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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BBK 주가 조작 사건 피해자 고발건 수사 착수
[이정재 기자]BBK 주가조작 사건의 피해자가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옵셔널캐피탈 장 모 대표가 이 전 대통령과 김재수 전 로스앤젤레스총영사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지난 13일 고발한 사건을 첨단범죄수사1부에 배당했다.
장 대표는 이 전 대통령 등이 지난 2011년 김경준 전 BBK 투자자문 대표를 압박하는 바람에 옵셔널캐피탈 측이 김 전 대표에게서 받아야 할 돈을 회수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고발장에서 옵셔널캐피탈이 김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승소 판결을 눈앞에 두고 있던 시점에, 역시 투자금 회수를 위해 김 전 대표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던 주식회사 다스 측이 먼저 140억 원을 받아갔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다스가 먼저 140억 원을 회수해가는 과정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무상 권한을 이용해 다스의 소송 등 관련 절차를 지휘하거나 도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주식회사 다스의 최대주주는 이 전 대통령의 맏형인 이상은 회장이다.
한편, 검찰은 고발 내용을 검토한 뒤 관련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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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오는 20일 결정...시민 471명 결정 완료
[전주혁 기자]신고리5.6호기의 운명을 판가름할 공론조사가 15일 오후 최종 4차 조사까지 모두 끝났다. 오는 20일 공론화위원회의 발표만 이제 남았다.
신고리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천안 계성원에서 시민참여단의 2박 3일 종합토론회를 마무리했다.
공론화위원회는 1차 전화조사에서 2만 6명의 응답을 받고, 표본에 맞춰 시민참여단 500명을 선정했다. 500명 중 478명이 지난달 16일 오리엔테이션에서 2차 조사에 참가했고, 2차 조사 대비 98.5%인 471명이 종합토론회에 참석했다.
시민참여단은 종합토론 첫날인 13일 저녁 3차 조사에 참여했고, 이후 ▲1세션 총론토의(중단 및 재개 이유) ▲2세션 안전성·환경성 토의 ▲3세션 전력수급 등 경제성 토의 ▲4세션 마무리 토의까지 모두 마친 뒤 이날 오후 2시 50분부터 최종 4차 조사에 참여했다.
시민참여단은 오리엔테이션에서 건설중단.재개 양측 대표의 발표를 들었고, 이후 양측의 주장이 담긴 자료집과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통해 학습하고 고민한 뒤 종합토론회까지 숙의 과정을 거쳐 결정을 내렸다.
건설중단과 건설재개 측 발표자와 질의응답자들은 세션별 토의에서 시민참여단을 상대로 조목조목 논리와 근거를 제시하고, 때로는 감정에 호소하기도 했다.
건설중단 측은 “원전밀집도가 세계 1위이고, 5.6호기가 추가되면 무려 10기의 원전이 한곳에 있게 된다. 위험에 위험을 더하는 것”이라면서, “확률이 낮아도 방사능 사고는 치명적”이라고 주장했다.
건설재개 측은 “지금 우리가 논의하는 것은 탈원전이 아니라 30% 지은 신고리 5.6호기 중단 문제”라면서, “일상의 문제,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느냐, 아니냐의 문제를 판단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론화위는 공론조사 결과를 담은 ‘대 정부 권고안’을 오는 20일 발표한 뒤 해산한다.
관건은 4차 조사에서 건설중단과 건설재개 응답 비율이 얼마나 차이가 나느냐로, 4차 조사 결과 양쪽의 응답 비율이 명확히 차이가 나면 그에 따라 권고안을 작성한다.
그러나 응답 비율 차이가 오차범위 이내면 1∼4차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담은 공론화위의 서술적인 권고안을 토대로 정부가 결정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정부는 권고안이 발표되면 내용을 검토한 뒤 건설중단.재개에 관한 ‘최종결정’을 이달 24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대선 기간 탈원전과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을 공약했지만, 공기가 상당 부분 진척돼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상황이 됐기에 공론화 과정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하고 정부는 그 결과를 따르기로 했다”면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 결과를 존중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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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분야 국제회의 친환경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사진제공/강원도
[허남정 기자]동북아시아지역 자치단체연합 제13회 환경분과위원회가 지난12일부터13일까지 일본 도야마현에서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고지역 환경분야 공무원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동북아시아지역 자치단체연합(NEAR)은 동북아시아지역의 공동발전 및 국제교류 협력을 위해 지난 1996년 창설돼 현재 6개 국가 77개의 광역지방정부를 회원으로 환경 등 분야별 14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13회 환경분과위원회는 그간 추진된 환경 분야 협력사업 및 선진 추진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키 위해 실시됐다.
