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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심장병 환자 후원금 2000만원 전달
이경재 정식품 영업총괄상무(왼쪽)과 조범구 한국심장재단 이사장이 3일 서울 송파구 신청동 한국심장재단에서 사랑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정식품)
베지밀을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은 지난 3일 한국심장재단에 심장병 환자를 돕기 위한 사랑나눔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정식품의 ‘사랑나눔 캠페인’의 하나인 심장병 환자 돕기 후원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정식품은 지금까지 총 4억1000만원의 성금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환자 165명의 치료비로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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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연말정산 환급 자금 부족 기업에 ‘환급금 선지급’
원천징수 의무자인 기업이 연말정산 결과에 따라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할 환급금 부족할 경우 국세청에 신청하면 이달말까지 환급금을 미리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4일 소득세법 개정으로 지난 2월 연말정산 추가 납부세액을 원천징수하지 않아 근로자에게 지급할 환급금이 부족한 기업이 있을 수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 개정에 따라 연말정산 결과 추가납부세액이 10만원이 초과되는 경우 3개월(2~4월)간 분납할 수 있다. 올해의 경우 2월에 납부하지 않고 3월부터 5월에 걸쳐 분납하고 10만원 이하는 3월에 일시 납부해야 한다. 통상 기업은 연말정산이 끝나는 2∼3월 급여통장을 통해 일시에 지급하는 환급금 재원을 추가 납부세액과 해당 월의 원천징수세액에서 조달한다.
하지만 추가 납부세액 분할 납부 허용으로 추가 납부세액을 한번에 징수하지 못한 기업이 환급금을 지급할만한 자금 여력이 부족해질 수 있다. 이를 고려해 환급금이 부족한 기업이 신청하면 환급금을 미리 돌려주도록 했다는 게 국세청 설명이다.
한편, 환급 신청은 원천징수의무자인 기업이 관할 세무서와 국세청 민원종합서비스인 홈택스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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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월 외환보유액 3,624 달러
외환보유액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3,623억7,000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1억8,000만달러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7월 3,680억3,000만달러로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를 보여왔다. 미국 달러화 강세로 보유 외화자산 가운데 유로화, 파운드화 등의 달러화 환산 가치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성광진 한은 국제총괄팀 차장은 “지난달에도 유로화가 약세를 보여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했지만, 외화자산 운용 수익이 늘어 외환보유액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2월 중 유로화 가치는 미국 달러화 대비 1.2% 떨어졌고, 일본 엔화 가치도 0.8% 하락한 반면,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는 각각 2.2%, 0.3% 평가 절상됐다.
자산 유형별로 살펴보면, 외환보유액의 91.8%를 차지하는 국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3,325억4,000만달러로 전월보다 20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예치금(5.5%)은 199억7,000만달러로 22억4,000만달러 늘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인 SDR(32억달러)과 IMF에서 교환성 통화를 수시로 찾을 수 있는 권리인 IMF포지션(18억7천만달러)은 각각 1,000만달러씩 증가했다.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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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GS건설, 120억불 쿠웨이트 정유플랜트 착공
지난 3일 쿠웨이트 클린 퓨얼 프로젝트 현장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광철 SK건설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임병용 GS건설 사장(왼쪽에서 첫번째), 하템 아이 알-아와디 KNPC 수석부사장(왼쪽에서 네번째)/사진제공=SK건설
SK건설과 GS건설이 일본 JGC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쿠웨이트 클린 퓨얼 프로젝트(Clean Fuels Project, 이하 CFP)가 공식 착공했다.
SK건설과 GS건설은 지난 3일 쿠웨이트 현지에서 총 120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정유플랜트 CFP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총리와 알리 알-오마이르 석유성 장관, 모하메드 가지 무타이리 KNPC CEO, 최광철 SK건설 사장, 임병용 GS건설 사장, 다케시 JGC 최고상임고문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FP는 수도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45㎞ 떨어진 미나 알 아흐마디(MAA)와 미나 압둘라(MAB) 지역으로, 1950년대에 건립된 쿠웨이트 최대 규모의 MAA.MAB 정유공장 콤플렉스를 현대화하는 프로젝트다.
