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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IT스타트업과 개최한 ‘장애인 진로 설명회’ 개최
[문순매 기자]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는 지난 15일 7개 IT스타트업과 공동으로 기획한 ‘장애인 IT진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강남파이낸스타워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200여명의 장애인 구직자 및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해 장애인 채용시장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수화통역사 등 전문인력 배치로 현장 수시 민원도 실시간으로 대응했다.
설명회는 3개의 강연과 토크콘서트, 그리고 개별 진로상담으로 나눠 진행했다.
1부는 참가기업 CEO와 관계자가 큐딜리온의 뇌병변 장애인 채용성공사례, 이베이코리아의 오픈마켓 판매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례, 장애인고용공단의 기업 장애인채용제도 및 혜택이 소개됐다. 이어 마련된 토크콘서트에서는 주최사 측 강연자와 참관객이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 받았다.
2부는 IT 기업 장애인 진로 개별 상담이 이뤄졌다. 참여기업들은 각자 채용 부스를 운영하면서, 현장 상담과 면접을 진행했다. 대학생 윤기훈씨(25)는 "중증 장애인으로서 취업에 대해 막연했었는데 오늘 참여해보니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자리였다"면서, "이런 자리가 더 다양한 IT/스타트업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스타트업이 제작한 첨단 장애인 용품도 소개했다. 옥션에 입점한 토도웍스(수동휠체어를 전동으로 바꾸는 전동키트 '토도드라이브' 제조), 닷(세계최초 점자 스마트워치 ‘닷워치’ 제조)이 참여했고, 닷은 취업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네오펙트(뇌졸중 재활기기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제조)도 제품을 시연했다.
이번 설명회는 위드이노베이션(여기어때)과 알지피코리아(요기요,배달통), 메쉬코리아(부릉), 큐딜리온(중고나라), 스마트포스팅, 씰컴퍼니(스코어센터LIVE), 닷 등 7개 스타트업이 함께 행사를 주최하고, 장애인 진로상담 및 채용사 자격으로 참여했다.
또 패스트캠퍼스는 채용면담을 마련하고, 현장인력을 지원했고, 쉐어앤케어는 온라인 홍보를 담당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행사를 지원했다. IT기업 공동으로 자발적인 장애인 채용 관련 설명회 행사를 연 것은 처음이
행사 주최측은 "장애인의 사회 진출과 권리에 관심 많은 IT, 스타트업 기업들이 합심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장애인 구직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기회 부여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양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장은 "IT, 스타트업 기업들의 장애인 고용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연결시키고, 이 같은 인식이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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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원, ‘부실 검증’ 16시간 조사 후 귀가
[김학일 기자]대선 당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위원단(추진단) 부단장이었던 김인원 변호사가 16시간에 걸쳐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김 변호사는 16일 새벽 2시 10분경 조사를 받고 서울남부지검을 나오면서 “제보 검증과정에 대해 다각적으로 조사받았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어 “출석할 때 말씀드린 것처럼 국민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 사태를 초래한 이유미 씨에 대한 분노가 많이 치민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는 어제 오전 김 변호사를 세 번째 소환했다. 검찰은 김 변호사를 상대로 이유미 씨의 증거 조작에 관여했는지와 국민의당 윗선이 개입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변호사는 대선 직전인 5월 5일 추진단 수석부단장이던 김성호 전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 아들인 문준용 씨의 한국 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과 관련한 조작된 제보를 공개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를 받고 있다.
