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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삼성.현대차 등 금융자산 5조원 이상 그룹 감독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5일 '금융혁신 추진방향'을 발표하면서 하나금융을 겨냥한듯한 작심발언에 나섰다. 금융위원회/제공사진
[오민기 기자]삼성, 현대자동차, 롯데, 한화, 동부 등 금융자산 5조원 이상인 복합금융그룹이 금융당국의 감독대상에 새로 포함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혁신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금융그룹 통합감독방안을 확정해 다음 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계열사를 보유한 기업들이 내부거래를 통해 부당하게 계열사를 지원하는 행위를 막을 것”이라면서, “과거 동양그룹 사태와 같이 금융 계열사의 부당 지원은 그룹 전체를 부실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금융그룹 통합감독방안에 따라 금융당국의 감독 대상에 새로 포함되는 금융자산 5조원 이상의 그룹은 삼성, 현대차, 롯데, 한화, 동부 등 5곳으로, 금융위는 이들 그룹을 대상으로 통합위험관리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룹 내 대표회사로 지정되는 회사는 통합 위험관리를 위해 위험관리 기구를 설치·운영해야 한다.
통합자본적정성이라는 새로운 규제도 도입한다. 이는 금융부문 전체의 실제 손실흡수능력을 업권별 자본규제 최소기준 이상으로 유지토록 하는 규제로, 기존에는 비금융그룹사 내 금융회사는 금융관련 자산만 고려해 충당금 등을 쌓으면 됐다. 그러나 통합자본적정성 규제가 도입될 경우 금융계열사가 보유한 비금융계열사의 자본도 충당금(적격자기자본·손실흡수능력) 적립 대상에 포함된다.
금융 계열사를 통한 내부거래와 위험편중도 별도로 관리된다. 금융위는 금융계열사별 위험편중·내부거래 등을 주기적으로 그룹의 통합위험 차원에서 관리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기관투자자의 주주권 행사를 강화키 위해 스튜어드십 코드 참여도 확대한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연기금 등 기업의 주식을 대량 보유한 기관투자자들이 주주권 행사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든 행동지침이다.
또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를 대형 상장사부터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기로 했다.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는 감사위원회 운영, 위험 관리 등 핵심적인 기업 지배구조요소에 대한 합리적 평가기준 등을 포함하고 있다.
금융위는 금융업 진입규제 완화를 주요내용으로 한 개편방안을 1분기 내 마련할 계획이다.
인허가 문턱을 낮춰 새로운 경쟁자 출현을 유도해 경쟁을 촉진하겠다는 것으로, 은행의 경우 인가단위를 세분화해 다양한 형태의 은행을 신설할 수 있도록 했고, 온라인 보험사, 질병·간병보험 전문회사 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회사 설립도 유도한다.
금융투자의 경우 자본금요건을 완화해 등록제로 전환한다. 사모펀드가 기업 인수·합병, 기업구조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험 감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립절차 등을 개선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촉진을 위한 핀테크 산업 진흥정책도 펼친다.
금융위는 2월 중 모바일 결제, 자율주행기술 관련 보험 상품 도입, 블록체인 기술확산 등을 담은 핀테크 로드맵을 마련하고, 금융위는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키 위해 부처 내 핀테크 전담부서를 만들기로 했다.
오는 4월에는 별도의 인허가 없이 금융서비스를 시연해볼 수 있는 규제 샌드박스 정책을 시행한다. 혁신성·소비자 편익이 큰 서비스에 대해 시범인가·일부 규제를 면제할 수 있는 근거법인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을 제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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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회추위, 회장 후보자 인터뷰 예정대로 진행
[김점수 기자]하나금융지주 회장 선임을 두고 하나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와 금융당국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의하면, 하나금융 회추위는 지난 9일 예고한 대로 이날 오전 회장 후보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12일 하나금융 회추위원들과 만나 하나금융, KEB하나은행과 관련된 여러 건의 검사가 진행 중인 만큼 회추위 일정을 연기하는 게 낫겠다고 권고했기 때문에, 이날 하나금융 회추위가 예정된 인터뷰를 그대로 진행할 것인지는 금융권의 주된 관심사였다.
금감원의 권고에도 하나금융 회추위가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자 금융권에서는 회추위가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3연임을 밀어붙이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당초 회추위는 오는 16일 최종 후보군(숏리스트) 3~4명을 발표한 뒤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이달 22일 차기 회장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두고 회추위가 서둘러 회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은 김 회장의 3연임을 포석에 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융당국은 금융지주사 지배구조와 관련된 이른바 ‘셀프 연임’ ‘날치기 연임’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혁신 추진방향을 발표하면서 “채용비리, 지나치게 과도한 보수, 불투명한 지배구조 등 금융권에 퍼져있는 불합리한 관행을 과감하게 쇄신하겠다”면서, “만약 금융인들 중에 ‘금융은 특별하기 때문에 우리가 하는 일은 언제나 옳고 어떠한 경우도 간섭받아서는 안 된다’는 식의 잘못된 우월의식에 젖어 있는 분이 있다면 빨리 생각을 고치기 바란다”고 밝혔다.