SK건설.GS건설은 일본 JGC와 함께 지난해 4월 기존 정유공장 시설을 개선, 유럽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 정유제품을 생산하는 미나 알 아흐마디(MAA) 프로젝트를 48억2000만달러에 수주했다. 이어 설계.조달(Engineering & Procurement) 작업에 착수한 지 1년여 만에 본격적인 시공(Construction)에 들어갔다. MAA 프로젝트의 현재 공정율은 약 20% 수준이다.
SK건설은 중질유 열분해 시설(DCU)과 황 회수 시설(SRU) 등의 공사를, GS건설은 중질유 탈황설비와(GOD) 수소 생산설비(HPU) 등을 맡는다. 이번 공사는 설계.조달.시공은 물론 시운전까지 포함하는 일괄 턴키 방식으로 향후 4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금액은 각각 16억600만 달러(1조7000억원)다.
최광철 SK건설 사장은 “MAA 정유공장은 SK건설이 지난 1996년과 2001년에 이어 세 번씩이나 공사를 수행하는 인연이 아주 각별한 프로젝트”라면서, “더욱 철저한 공정관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기 내에 최고의 품질로 프로젝트를 완공해 20년 넘게 쌓아온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KNPC)와의 신뢰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해외 대형 플랜트 건설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CFP 프로젝트 역시 공기 내에 최적의 품질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면서, “이번 공사가 쿠웨이트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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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A로 LED 기업간거래(B2B)사업 강화
삼성이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발광다이오드(LED) 기업간 거래(B2B)'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전구 등 LED 조명 해외사업에서 철수해 한때 완전히 손을 떼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최근 미국의 LED 상업용 디스플레이 선도업체를 인수해 LED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공세에 나설 준비를 갖췄기 때문이다. LED는 삼성그룹이 지난 2010년 5월 '5대 신수종사업'중 하나로 선정한 분야로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발광다이오드(LED) 상업용 디스플레이(디지털사이니지) 1위 업체인 예스코 일렉트로닉스(YESCO Electronics)를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공공장소와 상업공간에 액정표시장치(LCD), LED 등 영상장치 화면(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광고 등을 제공하는 옥외 전광판이다. 빌딩 옥상 등에 설치된 대형 옥외 전광판이 대표적이다.
이번 인수는 B2B사업을 강화하려는 기존 행보와 궤를 같이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B2B를 전담하는 사업부를 신설해 전사적인 역량을 B2B에 결집하고 있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B2C사업이 점차 경쟁심화로 수익성이 낮아지고 있고, 글로벌 경쟁업체들이 빠르게 늘어나 마진율이 줄고 있는 LED 해외 조명사업에서 지난해 철수한 것도 이 때문이다.
업계는 이번 인수가 삼성의 LED B2B사업이 탄력받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예스코 일렉트로닉스는 1988년에 설립된 LED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문업체로 이 분야에서 제조, 연구개발(R&D), 서비스 전반에 걸친 역량을 두루 갖춘 선도업체다. 다양한 옥내, 옥외용 LED 상업용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보유해 삼성전자의 디지털사이니지 북미시장 공략에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LCD 패널 기반의 실내용 제품에서 옥외용 대형 LED 상업용 디스플레이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구축으로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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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비비고다담, 봄바다의 기운 가득한 신메뉴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한식 레스토랑이 봄철 우리 바다 내음이 깃든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www.bibigo.co.kr)는 올해 '대한민국의 산천초목에 잠들어 있는 우리네 한식 이야기'를 철마다 소개할 예정이다. 전국 곳곳에서 우리 전통을 이어가는 농민과 어부들의 오랜 지혜와 지역 음식 문화를 찾아 떠나는 비비고의 첫 번째 여정지로 선정된 곳은 충청남도 서산이다.
서산 주민들은 매년 봄 ‘서산 갯마을 축제’를 열고 있고, 정월대보름마다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 부르기 군왕제’ 역시 지역 명물이다. 비비고는 다양한 봄 해산물을 즐기는 서산의 풍습에서 착안해 이른 봄철 서산의 주된 먹거리인 자연산 감태를 굴과 함께 요리한 ‘감태 굴 솥밥’을 개발했다. 굴 육수로 지은 밥에 자연산 감태와 굴, 톳을 넣어 향긋한 바다 내음이 일품이다.