강원도에서는 저탄소 그린올림픽으로 개최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 2건의 홍보동영상을 통한 시청각 홍보와 친환경 교통인프라 구축, 친환경경기장 설계 운영 및 폐기물 제로화 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그린올림픽 개최 의지를 5개국 관계자들에게 홍보함은 물론 각 국에서의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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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철수 상임위원, 국제 방송콘텐츠 분야 최신 동향 파악 나서
[박영성 기자]방송통신위원회 표철수 상임위원은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되는 국제콘텐츠마켓(MIPCOM : Marche Internationale de Programmes Communications, 2017. 10.16~10.19)에 참가키 위해 15일 출국한다.
MIPCOM 행사 기간 중 표철수 위원은 국내외 방송사 전시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행사 주관사인 리드 미뎀(Reed MIDEM) 관계자와 한국 콘텐츠의 해외 진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표철수 위원은 이탈리아 통신규제위원회(AGCOM), 경제개발부(MSE), 공영방송사(RAI) 등을 방문해 양국의 방송통신 관련 정책 및 경험을 공유하고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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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물결 춤추는 오서산의 가을을 국립자연휴양림과 함께...
사진제공/산림청
[김학일 기자]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오는 15일 충남 보령에 위치한 오서산자연휴양림에서 건전한 등산문화 확산을 위해 ‘은빛 억새 등산 행사’를 개최한다.
오서산은 서해안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서해의 등대라 불린다. 10월이 되면 정상(790.7m) 주변으로 하늘거리는 바람을 따라 물결치는 억새 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이번 행사는 등산뿐만 아니라 산행 시 안전교육, 숲해설,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사진제공/산림청
휴양림 직원들과 함께 안전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고 산림교육전문가로부터 오서산의 생태환경과 동식물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휴양림 내 행사장 체험부스에서는 국립자연휴양림에 대한 정보와 안내서 및 홍보자료를 받을 수 있고, 나무 피리만들기 등 목공예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휴양림 이용객이면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행사일 당일 오전 9시까지 오서산자연휴양림 매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입장료, 주차료, 참가비 등은 무료이고 선착순으로 손수건 및 생수 등 기념품도 지급한다.
김기태 국립자연휴양림 북부지역팀장은 “오서산 능선을 따라 자리 잡은 억새밭에서 국립자연휴양림과 함께 가을철만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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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제30회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사진제공/소방청
[박영성 기자]소방청(청장 조종묵)은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천안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에서 전국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진압.구조.구급분야의 기술을 겨루는 ‘제 30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000여명이 선수로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소방공무원은 ▲ 속도방수와 화재진압전술을 선보이는 화재진압분야, ▲ 최강소방관을 선발하는 구조분야, ▲ 심폐소생술, 기관삽관술, 그리고 외상환자 등을 평가하는 구급분야 등 총 3개 분야에서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의용소방대원은 ▲ 소방호스끌기를 겨루는 개인분야 ▲ 수관연장,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 등을 실시하는 단체분야 총 2개 종목에 참여했다. ||사진제공/소방청
이외에도 소방대원들에게 자발적으로 체력증진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4년 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제4회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가 개최됐다.
또 재난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소방전술훈련 기법을 개발하고 소방드론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소방무인기 전술운용대회’, 위험물질 누출사고 시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위험물질 사고대응 경기’가 시연됐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종목별 1위를 차지한 9명의 소방공무원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의 영광이 주어진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전국의 소방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우의를 다지고, 무엇보다 각 시.도 최고의 소방관들이 각 분야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 화재진압, 구조, 구급분야의 기술이 한층 더 발전하는 장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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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항소심, ‘경영승계.부정한 청탁’ 공방
[이정재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제공하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2심 재판이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울고법 형사13부(정형식 부장판사)는 이날 이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전.현직 임원진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연다.
