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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 신년 목표 밝혀
[김점수 기자]2일 오전 중구 다동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 로비에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앞줄 좌측 여섯번째), 브렌단 카니 수석부행장(좌측 두번째), 황해순 상무(좌측 네번째), 강정훈 부행장(우측 네번째), 이창원 부행장(우측 두번째), 김상준 부행장(우측 첫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모여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Be the Best for Clients)’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국씨티은행은 2018년에 고객의 이익과 가치를 위한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을 위한 윤리의식 제고, 지속적인 디지털 역량 증대,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생산성 및 고객서비스 향상 등의 중점 추진 사항 실행으로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이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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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 회장 “제약강국 위한 한미 혁신경영 매진”
[박봉진 기자]한미약품 그룹 임성기 회장이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영업사원 교육장에 참석해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 혁신경영’의 전사적 노력을 당부했다.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 혁신경영’은 한미약품의 2018년 경영 슬로건이다.
임 회장은 지난해 한해 ‘신뢰경영’을 위한 전사적 노력에 힘써 준 전 임직원에게 감사함을 표한 뒤, 2018년 새해 비전과 제약강국을 위한 ‘혁신 DNA’의 생활화를 당부했다.
임 회장은 “지난해 한해 크나큰 오해와 상처를 딛고 일어서기 위한 노력들에 감사하고, 신뢰를 회복해 가고 있어 마음이 놓인다”면서, “바이오플랜트 정상화, 올리타(올무티닙)의 3상 가시화, 치료제가 없는 폐암치료 분야에서 획기적 약효를 입증한 포지오티닙, 이중항체 플랫폼 ‘펜탐바디’ 등 R&D 경영에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2018년 새해 경영슬로건은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 혁신경영’”이라면서, ”한미의 창조와 혁신, 도전은 대한민국이 제약강국으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혁신은 한미의 핵심 DNA“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또 “혁신 없이는 창조와 도전은 물론 생존과 미래도 없다”면서, “신약개발에 혁신을 가져올 임상이행연구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스템 경영이 한미 혁신의 중심이 돼야 하며, 이를 통해 한미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임 회장은 “한미의 향후 5년의 비전과 발자취가 한국 제약산업 발전사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나에겐 앞으로 흥분될만한 꿈들이 넘치고 있다. 창립 5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한미는 세상이 깜짝 놀랄만한 일들을 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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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추가합병 통해 순환출자 완전해소
순환-상호 출자 해소/자료제공-롯데
[최현선 기자]롯데지주가 6개 비상장 계열사를 흡수 합병해 순환출자를 완전 해소한다. 롯데지주, 롯데지알에스, 한국후지필름, 롯데로지스틱스, 롯데상사, 대홍기획 및 롯데아이티테크는 2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롯데상사 등 6개 비상장사 투자사업부문을 롯데지주에 통합키로 하는 합병 및 분할합병을 결의했다.
이번 롯데지주의 6개 비상장사 분할합병이 완료될 경우, 지난 10월 지주회사 출범 과정에서 발생한 신규 순환출자 및 상호출자를 모두 해소하게 된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상호출자와 순환출자는 등기일(2017년 10월 12일)로부터 6개월 내에 모두 해소해야 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2015년 8월 순환출자 해소를 처음 공표한 이후 지속적으로 “순환출자를 완전 해소하고, 복잡한 구조를 정리해 투명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혀왔다.
이에 따라 롯데는 기존 순환출자고리를 대폭 줄여 지배구조를 단순화함으로써 경영투명성을 제고하고, 사업과 투자부문간의 리스크를 분리시켜 경영효율성을 증대키 위해 지난해 10월 롯데지주를 출범했다.
이번 추가 분할합병을 통해 롯데지주는 지주회사 체제의 안정화, 자회사에 대한 지배력 확대와 함께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투자기능을 롯데지주로 통합해 투자역량 강화 및 관리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비상장 6개사의 경우 투자기능과 사업기능 분리를 통해 경영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롯데아이티테크를 제외한 5개 비상장사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를 분할한 후 투자회사를 롯데지주와 합병한다. 롯데아이티테크의 경우 지난해 11월 1일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롯데정보통신을 설립했기 때문에 투자부문만으로 구성돼 있어 별도의 분할 없이 롯데지주에 흡수합병된다.
합병비율 산정은 관련법상 정해진 방법에 따라 평가가 이뤄졌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하면, 투자사업부문의 합병가액은 본질가치로 평가토록 규정하고 있고, 본질가치는 자산가치와 수익가치를 산술평균해 산정토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상장회사인 롯데지주는 기준주가를 기준으로, 롯데아이티테크 및 비상장 5개사 투자부문은 본질가치로 산정했다. 이러한 전 과정은 외부평가기관이 주관했다.
롯데는 2014년 6월까지 75만개에 달하던 순환출자로 인해 복잡하고 불투명한 지배구조를 지속적으로 지적 받아왔다. 이후 수 차례에 걸친 노력과 지주회사 출범, 이번 추가 흡수합병을 통해 롯데그룹의 순환출자 고리는 완전히 해소된다.
순환출자 완전 해소로 지배구조가 단순화되면서 경영투명성과 경영효율성이 제고됨은 물론, 복잡한 순환출자로 인한 디스카운트가 완전히 해소돼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에도 시장의 긍정적인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앞으로도 지주회사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구조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지주 및 비상장 6개사는 오는 2월 27일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이번 회사 분할합병에 대한 승인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주주총회 승인시 분할합병 기일은 4월 1일이고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주총 이후부터 3월 19일까지다.
분할합병이 완료되면 롯데지주에 편입되는 계열사는 총 51개(자회사 24개사+손자회사 27개사)가 된다.
한편, 롯데지알에스, 대홍기획, 롯데상사, 한국후지필름은 보유 중이던 롯데캐피탈과 롯데손해보험 주식을 호텔롯데 및 부산롯데호텔에 지난해 12월 28일 블록딜로 매각했다. 이는 이번 분할합병 결의로 인해 롯데지주가 금융회사 주식을 보유하게 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일반지주회사가 금융계열사 주식을 보유할 수 없도록 돼있다.
다만, 반대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여부에 따라서 분할합병 완료 후 일부 상호출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허용된 유예기간(6개월) 내에 조속히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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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부회장, ‘조직문화 혁신 5개안’ 제시
[최현선 기자]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이 2일 가진 시무식에서 모바일·홈미디어·기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 일등 유플러스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비전 달성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5개안을 제시했다.
