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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상반기 영업이익 48% 증가
[오민기 기자]올해 상반기 국내 30대 그룹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으나 직원수는 1년 전보다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 조사결과에 의하면,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가운데 반기보고서를 제출하고 지난해와 비교 가능한 260개 업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총 53조1천2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난 6월 말 현재 이들 업체의 직원 수는 96만3천58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3천415명(0.4%) 감소했다.
30대 그룹의 실적 호조는 반도체 부문이 주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각각 103.8%와 478.0%나 증가했다. 두 회사를 제외하면 30대 그룹 영업이익 증가율은 20.5%로 낮아진다.
그룹별로는 삼성(128.6%), LG(108.1%), 한진(154.8%) 등 20개 그룹의 영업이익이 증가한 반면 금호아시아나(-67.1%), 에쓰오일(-60.2%), 효성(-32.6%) 등 9개 그룹은 줄었다. 부영그룹은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직원 수 감소는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조선 3사가 약 8천300명을 줄인 게 주요 원인이었다. 현대중공업이 무려 23.0%를 감축했고,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도 각각 18.6%와 6.8%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은 영업이익이 128.3%나 증가했으나 직원 수는 1년 사이에 0.4% 줄었고, 영업이익이 85.4% 늘어난 SK그룹도 직원 수는 0.3% 감소했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직원이 각각 3천121명, 391명 늘었다. 현대차그룹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각각 16.6%와 67.1% 줄었으나 직원 수는 0.9%, 3.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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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쇼핑특화상품 ‘KB티몬적금’ 출시
[김점수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금융과 유통이 만나 다양한 쇼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화상품인 ‘KB티몬적금’을 17일 출시했다.
‘KB티몬적금’은 KB국민은행과 온라인 쇼핑몰 티몬이 제휴해 공동 개발한 상품으로, 월 3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적금상품이다. 우대이율 포함 최고 연2.0%를 받을 수 있는 6개월제 적금으로, 우대이율은 티몬에서 금리우대쿠폰(0.3%p)을 발급받거나 KB국민은행 첫거래(0.3%p) 고객인 경우 최대 연0.6%p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만기자금의 전액 또는 일부를 티몬캐쉬로 전환 신청하면 전환금액의 5%를 추가로 제공하고, 적금 계약기간 동안 티몬에서 KB국민카드로 일정금액 이용 시 전환금액의 5%를 또 한번 제공한다.
예금이자 외에도 티몬캐쉬 전환금액의 최대 10%가 추가 적립되는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10% 추가 적립된 고객에게는 전환금액별로 1만원권 할인쿠폰을 최대 5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유통이라는 서로 다른 업종 간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예금이자 이상의 혜택을 풍성하게 드리고자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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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창원시 희망푸드마켓 봉사활동’ 실시
[한부길 기자]BNK경남은행은 16일 저소득.취약계층 지원의 하나로 ’창원시 희망푸드마켓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본점 봉사대 5명은 창원시 희망푸드마켓 운영 직원들과 함께 북면사무소와 동읍사무소앞에 희망푸드마켓 장을 열었다.
봉사대원들은 희망푸드트럭에서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내려 진열한 뒤 계산과 정리 등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에게는 물품을 가정에까지 직접 배달했다.
정보보호부 김상훈 대리는 “매달 빠지지 않고 희망푸드마켓을 찾는 저소득.취약계층들을 보면서 지원이 절실하다고 느꼈다”면서, “저소득.취약계층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창원시 희망푸드마켓에 각계 각층의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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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대책 전 재건축 매매계약 체결...미 이전등기도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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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천 기자]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기 전 서울과 과천 등지의 재건축 주택 매매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전등기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조합원 지위를 양도받을 수 있다.
투기과열지구에서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가 금지되고 재건축 지위 양도의 기준은 ‘이전등기’이다. 하지만 8.2 대책 발표 직전 주택 양도계약은 체결했지만 아직 등기하지 못한 선의의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8.2 대책의 후속 조치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이달 17일 입법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행령의 주요내용은 투기과열지구 지정 후 60일이 경과하기 전까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동산 거래신고를 하고 계약금 지급 등을 통해 계약날짜가 확인되는 경우 조합원 지위 양도를 인정해준다.