최흥식 금감원장도 “현직 지주 회장의 압력으로 차기 회장 후보 추천에 문제가 있는 등 경영 승계 프로그램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모든 금융지주사를 점검할 예정”이라면서 금융지주사 회장의 셀프 연임을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이날 ‘금융지주회사의 지배구조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국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가한 이진용 KEB하나은행 노조위원장은 “정유라 불법대출, 이상화 본부장 인사 비리 등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연루된 것을 비롯해 김정태 회장은 온갖 부정을 저질러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회장님 한 마디에 시스템과 원칙이 무너지는 것이 하나금융의 가장 큰 문제이며 하나금융에 도덕성과 양심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라면서, “노조가 실시한 설문 결과 임직원의 99%가 김 회장의 3연임을 반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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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비서실 개편...실장에 김유석 전 SK에너지 전무
[문순매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주 비서실을 개편했다.
15일 관련업계에 의하면, 최 회장은 지원 조직인 비서실 실장에 김유석 SK에너지 전략본부장(전무)을 임명했다.
김 비서실장은 외교관 출신으로, 청와대 대통령 의전행정관을 지낸 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 글로벌 석유회사 BP 등에서 일했다. 이후 2009년 SK에 영입돼 SK차이나,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에서 일해온 글로벌 전문가다. 그는 영어 외 중국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2016년 1월부터 최 회장을 보좌한 김윤욱 전 비서실장은 SK㈜ 이사회 사무국장 겸 법무 담당으로 이동했다.
김윤욱 전 비서실장은 검사 출신으로 2004년 법무 담당 상무로 영입됐다. 법무실장을 거쳐 2016년 1월부터 비서실장으로 일했다. SK는 그동안 판사.검사 등 법조인 출신 영입을 통해 단순한 법적 대응이 아닌 그룹 차원에서 윤리 경영을 강화해왔다.
이번 인사에선 비서실장 외에도 비서실 직원 10여명 중 절반가량이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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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이어 뚜레쥬르, ‘1500명 제빵기사 고용할까’
[이상길 기자]제빵기사 직고용 문제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파리바게뜨 사태가 정부와 노동계의 요구대로 마무리돼 가면서, 파리바게뜨와 비슷한 고용형태를 가진 CJ푸드빌의 뚜레쥬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유통업계에 의하면, 전국에 1300여 곳의 가맹점을 둔 뚜레쥬르는 파리바게뜨처럼 협력업체를 통해 가맹점에 제빵기사를 보내고 있다. CJ푸드빌의 협력업체 6곳에 소속된 제빵기사 1500명이 뚜레쥬르의 가맹점에 근무하는 구조다.
고용노동부가 파리바게뜨의 제빵기사 고용형태를 불법 파견으로 간주하고 파리바게뜨 본사가 직접 고용하라고 명령한 이유는 제빵기사가 협력업체 소속임에도 본사가 제빵기사에 업무 지시를 했기 때문이다. 도급법상 원청사업자는 도급 근로자에게 업무를 지시하는 등 ‘근로감독’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로감독을 할 경우 도급이 아니라 근로자 파견에 해당한다.
뚜레쥬르는 제빵기사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품질관리사(QSV)가 파리바게뜨처럼 본사 소속이 아니라 협력업체 소속으로 불법파견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고, 또 뚜레쥬르는 협력업체 제빵기사들의 업무와 인사관리에도 관여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뚜레쥬르도 파리바게뜨와 비슷한 수준의 업무지시가 있을 것이란 얘기가 흘러나온다. 파리바게뜨 문제를 처음 제기한 정의당에는 본사의 업무 지시와 관련된 제보가 계속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바게뜨 협력업체 소속으로 가맹점에서 근무하던 제빵기사들은 파리바게뜨 본사의 자회사 직원으로 전환되면서 근무 여건이 대폭 좋아졌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은 제빵기사 1명, 휴일 지원기사 1명을 약 450만원에 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건비는 제빵기사가 300만원, 휴일 지원기사가 150만원이다. 또 최저임금 인상분(16.4%)을 포함하면 제빵기사 인건비는 약 350만원으로 올라간다.
뚜레쥬르는 가맹점주가 제빵기사의 근무시간을 계산한 뒤 협력사에 보고하면 협력사가 비용을 제한 뒤 제빵사에 월급을 지급한다. 제빵사 월급은 경력 등에 따라 다르지만 월 230만~250만원 수준이다.
업계는 파리바게뜨 제빵기사와 급여 및 복지 차이가 상당한 뚜레쥬르 제빵기사들도 직고용을 요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뚜레쥬르 제빵기사들은 새벽부터 오후 늦게까지 일하면서도 점주 눈치를 보느라 초과 수당을 요구하지 못하거나, 가맹점주가 협력업체에 요구해 어쩔 수 없이 퇴사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주장한다.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고용 문제가 마무리돼 가면서 뚜레쥬르 등 다른 프랜차이즈에 대해서도 근로감독을 할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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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성 강한 가상화폐, 공공기관 임직원 거래 납득 안돼”
YTN화면캡처
[오민기 기자]정부 부처 등에 가상화폐 거래 ‘금지령’이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거래소 등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상화폐 거래를 자제하라는 지침이 내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에서 시작된 임직원의 가상화폐 거래 금지령이 유관기관 등에도 퍼지고 있는 분위기다.
14일 금융권에 의하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12일 경영지원본부장 명의로 전 직원에게 가상화폐 거래를 자제하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거래소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자본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운영할 책임이 있는 거래소 직원이 투기적 성향이 매우 강한 가상통화 거래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자제해 달라”고 전했다.
