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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대장, 軍검찰 출석 “죄송하고 참담”
[이정재 기자]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으로 형사입건된 박찬주 대장이 군 검찰에 출석했다.
박 대장은 8일 오전 10시쯤 국방부 검찰단에 도착해 취재진과 만나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물의를 일으켜 드려 정말 죄송한 마음이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장은 이어 전역 여부를 포함한 거취에 관해서는 “아직 (군에서) 통보받은 게 없고 전역지원서를 낸 것은 의혹만으로도 자리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신청한 것”이라면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장은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1일 전역지원서를 제출했지만, 군 당국은 수리하지 않은 상태다.
박 대장이 전역하게 되면 민간 검찰의 수사를 받지만, 현역으로 남으면 군 검찰의 수사를 계속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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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기계자동차공학부, ‘2017 PRIME 국제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특별격려상
사진제공/원광대학교
[전창희 기자]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기계자동차공학부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자작자동차동아리 ‘메카니즘(팀장 김태훈)’이 지난달 영남대에서 열린 2017 PRIME 국제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특별격려상’을 수상했다.
4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태국 라자망갈라 왕립공학대학 등 해외 3개 대학과 24개의 국내 대학에서 총 34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원광대 ‘메카니즘’팀은 지난 2009년 출전 이후 8년 만에 이 대회에 참가해 많은 난관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특별격려상’을 받았다.
지도교수인 기계설계공학과장 이승재 교수는 “대외적인 경쟁을 통해 차량에 관심이 많은 학생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실무능력 향상과 자신감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LINC플러스 사업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많은 도움을 받아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자작자동차동아리 ‘메카니즘’은 주로 ‘KAS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참가해 2013년부터 3년 연속 BAJA 종합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기계자동차공학부의 대표적인 동아리로서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는 ‘2017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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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 ‘세종문화아카데미 운영학당’ 선정
사진제공/원광보건대학교
[전창희 기자]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원광글로벌교육센터가 운영하는 필리핀 세부 세종학당이 오는 9월부터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세종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세종문화아카데미’는 전 세계 54개국 171개소의 세종학당을 통해 한국문화를 보다 체계적으로 널리 알림으로써 국가 브랜드를 제고키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재단이 개발한 고품격 한국문화 확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세부 세종학당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는 원광보건대학교 원광글로벌교육센터는 다년간의 한국어 및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이번 ‘2017년 하반기 세종문화아카데미 운영학당’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6주간 한식, 한복, 사물놀이, K-POP, 전통공예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 세종학당 ‘세종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응 △드라마를 통해 보는 한국인과 한국어 △한국 문화 △한국의 대중가요와 K-POP 댄스 체험 △한식 체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공예 체험 △전통 한복 체험 △신명나는 사물놀이 체험 등이다.
원광보건대학교 세부 세종학당은 이 사업 선정 이외에도 ‘2015년 세종학당 운영평가 최우수등급 학당’, ‘2017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국외 시행기관 선정’, ‘2017년 운영기관 재지정’ 등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둬왔다.
원광글로벌교육센터 박은실 센터장(세부 세종학당장)은 “한국 드라마, 영화, K-POP 등의 열풍으로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필리핀 현지의 수요자체는 높았지만, 전문가에 의한 체계적인 문화 전파 프로그램이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라면서, “세종문화아카데미 운영 취지에 맞게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현지인과 외국인에게 양질의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한류를 더욱 확산하는 전진 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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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이종인-함은일씨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선정
사진제공/건국대
[박영성 기자]건국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이종인(의생명공학)씨와 함은일(융합생명특성학)씨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세계 수준의 연구자를 양성키 위해 지원하는 ‘2017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Global Ph.D. Fellowship, GPF)에 선정됐다.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국내 박사 및 석.박사 통합과정 및 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위과정 동안 교육 및 연구 역량을 높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 수준의 차세대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닦아주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에 선정된 이들은 2년 동안 매년 2,000만 원의 학술활동비와 별도의 등록금을 받고, 2년 후 평가를 통해 추가 지원도 받는다.