감태는 청정 해역에서만 자라고, 채취 후 발에 뜨기, 햇볕에 말리기 등 모든 과정을 사람 손으로 직접 해야 해 조선시대부터 ‘임금님 진상품’으로 이름난 귀한 해초로,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비비고 ‘감태 굴 솥밥’은 4월까지 한정 판매 예정이다.
‘봄나물 된장 비빔밥과 낙지 무침’은 간척지에서 자라 미네랄이 풍부한 세발나물을 비롯해 원추리, 풋마늘 등 싱싱한 국내산 봄나물을 고소한 우렁 된장과 함께 비벼 낙지 무침까지 곁들인 반상 메뉴이다. ‘꽃게 된장 칼국수’는 서해안 산지에서 직송 받은 국내산 꽃게를 애호박, 미더덕, 풋마늘과 함께 넣고 비비고 특제 육수에 끓여냈다.
비비고는 봄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다리타기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봄 신메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메뉴를 선정한 후 사다리 게임을 진행하면 비비고 사이드 메뉴 무료 쿠폰, 비비고 봄 신메뉴 40% 할인권과 2인 무료 식사권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비비고다담(www.bibigodadam.com) 역시 3일부터 출시한 신메뉴에 봄철 우리 바다에서 나는 먹거리를 활용했다. ‘주꾸미 딱새우 연포탕’은 바지락 육수에 제주도산 딱새우, 국내산 주꾸미와 바지락, 미나리, 포항초, 알배추 등 갖가지 야채를 넣어 맑고 시원하게 끓인 연포탕이다. ‘봄나물 백고동 비빔밥’은 동해안에서 올라온 백고동을 얇게 저민 후 유채나물, 방풍나물 등 다채로운 봄나물과 함께 강된장에 비벼먹는 비빔밥으로 향긋한 향이 풍기는 한 상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비비고다담은 봄나물 한우 편채, 녹두 빈대떡, 시래기 닭날개조림, 건조 숙성 한우 등심구이와 두부장, 당귀와 단호박을 이용한 디저트 등 다양한 봄 메뉴를 6월 초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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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노키아와 손잡고 ‘LTE-M’ 세계 최초 시연 성공
KT(회장 황창규)는 노키아(NOKIA, CEO Rajeev Suri)와 함께 MWC(Mobile World Congress) 2015에서 LTE를 기반으로 한 IoT 네트워크 기술인 ‘LTE-M(Machine type communication)’을 세계 최초로 시연하며 다가오는 IoT와 5G 시대에 대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LTE-M은 LTE를 이용해 각종 사물들을 네트워크로 연결시켜 주는 기술로, LTE-M은 LTE 커버리지 내의 모든 기반시설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5G 시대 IoT 서비스를 위한 필수적인 솔루션이다.
센서가 부착된 사물들이 LTE 망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사물들을 원격 제어할 수 있고, 상호통신으로 사물 간 제어도 가능하다. 특히 별도로 장비를 구축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ZigBee와 같은 기존의 IoT 네트워크에 비해 비용 부담이 적다.