서울과 과천, 세종 등지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것이 이달 3일이니 10월 2일까지 부동산 거래신고를 하면 이전등기를 하지 않았어도 조합원 지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시행령은 빠르면 9월 말 개정될 예정이지만 이와 상관 없이 거래 신고를 해 놓으면 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의 예외적 허용사유가 강화된다.
기존에는 조합 설립 후 2년 내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못하거나 사업시행인가 후 2년 내 착공하지 못하는 등 사업이 더딘 경우 2년 이상 주택 소유자에게 예외를 인정해줬으나, 하지만 앞으로는 사업시행인가나 착공이 3년 이상 지연된 경우 3년 이상 주택 소유자에게 예외가 허용된다. 다만, 시행령 개정 이전에 사업 단계별로 이미 2년 이상 지연된 조합은 시행령 개정 후에도 기존 규정을 적용키로 했다.
매수자는 조합원이 되려면 사업시행인가 신청이나 착공신고 전 이전등기 신청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재개발 사업의 임대주택 공급 의무비율도 높아진다. 현재는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공급 비율이 수도권은 전체 세대수의 15% 이하, 비수도권은 12% 이하에서 시.도지사가 고시하게 돼 있으나 하한은 없었으나, 앞으로는 서울은 10%, 나머지 지역은 5%의 하한이 설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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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비정규직 2천300명 정규직 전환
현대백화점 홈페이지
[문순매 기자]현대백화점그룹이 비정규직 2천300여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하반기에 1천300여 명을 신규 채용키로 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 등 계열사 소속 비정규직 직원 2천300여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고객 응대 및 사무 보조직 비정규직 직원 1천400여 명을, 현대그린푸드는 판매 인력 등 외식 관련 비정규직 직원 700여 명을 각각 정규직으로, 또한 현대홈쇼핑 등 다른 계열사에서도 총 200여 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파견 및 도급회사와 계약 종료 시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상생 협력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정규직 전환을 시행하기로 했다”면서, “정규직 전환 직원 수는 지난해 뽑은 신규 채용 인원(2천340명)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 하반기에 지난해 하반기(1천30명)보다 약 30% 늘어난 1천340명을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 그룹은 올 상반기에도 1천320명을 뽑았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 매장에서 함께 근무하는 협력사원(판매사원)의 복리 후생을 위해 연간 50억원 규모의 ‘현대 패밀리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협력사원에 대한 복지 혜택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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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이동전화 요금 11,000원 추가 감면 행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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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저소득층 이동전화 요금감면을 확대하는 내용의 고시(보편적 역무손실 보전금 산정방법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고시 개정안이 확정되면 생계 급여 수급자와 의료급여 수급자는 선택한 요금제의 월 정액에서 26,000원까지 감면을 받게 된다. 또 주거와 교육급여 수급자, 그리고 차상위계층은 매월 11,000원을 할인 받는다.
저소득층 이동전화 요금 감면은 경제적 약자들도 기본적인 통신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하게 하는 제도다. 생계 급여와 의료 급여를 받는 저소득층은 이동통신 요금에서 15,000원 감면과 함께 통화료 50% 할인 혜택을 받아 왔다. 또 주거와 교육급여 수급자, 그리고 차상위계층에게는 월 이용요금에서 35% 할인만 적용돼 왔다.
과기정통부는 다음달 6일까지 3주간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고시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고시 개정이 완료되면 기존 감면 수혜자도 별도 절차 없이 개편된 요금 감면 제도를 적용한다.
저소득층 이동전화 요금 감면 확대는 지난 6월 국정위에서 발표한 '취약계층 요금감면 확대 방안'으로 추진됐다. 과기정통부는 연내 시행을 목표로 제도 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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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세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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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수 기자]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발표 뒤 서울의 아파트 매수세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업계 실태 조사에서 나타났다.
