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걀농장 8곳 피프로닐 대사산물 검출
사진/식약처
[김학일 기자]정부가 ‘살충제 달걀 사태’를 계기로 농약 검사항목을 확대해 산란계농장을 검사한 결과, 8개 농장이 피프로닐의 대사산물(피프로닐 설폰) 검출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유통이 금지된 달걀의 껍데기(난각) 표시는 ‘14진일’(경북 성주 진일농장), ‘새날복지유정란’(전남 나주 새날농장), ‘12KYS’(전북 김제 인영농장), ‘12KJR’(전북 김제 동현농장), ‘12개미’(전북 고창 개미농장), ‘12행복자유방목’(전북 김제 행복농장), ‘14금계’(경북 의성 금계농장), ‘14유성’(경북 칠곡 김○○)이다.
피프로닐의 대사산물 검출량은 1㎏당 0.03∼0.28㎎이었다. 잔류 허용 기준은 0.02㎎이다.
이들 농장에서 피프로닐은 자체 검출되지 않았다. 정부는 농가 지도를 통해 피프로닐 불법 사용은 줄었으나 과거에 사용한 피프로닐로 인해 대사산물이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의 평가자료를 검토한 결과, 검출된 피프로닐 대사산물 최대함량 0.28㎎이 건강에 해를 줄 정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8개 농가에서 출하하거나 보관하고 있는 달걀은 전량 회수.폐기되고, 부적합 달걀이 들어간 과자와 빵 등 가공식품은 유통이 잠정 중단된다. 검사를 통해 살충제 성분이 기준을 초과하면 폐기된다.
-
국정원 개혁위, “‘세월호 국정원 소유’ 구체적 정황 없다”
자료사진
[장재천 기자]국정원이 세월호 운영과 관리 등이 깊숙이 개입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돼 온 것과 관련해 해당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구체적인 정황은 없다고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가 밝혔다.
개혁위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월호 매입 및 등기·증개축.운항허가 절차 관련 서류상 소유주명이 ‘청해진해운’으로 돼 있다”면서, “(국정원 직원 공제회인) 양우회가 청해진해운의 주식과 선박펀드 등에 투자한 사실도 없다”고 말했다.
세월호에서 건진 노트북 속 ‘국정원 지적사항’이란 이름의 파일은 2013년 국정원이 국토부로부터 2천톤급 이상인 세월호를 국가보호장비로 지정키 위한 합동 보안측정 요청을 받아 실시한 점검 결과를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원 개혁위는 세월호 운항관리규정의 ‘보고계통도’에 국정원이 명기된 것과 관련해서는 “청해진해운이 자체 판단으로 비상시 신속 대처를 위해 보고계통도에 국정원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이 세월호 관련 단체와 유가족, 특조위를 사찰하거나 해킹프로그램을 이용해 유가족의 정보를 해킹했다는 의혹, 제주해군기지 건설용 철근을 세월호에 적재하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 역시 뚜렷한 정황이 없었다.
국정원 심리전단이 세월호 관련 여론을 조작하고자 활동을 벌였다는 의혹과 관련한 정황도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국정원 국내부서가 세월호 특조위 활동에 반대하는 보수단체의 기자회견에 관여한 흔적은 확인됐다.
개혁위는 국정원이 보수단체에 온라인 활동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한 정황 등을 직무 범위 일탈로 보고 관련자 징계 여부 검토와 유사사례 재발 방지 조치를 국정원에 권고했다.