거래소는 국내 증시를 총괄 관리하고 자본시장 감시·감독의 기능을 담당하는 공직 유관단체로, 소속 임직원이 가상화폐를 거래하는 행위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은행 등 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정부 기관과 금융기관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가상화폐 거래 금지령은 내려졌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앞서 지난 10일 임원회의에서 “가상화폐 거래는 공무원 품위 유지와 복무수칙에 비춰 안 하고 있을 것으로 믿는다. 혹시 하고 있다면 그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최흥식 금감원장 역시 지난해 말 간부회의를 통해 “감독당국 직원이 투기성 거래를 한다면 도덕성, 윤리성 측면에서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울 수 있다”면서, “가상통화 거래를 자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국은행도 지난 12일 내부 지침을 통해 “내부망을 통해 근무 시간에 가상통화 거래를 자제하라는 근무지침을 직원에게 공표할 것"이라면서, 임직원의 가상화폐 거래 자제를 당부했다.
이밖에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예탁결제원 등 금융공공기관 등도 가상화폐 거래를 죄악시하며 임직원의 가상화폐 거래를 사실상 금지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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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기업, 최저임금 인상에 영업이익 40% 증발”
[이상길 기자]“영세기업, 최저임금 인상에 영업이익 40% 증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추가 부담으로 영세 중소기업들의 영업이익이 40% 정도 사라질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전체 고용의 37%를 차지하는 영세 중소기업들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압박에 추가 고용은 커녕, 현재 인력을 감축해 영업이익 지키기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조선일보가 중소기업연구원에 자문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 중소기업의 경영 지표 변화를 분석한 결과체 의하면, 종업원 수 5~9명의 영세기업들은 현재 1사(社)당 평균 8100만원의 영업이익이 5290만원으로 35%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업원 수 10~19명인 기업들은 평균 영업이익 1억8600만원에서 1억860만원(42% 축소)으로, 20~49명인 기업들도 4억3600만원에서 2억5990만원(40% 축소)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모의 분석은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2015년 경제 총조사’(전수조사 방식)를 기준으로 다른 경영 환경 변수는 배제하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변화만 경영 지표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영업이익이 30~50%씩 줄어들면 경영자로서는 긴축 경영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홍종학 장관은 최근 여성경제단체의 신년 인사회에서 “최저임금 인상 우려는 지나치다”면서, “중소기업의 인건비 비중은 10%에 불과해 최저임금 16.4% 올려봐야 매출에서 차지하는 부담은 1.6%에 불과하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인들은 매출 부담보다는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실제 대기업들도 영업이익이 10~20% 떨어지면 긴축 경영에 나선다.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한다는 것은 사업 구조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영세 중소기업의 영업이익 감소는 국내 고용 시장의 시한폭탄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영세 중소기업(종업원 수 5~49인)들은 기업 규모는 작지만 국내에서 총 788만9000여명을 고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보다 규모가 큰 중소기업(종업원 수 50~299명)과 대기업(300인 이상)의 고용 인원을 모두 합쳐도 739만8000여명으로 이들보다 오히려 적다.
중소기업연구원의 노민선 연구위원은 “이번 모의 분석 대상인 영세기업들은 대부분 노동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면서, “수익이 늘면 고용 인원을 대거 늘리면서 외형을 키우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쉽게 무너지는 취약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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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하나금융 회장 선출 중단 요청
한강일보 DB
[오민기 기자]금융감독원이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 회장 선출 절차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금감원이 하나금융을 대상으로 채용비리 등의 의혹을 밝히기 위해 검사에 들어간 상황으로, 현 경영진과 관련된 사항을 확인한 후 회장을 선출하라는 것이다.
금감원은 14일 최근 회추위 요청으로 면담을 진행했고 이 자리에서 하나금융 차기 회장 선출 일정을 늦춰달라 요청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금감원이 하나금융과 관련한 각종 의혹을 확인키 위해 검사에 들어간 상황이라 무리하게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면서, “차기 회장 선출의 공정성을 위해서는 모든 사실관계를 명확히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하나금융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데 이어 올해 지난 4일부터 다시 검사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하나금융 노동조합을 통해 제보를 받은 아이카이스트 부실대출건, 중국 투자건, 채용비리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있다.
금감원은 이들 의혹이 기존 경영진과 연결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정태 하나금융회장과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이미 채용비리 및 부실대출 건으로 노동조합에 고발된 상태다.
하나금융 회추위는 이달 9일 차기 회장 후보를 16명으로 압축했다. 김 회장, 함 행장 외에 김병호 하나금융 부회장,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등 내부 인사가 4명, 외부 인사가 12명이다.
회추위는 당초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이들 후보자를 상대로 인터뷰를 진행해 숏리스트를 작성한 뒤 같은 달 22일 심층 인터뷰를 거쳐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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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가상계좌 입금 금지’ 잠정 보류키로
[김점수 기자]신한은행이 가상화폐(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에 열어뒀던 기존 가상계좌의 입금을 금지키로 했던 결정을 잠정 보류했다.
14일 업계에 의하면, 신한은행은 당초 오는 15일부터 빗썸과 코빗, 이야랩스 등 3개 거래소에 제공했던 기존 가상계좌의 입금을 막고 실명확인 서비스 도입도 잠정 연기키로 했다.
가상화폐 거래가 사회문제화되는 상황에서 가상화폐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서다. 하지만 이달 12일 이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이 불매운동을 벌이는 등 강하게 반발했고, 금융당국에서도 실명확인 서비스를 예정대로 시행할 것을 요청하면서 신한은행도 기존 입장을 재논의키로 했다.