국민은행이 16일 발표한 주간 주택시장 동향 조사 결과에 의하면, 서울의 아파트 ‘매수우위 지수’(이하 지수)는 지난 7일 기준으로 95.7로 지난달 31일 조사(148.7)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매수우위 지수’는 전국의 3천8백여 개 부동산 중개업체를 상대로 매도세와 매수세 중 어느 쪾이 우위인지를 조사한 것으로, 지수 100을 기준으로 매수세가 많으면 100보다 커지고, 매수세가 적으면 100보다 작아진다.
서울에서 아파트를 팔려는 움직임이 사려는 움직임보다 거세진 것은 올해 5월 중순 이후 12주 만이다. 5월 15일 기준 조사에서 지수는 98.1로 이후 조사에서는 지수가 줄곧 100을 넘어 매수세가 우위였다.
지역 별로는 강북지역은 지수가 97.3이고 강남지역은 93.7로, 강남이 강북보다 매도세가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31일 조사에서는 지수가 강북은 147.5, 강남은 150.0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강북보다는 강남의 시장 흐름이 매수에서 매도 쪽으로 더 크게 기운 셈이다.
세종시 역시 지난달 31일에는 지수가 168.4로 아파트를 사려는 흐름이 팔려는 흐름보다 훨씬 강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지수가 104.8로 매수세가 확 줄었다.
임채우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전문위원은 "8.2 부동산 대책이 나온 후 전반적으로 거래가 소강상태"라면서, "입주 물량이 많은 지역이나 서울.세종시처럼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곳은 거래가 침체하고 가격이 조금 하향 안정화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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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포터블 SSD ‘T5’ 글로벌 런칭
[강중석 기자]삼성전자는 15일 4세대(64단) V낸드 기반 고성능.대용량 포터블 SSD(Solid State Drive) 신제품 ‘T5’를 전세계시장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포터블 SSD시장 확대에 나섰다.
포터블 SSD는 낸드플래시 기반 외장형 저장장치로 기존의 외장형 HDD(Hard Disk Drive) 대비 속도와 안정성이 뛰어나다.
삼성전자는 2014년 업계최초로 V낸드를 탑재한 ‘T1’을 출시하고, 포터블 SSD 시장을 창출하고, 지난 해 ‘T3’를 통해 외장형 저장장치 시장에서 포터블 SSD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번에 출시한 ‘T5’는 4세대 V낸드와 전용 컨트롤러, 알루미늄 메탈바디를 채용했고,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 보안성, 안정성,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T5’는 2TB(테라바이트), 1TB, 500GB(기가바이트), 250GB 의 총4가지 라인업으로 USB 3.1(2세대)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읽기.쓰기 속도는 외장형 HDD 대비 최대 4.9배까지 빨라진 540MB/s로 Full HD 영화(3GB 기준) 한편을 약 7초만에 저장할 수 있고, 초고해상도 4K UHD 영상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2TB 모델은 Full HD 영상(3GB 기준) 약 1,230시간 분량을 저장할 수 있고, 2.8MB 크기의 사진은 68만 장을 저장할 수 있어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사진 작가, 비디오 제작자, 컨텐츠 개발자 등 대용량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도 빠르고 편리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T5’는 명함만한 크기와 슬림한 두께(74 x 57.3 x 10.5 mm), 가벼운 무게(51g)로 최적의 휴대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알루미늄 메탈 바디와 충격에 강한 내부 프레임을 통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안정성도 구현했다. 250GB, 500GB 는 밝고 시원한 블루(Alluring Blue)로, 1TB와 2TB는 세련된 블랙(Deep Black) 색상으로 구성됐다.
