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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포항 일대 5.4 규모 지진 발생...“고속도로 피해 없이 정상 운행”
[김준곤 기자]한국도로공사는 15일 오후 포항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긴급 점검한 결과 대구-포항고속도로 포항 톨게이트 하이패스 시스템이 일시 장애가 발생했으나 현재는 복구돼 고속도로 전 구간 통행과 휴게소 이용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도공관계자는 “현재 사장직무대행(신재상)을 지진대책본부장으로 대책본부를 꾸리고 추가적인 지진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해 추가적인 현장점검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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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고객센터, 6년 연속 공공기관 우수콜센터 선정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학일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사장 성상철)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한 2017년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조사에서 6년 연속 공공기관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평가조사는 한국표준협회가 147개 기업및 3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넷 패널조사 및 전화 모니터링결과를 집계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보공단 고객센터는 연간 4,500만 건의 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중복전화 우선상담, 콜폭주시 예비인력 투입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ARS이용을 어려워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ARS연결 없이 상담사를 바로 연결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특히 상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영상수화 상담, IT상담 등 국민이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보공단 최용선 고객지원실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우리 고객센터는 항상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공단을 대표한다는 셀프리더십을 가지고 상담에 임해왔다”면서, “앞으로 국민 신뢰를 위해 고객중심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최고의 상담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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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중부내륙선 상주터널 차로변경 위반 적발.신고
사진/상주터널 내에서 화물차가 차로변경 금지규정을 위반해 2차로에서 1차로로 변경하는 장면
[김준곤 기자]다음달 1일부터 상주터널에서 차로변경을 할 경우 자동으로 그 영상이 찍혀 경찰에 신고가 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는 지난달 31일 남해선 창원1터널에 이어 중부내륙선 상주터널에 차로변경을 자동 적발하는 ‘법규위반 스마트 적발시스템’을 설치 완료했다.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터널 양방향에 2대씩 설치된 지능형 CCTV를 통해 달리는 차량의 번호판과 차로변경 여부를 인식해 위반차량을 자동으로 선별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 달 초부터 도로전광표지(VMS)와 예고표지를 통해 사전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는 터널 내 차로변경 금지 위반차량을 경찰에 신고할 계획이다. 적발된 차량 위반자에 대해서는 범칙금 3만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지난해 12월 남해선 창원1터널에 ‘차로변경 스마트 적발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한 결과, 위반차량이 일평균 220대에서 60대로 73%가 감소해 교통질서 확립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터널은 폐쇄형 장소로 사소한 법규위반행위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장소이다. 2015년에 상주터널에서는 시너 운반차량이 터널벽면 충돌 후 화재가 일어나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지난해 5월 창원1터널에서는 9중 추돌사고로 4명이 사망하는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차로변경 스마트 적발시스템 설치로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 운행을 유도해 터널사고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사고위험이 높은 터널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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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새만금 개발지역에 수돗물 공급 안정성 확보
[전창희 기자]K-water(사장 이학수)는 14일 오후 2시 전라북도 군산시 월명체육관에서 새만금 등 군산.김제지역 산업단지의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금강광역상수도 노후관 갱생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K-water가 지난 2013년부터 총 914억 원을 투입해 부여군 석성정수장에서 군산시 오식도동에 이르는 총 연장 70㎞의 노후된 광역상수도관로를 개량(갱생)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이 지역은 새만금 지역 개발과 군산 산업단지 활성화로 공업용수 수요가 급증해, 기존 군산정수장의 공급능력(13만㎥/일)으로는 모든 수요를 감당할 수 없었다.
이를 해결키 위해 기존 노후관로를 개량해 하루 17만㎥(17만㎥/일)의 공업용수를 새만금 개발지역과 군산.김제 산업단지 일부지역에 추가로 공급해, 향후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해졌다.||이와 함께 군산시에 하루 7만㎥(7만㎥/일)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총 연장 9.8㎞ 수도관로 구간에 단수사고를 대비키 위한 추가적인 관로를 신설했다.