일단 기존 가상계좌에 대해 15일부터 입금을 막으려던 것을 보류한다. 당분간은 기존 가상계좌로도 이전처럼 입금이 가능하다. 또 실명확인 서비스 도입을 무기한 연기키로 했던 기존의 방침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실명확인 서비스 시스템은 준비는 거의 다 끝났지만, 자금세탁방지 관련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도입을 연기했던 것”이라면서, “금융당국이 자금세탁방지의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키로 한 만큼 이를 반영해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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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환경보호청 ‘신기술상’ 수상
사진제공/삼성전자
[강중석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 업사이클링(Galaxy Upcycling)’ 프로젝트가 11일(현지시간) 미국 환경보호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주관하는 ‘2017 SMM 챔피언 어워드(Sustainable Materials Management Champion Award)’ 부문에서 ‘신기술상(Cutting Edge Award)’을 수상했다.
2014년 지속 가능한 자원관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SMM 어워드'는 미국에서 자발적 재활용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한다. ‘챔피언 어워드’와 ‘티어(Tier) 어워드’ 두 부문으로 나눠져 있다.
‘챔피언 어워드’는 제품, 비제품, 신기술 등 3개 상이 있다. ‘신기술상’은 친환경을 선도하는 기술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2016년에 신설돼 삼성전자가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는 △ 중고 갤럭시 단말기의 재이용을 통한 자원효율 극대화 △ IoT 기술을 활용한 폐기물 절감의 새로운 사례 등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갤럭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을 통해 발굴된 과제로 중고 갤럭시 단말기를 쉽고 다양하게 재활용해 다양한 IT 기기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컨셉이다.
현재까지 중고단말기와 연계한 게임콘솔부터 스마트 CCTV 등 소비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발굴했다. 궁극적으로 지속적인 IoT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폐제품 회수 우수업체에 시상하는 ‘티어 어워드’ 부문에서도 가장 높은 상격인 ‘골드 티어(Gold Tier)’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삼성전자가 제3자 전자폐기물 인증관리 프로그램인 ‘e스튜어드’ 인증을 받은 재활용 업체와 계약하고, 미국 환경보호청의 기업 자발적 수거프로그램인 ‘e사이클링 리더십’에 적극 참여한 결과다.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 심순선 전무는 “이번 수상은 삼성전자의 친환경 연구.개발 활동과 기술의 우수성을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기술 개발과 시장선도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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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QM6 신규 TV 광고 공개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강중석 기자]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 시뇨라)가 QM6의 4WD 시스템 ‘All Mode 4X4-i®’를 주제로한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12일부터 TV에 방영되기 시작한 신규 광고는 QM6에 탑재된 4WD 시스템의 장점과 실생활에서의 이점을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수한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릴 수 있는 QM6의 ALL MODE 4X4-i® 시스템은 일상생활 어떠한 도로 여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최적화된 핸들링을 선사하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신 4WD 기술이다.
주행 환경에 따라 세 가지 모드(2WD/Auto/4WD Lock)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시장에 4WD 기술을 대중화 시키기 위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4WD 시스템을 국내 동급 경쟁 모델 대비 40만원 가량 낮은 가격에 제공한다. 이 때문에 QM6 디젤 모델 전체 판매량 중에서 4WD 장착 비율이 50%를 넘어설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배우 이병헌이 메인 모델로 나선 이번 신규 광고는 잦은 눈과 강추위 속에서도 안전운전을 돕는 QM6 4WD 시스템의 장점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했다. 갑작스러운 폭설에도 놀라지 않고 QM6와 일상을 시작하는 이병헌의 아침을 통해, 차량을 매일 사용해야만 하는 많은 운전자들에게 ‘QM6 4WD와 함께라면 단 하루의 드라이빙도 포기할 필요 없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30초 버전 광고에는 배우 추자현의 남편이자 ‘우블리’라는 애칭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중국 배우 우효광이 출연해, 최근 온라인에서 높은 관심을 받은 QM6 4WD 바이럴 영상 ‘삼강사륜’ 시리즈와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구성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정지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우리나라도 이상 한파와 함께 강설량과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매일 자동차를 사용해야하는 운전자들의 걱정 또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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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8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후원
사진제공/쌍용자동차
[강중석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에 ‘코란도 C’를 경품차량으로 제공하는 등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8일 강원도 화천군 산천어축제 현장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최재연 쌍용자동차 동부지역본부장과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의 후원과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올해로 5년째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는 쌍용차는 현장 이벤트 경품으로 코란도 C 1대를 제공하고, 축제를 즐기는 관람객을 위한 핫팩과 장갑 등을 지원한다. 또한, 행사장 내 전시 공간과 홍보 부스를 운영해 렉스턴 스포츠 차량을 전시하는 등 현장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달 28일까지 강원도 화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는 산천어 얼음낚시, 맨손잡기 등 산천어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과 봅슬레이, 눈썰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쌍용차는 스노드라이빙스쿨, 고메 글램핑, 마블러스 트레일 등 계절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행사로 국내 자동차 레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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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명품대전 등 인기 대형행사로 총력전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문순매 기자]신세계백화점이 신년세일 마지막 주를 앞두고 시즌 인기 대형행사를 앞세워 세일 막판 고객몰이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이 최근 3년간 세일 매출을 초반기, 중반기, 후반기로 나눠 살펴본 결과, 과거에는 세일 초반에 매출이 집중되면서 점점 갈수록 매출이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세일 후반부에 매출이 다시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의 경우 세일 후반부 매출 비중이 30.2%를 기록하면서 세일 기간이 지날수록 매출이 줄어드는 현상을 보였지만, 지난해에는 33.8%로 중반보다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는 백화점이 세일 막바지까지 매출 훈풍을 이어가기 위해 주력 프로모션과 인기 대형행사를 마지막 주에 배치하는 동시에 고객들도 북적이는 세일 초반기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쇼핑을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세일 마지막 주를 맞아 겨울 외투 중심의 점포별 초특가 상품과 해외 명품 대전 등 시즌 주력 대형행사를 앞세워 신년세일 막바지 수요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본점 신관 5층 이벤트홀에서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편집숍과 단독 브랜드들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이 열린다.