양사는 MWC에서 시연하는 ▲ 가로등 제어 ▲ 주차장 관리 ▲ 계량기 검침 ▲ 교통정보 수집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생활 밀착형 원격제어 솔루션뿐만 아니라 CCTV와 같은 공공서비스 영역까지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홈 네트워킹 같은 소규모 IoT 비즈니스 모델이 주를 이뤄 왔으나, IoT가 5G의 핵심기술이 되면서 기존 이동통신망을 통한 광범위한 기기간 연결은 물론, 이동 단말과의 통신도 가능하게 됨에 따라 새로운 서비스 모델들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KT, 노키아 양사 CEO는 IoT 생태계 구축을 위한 포괄적 사업협력을 체결하고 IoT 전반에 걸친 단계별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분야는 ▲ IoT Lab 공동구성 및 발족 ▲ IoT 융합BM 공동개발 ▲ LTE-M 실증단지 구축이다. 특히 LTE-M 실증단지와 IoT Lab을 통해 KT 중소 협력사를 지원.육성해 글로벌 시장에 공동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KT 황창규 회장은 “KT는 이번 LTE-M 세계 최초 시연을 시작으로 5G 모바일 비즈니스의 미래를 밝혀줄 IoT 선도기술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면서, “노키아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IoT 분야의 기술협력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5G 시대의 핵심기술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T와 노키아는 앞서 2일에도 5G 기술 공동 개발과 관련해 ▲ 유망 5G 협력 분야 도출 ▲ 5G 기술분야에 대한 공동과제 수행 ▲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5G 시범서비스 협력 ▲ 5G 표준화 활동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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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신한울 원전 1호기에 전기 최초 공급
한국수력원자력은 현재 건설 중인 신한울 원전 1호기에 최초 전기를 공급, 본격적인 시험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전날 경북 울진군 북면 신한울 원전 건설현장에서 조석 한수원 사장과 건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기전원 가압’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초기전원 가압은 건설현장에 설치하고 있는 설비에 대해 각종 시험을 할 수 있도록 전원을 공급하는 절차로, 조 사장은 이 자리에서 초기전원 가압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직원들과 협력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세심한 안전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한울 1호기는 2009년도에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한 원전과 동일한 140만kW급 신형가압경수로(APR1400) 원전으로, 현재 구조물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고, 기계.전기공사는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신한울 1,2호기의 1월말 기준 공정률은 71%로, 단계별 시험 및 시운전을 거쳐 각각 2017년 4월과 2018년 4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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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무리한 가계부채 축소, 경제에 악영향”
임종룡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최근 가계부채가 다소 빠른 속도로 늘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무리하게 가계부채를 감축하지 않겠다고 4일 밝혔다.
핀테크나 인터넷 전문은행 육성 차원에서 금산분리 규제를 일부 완화할 필요성을 시사하면서,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과감한 규제 완화를 강조했다.
임종룡 내정자는 금융위원장 인사청문회에 앞서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에 사전 제출한 질의 답변서에서, 임 내정자는 “지난해 LTV.DTI 규제 완화는 업권.지역별 규제 차익을 해소하고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해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2차례에 걸친 금리 인하에 따른 저금리 기조는 “주요국의 금리 인하와 국내 경기 회복 지연 등을 감안할 때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고 실물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측면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임 내정자는 이어 “가계부채의 증가속도가 다소 빠르고 취약계층의 부채 상환 부담 문제가 있으므로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하지만 가계 소득 개선이 부진한 상황에서 무리한 부채 축소는 경제에 악영향을 미쳐 가계부채 관리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임 내정자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위해 “가계부채가 과도하게 증가하지 않도록 관리하면서 가계부채 구조개선과 가계소득 제고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내정자는 또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금융과 산업 자본을 분리하는 기존의 금산분리 규제를 완화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임 내정자는 “금산분리 규제는 기본적으로 유지하되 핀테크나 인터넷전문은행 등을 위해 제시되는 방안(금산분리 완화 방안)에 대해서는 금융권과 법률 전문가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규제 개혁에 대해선 상당한 의지를 표명했다.