김 변호사와 김 전 의원은 이유미 씨가 조작한 카카오톡 대화 캡처 화면에 준용 씨의 파슨스디자인스쿨 ‘동료’로 등장하는 김 모 씨의 이메일 주소를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게서 받았지만, 김 씨에게 연락하는 등 신빙성을 확인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한편 15일 오후 검찰에 나왔던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같은 날 오후 8시경 조사를 마치고 서울남부구치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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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정부가 모은 화장품 성분 정보 ‘영업상 비밀’”
서울행정법원[이정재 기자]정부가 관리하는 시중에 유통되는 화장품 성분 관련 정보는 기업의 영업상 비밀에 해당해 함부로 공개하면 안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김정중 부장판사)는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회사 19곳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상대로 “식약처가 보유한 정보를 공개하지 말라”면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식약처가 보유한 정보는 18만여 품목에 달하는 화장품 원료에 대한 것으로 간단한 분류 작업만으로도 특정 회사 제품의 원료 배합 경향을 알 수 있는 등 손쉽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어 “이런 정보는 화장품 회사의 생산기술 중 하나로 상당한 노력과 자금을 투자해 얻은 영업상 비밀에 해당한다”면서, “이를 공개하면 경쟁사가 유사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되는 등 다른 화장품 회사들의 정당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또 “식약처가 보유한 정보는 ‘빅데이터’로 다양한 활용 가능성이 있다”면서, “개별 화장품에 표시된 정보의 단순한 합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가치를 지니는 별개의 정보”라고 말했다.앞서 화장품 관련 업자 김 모 씨는 대한화장품협회에 화장품 성분 원료 목록을 공개해달라고 요청했고, 대한화장품협회가 이를 거부했으나 식약처는 “해당 정보가 이미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에 표시돼 있어 비공개 정보로 볼 수 없다”면서 공개 결정을 내자, 이에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회사들은 “식약처의 공개 처분은 위법하다”면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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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여름방학 불법 학습캠프 단속
사진제공/교육부
[박영성 기자]교육부는 시.도 교육청과 함께 여름방학 특수를 이용한 불법 학습캠프 의심업체를 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함께 온라인 광고를 모니터링해 불법 학습캠프로 의심되는 8개 업체를 발견했다.
이들은 학원으로 등록하지 않고 학생을 모집하거나, 학원으로 등록해놓고 숙박시설을 대여해 기숙캠프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통상 여름방학 3주일간 운영하며 학생 1명당 200만∼300만 원을 받는다.
교육부는 청소년 수련활동을 빙자한 학습캠프 역시 학원으로 등록하지 않은 기관이 진행할 경우 학원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설명했다.
교육부는 미등록 학원이 학습캠프형 수련활동을 신고(등록)할 경우 이를 수리하지 않도록 지자체에 요청하고, 각 대학에도 불법·편법 학습캠프 운영자에게 시설을 임대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교육부는 이와 별도로 등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기숙형 학원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이고, 방학 기간 교습비를 과하게 받지 않도록 단속할 계획이다.
전국의 기숙학원은 지난달 기준으로 모두 54곳이다.
홍민식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이용한 불법 학습캠프가 근절되도록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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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공화국 경제 문건 등 2천 여 권 공개
사진제공/굵가기록원
[장재천 기자]전두환 군사정부 시절인 제5공화국 당시 경제 관련 정부 문건들이 대거 공개됐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올해 공개 재분류 대상인 비공개 기록물 15만 권 가운데 1차로 2천여 권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기록원은 지난달 27일 열린 ‘제43회 국가기록관리위원회’에서 기획재정부 등 31개 기관에서 생산했던 비공개 기록물 1만 1천397권을 심의한 결과, 2천22권을 공개키로 했다. 이중 공개는 85권, 부분공개는 1천937권이다.
공개된 문건 중 주목되는 것은 1987년 경제기획원이 생산한 ‘각하 보고자료’로, 이 자료에는 당시 노사분규 현황과 대응방향을 비롯해 경제동향과 하반기 경제운용, 제5공화국의 경제운용 성과와 과제 등이 포함됐다.
올해로 수입개방 30주년을 맞은 포도주를 놓고 당시 미국의 수입요구에 정부가 어떻게 대응을 했는지를 보여주는 보고자료 등도 공개 대상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제6차 경제사회개발 5개년 계획’ 문건에는 당시 유가 하락, 엔고 현상 등에 관한 예측, 복지를 언급한 정부의 시각도 나타나 있다고 기록원은 설명했다.
