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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신성장.일자리창출 中企에 3조6천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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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수 기자]한국은행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소기업에 3조6천억원 규모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또 대기업 구조조정 과정에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에도 1조원을 공급한다.
한국은행은 10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금융중개지원대출 개편 방안을 의결했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한국은행이 중소기업을 지원키 위해 시중은행에 연 0.5∼0.75%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로, 한은이 대출 요건을 정하고 시중은행이 개별기업 심사를 통해 대출을 결정한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12월 공개한 ‘2017년 통화신용정책 운영 방향’에서 고용에 적극적이고 성장잠재력 확충에 기여하는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금융중개지원대출제도를 개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은은 금융중개지원대출에서 기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신성장·일자리지원 프로그램’으로 개편했다. 기존한도 6조원 중에서 아직 미집행된 3조6천억원을 적극 활용한다.
한은이 새로 지원할 신성장 기업은 미래형 자동차나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세액공제를 받은 중소기업으로, 연구개발비가 매출액의 5% 이상이면서 기술보증기금 등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은 중소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한은은 기존 창업지원 프로그램에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이던 기준을 3인 이상으로 완화한다.
이번 금융중개지원대출 개편이 새 정부 일자리 증대 정책에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한은은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업 구조조정과 소비 회복세 미흡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중소기업에 1조원을 특별지원한다.
조선업, 해운업, 음식·숙박업 등이 지원대상이고 특별지원 기간은 2년으로 설정됐다.
또한 금융중개지원대출 총한도는 25조원으로 유지한다.
지난해 3월 한시 증액한 5조원 한도가 이달 말로 운용시한이 끝나지만 없애지 않고 상시화하기로 했다.
8월 말 종료되는 설비투자지원 8조원과 무역금융지원 한시 증액분 3조원은 새로 도입된 중소기업 대출안정화 프로그램을 통해 계속 운용한다. 이미 설비투자 프로그램으로 집행된 대출금 7조4천억원은 만기 때까지 그대로 지원된다.
한은은 “대출안정화 프로그램은 전반적인 금융·경제 상황과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공급 등 중소기업 자금사정을 고려해 필요시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오는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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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일류 기업 향한 직원 행복경영 선언
종근당 전경
[박봉진 기자]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조직을 추스르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직원 행복경영’을 선언했다.
종근당은 올해 종근당과 계열사에 근무하는 비정규직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비정규직의 고용을 안정하고 처우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 창출에서도 채용 규모를 올해 하반기 200명, 내년 420명 이상으로 확대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채용 인원의 70% 이상을 청년으로 채용해 전체 임직원 대비 청년고용률을 지난해 9.3%에서 2018년 15%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채용 시 출신지역, 가족관계, 학력, 신체조건 등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해 편견 없이 공정하게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적용되는 시간당 최저임금(7,530원) 기준을 올해 10월부터 조기 한다. 사내 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해 여성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업무효율성을 강화하는 등 직원 복지제도도 확대한다. 직원들이 다양한 업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경력 개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자기계발 교육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준법통제기준을 마련하고 준법지원인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전문경영인을 중심으로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투명경영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사내에 외부전문가와 직원으로 구성된 소통위원회를 설치하고 대표이사 직속으로 사이버 신문고를 운영하는 등 사내 소통도 강화한다.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선다. 종근당 고촌재단을 통해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규모를 확대하고 지방출신 대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기숙사를 여대생 전용으로 추가로 신설해 공급한다.