-
‘롯데후원금 횡령’ 전병헌 수석 전 보좌진들 오늘 구속영장
[이정재 기자]롯데홈쇼핑이 한국e스포츠협회에 후원한 3억원 가운데 일부를 횡령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의 전직 보좌진들에게 빠르면 8일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8일 검찰에 의하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전날 체포한 윤모씨 등 3명을 이날도 이틀째 조사한다. 이들의 체포 시한은 9일 오전 7시경 까지여서 검찰은 이날 중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서관 출신인 윤씨를 포함한 3명은 모두 전 수석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롯데홈쇼핑이 2015년 e스포츠협회에 후원한 3억원 가운데 1억1천만원을 연구용역 등 형태로 ‘자금 세탁’해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전날 오전 7시경 윤씨 등을 체포해 횡령 자금의 용처를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다. 또 롯데홈쇼핑이 주력 사업과 거리가 먼 게임협회에 거액의 자금을 내놓은 배경을 밝히는 데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롯데홈쇼핑 자금 지원을 끌어내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윤씨가 당시 롯데홈쇼핑의 재승인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소속 의원이던 전 수석의 비서관 신분이던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4년 납품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신헌 당시 대표가 구속되면서 2015년 3월 재승인을 앞두고 다급한 처지에 놓였다. 당시 전 수석은 홈쇼핑 업체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부당 이득을 취하면 최대 영업정지까지 명령할 수 있는 이른바 ‘전병헌법’을 주도하는 등 ‘갑질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검찰은 강현구 전 롯데홈쇼핑 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봐 달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하려고 윤 비서관을 찾아갔다가 전 수석이 당시 회장으로 있던 e스포츠협회에 거액을 후원해달라는 요구를 받았지만, 액수가 너무 많아 3억원으로 절충됐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윤 전 비서관 등을 상대로 롯데홈쇼핑으로부터 거액의 후원금을 받고 이를 임의로 빼내 쓰는 과정을 당시 상관이자 e스포츠협회 회장이던 전 수석에게 보고했는지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서는 현 단계에서 전 수석의 관여 부분이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체포된 윤 전 비서관 등의 진술 태도에 따라 수사가 변곡점을 맞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
국정원 변호사 정모씨 이어 변창훈 검사 투신 사망
[이정재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댓글 수사’를 은폐하려 한 혐의를 받는 변창훈서울고검 검사가 6일 투신해 숨지자 검찰은 충격 속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변 검사와 함께 수사 선상에 올랐던 국정원 소속 변호사 정모 씨가 지난달 30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벌어진 사건이어서 충격은 더욱 크다.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 등 2013년 ‘댓글 사건’ 수사방해를 주도한 국정원 ‘현안 태스크포스(TF)’ 주요 구성원을 구속한 뒤 남은 국정원 수사에 속도를 내려고 했던 검찰의 수사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이날 오후 변 검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공식 입장을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수사팀은 “재직 중 따뜻한 마음과 빈틈 없는 업무 처리로 위아래에 두터운 신망을 받아온 변 검사의 불행한 일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변 검사와 근무하는 서울고검의 동료들은 투신 소식이 알려진 뒤 곧장 치료 중인 병원으로 달려갔으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변 검사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심폐소생술을 받는 등 중태에서 호전되지 못하다 끝내 숨을 거뒀다.
변 검사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등과 함께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서 전 차장 등은 변 검사 사건과 관계없이 이날 오후 3시부터 영장심사에 예정대로 출석했다.
변 검사의 이날 투신은 지난달 30일 변 검사 등과 함께 일한 국정원 소속 변호사 정씨가 자신의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된 지 일주일 만에 연이어 일어났다는 점에서 더 충격을 준다.
-
트럼프 방한 중 서울에 ‘갑호비상’
사진출처/YTN화면 캡처
[이정재 기자]경찰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기간인 오는 7부터 8일까지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해 안전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서울지역에는 최고 수위 비상령인 갑(甲)호비상을 내리고, 경기.인천지역에는 경계강화를 발령해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한다.
갑호비상은 외국 정상들의 국빈 방문이나 대선 등 국가적 중요 행사가 있을 때 발령한다. 가용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다. 경계강화 발령 지역에서는 전 경찰관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작전부대는 출동 대비태세를 갖춘다.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하는 행사장과 숙소, 이동로 등 일부 지역이 경호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구간 교통이 통제되고, 집회·시위도 제한된다.