임 내정자는 “과감한 규제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이 평소 생각”이라면서, “경제와 금융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고 속도감 있는 규제 개혁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내정자는 일부 저축은행이 30%대 고금리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취급하는것과 관련해, “채무상환 능력에 기반해 합리적인 금리를 부과해야 한다”면서, “중금리(10%대) 대출 상품을 확대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내정자는 특히 일부 저축은행이 대학생을 상대로 과도한 고금리 상품을 취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경고, 추후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임 내정자는 “전국민적 부채탕감은 성실한 채무 상환자와 형평성, 도적적 해이 등을 고려할 때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서, “사실상 상환 능력이 없는 사람들은 법원의 개인파산으로 연계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금융 매각은 “계속 추진해야 한다. 다양한 매각 방식을 검토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서 재직이 금융위원장 업무 수행에 이해 상충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금융 정책 수립 때 현장에서 느낀 경험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면서, 개인정보 유출 건과 KT ENS 부실 대출에 농협이 연루된 데 대해선 “지주 회장 취임전 일”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에 대해 신학용 의원은 “전반적으로 기재부 입장을 되풀이하는 데 그치는 등 소신이 부족하다”면서, “가계부채 폭증으로 서민경제 건전성이 우려되는 만큼 총량을 줄이기 위한 금융위 차원의 특별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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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 답답한 횡보...디플레이션 우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한국 경제가 옆으로 횡보하는 답답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디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큰 걱정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수요정책포럼에서 '2015년 한국 경제의 진로'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현재 경제 상황과 관련해, “약간의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금은 옆으로 횡보하는 답답한 움직임을 보이는 게 5∼6년째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어 “여전히 대내외 환경이 어렵다. 세계 경제가 미국의 성장으로 지난해보다는 나아지겠지만 유로존, 일본, 중국은 불확실하고 미국의 금리 인상이 국제금융시장에 불안을 유발할 수 있는 등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부총리는 또 “현재는 우리 혼자 잘 산다고 될 수 있는 경제가 아니고 세계 경제 여건이 잘 맞아떨어져야 하지만 고도성장기에 살아봤던 경험을 가진 국민의 기대는 그게 아니다”면서, “고도성장기는 다시 오지 않는다는 불편한 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또 “지난해 3.3% 성장, 취업자 53만명 증가, 고용률 사상 첫 65% 돌파 등 우리 경제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문제는 청년 실업”이라면서, “이 부분은 아주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고 우리 경제의 가장 근본적 문제인 노동시장과 연관돼 있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물가에 대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서민 입장에서 물가가 떨어지면 참 좋지만 지난 2월 물가는 담뱃값 인상분을 빼면 마이너스”라면서, “저물가 상황이 오래 가서 디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참 큰 걱정을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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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창규 회장, “5G로 깜짝 놀랄 미래세상 만들 것”
황창규 회장은 KT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첨단 5G 시대를 앞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인들에게 5G가 선사할 놀라운 미래를 미리 선보여 통신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이날 기조연설에서는 동영상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만나게 될 5G 기반의 서비스가 소개됐다.
동영상에서 제시된 ‘기가파워라이브’는 언제 어디서나 UHD 영상으로 경기를 실시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보다 입체적으로 올림픽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싱크 뷰 & 싱크 필 서비스’, ‘다차원 브로드캐스팅’ 서비스를 경기에 적용키 위해 IOC, OBS(Olympic Broadcasting Services) 등 관련 기관과 협의중에 있다. 이 밖에 KT는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을 차세대 미디어기술을 활용해 세계인들에게 더욱 실감나는 경기를 선사할 계획이다.
황창규 회장은 “5G가 선사할 미래는 한 기업이나 국가의 힘으로 이뤄낼 수 없기 때문에 글로벌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통신사업자 주도의 5G 로드맵에 대한 상호교감을 통해 표준화(Standardization)에 대한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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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탈디자인 쥬지아로’와 미래 스마트카 그리다
LG전자는 3일(한국 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2015 제네바 모터쇼’서 이탈디자인 쥬지아로(Italdesign Giugiaro, 이하 이탈디자인)가 공개한 자율주행 럭셔리 콘셉트카 ‘제아(Gea)’에 전장부품을 공급하는 등 스마트카 관련 기술 협업을 선보였다.
이탈디자인은 폭스바겐(Volkswagen) 그룹 산하의 자동차 스타일링 개발 기업으로 폭스바겐 골프, BMW, 람보르기니, 부가티 등 유명 자동차 디자인을 설계했으며, 매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의 콘셉트카를 발표해왔다.
이탈디자인은 콘셉트카 ‘제아’를 ‘2015 제네바 국제 모터쇼’의 사전 이벤트인 ‘폭스바겐 그룹 나이트’서 최초 공개했다.
LG전자와 이탈디자인의 콘셉트카 기술 협업 부분은 크게 3가지다. 첫 번째 기술 협업은 차량 내부 부품으로 운전자에게 정보와 즐거움을 주는 인포테인먼트 기기(Infotainment Device)인 디스플레이다.
LG전자는 ‘제아’ 내부의 모든 디스플레이를 공급했다. LG전자가 콘셉트카에 제공한 디스플레이는 6형(15.2cm), 12.3형(31.2cm), 19형(48.3cm) 등 다양하다.