한편, 노후관 갱생기법은 기존 수도관에 관 내부 세척→이물질 제거→표면처리→도장공정’에 이르는 특수처리를 거쳐 신규 수도관과 같이 깨끗한 상태를 만들어 계속 사용하는 공법이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새만금 개발지역과 국가 산업단지가 필요로 하는 용수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해서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국가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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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순 측 “이상호 기자가 연쇄살인마로 만들어”...무고 및 명예훼손 고소
[김학일 기자]가수 고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가 14일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와 김 씨의 친형 김광복씨를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서 씨의 법률 대리인 박훈 변호사는 이날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 고소장을 접수한 뒤 취재진을 만나 “이상호 기자 등이 서씨를 영아 살해, 김광석, 서연 양 등 3명을 연쇄살인한 살인마로 만들었다”면서, “이것이 매우 잘못됐다는 것을 법적으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서 씨 측은 이상호 기자에 대해 영화 ‘김광석’ 등으로 서 씨가 김광석과 딸 서연 양을 일부러 사망하게 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제기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언론사를 통해 이 같은 의혹을 확대.재생산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고 김광석 씨의 친형 광복 씨는 ‘서씨가 딸 서연 양을 일부러 사망하게 만들고, 딸 사망 사실을 숨겨 저작권 소송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었다’면서 서씨를 유기치사·사기 혐의로 고소.고발하면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언론 인터뷰 등으로 알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서울경찰청은 서 씨 측이 제출한 고소장을 검토한 뒤 어느 경찰서 혹은 수사대에서 수사를 맡을지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서 씨 측은 전날 서울서부지방법원에 김씨와 이 기자의 명예훼손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영화 ‘김광석’ 상영금지·비방 금지 가처분 신청도 제기했다. 법원 역시 조만간 재판부와 첫 재판 기일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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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정치자금법 위반’ 징역형 확정
[이정재 기자]권선택 대전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형이 확정돼 시장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4일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 시장의 재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권 시장은 19대 총선에서 낙선한 후 지난 2012년 10월 측근들과 공모해 사실상 선거운동 조직인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을 만들어 ‘전통시장 방문’이나 ‘지역기업 탐방’ 등의 활동을 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포럼 자체가 불법단체인 만큼 포럼 회원들이 모은 회비 1억 5천여 만원을 모두 불법 정치자금으로 보고 권 시장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
권 시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확정받아 당선무효형은 피했지만, 정치자금 부정수수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되면서 시장직을 상실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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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삼성반도체, 뇌종양 산재 인정해야”
[강중석 기자]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악성 뇌종양으로 2012년 숨진 삼성전자 전 노동자에게 산업재해를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그간 반도체 공장 노동자가 백혈병에 걸려 산재로 인정받은 사례는 있었지만, 뇌종양을 산재로 인정한 취지의 대법원 판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삼성반도체 노동자 고(故) 이윤정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 불승인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사업장과 이와 근무환경이 유사한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뇌종양 발병률이 한국인 전체 평균발병률이나 망인과 유사한 연령대의 평균발병률과 비교해 유달리 높다면 업무와 질병사이의 상당한 인과관계를 인정하는데 유리한 사정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어 “망인이 퇴직 후 7년이 지난 다음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는 점만으로는 업무와 뇌종양 발병 사이에 관련성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씨는 1997년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삼성전자 온양공장에 취업한 뒤 반도체 조립라인 검사공정에서 일하다 6년2개월만인 2003년 퇴직했고, 2010년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이 씨는 공단에 산재를 인정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하자 2011년 4월 소송을 냈다. 하지만 선고 결과를 보지 못하고 2012년 5월 투병 중 숨지면서 유족들이 소송을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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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준.이병호 전 원장 구속영장
[이정재 기자]검찰이 남재준, 이병호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국정원 특수활동비 모두 40여억 원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청와대 관계자 등에게 뇌물 등으로 제공해 국고에 손실을 끼친 혐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14일 남 전 원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과 뇌물공여, 국정원법상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남 전 원장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다음 해 5월까지 박근혜 정부 초대 국정원장을 지내면서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박 전 대통령에게 주기 위해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 등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 전 원장은 이와 별도로 지난 2013년 검찰의 국정원 댓글 여론 조작 사건 수사와 재판을 방해하는 데 관여한 의혹도 받고 있다.