이 사업 선정을 통해 건국대 의생명공학과 이종인 박사과정생(지도교수 김재범 교수)은 ‘비교 유전체 기술을 통한 유전체 진화 연구’라는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이 연구는 생명공학기술(BT)과 정보기술(IT)의 융합 아래 포유류 조상 유전체 복원과 이를 바탕으로 한 유전체 분석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포유류 유전체의 조상 유전체 복원, 조상 유전체로부터 현존하는 생물종까지의 진화과정 연구, 포유류 진화 과정과 표현형의 관계성 연구 및 이러한 연구를 위해 필요한 생물정보학 알고리즘 및 분석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의 비교 유전체 연구 결과는 향후 개인 별 암 유전체의 진화 연구 등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과제에 선정된 이 학생은 의생명공학과 김재범 교수의 지도아래 박사 2년차로서 석사과정부터 지금까지 주저자급 SCI 논문 3편(IF=10.162, IF=5.404 논문 포함)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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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발신자 정보 확인 앱(CallApp) 서비스 차단 조치
[이상길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 이하 ‘방통위’)는 개인정보 불법 유출 및 침해 우려가 제기된 발신자 정보 확인 애플리케이션 콜앱(CallApp Software Ltd. 이스라엘 소재)에 대해 지난 4일 저녁부터 구글 앱마켓을 통한 서비스 제공이 중단됐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정확한 개인정보의 수집.이용에 대한 정보 없이 이미 해당 앱을 설치해 이용 중인 사용자들은 이메일(support@callapp.com)이나, 웹사이트 (http://www.callapp.com/unlist)를 통해 해당 사업자에게 개인정보 삭제 요청을 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방통위는 콜앱 서비스와 관련해 앱 동작 방식 및 콜앱사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검토한 결과,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등 전반적인 과정에서 명시적인 이용자 동의절차를 거치지 않는 등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위반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콜앱은 한국어로 서비스하면서 이용자가 앱 실행 시 스마트폰에 저장된 통화기록, 연락처를 수집해 콜앱사의 DB에 저장하고, 이용자에게 전화가 오거나 앱에서 이름 또는 전화번호를 입력할 경우 콜앱사의 DB에서 검색한 결과를 앱을 설치한 다른 이용자를 포함한 제3자에게 무작위로 공유한다.
해외에서 개발해 제공하고 있는 콜앱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등 국내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에 대한 시정조치가 마무리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통위는 지난 7월 28일 구글코리아 측에 우선적으로 국내 이용자 피해 확산방지를 위해 앱마켓에서 서비스를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방통위는 해당 앱 개발사인 콜앱사에 대해 국내 법규 위반사항에 대해 자료제출을 요구하는 한편, 해외에서 개발해 제공하고 있는 스팸차단 기능을 가진 유사한 앱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글로벌 사업자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법 집행력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검토하는 등 온라인상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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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블라인드 채용 간담회 참석 “편견 없는 공정한 채용”
[장재천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하고 있는 공공기관의 인사담당자, 신입사원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총리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에서 블라인드 채용 관련 현장간담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한 코바코와 예금보험공사, 코레일의 신입사원 7명과 인사담당자 3명, 각 기관의 사장 또는 사장 직무대행,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박영범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32개 공공기관 전체에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을 배포한 뒤 전면 시행에 들어갔고, 이달부터 149개 지방공기업에서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블라인드 채용은 채용과정에서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출신지, 학력 등을 요구하지 않는 것으로, 이에 따라 입사지원서에 출신 지역, 신체조건, 학력, 사진을 기재하고 부착하는 게 금지됐다.