또한 ‘T5’는 보안성과 사용편의성을 위해 256비트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 하드웨어 암호화와 내부 소프트웨어를 통한 패스워드 설정 기능이 있고, ‘USB Type C to A’와 ‘USB Type C to C’ 케이블을 제공해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와 쉽게 연결해서 쓸 수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마케팅팀 김언수 전무는 “지난해 ‘T3’ 제품이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아 포터블 SSD 시장 성장세를 주도했다”면서, “더 빨라지고 견고해진 ‘T5’의 글로벌 런칭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외장형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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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슈퍼-편의점-온라인쇼핑, “오늘부터 달걀 판매 중단”
[장재천 기자]국내에서도 ‘살충제 달걀’ 파문이 확산하면서 주요 대형마트와 농협하나로마트, 슈퍼마켓, 편의점들이 전국 모든 매장에서 일제히 달걀 판매를 중단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15일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서 달걀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3사는 국산 달걀에서도 살충제인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고객 안심 차원에서 당분간 모든 점포에서 달걀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에 문제가 된 농장에서 납품받은 달걀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예방 차원에서 정부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당분간 모든 매장에서 달걀 판매를 중단키로 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3사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당분간 달걀 판매를 중단했다가 순차적으로 결과가 나오면 판매 재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전국에 2천120개 매장을 운영 중인 농협하나로마트도 대형마트 3사와 마찬가지로 15일부터 달걀 판매를 전면 중단키로 했다.
국내 유통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형마트 3사와 농협하나로마트 등이 일제히 달걀 판매를 중단키로 하면서 소비자들의 큰 혼란이 예상된다.
‘살충제 달걀’ 파문이 커지자 주요 편의점과 슈퍼마켓도 달걀 판매 중단 대열에 동참했다.
국내 최대 편의점 체인 씨유(CU)는 이날부터 전국 1만여개 전 점포에서 생란과 가공란 및 국내산 달걀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간편식 전 제품에 대해 신규 발주와 판매를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CU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불안감을 고려해 달걀을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 대한 판매와 발주를 중단하기로 했다”면서, “향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판매를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GS25와 세븐일레븐도 CU와 마찬가지로 이날부터 달걀 제품에 대한 판매와 발주를 일시 중단키로 했고, 롯데슈퍼와 홈플러스익스프레스, GS슈퍼마켓 등 주요 슈퍼마켓 체인도 달걀 판매를 중단키로 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때문에 물량이 달려 일부 제품의 판매가 중단된 적은 있지만 대형마트와 편의점, 슈퍼마켓에서 모든 달걀 제품의 판매가 중단된 적은 처음”이라면서, “상당한 시장 혼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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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창업.일자리창출 청년기업에 1천억원 특례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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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선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기업에 1천억 원 규모의 일자리창출 및 청년창업기업 지원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지난달 22일 국회를 통과한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취지에 맞춰 고용을 직접 창출하거나 창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청년 기업에 지원키 위해 마련한 것.
추경에서는 지역신용보증재단 재보증 사업의 보증 규모를 늘리는 데 1조원이 배정됐다. 이중 1천억원이 이번 사업에 투입된다.
특례보증 신청 대상은 보증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이내에 근로자를 신규로 채용했거나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로 창업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신청자는 95%의 보증 비율로, 최대 5천만원까지 신용보증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금액 3천만원 이하에 대해서는 약식심사를 통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3천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신용평가 결과의 최대 1.5배까지 한도를 우대한다. 금리가 일반 보증서 담보대출 대비 0.3∼0.4%포인트 인하된 2.8∼3.3%로 책정됐고 보증료율도 추가로 0.2%포인트 인하돼 보증고객은 최대 0.6%포인트까지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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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시 환경정화 활동 실시
[한부길 기자]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 석위수)가 지난 12일 창원시 귀산 해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 2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창원시 환경 지킴이로 나섰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볼보그룹의 핵심 가치인 ‘환경보전’을 실천키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업과 함께하는 사랑운동’을 주제로 공장이 위치하고 있는 창원시의 환경보호를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볼보건설기계의 임직원을 비롯한 협력사의 가족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귀산 해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창원시 주민들의 쉼터를 쾌적하게 조성키 위해 귀산 해변가의 쓰레기와 함께 수중 쓰레기까지 제거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최종원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 공장장은 “매년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들과 가족들은 올해에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서로 교감하고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할 것이며,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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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로밍에 보험을 플러스!’ 프로모션 진행
[최현선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KB손해보험과의 제휴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LG유플러스 로밍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1억원까지 보장되는 여행자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로밍에 보험을 플러스’는 특정 로밍요금제에 가입하는 LG유플러스 로밍 고객에게 여행자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로, 일부 요금제의 경우 동반 1인까지 무료 여행자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료 1만1천원(이하 VAT포함)에 일 데이터 100MB를 제공하는 ‘스마트로밍 데이터’와 음성 통화와 문자 할인을 함께 이용하는 ‘스마트로밍 패키지’ 등의 요금제 가입 고객은 가입일로부터 최대 10일간, 보상담보금액 최대 1억원의 여행자보험 혜택을 무료로 누릴 수 있다.