함께 영장이 청구된 이 전 원장에 대해서는 특가법상 국고손실과 뇌물공여, 업무상 횡령 혐의와 함께 국정원법상 정치관여 금지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이 전 원장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2년여 동안 박근혜 정부 마지막 국정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뇌물로 상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앞서 이 전 원장을 소환 조사하면서 이 전 원장 재임 시기 중 지난해 7월 특활비 상납이 끊겼다가 두 달 만에 다시 이뤄진 정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한편 검찰은 이병기 전 국정원장을 소환 조사하던 중 오늘 새벽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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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진, 김장겸 MBC사장 해임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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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천 기자]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을 의결했다. 방문진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방문진에서 열린 제8차 임시이사회에서 이완기 이사장과 김경환, 김광동, 이진순, 유기철, 최강욱 등 이사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5명, 기권 1명으로 김 사장의 해임안을 통과시켰다. 김 사장의 해임은 MBC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방문진은 해임안과 관련해 직접 소명을 들어야 한다며 김장겸 사장에게 이사회 출석을 요구했으나 김 사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앞서 방문진의 김경환, 유기철, 이완기, 이진순, 최강욱 등 여권 추천 이사 5명은 지난 1일 ▲ 방송의 공정성·공익성 훼손 ▲ 부당전보·징계 등 부당노동행위 실행 ▲ 파업 장기화 과정에서 조직 관리 능력 상실 등 7가지 사유를 들어 김 사장 해임결의안을 제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야권 추천 김광동 이사는 “해임 결의안에 나와있는 내용의 대부분이 김 사장 선임 이전에 일어난 일이며 서류상의 소명으로는 불충분하다”면서 해임안 처리에 반발했으나, 이완기 이사장은 “김 사장에게 여러 차례 출석 요청을 했고 일부 이사들이 불참했으나 더 이상 처리를 미룰 수 없다”면서 표결을 진행했다.
경영진 퇴진 등을 요구하며 9월 4일부터 파업을 벌여온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내일 파업을 정리하는 집회를 갖고 오는 15일부터 복귀하겠다”면서도, “김 사장은 해임됐지만 현 경영진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파업은 풀지만, 제작거부 상태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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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순, “이상호 기자-김광석 형 등에 6억 원 배상 청구”
JTBC 방송 캡처
[이정재 기자]고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가 이상호 기자와 김 씨의 친형 광복씨를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서 씨 측 박훈 변호사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대법원의 명예훼손 위자료 산정 기준을 참작해 이 기자 3억 원, 김씨 2억 원, 고발뉴스 1억 원으로 청구한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또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장도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변호사는 이와함께 영화 ‘김광석’의 상영금지와 비방금지 가처분 신청도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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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8624명 참여 ‘성명서 선언서’ 원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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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일 기자]‘헤이그 특사’로 유명한 독립운동가 이상설(1870∼1917) 주도로 1910년 세계에 독립 의지를 천명했던 ‘성명회(聲明會) 선언서’ 원본이 107년 만에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석형)가 밝혔다.
‘성명회 선언서’원본은, 지난달 근대사 다큐멘터리 제작사 ‘더채널’‘ 김광만 PD가 미국 국립문서보관소(NARA)에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명회 선언서’는 지금까지 기록과 입소문으로만 전해져왔다. 하지만 원본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선언서는 일제강점기 최대 규모인 8624명이 서명한 것으로 ‘3.1독립선언서’와 비슷한 높은 가치를 지닌다고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는 설명했다.