혁신문화 5개안은 ▲수평적 호칭체계로 상호소통 증진 ▲형식보다 핵심에 집중하는 보고문화 ▲매일 감사가 넘치는 긍정문화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 ▲일과 가정의 균형 발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회식문화 개선 활동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새해부터 구성원 간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를 더욱 장려키 위해 사내 상호 호칭을 ‘님’으로 통일한다. 이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 ‘원페이지(1Page) 보고’를 실시한다. 보고서의 분량을 한 쪽으로 제한하고 모양.글꼴.색상 등 외적인 형식을 모두 없앤다. 그간 주로 사용된 줄임 말과 명사형 문장은 지양하고, 핵심내용만 명확히 해 ‘서술 형태(Narrative)’로 작성한다. 양식과 절차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누구나 설명 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보다 간단한 보고는 문자나 SNS를 활용해 신속성을 높이는 것도 핵심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구성원들이 하루 한 명에게 1회 감사 메시지를 보내는 ‘111 감사 플러스(1일·1회·1감사)’ 캠페인으로 일상생활 속 긍정문화 확산에도 주력하고, 또한 월 1회 금요일,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는 ‘유플러스 봉사시간’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선다.
끝으로, LG유플러스는 월.수.금 회식자리를 없앤다. 임직원들이 매주 월요일은 한 주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계획하고, 수요일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금요일은 주간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회식을 제한한다.
LG유플러스는 권영수 부회장 취임 후 ‘즐거운직장팀’을 신설해 주목 받았다. 이 팀은 구성원이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그간 ▲밤 10시 이후 업무카톡 금지 등을 포함하는 Don'ts & Do's 캠페인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매주 둘째·셋째 수요일엔 집중근무를 통해 오후 5시에 퇴근하는 ‘스마트 워킹데이’ ▲출퇴근 시간이 자유로운 ‘시차출퇴근제’ ▲사내 복장 자율화 ▲구성원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위한 행복 명상실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퇴근시간 이후 야근을 제한키 위한 ‘PC 오프제’ 도입 ▲사내 휘트니스 센터 종일 운영 등으로 구성원들이 일할 때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스마트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은 “LG유플러스 조직문화 혁신의 지향점은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효율적 근무환경 마련과 일·가정의 양립 그리고 회사 안팎으로 긍정·감동이 넘치는 분위기 조성에 있다”면서, “조직문화 5대 과제를 적극 실천해 일등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비전을 반드시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는 정년퇴직을 앞둔 직원 7명이 초청돼 권부회장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승진.전입.신입 임원들이 새해 소망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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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사장, “오프라인 세상을 무선으로 구현하는 5G 시대 선도”
[최현선 기자]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2일 SKB, SKP등이 참여하는 2018년 신년회를 열고, 모든 영역에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세상을 불러올 5G도 SK텔레콤이 선도해 국가경제의 견인차가 되자고 주문했다.
박 사장은 “4G까지는 기존 유선 서비스가 무선화 되는 과정이었지만 5G는 오프라인 세상 자체가 무선으로 들어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5G 시대를 맞아 텔레매틱스 등 지도 기반의 서비스가 모두 무선화되고, 뱅킹 등 금융거래가 무선에서 일반화되며 AI가 융합되는 등 오프라인과 모바일의 융합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이어 “자율주행 자동차 등과 연결된 5G망은 안전성.안정성 등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요구한다”면서, “SK텔레콤이 선도해 온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네트워크 역량이 핵심적인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또 “5G 네트워크의 진화 수준과 안정성이 국가 인프라의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라면서, “SK텔레콤은 고객들이 가장 안정적으로 이용 할 수 있는 5G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5G의 상징’으로 인정받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사장은 “MNO 사업에서는 과학적 고객 Data분석을 통한 고객 이해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미디어 분야에서는 규모 확대는 물론 콘텐트 경쟁력을 강화할 다양한 방안을 준비할 것”이라면서, “특히 5G시대에는 SK브로드밴드의 라스트 마일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문했다.
박 사장은 “5G-오프라인 결합은 결국 IoT 칩으로 구현되므로 올해 IoT/Data 사업은 올해 오프라인 회사와의 B2B 비즈니스에서 가능성을 제시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서비스 플랫폼 사업에 대해선 “UI로서의 AI와 머신러닝 기반의 플랫폼 두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기업 문화 관련해 박 사장은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강조했다. 박 사장은 “기존에 각자의 업무라고 생각했던 일의 올해 평가 비중은 3분의 1정도에 불과할 것”이라면서, “경영지원 인프라는 물론 BM(비즈니스 모델)이 있는 사업부는 타 조직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지 시너지 맵을 완성해야 하고, 그 시너지 맵이 각 조직의 KPI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의 수직적 문화를 평등 문화로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장려하는 한편,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월 3~4회 구성원들과 정기적인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겠다”고 밝히고, “아울러 노력에 대한 공정한 보상과 최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구성원이 제안한 지적재산권에 대한 보상”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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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삶에 가치를 더하며 함께하는 성장을 추구하는 롯데”
[최현선 기자]롯데 신동빈 회장은 2018년 신년사를 통해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를 위해 첫 번째로 “사회 트렌드와 가치 변화에 관심을 기울여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워라밸(work-life balance)’, ‘욜로(YOLO)’ 등을 언급하면서 “우리 사회가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변화의 흐름을 빠르게 읽어내고 예상을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만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어 “모든 임직원이 ‘Lifetime Value Creator’라는 점을 가슴에 새기고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그룹 전반에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루어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첨단 ICT 기술을 모든 사업 프로세스에 적용해 혁신을 이루어야 한다”면서, 이는 결과적으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존의 상식과 통념을 깨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세 번째로는 “롯데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강력한 브랜드 파워는 어떠한 마케팅 전략보다 효과적”이라면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 긍정적인 이미지가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해달라. 국내뿐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서도 롯데의 이름과 심볼이 고객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하자”고 밝혔다.
네 번째로는 “주변과 항상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존경 받는 기업이 되자”고 강조했다. “고객과 주주, 파트너사, 지역사회 등 주변 공동체와 소통하며 더 큰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경영투명성을 갖추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반으로 경영활동을 해나가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롯데가 되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 회장은 올해 예상되는 어려운 경제환경을 언급하며 “불확실성과 변화의 시대 속에서 미래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치열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원 여러분이 오늘의 롯데를 만든 힘이자, 내일의 롯데를 만들어 갈 동력”이라며, “올해에도 주인의식과 긍지를 가지고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지난 2015년 지주사 체제로의 전환 등을 포함한 개혁 작업을 시작한 이래, 2016년에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 경영투명성 확보와 준법경영, 2017년에는 질적 경영을 통한 경쟁력 강화, 4차 산업혁명 등 메가트렌드에 대비하는 미래성장 등의 이슈를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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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새해맞이 특별 프로모션 실시
[강중석 기자]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2018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차량 구매 고객들에게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특히 QM6, SM6 2개 차종의 경우 특정 옵션 또는 내비게이션 무상 제공, 소비자 선택 옵션 및 용품 구입 비용 지원, 무상보증기간 연장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모션 중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QM6는 내비게이션 무상 장착, 40만원 상당의 옵션 및 용품 구입 비용 지원, 30만원 현금 할인 또는 5년 보증연장 중 고객이 선택한 한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내비게이션은 RE/RE 시그니처 트림은 69만원 상당의 멀티 내비게이션이, SE/LE 트림에는 79만9천원 상당의 V8 내비게이션이 장착된다.