이 부회장은 지난 8월 25일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지 48일 만에 공개 법정에 나온다.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된 미래전략실 최지성 전 실장과 장충기 전 차장도 모습을 드러낸다.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은 박상진 전 사장, 황성수 전 전무도 출석한다.
정식 재판에는 지난달 열린 공판준비기일과 달리 피고인이 법정에 직접 출석해야 한다.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삼성 측 변호인단은 1심에서 핵심인 뇌물 유죄 판결의 근거가 된 ‘부정한 청탁’ ‘경영권 승계 현안’의 유무 등을 둘러싸고 팽팽히 맞설 것으로 보인다.
1심 재판부는 삼성의 경영권 승계라는 ‘포괄적 현안’을 놓고 이 부회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 사이에 ‘묵시적 청탁’이 오갔다고 판단하고 그에 따른 뇌물 제공, 횡령 및 재산 국외 도피, 범죄수익 은닉, 국회 위증 등 5개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다만 특검이 부정한 청탁이 이뤄졌다고 본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등 ‘개별 현안’에 대해서는 이 부회장과 박 전 대통령의 독대에서 ‘명시적 청탁’은 없었다고 판단했다.
특검 측은 1심이 인정한 경영권 승계뿐 아니라 개별적 현안이 존재했고, 이 부회장이 박 전 대통령에게 뇌물 대가로 현안 해결을 부탁했다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검은 합병과 그에 따른 신규순환출자 고리 해소, 삼성생명의 금융지주사 전환 추진 등이 개별적 현안이었다는 점, 이 부회장과 박 전 대통령의 독대 자리에서 현안 해결에 대한 명시적 또는 묵시적 청탁이 있었다는 정황 증거들을 제시할 전망이다.
반면, 삼성 측은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의 존재를 부정하는 입장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측은 그간 이 부회장이 그룹 안팎에서 이미 후계자로 인정받고 있어 별도의 승계 작업을 추진할 필요성이 없었다고 주장해왔다.
승계 작업 자체가 없었던 만큼 박 전 대통령에게 이를 도와달라고 부탁할 필요가 없었고, 이에 따라 부정한 청탁 역시 있을 수 없다는 게 삼성의 논리다.
삼성 측은 또 특검이 지목한 합병 등의 개별적 현안 역시 계열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뤄진 일일 뿐이며 이 부회장의 관여가 아니라 각사의 경영상 판단에 따른 결과라고 반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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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정현백 장관, 다누리 콜센터 방문
사진제공/여성가족부
[김학일 기자]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다누리콜센터를 방문해 휴일에도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면서 다문화가족과 이주여성을 위한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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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내비, 추석 연휴 길안내 3000만건 돌파
자료사진
[박봉진 기자]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카카오내비가 8일간 3000만건 이상 길안내를 기록하면서 주간 최다 이용 기록을 경신했다. 사전 예측한 귀성/귀경길 도로 정보는 실제 결과와 일치했고 카카오내비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스타필드 고양’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정주환)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는 추석 연휴 기간인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9일간 3038만건의 길안내 수를 기록하면서 주간 최다 이용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검색 및 경로 재탐색을 제외한 길안내를 시작한 기준으로, 가장 이용이 많았던 날은 추석 당일인 10월 4일과 다음날인 10월 5일로, 5일 하루 길안내는 400만건을 넘었다.
카카오내비가 추석 연휴전 사전 예측한 귀성/귀경길 도로 정보는 실제 결과와 일치했다. 실시간 교통 예측 알고리즘 및 빅데이터 분석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결과다.
카카오내비는 9월 29일 지난 7년간의 명절 기간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석 당일 전후(10/2~5)를 대상으로 귀성/귀경길 도로 정보를 예측해 공개한 바 있다. 서울-부산을 기준으로 10월 2일 정오경 출발하면 가장 오래 걸리고, 3일 오후 7시경 출발하면 가장 원활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 도로 소통 상황과 일치했다.
카카오내비 이용자들은 추석 연휴 기간동안 ‘스타필드고양’ ‘김포국제공항’ 등 쇼핑몰과 교통 거점에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내비를 이용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올해 8월 개장한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 이었다. 올해 설과 지난해 추석때 가장 많이 방문한 목적지가 ’스타필드 하남‘ 이었음을 감안하면 흥미 있는 결과다.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은 나란히 2,3위를 기록하면서 명절 연휴를 이용해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경향을 보여줬다.