분더샵 여성, 분더샵 남성, 분더샵클래식, 분주니어를 필두로 슈컬렉션, 핸드백컬렉션, 트리니티, 블루핏 등 편집숍 인기 상품들과 피에르아르디, 델라라나, 요지야마모토, 사카이 등 단독 브랜드들의 인기 상품을 초특가로 준비했다.||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또 신세계는 신년세일 마지막 주를 맞아 오는 18일까지 점포별로 겨울 외투 등 패션 아이템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먼저 본점에서는 K2 롱다운 남성 점퍼를 24만 7천원, 블랙야크 다운 재킷 25만원, 블루핏 블루종 점퍼를 52만 2천원에 판매하고, 경기점에서는 르샵 투버튼 코트 9만 9천원, 오버핏 코트 9만 9천원, 맨온더분 왁싱 다운 점퍼를 48만 8천원 특가로 내놨다.
이어 강남점에서는 알로봇 맨투맨 티셔츠 4만 6천원, 구스다운점퍼 18만 3천원, 블루독 티셔츠 3만 6천원, 모직코트 15만 9천원 등 아동 의류를 초특가로 준비했다.
이어 19일부터 영등포점 6층 이벤트홀에서는 1년에 단 한번 와코루 속옷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와코루 대전’이 펼쳐진다.
신세계는 이번 행사의 흥행을 위해 지난해보다 물량을 20% 늘렸다. 인기 팬티, 브라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브라 3만원, 팬티 1만원, 내의 1만 5천원, 올인원 4만원, 남성 팬티 1만원 등 새해 기분 좋은 가격으로 인기 상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가격할인은 물론 당일 행사장에서 일정 구매금액 이상 구매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박순민 상무는 “세일 후반부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신년세일 마지막 주를 맞아 겨울 의류 중심의 초특가 상품과 시즌 대표 대형행사를 앞세워 막바지 매출 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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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선택약정 잔여기간 상관없이 재약정 고객 ‘위약금 유예’
[최현선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선택약정 요금할인 고객이 약정기간 만료 전 재약정 시 부과 받는 할인반환금(위약금)을 잔여기간에 상관없이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휴대폰 분실, 파손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약정기간을 채우지 못한 LG유플러스 선택약정할인 가입고객들은 새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시 할인반환금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데이터 스페셜C(월 정액 8만8000원)’ 요금제로 24개월 선택약정을 한 고객이 잔여기간 중 단말기 침수 등의 이유로 14개월 후 기기변경을 하면 21만1,200원의 할인반환금이 발생했으나, 앞으로 재약정을 하면 이런 반환금이 유예된다. 또 약정 요금할인율이 상향된 지난해 9월 이전 선택약정 가입 고객들도 재약정 시 요금할인 25%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데이터3.6(3.6GB 기본제공)’ 요금제를 선택약정(20%)으로 가입해 월 4만1,270원의 통신료를 부담하는 고객의 경우 재약정을 하면 5%의 요금할인을 추가로 받아 3만8,690원에 이용하거나 기본 데이터 제공량 3GB가 더 많은 ‘데이터6.6(6.6GB 기본제공)’ 요금제를 4만1,99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그 동안에는 고객이 개인적 이유로 약정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서비스 사용기간 18개월(24개월 약정) 또는 6개월(12개월 약정) 이내에 재약정을 하면 동일 통신사를 이용하더라도 할인반환금이 부과됐으나, 이제부터는 약정기간 만료 전 재약정을 하면 서비스 사용기간과 상관없이 할인반환금이 유예된다.
마케팅그룹장 김새라 상무는 “LG유플러스를 오랫동안 이용하는 재약정 고객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선택약정 잔여기간에 상관없이 할인반환금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재약정 기간은 기존 약정의 잔여 기간과 관계없이 12개월 또는 24개월 중 선택 할 수 있다. 다만, 재약정을 한 고객이 재약정 기간 내에 해지하면 기존 약정의 할인반환금 및 재약정에 따른 할인반환금이 합산 청구된다.