SM6는 LE/RE 트림 구매 시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전방 안개등이 포함된 60만원 상당의 라이팅 패키지(LE 트림 기준), 69만원 상당의 멀티 내비게이션, 50만원 상당의 소비자 선택 옵션 및 용품 또는 5년 보증연장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SM6 PE/SE 트림은 63만원 상당의 컨비니언스 패키지(SE 트림), 74만9천원 상당의 V8 내비게이션, 50만원 상당의 소비자 선택 옵션 및 용품, 5년 보증연장 중 한 가지를 지원한다.
또한 QM3는 차량 외부의 경미한 손상(덴트/스크래치)에 대한 수리보상을 지원하는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을 모든 구매 고객에게 제공(영업용 제외)하고, LE 트림의 경우 선착순으로 인조가죽 시트커버 무상 제공 또는 천연가죽 시트커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여성 고객이 QM3 구입 시 30만원 현금 추가 지원 또는 다이슨 헤어 드라이어를 제공한다.
SM6와 SM3 2개 차종을 대상으로 하는 할부금리 인하 혜택도 제공된다. SM6는 일반 할부의 경우 2.9%(36개월), 3.5%(60개월)의 금리가 적용되며,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SM3는 일반 할부 시 1.9%(36개월), 2.9%(48개월), 3.9%(60개월)의 인하된 할부금리 혜택이 적용되고, SM6와 마찬가지로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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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진 ISA 혜택을 누리세요”
[김점수 기자]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는 새해부터 변경되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제도의 혜택을 알리고, 고객 자산 증대를 위해 ‘우리 ISA가 달라졌어요’ 이벤트를 시행한다.
ISA 가입자들은 1일부터 납입원금 내 자유로운 중도 인출이 가능해지고, 서민형·농어민 ISA 가입자들의 비과세 한도도 25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확대된다. 이러한 변경 사항은 기존 가입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크게 세가지로 구성됐다.
첫째, ISA 가입자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퀴즈이벤트로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퀴즈를 풀고, 응모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AI스피커를 제공한다.
둘째, ISA 신규 가입한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트콘을, 타사에서ISA 계좌를 이전해온 선착순 100명에게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셋째, ISA계좌에 100만원 이상 납입한 고객 전원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만점을 지급한다.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부 김성진 부장은 “고객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비과세 한도 확대 및 중도 인출로 편의성이 더해진 제도 혜택을 챙기고, 2018년 재무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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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설계 더욱 강화해 아시아 대표기업으로 발돋움 하자”
[문순매 기자]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18년은 중국경제 성장둔화, 국내경기 불확실성, 보호무역주의 등 산재한 변수들로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아시아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금까지 이룬 것에 자만하지 않는 반구십리(半九十里)의 자세로 힘찬 여정을 함께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차 부회장은 “지난해는 어려운 사업환경에 직면해 경쟁사들이 역신장을 피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후’, ‘숨’과 같은 럭셔리 화장품의 차별화와 적극적인 중국사업 육성을 통해 크게 성장하며 탁월한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묵묵히 내진설계를 지속해 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놀라운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차 부회장은 △ 국내를 뛰어넘는 아시아 대표기업으로 발돋움 △ 사업리스크 선제적 대응 △ 제조 및 R&D 역량 혁신 등 2018년 중점 추진사항도 제시했다.
차 부회장은 이어 “국내를 뛰어넘어 아시아의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어떠한 외부환경 변화에도사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내진설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면서, “화장품사업의 럭셔리 성장 및 프리미엄 경쟁력 강화, 생활용품사업의 차별화된 제품 통한 해외사업 강화, 음료사업의 생수사업 활성화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상되는 사업리스크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차 부회장은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저해하는 이슈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업성과와 브랜드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인들을 제거해 나가자”면서, “품질, 안전, 환경에 있어서는 법규를 뛰어넘어 소비자가 완전히 안심하고 만족하는 수준의 역량을 갖춰야 하고, 제로 베이스에서 면밀하게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부회장은 또 “제조 및 R&D 역량 혁신을 위해 경영성과에 직접 연계된 제조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4차 산업혁명 등 패러다임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체계가 필요하다”면서, “청주에 새로 건설하는 화장품 공장은 스마트팩토리로 구축하여 새로운 산업·기술변화와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제조역량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차 부회장은 또한 “아무리 뛰어난 개인이라도 혼자만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면서, ”모든 구성원들이 회사가 나아가야 할 목표를 명확히 인식하고 맡은 업무를 책임감 있게 해 나갈때 불가능하다 여겨졌던 목표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차 부회장은 신년사를 마무리 하면서, 100리 길을 가야 하는 사람은 90리를 절반으로 삼는다는 뜻인 행백리자(行百里者) 반구십리(半九十里)를 언급하며, “90리나 오고서도 이제 절반쯤 왔구나 하는 마음가짐이라야 그 여정의 마지막에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면서, “아시아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금까지 이룬 것에 자만하지 않는 반구십리(半九十里)의 자세로 힘찬 여정을 함께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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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2018 시무식 및 그룹 경영전략 발표
[이계성 기자]DGB금융그룹은 2일 오전 칠성동 제2본점 대강당에서 2018 DGB금융그룹 시무식을 가지고 2018 그룹 전략 발표 및 새해 목표 다짐 등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한해 DGB금융그룹은 해외1호 법인 DGB라오리싱 창립 1년만의 흑자 달성, 2018년 1분기 중 마무리 예정인 캄보디아 캠캐피탈 인수 및 국내 증권업 진출 등으로 글로벌 초우량 종합금융그룹으로의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 주력 자회사인 DGB대구은행은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유무인 디지털 복합점포 DGB셀프창구 개점 등 미래금융의 신속한 준비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 기반 강화에 힘썼다.
