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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창업희망자에 허위 매출정보 제공 ‘치킨뱅이’ 적발
[오민기 기자]실제보다 부풀려진 매출·수익 정보로 가맹사업자를 끌어모으려고 한 혐의로 치킨 프랜차이즈 ‘치킨뱅이’의 가맹본부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30일 과장된 수익분석표를 창업희망자에게 제공한 치킨뱅이 가맹본부 원우푸드에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는 원우푸드는 지난 2014년 3월 한 가맹희망자에게 매출액 상위 7개 가맹점의 평균 매출액·순이익 정보를 제공하면서 전체 가맹점의 평균인 것처럼 가맹희망자들을 속였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원우푸드가 가맹희망자에게 제공한 수익성 분석표에는 20평 기준 월평균 매출이 3천150만 원, 순이익이 877만 원으로 기재돼있었으나, 실제 전체 평균 매출.순이익은 제시한 내용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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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달 중 거버넌스위원회 설립
[강중석 기자]삼성전자의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가치에 큰 영향을 미칠 경영 사항의 심의 등을 담당할 ‘거버넌스위원회’가 이달 중 설립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3일 “거버넌스위원회 신설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이달 중으로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주주환원 강화 방안의 하나로 거버넌스위원회에 대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신설될 거버넌스위원회는 삼성전자의 인적분할과 지주회사 전환 같은 지배구조 개편 문제, 미래 신수종사업 분야의 전략적 인수·합병(M&A), 대규모 투자 등 삼성전자의 핵심 경영 이슈 전반을 검토하고 심의하는 기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CSR위원회가 이사회 내부기구로 있는 만큼 이를 대체해 신설될 거버넌스위원회도 이사회 내부기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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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조선소, 가동중단 앞두고 계열사 전직 진행
사진제공/현대중공업
[강중석 기자]현대중공업이 오는 6월 군산조선소 가동을 중단을 앞두고 군산조선소 인력 가운데 희망자들에 한해 계열사로 전직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군산조선소 근무 인력을 대상으로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 및 현대미포조선 전직 희망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당초 군산조선소에는 700여 명이 근무했다. 이중 300여 명이 본사가 있는 울산 현대중공업으로 전환 배치돼 현재 남은 인력은 400명 정도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들 400명 중 희망자는 계열사로 전환 배치하고, 나머지는 울산 현대중공업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전남 영암에 있고, 현대미포조선은 울산에 있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은 지난해 6월 4도크의 가동을 중단했고, 최근 5도크도 가동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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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에서 11분간 3만여발 ‘불꽃쇼’
[강중석 기자]국내 최고층 건물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123층·555m)에서 개장(4월 3일)을 하루 앞두고 대규모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30일 롯데물산에 의하면,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는 내달 2일 저녁 9시부터 11분 동안 진행된다. 타워 750여 곳에서 3만여 발의 불꽃이 치솟는다. 사용되는 화약의 무게만 4t이 넘는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대만 타이베이 101타워,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등 다른 나라 초고층 빌딩의 불꽃축제보다 시간이 길다”고 말했다.
이번 불꽃축제는 부르즈 할리파, 타이베이101, 파리 에펠탑 등에서 불꽃 쇼를 연출한 프랑스 ‘그룹에프(GroupeF)’팀이 이달 31일까지 준비할 예정이다. 이미 29명의 그룹에프 작업자가 롯데월드타워 73층과 123층 상부로부터 줄을 타고 내려와 타워 외벽에 불꽃 장치를 고정했다.
롯데물산은 “타워의 모든 불꽃쇼 관련 자재는 분리가 되지 않는 부품으로, 낙하 위험이 없다”고 강조했다.
