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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2020 글로벌 비전 재정립
[최현선 기자]삼성SDS(대표이사 홍원표)는 지난달 31일 새시대 글로벌 삼성SDS를 향한 비전을 재정립하는 비전 & 토크 (Vision & Talk) 행사를 실시했다. 400여 명의 임직원이 본사 로비를 가득 채운 가운데 삼성SDS는 새로운 비전인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더(Data-driven Digital Transformation Leader)’를 선포했다. 이 비전은 디지털 시대의 핵심 경쟁요소인 데이터와 지능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이 삼성SDS 성장의 지향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SDS는 IT서비스 사업에서 스마트팩토리, AI·Analytics(인공지능·분석), 클라우드, 솔루션 등 4개 전략사업에 집중하고, 물류 사업에서는 e-Commerce(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업종으로 신규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전략사업과 신규사업을 강화하고 M&A 등 Inorganic growth를 통해 글로벌 삼성SDS로 새롭게 나아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삼성SDS는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업종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ion )을 가능케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그리고 ‘혁신 & 시너지’ ‘플랫폼 & 성장’ 이라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장을 디지털 혁신을 통해 가능케 하고 ▲임직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업 문화를 혁신하고 ▲파트너社와 플랫폼 기반 생태계를 구축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삼성SDS는 고객의 비전, 임직원의 비전, 그리고 파트너社의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약속의 의지로 ‘Realize your vision’이라는 비전 슬로건도 공개했다. 이 날 행사는 임직원들의 새로운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인 회사 로비에서 CEO와 임직원이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CEO가 직접 사회를 맡은 가운데 패널로 참석한 사업부 대표 임원들은 각 사업부의 성공 사례와 미래 청사진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홍원표 대표이사 사장은 새로운 비전에 대해 “데이터 기술과 플랫폼 역량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 임직원, 파트너社와 새시대 글로벌 삼성SDS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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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협회, CEO 조찬 포럼 개최
[오윤정 기자]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31일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회원사 대표 및 유관기관 등 주요 패션 기업 대표자 및 디자이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패션협회 첫 행사인 ‘CEO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패션협회와 한국물류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스마트물류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됐다. 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패러다임 속에서 조직이 유연하게 대응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어느 한 부분에만 치우치지 않고 다각화된 관점으로 혁신을 이루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패션기업의 생산성과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패션 물류 혁신 전략’에 대해 열띤 강연을 진행한 한국물류기술연구원의 윤의식 부원장은 “4차 산업혁명은 더 이상 미래가 아니라 현재이며, 패션 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패션 물류 표준화와 패션 물류 공동화를 위한 경영 혁신이 필요하고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CEO의 의지가 매우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포럼에 참석한 한세엠케이(주) 김문환 대표는 지난 2014년에 전자라벨을 의미하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를 도입해 신속, 정확한 재고 관리를 통해 작업 시간을 단축시키고 개별 상품의 이력 등을 입력할 수 있는 등 투명한 유통망 구축이 가능해 고객 서비스적인 측면은 물론 매출 확대 면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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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비정기 세무조사 축소, 빅데이터 활용 자발적 납세로 전환”
[최현선 기자]국세청이 비정기 세무조사를 축소하고 자발적인 납세를 유도하기로 올해 세정 방향을 잡았다. 납세자의 권리를 강화키 위해 ‘납세자 권리헌장’도 10년 만에 개정해 공표했다. 국세청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승희 국세청장 주재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는 국세청이 1년에 두 차례 전국 일선 세무서장들을 모아 개최하는 회의로 이날 314명이 참석했다. 한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국세행정의 패러다임을 수평적 협력행정을 통한 자발적 성실납세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국민의 시각에서 불공정하거나 실효성이 없어진 법·규정·절차 등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운영안에는 납세자보호위원회의 부당한 세무조사 심의·중지 역할, 세무조사 영향력 행사 제재안 등 지난 28일 국세행정개혁 TF(태스크포스) 권고안의 핵심 내용이 대부분 포함됐다. 