DGB금융그룹은 2018년 무술년 새해의 경영 목표를 ‘변화에 도전하는 NEW DGB’로 설정하고 ▲상품 및 고객서비스의 차별적 경쟁력 강화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금융의 선도 ▲미래 시장 확보를 위한 국내 및 해외 신성장 동력 창출의 전략 추진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및 혁신을 통해 새로운 반세기를 위한 원년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박인규 은행장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을 통해 새로운 DGB를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수익 창출을 위한 차별적 경쟁력 강화,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금융 선도, 미래시장 확보를 위한 신성장 동력 창출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작년 창립 반세기를 지나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는 DGB대구은행은 지역경계극복, 수익성 중심경영, 디지털금융 선도, 인적자원 재설계 등의 추진전략을 세우고 100년 은행을 위한 계획을 수립,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박인규 회장은 “중국 고전 장자에 나오는 상유이말(샘물이 말라 곤경에 처한 물고기들이 서로에게 물기를 뿜어 적셔 준다)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서로를 믿고 배려한다면 한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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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제 기여 역할 고민해야”
안녕하세요. 수은가족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입니다.황금과 같은 행운과 긍정의 기운이 수은과 우리 모두에게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돌아보면 작년은 우리 경제에 의미가 큰 한해였습니다.
새롭게 출범한 정부는, 일자리와 소득 주도의 ‘사람 중심 경제성장’을 기조로,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교역 면에서는, 세계 10대 수출국 중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3년 만에 무역 1조 달러를 재돌파했습니다.
우리 수은에게도 작년은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조선업 구조조정이라는 난제를 정부 또는 유관기관 등과 함께 풀어나가고자 노력하였고,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공급 중심의 확장적 여신운용에서 벗어나 여신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경영체제를 구축하였습니다.
이사추천위원회 신설과 준법감시인제도 도입, 외부 기관이 참여하는 채용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조직운영 시스템도 갖추었습니다.
이메일 또는 구두 보고 등 업무 간소화와 전직급 리더십 연수 등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활동을 통하여 긍정적 조직 분위기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직원 여러분,
지난 1년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새해에는 기분 좋은 일들만 생길 수 있도록 함께 뛰어 봅시다.
올해는 세계 경제의 회복세가 예상되나, 보호무역주의와 자국우선주의, 글로벌 통화정책의 변화, 원화 강세 등 우리의 교역 여건은 여전히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수은이 국민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깊이 고민하고, 주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정책금융은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는 양적 확대보다는 기업성장 또는 고용확대 등과 같이 시장에서 원하고 효과가 큰 사업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수은의 전문분야인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 지원 시에도 대.중소기업 동반 진출, 일자리 창출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면밀히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중소기업은 경제의 근간으로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수의 99%와 고용의 88%를 차지하지만, 수출 중소기업은 3% 이하이고, 수출비중도 19% 정도에 불과합니다.
수출 또는 해외진출을 원하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로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갑시다.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고부가가치 신산업에 맞는 창의적인 금융지원 방안도 함께 고민하고,
정책금융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여신과 리스크 간 견제와 균형에도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기업의 구조조정도, 앞으로는 자본시장의 역할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정부 또는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적기에 충분한 대응을 통해 개별기업 뿐만 아니라 산업 경쟁력도 강화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은 투명한 원조원칙 하에,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최우선으로 하되,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도모하는 등 효과성을 높여야 합니다.
수출금융, 개발금융과의 복합금융 등 재원조달 수단을 다각화하고, KOICA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국제사회에서 ‘Korea 브랜드’를 확산시켜 나갑시다.
남북협력기금은 남북경협 재개에 대비한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지원제도를 사전에 보완하는 등 현 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충실히, 그리고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대비를 합시다.
직원 여러분,
앞서 말씀드린 업무추진 방향을 제대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변화와 혁신의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첫째, 우리 사회의 성숙도와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 나갑시다.
수은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입니다. 국민들은 우리에게 최고 수준의 업무수행 능력은 물론 절차적 투명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민의 기대를 늘 생각하며, 수은의 금융이 필요한 곳에 충분히 지원되고 있는지, 지원 절차의 객관성은 확보되고 있는지 수시로 돌아봐야 합니다.
우리 수은은 과거에 제기되었던 외부의 지적들을 겸허히 받아들여, 지난 10월 경영진 일괄 사퇴를 시작으로 치열한 경영혁신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번 경영진 인사에 있어서도, 학연, 지연을 배제한 능력중심 인사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공개모집 절차 도입 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였습니다.
모두가 만족하는 인사를 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 충분한 협의과정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의견을 받아들이고자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인사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여 더욱 깨끗하고 투명한 수은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마음과 자세를 새로이 하여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야 합니다.
IT와 금융이 융합된 핀테크,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 등이 이미 글로벌 추세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그 변화의 폭을 짐작하기도 어렵습니다.
업무의 한계나 기존 관행을 과감히 뛰어넘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금융을 제공하여야 합니다.
거창하고 복잡하게 접근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변의 작은 것이라도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찾아보고 고쳐 나갑시다.
바쁘기만 한 비효율은 과감히 떨쳐 버리고, 효율적인 업무방식을 정착시켜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우리도 일상 속의 여유를 찾아봅시다.
이렇게 해서 찾은 여유의 일부는, 자기계발에 투자해 봅시다. 각자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할지를 고민하다 보면, 어느 순간 발전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직원들이 존중받고 일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하나의 수은, ‘One KEXIM’을 만들어 갑시다.
수은은 지난 40여 년간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묵묵히 뒷받침하면서, 내부적으로 따뜻한 상호 존중의 문화를 간직해 왔습니다.
스스로에게 엄격한 비판은 필요하겠지만, 이를 넘어 자조적이거나 상대방만 탓하는 태도는, 서로에게 상처만 줄뿐 어떠한 해결책도 될 수 없습니다.
저도 은행장으로서,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수은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은행장실은 직원 여러분의 것이며 항상 열려 있습니다.
수은가족 여러분,
여러분이 그리는 2018년은 어떤 모습인가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조직과 개인의 발전에 힘쓰며, 상호간에 존중하는 ‘One KEXIM’을 만들어 갑시다.
아시다시피, 우리 임원진도 많은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새로이 구성될 경영진과 힘을 합쳐 수은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 갑시다.
지금 여러분 곁에 있는 동료들은, 앞으로도 서로 의지하며 동고동락할 파트너입니다. 잠시 서로 마주보며 새해 인사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여러분의 출근길이 좀 더 가벼워질 수 있도록, 은행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긍심이 넘쳐흐르는,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수은을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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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현장중심 경영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 만들자!”
[강중석 기자]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2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대한항공 시무식에서, “창립 50주년을 한 해 앞둔 2018년을 보다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든든한 여행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양호 회장은 이를 위해 현장의 가치를 가장 먼저 강조했다. 대한항공 임직원들에게 현장이란 업무가 매일 반복되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현장은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여행의 출발점이자 과정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
조 회장은 “고객의 여행을 소중하고 가치 있게 여기지 못했기 때문에 고객들의 불만이 제기되는 것”이라면서, “마치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대하는 것과 같이 고객의 여행을 소중히 대한다면 안전과 서비스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역설했다.