기록원은 지난 2007년부터 비공개 기록물 약 7천700만 건을 재분류해 5천200만 건(공개 1천700만, 부분공개 3천500만 건)을 공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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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클럽서 흉기난동 20대 구속영장 신청
자료사진
[이정재 기자]서울의 한 클럽에서 술에 취한 채 흉기를 휘둘러 14명을 다치게 한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6일 살인미수와 특수폭행.특수상해 혐의로 박 모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15일 새벽 3시 20분경 서울 마포구 홍익대 주변의 클럽에서 깨진 술병을 들고 주변 사람들에게 휘둘러 손님 1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년 전 대학을 그만둔 뒤 특별한 직업이 없었던 박 씨는 일행 3명과 함께 지인 생일을 기념해 클럽을 찾았다가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 씨는 “술을 먹은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 뒤로는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다.
박 씨는 흡연실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 송 모 씨 일행과 “기분 나쁘게 쳐다 본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었고, 송 씨 일행이 자리를 피하자 뒤따라가 술병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이후 다른 손님들에게도 무차별적으로 깨진 술병을 휘두르면서 피해자가 늘었다.
경찰 관계자는 “클럽 내부 CCTV,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볼 때 증거 관계가 명백하고 범죄 사실이 중대하다고 판단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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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연내 수도권 광역버스 전체에 차로이탈경고장치 의무화
방송화면 캡처
[장재천 기자]연말까지 수도권에서 운행하는 모든 광역버스에 전방충돌경고기능(FWCS)을 포함한 차로이탈경고장치(LDWS)가 장착된다.
첨단 전자시스템을 갖춰야 추가로 장착이 가능한 자동비상제동장치(AEBS)는 내년 출시되는 신차부터 적용한다는 기존 방침을 유지한다.
정부는 지난해 7월 ‘봉평터널 사고’ 이후 발표한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대책’에서 올해부터 신형 제작 대형승합·화물 차량에 자동비상제동장치(AEBS)와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을 의무화했다.
당초 이 대책에서 기존 차량에는 장치의 장착을 의무화하지 않았지만,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를 계기로 기존 차량에도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장착키로 한 것이다.
이번 대책의 적용을 새로 받는 광역버스는 3천여대로 추산된다.
차로이탈경고장치 추가 설치에 들어가는 50만∼100만원의 비용은 지자체 예산과 버스공제조합 예산, 교통안전공단 예산 등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하지만 다른 안전장치인 자동제동장치 장착은 이번 대책에서도 기존처럼 신차에만 적용키로 했다.
자동제동장치는 센서가 장애물을 인식하면 전자제어장치(ECU)가 엔진과 브레이크를 조작해 차를 멈추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그런데 이를 적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엔진 등을 전자적으로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첨단 전자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이 같은 기본 시스템을 갖춘 ‘유로6’ 기준에 맞는 버스는 2015년 7월부터 국내에 도입됐으나, 광역버스 가운데 이런 첨단 버스는 20%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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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사태취약지역 예방활동 강화
자료사진/사진제공=산림청
[김학일 기자]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본부장 신원섭)는 14일 밤부터 15일 새벽 사이에 전라남.북도, 광주광역시 지역에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내리는 등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속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우가 내리고 있어, 15일 12시 기준 전라북도 군산,부안.김제 지역에 산사태주의보가 발령했다.
14일 밤부터 15일 12시 기준 누적강우(mm)을 살펴보면, 선유도(군산) 273.5, 부안 151.5, 순창 149.5, 김제 128.5, 담양 118.5, 곡성 111.5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산림청은 각 기관별 매뉴얼 위기경보 단계에 맞는 비상근무, 산사태 주의보.경보 발령, 산사태발생에 대비한 재난관리자원 보유 및 가동여부 현황을 파악하고, 산사태 발생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긴급재난문자 발송 및 마을방송 등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신속히 주민을 대피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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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노조, “대정부 투쟁” 선언
신고리 5.5호 조감도/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조헌덕 기자]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노동조합이 15일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일시 중단과 관련해 “대정부 투쟁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노조는 이날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건설현장 앞 농성장에서 집회를 열고 “지금까지 정부의 방침대로 산업을 유지키 위해 원전을 돌려왔다”면서, “앞선 정부에서 원전이 필수라고 했던 한수원 이사진들이 정부가 바뀌었다고 졸속으로 건설 중단을 결정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어 “서둘러 이사회 결정 무효 소송이나 가처분 신청을 낼 것”이라면서, “탈원전 논의는 충분한 전력과 신재생에너지를 확보한 다음에 해도 늦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또 “신고리 5.6호기 문제 해결을 위한 3개월의 공론화 자체를 반대하지만 이 기간 국민에게 원전의 안정성과 필요성을 알려 나겠다”고 덧붙였다.