특히 200여 명 규모의 서울청 조사4국의 인력을 줄여 정치적 악용 의혹이 끊이지 않았던 비정기 세무조사 비중을 단계적으로 낮추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2015년 49%에 달했던 비정기 세무조사 비중을 올해 40% 수준까지 낮추기로 했다. 최근 과세 사각지대 논란을 빚은 가상화폐에 대한 과세 기준을 마련하고 확보가 쉽지 않은 익명 거래 내역을 수집하는 방안도 관계부처와 협의해 찾기로 했다. 현금 할인으로 신고 소득을 축소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신설하는 등 과세인프라의 실효성을 높이는 안도 추진한다. 대기업·대재산가의 탈세에 대해서 엄중하게 대응하겠다는 기존 입장도 다시 확인했다. 대기업·사주 일가의 차명재산, 해외 현지법인과의 이전가격 조작 등 변칙 탈루 행위는 국세청의 정밀 검증 대상으로 꼽혔다. 특히 대기업 공익법인의 탈세 혐의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불공정 하도급 갑질의 탈세도 철저하게 점검키로 했다. 자녀에게 고액의 전세자금을 주면서 증여세를 내지 않는 사례를 포함한 변칙 증여 행위에 대해서는 유형별로 더 촘촘한 검증이 이뤄지고, 조세회피처를 경유해 투자하거나 기지회사(Base Company)를 이용해 비자금을 조성하는 변칙 자본거래도 더 치밀하게 살펴보기로 했다. 납세자들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기반의 과세인프라도 구축한다. 상속세를 신고할 때 의도하지 않은 신고 누락을 막기 위해 홈택스 서비스에 상속개시일 10년 이내 증여 내역을 안내해주기로 했다. 국세청 빅데이터를 외부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 체계를 구축하고 국회 등의 과세정보 요청이 있으면 적법한 선에서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다. 창업·고용·공익법인·조사실적 등 관련 국세통계 공개를 확대하고 새로운 통계 수요 파악을 위해 국세통계개발 TF, 국세통계센터도 설치·운영한다.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특히 스타트업·혁신 기업에 대해 세무조사를 하지 않거나 유예하고 납기 연장 등 세정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청년층 부담 완화를 위해 학자금을 상환해야 하는 기준 소득을 총급여 2천13만 원에서 더 인상하고 징수도 최대한 유예 해주는 안도 추진한다. 세무공무원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일반납세자·시민단체 등을 시민감사관으로 위촉해 부패 취약요인을 평가하는 제도도 도입된다. 현재 조사 분야 직원에 한해서만 시행 중인 사적 관계 신고제는 단순 민원 업무를 제외한 모든 분야로 확대하고 퇴직자와의 사적 접촉에 대한 신고제도도 신설키로 했다. 한편, 국세청은 이날 2007년 이후 10년 만에 개정된 납세자 권리헌장을 공표하는 선포식도 열었다. 개정 헌장에는 납세자보호위원회를 통한 권리 보호, 세무조사 연장·중지를 통지받을 권리 등 총 8개의 납세자 권리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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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가상화폐 취급업소 규제 부족, 과세 문제 등 검토 중”
[이상길 기자]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상화폐(가상통화·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가 부족하고, 당국이 과세 문제 등을 면밀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3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 “전자상거래법으로 규정되고 있는데 (규제가)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웃 나라 일본의 경우 가상화폐거래소가 신고제가 아닌 등록제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가상화폐 거래소를 (가상통화) ‘취급업소’로 부르기로 했고, 현재 신고제에 따라 27개 업체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덧붙였다. 김 부총리는 “27개 거래소 가운데 4개가 아주 제대로 운영되고 크다. 3개 취급업소 기준으로 최근에 1일 거래 금액이 약 5천억 원에 육박한다”면서, “투자자는 대충 300만 명 정도로 추산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부총리는 정부가 가상화폐 과세 논의와 관련해 “일부 해외 국가에 직원을 출장 보내 국제 사례를 파악 중”이라면서, “양도소득세, 기타소득세, 법인세 등 여러 가지 차원에서 방안을 생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와 함께 “(가상화폐) 거래소를 제도권으로 들어오게 할 것이냐 또는 과세를 어떻게 할 것이냐 문제는 계속 검토 중”이라면서, “과세 문제는 여러 세목, 징세 방법을 지금 같이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상화폐 규제에 반대하는 국민 청원에 대해 김 부총리가 31일 정부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서는 “지금 국무조정실에서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가동 중이고 정리되는 대로 정부 입장 얘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가상통화를 없애거나 탄압할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블록체인 기술은 4차 산업 혁명의 중요한 기술기반이므로 관심을 두고 필요하면 육성하지만, 가상통화 부작용은 합리적 규율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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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2차 개정협상 첫날 종료...김현종 “갈 길이 멀다”
[오민기 기자]한미 FTA 개정을 위한 2차 협상 첫날 회의가 끝났다.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한 우리측 협상단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마이클 비먼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가 이끄는 미국 협상단과 2차 개정협상을 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40분경까지 진행된 이날 협상에서 양측은 지난 5일 미국에서 열린 1차 협상에서 각자 제기한 관심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양국은 협상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정부는 현안의 하나로 미국의 긴급수입제한조치인 세이프가드 등 무역구제 남용 문제를 거론했다. 유 수석대표는 협상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협상 분위기에 대해 “오늘 한 얘기들에 대해 내부 회의를 좀 더 거쳐 내일 다시 이어가야 되기 때문에 분위기를 내일 다 끝나고 말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지금은 평가하기 너무 이르다”면서, “쉽지 않은 협상이고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양측은 내일 오전 9시부터 다시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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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 50:1 액면분할...액면가 ‘5천원→100원’