조양호 회장은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관례처럼 해왔던 관행, 안일한 사고방식과 적당주의 등 조직의 성장을 저해하는 모든 부정적인 것들로부터 ‘떠나야’한다”면서, “소비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넘쳐나는 정보와 각종 기술 속에서 현명하게 핵심 정보를 취사 선택해 적시적소에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양호 회장은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우리를 둘러싼 울타리를 걷어내고 세상을 직접 ‘만나야’한다”면서, “변화하는 고객의 성향을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고, 고객의 입장과 눈 높이에서 늘 들여다보고 점검해야 한다는 것. 또한 이를 바탕으로 대한항공의 상품과 서비스가 고객에 성향에 적합하도록 철저히 분석하고 실행해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시야를 넓혀 항공업계에서 일어나는 일, 산업구조의 변화, 타 분야의 리더의 활동까지 늘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이어 “1년 후면 반백 년의 대한항공을 만나게 되는데 그 만남을 의미 있게 하려면 대한항공만의 프리미엄 서비스 경쟁력이 업그레이드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소비자 편의성 증대는 물론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새로운 도약이 될 델타항공과의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등을 밑거름으로 전 임직원이 일치 단결해 올 한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양호 회장은 새로운 관점과 발상의 전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전과 서비스를 비롯한 핵심가치를 근간으로 시장에 따라 유연히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것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한편 보유 자원의 활용도를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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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8년 시무식 개최
[주종옥 기자]삼성전자는 2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권오현 회장, 윤부근 부회장, 신종균 부회장, 김기남 사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사장단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기남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 세계 경제는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며, 인공지능·자율주행·빅데이터 등 IT 산업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는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김 사장은 “지난해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변화하고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 미래를 창조하는 초일류 기술 회사 △ 지속 성장 가능한 조직문화 창출 △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회사 등 3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한 실천 방안으로 ▲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 문화의 정착 ▲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기술력 확보 ▲ 유연하고 벽이 없는 조직문화 구축 ▲ 솔선수범과 배려로 초일류회사에 맞는 매너 함양 ▲ 국내외 산업 생태계와 상생을 통한 공동체 기여 등을 제안했다.
김 사장은 “새해에는 과거의 관행과 업무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새로운 마음가짐과 재정비된 조직을 바탕으로 질적인 도약을 이루자”면서, “이를 통해 고객과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초일류 회사로 거듭나자”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임직원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를 표하며, 임직원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면서 신년사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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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특허청장 2018년 신년사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발명․특허인, 그리고 기업인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올 한 해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저성장 구조의 고착화, 보호 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여러분께서는 우리 경제의 최 일선에서 지식재산을 통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경제 성장률이 회복세를 보이고, 수출도 증가하는 등 경제에 온기가 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식재산 분야는 과거 산업혁명에서 중요한 촉매 역할을 해온 것처럼,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도 혁신과 성장을 담보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특허청은 산업계, 학계, 특허업계와 소통하며 지난해 11월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식재산 정책방향’이라는 새 정부의 지식재산 정책 로드맵을 만들었습니다. 올해는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돈이 되는 강한 특허로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특허 창출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하겠습니다. 그동안 심사 단계로만 한정했던 특허품질 제고 노력을 R&D, 출원, 심사 등 특허 창출의 모든 단계로 확대하고, 이를 위해 정부부처, 기업, 대학․공공연, 특허업계 등 모든 주체와 소통하며 참여를 이끌어내겠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기술과 디자인에 대해서는 우선심사를 통해 조기에 권리로 등록시킬 수 있도록 하여 빠른 시장 선점을 지원하겠습니다.
한편,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제대로 보호하여 지식재산 분야에서 공정경제를 실현하겠습니다. 대기업 등의 악의적인 특허․영업비밀 침해행위에 대해 손해액의 3배까지 물게 하는 징벌배상제도를 도입하고, 피해기업의 입증 부담도 완화하겠습니다. 또한, 아이디어 탈취 행위에 대한 조사․시정권고 등 신속한 행정조치 수단을 마련하고, 특허청 소속 특별사법경찰대의 업무범위를 영업비밀․디자인까지 확장하는 등 강력한 집행․구제수단을 도입하여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기술․아이디어 탈취 근절에 특허청이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지재권 분쟁으로 인해 수출 중소기업이 입는 피해도 줄일 수 있도록 K-브랜드 보호체계 강화, 분쟁 컨설팅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명실상부한 지식재산 선진 5개국의 일원으로서, 국제 지재권 외교를 주도하며 우리기업에 우호적인 글로벌 지식재산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상표와 디자인 분야의 선진 5개국 청장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만큼 착실히 준비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제 지재권 규범 논의를 주도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식재산 서비스업을 육성하고, 지식재산의 사업화를 촉진하여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정부에서 선제적으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공공부문의 특허․상표․디자인 조사서비스를 민간에 과감히 개방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특허바우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지난해 법적 근거를 마련한 특허공제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그동안 우리의 지식재산 정책은 특허출원 세계 4위 등 이미 우리 경제의 규모를 뛰어넘는 양적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토대 위에서 질적 성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야 할 것입니다.
적극적인 특허 중시정책으로 2차 산업혁명을 주도했던 링컨 대통령은,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만들어가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지식재산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가치인 만큼, 여러분께서는 미래의 중심에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변화를 주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허청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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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경제.사회적 가치 함께 추구하는 New SK 원년 만들자”
[최현선 기자]SK그룹은 2018년 신년회에서 “껍질을 깨는 방식으로 종전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경제적ž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새로운 SK의 원년이 되자”고 다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8년 신년회에서 “SK가 지난 20년간 그룹 이익이 200배 성장하는 성과를 올렸지만 여전히 ‘올드 비즈니스’를 열심히 운영하거나 개선하는 수준에 안주하고 있다”면서, “미래 생존이 불확실한 서든 데스(Sudden Death) 시대에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딥 체인지(Deep Change)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딥 체인지 핵심은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더블 바텀 라인(Double Bottom Line)’ ▲자산을 공유하거나 변화를 주는 ‘공유인프라’ ▲해외라는 기존과 다른 시장을 공략하는 ‘글로벌 경영’ 등 구체적 방법론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편한 차림을 한 최 회장은 준비된 신년사를 낭독하지 않고,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SK그룹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론을 TED 방식으로 30여분간 강연했다. 최 회장부터 정형화된 신년회의 틀을 깨면서 변화를 실천한 셈이다. 참석한 CEO와 임원 등 경영진도 양복이 아닌 캐주얼 복장으로 참석해 신년사를 경청했다.