1910년 한일강제병합 직후 러시아 연해주에서 결성된 성명회는 이상설과 구한말 의병장으로 활약한 유인석을 비롯해 이범윤 김학만 등이 함께 뜻을 모은 독립운동단체로, 1910년 8월 강제병합이 전해지면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한 학교에 모인 한인들은 ‘성명회’를 결성하고 사흘 뒤 성명서 초안을 완성했다. 그리고 두 달 뒤, 8624명이란 인원이 참여한 성명서가 연해주에서 미국 땅으로 보내졌다.
이상설이 집필하고 유인석이 다듬은 것으로 알려진 선언서는 성명회 조직 후 첫 사업으로, 성명회는 독립운동을 위해선 서구 열강의 인식과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일제가 명성황후 시해사건 등 갖은 만행을 저질렀음을 규탄했다.
특히 ‘성명회 선언서’가 당대 정파나 사상을 초월했다는 점이다. 서명록엔 훗날 대한독립군사령관 홍범도 장군과 안중근 의사의 동생인 안정근을 비롯해 김치보 유진율 이갑 등 다양한 인사들의 이름이 들어있다. 당시 연해주는 계파 분열이 극심하던 시기였다. 심지어 일반 백성도 고려인파 경성파 함경도파 평안도파 등으로 갈라져 물리적 충돌도 벌어진던 시기였다.
이석형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장은 “이상설 유인석 선생 등은 구한말부터 곧은 절개를 지켰던 선비의식이 투철했던 독립운동가”라면서, “대의를 위해 모든 것을 투신하겠다는 숭고한 의지가 성명서에 담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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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잃은 통분에 자결로 항거한 ‘이근주 선생’
[김학일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이근주(李根周, 1860~1910) 선생을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선생은 홍성 출생으로 1895년 을미사변과 단발령에 항거해 일어난 홍주의병에 참여했고, 1910년 국치의 비보를 접하자 자결로 항거한 분이다.
1895년 홍주의병에 김복한.안병찬 등과 참여했다. 김복한 등 주도자들이 체포된 뒤에는 조의현 등과 재기를 시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선생은 홍주의병 과정을 기록한 ‘을미록’, 나라가 매군매국(賣君賣國)의 무리에 의해 더렵혀짐을 한탄한 ‘절의가’, 민영환의 순국을 기린 혈죽시 등 여러 항일 기록을 남겼다.
1910년 8월 국치의 비보를 접하자, “국운이 다하였으며 성인의 도가 끊어져 살아갈 마음이 없다. 일본한테 나라를 빼앗긴 것은 너무나 분통하고 부끄럽고 또 싫어서 죽을 수밖에 없다”면서 자결을 결심했다.
1910년 9월 큰형의 환갑이 지난 뒤 부모의 묘에 가서 제사를 올리고 자진.순국했다.
정부는 1991년 이근주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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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전쟁영웅, 앙리 모로 드 믈랑 벨기에 육군 소령
[김학일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앙리 모로 드 믈랑’ 벨기에 육군 소령을 11월의 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
벨기에 상원의원이자 국방부장관으로 재직 중이던 앙리 모로 드 믈랑은 1950년 6.25전쟁 지원방안을 논의키 위해 열린 국무회의에서 장비만 지원하자는 다수의 제안을 일축하고 파병을 주도했다.
또한 그는 1951년 50세의 나이에도 국방부장관직을 내려놓고 통신장교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그때 그의 계급은 놀랍게도 소령에 불과했다.
앙리 모로 드 믈랑의 6.25전쟁 참전을 위해 상원의원이 해외 참전을 금지한 당시 벨기에 법률을 개정하기까지 했다. 그는 1951년 2월 임진강 북쪽의 금굴산 진지를 방어해 중공군의 진출을 저지했고 이를 통해 영국 제29여단의 철수를 지원했다.