김병기 노조위원장은 “한수원에 건설 일시 중단을 요청한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항의 등 대정부 투쟁을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하겠다”면서, “다만 원전 전력 생산을 줄이는 식의 국민을 볼모로 삼는 투쟁을 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한수원 이사회의 일시 중단 결정 후 처음 열린 이날 집회에는 전국 원전본부의 노조 대표자와 신고리 5.6호기 담당 본부인 새울원전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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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최경한 화백 별세
[오재곤 기자]서양화가 최경한 화백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1932년 서울에서 태어나 1956년 서울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1957~1965년 경기고등학교 교사로 일한 뒤 1965년부터 33년간 서울여대 미대 서양화과에 재직하면서 평생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1961년 미술 동인 '앙가주망'을 결성해 50년 여 동안 활동해 왔다.
최 화백은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과 함께 경기중학교에 다닌 인연으로 백남준미술관 추진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유족으로 부인 권문경 여사와 덕형·순영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7일 오전, 장지는 새문안동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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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중부로 북상, 내일까지 비 최고 150mm 예상
[김학일 기자]토요일인 15일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전국 곳곳에 강한 비가 쏟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낮까지는 호남과 충남 지역에 비가 오겠고, 밤에는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고 전망했다.
오는 16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전북 지역에 50에서 최고 150mm, 그 밖의 지역은 최고 80mm가량이다.
일요일인 16일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지역에 비가 내린 뒤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15일 낮 기온은 서울이 29도 등 전국이 27도에서 32도로 14일보다 4도에서 6도가량 낮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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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발주 비리’ 뇌물 챙긴 한수원 전 감사위원장 구속 기소
[이정재 기자]공사 발주와 관련해 편의를 봐주겠다며 뇌물을 받은 한국수력원자력 전 감사위원장이 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지난 6일 한수원 전 감사위원장인 조 모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조 씨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장애인단체 사무총장 정 모 씨로부터 “한수원이 발주한 모의제어반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대가로 5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11차례에 걸쳐 정씨로부터 4천6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모의제어반은 사이버 공격 등 원전에 대한 각종 공격에 대비해 발전소 직원들의 훈련을 위해 만들어진 교육 시설이다.
앞서 경찰은 조씨를 관련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보강 조사를 거쳐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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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힐링도 하고 영화도 보고”
사진제공/산림청
[김학일 기자]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 국립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 오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자연휴양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숲에서 힐링도 하고 영화도 보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속영화관은 국립방장산자연휴양림의 세미나실에서 약100석 규모로 운영할 계획으로, 오후 5시부터 관람가능하다. 12세 이상 가족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로 우리 한국영화 산책을 주요 테마로 상영할 계획이다.
상영작으로는 ‘서편제’, ‘대호’, ‘고령화 가족’ 등 가족의 따뜻한 정을 그린 가족드라마와 옛 시절 향수와 추억의 세계로 돌아가 편하게 힐링 할 수 있는 ‘국경의 남쪽’, ‘미운 오리새끼’ 등 우리 영화를 상영한다.