최 회장은 임직원이 올해 실천해야 할 4가지 중점과제로 ▲DBL을 위한 사회적 가치 본격 창출 ▲공유인프라에 대한 가시적 성과 ▲글로벌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확보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을 제시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최 회장과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7개 위원장과 주력 관계사 CEO 등 경영진과 임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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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실행력으로 “고객가치 중심의 혁신과 도약” 실현할 것
[박봉진 기자]일동제약그룹은 2일 양재동 사옥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8년 한 단계 높은 고객가치 실현과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최근 수년간의 중장기 투자와 체질개선 노력을, 보다 실질적인 성과와 고객가치로 실현해 내기 위해 2018년 경영지표를 ‘고객가치 중심의 혁신과 도약’으로 수립하고, ‘품질 최우선’, ‘계획대로 실행’, ‘경영효율성 증대’를 3대 경영방침으로 설정했다.
일동홀딩스 이정치 회장은 시무식사를 통해 “지난해 신약 베시보 개발, 브랜드 중심의 시장점유율 확대, 성공적인 유통프로세스 전환, 그리고 일동바이오사이언스와 일동히알테크의 본격적인 시장개척 등 다수의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면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회장은 이어 “2018년 경영목표는 물론, 중장기전략, 그리고 다양한 프로세스와 시스템 혁신 활동들이 보다 큰 성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실행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조직 간의 보다 자유로운 소통과 존중, 그리고 절실한 공감을 통해 더욱 단단한 신뢰를 구축하여 목표를 향해 일사불란하게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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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GC’로 새 출발
[박봉진 기자]녹십자홀딩스가 GC로 회사 명칭을 변경했다.
GC(녹십자홀딩스)는 2일 경기 용인 본사에서 허일섭 회장을 비롯한 가족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갖고 새 CI를 선포했다.
새 이름인 GC는 기존 ‘녹십자(Green Cross)’의 영문 이니셜을 조합한 것으로, “위대한 헌신과 도전을 통해 위대한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담은 ‘Great Commitment, Great Challenge, Great Company’의 약어이기도 하다.
앞으로 GC라는 명칭은 녹십자홀딩스와 산하 가족사(자회사, 손자회사 등)에 일괄 적용된다.
녹십자홀딩스는 국문과 영문 구분 없이 GC로 사명이 변경됐다. 산하 가족사의 국문 명칭은 ‘녹십자’라는 브랜드 자산을 활용해 GC와 녹십자를 함께 표기키로 했다. 영문 사명의 경우 기존 Green Cross가 GC로 대체된다. 이에 따라 주력 사업회사인 녹십자는 앞으로 국문과 영문 사명이 각각 GC녹십자, GC Pharma로 표기된다.
허일섭 GC 회장은 “이번 CI 변경은 글로벌 기업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정체성을 재확인한다는 취지”라면서, “새로운 CI에는 근본을 충실히 지켜나가면서 도약하는 내일의 우리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날 새롭게 선보인 심벌마크의 십자는 두 개의 십자 도형이 맞물린 모양이다. ‘열정’과 ‘도전’을 상징하는 빨간색 십자와 ‘건강’과 ‘번영’을 상징하는 녹색 십자가 만나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한다는 회사의 비전을 내포했다.
심벌의 전체적 색감과 이미지는 따뜻하고 친근하지만, GC 문자(로고타입)에는 ‘강직함’과 ‘정직함’ 뜻하는 짙은 청색을 적용해 시각적으로 굳건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번 CI 변경은 통용되는 회사 이름 및 로고의 교체로, 등기 또는 등록상의 법적 회사 명칭은 기존대로 유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위대한 꿈을 꾸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견고하게 준비된 사고와 태도가 강조됐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신년사에서 “도전과 개척으로 일군 50년 역사는 무시할 수 없는 우리의 자산”이라면서, “과거의 든든한 기초 위에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의 끊임없는 변화와 서로 배우며 뛰어난 리더를 생산하는 역동적인 상호리더십 등을 통해 100년 기업을 향한 위대한 스토리를 써 내려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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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새해 맞이 다양한 구매 혜택 제공
[강중석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무술년 새해를 맞아 모델 별 할인 및 새 출발을 응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2018년 무술년 새해와 티볼리 브랜드 3년 연속 소형 SUV 시장 판매 1위, 2017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티볼리 아머 및 티볼리 에어 일부 모델에 한해 선착순 2,018명에게 파격적인 100만원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신입/졸업생(또는 부모)이나 신입사원, 신혼/출산부부, 신규창업자 등 새로운 출발을 하는 사람들이 전 모델 구매 시, 그리고 경형~준중형 모델 또는 RV 보유 고객이 코란도 C나 티볼리 브랜드 구매 시 10만원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티볼리 브랜드 구매 시 선수율 없이 3.9%(36~48개월)+2채널 블랙박스를 지급(할부기간 36개월, 할부원금 1천만원 이상)하는 세이프티 저리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선수율 제로 4.5~4.9%(60~72개월) 해피트와이스 저리할부를 이용할 경우 유류비 30만원을 지원한다.
티볼리 아머를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입할 경우 스마트드라이빙패키지Ⅰ 장착 비용의 50%(30만원)를 지원하고, 티볼리 에어는 비용 전액(60만원)을 지원한다.||유라시아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1월 G4 렉스턴 구매고객은 ‘New Promise 531 프로그램’을 통해 ▲동급 최대 5년/10만km 무상보증 ▲3년 3회 무상점검 ▲1년 1회 소모품(엔진오일) 교환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G4 트와이스 저리할부(4.9%) 이용 시 ▲브이쿨(V-Kool) 프리미엄 윈도 틴팅 ▲유류비(30만원) 등 프리미엄 기프트(택 1)를 증정(할부원금 1천만원 이상 이용 시)하며, 중고차 보유고객들을 위한 파격적인 보상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렉스턴 매니아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10년 이상 경과한 렉스턴 중고차 보유고객은 2007년식 기준으로 최저 670만원 혜택을 부여하고, RV 보유고객이 타던 차량을 중고차 경매업체인 ‘마이카 옥션’에 매각하고 G4 렉스턴을 구매할 경우 3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증정하는 을 운영한다.
또한 유라시아 스페셜 케어 할부 이용 시 선수금 없이 5.5% 이율로 60~72개월 장기할부가 가능하다. 초기 2회분 할부금을 면제해 최대 180만원 가량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Value-Up 할부(4.9%)를 이용하면 3년 후 52% 잔가 보장과 함께 타이어, 아웃사이드미러, 전면유리 보상 프로그램인 밸류업 케어 서비스(1년/12,000km 이내 각 부품 별 1회 한도)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유예할부 프로그램인 G4 My Style 할부를 통해 구매 부담을 줄였다. 고객의 자금 상황에 따라 6~48개월, 0~80% 범위에서 할부기간 및 유예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최저 월 18만원의 할부금(Luxury 모델, 선수금 30% 납입 기준)으로 G4렉스턴을 소유할 수 있다.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는 선수율 제로에 1.9~4.9% 저리로 구매할 수 있는 1-2-3 저리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매 시엔 4WD 시스템 장착비용의 50%(90만원) 지원 혜택도 부여한다.