[최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주식을 50대 1로 액면분할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주식 액면분할을 비롯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먼저, 주식을 50대 1로 액면분할 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측은 그동안 삼성전자는 주가가 높아 주식을 매입하기에 부담이 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고, 지난해 삼성전자 주가가 실적 개선과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힘입어 크게 상승하면서 이런 의견이 더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액면분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할 기회를 갖게 되고, 2018년부터 대폭 증대되는 배당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액면분할이 투자자 저변 확대와 유동성 증대 효과 등 주식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자사주 매입과 소각과 관련해 지난 1년간 총 4회차에 걸쳐 보통주 330만 2천주, 우선주 82만 6천주를 매입해 소각 완료했고, 총 9조2조원이 집행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측은 “회사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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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강남 집값 과열에 은행권 대출동향 점검
[오민기 기자]금융당국이 강남 지역 주택가격 급등과 관련해 은행권의 대출동향을 긴급 점검키로 했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30일 열린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서울 강남 4구 등 일부 지역 집값이 급등하는 등 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이 같은 집값 상승 배경에 은행권이 과도한 대출을 한 것은 없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과도한 금융사에 대해 주택담보대출비율 등 규제사항을 잘 준수했는지 점검하고, 위반 확인 시 엄정한 제재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또 “31일부터 시행 예정인 ‘신 DTI’, 새로운 총부채상환비율 제도가 금융시장과 소비자 혼란 없이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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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성분 검출 완구 등 어린이제품 49개 리콜
[이상길 기자]가습기살균제 성분이 검출된 완구 등 안전하지 않은 어린이제품에 대한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국가기술표준원은 30일 겨울철 야외활동 용품, 완구류와 학용품 등 329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한 결과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33개 업체 49개 제품에 대해 수거와 교환 등 결함보상(리콜) 명령을 했다. 주요 제품 사례를 살펴보면, 일부 완구에서 가습기살균제 사건 이후 완구류와 학용품에 사용이 금지된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이 검출됐다. 학습능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는 카드뮴이 기준치의 3.9~13.7배에 달하고 기준(70℃ 이하)보다 뜨거워질 수 있는 어린이용 온열팩도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눈이나 피부를 자극할 수 있는 폼아마이드가 기준치를 24배 초과한 바닥 매트, 환경호르몬의 종류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440배 이상인 유아용 캐리어 등도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국표원은 “리콜제품을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해 전국 대형 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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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자 실명확인 오늘부터 시작
[오민기 기자]가상화폐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신규 투기수요의 진입을 차단키 위한 투자자 실명확인 절차가 30일 시작된다. 신한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광주은행 등 가상화폐 거래소와 거래 관계가 있는 6개 은행에서 이날부터 시행되는 실명확인 작업은 계좌 신규 개설을 의미한다. 실명확인 입출금서비스가 거래자 계좌와 가상화폐 거래소의 계좌가 동일한 은행일 때에만 입출금을 허용하는 만큼 가상화폐 거래소와 같은 은행 계좌를 보유해야 한다. 거래소 거래은행에 계좌가 있는 고객은 거래소에서 온라인으로 실명확인 절차만 거치면 되지만, 거래소의 거래은행에 계좌가 없는 거래자는 해당 거래은행에 계좌를 신규로 개설해야 한다. 실제로 거래소 업비트의 거래은행은 기업은행뿐이므로 기업은행 계좌가 없는 업비트 고객들은 기업은행에 가서 계좌를 신설해야 한다. 가상화폐 거래소 거래 은행과 동일한 은행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이용자는 가상화폐 거래소에 추가로 자금을 입금을 할 수 없게 된다. 단 출금은 가능하다. 