제약기업으로서 사명을 다하기 위해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에도 더욱 매진한다. 2018년까지 매출액 대비 18%까지 투자를 확대해 연구개발 시설을 확충하고 연구개발 인력을 현재 420여명에서 570여명까지 증원해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선진 인프라를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임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창출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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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62.5%, “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계획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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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일 기자]문재인 정부가 주요 기업들에 대해 신규 채용 확대를 요청한 가운데 기업 5곳 가운데 3곳이 올해 하반기에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의하면, 최근 기업 291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62.5%(182개)가 하반기 신입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혀고, ‘없다’는 응답(37.5%)을 웃돌았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의 87.5%가 신입 채용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고며,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68.8%와 61.4%가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반기 신입 채용 규모와 관련해, ‘연초 예정된 수준’이라는 응답이 56%로 가장 많았고 ‘연초 예정보다 증가’라는 응답도 33.5%에 달했다. 예정보다 줄일 것이라는 기업은 전체의 10.4%에 그쳤다. 지난해와 비교해서도 비슷한 수준(45.6%)이나 늘어날 것(36.6%)이라는 응답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직군별로는 제조.생산(28.6%·이하 복수 응답)이 가장 많았고 ▲영업.영업관리'(23.1%) ▲디자인(12.6%) ▲서비스(11%) ▲IT.정보통신(8.8%) ▲연구개발(7.1%) ▲광고.홍보(7.1%) ▲재무.회계(6.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신입 채용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109개)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어본 결과 전체의 47.7%가 ‘현재 인원으로 충분해서’라고 응답했고, 이밖에 ‘회사 경영 상황이 좋지 않아서’(30.3%), ‘상반기 채용을 진행해서’(13.8%)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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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한양대 산학협력, 5G시뮬레이터 공동 개발
[최현선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5G 기지국 커버리지를 예측할 수 있는 ‘5G 밀리미터웨이브 시뮬레이터(mmWave Simulator)’를 한양대학교 ‘HY-MC연구센터(센터장 최승원)’와 공동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5G 시뮬레이터는 주파수 대역 및 대역폭, 기지국과 단말 정보, 지형, 건물높이 및넓이 등 이동통신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60여가지 필수항목을 입력하면 위치별 신호세기, 잡음대비 신호세기, 데이터 속도 등 망 설계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산출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LG유플러스는 주변 장애물에 전파가 반사되거나 흡수되는 특성의 28GHz 주파수가 5G 서비스 용도로 급부상하면서, 5G용 고(高)주파의 특성을 활용한 효율적인 네트워크 설계를 위해 한양대와 함께 5G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와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한양대학교 HY-MC연구센터는 국제 이동통신 표준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다수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학술기관으로, ‘4G이후 이동통신 시스템 네트워크 가상화 기반 기술연구’ 등 5G 관련 프로젝트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한양대와 합작해 만든 5G 시뮬레이터를 상용 시뮬레이터 확보 전까지 시험망 구축에 활용하고, 이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더욱 고도화된 시뮬레이터를 제작해 5G 상용망을 구축,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네트워크전략담당 김대희 상무는 “시장선도 혁신의 바탕이 되는 미래 엔지니어 육성 차원에서 대학교 연구기관과 산학협력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학교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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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과학캠프.해외봉사 등 여름방학 행사 개최
사진제공/LS그룹
[김점수 기자]LS그룹(회장 구자열)이 전국 9개 지역의 초등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학습인 ‘LS 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개최한 후, 이들을 안성 LS미래원으로 초청해 9일과 10일 양일간 각종 레크레이션과 특강을 포함한 비전캠프를 실시했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LS그룹의 사업장이 있는 군포, 부산, 인천, 전주 등 전국 9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LS는 지난 2013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해 매년 여름과 겨울 2회씩 올해로 9회째 개최하고 있다.
이번 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지난달 말부터 8월까지 약 3주간 운영된다. 이를 마무리하는 비전캠프에는 각 지역별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각종 레크레이션과 과학 골든벨, 명사 특강, 무스토이(장래희망 그림인형) 만들기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자신의 꿈에 대해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명사 특강 시간에는 종이접기 선생님으로 유명한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이 ‘꿈을 포기하지 마라’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학생들과 간단한 종이접기를 해봄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제공/LS그룹
또한, LS그룹은 지난 7일 국내 대학생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50여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0기를 10박 12일간 베트남으로 파견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LS 대학생해외봉사단은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0개 기수, 750여 명의 대학생과 임직원이 참가했다.
봉사단원들은 베트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태양광 자동차, 자가발전 손전등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학 교실을 열고, 노후 교실 보수, 태권도·K-POP 공연, LS드림스쿨 9호, 10호 기공식 참여 등 다양한 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한 후 이달 18일귀국할 예정이다.
LS 대학생해외봉사단은 구자열 회장이 지난 1월 베트남에서 개최된 10주년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할 정도로 애정을 갖고 있는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베트남 정부는 이 같은 그룹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의 의미로 지난 6월 LS를 방문해 사회공헌 우수기업 표창장을 전달키도 했다.