4월 2일 오후 7시 30분 이후 석촌호수 일대에서는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뿐 아니라 ‘스위트 스완(11m 크기 백조 가족 모형)’ 전시, 가수 DJ DOC.홍진영 등의 축하공연, 벚꽃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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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삼성바이오로직스 특별감리 착수
[오민기 기자]금융감독원이 상장 전 분식회계 논란이 일었던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특별감리에 착수키로 했다.금감원에 의하면, 금융당국은 29일 열린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에 대해 논의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금감원은 내부적인 절차를 밟은 뒤 계획을 세워 감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4년간 연속 적자를 내다 상장을 앞둔 2015년 1조90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러한 흑자 전환은 자회사 바이오에피스의 기업가치를 변경한 분식회계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돼왔다. 또 한국거래소가 상장요건을 변경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을 도왔다는 특혜의혹 논란도 불거진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성장 유망기업 요건을 도입해 적자 기업이라도 미국의 테슬라처럼 미래 성장성이 높은 경우 상장이 가능토록 상장심사 규정을 변경했다.이 같은 의혹에 따라 지난달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진웅섭 금감원장은 “유관기관과 협의한 뒤 감리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민단체와 정치권의 제보에 따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감리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감사보고서 등을 검토한 결과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판단돼 이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특별감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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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국산 옵셋인쇄판에 최대 10% 잠정 반덤핑관세 부과
[이상길 기자]정부가 중국산 옵셋 인쇄판에 최대 10%의 잠정 반덤핑관세를 부과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중국산 옵셋인쇄판에 대해 5.73~10%의 잠정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무역위원회 조사결과 중국산 옵셋인쇄판의 덤핑 사실과 그로 인한 국내 산업의 실질적 피해를 추정할 수 있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20일 무역위원회는 서면조사 결과, 중국산 옵셋인쇄판의 덤핑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반덤핑관세 부과 예비판정을 내렸다.
옵셋인쇄판은 알루미늄 평판에 감광재를 바른 인쇄용 판으로, 국내 시장규모는 약 1300억 원(2만여 톤)이며 중국산이 70%다.
지난 2015년 기준 옵셋인쇄판의 국내 생산자는 제일씨앤피 등 4개사로 이들은 중국산 저가 제품 수입이 급증해 경영환경이 악화했다면서 지난해 8월 무역위에 조사를 신청했다.
잠정 덤핑방지관세는 예비 판정이지만, 결정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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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 초청 ‘커리어 랩’ 개최
[강중석 기자]금호타이어(대표이사 이한섭)는 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에서 사전 신청을 한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금호타이어 커리어 랩(KUMHO TIRE Career Lab)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의 참가자들은 직군별 담당 연구원들과 타이어 연구/개발 업무 등의 상담을 통해 직무 이해를 높이고 채용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서 금호타이어의 인재상, 채용 전형과정 등을 파악했다.
또한, 회사생활 매너교육 등 이미지 컨설팅 강의와 함께 금호타이어의 역사와 향후 기술개발의 방향성을 알 수 있는 중앙연구소 투어에 참여했다. 특히, 금호타이어는 연구소 신입사원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해하는 면접 전형 및 입사/교육 과정에 대한 경험과 소감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수도권에 중앙연구소를 개소했다. 이 연구소는 현재 금호타이어의 국내외 연구센터를 통합 관리하는 글로벌 R&D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중앙연구소의 글로벌 R&D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터 구축, 최신 실험장비 도입, 해석/설계 소프트웨어 확충 등 대대적 투자를 진행해 왔다.
박유성 금호타이어 HR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올해 경영방침인 ‘4차 산업사회 선도’에 따라 격변하는 사회에 대비해 기업 경쟁력을 키우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기술 명가 금호’ 의 자부심에 걸맞게 지속적인 연구개발(R&D) 인재 선발과 육성,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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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철도에 올해 제2터미널역.마곡역 개통
[박영성 기자]개통 10주년을 맞는 인천공항철도에 연말까지 정거장 2곳이 새로 생긴다.