코바코는 2000년대 초.중반부터 채용 시 연령제한을 없애고, 면접에서 연령 자체를 비공개했다. 지난 2015년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채용방식을 도입해 스펙이 아닌 직무능력 중심으로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서류전형에서는 직무 유관교육.훈련과 경력사항,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의 충실도를 평가하고, 필기전형에서는 직업기초능력 평가와 직무 전공시험을 치르고, 면접에서는 직무역량 심화평가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코레일은 지난달 하반기 채용공고를 하면서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 입사지원서에서 사진.성별.연령.출신지.학력 기입란을 삭제하고 응시자 전원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예금보험공사의 경우 입사지원서에서 인적사항과 직무 관련성이 낮은 어학 성적 기입란을 삭제해 진입장벽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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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재용 부회장 징역 12년 구형
[이정재 기자]‘비선 실세’ 최순실씨 측에 총 433억 원의 뇌물을 건네거나 약속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징역 12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 등의 결심 공판에서 구형량을 밝혔다.
삼성 미래전략실 최지성 전 실장(부회장), 장충기 전 차장(사장), 삼성전자 박상진 전 사장에게 각각 징역 10년, 황성수 전 전무에게는 징역 7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번 사건을 “전형적인 정경유착에 따른 부패범죄로 국민 주권의 원칙과 경제 민주화라는 헌법적 가치를 크게 훼손했다”면서, “피고인들은 법정에서 허위 진술과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들을 공정하게 평가하고 처벌해야만 국격을 높이고 경제 성장과 국민 화합의 든든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그룹 현안을 해결하는 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도움을 받는 대가로 최씨 측에 총 433억 2천800만 원의 뇌물을 건네거나 약속한 혐의(뇌물공여) 등을 받고 있다.
특검팀은 삼성그룹이 213억 원을 들여 최씨 딸 정유라씨의 승마 훈련을 지원키로 약속하고 실제 77억 9천여만원을 지원했고, 미르.K스포츠재단에 204억 원,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 2천800만 원을 출연한 것이 뇌물이라고 판단했다.
반면 이 부회장 측은 승마 유망주들을 지원하려 했을 뿐 정씨에게 특혜를 주려는 의도가 아니었고, 재단이나 영재센터에 낸 출연금도 공익 목적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이 부회장은 최씨 측에 뇌물을 건네기 위해 총 298억여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최씨의 독일 회사에 송금해 재산을 국외로 도피시킨 혐의(특경법상 재산국외도피)도 받고 있다.
정씨가 탄 말 소유권 관련 서류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이른바 ‘말 세탁’을 한 부분에는 범죄수익은닉 규제 및 처벌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이 밖에도 특검은 이 부회장이 지난해 12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승마 지원에 관해 보고받지 못했고 최씨 모녀를 모른다고 거짓 증언했다고 보고 국회 위증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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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비리 피해 충암중.고 학생들 2억 돌려받는다
[박영성 기자]급식 배송업체 대표가 식자재를 빼돌리는 등 급식비리로 피해를 본 서울 충암중.고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급식비 일부를 돌려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급식 배송업체 대표 배모씨가 법원에 공탁한 2억원을 급식비리가 있었던 2012학년도부터 2015학년도 1학기까지 충암중·고를 다니면서 급식비를 낸 학생.교직원들에게 돌려준다고 7일 밝혔다.
반환 금액은 학생이 총 1억400여만원, 교직원이 총 800여만원이다. 나머지는 서울시교육청이 충암중에 지원한 무상급식비(9천 680여만원)로 이는 교육청이 되찾아간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급식비리로 물의를 빚은 충암고 교장을 파면하라는 교육청의 요구를 무시하고 이사회를 파행으로 운영한 책임을 물어 충암학원 임원 모두에게 임원취임 승인 취소 처분을 내렸다.