LS그룹 관계자는 “초등학생과 대학생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세대들이 국내외 가릴 것 없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펼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면서, “LS는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 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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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광주~제주 노선 취항 한달 ‘안정적’으로 순항 중
사진제공/진에어
[강중석 기자]진에어가 취항 한달째를 맞는 광주~제주 노선 탑승률을 분석한 결과 약 91%를 기록하면서 순항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에어의 광주~제주 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노선에 이은 4번째 국내선이다. 진에어는 올해 6월 30일부터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일 2회 왕복 스케줄을 운영 중이다.
한국공항공사 통계 자료에 의하면, 7월 한 달간 광주~제주 노선 전체 탑승객 수는 지난해 대비 32% 증가한 16만여명으로 나타났다. 진에어는 같은 기간 동안 2만 1천여명의 여객 수송을 담당하며 탑승률 약 91%를 기록했다.
진에어는 광주~제주 노선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 배경에는 스케줄 편의성이 장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오전 첫 편인 LJ593편은 광주에서 운항중인 항공사 가운데 가장 빠른 시간인 오전 8시 45분에 출발하고, 복편인 LJ594편은 오후 6시 45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여행객들이 하루 꽉 찬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한편 진에어는 광주~제주 노선 항공권 예매 시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는 지니쿠폰 증정 이벤트를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진에어는 이벤트 기간 동안 ▲기존 홈페이지 회원에게 지니쿠폰 편도 3천원권을 ▲신규 홈페이지 가입 고객에게는 지니쿠폰 편도 4천원권을 제공한다. 지급되는 지니쿠폰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12월 15일까지 운항하는 광주~제주 노선 항공편 예매 시 사용 가능하다. 이벤트는 호남 지역에 거주하는 홈페이지 회원 대상으로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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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누적매출 3,000억원 돌파
[문순매 기자]‘국민 만두’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왕교자’가 누적매출 3,000억원을 돌파하면서 냉동만두 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가 2013년 12월 출시 이후 3년 8개월 만에 누적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 단일 브랜드로는 최초로 ‘최단 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누적 판매량은 1억봉으로, 우리나라 인구가 5,000만명임을 감안하면 국민 1인당 ‘비비고 왕교자’ 2봉을 먹은 셈이다.
올해도 ‘비비고 왕교자’ 인기는 뜨겁다. 올해 현재(7월 누계)까지 ‘비비고 왕교자’ 매출은 약 83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성장했고, 3년 전보다 무려 7배 이상 늘었다. 특히 비수기인 3월 이후에도 매월 100억원 이상 팔리면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혼술·홈술’ 및 간편식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조리가 간편하고 식사, 안주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 특장점이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매출 성과에 힘입어 시장 내 지위를 더욱 확고히 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6월 누계 기준) 냉동만두 전체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2%를 차지했다. 압도적인 시장점유율로 경쟁사(16.9%)와의 격차를 지난해보다 한층 더 벌렸다. ‘왕교자’ 제품을 앞세운 후발업체들의 거센 도전에도 교자만두 시장 내 점유율은 지난해 47.1%에서 올해 50.2%로 3.1%P 상승했다.
‘비비고 왕교자’의 성공 비결은 시판 만두의 상식을 깨는 맛과 품질이다. CJ제일제당은 고기, 야채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넣어 원물 그대로의 조직감과 육즙을 살려 입안에서 가득 차는 풍부한 식감을 구현했다. 만두피는 3천번 이상 반죽을 치대고 수분 동안의 진공반죽을 통해 쫄깃하고 촉촉함을 살렸다. 원맥 구성비, 밀가루 특성 등을 연구하며 최적의 배합비를 찾아내 ‘부드럽고 쫄깃한’ ‘비비고 왕교자’ 전용 만두피도 개발했다.
CJ제일제당은 여름철 맥주 성수기 시즌에 발맞춰 ‘왕맥(비비고 왕교자+맥주)’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요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비비고 왕교자’ 매출을 지난해보다 30% 성장한 1,500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허준열 CJ제일제당 육가공냉동마케팅담당 부장은 “국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한식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브랜드와 R&D, 제조 경쟁력을 차별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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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017년 2분기, 연결 매출 4,684억원, 영업이익 446억원
[김진산 기자]카카오(대표 임지훈)는 10일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17년 2분기 연결 매출 4,684억 원, 영업이익 44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전분기 대비 6% 증가했다.