외국인과 민법상 미성년자는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은행의 실명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한 사람은 가상화폐 거래소의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은행에 개설된 계좌를 등록 신청해야 한다. 은행이 실명확인한 계좌주 정보와 가상화폐 거래소로부터 제공받은 거래자 정보가 일치해야 입출금 계좌로 등록된다. 금융당국은 거래자의 실명확인은 은행의 일반적인 신규 계좌개설 과정을 거치면 된다는 입장이지만 대포통장 때문에 신규 계좌개설 과정이 까다로워 일정 부분 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6개 은행은 가상화폐 거래를 금융거래 목적으로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가상화폐 거래하러 계좌 신청한다’고 했다간 계좌가 개설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소득증빙이 어려운 주부나 학생, 취업준비생 등이 계좌개설을 못할 가능성이 있다. 은행들은 가상화폐 실명확인에 따른 신규 계좌 개설이 초기에 집중되면서 업무가 지연될 가능성을 염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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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7월 외국인 주식 양도세 부과 확대 유예 가능성”
[오민기 기자]국내 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인 외국인 대주주의 범위를 확대하는 시행령 개정안이 유예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관계 장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시행령 개정에 대해 많은 의견 있는 것으로 안다. 그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서 신축적으로 보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대주주에 대한 양도소득세는 현재 주식 소유 비중이 25% 이상인 경우에 부과한다. 기획재정부가 입법예고한 새법개정안 시행령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되고 대주주 범위를 ‘5% 보유’로 확대한다. 하지만 입법예고 과정에서 외국인 투자 위축 등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김 부총리는 유예 가능성도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 나온 목소리나 해외 투자가들의 관심을 봤을 때 종합적으로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신축적으로 보겠다”고 답했다. 김 부총리는 이어 “오늘까지 시행령을 입법예고 했고, 입법예고 과정에서 많은 의견수렴을 했다”면서, “심지어 싱가포르에서 직접 투자사 대표가 와서 저도 만나서 의견 들었고 (시장에서) 많은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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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강원도 우수 특산물 판매 돕는다
[문순매 기자]CJ대한통운이 강원도와 손잡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선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29일 서울시 중구 CJ대한통운 빌딩 6층 대회의실에서 강원도(지사 최문수)와 함께 ‘강원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우석 CJ대한통운 택배 본부장과 최정집 강원도 경제진흥국장 등이 참석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이윤보다 사람과 노동을 우위에 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을 등을 포함하고, 삶의 질 증진, 빈곤퇴치, 소외극복, 생태계보호 등 사회적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하는 기업이다.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키 위해 CJ대한통운은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강원도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확대를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CJ대한통운은 우수한 택배 네트워크와 배송인력을 활용해 강원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택배기사가 일반 택배상품을 배송할 때 고객에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카탈로그를 함께 전달해 우수한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강원도에서 발행한 카탈로그에는 강원도 사회적경제 공동 브랜드 ‘강원곳간’의 다양한 먹거리 상품정보가 담겨있다.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의 황태포, 겨울 인기상품인 정선 곤드레나물 간편식 등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지역 특산품이 소개돼 있다. 또한 지역 특산품 재배과정과 먹거리 관련 이야기 등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어 고객이 신뢰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탈로그에 강원도 사회적경제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는 이원일 셰프가 표지모델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여러 TV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이원일 셰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활용한 메뉴 개발에 참여하고 강원도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 우수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CJ대한통운은 수요가 높은 서울 및 경기도의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카탈로그 배송을 희망하는 택배기사를 모집했다. 이들은 약 3만 가구에 택배상품과 함께 카탈로그를 배송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증가를 돕고 우수한 제품들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면서, “회사의 전국적 택배 네트워크 활용과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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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지난해 9,166억원 매출...영업익 212.3% 증가