1992년 영면한 앙리 모로 드 믈랑은 1988년 펴낸 회고록에서 ‘벨기에도 한국처럼 열강에 둘러싸인 소국이기 때문에 같은 처지의 한국을 도와야 했다. 전쟁은 끔찍한 일이다. 하지만 인간은 전쟁 한가운데서 전우를 위해 목숨을 희생할 수 있는 위대한 창조물이다’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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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본선상공형 ‘시흥 하늘 휴게소’ 12일 개장
사진제공/한국도록공사
[김준곤 기자]오는 12일 평면적 공간 개발 한계를 극복한 국내 최초 본선 상공형휴게소인 ‘시흥 하늘 휴게소’를 만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는 이날 오전 9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조남분기점과 도리분기점 사이에 시흥 하늘 휴게소를 개장한다.
이는 높은 용지보상비와 자연환경 훼손이라는 문제를 해결키 위해 본선 상공형으로 건설된 것으로, 서울외곽순환선 최초의 정규 휴게소이다. 이용객들은 일산 및 판교 양방향에서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다.
시흥 하늘 휴게소에는 친환경 휴게소를 구현키 위한 전기차 충전, 태양광 등 각종 시설들이 설치돼 있고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층별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형 표지판에 잔여 주차대수를 표출해 주차장 내 혼잡을 최소화하고 휴게소 멤버십 및 VIP 고객 대상 컨시어지 서비스,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컨텐츠 개발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게소 내에 버스환승정류장이 설치돼 5000번 공항버스(성남~인천)와 8106번 광역버스(성남~부천)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휴게소 옆 고가교 하부에는 카 셰어링 존이 운영되고, 공영주차장은 목감 택지개발지구의 방음벽 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3월에 설치된다.
신재상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은 “국내 최초로 본선 상공에 개발되는 시흥 하늘 휴게소가 수도권과 같이 입지적으로 제약요건이 많은 도심형 휴게소의 표준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개장으로 인해 일시적인 혼잡이 예상되지만 휴게소 내 주차 전광판, 주차요원 추가배치 등으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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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전 MBC 사장 구속영장 기각 “구속 필요성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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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기자]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과 교감하면서 ‘공영방송 장악’의 실행자 역할을 했다는 의심을 받는 김재철 전 MBC 사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는 10일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이 김 전 사장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강 판사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사실관계에 대한 증거가 대부분 수집된 점, 피의자의 직업·주거 등에 비춰 도망의 염려가 크지 않은 점, 주요 혐의인 국정원법 위반죄는 원래 국가정보원 직원의 위법행위를 처벌하기 위한 것으로 그 신분이 없는 피의자가 이에 가담하였는지를 다투고 있는 점 등을 종합하면 피의자를 구속할 이유와 필요성, 상당성(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김 전 사장이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 등 수뇌부와 공모해 ‘MBC 정상화’를 추진한 것으로 보고 국정원법 위반(직권남용), 업무방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영장을 청구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MBC 사장으로 재직한 김 전 사장은 국정원으로부터 ‘MBC 정상화 문건’의 내용을 전달받아 김미화씨 등 ‘블랙리스트’에 오른 연예인을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고 퇴출 대상으로 분류된 기자·PD 등을 업무에서 배제한 의혹을 받는다.
그의 재임 기간 MBC에서는 PD수첩 등 간판 시사 프로그램 폐지, 기자·PD 해고 등이 잇따랐다. 2012년 파업 이후에는 파업 참여 직원들이 기존 업무와 무관한 스케이트장, 관악산 송신소 등으로 전보되는 등 취재·제작 현장에서 대거 배제됐다.
검찰은 국정원 정보관이 주로 전영배 전 기획조정실장(현 MBC C&I 사장)을 통해 ‘MBC 정상화 문건’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하지만 김 전 사장은 국정원 정보관을 접촉한 사실이 없으며 관련 문건도 내용을 보거나 들은 적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해 왔다.
검찰은 국정원에서 제출받은 MBC 관련 내부 보고문건 자료 등 추가 증거를 분석해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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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뇌물’ 전병헌 전 보좌진 모두 구속
[장재천 기자]기업에 협회 후원금 출연을 요구한 뒤 빼돌린 혐의를 받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 등 3명이 모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는 19대 국회에서 전병헌 의원실 비서관을 지낸 윤 모 씨와 김 모 씨, 자금세탁 브로커 배 모 씨 등 3명에 대해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 씨 등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5년 7월경 한국e스포츠협회에 후원한 3억 원 가운데 1억 천만 원을 용역회사와의 거래로 가장하는 등의 수법으로 ‘자금세탁’해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윤 씨에게는 제3자 뇌물수수 혐의가 추가로 적용됐다.