이 밖에 재 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10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혜택을 비롯해 다양한 맞춤형 고객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G4 렉스턴 구매 고객은 5년 이상 경과한 모델(RV/승용) 보유 시 50만원, 10년 이상일 경우 70만원을 할인해 주고, 사업자는 30만원을 할인한다.
다자녀 부모나 사업자가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면 20만원, RV 보유 고객이 구입하면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쌍용자동차 보유고객 연식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10년 미만 차량은 10만원, 10년 이상 차량은 2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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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 새로운 수익기반 절실"
금융인 여러분!
희망과 기대 속에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금융산업의 관계자 여러분 모두 원하는 바를 이루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2017년의 회고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 동안 의미 있는 변화가 참으로 많았습니다.
우선, 세계경제가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면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간 지속된 침체국면에서 벗어나는 전환점을 맞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국내경제 또한 세계경제 성장의 영향과 함께,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고적극적인 경기부양 정책을 시행하여 회복세를 보였으며, 이에 힘입어 수년간 역대 최저수준이었던 금융산업의 수익성도 많이 정상화되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한편,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하고 금융과 IT의 융·복합이 본격화되면서 경쟁환경이 크게 달라져, 우리 금융산업에 새로운 장이 열린 한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 2018년 금융산업 전망
올 한 해 금융산업에 좋은 일이 가득하면 좋겠지만 전망이 밝지만은 않아서 걱정스러운 마음입니다.
올해 미국 연준의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예정되어 있는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이 양적완화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따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의 부채규모와 북핵 등 지정학적 리스크도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주요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국내 시장금리가 상승할 경우, 대출 상환부담 증가로 가계 및 기업대출의 건전성이 저하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금융산업의 경우, 이러한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따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며, 성장세의 둔화와 수익성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새로운 수익기반을 마련하는 등 국제경쟁력 제고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한편,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금융환경의 변화는 금융회사에게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이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간편결제, 간편송금, P2P대출과 같은 금융의 기능별 분화가 진행됨에 따라 비금융회사들이 금융회사의 영역으로 진입하면서 금융산업의 경쟁을 더욱 격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 금융산업 발전방향
금융인 여러분!
새해를 맞이하는 오늘,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금융산업이 독자산업으로 자리잡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적 서비스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어떠한 준비와 변화가 필요할지 우리 금융인들이 다함께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먼저,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나가야겠습니다.
금융과 IT 기술의 융·복합이 본격화되고 새로운 금융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소비자의 행동패턴 등 금융수요 자체에 근본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금융산업이 지속적인 생존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금융서비스를 개발·제공하고, 금융산업의 전반적인 업무 프로세스 혁신 및 조직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금융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금융산업의 내실을 다지고 국제경쟁력을 키워나가는데 힘써야겠습니다.
그 동안 국내 금융회사들이 차별성 없는 전략과 비슷한 금융서비스를 기반으로 외형성에 몰두하여, 금융산업의 수익성은 저하되고 국제경쟁력은 높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는 금융회사별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사업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여 신성장동력을 찾고 수익성을 제고함으로써,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을 도모해야겠습니다.
이를 위해, 각자의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그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효율적 사업 분야는 무엇인지, 글로벌 진출 시에도 단순한 시장진출을 넘어 지역 금융회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국가는 어느 곳인지 등에 대해 치열한 고민이 필요한 때입니다.
셋째, 금융산업이 경제의 혈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산업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기술금융 활성화, 모험자본 육성 등을 통해 중소·벤처 등 혁신기업의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자금이 적절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여, 금융산업이 우리 경제의 생산성과 역동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등 금융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금융지원을 활성화하여, 사람중심의 따뜻한 금융, 상생의 금융을 실현해 나가야 합니다.
한편,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금융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것을 고려하여, 금융회사들이 보다 엄격한 소비자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회공헌활동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도 충실히 이행하여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국내외 금리인상이 예상되고 여러 불안요인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지금, 금융산업은 리스크 관리를 면밀히 하여 거시건전성을 강화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1,4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와 취약 업종을 중심으로 한 기업대출의 체계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 금융권이 함께 합심하여 가계부채의 질적 개선, 시장중심의 기업구조조정, 금리상승시 고객의 대출 상환부담 증가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리스크 요인들을 관리하고 자산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갑시다.
금융인 여러분!
지금 금융산업을 둘러싼 금융환경의 불확실성과 금융산업이 직면한 과제들은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는 ‘인심제 태산이(人心齊 泰山移)’의 자세로 우리 금융인들이 지혜와 뜻을 함께 모아 협력하고 노력하면, 우리 금융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성실과 충직함의 상징인 ‘황금 개의 해’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맞이하여, 국민의 재산을 책임감있게 보호하고 늘려주며 경제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온 우리 금융산업에 좋은 기운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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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신년사
사랑하는 하나금융그룹 가족 여러분,2018 무술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나가족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7년을 돌아보며
작년 하나금융그룹은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결실을 맺은 한 해였습니다. 전 그룹사가 One Company로서 협력쟁선(協力爭先)한 결과 사상 최대의 이익을 시현하였습니다. 주가도 2016년 초 2만원에서 5만원대에 도달하였고, 자본의 적정성과 리스크 관리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향후 글로벌금융그룹의 랜드마크가 될 은행 신축본점도 완성되었으며,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인적·물적 IT인프라를 통합한 그룹통합데이터센터까지 청라에 구축하였습니다.
작년 초 자율영업체제로 전환하자고 했을 때 계수와 이익이 줄어들 것이라는 걱정과 우려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영업점을 돌아다니며 직원들과 직접 만나 얘기해 보면서 저는 이러한 우려가 기우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영업은 지점 상황에 맞춰 자율적으로 해야 좋은 성과가 뒤따른다는 것을 잘 입증하여 주신 하나가족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安不忘危의 자세로 2018년부터 다가올 위기를 대비합시다.
하나가족 여러분,
安不忘危(안불망위)란, 편안한 가운데서도 늘 위태로움을 잊지 않는다는 뜻으로 ‘주역’에서 유래된 고사성어입니다. 작년 한 해 전세계적으로 자본시장이 활황이었으나 양적 완화에 따른 버블의 우려가 커지면서 금리상승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2019 부의 대절벽’(헤리 덴트, 2017)에서는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경기부양과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해 부풀려진 버블이 2018년부터 경고 신호가 나타나면서 2019년도에는 금융자산이 폭락하는 ‘경제적 겨울’이 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도 유가, 금리, 원화가치가 동시에 오르는 이른바 ‘3高 현상’으로 수출경기가 영향을 받고, 건설투자가 위축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침체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핀테크업체와 인터넷전문은행의 도전이 본격화 되면서 전통적인 금융회사의 영업방식으로는 산업을 초월한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가 쉽지 않습니다.