[박봉진 기자]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7년도 9,166억원의 매출과 837억원의 영업이익, 70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R&D 부문은 제약업계 최고 수준인 1,707억원(매출대비 18.6%)을 투자했다. 지난해 총 매출은 전년대비 3.8%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2.3%, 132.7% 증가했다. 회사측은 전년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되면서, 2016년 라이선스 수정 계약 등 여파에 따른 실적 부진은 완전히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주력 제품들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력 제품인 아모잘탄패밀리 제품 3종(고혈압치료 복합신약)과 로수젯(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구구∙팔팔(발기부전치료제), 한미플루(독감치료제) 등의 안정적 성장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또 파트너사들이 지급한 기술료도 수익으로 인식됐다. 한미약품그룹 중국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북경한미약품 작년 매출은 2,141억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11.1%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330억원, 순이익 292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5.6%와 12.2% 증가했다. 위안화 환산시 매출은 전년대비 15.7%,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4%, 16.8% 증가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차별화 된 자체개발 신제품 등의 호조에 따라 국내사업 부문에서 안정적 성장을 달성했고, 지속적인 신약 라이선스 수익이 발생했다”면서, “국내사업 부문 성장과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가 선순환하도록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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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뚜레쥬르=가맹점주’ 상생 방안 적극 합의
[문순매 기자]CJ푸드빌(대표 구창근)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가맹점주와 적극적인 상생을 통한 혁신과 생존 방안을 마련했다. 뚜레쥬르는 이미 지난 2016년 4월 가맹사업분야 최초로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에도 앞장서 프랜차이즈 업계의 선도적인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1300여개 가맹점을 운영중인 뚜레쥬르는 “가맹점주들과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자발적 상생문화’를 꾸준히 이어가면서 궁극적으로는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는 업계 1등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우선, 뚜레쥬르는 다음 달 15일부터 구입강제품목(브랜드 동일성이나 상품의 동질성 유지를 위해 가맹점주가 가맹본부로부터 구입하는 핵심재료 등) 중 빵 반죽 등 핵심재료 300여개의 가맹점 공급가를 5%에서 최대 20%까지 인하 공급한다. 해당 품목 300여개는 전체 주문 금액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재료로 가맹점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임대료 상승 및 경기침체와 구인난 등 경영환경이 어려운 점주와 고통을 나눈다는 방침이다. 뚜레쥬르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주들이 자율적으로 진정성을 갖고 도출해 낸 ‘공정거래협약’도 적극 체결했다. 이번 공정거래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①기존 가맹점 반경 500m이내 신규 출점 최대한 자제, ②가맹점주 계약갱신요구권 20년 보장, ③가맹본부의 광고비 부담, ④가맹점주 부담 판촉행사 집행내역 투명 공개, ⑤가맹점상생위원회와 가맹본부 간 정기 간담회 개최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가맹점주의 계약갱신요구권 20년 보장’은 가맹점주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계약갱신요구권을 현행 가맹사업법에서 인정하고 있는 10년의 두 배인 20년까지 보장키로 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의 구입강제품목 최대 20% 할인, 공정거래협약 체결 등이 당장 사업적으로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CJ푸드빌은 멀리 보며 상생의 길을 가기로 다시 한번 적극 다짐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상생방안을 지속 발전시켜 가맹본부와 가맹사업자가 서로 win-win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발판을 더욱 견고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뚜레쥬르 가맹점 협의회 회장인 이용우 씨도 “흔히 ‘갑질’이라고 표현하는 불필요한 압박이나 힘겨루기 등이 뚜레쥬르에는 없다”면서,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서로 힘을 합쳐 고객에게 사랑 받는 1등 브랜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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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어린이재단과 보육원 아동 지원사업 MOU 체결