광고 플랫폼 매출은 1,51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 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저효율 네트워크 광고 제외에 따른 110억원의 자발적 감소분이 발생했음에도 모바일 광고 시장의 성장과 대통령 선거와 같은 특수 이벤트 효과에 힘입어 11% 성장했다. 저효율 네트워크 광고 제거 영향을 제외하면 전년동기 대비 26% 성장했다.
콘텐츠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363억원을 기록했다. 뮤직 콘텐츠 매출은 멜론의 유료 고객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한 1,171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콘텐츠 매출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쟁 심화에도 퍼블리싱 사업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787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콘텐츠 매출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전분기 대비 30%,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405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매출은 80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 감소, 전년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선물하기와 카카오프렌즈를 포함한 커머스의 성장, 모빌리티 매출의 증가가 전년 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각종 콘텐츠 매출과 연동된 수수료와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따른 콘텐츠 수급 비용, 카카오페이지와 주요 모바일 게임에 대한 마케팅 비용 등이 포함된 2분기 연결 영업비용은 총 4,238억원이다.
종합적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6%,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한 44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9.5%이다. 연결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420억원, 전년 동기 대비 7억원 감소한 125억원을 기록해 2.7%의 당기순이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는 카카오톡, 다음, 멜론, 카카오내비 등 카카오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들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된다. 조만간 출시될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는 물론, 최근 도입이 확정된 현대기아차 제네시스 G70 등 다양한 외부 파트너 업체들의 서비스나 제품에서도 카카오 I 플랫폼을 활용해 카카오의 서비스들을 즐길 수 있도록 활발한 제휴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 I의 음성형 엔진(음성인식/합성 기술), 시각형 엔진(시각/사물인식 기술), 대화형 엔진(자연어처리 기술), 추천형 엔진(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기반 추천 기술) 등 핵심 AI 기술들은 파트너 사의 필요에 따라 일부 또는 통합 제공된다.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에는 ‘Kakao I Inside’ 인증마크도 부여해 생활 곳곳에서 카카오 I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카카오톡을 만능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기 위한 노력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물건을 판매 또는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카카오톡 스토어 서비스는 지난 6월부터 테스트 중에 있고, 카카오톡 주문하기와 장보기는 회원가입 등 복잡한 절차 없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해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예약 및 예매하기 서비스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카카오 광고 플랫폼은 지난 6월 말부터 10여개의 각 업종별 리딩 브랜드들과 함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고, 하반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1일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RPG ‘음양사’는 출시 5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현재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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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스타트업 (주)피트, 한국거래소 KSM주식시장 진출
[문순매 기자]ICT운동검사 데이터 기반의 헬스케어 플랫폼서비스를 제공하는 (주)피트가 지난 7일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이하KSM)에 이름을 올렸다.
KSM은 스타트업의 자금조달과 상장 지원 등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한 투자기회 제공을 위한 플랫폼으로 현재 등록된 기업은 (주)피트까지 62개 사다. 특히, (주)피트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우수 기술 추천을 받아 등록된 9개 기업 중 헬스케어 관련 종목으로는 유일하다.
피트는 8월 현재 전년도 매출액 대비 600% 성장, 독일국가대표 유소년 국가대표팀 운동검사 S.W개발, 전국 가맹점 100여개 돌파라는 성과를 이루면서 플랫폼 비니지스로 확장하고 있다.