충암학원 측은 서울시교육청의 임원취임 승인 취소 처분이 부당하다면서 이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심판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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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주먹구구 무더기 채용...복지부 감사에서 적발
국립중앙의료원 제공
[박봉진 기자]국립중앙의료원이 특정인을 채용키 위해 특별전형을 편법활용하고, 자격미달 응시자 수십 명을 합격시키는 등 직원 채용을 주먹구구식으로 해오다 보건복지부 감사에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
7일 보건복지부의 중앙의료원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살펴보면, 중앙의료원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7차례에 걸쳐 사무행정직(일반직) 채용심사를 하면서 자체 서류전형 기준 없이 소관부서에서 임의로 판단해 합격 여부를 결정했다.
특히 특수직무로 보기 어려운 업무 분야에서 특정인을 채용키 위해 2015∼2016년 두 차례에 걸쳐 특별전형 제도를 편법으로 활용한 것으로 감사결과 드러났다.
또 2014년 이후 면접전형에 외부의 관련 전문가가 전혀 참여치 않아 공정성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해 ‘현대화사업 이전기획팀 사무행정직 3∼5급’ 채용시험에는 1명을 뽑는데 무려 85명이나 응시했으나 의료원에서 2년간 계약직으로 일했던 A실장이 면접전형에서 최고점을 얻어 정규직으로 다시 채용되기도 했다.
특히 간호사 채용과정에서 중앙의료원은 행정착오로 서류전형에서 불합격 처리돼야 할 18명이 최종합격 처리된 것으로 밝혀졌다.
중앙의료원은 지난해 간호직 6급 144명(졸업예정자 84명, 면허소지자 60명)을 채용하면서, 내부지침으로 졸업예정자 서류전형에서 출신학교가 위치한 지역별로 성적 기준을 달리 적용해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지 않았다.
또한 서류심사에서 이런 졸업예정자에 대한 차별적인 선발기준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아 성적 기준에 미달하는 73명은 합격시키고, 선발기준에 맞는 성적을 제출한 100명은 불합격시키는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졸업예정자 18명은 서류전형에서 떨어져야 했음에도 통과해 최종 합격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내부지침에 따라 불합격처리 해야 할 간호사 6급 응시자를 합격 처리한 관련자 2명을 징계토록 하고, 채용시험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게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등 채용제도를 정비하라고 의료원에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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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여행자 콜레라 감염
[김학일 기자]질병관리본부는 필리핀 마닐라를 여행한 뒤 귀국한 30대 여성이 콜레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여성은 올들어 국내에서 네 번째로 발생한 콜레라 환자로, 제주항공 7C2306편을 타고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3일 전인 지난달 30일부터 수양성 설사 증상을 보였고, 인천공항검역소가 이 여성에 대한 대변배양검사를 벌인 결과 6일 콜레라균을 확인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환자가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면서, “여행 동반자와 국내 체류 기간 접촉자를 검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콜레라 발생 우려로 지난 2월 10일 필리핀을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으로 지정했다. 올해 발생한 4명의 해외유입 콜레라 환자 모두 필리핀에 다녀왔는데 3명은 세부 여행자였고, 이번에 발생한 환자는 마닐라만 여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와 같은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 중 심한 물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가까운 병원을 찾아 필리핀에 다녀왔다는 점을 밝히고 콜레라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또 필리핀을 여행할 때는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음식을 익혀먹는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콜레라는 콜레라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고 나서 24시간 안에 쌀뜨물과 같은 설사와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적절한 수액 치료를 받으면 치사율이 1% 미만이지만, 치료를 받지 않으면 치사율이 5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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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건희 일가 자택 관리사무소 압수수색
[이정재 기자]경찰이 삼성 이건희 회장 일가 자택을 관리하는 사무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7일 오전 수사관 7명을 투입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삼성그룹 일가 주택 관리사무소를 업무상횡령과 세금계산서 미발급 혐의로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삼성 측은 지난 2008년 10월부터 2015년 3월 사이에 이건희 회장 일가 소유의 주택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면서 업체에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차명계좌로 발행한 수표로 대금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사무실에서 보관하고 있는 공사와 회계처리 자료, 대금지불 경로 자료 등을 확보해 혐의 내용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5월 해당 인테리어 공사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업체 관계자로부터 삼성의 한 계열사 직원이 공사 대금을 수표로 지불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해당 수표가 몇년 전 발행된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개인 자택 공사에 삼성의 회삿돈이 사용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 돈의 출처를 조사해왔다.