절반 가격에 데이터는 2배로 늘린 ‘중/일/미 데이터로밍 프로모션 요금제’와 ‘7/14/30 데이터음성’, 기본료 1만8천700원에 일 데이터 300MB를 제공하는 ‘스마트로밍 데이터 플러스’ 등의 요금제의 경우엔 고객 본인 포함 동반 1인까지 여행자보험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해외에서 발생하는 상해사망, 상해 후유장애는 최대 1억원, 특별 비용은 500만원, 해외 상해 의료비는 1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여행자보험 무료 제공 행사는 올해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로밍고객센터로 전화 혹은 공항로밍센터 방문을 통한 로밍요금제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LG유플러스 김시영 품질/해외서비스담당은 “로밍요금제에 가입하면 여행자보험이 무료로 제공돼, 편리한 로밍 서비스와 함께 안전한 여행까지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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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 융합서비스 공모전 개최
[최현선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5G 융합서비스 공모전을 오는 9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5G 이동통신의 특징인 초고속∙초저지연을 이용한 IoT.헬스케어 .인공지능 등 지능형 융합 서비스와 VR/AR.홀로그램 등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이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가코리아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것으로 관련 기술 및 서비스 개발 능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중소/중견 기업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필요시 분당 5G 테스트 베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9월 하순까지 2~4팀을 최종 선정해 총 5억원 규모의 서비스 개발 지원 및 공동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9월 8일까지이고, 참가신청은 개발자를 위한 상생협력 공간 ‘T 디벨로퍼스(T Developers)’의 온라인 홈페이지(https://developers.sktelecom.com)에서 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는 9월 15일까지 이뤄지고, 서류 심사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2차 PT 심사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5G상용화 준비단계에서 특화 서비스 개발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지금부터 다양한 5G 서비스를 준비할 때, 5G 상용화와 발맞춰 생태계 조기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장홍성 미디어기술원장은 “다양한 스타트업, 중소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5G 가 열어갈 New ICT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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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오리지널 캠페인’ 새로운 영상 공개
[문순매 기자]남들과 다른 새로움을 추구하면서 스트리트 컬쳐와 패션을 리드하고 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가 ‘Original is never finished(오리지널리티, 그 무한한 진화)’ 메시지를 담은 ‘오리지널 캠페인’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새로운 캠페인 영상은 모델 켄달 제너, 아티스트 플레이보이카르티, 21 새비지, 영 서그, NBA 농구선수 제임스 하든 등 음악, 스타일, 스포츠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문화적 아이콘들과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영상은 ‘Original(=독창성)’과 비슷한 의미를 담고 있는 프랭크 시나트라의 대표곡 ‘마이웨이’를 리믹스한 음악을 베이스로 기획됐, ‘자유롭게 창조하였을 때 그 결과는 독창적, 즉 오리지널 일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지난 1월 런칭했던 ‘오리지널 캠페인’의 연상선상에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새로운 크레이에터들과 함께 만든 독특한 영상으로 눈길을 끈다. 명화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에서 영감을 받아 켄달 제너는 아이코닉한 슈퍼스타 실루엣을 뽐내며 공상과학을 연상시키는 배경에 그림과 같은 포즈를 통해 탄생과 부활을 재 해석했다. ||래퍼 플레이보이카르티, 21 새비지, 영 서그는 뮤지션으로서 반항하고 타협하지 않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보여준다. NBA 스타 제임스 하든은 환상적인 드리블을 보여주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하고 있다. 각 장면은 캠페인 런칭 때 영상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색다른 감각과 해석을 더해 새롭게 탄생했다.