그 외에도 ‘현대아파트’가 5위를 기록하면서 최다 길안내 목적지 10위권에 처음 진입했고, 전주한옥마을이 8위, 이케아 광명점이 10위를 기록했다.
카카오내비 신명진 팀장은 “추석연휴 전 귀성/귀경길 도로 정보를 예측해 공개하고 인기 맛집/여행지 187곳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카카오내비 이용자들이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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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과 역습의 최전방에서 백마고지 탈환을 이끌다”
[김학일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김경진’ 육군 중령을 10월의 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
1952년 10월 국군 제9사단과 중공군 제38군 예하 3개 사단은 철원평야 서북단의 백마고지에서 치열한 고지 공방전을 전개했다. 백마고지 전투는 10일 동안 고지의 주인이 24번이나 바뀔 정도로 세계 전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진일퇴의 혈전이었다.
1952년 10월 11일 국군 제9사단 제29연대 제2대대장인 김경진 소령은 사단장으로부터 불과 1시간 전 제1대대가 물러났던 정상을 탈환하라는 명령을 받고 역습을 감행한다. 그는 고지 정상의 중공군이 진지보강 작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빗발치는 총탄과 포탄 파편을 뚫고 포복으로 전진해 최전방으로 나아가 부하들을 독려하면서 진두지휘했다.
김경진 소령은 전쟁터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한 부하들을 진심으로 사랑했고, 육박전이 벌어지는 상황을 뒷전에서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정상 20m 앞까지 진격한 김경진 소령은 최후의 돌격사격을 감행하던 중 적의 박격포탄에 의해 현장에서 전사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의 죽음은 헛되지 않아 그의 용맹한 솔선수범을 목격한 대대원의 전투의지를 불살라 과감한 돌격으로 이어지게 했고, 결국 백마고지를 탈환하는 원동력이 됐다.
한편, 1954년 6월 25일 정부는 김경진 소령에게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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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지역 항일 무장투쟁의 개척자 채상덕 선생
자료사진/국가보훈처 제공
[김학일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채상덕(蔡相德, 1862~1925) 선생을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선생은 황해도 출생으로 1910년 경술국치 이후 만주로 망명해 대한통군부 총장, 대한통의부 부총장, 의군부 총장을 역임하면서 만주에서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1895년 의병에 참여했고, 1910년대 조선이 강점되고 독립의군부가 와해되자 남만주로 망명햇고 1922년 대한통군부 총장에 선임됐다.
1923년 대한의군부를 조직해 총재를 역임했고 같은해 여름 중국 남만주 화전현에서 독립운동 지도자 58명과 함께 만주독립운동계의 통일과 진로에 대해 회의를 가졌다.
이듬해인 1924년 성립된 참의부에 자신의 제자와 부하들을 가입시켜 독립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했으나 1925년 3월 밀정 이죽파의 밀고로 일본경찰이 참의부의 회의장소를 기습공격해 다수의 전사자와 중상자가 발생했다.
이 일로 인해 비통함에 빠진 선생은 제자 이수홍에게 독립군이 되어 자신의 의지를 이어 줄 것을 당부한 후, “부하가 다 죽었으니 나 혼자 살아있을 면목이 어디 있겠느냐”는 말을 남기고 자결 순국했다.
정부는 1995년 채상덕 선생에게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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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불개미 예찰.방역 강화..,29곳 예찰
[김학일 기자]정부가 붉은불개미의 확산을 막기 위한 예찰과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하면, 외래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부산항 감만부두에 대한 조사가 지난 4일까지 74% 완료됐다. 당국은 감만부두를 87개 구역으로 나눠 조사하고 있고, 현재 64개 구역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지난달 28일 붉은불개미 1천여 마리가 서식하는 개미집이 발견된 다음 붉은불개미가 추가로 발견되지는 않았다. 당국은 5일까지 감만부두에 대한 일제 조사를 마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개체 규모가 아직 초기 단계 군집이고 다른 지역으로 확산했을 가능성은 작다고 보지만, 연휴 기간 추가 확인과 예찰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오는 9일까지 조사를 완료키 위해 인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등 예찰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부산항뿐만 아니라 전국 22개 항만에 대해 예찰 트랩을 설치해 조사하고 있다. 또 내륙컨테이너기지(의왕.양산) 2곳과 부산신항, 마산항, 속초항, 광양항, 인천항 등 항만 5곳을 추가해 현재 총 29곳을 예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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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유학생 ‘국내 제조업체시간제 취업 전면 금지’
[박영성 기자]법무부는 5일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제조업체 시간제 취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제조업체 취업 제한 대상 유학생에는 정규 대학 학부와 대학원 등에 재학 중인 유학생과 어학연수생이 모두 포함된다.