한편, 경찰은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자택 등 해당 업체가 인테리어 공사를 맡은 다른 곳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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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휴식공간 ‘공개 공지’ 불법 이용자에 벌금 추진
사진제공/국민권익위원회
[장재천 기자]도심 속 개방 휴식공간인 ‘공개 공지(空地)’를 상습적으로 불법 이용하는 사람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등 관리가 강화된다.
공개 공지란 대형건축물의 건축주가 건축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조성하는 도심 속 개방형 휴식공간으로, 공개 공지를 조성하는 건축주는 용적률이나 높이 제한 완화 등의 혜택을 받는다.
공개 공지는 지난 3월 기준으로 전국에 4천528곳이고, 총면적은 여의도공원의 15배가 넘는 약 358만㎡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개 공지가 당초 목적대로 이용되지 않거나 관리가 부실하다는 내용의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공개 공지 활용성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신문고에 제기된 공개 공지 관련 민원은 2014년 46건, 2015년 66건, 2016년 118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민원은 주로 건물 입점 상가의 무단영업(77건), 관리소홀(42건), 불법노점과 광고·적치물(40건), 불법주차(37건), 출입폐쇄(13건)와 흡연(13건) 등의 내용으로, 구체적으로 사례를 살펴보면 ‘공개 공지라고 적혀 있음에도 입주민만 번호키를 누르고 출입한다’ ‘공개 공지에 놓인 의자를 치우고 주차공간으로 쓰고 있다’ ‘공개 공지에 상품을 진열하고 불법영업을 한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권익위는 공개 공지를 불법 이용하더라도 법률 미비로 마땅한 제재 수단이 없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고, 또, 공개 공지의 사후관리를 조례에 반영해 관리·점검하는 자치단체는 서울과 광주 두 곳밖에 없다고 밝혔다.
조례와 상관없이 지난 3년간 공개 공지에 대한 정기점검을 한 자치단체는 68개로, 공개 공지가 설치된 자치단체 153개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이와 관련해 권익위와 국토부는 건축법 개정을 통해 공개 공지를 상습적으로 불법 이용한 사람에게 벌금을 부과할 수 있게 하고, 공개 공지의 사후관리를 자치단체 조례에 반영해 체계적으로 관리토록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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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경쟁률 33:1 사상 최고
[박영성 기자]취업난으로 군 장교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내년에 입교할 육군사관학교 생도 모집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 육사에 의하면, 지난달 29일 치른 육사 78기 사관생도 1차 선발시험의 경쟁률은 32.8 대 1로, 1946년 육사 개교 이후 최고 기록이다.
육사 78기 정원은 310명(남자 280명, 여자 30명)인데 1만 159명이 지원, 육사 생도 지원자가 1만 명을 넘은 것도 처음이다.
성별로 보면 남자 생도 경쟁률은 27.1 대 1이었고 여자 생도는 85.3 대 1에 달했다.
육사는 오는 8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면접.체력시험.신체검사 등을 하는 1박 2일 일정의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0월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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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결심 공판 오늘 열려...특검 구형.이재용 최후 진술 ‘관심’
[이정재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433억원대 뇌물을 주거나 약속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결심 재판이 열린다.
7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임원 5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는 특검팀의 구형과 변호인단의 최종 변론, 이 부회장 등의 최후 진술이 있을 예정이다.