또 24개월 선택약정할인 고객이 가입 후 12개월 이전에 재약정(12개월) 시 재약정 종료일 이후부터 기존 약정(24개월) 종료일까지는 요금할인 혜택이 제공되지 않으나 재약정 만료 이후 추가로 재약정 시 다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기존 약정 종료일 이전에 서비스를 해지하면 기존 약정 이용기간에 대한 할인반환금이 청구되지만 기존 약정기간 만료일까지 계약을 유지하면 할인반환금은 청구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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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회장, “사유의 시선을 높여 금융의 새로운 장르를 창도하자”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김점수 기자]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2일과 13일 양일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전 그룹사 CEO와 경영진 및 본부장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발표한 그룹 경영슬로건인‘더 높은 시선(視線), 창도(創導)하는 신한’에 대해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경영슬로건인 ‘선(先)신한, 창의에 속도를 더하다’의 연장선상에서 ‘창조와 선도’를 합성한 신한만의 고유 용어인 ‘창도’라는 단어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창의와 혁신을 통해 금융의 새로운 장르를 창조하고, 업권을 선도하자는 조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또한 조 회장은 뷰카(VUCA)의 시대에서 생존할 수 있는 빠르고 민첩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실행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론으로 ‘S.A.Q’를 제시했다. 즉, 단순한 빠름이 아니라, 전략방향에 맞춰 신속하게 움직이는 스피드(Speed)와 상황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민첩성(Agility), 그리고 중요한 때에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순발력(Quickness)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포럼에서 조 회장은 “전략이 아무리 훌륭해도 기업문화가 마이너스이면 성과가 작아진다”면서, 기하급수적인 성과창출과 성장을 위한 기업문화의 중요성에 대해서 거듭 강조했다. 즉,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업문화가 중요하다며, 기업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리더들의 행동수준을 한 차원 더 끌어올려 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금융업을 선도하는 기하급수적 기업, 신한을 만들기 위한 6가지 키워드인 창(創),도(導),인(人),문(文),속(速),행(行)을 제시했다.
이는 새로운 장르를 창조(創)하고 시장선도 영역을 확장(導)키 위해, 도전과 스케일업을 지향하는 조직을 구축(人)하고 시대에 맞는 신한문화를 발현(文)하고, 신속한 의사결정(速)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하고 협업을 활성화(行)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2018년에는 지난해 한해 동안 추진해온‘2020 Project’의 실질적 성과 창출 가시화를 위해 신한의 일하는 방식인 ‘SMART’를 더해 ‘2020 SMART Project’로 새롭게 이름을 붙이고, 금융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해 미래 개척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조 회장은 ‘2020 SMART Project’의 4대 전략방향인 조화로운 성장을 통한 그룹가치 극대화, Glocalization, Digital 신한으로 업그레이드, 신한문화의 창조적 계승/발전 의 달성을 위해 7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미래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Organic/Inorganic 성장과 최적화된 자원배분을 통해 그룹의 전략 사업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非은행/글로벌 중심으로 확장해 미래지향적으로 재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고객자산/고유자산 운용 역량을 고도화하고, 자원을 재배치해 나가기로 했다.
둘째, Global 성과 창출 가시화는 기존 시장의 업권별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신규 진출시 M&A,지분투자,JV 등 차별적인 방법론을 모색할 방침이다. 그리고 현지 특화된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전사 차원에서 매트릭스화된 Glocalization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셋째, 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해 디지털 특화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토대로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그룹의 혁신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대외 디지털 사업모델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국내외 스타트업 육성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면서 디지털 기반의 글로벌 진출 확대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넷째, 시대에 맞는 신한DNA 발현을 위해 따뜻한 금융을 창의적으로 진화시켜조직 내부 뿐 아니라 이를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는 활동을 동시에 추진키로 했다. 또한, 실패의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창의적,역동적인 신한 DNA가 발현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다섯째, 인재 포트폴리오 혁신을 통해 그룹 핵심사업을 실행할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그룹 경영리더 육성제도’를 통해 미래 인재 확보 및 육성체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여섯째, One Shinhan 실행력을 제고해 고객 중심의 One Stop 마케팅 체계를 구축하고, 그룹사와 사업부문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추가적인 Matrix제도 확장을 모색해 고객 관점에서 全 그룹사가 하나의 회사(One Firm)로 인식될 수 있도록 운영체계와 제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끝으로, 리스크 관리의 패러다임을 확장해 시대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대응할 수 있도록 그룹의 미래 성장 사업분야에서 리스크 관리 역량을 차별화하고,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업그레이드 하기로 했다. 또한, 급격한 디지털 환경변화에도 안정적인 사업전략을 추진할 수 있도록 ICT시스템 안정성과 정보보호 수준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조 회장은 이 날 강연을 통해 2020 SMART 프로젝트 등 그룹의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신한 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 시키면서, 중장기적으로 그룹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우수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그룹 경영리더 육성제도’시행을 선포했다.
앞서, 2016년 7월부터 그룹경영리더상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지난해 1월 개최된 신한경영포럼에서 신한의 리더가 갖춰야야 할 지향점인 경영리더상을 선포하고, 이것이 앞으로 신한의 리더를 선발하고 육성하고 평가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공표한 바 있다.
그리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연구와 검토를 지속해왔고, 지난해 9월부터는 두 달간 지주회사와 그룹사가 공동으로 경영리더상에 근거한 그룹 경영리더 육성제도 수립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또 이달 중 각 그룹사별 경영리더가 최초로 선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주회사와 그룹사에 각각 경영리더육성위원회를 설치하고, 경영리더 육성내용을 주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해, CEO와 이사회가 함께 경영리더를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주회사에 신한문화리더십센터를 신설, 경영리더 직급별로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이번 경영포럼은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적인 정서가 반영되도록 디지로그(Digilog, Digital+Analog) 방식으로 운영됐고, 국내 및 글로벌 모든 거점에서 시청이 가능토록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또한 조 회장과 국내 및 글로벌 20개 거점의 부서장들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하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도 이뤄졌다.
조 회장은 이날 포럼에 참석한 그룹 임본부장들에게 “높은 수준의 리더는 ‘눈은 창공에, 손과 발은 현장에’있는 리더”라면서,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를 바라보며, 미시와 거시를 함께 통찰하고, 단기 뿐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신만의 시각으로 해석할 때 진정한 리더로 거듭날 수 있다”면서 신한을 이끌어나갈 리더의 자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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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신년 트레킹, 비전 달성 위한 각오 다져
[강중석 기자]S-OIL 오스만 알 감디 CEO는 13일 서울 북한산 우이령길에서 임원 및 부장급 이상 직원,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등 200여 명과 함께 산행 행사를 갖고 희망찬 새해 각오를 다졌다.