또한 파워, 비율, 이상적 질서를 표현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비트루비안 맨 드로잉을 각각의 크리에이터에 맞춰 새롭게 해석한 모습이 영상 속에 공개돼 사회와 문화 속 각 크리에이터만의 존재감과 영향을 표현하고자 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2017년 진행 중인 ‘오리지널(original)’ 캠페인을 통해 ‘오리지널(=독창성)’이라는 단어의 진정한 의미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스토리와 함께 브랜드의 가장 중요하고 중심이 되는 철학을 전하고 있다.
2017년 1월 공개한 ‘오리지널 캠페인’은 2017 칸 광고제 Entertainment for Music 부문에서 그 독창성과 영감을 불어 넣는 컨셉으로 그랑프리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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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존치킨, ‘가맹점 홍보전단 무료지원’ 정책 밝혀
㈜나도람FC의 치킨브랜드 투존치킨 9일 정책간담회에서 본사부담으로 홍보전단 지원
[문순매 기자]‘나눠주고 도와주는 사람들’ ㈜나도람FC의 국내산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 ‘투존치킨’이 지난 9일 경기도 하남시 본사에서 가맹점과의 소통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가맹점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상생을 위한 ‘홍보전단 무료지원’ 정책을 올 하반기부터 진행키로 결정했다.
투존치킨은 가맹점 및 소비자와의 ‘소통’을 가장 중요시하는 회사 방침에 따라 연 4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있고 다양한 가맹점 지원정책을 펼쳐왔다.
이번 홍보전단 무료지원은 “원가 상승과 치킨업계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매출부진을 본사와 가맹점간 협력을 통해 극복하겠다는 차원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투존치킨은 홍보전단 무료지원과 함께 신규 오픈매장은 물론 기존 가맹점주의 요청이 있을 경우 현장에서 치킨을 제조해 즉석에서 시식 및 고객에게 서비스 할 수 있는 본사소유의 푸드트럭을 지원할 계획이다.
투존치킨은 현재 250여 가맹점의 중견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최근 개그맨 먹방 커플 유민상과 김민경을 광고모델로 발탁하고 닭다리로 변신 후 치킨 박스에 들어간 재미있는 광고영상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불러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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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소액주주들, 국민연금에 탄원 “롯데 4개사 분할합병 반대”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롯데백화점 전경.
[최현선 기자]롯데 소액주주들이 롯데그룹의 주요 4개 계열사 분할합병을 통한 지주사 전환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롯데소액주주연대모임(대표 이성호)은 최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앞으로 롯데 4개사(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분할합병 반대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성호 대표는 “현재 롯데그룹이 추진 중인 4개사 분할합병안은 주주들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며 롯데쇼핑의 심각한 사업 위험을 나머지 3개사 주주들에게 떠넘기려는 얄팍한 경영진의 술책”이라며 탄원서 제출 배경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4개 계열사 분할합병을 통한 지주회사의 신설은 특정 주주의 그룹에 대한 지배권을 강화하고자 하는 불순한 의도”라면서, “소액주주들의 희생과 손해를 강요하는 부당한 경영행위”라고 주장했다.
롯데소액주주연대모임은 이번 분할합병안의 문제점으로 ▲ 롯데쇼핑 합병비율 산정 ▲ 신동빈 회장의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연루 ▲ 합병비율 산정가 및 매수청구가의 괴리 ▲ 롯데그룹의 조직적 소액주주 탄압 등을 꼽았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은 “롯데제과 등 4개사가 관련 법규에 따라 적법하게 추진하는 분할합병을 통한 지주사 전환은 국민과의 약속 이행이며 지배구조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것”이라면서, “각 회사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를 통해 “순환출자를 해소하고 투자와 사업의 분리를 통한 경영효율성을 높여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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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재벌 전담 ‘기업집단국’ 신설
[이상길 기자]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와 부당 내부거래를 집중적으로 감시할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이 신설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정위와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우선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등을 전담할 기업집단국이 신설된다. 기업집단국은 기존의 기업집단과를 확대한 기업집단정책과와 신설 조직인 지주회사과, 공시점검과, 내부거래감시과, 부당지원감시과 등 총 5개 과로 구성된다.