(주)피트 홍석재 대표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10월 독일체육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국제 측정평가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크라우드펀딩을 계획 중”이라면서, “이후 피트체육종합학교 설립을 추진하면서 운동과학분야의 발전과 체육종사자들의 가치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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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규 차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장들과 간담회
[이상길 기자]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9일 오후 4시부터 대전 KAIST 나노종합기술원 내에 위치한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국 19개 소재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센터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수규 차관은 지난달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舊)미래창조과학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이관된 창조경제혁신센터 업무를 담당하는 각 센터장들과 그 간의 센터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 차관은 열악한 지역의 창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창업 열기를 확산키 위해 노력해 온 센터장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혁신센터가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대내외의 변화의 요구에 부합토록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데 있어서 전국의 센터장들이 관심과 열의를 갖고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와 혁신센터 운영실태에 대한 점검 등을 실시해 지역 창업의 거점 역할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혁신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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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청교협, 교사 금융교육 직무연수 실시
사진제공/손해보험협회
[김점수 기자]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회장 김종창)는 9일부터 3일간 손해보험협회 연수실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사 직무연수(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금융교육)’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세상을 바꾼 보험이야기’, ‘배워보자! 스마트 금융교육’, ‘보드게임을 활용한 금융교육’ 등 초.중.고 학생들이 금융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입체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김종창 회장은 “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교사들도 새로운 컨텐츠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어야 한다.”면서,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우려면 선생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수를 후원한 손해보험협회 장남식 회장은 “이번 직무연수가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은 물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협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금융교육 확대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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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건설기계코리아, ‘2017 볼보 슈퍼주니어 캠프’ 개최
[강중석 기자]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업체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에서 임직원 자녀 90여명을 초청해 ’2017 볼보 슈퍼주니어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2017 볼보 슈퍼주니어 캠프’는, 영어권 문화의 생생한 체험형 수업을 통해서 영어 학습의 동기부여뿐만 아니라, 올바른 학습 태도와 자기주도적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캠프의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돼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자신감 있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창의적 사고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볼보그룹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환경’에 대한 배려를 주제로 글로벌 지구촌 사회의 일원으로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방안에 대해 토론하면서 함께 하는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또한, 볼보 굴삭기 레고 모형을 조립하면서 창의적인 사고력 함양은 물론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사물 인터넷(IoT)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볼보 슈퍼주니어 캠프’는 임직원들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해 2004년 시작된 영어 캠프이다.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개최되고 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석위수 사장은 “‘볼보 슈퍼주니어 캠프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를 위해 애쓰는 임직원들을 위한 대표적인 사내 복지 프로그램”이라면서, “4박 5일동안의 체험 활동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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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골드번호 5천개 주인 찾았다
[최현선 기자]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가 지난 8일 골드번호 5천개의 추첨행사를 마치고 당첨자를 대상으로 골드번호 배정을 시작한다.
골드번호란 기억하기 쉬워 고객들이 선호하는 휴대전화번호로, 번호 매매 방지를 위한 정부정책에 따라 매년 2회씩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배정하고 있다.
이번 골드번호 추첨 행사 결과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번호는 ‘0000’번으로 경쟁률 398대 1을 기록했다. 이어 ‘4444’(187대 1), ‘5771-5771’(ABCD-ABCD형, 182대 1), ‘6666’(129대 1), ‘1111’(113대 1) 등의 골드번호가 인기를 끌었다.
골드번호 추첨 대상 번호는 ▲ AAAA형(1111, 2222 등) 350개, ▲ AAAB형(0001, 0002 등) 904개, ▲ AABB형(0011, 0022 등) 1,074개, ▲ ABAB형(0101, 0202 등) 678개, ▲ ABBA형(0110, 0220 등) 871개, ▲ ABBB형(0111, 0222 등) 915개, ▲ ABCD형(0123, 1234 등) 45개, ▲ DCBA형(9876, 8765 등) 68개 ▲ ABCD-ABCD 1개, ▲ 특정의미(1004, 2580 등) 94개로 총 5천개가 제공됐다.
골드번호 추첨행사는 지난 3일 추첨의 공정성을 위해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 참관하에, 추첨 프로그램의 랜덤성 검증(1~3회 실시 후 추첨결과 샘플 분석) 후 프로그램이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골드번호에 당첨된 고객은 이달 29일까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서 번호를 변경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11월경 골드번호 추첨행사를 한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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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후원 협약 체결
사진제공/오리온그룹
[문순매 기자]오리온은 지난 8일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지역 거주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오리온 본사 소재지인 용산구에 거주하는 성인 발달 장애인들의 직업 훈련 과정을 후원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리온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간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베이킹 직업 훈련 프로그램의 진행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 그 동안 일부 임직원들이 참여했던 직업 훈련 보조 봉사활동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달 실시하는 등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오리온 초코파이 100박스와 친환경 가습기 80개도 전달했다.