다만 사업자등록증 상으로 제조업 외에 서비스업 등이 복합적으로 등록된 업체는 취업 대상 유학생이 제조업 분야에서 일하지 않는다는 ‘준수 확인서’ 등 입증 서류를 관계 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제조업에 다수 진출해 국내 노동 시장을 교란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8월 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국인 유학생은 어학연수생을 포함 총 13만6천234명으로지난해 같은 기간 11만7천565명보다 15.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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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허위 초청 중국인 뒷돈 받고 비자 발급 영사 2심도 실형
[이정재 기자]불법체류를 목적으로 허위 초청장을 발급받아 국내에 입국하려는 중국인들에게 비자를 발급해주고 뒷돈을 챙긴 현지 총영사관 영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6부는 광저우 총영사관 이 모 영사에게 징역 2년과 벌금 2천3백만 원, 추징금 2천2백여만 원을 선고했다. 1심보다 6개월이 늘어난 형량이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고도의 청렴성과 도덕성을 갖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의무가 있는데도 부정하게 사증을 발급해주고 그 대가로 뇌물을 받았고, 수사가 시작되자 피의자와 연락을 주고받은 휴대전화를 강에 버리는 등 증거 인멸까지 시도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어 “이 범행으로 입국 자격이 없는 외국인이 들어와 국내에 불법 체류하는 폐해가 나타났고, 이에 더해 외교부 공무원들의 직무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훼손됐다”면서 형량이 늘어난 사유를 밝혔다.
이 영사는 한국에서 가죽공장을 운영하는 한 중국인이 지난해 4월부터 6개월 동안 허위로 초청한 중국인 369명에게 비자를 발급해주고 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영사는 지난해 10월 출입국관리사무소가 문제의 중국인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다며 관련 자료를 넘겨달라는 수사 협조 이메일을 보내자, 이메일 내용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해 해당 중국인에게 넘겨준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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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추천 휴양림에 ‘국립변산자연휴양림’ 선정
사진제공/산림청
[김학일 기자]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국내 첫 해안생태형 휴양림인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을 10월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에 개장한 변산자연휴양림은 산림에 해양의 특색을 반영한 최초의 자연휴양림으로, 자동차로 전주에서 1시간 30분, 대전에서 2시간이면 도착해 접근성이 우수한 곳이다.
숙박시설로 산림문화휴양관 2동(23실)과 숲속의 집 10동(10실)이 있다. 특히 숲속의 집은 트리하우스 형태로 산중턱에 위치해 높은 곳에서 서해를 한눈에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휴양림 내부에서 해안으로 향하는 곳에 습지생태관찰원도 있어 해양 자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이용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
또 해안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체험거리와 숲 해설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이용객들은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다. 천일염에 울금, 뽕잎, 함초 등 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건강식품을 첨가해 색깔도 다르고 효능도 다양한 ‘건강 삼색 소금’을 만들 수 있고, 아이들과 같이 솔방울을 이용해 ‘숲속친구만들기’ 도 할 수 있다.
특히 휴양림 주변으로는 새만금방조제, 천년고찰 내소사, 채석강 등 다양한 볼거리와 모항 갯벌체험장, 청자박물관 도예체험장 등 즐길거리도 많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숲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변산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가을 풍경을 만나보시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립자연휴양림은 특색 있는 시설과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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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볼륨 작업, 펌의 종속이 아닌 어엿한 기술로 인정받았다”
[오윤정 기자]10여년전 헤어시장이 펌이였을때 모두새단장 ‘시리원장’은 컬러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고 그 예측은 파란을 일으킬 정도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컬러의 비중이 헤어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염색은 퍼머와 달리 두피와 모발을 동시에 시술해야하기 때문에 아무나 할수 없는 기술자들의 몫임에도 무경험자나 초보자들이 염색방을 운영하는 오늘의 실정에 대해 매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컬러는 탈색이라는 고도의 작업을 반드시 거쳐야한다. 하지만 날로 고객의 수준도 높아져가고 그만큼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만족도나 퀄리티를 채워줄 수 없음에도, 현 미용시장 미용사들은 컬러기술이 난무하고 그 수준조차 천차만별이다.