기업집단정책과는 기존 기업집단과 직원에 2명을 추가해 13명으로 운영한다. 지주회사과와 공시점검과는 11명씩, 내부거래감시과와 부당지원감시과는 9명씩 증원할 예정이다. 기업집단국 정원은 국장 1명을 포함 총 54명으로, 본부 조직 중 소비자정책국(59명)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기업집단국은 과거 공정위 조사국 역할을 맡게 된다. 조사국은 지난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매년 두 자릿수의 부당 내부거래를 적발했다. 당시 5대 그룹이던 현대.삼성.대우.LG.SK 등을 집중 조사했다.
공정위는 또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 디지털기기에서 각종 정보를 복원하고 추출하는 디지털포렌식 TF를 경쟁정책국 산하 ‘디지털조사분석과’로 개편했다. 인원도 17명을 증원해 22명으로 늘린다.
디지털조사분석과는 전자 증거 수집과 분석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각종 디지털 기기에 남아있는 정보를 분석해 범죄의 단서를 찾아내는 수사 기법이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공정거래위 조직은 5국 26과에서 6국 31과로 증편된다. 소속 직원은 현행 541명에서 601명으로 11%(60명) 늘어난다.
공정위는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빠르면 다음달 초 조직개편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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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최고 보수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139억 8천만 원
[오민기 기자]올해 상반기 주요 대기업 총수와 전문경영인(CEO)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의하면, 권오현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의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의 5배에 버금가는 139억 8천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급여는 9억 3천700만 원이었지만 상여가 50억 1천700만 원, 그리고 상반기 반도체 사업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1회성 특별상여’ 명목으로 80억 2천6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공시됐다.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장인 윤부근 사장과 IM(인터넷모바일) 부문장인 신종균 사장은 상반기에 각각 50억 5천700만 원과 50억 5천만 원을 받았다.
이재용 부회장의 보수는 8억 4천7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구속 수감되면서 월 1억 5천900만 원인 급여를 두 달 치만 받아 급여는 3억 1천800만 원이었고, 상여금으로는 5억 2천900만 원을 수령했다.
재계 서열 2위인 현대자동차그룹의 정몽구 회장은 지난해보다 2억 원 정도 줄어든 40억 500만 원을 받았고,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역시 지난해보다 3천700만 원 정도 줄어든 6억 2천400만 원을 받았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상반기 보수로 기본급 20억 원에 상여 23억 원을 합쳐 지난해보다 4억 4천만 원 정도 늘어난 43억 원을 받았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0억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26억5천299만 원)보다 10억 원 가량 늘어난 36억 2천500만 원을, GS 허창수 회장은 상반기 49억 5천300만 원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41억 8천397만 원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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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홀딩스.오리온, 2017년 상반기 합산 매출액 8,818억, 영업이익 525억 기록
[최현선 기자]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올해 상반기에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의 합산 기준 매출액 8,818억 원, 영업이익 525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6월 중국 시장 내 사드 여파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한국, 베트남, 러시아에서 호실적을 올리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의 감소를 최소화 했다.
한국 법인은 상반기 최고의 히트상품 ‘꼬북칩’을 포함한 스낵류의 성장과 계절 한정판 제품들의 성공을 바탕으로 성장세로 돌아섰다. 지난 3월 출시한 신제품 꼬북칩은 만드는 족족 매진되면서 출시 4개월 만에 1,100만 봉지가 팔렸다.
소비자 수요 증가에 맞춰 생산량을 늘린 ‘오징어땅콩’도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이천공장 화재 여파를 완전히 극복했다. 봄 한정판으로 출시한 ‘초코파이 情 딸기’는 SNS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완판됐고, ‘젤리밥’, ‘더 자일리톨’ 등 젤리, 껌 제품들도 성장을 뒷받침했다.
