펙트의 미션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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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SK E&S-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소아천식 어린이 돕기’ 나서
[김학일 기자]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소외계층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기업과 환경.복지단체가 협력사업을 펼친다.
환경재단과 SK E&S,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일 오후 SK E&S 본사 17층 경청재에서 ‘저소득층 소아천식 어린이 지원사업 협약식’을 갖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소아천식 어린이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오는 7월에 교육청, 보건소, 협력병원과 연계해 서울시 저소득층 소아천식 어린이 30명을 선정, 치료를 지원하고 호전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완치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 기관을 통한 가정별 맞춤형 생활환경 개선을 실시, 천식 및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활동도 펼친다. 이어 10월경에는 치료 어린이를 대상으로 1박 2일 캠프를 실시, 개인별 호전도를 체크하고 대기 환경의 중요성과 미세먼지 대응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선정된 어린이는 만 18세까지 매년 정기검진을 통해 완치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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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간염, 발견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김학일 기자]모든 C형 간염 환자는 발견 즉시 지역 보건소에 보고해야 하는 전수조사 대상이 된다.
보건복지부는 C형 간염을 전수 감시 대상인 제3군 전염병으로 지정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3군 감염병은 간헐적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발생을 감시하고 방역 대책 수립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지금까지는 일부 의료기관에서 표본 감시만 해 왔지만, 앞으로는 모든 의료기관이 감염 환자를 발견하는 즉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함께 항생제 내성균인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VRSA)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등 2종도 제3군 감염병으로 지정해 전수 감시키로 했다.
의료기관이 C형 간염, VRSA 감염증, CRE 감염증 환자를 신고하면 보건소는 신고에 대한 사례 조사와 분석을 통해 집단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시.도에서 즉시 역학조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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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측, “朴 지시 따른 정당한 업무”...모든 혐의 부인
[이정재 기자]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영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우 전 수석 측 변호인은 미르.K스포츠재단 불법 설립 방조, 문화체육부 인사 개입 등 검찰의 공소내용을 모두 부인했다.
우 전 수석 측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과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인지하고도 직무 감찰을 하지 않은 혐의에 대해 “비위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문체부 직원들의 좌천성 인사를 지시한 혐의에 대해서는 “문체부가 만들어온 인사안을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인사안 관련 지시사항을 문체부에 통보한 것”이라면서, “사적으로 권한을 행사한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대한체육회와 K스포츠클럽에 대한 감사 준비를 지시한 혐의는 “대통령의 정당한 업무 수행을 보좌한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에 대한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감찰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감찰 과정의 문제점을 제기한 것일 뿐 부당하게 위협했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고발 대상 요건에 미달한 CJ E&M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들을 동원해 검찰 고발이 필요하다는 진술을 강요한 혐의와 관련해서도 “사정 기관 보고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는 건 민정수석의 정당한 업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청와대 업무 분담에 따라 민정수석은 대통령과 비선 실세 의혹이 터졌을 때 진상을 확인할 의무가 있다”면서, “민정수석으로서 의무를 방임하고 오히려 은폐하는 데 가담한 것은 국가기능을 현저히 저해하는 직무유기”라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오는 16일 정식 재판을 열어 검찰과 변호인 측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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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암검진 수검률 49% 불과
[김학일 기자]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것이 암이지만, 국가 암검진을 받는 사람은 대상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립암센터가 2일 주최한 ‘암극복 평생 건강 실현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2천192만2천983명이었고, 이 중 1천68만553명이 검진에 응해 수검률은 49.2%였다.
수검률은 간암 검진대상자가 65.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유방암 63.0%, 위암 59.4%, 자궁경부암 53.0%, 대장암 35.7%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수검률은 40대가 61.8%로 가장 높았다. 30대와 50대, 60대, 70대는 50% 안팎의 수검률을 보였으나 20대와 80대 이상은 20%대에 그쳤다.
2015년 기준 국가암검진을 통해 5대암(위.대장.간.유방.자궁경부암)을 발견(암 의심 포함)한 사람은 2만9천188명이다. 이를 종류별로 보면 위암 1만6천717명, 대장암 4천760명, 간암 2천352명, 유방암 4천772명, 자궁경부암 587명으로 나타났다.
국가암검진은 소득 상위 50%는 본인 부담률 10%, 그 이하는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건강보험공단은 “취약 계층의 검진 여부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2020년까지 수검률을 53%까지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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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사 비리 의혹 가평시설공단 이사장 수사
[임영애 기자]검찰이 경기도 가평군 시설관리공단의 인사 비리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신승희 부장검사)는 경기도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최 모씨가 불법으로 직원 채용 과정에 개입한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지난해 계약직 직원을 채용하면서 공고를 내지 않는 등 인사 규정을 무시한 채 지인 위주로 선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금품이 오고 갔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수사관 6명을 보내 공단 사무실과 최 씨의 자택을 압수 수색을 했고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월 말 경찰이 송치한 최 씨의 업무상 횡령 사건에 대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의혹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최 씨는 지난해 10월 공단에서 관리하던 러닝머신 등 1천만 원 상당의 운동기구를 정식 절차 없이 지인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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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고교학점제 단계적 확대”
[박영성 기자]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상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고교학점제를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조 교육감은 2일 서울 도봉구 도봉고등학교에서 진행된 국정기획위 현장 간담회에서 “고교학점제를 2019년부터 보편적으로 실시하는 방향으로 과목을 확대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고 말했다.
고교학점제는 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으로, 대학처럼 고교에서도 학생들이 수업을 선택해 듣는 제도다. 도봉고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학생들이 공부할 과목을 선택하는 개방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조 교육감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고교학점제가)서울.경기.세종에서 이미 시범 실시된 만큼 바로 보편적 시행에 들어갈 수 있다”면서, “다만 학생들의 내신과 관련해 입시에 왜곡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가능할 것 같다”고 제안했다.
수업을 듣는 학생이 소수인 과목은 내신에 불리하다며 학생들이 듣지 않을 수 있으니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필수 과목을 위주로 학점제를 확대해 나가자는 것이다.
조 교육감은 왜곡을 줄이기 위해 고교학점제가 내신 절대평가와 병행해 시행돼야 한다고도 말했다.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교사들의 부담도 커지는 만큼 교원 확충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대학 학점제와 비슷한 모델이 고교에도 적용되므로 교장이 총장처럼, 교사가 교수처럼 일하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의 선진국형 제도인 만큼 교사 수도 OECD 수준까지는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