검찰은 윤 씨가 당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위원의 보좌진이라는 직무상 지위를 이용해 2015년 4월 방송 재승인 심사를 앞둔 롯데홈쇼핑 측에 접촉해 e스포츠협회에 후원금을 내도록 강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4년 납품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신헌 당시 대표 등 임직원이 구속돼 2015년 3월 재승인을 앞두고 다급한 처지에 놓였고 윤 씨가 이와 같은 재승인 과정의 문제점을 약점으로 잡아 후원금을 내도록 요구했던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윤 씨 등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윤 씨가 롯데홈쇼핑 측에 후원금을 요구하는 과정에 당시 국회 미방위 상임위원이었던 전병헌 수석의 관여여부와 후원금 일부가 전 수석에게로 흘러들어 갔는지 여부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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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딸 사망’ 재수사 경찰, 서해순씨 무혐의 결론
뉴스 화면 캡처
[이정재 기자]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친형이 “제수 서해순씨가 자기 딸을 일부러 사망하게 만들어 저작권 소송에서 유리한 점을 취했다”면서, 서씨를 고소.고발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씨의 유기치사 및 사기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결론 내리고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씨는 딸 서연 양이 2007년 12월 23일 급성폐렴에 걸렸음에도 적절한 치료없이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유기치사)를 받았다. 또 서연 양 사망 당시 김광석씨 친형.모친 측과 김씨 음악저작물 지적재산권에 관해 소송 중이었음에도 딸 사망 사실을 밝히지 않아 유리한 조정 결과를 유도했다는 소송 사기 혐의(사기)도 받았다.
김씨 친형 김광복씨가 지난 9월 21일 서울중앙지검에 이 같은 혐의 내용이 담긴 고발장을 접수했고, 이틀 뒤 광역수사대가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고발인 김씨를 두 차례, 피고발인 서씨를 세 차례 소환 조사했다. 김씨와 함께 의혹을 제기했던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를 비롯해 서연 양 사망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 서연 양을 진료했던 의사 등 참고인 47명도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서연 양이 사망 며칠 전 감기 증세를 보였고, 서씨가 병원에 데려가자 의사가 단순 감기 진단을 내렸던 사실을 확인했다. 또 여러 의료기관에 문의한 결과, 서연 양이 생전에 정신 지체와 신체 기형을 유발하는 희소병인 ‘가부키증후군’을 앓았고, 이 경우 면역 기능이 약해 급성폐렴이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 자문을 받았다.
이에 더해 서씨가 인공호흡 등 응급조치를 했다고 진술한 점, 부검 결과 사인이 폐질환으로 밝혀졌고 혈액에서는 감기약 성분만 발견된 점 등을 종합했을 때 서씨가 서연 양을 고의로 유기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경찰은 김광석씨 친형이 “서씨가 지적재산권 확인 소송 중에 서연 양이 사망했음에도 그 사실을 알리지 않아서 소송 결과가 서씨에게 유리한 쪽으로 나왔다”고 주장한 사기 혐의에 관해서도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
김광석씨는 생전에 자신의 음악저작물에 대한 모든 권리를 부친에게 양도했고, 김씨가 1996년 숨진 후 서씨가 상속인의 권리를 주장하고 나서자 김씨 부친은 ‘내가 죽으면 모든 권리를 서연이에게 양도한다’고 합의했다.
김씨 친형과 모친 측은 “며느리와 체결한 합의를 취소하는 유언이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지적재산권 확인 소송을 접수했다. 1.2심에서는 서씨가 일부 패소했으나 대법원은 2008년 ‘모든 권리는 서연 양에게 있다’는 취지로 2심 판결을 뒤집었다.