재판에는 박영수 특별검사가 직접 출석해, 이 부회장의 혐의에 관해 설명하고 구형하는 데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의 혐의가 무거운데도 삼성 측이 계속 혐의를 부인하는 점과, 해당 사건이 국정 농단 사건의 중심에 있는 점 등을 강조하면서 이 부회장에 대해 중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특검팀과 변호인단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날선 막판 공방을 벌였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이미 정유라 씨의 존재를 알았고, 코어스포츠가 최순실 씨의 회사라는 점을 알고도 지원하는 등 박 전 대통령과 최 씨의 공모관계를 인식하고 있었다고 주장한 반면, 삼성 측은 박 전 대통령이 1, 2차 독대에서 ‘정유라를 지원하라’고 말한 사실이 없고, 박 전 대통령에게는 금품이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뇌물수수 공범이 될 수 없다고 맞섰다.
통상 결심 공판이 있은 지 2,3주 만에 이뤄지는 선고는 이 부회장의 1심 구속 만기일인 오는 27일 직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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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위장 건강 증진에 효과 있어
[박봉진 기자]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호두 섭취가 소화능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 결과, 호두는 위장 내 소화를 돕는 여러 유익한 프로바이오틱스 박테리아균의 생장을 도와 소화 능력을 한층 더 향상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또한 호두를 포함한 식단 구성이 위장 내 박테리아 종류를 다양화함으로써 전반적인 소화 능력 증진에 눈에 띄는 효과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의 수석 연구원인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로리 비얼리(Lauri Byerley) 박사는 “위장 건강은 새로이 부상하는 연구 분야”라면서,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박테리아 종류가 다양할 수록 위장이 더 건강한 반면, 박테리아 종류가 적을수록 비만이나 염증성 장 질환과 연관성이 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 실험 결과, 호두 분태 포함 식단을 섭취한 실험쥐의 경우 위장에 유익한 박테리아군인 락토바실러스, 로즈뷰리아, 루미노코카시에 개체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실험은 실험쥐를 무작위 추출해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약 10주에 걸쳐 한 그룹에는 사람 기준 일일 섭취량 반 컵에 해당하는 분량의 호두 분태가 들어간 먹이를 제공했고, 두 그룹에 제공되는 식단의 칼로리는 모두 동일했다.
비얼리 박사는 “위장 건강은 신체 전체의 건강과도 관련이 깊다”면서, “이번 연구는 호두 섭취가 위장 건강에 미치는 효과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심장 및 뇌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설명할 연결고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두의 이와 같은 건강상 효익은, 호두에 함유된 생리활성물질의 작용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호두는 견과류 중 유일하게 식물성 오메가-3인 알파리놀렌산(ALA)을 함유하고 있다. 단백질과 섬유소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하다.
한편, 동물 대상 실험은 추후 사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한 자료로서 실시됐다.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한 단계이나, 호두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서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 연구의 의의가 있다.
이 연구는 캘리포니아 호두협회로부터 연구비 일부를 지원 받아 진행됐다. 캘리포니아 호두협회는 호두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25년 이상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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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건강]안젤리나 졸리가 침으로 고친 안면마비(Bell’s palsy)는?
[박봉진 기자]최근 브래드피트와 이혼 후 힘겨운 시간을 보내면서 발생한 안면마비 증상을 침으로 고쳤다고 밝혀 화제가 됐던 한 할리우드 유명배우 안젤리나 졸리.
그녀가 겪은 안면마비는 무엇일까? 그리고 침으로는 어떻게 치료할까?
안면마비는 한국에서는 흔히 구안와사라고도 하며 얼굴 한쪽의 일부 혹은 전체가 마비된 상태를 말한다. 드물게는 양쪽에 모두 마비가 발생하기도 한다. 얼굴에 분포된 신경들은 얼굴 근육의 움직임, 미각 및 다른 기능을 위한 신호들을 전달하는 기능을 하는데 이러한 신경에 여러 가지 이유로 손상이 생기면 안면마비가 발생한다. 보통 식별가능한 원인이 없는 경우 벨마비(Bell’s palsy)로 명명해 진단한다.