오스만 알 감디 CEO는 임직원들과 2시간 동안 북한산 둘레길을 걸으면서 덕담을 나누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알 감디 CEO는 “회사 역사의 이정표가 될 정유ž석유화학 복합시설(RUCžODC) 프로젝트의 성공적 가동을 위해 전 임직원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알 감디 CEO는 이어 “장기적 관점에서 RUCžODC 프로젝트 이후에도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면서, “팀리더와 회사의 젊은 세대들이 비전 2025 달성 이후의 모습을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변화를 주도해 달라”고 주문했다.
S-OIL은 이달 8일 열린 올해 시무식에서 ▲회사 핵심가치인 EPICS(최고, 열정, 정도, 협력, 나눔) 내재화와 실천 ▲RUCžODC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공과 안정적 가동 ▲안전운전과 운영 안정성 강화 및 빅데이터 등 IT 기술을 활용한 경쟁력 강화 ▲비전 2025 달성 및 미래환경변화 대응 등을 4대 핵심과제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결의했다.
이날 알 감디 CEO는 신입사원들에게 “S-OIL이 도전을 이겨내고,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끊임없이 찾아 나설 수 있었던 것은 열정, 정도, 협력 등 굳건한 핵심가치를 토대로 임직원 모두가 솔선수범한 덕분이었다”면서,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여러분들이 S-OIL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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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배터리 내장된 스마트 수하물 가방, ‘운송 가능여부 확인 필요
자료사진
[강중석 기자]최근 항공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 수하물가방(Smart Luggage)의 항공 운송이 일부 제한된다.
대한항공은 오는 15일부로 리튬배터리가 내장된 스마트 수하물가방의 항공 운송을 일부 제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수하물가방이란 내부에 리튬배터리를 내장해 GPS를 통한 위치 추적, 캐리어 무게 측정, 전동 이동, 자동 잠금, 충전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가방을 말한다.
대한항공에 의하면, 스마트 수하물가방에 장착된 리튬배터리가 분리되지 않는 모델의 경우 위탁 수하물 탁송, 휴대 수하물 반입 모두 불가하다.
그러나 장착된 리튬배터리가 분리가 가능한 모델의 경우 리튬배터리를 분리한 상태로 위탁 수하물 탁송이 가능하고, 분리한 리튬배터리는 단락방지 조치를 한 후 승객이 직접 휴대해야 한다. 만약 휴대 수하물로 기내에 반입할 경우에는 리튬배터리를 장착한 상태로 휴대해야 한다.
대한항공의 이번 결정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The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에서 스마트 수하물 가방과 관련해 내부의 리튬배터리로 인해 과열이나 발화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어 적절한 절차 준수가 필요하다는 규정 추가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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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교사해외경제시찰 견문록 출판기념회 개최
사진제공/두산연강재단
[최현선 기자]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4차 산업혁명으로 향하는 교육의 길을 찾아서’라는 제목의 견문록을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360여 페이지의 견문록에는 지난해 6월 ‘교사해외경제시찰’에 참가했던 90명의 초.중.고 교사들이 7박 8일 동안 국내 산업 현장과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지역의 산업 현장과 관련 시설 등을 방문한 경험과 소감이 실렸다.
박용현 이사장은 이날 ”장차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을 가르치려면 교육자가 먼저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고 체험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선생님들의 체험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연강재단은 1989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해외학술시찰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2,467명의 교사가 시찰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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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인천공항 이동.수속시간 35~65분 단축
[강중석 기자]오는 17일 광명역에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지방여객들이 탑승수속 절차(발권, 수하물 위탁, 출국심사)를 미리 마치고 리무진버스를 통해 공항으로 짐없이 가볍게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도심공항터미널이 개장한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게 되면 이동 및 탑승수속 시간이 줄어들고 편리성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시간이 경부선(서울역 경유)은 약 15분~30분, 호남선(용산역 경유)은 약 30분~45분이 줄어들고(케이티엑스+공항철도 이용 대비) 인천공항내 출국소요 시간도 최소 20분 이상 단축된다
항공권 발권과 수하물 위탁 등 항공기 탑승수속 절차를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미리 완료 한 후, 서울역이나 용산역까지 가지 않고 광명역에서 바로 인천공항까지 이동하고 전용 패스트트랙(T1 : 2~5번 출국장내 기존 승무원 이용통로, T2 2개 전용 트랙)을 통해 신속하게 출국절차를 밟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사인 코레일은 인천공항 제 2터미널 개항 하루 전인 17일 오전 11시에 개장식(국토부, 인천시, 경기도 등 관계기관 참석)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실제 터미널 운영은 당일 오후 2시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티웨이, 에어서울, 이스타, 진에어 7개 항공사의 체크인카운터(미주노선은 제외)와 법무부 출입국사무소(출장소, 심사대 4개)가 운영된다.
광명역과 인천공항을 50분(T1 기준)만에 오가는 리무진버스가 20~30분 간격으로 일 84회 운행할 계획이다. 요금은 T1.T2 구분없이 15,000원(KTX와 연계발권시 3,000원 할인)으로 현장 매표(교통카드 사용가능)와 함께 코레일 톡(앱서비스)을 통한 예매.발권이 가능하다.