일부 진보.보수단체가 개최할 예정인 트럼프 방한 찬반집회와 관련해서는 합법적 의사 표현은 보장하되, 경호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행위에는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우리 국민은 지난 촛불집회에서 자율적으로 질서를 유지해 전 세계의 찬사를 받았다”면서, “이번 미국 대통령 방한 기간에도 다시 한 번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사내 성폭행 논란’ 한샘 회장, “책임통감.재발방지”
자료사진
[문순매 기자]최양하 한샘 회장이 여직원 사내 성폭행 논란 사건과 관련해 임직원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회장은 4일 밤 ‘한샘인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한샘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최근 일들로 많은 분이 참담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회사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임직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적었다.
최 회장은 이어 “당사자 간 사실 관계를 떠나 그런 일이 회사에서 발생한 것과 상황이 이렇게 되기까지 직원을 적극적으로 돌보지 못한 점에 대해 뼈아프게 생각한다”고 사과하고,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직원을 제2, 제3의 피해로부터 보호하는 일로, 이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확실한 진상이 파악되는 대로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한샘의 한 여직원이 포털사이트에 동료 직원에게 성폭행과 몰래카메라 촬영 등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
‘용인 일가족 살인’ 피의자 부인 영장 신청
[박인규 기자]용인 일가족 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지난 1일 자진 귀국한 32살 정 모씨에 대해 존속살해 공모 혐의를 적용해 이날 새벽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도 용인경찰서는 당초 남편의 범행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했던 정 씨가 어젯밤 조사에서 ‘지난달 21일 밤 남편으로부터 가족 살해사실을 전해들어 남편의 범행을 알고 있었다’고 진술 번복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 씨로 부터 남편 김 모 씨가 범행에 대비해 목조르기를 연습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경찰은 남편 김 씨가 모친 등을 살해한 직후 부인인 정 씨에게 은어로 범행 진행상황을 알렸던 사실 등을 토대로 범행을 사전 공모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정 씨로부터 압수한 태블릿PC를 분석한 결과 사건발생 이전에 인터넷으로 ‘찌르는 방법, 경동맥 깊이, 망치, 범죄인인도 조약 등’ 범행 방법과 국외도피와 관련한 검색 흔적을 발견했다.
이에 대해 부인 정 씨는 남편이 사용한 것이라 모르는 일이라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모친과 계부,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동생을 살해하고 뉴질랜드로 도피한 김 모씨는 현재 절도혐의로 뉴질랜드 당국에 체포돼 구금된 상태다.
-
산림청, ‘100대 명산 클린 현장 캠페인’ 실시
[김학일 기자]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4일 지리산 둘레길(경남 하동구간)에서 ‘100대 명산 클린(Clean) 현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5월 서울 관악산에서 ‘서울 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와 함께 실시한 현장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대표 숲길인 지리산 둘레길에서 진행되며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지정 등산로 이용하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하기 ▲흔적 남기지 않기 ▲산행은 둘 이상 함께 하기 ▲타인을 배려하는 산행예절 지키기 등이다.
이용석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귀중한 산림자원이 훼손되고 안전사고가 증가해 안타깝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산행문화가 정착되고 우리 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을 위한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은 ‘클린 현장 캠페인’ ‘클린 온라인 캠페인’ ‘우리 지역 명산 클린 경진대회’ 등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
현장 캠페인’은 전국 100대 명산을 중심으로 이달 말까지 실시되고 ‘온라인 캠페인’은 산림청 누리집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연중 진행되고, 또 ‘우리 지역 명산 클린 경진대회’는 지역 단체의 산행문화 개선활동 결과를 심사하며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
도공, 고속도로 터널 화재 대비 안전 한국훈련 실시
자료사진
[김준곤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는 오는 2일 오후 2시부터 동해고속도로 양북1터널(포항방향)에서 국토교통부, 경주시, 경주소방서 등 15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터널 대형화재를 대비해 초기 대응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과의 구조.구급 등 점검체계를 통해 수습.복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도로공사는 훈련을 통해 관련 매뉴얼의 현장적응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방재설비 가동상황, 기관별 상황 판단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양북1터널 내부에서 관광버스(졸음운전)가 1차로를 서행중인 트럭, 승용차 등 5대를 잇따라 추돌 후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사고 발생을 인지한 터널관리사무소에서 도로전광표지판과 소방대, 인근 경찰서 등에 사고 상황을 즉시 전파하고, 도로공사 직원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아래 화재진압 및 사상자 구호를 실시하면서, 교통통제, 우회도로 안내, 사상자 이송 등을 실시한다. 또한 터널 내 설치된 ‘물 분무 설비’를 작동시켜 화재가 최종 진화된다.