이에 따라 사건을 파기환송 받은 서울고법에서 2008년 10월 양측은 ‘서연 양이 모든 권리를 갖는 대신, 비영리 목적 추모공연 등에서는 음원을 무상으로 사용한다’는 취지로 조정합의를 이뤘다.
김씨 친형은 “2008년에는 서연 양이 이미 숨졌던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이같이 합의한 것”이라면서 서씨의 사기 혐의를 주장했으나, 경찰은 서연 양 사망 당시 소송대리인(변호사)이 선임돼 있었기 때문에 민사소송법과 대법원 판례에 따라 서씨가 서연 양 사망을 법원에 고지할 의무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또 조정 과정에서 김광복씨 측이 먼저 ‘비영리 목적 추모공연에서는 무상으로 음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신청한 점, 소송 과정에서 서연 양 생존 여부가 쟁점이 된 적이 없었던 점 등도 경찰이 무혐의로 결론 내린 근거가 됐다.
자신의 금전적 이익을 위해 딸을 사망하게 만든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던 서씨는 경찰 수사를 통해 혐의를 벗음에 따라 조만간 김광복씨와 이상호 기자를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방침이다.
서씨 변호를 맡은 박훈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김광복씨의 무리한 주장을 이상호 기자가 아무런 검증 없이 서해순씨를 연쇄 살인범으로 몬 것이 이 사건의 본질”이라면서 김씨와 이 기자 측에 공개 토론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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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업무협약 체결
[김학일 기자]9일 오후 환경재단 (이사장 최열)은 ‘해양 환경.자원교육’ 활성화를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재단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해양과 연안 지역의 지속 가능한 이용과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예정이다.
협약 내용은 △ 다양한 해양 환경 및 생물자원에 대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 해양환경교육 교재 및 교구 개발과 보급 △그린리더 양성 등의 프로그램 공동 개발이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해양과 생물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어린이들이 해양 환경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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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관계부처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협의회 개최
사진제공/산림청
[김학일 기자]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추진키 위해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공동·협력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산림청을 비롯해 국방부·환경부·문화재청 등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재선충병 피해현황과 방제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요청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방제 문제점에 대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를 주재한 산림청은 각 부처 소관 산림의 재선충병 예찰조사 및 신고 철저, 피해고사목 방제기간(10월~이듬해 3월) 준수,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사업 이행 등을 강조했다.
이미라 산림보호국장은 “2021년까지 재선충병 피해목 발생을 10만본대로 줄일 계획”이라면서,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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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자체 개발 ‘사고자동감지시스템’ 우수기술상 수상
사진제공/한국도록공사
[박영성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한국도로공사(사장대행 신재상).한국도로 협회(회장직무대행 김영우)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제5회 세계도로연맹 중동지역대회(IRF Middle East & North Africa Regional Congress and Exhibition)에 참가해 3부문의 상을 모두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도로연맹(International Road Federation, IRF)은 1948년에 창립해 美 워싱턴에 본부를 둔 도로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기구 중 하나다. 국토교통부는 2013년부터, 한국도로공사는 1985년부터 가입해 활동을 시작하였다.
국토교통부는 ‘Find a Way상’을 받았다. 이 상은 교통사고 사망률 및 사고율을 감소하기 위해 정책 개선에 노력한 정부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자체 개발한 ‘자동사고 감지시스템’이 도로.교통분야 우수기술로 선정돼 ‘GRAA(Global Road Achievement Awards)상’을 받았다. ‘사고자동감지시스템’은 레이더를 이용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줄 수 있는 사고, 노면잡물 등을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국도로협회의 유경수박사는 ‘IRF 올해의 인물상’을 수상했다.
행사기간 동안 한국도로공사와 한국도로협회는 중소기업 4개사 홍보부스를 통합해 한국관으로 운영해 중소기업의 기술을 홍보하고 80여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해 천만 불의 상담을 진행했다.
김일환 한국도로공사 스마트하이웨이사업단장은 “앞으로도 ICT, 도로인프라 등의 융합을 통해 미래형 신산업을 지원해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