오리온은 국내외에서 ‘정(情)’을 테마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월드비전 및 EBS와 함께하는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을 매해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다문화 대안학교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릴레이 연말 나눔 행사인 ‘정 친구 오리온’을 통해 제품을 전달하고 마켓오 레스토랑에서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베트남 현지 농가에 1억 원 상당의 농기계를 전달하는 등 감자농가를 지원하는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도 펼쳤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용산구 장애인들의 자립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함께 사는 정(情) 문화 전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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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51년 만에 ‘신격호 시대’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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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매 기자]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롯데 계열사 중 마지막까지 등기임원 직위를 유지하던 롯데알미늄 이사에서도 물러났다. 1966년 롯데알미늄의 전신인 동방아루미공업을 세운 지 51년 만이다.
9일 롯데에 의하면, 롯데알미늄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기타비상무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신 총괄회장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의함으로써, 신 총괄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임기는 이날 종료된다.
롯데 관계자는 “95세의 고령인 신 총괄회장이 1∼2년 전부터 임기가 만료된 주요 계열사 이사직에서 자연스럽게 물러나는 수순을 밟아왔다”면서, “앞으로 그룹의 명예회장으로서 역할을 하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알미늄 이사회가 신 총괄회장의 이사 임기를 연장하지 않은 것은 그가 95세의 고령이어서 정상적인 사무처리 능력이 부족할 뿐 아니라 최근 대법원이 신 총괄회장에 대해 한정후견인을 지정토록 결정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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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리점 ‘갑질’ 관련 전수 실태조사 착수
[오민기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10일부터 이른바 대리점 ‘갑질’과 관련해 국내 4,800여 대.중견기업과 70만여 대리점을 상대로 전수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조사는 유통, 통신 분야를 포함 전 산업에 걸쳐 진행된다. 본사와 대리점 간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실시한다.
김문식 공정위 제조업감시과장은 “남양유업 사태 이후 대리점 불공정 분야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에도 아직 인용할 만한 통계조차 구하기 힘든 상황”이라면서, “조사 내용을 토대로 본사-대리점 간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한 노력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우선 본사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대리점 명단과 유통경로별 거래비중, 반품조건, 계약기간, 위탁수수료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이어 9월부터 연말까지는 대리점을 대상으로 서면계약서 수령 여부, 밀어내기 같은 불공정행위 경험 여부, 애로사항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이를 토대로 내년 초, 본사-대리점 간 불공정 관행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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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내년 예산, 물적투자 축소하고 복지.일자리 확대”
[오민기 기자]김동연 경제부총리는 “내년도 예산안은 물적 투자는 축소하고 복지와 일자리 투자는 확대하는 방향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내년 예산안 편성이 실질적으로 다음 주 초반까지 마무리돼야 하는데 국정과제 외에 상당규모 추가 정책소요가 예상돼 재정 재구조화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재정 소요를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어 “내년 약 9조원 세출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데 여러 추가 정책 수요를 감안해서 11조원 이상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하는 안건을 회의에 올리게 됐다”면서, “불요불급하거나 성과가 미흡한 사업, 집행이 부진하거나 정책전환이 필요한 사업은 대폭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이어 지난주 발표한 '8.2 부동산대책'과 관련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부는 계속 시장 상황을 주시할 것이고 필요에 따라서는 추가 조치 시행을 통해 투기를 근절하고 실수요자는 차질없이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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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에도 7월 은행 가계대출 6.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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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수 기자]금융당국의 대출규제 강화에도 지난달 가계가 은행에서 차입한 돈이 6조7천억 원 늘어나면서 증가폭이 8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7년 7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달 말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37조7천억원(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포함)으로 한 달 사이 6조7천억 원 늘었다.
이는 지난해 11월(8조8천억 원)이후 8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로, 지난해 7월(6조3천억 원)보다 4천억 원 정도 많고, 2010~2014년 7월 평균(2조 원)과 비교할 때는 3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54조6천억 원으로 6월 말보다 4조8천억 원 늘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5월 3조8천억 원, 6월 4조3천억 원으로 계속 확대되면서 지난해 11월(6조1천억 원)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마이너스통장대출 등 ‘기타대출’ 잔액 역시 182조2천억원으로 한 달 사이 1조9천억 원 늘었다. 이사비 등 주택관련 자금 수요가 늘어나고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대출액이 3천억 원을 넘어선 ‘카카오뱅크’의 등장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또 지난달 말 은행 기업대출 잔액은 771조원으로 한달 사이 7조1천억원 늘었다고 밝혔다.