안면마비가 생기면 •얼굴의 한쪽을 움직이기 힘들거나 치우쳐 보인다. •얼굴 표정이 없어진다. • 먹고 마시거나 말하기가 불편하다. •맛을 전부 또는 일부 느낄 수 없다. •눈이 잘 감기지 않고 건조해진다. •귀에 통증이 있거나 소리에 예민해진다. 와 같은 증상들이 있을 수 있는데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보통 2-3일 사이에 급속히 악화된다.
대부분 특별한 검사가 필요하지 않지만 뇌졸중, 종양, 외상에 의해서도 간혹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감별 이후 근전도검사나 MRI 등과 같은 여러 가지 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안면마비는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질환으로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6개월 내에 증상이 좋아지지만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효과적은 치료를 하는 것이 필수다.
최근의 여러 연구에 의하면, 침과 한방물리요법은 근위축을 막아 안면근육 운동기능의 회복을 촉진시키면서 근육의 경화 및 섬유화 등 장기 후유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약 역시 국소의 미소순환을 개선시켜 신경계 손상의 조기 회복을 돕고 통증과 같은 부가적 증상을 신속하게 억제하는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특히 안면마비에 대한 침치료의 안정성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에 의하면, 스테로이드 등 기존 약물치료만을 시행하는 것에 비해 침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보다 나은 효과를 보일 뿐 아니라 협진치료시 안정성 문제 역시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가장 최근의 관찰연구에서는 급성기 안면마비 환자들 중 조기에 침치료를 시작한 경우 전반적 치료 결과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이루어지기도 했다.(Chen L, Li S, Zeng X. Systematic review of efficacy and safety of acupuncture for acute Bell's facail paralysis. J Trad Chin Med. 2012;53(22) : 1921-6.), (Pang B, Li J, Jiang T. Clinical observation of acupuncture in intervening Bell's palsy in acute stage. Shanghai J Acu Mox. 2016;35(2) : 165-8.)
따라서 안면마비 역시 양.한방 협진치료를 시행하면 훨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청연의학연구소에서 만든 안면마비 협진 매뉴얼에 의하면, 발병 초기 경구 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으면서 한의진료를 함께 받는 것이 가장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다. 따라서 16세 이상의 안면마비 환자의 경우에 발병 72시간 이내에 협진치료가 필요하다.
이후에는 침과 한약 치료가 더욱 중요해진다. 침과 한약은 각각의 환자 상태와 시기에 따라 급성기(발병 1주 이내), 아급성기(발병 1-3주), 회복기(발병 3주-6개월), 후유증기(발병 6개월 이상)로 나뉘어 맞춤별로 이뤄진다.
광주 청연한방병원 김지용 원장은 “안면마비는 협진이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질환 중의 하나이다. 안면마비는 최대한 얼굴의 마비 즉, 후유증이 남지 않도록 치료하는 것이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데 침과 한약, 부항, 한방물리치료등을 함께 사용하면 환자의 회복기간을 줄일 뿐 아니라 후유증을 거의 남기지 않는다”면서, “최대한 빨리 협진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생활에서의 관리도 중요한데 특히 눈의 손상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목동동신한방병원 김현호 원장은 “안면마비의 경우 눈의 손상을 막는 것에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외출할 때에는 되도록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야간에는 안대를 착용하고 컴퓨터 등의 작업을 할때에는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 인공누액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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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생물정신의학회지, 정홍진 교수 편집위원 위촉
[박봉진 기자]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가 세계생물정신의학회지(The World Journal of Biological Psychiatry)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세계생물정신의학회(The World Federation of the Societies of Biological Psychiatry)의 공식 학술지로 2015년 인용지수가 4.159다.
지난 1974년 설립된 세계생물정신의학회는 60개국 이상에서 4,500명의 정신의학 전문가를 대표하는 정신의학 분야 가장 큰 학회 중의 하나로 꼽힌다. 국가별로 한 명씩 편집위원을 두고 있다.