한편, 양북1터널(7.5km)은 국내 두 번째로 긴 도로터널로서, 물분무설비(헤드수) 3,044개, 제연설비(제트팬) 37대, 긴급전화기 68대, 비상방송설비 310개, 옥내소화전 310개소, 피난연락갱 33개소(대형 1개소 포함), 견인식 포소화설비 3대 등의 방재설비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
이번 훈련을 위해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동해고속도로 포항방향으로 남경주IC에서 동경주IC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제한되고, 부산방향으로 양북1터널 1차로 일부구간이 제한된다.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남경주IC → 국도7호선 → 국도4호선 → 국도14호선 → 동경주IC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김광수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고속도로 재난대응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안전한 터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고객 이웃 관광시설 이용요금 할인
[김학일 기자]산림청 국리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남부지역팀 내 8곳의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은 이웃 관광시설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관광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용료 할인을 협의한 결과이다.
남부지역팀 관할 국립자연휴양림은 대야산(경북 문경), 칠보산(경북 영덕), 청옥산(경북 봉화), 검마산(경북 영양), 통고산(경북 울진), 운문산(경북 청도), 신불산(울산 울주), 황정산(충북 단양) 등이다.
관광시설 할인 대상은 8 곳의 자연휴양림 중 어느 한 곳 이상을 이용한 고객으로, 숙박객 뿐만 아니라 단순 입장객도 포함된다. 다만 무료입장객은 제외한다.
해당 관광시설은 경북 문경(9개소), 경북 울진(3개소), 충북 단양(3개소), 경남 밀양(1개소) 등 총 16개소로, 할인율은 이용요금의 10%-30%이다.
관광시설 매표소에 해당 자연휴양림의 숙박이나 입장 시 받은 영수증을 제시하면 기재된 인원에 대한 이용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이 지역 관광시설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하여 부담을 줄이고 즐거움은 더하는 여행이 되시기를 바란다”면서, ”국립자연휴양림은 앞으로도 여러 유관기관과 연계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해 저비용 고품질의 휴양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K-water, 대청댐 등 전국 4개 댐에서 문화축제 개최
[박영성 기자]K-water(사장 이학수)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대청댐 인근 금강 로하스 대청공원(대전시 대덕구)에서 ‘K-water와 함께하는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메인 행사장인 대청댐 외에 소양강댐(강원도 춘천시), 김천부항댐(경북 김천시), 주암댐(전남 순천시)에서도 4일 각종 문화행사가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는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이라는 댐의 역할에서 더 나아가, 휴식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지역사회와 경제를 활성화하는 공간으로서의 댐 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댐 주변지역에서 재배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화합의 장을 상징하는 호반 음악회, 대청댐 고유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베스 낚시대회 등이며, 시민들의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일반 시민들의 노래 실력을 겨루는 ‘전국 열창가요제’ 예선과 ‘호반 음악회’, 대청댐 등 14개 댐 주변지역의 250여 가지 ‘농.특산품 직판장’이 열리고, 4일에는 ‘건강 댄스대회’와 초등학생 500여 명이 참가하는 ‘국토사랑 사생대회’가 진행된다.