올 해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표방하며 그룹 내·외적으로 협업 (콜라보레이션)을 더욱 확대하고, 자산운용, 신탁, IB, 글로벌, 미래금융, 그리고 비 은행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경영진이 전략방향을 잘 설정하고, 임직원 여러분들이 함께 해 주신다면 닥쳐올 위기가 우리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이 아닌 새로운 사고와 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기존과 다른 새로운 사고와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하나가족 여러분,
앞으로 다가올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로 만들기 위해,
첫째, 業의 본질을 이해하고 재정립 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금융서비스업이란 손님에게 좋은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손님의 재산을 잘 관리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겠지만 진정 손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일본에 가면 ‘아코메야(AKOMEYA)’라고 하는 쌀을 테마로 한 ‘다이닝 라이프스타일’ 매장이 있는데 ‘행복한 한 끼’를 제공하는 곳으로 業의 개념을 새롭게 바꾸었습니다. 우리도 금융업의 개념을 “손님의 기쁨”으로 정립하고 손님의 금융라이프 스타일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휴매니티에 입각한 기업문화가 정착되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기술과 지식이 중요하지만 디지털 비즈니스의 중심은 결국 ‘사람’입니다. 일례로 매일 밤 요양원에서 요실금 패드 교환 때문에 잠을 뒤척이시는 어머니를 본 아들이 어떻게 하면 편히 주무시게 할까 하는 고민 끝에 스마트센서 ‘탤리’를 개발하였습니다. 이 센서를 패드에 부착하였더니 개인별로 습도를 체크하여 교환시기를 알려주니 노인분들의 숙면 만족도가 81%나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디지털 기술은 혁신뿐만 아니라 사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부분으로 스며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업을 보기보다 사람을 바라보고, 기술보다 먼저 삶을 봐야 합니다. 우리도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구상할 때 손님의 금융생활 여정(Journey)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고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지를 진정으로 고민해 봐야 할 것입니다.
셋째,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수작업의 전산화를 통해 효율성을 제고하여야 합니다.
업무 현장의 얘기를 들어보면 아직도 상당한 부분을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에 해 오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개선하려는 의지가 부족했던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우리의 가치와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환경을 개선하여 사고도 미연에 방지하고 비용도 절감하며, 무엇보다도 일과 생활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을 잘 유지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협업을 통한 도약입니다.
작년 한 해 동안 ‘협력쟁선(協力爭先)’의 슬로건 아래 각 사별로, 그리고 그룹 내 관계사간의 협업(Collaboration)을 잘 해주셨습니다. 특히, 그룹 One IB 체제를 구축하여 국내외 IB부문 실적을 향상시켰고, 은행-증권 복합점포를 통해 종합금융서비스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은행의 대면/비대면 채널 활용을 통한 카드 신규모집 등은 협업을 통한 영업기반 구축의 좋은 사례였습니다.
미국의 생물학자인 ‘린 마굴리스 (1935~2011)’는 “점진적 진화는 경쟁에 의해 촉진되지만, 근본적 진화는 협력에 의해서 일어난다”고 하면서 단세포 생물이 다세포 생물로 되는 근본적·획기적인 변화는 공생, 즉 협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경쟁사 대비 열위한 상황이지만 서로를 믿고 협업하여 실력을 키워 나간다면 반드시 기회가 올 것입니다.
휴매니티를 근간으로 한 참여형 플랫폼
2014년 11월 온라인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은 인공지능 스피커인 ‘아마존 에코(Amazon Echo)’를 출시한 후 2년 만에 8백만대 이상 판매하면서 시장을 주도하게 됩니다. 아마존은 개발 노하우가 축적된 ‘알렉사 스킬즈 킷(ASK, Alexa Skills Kit)’ 이라는 ‘개방형 개발 소스’를 외부 파트너사에 무료로 제공하고 파트너사가 애플리케이션에 탑재하여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인공지능 생태계를 선점해 나간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연결되는 만물인터넷 (IOE; Internet of Everything)시대에는 이종산업뿐 만 아니라 경쟁사까지 포함한 파트너십 구축이 필요합니다. ‘아마존 에코’도 2017년을 기준으로 스타벅스, 우버, 도미노피자 등 약 2만 개의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오픈 소스와 적극적인 파트너십에 따른 결과였습니다.
하나금융그룹도 작년 11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통합 디지털 자산 플랫폼인 GLN(Global Loyalty Network) 컨소시엄을 구축하였습니다. 일본, 대만, 중국, 태국, 러시아, 미국, 영국 등 10여개국의 글로벌 은행, 유통, 포인트 사업자와 함께 손님들의 금융자산을 통신로밍서비스처럼 휴대폰으로 자유롭게 전환·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것입니다. 1천 2백만 회원이 사용하고 있는 하나멤버스가 이제는 GLN을 통해 20개국 이상의 글로벌시장에서 그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디지털을 넘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대형금융회사는 핀테크업체들과의 경쟁으로 인해 각각의 금융서비스로 쪼개어지는 Unbundling 현상이 심화될 것 입니다. 전통적 금융기관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업체는 서로 경쟁과 협업을 통해 플랫폼 비즈니스로 나아가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바로 참여형 플랫폼입니다.
2012년 미국에서 미술강사와 참여자를 연결해 주는 ‘페인트 나이트(PaintNite)’라는 플랫폼이 설립되었습니다. 누구든 쉽게 참여하여 자유롭게 미술 창작활동을 즐기다 보니 SNS를 타고 전 세계 1,500개 도시로 퍼져나가면서 2016년 미 경제매체인 INC 선정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비상장기업’ 2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앞으로 손님은 대부분 플랫폼을 통해 소통하게 될 것이고, 금융회사도 휴매니티를 바탕으로 한 참여형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經天緯地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갑시다.
친애하는 하나가족 여러분!
經天緯地(경천위지)란 베의 날줄과 씨줄처럼 일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계획하여 천하를 바르게 경영한다는 말입니다. 대내적으로는 청라통합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통합 3년차인 은행의 PMI(사후적 통합)을 성공적으로 완수함과 동시에 비 은행부분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대외적으로는 2월 평창동계올림픽과 6월 러시아월드컵을 잘 후원하면서 GLN 컨소시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협업과 파트너십을 구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2018년을 잘 견뎌내고 실력을 축적해 나간다면 2019년에 위기가 오더라도 우리에게는 글로벌 일류 금융그룹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 동안 그룹의 화합과 협업, 그리고 조직의 미래를 위해 애써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즐겁게 일해야 직장이 행복해지고, 그룹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만족하면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경영진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하나금융그룹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합시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8년 새해 아침
김 정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