국립방장산자연휴양림 팀장(이정섭)은 “‘숲에서 힐링도 하고 영화도 보고’를 통해 숲의 맑은 향기와 푸르름 속에서 영화 관람을 함으로써 감동과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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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성폭행 의혹 외교관 징계위 회부.검찰 고발
[김학일 기자]외교부는 14일 여직원 성폭행 의혹으로 국내 소환된 에티오피아 주재 한국대사관 소속 외교관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검찰에도 고발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이틀에 걸친 조사를 거쳐 오늘 오후 해당 외교관에 대해 중징계 의결 요구를 결정하고 징계위에 회부했다”면서, “피해자의 동의를 받아 대검찰청에 해당 외교관을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어 “해당인은 조사 과정에서 혐의 사실을 모두 부인했지만, 관련 증거와 피해자 진술로 볼 때 범죄 혐의가 명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외교부는 에티오피아 주재 대사관 간부인 외교관 A씨가 지난 8일(현지시간) 함께 만찬을 한 여직원을 성폭행했다는 피해자 측 제보가 접수됨에 따라 A씨를 국내 소환해 조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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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최근 집중호우로 사망 6명, 재산피해 115억 원”
자료사진
[박영성 기자]최근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6명이 사망하고, 100억 원대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호우로 인한 피해를 잠정 집계한 결과 6명이 사망하고, 약 115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안전처는 다만 최종 피해액 집계는 이보다 많아지거나 줄어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재산피해는 주택파손·침수 254동, 농작물 침수 439.41㏊, 도로·교량파손 37개소, 하천유실 72개소, 소규모 시설 유실 65개소 등이다.
안전처는 지자체별로 호우 피해 지역 응급 복구작업을 조속히 완료토록 복구 계획수립 이전이라도 재난지원금을 미리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피해 규모가 큰 강원 홍천군에 대해서는 17일부터 중앙재난피해조사단을 보내 복구 계획을 조기에 확정 짓도록 할 예정이다.
피해규모가 국고지원 기준을 밑도는 시.군.구의 경우에도 주택침수, 농경지 유실 등 피해 주민에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 총액이 3천만 원을 넘으면 국고로 지원해 지자체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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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중대한 위해 우려’ 수입식품 수입신고 보류할 수 있다
[김학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건강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수입식품에 대해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수입신고를 보류할 수 있도록 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12일 입법예고했다.
대상이 되는 경우는 수입식품이 ▲사람의 신체와 생명에 위해를 가하는 등의 테러 행위에 사용될 우려가 있을 때 ▲자연재해나 환경 오염, 감염성이 큰 병원체에 오염됐을 우려가 있을 때 ▲허가받지 않은 동물용 의약품 등이 사용됐을 때 등이다.
개정안은 이런 경우 통관 단계에서 시험 검사 없이 수입신고를 보류하는 ‘무검사 억류제’ 도입을 위한 법적 근거가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기존에도 위해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수입신고를 보류해 왔지만, 법적 근거가 없었다”면서, “위해성에 대한 정보가 확실할 경우 시험 검사에 들이는 시간과 행정력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입식품 영업자가 매년 받는 위생교육을 받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규정도 마련했고, 또 수입업자가 해외 제조업소 이름이나 소재지 등을 식약처에 등록하는 시기를 기존 ‘수입신고 7일 전’에서 ‘수입신고 전’으로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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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10월부터 난임시술에도 건강보험 적용
[장재천 기자]올해 10월부터 난임 시술비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10월부터 난임 시술 때 검사비와 약제비 등 대부분의 비용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난임은 부부가 피임하지 않고 1년 이상 정상적 부부관계를 유지해도 임신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공통으로 이뤄지는 표준적인 난임 시술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건강보험이 지원되지만, 일부 추가 시술에 대해 아직 수가 등이 결정되지 않아 논의가 진행 중이다. 예를 들어 난자를 동결보관할 때 기간을 고려한 보관료나 일부 보험으로 등재되지 않은 약의 수가 등 세부 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지난해 9월부터 난임 시술지원 소득 기준이 전면 폐지돼 현재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50%를 넘는 가구도 체외수정 시술 3회까지 매회 100만 원의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난임 시술비를 지원 받으려면 관할 시군구 보건소에서 지원 기준에 맞는지 확인한 뒤 원하는 병원에서 시술을 받으면 된다. 시술이 끝나면 병원은 정부 지원금을 제외하고 환자에게 나머지 난임 시술 비용을 청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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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여성병원 이용, ‘잠복결핵’ 영아 80명으로 늘어
KBS화면캡처
[박봉진 기자]질병관리본부는 신생아실 간호사가 결핵 확진을 받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모네여성병원을 거쳐간 신생아와 영아를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벌인 결과, 11일 현재까지 모두 80명이 잠복결핵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11일 기준으로 조사 대상 신생아, 영아 800명 가운데 712명(89%)은 결핵 검진을 마쳤고, 이중 최종 결과가 나온 668명은 전원 정상인 것으로 판정됐다. 또 잠복결핵 검진을 받은 646명(80.8%) 중 결과가 나온 533명 중 80명이 잠복결핵 양성으로 진단됐다.