하반기에는 꼬북칩을 국내 콘스낵 대표 제품으로 성장시켜 ‘포카칩’과 함께 스낵시장의 양대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판매중인 ‘마켓오 디저트’ 의 유통채널을 확대해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 공략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중국 법인은 3월부터 발생한 사드 사태의 여파로 현지화 기준 37.3% 매출 역신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장에 남아있는 유통재고를 조기에 해소시키는 등 발빠른 대응으로 시장점유율(파이, 스낵, 비스킷, 껌 4개 카테고리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소폭 하락하는데 그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손실 폭을 최소화했다.
특히 파이류의 경우 지난 해 출시한 ‘초코파이 말차’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시장점유율을 늘려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확인시켰다. 6월 말 기준으로 시장재고는 거의 정상화 됐고, 현재 중국 법인 매출도 전년 대비 약 90% 수준까지 회복됐다.
하반기에는 스낵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매대 점유율을 높여 매출을 정상화하고, 영업.물류 구조 개선 등 수익성 제고 활동을 통해 2018년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 받고 있는 베트남 법인은 현지화 기준 15.1% 성장하면서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내 편의점 및 체인스토어가 급성장하는데 발맞추어 영업 활동을 강화하고, ‘초코파이’, ‘투니스’, ‘오스타’ 등 핵심 제품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투니스는 지난 상반기 매출이 72% 성장하면서 오리온 제품 중 최초로 현지 스낵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오스타 등 생감자 스낵도 40% 이상 성장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다. 초코파이는 시즌에 맞춘 ‘썸머 쿨 캠페인’과 취약지였던 메콩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략적 프로모션이 주효하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기존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해 카테고리 리더십을 유지하고, 인근 동남아 지역을 집중 공략하며 시장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러시아 법인은 연일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초코파이’의 활약에 힘입어 현지화 기준 13.9%(한화 기준 35.3%) 성장했다. 특히 서유럽 국가들과 인접한 서부지역 공략이 주효 했고,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초코파이 공급량을 늘리고, 비스킷 등 현지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제품을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상반기 ‘프리즌’ 등을 개봉한 쇼박스도 하반기에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택시운전사’를 비롯 ‘살인자의 기억법’ 등 기대작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어서 수익성 전망이 매우 밝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는 사드 여파로 인한 중국 법인의 일시적 부진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의 감소가 불가피했지만, 중국에서 20년 넘게 다져온 브랜드파워와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는 중국 법인의 매출을 정상화하고, 한국, 베트남, 러시아의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미래성장 동력인 신수종 사업의 성공적 기반을 착실히 다져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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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중.상인 갑질에서 보호하기 시민단체 나섰다”
[김학일 기자](사)경영인협회와 공유문화원.한국개인투자조합협회에서는 중, 장년층 일자리 창출과 개인 창업자를 대상으로 외식창업 전문가 교육 과정을 무료로 개설한다.
이번 강의는 우리사회 각처에 만연한 갑질 문화를 개선하고. 중, 장년층 예비 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 가맹점 본부의 갑질에 휘둘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유문화원은 창업 180일 전후로 매출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커리 큘럼을 만들었다.
강의를 통해 ‘절대 망하지 않는 장사법’일명 절대장사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할 방침이다. 조기 퇴직과 일자리 부족, 갈수록 어렵워지는 창업 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를 위해 사회 각계의 전문가와 시민단체들이 합심해 중, 소 상인을 보호하고, 대기업의 갑질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의에는 오는 28일 입학식과 함께 개강된다.
이번 일정을 주관하는 생명존중 문화진흥원 윤인호 회장은 “이번 외식창업 전문가 양성 과정 무료교육을 위해 유능한 전문 교수진을 확보하고 교재를 물론 일체의 비용이 무료”라고 말했다.
공동 주최자인 한국개인투자조합협회의 조홍서 회장은 “갈수록 자리를 잃어가는 중, 장년층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개인투자조합협회의 홍봉기 사무총장은 “창업에 한번 실패했거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준비하고 있는 개인 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이번 교육은 어떠한 전제 조건도 없는 순수 무료교육”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무료교육 과정에 등록하고 싶은 사람은 이달 21일까지 자기 소개서를 작성해 공유문화원 보내면
면접을 통해 합격 여부를 통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