6형 HD 커브드 플라스틱 OLED(P-OLED)를 앞뒤 센터콘솔 디스플레이로 활용했고, 12.3형 풀HD 디스플레이를 계기판과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 중앙정보 디스플레이), 보조석 정보용 화면으로 제공했다. 특히 보조석 정보용 디스플레이와 CID는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해 미래 콘셉트카다운 면모를 갖췄다. RSE(Rear Seat Entertainment, 뒷좌석 디스플레이)는 19형 LCD를 투명 디스플레이로 개조해 넓은 화면을 제공했다.
두 번째 기술 협업은 차량 외부 부품으로 안전 기기(Safety Device)인 후방 램프와 카메라다. LG전자는 면발광(Surface illumination) LED를 채택한 후방 램프와 제어모듈을 공급했다. 또한 기존 차량의 사이드 미러와 리어 뷰미러를 대체하는 측면 카메라와 후방 카메라를 공급했다.
세 번째 기술 협업은 미래 콘셉트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즉 스마트카와 연동 부분이다. 전용 앱을 설치한 ‘LG 워치 어베인(Urbane) LTE’로 ‘제아’의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LG전자는 ‘LG 워치 어베인 LTE’를 ‘모바일월드콩그래스(MWC) 2015’서 공개한 바 있다.
LG전자 VC사업본부 이우종 사장은 “이번 기술 협업은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전문 디자인 회사와 함께 차세대 스마트카 디자인의 미래를 그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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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담합 제재로 입찰참가 제한, 6개 건설사에 9조 손실”
담함 행위에 따른 제재로 주요 6개 건설사에 대한 입찰참가 제한 처분이 현실화하면 모두 9조 원의 손실을 입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3일 입찰참가 제한 제도가 국제기준에 맞지 않는 과중한 처분으로 해외에서의 위상 추락은 물론 국책사업의 마비, 고용환경 악화를 가져오는 만큼 제한 처분의 해제를 촉구했다.
전경련 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60여 개 건설사가 입찰담합 혐의로 3개월에서 최대 16년 3개월 동안 공공공사 입찰참가 제한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들 업체들에 대한 입찰 참가 제한이 현실화하면 하반기 발주될 예정인 대청댐 계통 광역상수도사업, 한강하류권 급수체계 조정사업, 레고랜드 진입교량 건설공사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거의 불가능해진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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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한샘과 함께 '주방 시공 패키지' 판매
11번가가 한샘과 함께 '주방 시공 패키지'를 판매한다.
SK플래닛 11번가(www.11st.co.kr)가 한샘과 손잡고 '주방 시공 패키지'를 판매한다.
방문상담부터 실측견적, 철거, 수거, 시공, 사후관리까지 모두 포함된 패키지로, 11번가는 오는 4일 단 하루 100가구에게만 한샘 'EURO 8000' 주방 시공 패키지를 기존가격(184만9000원)보다 22% 할인된 149만9000원(1.7m 이하 시공)에 주방을 리모델링 해준다.
11번가 김나진 인테리어 담당 MD는 “새봄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에 주부들의 로망인 주방을 세련되게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의 시공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여 집안 리모델링에 관심이 많아진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가 판매하는 한샘 'EURO 8000' 주방 시공 패키지(1.7m 이하)는 일자형부터 ㄱ자형까지 크기와 형태를 결정할 수 있다. 100% 국내제작으로 상.하부 수납장, 싱크대, 후드 등 주방 전체를 시공해준다. 구매자 전 고객에게 11번가 단독 사은품인 LED 행거봉 조명과 세제 수전을 증정한다. 시공은 1년간 무상 A/S가 가능하다.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0명에게 11번가 포인트(5만원) 적립도 제공한다. 실측 상담 후 100% 취소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1번가는 브랜드별 시공패키지를 선보인다. 12일에는 '리바트 주방시공패키지'를, 17일에는 '대림바스 욕실시공 패키지'를 판매한다. 그리고 2% 카드 추가 할인(신한, KB국민, 현대, 롯데, 하나(구 외환), 하나(구 하나SK), NH농협, 씨티, 삼성카드)과 신한카드 1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 고희정 가구/침구 팀장은 “누구나 부담 없이 리모델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트렌디한 상품을 마련,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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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슈퍼곡물 함유 햇반 2종 출시