같은 날 강원도 소양강댐에서는 댐 개방 행사와 주민화합을 위한 콘서트가 열린다. 경북 김천부항댐에서는 수변걷기 행사가, 전남 주암댐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농악경연대회, 국악한마당, 생태 투어 등이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전국 열창가요제‘ 결선과 댐 주변지역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대형 비빔밥 나누기‘ ’친환경 농산물 경매‘, 가수 홍진영, 박상민 등이 출연하는 ’호반 음악회‘가 열린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댐을 휴식과 문화공간이자 관광객이 찾아오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공간으로 만드는 K-water의 새로운 댐 관리 비전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건보공단, 소비자단체 대표자 간담회 실시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장재천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정화) 소속 소비자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강보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민들의 높은 의료비부담, 병원비 걱정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과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계획 등 새 정부의 핵심 보건정책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방향에 대한 의견청취와 공단 역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강정화 회장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건강보험이 사회안전망으로써 역할 강화와 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을 방지하고, 치매인구 증가로 치매가족이 수발부담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건강보험 보장성 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건강보험 보장성의 보장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여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장성 강화의 필요성과, 인구 고령화와 치매인구 증가로 치매가족의 고통을 해소키 위한 치매국가책임제 등 정부 정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소비자 단체와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BS, 국정원장 등에 1억원 손배소 “허위사실 공표"
자료사진
[박영성 기자]KBS는 30일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가 허위사실을 공표해 KBS 명예가 훼손됐다며 서훈 국정원장과 정해구 국정원 개혁발전위원장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남부지법에 제기했다.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는 지난 23일 KBS 담당 국정원 정보관이 2009년 5월 당시 고대영 보도국장(현 사장)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 수사에 국정원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보도하지 말아 달라”면서 현금 200만원을 집행했다는 진술과 예산신청서, 자금결산서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KBS는 소장에서 “2009년 5월 당시 KBS 보도국장이 국정원 관계자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닌데도 일방의 진술에만 근거한 허위사실이 기재된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의 보도자료가 배포됐다”면서, “이로 인해 KBS의 중립성과 공영성, 공정성이 심대하게 훼손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KBS는 이어 “이와 같은 허위사실 공표는 공영방송이자 국가기간방송인 KBS의 존재의의를 뒤흔든 위중한 행위인 만큼, 이에 대한 책임을 명백히 묻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KBS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의 발표 등을 근거로 지난 26일 고 사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
소보원, “종합건강검진 만족도 1위는 삼성서울병원”
[박봉진 기자]종합건강검진 국내 소비자 만족도 1위 병원은 삼성서울병원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5백 명을 대상으로 시장점유율 상위 5곳의 건강검진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서울병원이 5점 만점에 3.7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서울대병원이 3.76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3.72점, 서울성모병원이 3.70점, 서울 아산병원이 3.69점 등으로 뒤를 이었다.
평가 항목별로는 검진서비스 이용 편리성과 직원서비스, 검진상품 다양성·가격 적정성에서는 서울대병원의 만족도가 높았고, 서비스 호감도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건강검진 기관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점으로는 조사 대상 소비자 가운데 가장 많은 61%가 ‘검진결과의 정확성’을 꼽았고, 검진항목이 18.2%, 검진 비용이 7.6%를 차지했다.
-
산림청, 복분자·오미자 재해보험 상품설명회 개최
사진제공/산림청
[김학일 기자]산림청(청장 김재현)은 30일 시범사업 대상 지역농협에서 판매하는 복분자·오미자 생산 임가.단체의 소득보전과 재해안전망 구축을 위해 임산물 재해보험 상품설명회를 개최한다.
복분자는 오는 31일 오후 2시 고창군산림조합(고창읍 중앙로 282)에서, 오미자는 다음 주 2일 오후 2시 상주시 상주곶감공원(외남면 소은1길55)에서 설명회가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복분자·오미자 생산자·단체에 재해보험을 홍보하고 보험 상품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키 위해 마련됐다
복분자·오미자 재해보험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산촌복지형 정책보험으로, 정부가 50%, 지방자치단체가 20~30% 보험료를 지원한다. 가입자는 총 보험료의 20% 내외만 부담하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임산물 피해를 대비할 수 있다.