안병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앞으로는 케이티엑스(KTX)역이 있는 전국 주요도시에서 3시간 이내 인천공항에 도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서, “연간 1천만명이 넘는 지방의 해외여행객들에게 가장 빠르고 편리한 공항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항공정책관은 “전국 주요도시들과 인천공항을 잇는 새로운 길이 생겼다”면서, “인천공항은 제 2터미널 개항으로 충분한 시설용량을 확보한 만큼, 광명도심공항터미널 운영에 따른 접근성 개선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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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친환경 에코 하우스 만들기”
사진제공/한화그룹
[문순매 기자]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하 ‘카이스트’)과 함께 겨울방학을 맞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캠프를 진행했다.
‘한화-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지난 11일부터 2박3일간 KAIST 대전 본원에서 펼쳐졌다. 과학 분야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대전지역 중학생 5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카이스트 학생 및 교수들로부터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친환경 에코하우스와 오또봇(Otto봇, 오픈소스 하드웨어 로봇)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구 온난화 문제, 친환경 에너지와 관련한 물리, 생물, 기술공학 분야의 수업 진행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미래주거공간 모형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했다. 또한, 로봇 제어를 위한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수업에 이어 오또봇이라는 무선 조종 로봇을 직접 만들고 작동을 시켜보는 체험을 했다.
대전 중리중학교 신증주 학생은 “저를 위한 맞춤식 교육으로 수학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됐고, 과학 프로그램 외에도 영어게임, 멘토링 등을 통해 저의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재미와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2학년에 재학중인 손채연씨는 “솔직히 학업과 병행하느라 힘든 점도 있었지만, 참가 학생들이 착하고 열심히 따라줘서 오히려 제가 힐링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화-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과학영재 학생들을 발굴하고, 우수 이공계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한화그룹과 카이스트가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사 추천을 받은 대전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학생 4~5명당 카이스트 재학생 1명이 멘토로 참여해 연중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과학과 수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는 2박3일간의 과학캠프, 학기중에는 야구장 및 문화공연 관람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한편, 한화그룹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경진대회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를 7년째 진행하고 있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가진 인재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7년 동안 1만명 넘는 학생들이 참여했고, 수상자의 90%가 생명과학, 바이오, 기계공학, 신소재공학 등 이공계 분야 전공을 선택해 미래 과학도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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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우리집AI 방탈출 게임 하루에만 6600명 방문
[최현선 기자]# 지난 13일 LG유플러스가 ‘U+우리집AI’를 알리기 위해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한 방탈출 게임 현장
방탈출 게임에 참여한 고객 전아영(여, 서초구 방배동)씨가 4개의 테마 중 하나인 1번방에서 받은 첫 질문은 “레미제라블 저자의 생일은 언제일까?”다. 고객이 인공지능 스피커 ‘프렌즈’에 물어보면 스피커는 “네이버 검색 결과에 의하면 레미제라블 저자는 빅토르 위고, 생일은 2월 26일”이라고 답한다.
첫번째 질문에서 얻은 숫자(0226)를 자물쇠에 입력한다. 이어서 두 번째로 “세상에서 가장작은 나라와 인구수를 유플티비(IPTV)에 물어보라”는 질문에 답하면 세번째 지령 ‘홈아이오티로 나 나간다고 해’로 말하면 방안 불이 꺼지고 비치된 렌턴을 방에 비추면 최종 방탈출 번호가 보인다.
전아영씨는 “여러 회사가 앞다퉈 AI서비스를 내놨지만 광고는 다 그만 그만해 서비스 차별점이나 장점을 모르겠다. 서비스에 가입할 필요성도 느끼기 어렵다”면서, “쇼핑몰에 방문했다가 우연히 이벤트에 참여하게 됐는데 AI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게임에 참여하고 나니 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매우 쉬웠다. 서비스 실제 가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서울 대형 복합쇼핑몰에서 진행하고 있는 ‘U+우리집AI 방탈출 게임’ 이벤트는 고객들이 ‘U+우리집AI’ 서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U+우리집AI의 지식검색, 외국어 번역, 콘텐츠검색, 홈IoT 동시 실행 등 주요 기능 체험을 통해 미션 완료에 필요한 힌트를 얻고, 이를 활용해 방을 탈출하도록 기획됐다.||이 이벤트에는 13일 하루에만 6600여명이 몰려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방문객 중 방탈출 게임에 직접 참여한 고객이 4000여명, 현장에서 U+우리집AI 스피커 ‘프렌즈’를 구매하겠다고 상담한 고객도 500여명에 이른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주말 여의도IFC몰에서 이 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11일부터 14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광장에서 U+우리집AI 서비스를 활용한 방탈출 게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4개의 테마 별로 최단시간에 미션을 완료한 참가 팀에게는 U+우리집AI 스피커 ‘프렌즈+’를 무료로 제공하고, 다른 참여 팀들에게도 네이버 캐릭터 ‘라인프렌즈’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여의도IFC몰 이벤트에 하루 평균 약 4000명이 방문한데 이어 롯데월드몰점에도 66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이벤트 참여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향후 전국 대형 복합쇼핑몰로 U+우리집AI 방탈출게임 이벤트를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 김새라 상무는 “AI는 직접 체험해보면 효용성을 실감할 수 있어 다른 회사들과 달리 적극적으로 서비스 체험기회 확대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IT행사의 웬만한 부스보다 체험환경이 우수하다. LG유플러스와 네이버 양사의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