물론 해외유학파나 엘리트코스를 밟은 미용사들은 해외기술자들보다 앞서가는분도 많지만 미용시장 전체비율로 살펴보면 터무니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미용실규모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빈익빈 부익부의 모습이 미용실로도 고스란히 보여진다고 말한다
프랜차이즈 미용실이나 자금이 풍부한 미용실은 교육을 우선으로 하고 잇어 시술단가가 높고 그 기술을 뒷받침해주는 미용실은 계속 잘나가고 있다. 그러나 영세하거나 교육 환경이 부족한 탓에 나홀로 미용실, 2-3인 미용실규모로 운영하는 중소규모 미용실 시장은 뒤떨어 질 수밖에 없다
그 점을 타겟으로 모두새단장 ‘윤의실 원장’은 “뷰티솔류션을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준비해왔던 프로그램을 자신의 부족한 기술이 뭔지, 또 무엇을 더 잘하고 싶은지 각 파트별로 유능한 기술선생님들이 맨투맨 지도해 그동안 학원이나 일인개인교습자들에게 해왔던 올드한 교육을 뛰어넘어 진행 할 것”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현시대에 맞게 유행에 민감하게 SNS 온라인교육 오프라인 시술을 업데이트해 일반인들도 이름을 치거나 간판이름을 치면 프랜차이즈 미용실처럼 온라인 상단에 자신을 홍보할 수 있게 작은 미용실도 고급미용실처럼 평준화하는게 목적이다 ||모두새단장 미용실은 서울경기권은 구의점, 지방은 대전점을 거점으로 컷, 펌, 염색, 열펌, 탈색, 모발클리닉, 두피글리닉, 증모술, 붙임머리, 가발, 메이크업, 드라이, 올림머리 등 모발모. 머리두의 이름에 걸맞게 모두새단장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앞서말한 프로그랭을 함께할 미용실을 모집하고 있다
윤 원장은 온라인 SNS로 자신의 시술결과나 포퍼먼스를 예쁘게 표현해 내 K-뷰티로서 새로운 미용 채널로 꿈꾸고 있다
윤 원장은 “이날 보여준 사진은 뿌리볼륨이라는 메뉴가 이미 미용시장에 있었지만 그동안 펌에 종속돼 부각시키지 못했고 고객들에게 따로 어필하기엔 시술내용이 허술했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어 “이미 오래전부터 이슈화하고 하나의 매뉴얼로 자리잡은 메뉴로 1-2개월 고정고객이 끊임없이 방문한다”면서, “뿌리볼륨 작업은 펌의 종속이 아니라 어엿한 하나의 기술로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그러기까지는 수 많은 사람들을 임상하고 디자인적으로도 손색없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술방법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사람마다 모두 두상이 다르고, 찌그러진 두상, 납작한 두상, 모류가 심하게 갈라진 두상, 숱 없는 두상 등 각 유형별로 연구해 얻어낸 결과로 뿌리성형을 감히 얼굴성형처럼 고객의 젊음을 되돌리고 미적으로도 최대한 표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쉽게 얼굴성형으로 말해보겠다”면서, 얼굴의 납작한 면, 반대로 튀어나와 보기 거슬렸던 부분을 필러나 보톡스로 시술해 볼륨감 있게 표현했던 것처럼 두상역시 머리카락 모근부부에 한올 한올로 볼륨시술을 해 꺼진부분은 솓게 하고 튀어나온 부분은 납작하게 해 마네킹두상처럼 예쁘게 표현해 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기술을 공개하는 이유는 헤어시장에 아직 자리 잡고 있지 못한 메뉴였던것을 ‘증모술’ ‘성형술’로 교육해 얼굴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으로도 성형효과를 알리기 위해서”라면서, “이렇듯 한발 앞서서 K-뷰티를 이끌어 간다면 글로벌 사업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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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5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자료사진
[김학일 기자]추석 연휴 기간 중 내일(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2일에 고속도로에 진입해도 3일 0시 이후 빠져나가면 면제되고, 5일 24시 이전에 들어왔다 6일 나가는 차량도 돈을 받지 않는다.