국토교통부에 의하면 빠르면 올해 말 인천공항철도에 인천공항 제2터미널역(가칭)과 마곡역(가칭)이 개통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역이 준공되면 현재 운행 중인 인천공항 제1터미널역에서 5.8㎞ 구간을 새롭게 연결해 총 63.8㎞의 철도를 완성하게 된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연말 개장하면 공항철도와 KTX가 모두 이 구간을 연장 운행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역은 철도승강장과 공항터미널을 바로 연결해 공항 접근성이 훨씬 좋다. 또 공항철도 서울역사에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수화물 처리와 탑승수속을 미리 마친 뒤 공항철도를 타고 공항까지 짐 없이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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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거슬러 두 시간 만에 만나는 은빛 설국”
[강중석 기자]에어서울(사장 류광희)이 도야마 여행 피크 시즌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서울(인천)~도야마(일본)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도야마는 해발 3,000m 급의 산맥과 수심 1,000m가 넘는 도야마 만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도시로,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기로 유명하다. 특히, 일본의 북알프스로 불릴 만큼 겨울 설경이 아름다운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는 높이 15m에 달하는 거대한 설벽이 장관을 이뤄 일본에서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 5’의 3위에 꼽히기도 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알펜루트의 설벽은 매년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 동안만 감상할 수 있는 풍경으로 한국에서도 여행 프로그램 등에서 소개가 되어 워낙 유명하다.”면서, “이 거대한 설벽길을 찾기 위한 고객 분들의 예약 문의가 특히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도야마는 애니메이션 영화 ‘늑대아이’(감독 호소다 마모루)의 배경지로도 익히 알려져 있고, 올 초 한국에서도 크게 흥행한 영화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무대가 된 기후현의 가장 인접한 도시로도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에어서울은 3월 27일부터 주 3편의 스케줄로 도야마 운항을 시작하고, 알펜루트 여행의 최고 피크 시즌인 4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는 항공편을 2편 증편해 주 5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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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화장품, ‘IVI의 날’ 4주년 기념식 개최
[강중석 기자]㈜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은 지난 23일 코리아나화장품 광교사옥에서 IVI 국제백신연구소 후원을 기념하는 ‘IVI의 날(IVI-DAY)’ 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2014년도부터 매년 3월 중 하루를 ‘IVI의 날’로 지정하고,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한(1)병을 구입하면 한(1)명의 어린이를 구(9)할 수 있다는 취지의 119 캠페인을 진행,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IVI 국제백신연구소에 5년째 후원하는 CSR 활동을 통해 지구촌 어린이들의 전염병 예방 및 백신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 전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4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IVI의 날’ 기념영상을 시청하면서 라비다 119 캠페인의 뜻을 되새기고, 코리아나화장품 전 임직원이 백신 기부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코리아나화장품 유학수 대표이사는 “코리아나화장품은 라비다의 대표 제품인 파워셀 에센스의 판매액 중 일부를 IVI 국제백신연구소에 후원해 지금까지 8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백신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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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한국기업연합회’ 개명...허창수 “깊이 사과”
[오민기 기자]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로 와해 위기에 몰린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이름을 변경하고 혁신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불미스런 일로 국민께 실망을 안겨드린 것에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전경련은 앞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경제단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전경련이 밝힌 혁신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1968년 이후 지금까지 유지된 ‘전경련’이라는 이름을 ‘한국기업연합회’로 바꾸기로 했다.
전경련은 1961년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등 기업인 13명이 주도해 한국경제인협회으로 출발했다. 전경련 창립 56년 만에 ‘전국경제인연합회’라는 이름이 사라지는 셈으로, 전경련은 이번 개명이 경제인(회장) 중심의 협의체에서 ‘기업’이 중심이 되는 경제단체로 거듭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1961년 창립 이후 주요 의사결정기구 역할을 해 온 회장단 회의는 이제 폐지된다. 앞으로 전경련의 중요 의사결정은 신설되는 경영이사회에서 이뤄진다. 경영이사회는 기존 오너 중심의 회의체 성격을 탈피해 주요 회원사 전문 경영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보수단체 어버이연합 지원 등으로 논란이 된 사회공헌 사업 예산과 관련 조직·업무는 완전히 없애기로 하고, 기존 7본부 체제를 커뮤니케이션본부, 사업지원실, 국제협력실 등 1본부 2실 체제로 바꾸고 직원과 조직 규모도 축소한다. 조직과 예산을 40% 이상 감축하고, 연구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혁신안은 이날 발표 직전 전경련 혁신위원회와 전경련 회장단 연석회의를 통해 확정됐다. 국민 의견 수렴 온라인 창구를 통해 접수된 내용도 혁신안에 반영됐다. 전경련 혁신위원회는 허창수 회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회장단 3명과 외부인사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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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배터리 충전율 0%로 제한
[오효권 기자]삼성전자가 오는 28일 갤럭시 노트7 충전율을 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를 발행한다.