보험료는 지자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가령 보험가입금액이 1억 원이고, 보험요율이 3%라고 가정했을 때 가입자는 납부 보험료의 20%인 60만 원만 내면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오미자 재해보험은 경북 문경시와 상주시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경북 예천군, 충북 단양군, 전북 장수군에서도 가입 가능하다.
또한 자기부담비율이 기존에는 20%, 30%, 40%형에서만 선택 가능했으나 10%, 15%형이 신규 도입됐고, 수확기 이전에 피해가 발생해여도 다른 작물로 전환해 생산이 가능토록 조기에 보험금이 지급된다.
피해발생 시 가입자가 지역농협에 신고하면 NH농협손해보험에서 손해평가 등 지급절차를 거쳐 보험금을 지급한다. 실제로 보험가입금액 3,000만 원, 보험요율이 11%, 자기부담비율을 20%로 가입한 경우 50%의 피해가 발생했을 때 가입자는 약 66만 원의 보험료를 내면 14배에 해당되는 900만 원을 받게 된다.
윤차규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최근 태풍 및 집중 호우 뿐만 아니라, 가뭄·폭염·폭설·우박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임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재해보험 가입이 필수”라면서, “설명회·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많은 임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덕평휴게소에 4만6천㎡ 규모 ‘빛’ 테마파크 개장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김준곤 기자]덕평휴게소에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4만6천㎡ 규모의 테마파크가 생겼다. 다음 달 중순에는 상공 40m까지 오르내리는 기구를 타고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에어로바가 아시아 최초로 설치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는 지난 26일 영동고속도로 덕평 휴게소에 테마파크 ‘별빛정원 우주’를 개장했다.
‘별빛정원 우주’는 4만6천㎡ 규모의 도로 잔여부지에 조성됐다. 첨단 조명으로 정원, 숲, 우주공간 등을 표현한 10가지 콘텐츠로 구성돼 이용객이 뜸한 야간시간대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플라워가든’은 조명꽃이 가득한 꽃밭으로 바람이 불면 조명꽃들이 별빛처럼 반짝이고, ‘반딧불이 숲’에서는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있어 살아있는 것 같은 반딧불이 체험을 할 수 있다.
‘터널 갤럭시 101’은 101m 길이의 조명 터널로 국내에서 가장 긴 빛의 터널이고, ‘별빛오케스트라’에서는 음악에 따라 빛이 움직이는 라이팅쇼가 펼쳐진다. 또한 ‘아트큐브’는 손으로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실내 전시 공간이다.
오는 11월 중순에는 아시아 최초로 에어로바도 들어선다. 이는 삼각형 형태의 기둥 3개 사이로 원형의 기구형태의 전망시설을 타고 오르내릴 수 있는 조형물로, 16명이 탑승할 수 있고, 최대 40m까지 상승해 음료를 즐기면서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별빛정원 우주의 운영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11시까지이고 주간 5000원, 야간 12,000원으로 입장할 수 있지만, 당일 덕평 휴게소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에어로바는 별도의 요금으로 체험이 가능하다.
이강훈 한국도로공사 사업개발처장은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늘면서 휴게소가 이색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면서, “휴게소가 들러 가는 곳이 아니라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
[부고] 김경원 선생 별세
서울시 무형 문화재 제7호 장안편사놀이 보유자 김경원 선생 지난 28일 저녁 7시 별세.
장례식장/분당제생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출발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
거리의 청소년에게 직접 찾아간다
[김학일 기자]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27일 저녁 청소년 가출예방 및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을 위해 실시하는 ‘찾아가는 야간 거리상담’ 현장(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역 부근)을 직접 방문해 운영실태를 살피고 거리 청소년들을 만났다.
정 장관은 앞서 지난달 15일 거리상담 현장활동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소년쉼터 거리상담활동의 구체적인 내용과 우수사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데 이어, ‘청소년쉼터 주간’을 맞아 직접 현장에 나선 것이다.