전홍진 교수는 “우울증 치료와 연구의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교류와 협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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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멸종위기종 ‘뿔제비갈매기’...2년 연속 국내 번식
[김학일 기자]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뿔제비갈매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나라를 찾아와 번식에 성공했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뿔제비갈매기 어미새 6마리가 전남 영광군 무인도에서 번식 중인 것을 확인하고, 이 중 1쌍이 번식에 성공하는 과정을 영상에 담았다고 밝혔다.
무인카메라 등을 통한 관측 결과, 뿔제비갈매기 어미새 6마리가 지난해보다 2주 늦은 5월 초 둥지를 찾아왔다. 이들 뿔제비갈매기는 지난해 발견된 둥지에서 240m 떨어진 곳에 도착했다고 국립생태원은 전했다.
뿔제비갈매기는 지구상에 남아 있는 개체수가 100마리 미만으로 추정된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발간하는 적색목록(Red List)에 야생에서 절멸 위기에 처한 위급종(CR·Critically Endangered)으로 분류돼 있다.
뿔제비갈매기는 지난 63년간 멸종된 것으로 추정됐다가 2000년 중국 푸젠성 마츠섬에서 4쌍의 번식 개체가 다시 발견된 이후 중국의 일부 섬에서 소수 개체의 번식이 확인되고 있다.
실제로 뿔제비갈매기는 현재까지 생태와 관련한 정보가 거의 없는 '신비의 새'로 알려져 있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뿔제비갈매기의 번식 성공은 국내 무인도가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의 중요한 번식지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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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서 ‘여성 혐오’ 규탄 집회 개최
[김기배 기자]인터넷 커뮤니티 ‘여성혐오 살인 공론화 시위’ 회원 100여 명은 6일 낮 12시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서 여성 혐오 범죄를 엄벌하라고 촉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집회 참가자들은 “출생부터 죽음까지 여성 혐오에서 벗어날 수 없다” “남자면 안전한 나라 여자면 불안한 나라” 등 여성 혐오 사회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또 “성적 대상화와 외모 품평 등 일상 생활 곳곳에 여성 혐오 문화가 스며들어 있다”면서, “여성 혐오 이미지를 만드는 콘텐츠의 생산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지난달 5일 한 30대 남성이 여성 혼자 일하는 왁싱 업소에서 금품을 빼앗고 흉기로 살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상에선 여성 혐오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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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해역서 ‘비늘베도라치 미기록종’ 발견
사진제공/해양수산부
[박영성 기자]독도 해역에서 국내에서는 보고된 적이 없던 새로운 종류의 비늘베도라치가 발견됐다.
해양수산부는 독도에 서식하는 해양수산 자원을 조사한 결과 국제적 관심종인 비늘베도라치과의 국내 미기록종 1종을 새롭게 발견해 ‘독도비늘베도라치’라는 국명을 부여했다고 6일 밝혔다.
비늘베도라치는 전 세계적으로 북서태평양 등지에 약 120여 종이 분포하는 어종으로, 이 중 상당수가 절멸종.멸종위기종·국제적 관심필요종 등으로 지정돼 보호·관리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120종 중 단 1종만이 제주도에서 발견되는 등 드물게 서식하는 종이다.
이번에 독도에서 발견된 비늘베도라치도 세계자연보전연맹이 국제적 관심필요종으로 지정한 종류로, 아직 국내에 기록되지 않은 종이다.
몸길이 4cm 정도로, 1991년 발견되었던 비늘베도라치와는 달리 머리와 가슴 사이에 검은 반점이 있고 가슴지느러미의 가시 수가 더 적은 것이 특징이다.
해수부는 독도비늘베도라치 발견 사실을 국내학회에서도 발표했고, 향후 국외 유명 학술지 등을 통해 해외에도 널리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