이는 아직 회수되지 않은 갤럭시 노트7으로 인한 안전 문제, 항공기 탑승 규제 등 제한 조치에 따른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조치이다. 삼성전자는 한국을 제외한 노트7 출시 전 국가에서 배터리 충전율을 0%로 제한하거나, 통신 네트워크 차단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다음 달 1일부터 갤럭시 노트7을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은 종료하고,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환불만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10월 13일부터 5개월 이상 갤럭시 노트7 교환∙환불을 진행해왔고, 현재까지 국내 갤럭시 노트7 구매 고객의 97%가 교환∙환불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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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회장, “중국서 계속 사업하고 싶다”
[오효권 기자]신동빈 롯데 회장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롯데가 절대적으로 중국에서 계속 사업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 24일 자에서 신동빈 회장은 “중국을 사랑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 회장은 최근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보복 움직임과 관련, 중국을 ‘자신의 조상들이 살던 땅’으로 묘사하면서 중국과 중국 사업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다.
신 회장은 또 롯데마트 영업정지 등 중국의 규제를 보고 “놀랐다.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면서도, 그는 롯데가 중국에 50억 달러를 투자했고, 현재 2만5천 명의 직원이 현지에 근무하고 있고, 중국 매출이 롯데 전체 매출의 10%에 이른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인터뷰에서 신 회장은 “앞서 지난 1월, 이런 지정학적 논란(사드 관련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었다”면서, “하지만 ‘최순실 게이트’ 관련 혐의로 출국 금지된 상태였기 때문에 방중 일정은 취소됐다. 이에 대해 신 회장은 1월 중국 방문이 허용됐더라면, 이런 긴장을 풀 수 있었을 것으로 확신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하지만, 양쪽(한.중) 상황이 더 악화된 현재 시점에서는 긴장 완화가 어려울 것으로 그는 우려했다. 신 회장은 인터뷰에서 “(갈등 긴장 등이) 점차 사라지기를 바란다”면서, “해답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 회장은 갈등의 발단인 사드 부지 제공에 대해서는 “만약 정부가 우리와 같은 민간 기업에 땅(사드 부지)을 포기하라고 요청했다면, 우리에게 정부의 요청을 거절할 여지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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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오늘 혁신안 발표...허창수 회장 대국민 사과
[이상길 기자]해체 위기에 몰려 쇄신안 마련 작업을 벌여온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4일 오후 대국민 사과를 한 뒤 혁신안을 발표한다.
전경련은 24일 “오늘 오후 4시 30분 전경련회관에서 대국민 사과와 전경련 혁신안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대국민 사과는 지난달 전경련 회장직을 유임하게 된 허창수 회장이 직접하고, 혁신안도 발표한다. 이어 권태신 신임 상근부회장이 세부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달 초 전경련은 허창수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회장단 멤버 3명과 외부인사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혁신위원회를 꾸려 혁신안 마련 작업을 해왔다. 외부 혁신위원에 고위 경제관료 출신인 윤증현 전 장관과 박재완 전 장관, 김기영 전 광운대 총장이 영입됐다. 회장단 출신의 내부 혁신위원 3인은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이 맡았다.
혁신안은 ▲ 정경유착 근절 ▲ 투명성 확보 ▲ 싱크탱크 기능 강화 등 3가지 원칙 아래 세부 내용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한국경제연구원과 전경련을 통합하고, 보수단체 어버이연합 지원 등으로 논란이 된 예산과 관련 업무를 완전히 없애고, 직원들과 조직 규모를 축소하고, 연구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내실을 다지는 내용 등이 포함될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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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닭고기·계란 가격 인상
[오효권 기자]대형마트 업계 1위 이마트가 닭고기와 계란 가격을 올린다.