통행료 면제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를 비롯한 17개 민자고속도로 등 전국 모든 고속도로에 적용된다. 이 기간 수도권 지역 주요 민자 도로와 터널도 이 기간 통행료가 면제된다.
이용객들은 평소처럼 입구에서 통행권을 뽑거나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 진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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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2017 환경위기시계’ 발표...9시 9분 ‘위험’ 수준
[장재천 기자]국내 환경 비영리 공익 재단인 환경재단(최열 이사장)이 일본 아사히글라스재단과 함께 ‘2017 환경위기시각’을 9시 09분으로 발표했다.
환경위기시계는 시간대별로 0∼3시는 ‘양호’, 3∼6시는 ‘불안’, 6∼9시는 ‘심각’, 9∼12시는 ‘위험’ 수준을 가리킨다. 12시에 가까울수록 인류의 생존이 불가능함을 나타낸다. 지난해는 2016년(9시 47분) 대비 올해는 9시 09분을 기록했다. 환경에 대한 전년 대비 위기의식이 나아졌음을 의미하나 조사를 시작한 2005년과 비교했을 때는 ‘위험’의 정도에 가까워지는 추이를 나타낸다.
9시 47분을 가리켰던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환경위기시각은 뒤로 늦춰졌다. 이러한 결과는 정권교체로 인한 기대치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환경위기시각을 위한 설문조사가 19대 대통령 선거 직후 이뤄졌고, 새 대통령의 환경정책이 환경 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갖게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환경친화적 대통령의 취임으로 환경문제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지도자의 환경정책은 세계 환경위기시계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협정 탈퇴를 선언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은 올해 10시 9분을 기록, 호주(10시 18분)에 이어 가장 높은 위기 수준을 가리켰다.
대륙별로는 호주 10시 13분, 북미 10시 8분, 서유럽 9시 45분, 남미 9시 32분, 아시아 9시 25분, 아프리카 9시 12분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조사 참가자가 가장 위기의식을 느끼는 항목은 ‘기후변화(3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환경오염’이 22%로 2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도 같은 흐름을 보인다. ‘기후변화’가 최다수 1위를 차지했고, ‘생물 다양성’이 12%로 2위, 수자원이 11%로 뒤를 이었다.
한편, 환경위기시계는 전 세계 학계·시민단체 등 NGO, 지자체.기업의 환경정책 담당자 등 환경 전문가 및 종사자에 대한 설문을 바탕으로 환경파괴 위기를 시간으로 표시한 것이다. 올해는 130개국 2,152명이 조사에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환경재단 주도로 191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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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시작...서울→부산 5시간40분
[장재천 기자]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오전 이른 시간부터 귀성길 교통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의하면, 오전 9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40분, 목포 5시간 10분, 광주 5시간, 울산 4시간 39분, 대구 3시간 40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2시간 5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가 오전 6∼7시에 시작됐고, 구간별로 오후 6∼8시 사이 혼잡이 가장 고조됐다가 이후 조금씩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8만대로 평상시 주말보다 조금 많은 수준으로,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나가는 귀성 방향 교통량은 52만대, 귀경 방향 교통량은 47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사 관계자는 “연휴가 길어 귀성객들이 분산돼 정체가 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오늘 정체구간 길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 토요일과 견줘 50% 정도 완화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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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에 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다”
사진제공/산림청
[김학일 기자]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강원도 평창군 백두대간 선자령에서 NGO.지자체.전문가 등이 참석한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탐방과 현장 간담회’를 29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국토의 핵심축이자 자연생태계의 보고(寶庫)인 백두대간의 보전.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정책 개선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재현 산림청장은 선자령~삼양목장 구간 6km를 답사하고 백두대간 마루금 훼손.관리 실태를 점검했고 백두대간의 합리적 이용과 보전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2003년 백두대간보호법 제정으로 난개발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으나 낙후된 지역 활성화, 각종 개발과 보전을 둘러싼 갈등,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생태계 관리 등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면서, “이를 해결키 위해 이해관계자.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휴식년제 도입.기후변화 영향 모니터링 강화.훼손지 복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법령 개정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