CJ제일제당이 슈퍼곡물 렌틸콩과 퀴노아를 넣은 햇반 슈퍼곡물밥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9월 기준 슈퍼곡물에 대한 포털사이트 검색량이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점에 착안해 슈퍼곡물 중 대표 소재인 렌틸콩과 퀴노아를 넣은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햇반 슈퍼곡물 렌틸콩밥은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가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렌틸콩을 포함하고 있다. 렌틸콩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현미보다 약 8배 많은 식이섬유가 함유돼있다. 햇반 제품에는 하나의 제품에 우유 한컵에 해당하는 단백질과 토마토 한 개에 해당하는 식이섬유가 함유돼있다. 햇반 슈퍼곡물 퀴노아밥에는 단백질과 철분, 마그네슘 등 영양성분이 풍무한 퀴노아가 들어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건강밥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체 즉석밥 시장은 1800억원으로 이 중 건강밥 시장은 아직 미미한 상황이지만, 향후 5~10년 안에 전체 즉석밥 중 잡곡 등 건강밥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 햇반팀 총괄 김병규 부장은 “햇반이 약 19년 전 국내 최초의 즉석밥으로 출시돼 지금까지 시장 성장을 이끌어왔다면 이번에 선보인 햇반 슈퍼곡물밥은 즉석밥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끄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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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몽골 건설안전 최우수 현장상’ 수상
삼성물산은 몽골 샹그릴라 현장(Shangri-La Hotel Phase 2 PJT)이 몽골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 몽골 건설안전 최우수 기여 현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몽골 건설안전 최우수 기여 현장상’은 몽골에서 공사하는 전 현장을 대상으로 국가 안전검사기관의 점검을 통해 종합적인 평가로 우수한 곳에 주는 상으로, 삼성물산은 전체 최고상인 최우수 현장상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열린 시상식에는 친조릭(S. Chinzorig) 몽골 노동부장관과 차관을 포함해 몽골지역 안전담당자 130여명이 참여했다. 시상식이후 삼성물산 샹그릴라 현장을 둘려보면서 안전관리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상수 삼성물산 샹그릴라 현장소장은 “실제 몽골정부에서는 몇 차례에 걸쳐 몽골 건설사의 샹그릴라 현장방문을 요청할 정도로 삼성물산의 높은 안전문화 노하우에 관심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가치로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샹그릴라 현장은 몽골 울란바토르 대사관 밀집지역에 지상 34층 레지던스를 비롯해 24층 오피스, 5층 규모의 극장 및 상업시설을 건설하는 복합개발공사로 2016년 공사가 완공되면 몽골 최고 높이의 건축물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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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쿠웨이트석유공사와 무역보험.수출촉진 협약 체결
무역보험공사가 쿠웨이트 정유.석유화학 시장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돕기 위해 쿠웨이트 석유공사(KP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일 무역보험공사는 현지시간 2일 쿠웨이트시에 위치한 쿠웨이트석유공사와 우리기업들의 정유.화학부문 자본재 수출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날부터 시작된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김영학 무보 사장이 동행하면서 쿠웨이트와 우리의 협력증진 차원에서 이뤄졌다.
협약에서 무보는 쿠웨이트석유공사가 발주하는 정유와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면 20억달러 규모의 무역보험을 제공키로 했다. 쿠웨이트석유공사는 정유.석유화학 설비와 관련 우리 기업의 자본재를 적극적으로 수입키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 기업들이 쿠웨이트 남부 알주르 지역에 건설되는 120억달러 규모의 정유설비 고도화 사업인 ‘클린퓨어프로젝트(CFP)’와 130억달러 규모로 세계최대 단일 정유공장 건설사업인 ‘엔알피프로젝트(NRP)’에 참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학 무보 사장은 “무역보험 지원확대가 우리 기업들의 수주 가뭄 극복에 해법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경제협력과 투자확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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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첫 여성 주무과장에 김경희.장문선 과장 임용
기획재정부 최초로 여성이 국 주무과장으로 임명되는 등 올해 기재부 정기인사가 마무리됐다.