또 이 병원 전체 직원 86명 중 결핵에 걸린 사람은 없었지만, 신생아실 근무 직원 15명 중 2명은 잠복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주까지 1차 결핵 역학조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노출돼 감염은 됐지만 실제 결핵으로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다. 다만 이 중 10%가 추후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다.
앞서 보건당국은 이 병원 신생아실에 근무하던 30대 간호사가 결핵 감염자로 확인됐다는 신고를 지난달 27일 접수하고, 이 간호사가 근무한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지난달 23일 동안 신생아실을 거쳐간 아기 800명을 대상으로 결핵·잠복결핵 감염 여부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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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오는 18일 ‘MR 연수강좌' 개최
[박봉진 기자]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18일 오후 4시, 병원 4층 강의실에서 ‘제1회 MR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중앙대병원이 최근 도입한 MRI(Magnetom Skyra 3T MRI) 장비 가동을 기념하고 영상의학계의 최신 지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영상의학계의 세계적인 석학인 중앙대병원 최병인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각 분야별 최고 권위자들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멘스(SIEMENS)의 새로운 MR 소개(Introduction of New MR)를 시작으로 ▲Cardiac MR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 활 교수) ▲Genitourinary MR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박병관 교수) ▲Musculoskeletal MR (고려대구로병원 영상의학과 홍석주 교수) ▲Breast MR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장정민 교수 ▲Brain MR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이승구 교수) ▲Abdominal MR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정민 교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심포지움을 준비한 영상의학과 김양수 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영상의학의 각 장기별 최신 지견은 물론, 특히 새로 도입된 MRI 장비를 이용해 얻을 수 있는 고해상도 영상과 다양한 첨단 기법들을 통한 최적의 진료와 다양한 연구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는 지난 6월, 최신 MRI(SIEMENS MAGNETOM Skyra 3T MRI) 장비 2대를 도입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MRI 장비는 완전히 독립적인 64채널 코일을 사용하고 있어 기존 장비에 비해 촬영 속도가 빠르고, 고해상도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어 병변의 정확한 진단을 제공할 수 있는 첨단 장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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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인증샷’으로 미혼모에 친환경목재 아이방을
사진제공/산림청
[박영성 기자]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국산목재로 사랑을 전하는 ‘목재나눔 릴레이’를 12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아이 러브 우드(I LOVE WOOD)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친환경 목재가구를 만들어 지역 아동센터, 복지기관, 어린이재활병원 등에 기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생활 속 우리 목재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아이 러브 우드 W 인증샷 릴레이’를 진행, 미혼모 가정에 국산 목재로 만든 친환경 아이방을 선물한다.
SNS 이벤트 페이지(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lovewoodforest/,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ilovewood2017/)에 손가락 등을 이용해 WOOD를 뜻하는 ‘W’ 인증샷과 ‘나에게 WOOD는 ( )다’를 적어 올린 뒤 참여자 2명을 태그로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가면 된다.
행사를 통해 친환경 아이방 1개소를 조성하고 참여 인원 5,000명을 돌파할 경우 LG 하우시스, 에코하우징, 꿈꾸는 목수, 숲소리, 잇다스페이스의 재료·재능 기부로 추가 1개소를 더 조성.기부한다.
지원 대상자는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가 이달 23일까지 알레르기 비염이나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자녀를 키우는 미혼모 가정의 사연을 접수받아 선정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방송인 이지애, 오상진 씨 등이 참여해 생활 속 목재 이용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김원수 목재산업과장은 “목재나눔 릴레이는 국산 목재와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면서, “이 행사에 많은 참여와 따뜻한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