이마트는 23일부터 전국 147개 전 점포에서 판매하는 백숙용 생닭(1㎏) 가격을 5천180원에서 5천980원으로 800원(!5%)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육계 시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가량 올랐으나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판매가 인상을 자제했지만 더이상 유통업체에서 가격 상승 요인을 자체 흡수하기가 어려워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또 이날부터 계란 30개들이 한 판(대란 기준) 가격도 6천680원에서 6천880원으로 3% 인상했다. 이는 최근 초중고 급식이 재개되면서 계란 수요가 증가해 산지 시세가 뛰었기 때문이다.
대한양계협회에 의하면 계란값은 지난달 10일 이후 개당 159원으로 유지되다가 신학기가 시작된 뒤인 지난 13일 166원으로 7원 올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7원보다 약 42% 오른 가격이다.
반면 이마트보다 닭고기나 계란 판매가가 높은 편인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아직 특별한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의 백숙용 생닭 가격은 6천490원, 계란 30개들이 한 판은 7천990원이고, 롯데마트의 백숙용 생닭(1.1㎏)은 7천500원, 계란 한 판은 6천6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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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유커’ 줄어 힘든 관광업계...세금 납부 최대 9개월 연장
[이상길 기자]최근 중국인 관광객, '유커'가 줄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의 세금 납부가 최대 9개월 연장된다.
국세청은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법인세(3월), 부가가치세(4, 7월), 종합소득세(5월) 납부기한을 9개월까지 연장하고 이미 고지된 국세도 최대 9개월까지 징수를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후 중국에서 한국 단체관광이 금지됨에 따라 여행·숙박업, 사후면세점 등 유통업, 전세버스 운송업 등 관광 관련 업계가 타격을 받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국세청은 현재 체납액이 있더라도 압류된 부동산 매각 등 체납 처분 집행을 최장 1년까지 유예하고 국세 환급금이 생기면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지급하기로 했다.
납기 연장과 같은 세정 지원을 받으려면 관할 세무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를 보내 신청해야 한다.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은 특히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영세사업자가 세정 지원을 신청하면 1억원까지 납세 담보를 면제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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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영지 전략 게임 ‘에잇킹덤즈 for Kakao’ 군주 정보 공개
[오효권 기자]카카오(대표 임지훈)는 17일 영지 전략 게임 신작 ‘에잇킹덤즈 for Kakao’의 주인공 ‘군주’와 관련된 정보를 공개했다.
‘에잇킹덤즈 for Kakao’는 슈퍼노바일레븐(대표 김대진)의 전략 게임 전문가들이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으로, 이달 28일부터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비밀을 품고 있는 군주가 된 이용자가 다른 군주들과 힘을 모아 8개 왕국의 힘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주’는 영지와 자원, 병력, 영웅 등을 운영하고 성장시키는 게임 내 주체로서, 5일간의 이번 테스트를 통해 총 12종이 공개된다. 이용자들은 최초 게임 접속 시 전투와 발전, 생산 등에 특화된 4종의 군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그 외 8종의 군주는 게임 플레이 중 연구, 훈련, 전투, 약탈 등의 업적 조건을 충족시킬 경우 경험해볼 수 있다.
각각의 군주는 고유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 ‘베테랑 전사’는 아군의 생명력을 높여주는 능력, ‘바람의 기사’는 부대의 행군 속도를 빠르게 하는 능력, ‘광기의 망령’은 적의 사망 비율을 증가시키는 능력 등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니고 있어, 이용자들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군주를 선택해 보다 재미 있게 ‘에잇킹덤즈 for Kakao’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14일부터 ‘에잇킹덤즈 for Kakao’의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할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 희망자들은 이달 26일까지 카카오 게임(http://gameevent.kakao.com/preregistrations/632)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원기 기자, coolkim20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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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제16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오효권 기자]LG생활건강(대표:차석용)이 17일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 빌딩 지하강당에서 제1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6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LG생활건강은 2016년 매출 6조 941억원, 영업이익 8,809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각각 14.4%, 28.8%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사 선임에서는 ㈜LG 경영전략팀장 유지영 전무를 기타비상무이사로, 고려대학교 김재욱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태평양 표인수 변호사를 재선임했다.