정 장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등 지역자치단체 관계자와 함께 의정부 청소년쉼터 종사자, 자원봉사자 및 거리 청소년 등을 만났다.
경기도 의정부역 인근은 심야시간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지난 2014년부터 전용 이동버스 공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거리상담이 진행돼 왔다.
의정부 일시쉼터는 전용 이동버스 공간을 활용해 아웃리치 활동뿐 아니라, 의료지원이 필요한 거리청소년들을 위한 긴급의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쉼터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가출.거리배회 청소년 대상 귀가지도, 전문상담, 쉼터 입소 안내 등 보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123개의 청소년쉼터 중 일시 청소년쉼터 30개소에서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상시 수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40여만 명의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중 22.0%의 가출 및 가출경험 청소년에게 귀가, 일시보호 등을 지원했다.
정현백 장관은 “여성가족부는 사회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가정 밖.시설 밖 청소년의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의 확충된 청소년쉼터를 기반으로 이제 소프트웨어 강화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면서, “적극적으로 찾아가 현장에서 지원하는 아웃리치 전문요원(Street Workers)을 내년에 30여명 확충하는 데 이어, 청소년쉼터가 갈 곳 없는 청소년에게 희망과 가능성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청, 우수 공무원 선정해 ‘친절 마인드’ 제고
[김학일 기자]산림청(청장 김재현)에서는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담당자 사기앙양을 위해 민원 처리 우수.친절 공무원을 선발,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산림청은 ‘민원 처리 우수공무원’과 ‘민원 친절 공무원’을 각각 5명 선정했다.
‘민원 처리 우수공무원’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민신문고에서 처리한 민원 중 만족도조사에 민원인이 응답한 만족도 점수와 전분기 대비 만족도 상승률, 처리기간 단축률 등을 합산한 결과로 선정됐다.
‘민원 친절 공무원’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칭찬합시다’에 국민들이 직접 추천한 사례와 언론보도 등을 종합해 선발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산림청 누리집에 올라온 칭찬 사례는 “위급한 상황에서 직원들이 몸소 환자를 주무르고 빠른 응급조치를 통하여 생명이 위험한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했다”, “가리왕산 하산 중 발목부상과 길을 잃은 등산객이 전화를 하자 직원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여 친절한 안내를 받고 무사히 귀가하게 되어 고맙고 감사하다” 등이다.
김재현 청장은 “직원들이 국민행복과 안전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활동하는 모습에 마음이 훈훈하다”면서,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친절한 산림청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
세계 최초로 서해대교에 방수총.포소화전 설치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전주혁 기자]세계 최초로 서해대교에 방수총과 포소화전이 설치됐다. 26일 이곳에서 방수총과 포소화전을 활용한 유관기관 합동 화재대응훈련이 실시됐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는 지난달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에 방수총과 포소화전 설치를 끝냈고, 이날 교량 케이블 화재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교량에 방수총과 포소화전이 설치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 사례다.
이번 훈련은 서해대교 교량난간, 케이블 등 화재에 대비해 유관기관 합동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서해대교 사장교 구간에서 차량추돌에 의한 유조차 화재발생 후 교량 케이블로 화재가 전이되는 상황을 가정해 참여기관들은 인명 구조 및 대피, 화재 진압, 사고 수습, 교통 차단 등의 조치를 했다.
화재 진압 훈련에는 새로 설치한 방수총과 포소화전을 이용했다. 2곳에 설치된 방수총은 주탑 상단(높이 73m)에 설치돼 소방차로는 진화가 어려운 높이의 화재 진압에 사용된다. 약 150m 거리까지 10여 분간 계속해서 물을 발사할 수 있어 사장교 케이블 상단부의 화재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42곳에 설치된 포소화전은 교량 난간에 설치돼 유류유출로 인한 화재를 진압하는 데 사용된다.
박명득 한국도로공사 구조물처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