기재부는 지난달 17일 과장급 인사에 이어 3일 사무관 이하 직원 인사를 실시해 올해 정기인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동산 세제를 총괄하는 재산제세과장에 김경희 과장(행시 37회)이, 공무원연금 재정 등을 담당하는 행정예산과장에 장문선 과장(행시 39회)이 임용됐다.
특히 김 과장의 경우 보수적인 조직 문화로 유명한 기재부에서 지난 2008년 공채 출신 ‘여성 과장 1호’를 다는 등 여성 공무원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국제조세협력과장, 환경에너지세제과장, 조세특례제도과장에 이어 최근까지 연말정산 파동의 후속조치를 담당해온 소득세제과장으로 재직했다.
이번 인사에서 실.국 주무과장은 행시 35∼36회에서 36∼37회 중심으로 교체됐고, 38회 이하 신참 과장급 비중이 기존 60%에서 67.3%로 늘었다.
기재부는 “과장급 세대교체를 확대하고 여성과장을 주요 직위에 배치해 여성 중견관리자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말정산 파동을 거치면서 세제실에는 세제업무 주경력자를 전진 배치시킴에 따라, 세제실 내 세제업무의 주 경력자 비중을 기존 60.0%에서 73.3%로 대폭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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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몰 중문사이트 오픈, ‘하이타오족’ 공략
동원F&B(대표이사 박성칠)가 운영하는 식품전문쇼핑몰, 동원몰이 중국 해외직구족 ‘하이타오족(海淘)’을 겨냥한 중문사이트, ‘동원몰 차이나’를 오픈했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 의하면, 지난해 역직구시장은 약 5,82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은 중국 소비자로 파악되고 있다. 하이타오족으로 불리는 중국 해외직구족은 지난 2013년 말 기준 1,800만 명에 달하고 2018년까지 두 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지만, 아직은 한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1% 수준으로 미미하다.
동원몰 차이나(cn.dongwonmall.com)는 한국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중국 내에서 간편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하이타오족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이다. 한국 여행 시 중국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김을 비롯해 참치캔, 화장품, 생활용품 등 1,500여 가지 종류의 다양한 한국 상품들을 판매한다. 동원몰 차이나를 이용하는 중국 소비자들은 배송대행 신청 등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원하는 한국 상품들을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원F&B 온라인사업부 강용수 상무는 “지금까지 한국의 역직구 상품은 주로 화장품과 패션상품이 중심이었지만, 한국 식품의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만큼 점차 식품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온라인 직구 시장에서 식품 한류 바람을 일으켜 한식 세계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몰 차이나는 오픈을 기념해 모객 차원의 3월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1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 무료배송을 제공하는 한편, 총 300명에게 참치캔, 양반김, 천지인 홍삼정 등 동원F&B의 인기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단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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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수출‘쾌속순항’, 독감백신 입찰 수주
녹십자가 대규모 독감백신 수출을 이끌어 냈다. 새해시작부터 국제기구의 의약품 입찰에서 국내 제약사의 단일제품 기준 사상 최대규모(약 7천5백만 달러)의 수두백신을 수주한 데 이은 쾌거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 2015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미화 약 2천9백만 달러(약 320억 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녹십자의 독감백신 수주규모는 지난해 녹십자의 남반구향 독감백신 수출 금액인 2천3백만 달러 대비 25%이상 증가한 수치다.
녹십자는 곧 이어질 범미보건기구의 북반구 독감백신 입찰에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녹십자의 지난해 연간 독감백신 수출 금액은 역대 최대치인 4천만 달러에 달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독감백신 첫 수출을 시작한 2010년 기점으로 국제기구 입찰을 통한 수주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독감백신 수출액은 매년 사상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다”면서, “이번 수주 분량의 독감백신을 오는 4월까지 중남미 국가에 공급한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지난해 국내 제약기업 최초로 수출 2억 달러 고지를 넘어서면서 침체된 내수시장을 수출로 극복할 수 있음을 가장 확실히 보여줬다. 주력 제품인 독감백신의 경우 내수와 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해 1천억 원대 매출을 올렸고, 신흥시장 중심의 혈액제제 수출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혈액분획제제 플랜트 수출도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올해도 독감백신과 수두백신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면서 수출에 ‘파란불’이 켜졌다. 녹십자는 올해 백신제제 수출액이 전년대비 40% 육박하는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