또한, 보통주 1주당 7,500원, 우선주 1주당 7,5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하고, 이사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60억원을 승인했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사업 환경에서도 목표를 잃지 않고 한 방향으로 힘을 모아 최고의 성과들을 만들어냈다”면서, “날로 어려워지는 사업환경에서도 투명 경영과 지속 성장으로 주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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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대림산업, 이란서 6조원 수주 성공
[강중석 기자]현대엔지니어링과 대림산업이 이란에서 총 6조원이 넘는 초대형 공사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함께 지난 12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이란국영정유회사(NIOC)의 계열사인 아흐다프(AHDAF)가 발주한 이란 ‘사우스파12 2단계 확장공사’를 3조8천억원에 수주하고, 현지에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란 순방 당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현지 밀착 영업 등 민관합동 협력을 통해 10개월 만에 수주 결실을 보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5월 기본합의서 체결 이후 7개월만인 12월에 발주처로부터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고, 3개월 뒤인 이달 본계약까지 체결하는 등 일사천리로 수주를 확정 지었다.
이 공사는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약 1천100km 떨어진 페르시아만 톤박(Tonbak) 지역내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전인 사우스파에 에틸렌(연산 100만t), 모노 에틸렌글리콜(50만t), 고밀도 폴리에틸렌(35만t), 선형저밀도 폴리에틸렌(35만t)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예상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년(48개월)이다. 총 수주금액은 30억9천800만유로(미화 약 32억8천700만달러), 한화로는 약 3조8천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말 대림산업이 이란에서 수주한 2조3천36억원 규모의 이스파한 정유공장 개선공사를 뛰어넘어 국내 건설사가 이란에서 수주한 공사 가운데 최대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의 공사금액은 3조2천억원, 현대건설은 6천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사업이 발주처에 공사비를 주고 향후 이자를 붙여 되돌려받는 시공자 금융주선(EPCF) 방식으로 자금이 조달되고,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등 한국 내 은행이 전체 자금의 85%가량을 조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지난해 말 낙찰통지서(LOA)를 받은 이란 이스파한 오일 정유회사(EORC)의 이스파한 정유공장 개선 공사 계약을 체결하며 수주를 확정했다.
대림산업이 단독 수주했고 계약 금액은 2조2천334억원으로,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400여㎞ 떨어진 곳에 있는 이스파한 지역에서 가동 중인 정유공장에 추가 설비를 짓는 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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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핑계로 치킨 가격 올리면 강력대응”
[오효권 기자]최근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가 치킨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한 가운데, 정부가 가격 인상 요인이 없음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핑계로 치킨값을 올린 사실이 확인될 경우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일부 업체가 AI 여파로 혼란스러운 틈을 타 ‘기습 인상’을 한다는 비판에 따른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13일 “치킨 가격을 올릴 이유가 없는데도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가격을 올릴 경우 부당이득을 취한 것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점들의 경우 닭고기 생산업체와 공급 상.하한선(㎏당 1,600원 내외)을 사전에 정해 6개월 혹은 1년 단위로 생닭을 공급받는다고 설명했다. 1마리로 치면 약 2,560원이다.
이 가격은 시세 연동 방식이 아닌 사전 계약가격이어서 AI와 같은 특수한 상황으로 육계 산지 가격이 급등하거나 거꾸로 급락하더라도 영향이 거의 없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업체에서는 여기에 도축 비용과 도계 가공업체 이익, 운송비, 관리비 등이 추가된 마리당 3,490원에 닭고기를 구입한다.
프라이드 치킨 1마리 가격이 약 1만 6천~1만 8천 원이라고 하면, 치킨 가격에서 원재료인 닭고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20% 정도에 불과한 셈으로, 실제로 과거 육계 산지 가격이 내렸을 때 치킨 가격을 인하하라는 건의에 대해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닭고기 원가가 치킨 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다면서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