대기업 대출잔액은 155조1천억원으로 2조4천억원 늘었고 중소기업 대출은 615조9천억원으로 4조7천억원 증가했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 가운데 개인사업자(자영업자) 대출잔액은 275조7천억원으로 3조1천억원 증가해, 증가액이 2015년 7월 이후 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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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부동산 투기’ 286명 세무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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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선 기자]국세청이 주택 가격이 급등한 지역의 부동산 거래를 통해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286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서울과 경기, 세종과 부산 등 주택 가격이 급등한 지역의 부동산 거래 과정 전반을 심층 분석한 뒤, 탈루 혐의가 명백한 286명을 선정해 세무조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조사 대상의 대부분이 서울 강남 재건축아파트 등을 보유한 다주택자 가운데 변칙 증여나 다운 계약 등의 수법으로 세금을 줄인 경우라고 설명했다. 특히 3주택 이상 다주택자가 올해 또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를 구매한 경우와 특별한 소득이 없는 미성년자 등이 아파트 분양권을 취득한 경우를 면밀히 들여다 보기로 했다.
또 시세에 비에 분양권 프리미엄을 과소 신고해 양도세를 적게 낸 이른바 '다운 계약'과 분양권 불법 전매도 조사키로 했다. 이 과정에서 탈세 불법 행위를 유도하고 부동산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부동산 중개업자에 대해서도 투기 행위 여부와 함께 세금 탈루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특히 이번 조사에선 거래 당사자는 물론 가족과 운영 사업체의 금융 거래 내역까지 모두 살펴보고, 자금 출처를 분석하는 등 강도 높게 조사를 진행해 탈루한 양도세 등을 추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무조사에서 불법 행위가 확인된 경우 관련 법에 따라 관계기관에 고발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올해 상반기에만 부동산 관련 탈세가 2천여 건이 적발 돼 이미 2,672억 원을 추징했다”면서, “1년 전보다 27.3%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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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최초.신혼부부, 주택 특별공급 청약기회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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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천 기자]내집마련이 절실한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나 신혼부부 등 주택 특별공급 대상자의 주택 청약기회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별공급에서 당첨됐지만 미계약됐거나 자격 미달로 청약이 취소된 물량을 일반공급으로 돌리지 않고 다시 특별공급 신청자 중에서 예비 입주자를 뽑는 방안이 추진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주택 청약제도 중 특별공급과 관련한 제도 개선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특별공급은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한 사회 계층 중 무주택자의 주택마련을 돕기 위해 이들이 일반 청약자들과 경쟁하지 않고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도록 주택 청약에서 가장 먼저 공급되는 물량으로, 주택 공급량의 10~20% 가량이 배정되는 특별공급은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노부모부양, 생애최초 주택구입 등이 있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동호수가 배정됐거나 자금이 여의치 않은 등의 이유로 계약을 포기했거나 무주택 요건 등이 맞지 않아 청약이 취소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현재로서는 특별공급으로 청약에 당첨됐다가 취소된 물량은 우선분양과 일반분양으로 넘어가 특별공급 대상자 중 기회를 날리는 애꿎은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고 있다. 이를 위해 특별공급 미계약 물량은 다시 특별공급 대상자 중에서 예비 입주자가 나오도록 한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8.2 부동산 대책에서 주택 청약 미계약분이 발생했을 때 추첨제가 아닌 가점제로 예비 입주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보다 앞서 진행되는 특별공급도 미계약분을 자체 소화하게 한다면 주택 청약기회는 더욱 실수요자 위주로 좁혀지게 되기 때문에 국토부가 특별공급 자격 요건 검증 방식을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과 맞물려 검토된다.
현재 특별공급에 한해 모델하우스 현장에서 자격 요건을 점검하고서 청약을 받는다. 그러나 국토부는 이를 사후 확인 방식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공급 청약자들이 사전 검증 때문에 청약 현장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기 때문에, 청약 자격 검증이 사후 방식으로 전환될 경우 당첨 부적격자가 현재보다 훨씬 많아질 수밖에 없다.
국토부는 주택 청약 특별공급 제도를 개선키 위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등을 개정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특별공급 미계약 물량을 일반공급으로 돌리지 않고 자체 소화하도록 하는 것은 사후 검증으로 인해 부적격자가 많아질 것을 대비하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