[문순매 기자]㈜농심켈로그(대표이사/사장 한종갑)가 29일 서울 본사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보육원 아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아침식사 나누기’ 협약(MOU)을 연장 체결하고, 국내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사 나눔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아동양육시설의 아이들이 기초적인 식생활에서 영양의 불균형을 경험함에 따라 ㈜농심켈로그는 이를 개선키 위한 취지로 지난해 2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열악한 식생활 환경에 놓여있는 국내 보육원 아동들을 돕기 위한 협약을 1차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보육원 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6개 보육원에서 총 17,768인분의 시리얼을 제공하고, 켈로그 컴퍼니 시티즌십 펀드에서 3만불(약 3,200만원)을 기부한다.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1년 동안 리얼 그래놀라, 첵스 초코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시리얼을 기부할 예정이다. ㈜농심켈로그 한종갑 대표이사/사장은 “보육원 지원사업 시작 일년 만에 규모를 키워서 MOU를 연장 체결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면서, “향후 아침식사 나눔 활동에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식품회사들과 연계해 보육원 아동들에게 더 큰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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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환 사장, “고객 편의 위한 디지털 결제 프로세스 구축해야”
[김점수 기자]BC카드(대표이사 사장 이문환)는 26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문환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 고객 편의 기반 결제 프로세스 디지털화 ▲ 글로벌 카드사업의 확산 및 내실화 ▲ 중소 벤처.스타트업과의 상생 등 3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결제 프로세스 디지털화 관련해 이 사장은 “고객의 결제 트렌드가 전통방식이 아닌 디지털화 기반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현재 보유 중인 NFC표준, 토큰(Token), 생체인증 등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을 통해 회원사와 함께 고객 편의 기반의 결제 프로세스를 선보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디지털 결제 프로세스는 단순히 역량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제 시장에서 고객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고객 관점으로의 업무처리를 주문했다. 각종 pay류, 다양한 결제 기술 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BC카드가 가진 디지털 역량과 프로세싱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먼저 찾는 카드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글로벌 시장에 대해선 세계적인 카드사로의 발돋움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단순히 글로벌 진출 국가만 늘어난다고 글로벌 사업에서 성공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우리 국민이 글로벌 시장에서 편리하게 결제하거나, 외국인 고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또한 글로벌 사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BC카드는 인도네시아 만디리 은행과 합작사를 설립해 글로벌 결제 시장에 직접 진출한 대한민국 첫 번째 카드사다. 이어 베트남, 인도, 싱가포르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끝으로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 사장은 “결제 인프라의 디지털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이 중요하다”면서, “회원사와 BC카드간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중소·벤처,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또한 “중소 벤처, 스타트업 등이 BC카드의 금융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회원사와 고객사, 가맹점 등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고민에 동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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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흥아파트 1만 세대에 IoT 서비스 구축
[최현선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중흥건설(회장 정창선)과 홈IoT 시스템 구축 협약을 맺고, 중흥건설 및 중흥토건이 공급하는 신축 아파트 단지 홈IoT 플랫폼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세종시 생활권에 공급하는 중흥토건의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뷰’ 576세대와 충남 당진 대덕수청지구에 공급하는 중흥건설의 ‘당진 대덕수청지구 중흥S-클래스 파크힐’ 482세대를 시작으로 향후 중흥S클래스 신규 분양 단지에 홈IoT 플랫폼 구축과 함께 실외 IoT 공기질측정기도 설치할 예정이다. IoT 공기질측정기에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소음과 유해물질을 감지하는 총 5개 센서와 통신모듈이 탑재돼 있다. 측정값은 LG유플러스 IoT 플랫폼 서버로 전송돼 고객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IoT@home’과 PC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 IoT 공기질측정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아파트 단지 주변 공기질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IoT 공기청정기 및 실내 IoT 공기질알리미를 연동할 경우 세대 내.외부 공기상태 비교를 통해 환기시점 및 환기불가여부 알림, 공기청정기 작동 등 토털 공기질 케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아파트 세대 내에 구축되는 홈IoT 플랫폼은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에서 입주 시 설치된 조명, 난방, 가스 등 기존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LG전자, 삼성전자 등 IoT 생활 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의 IoT전용앱 ‘IoT@home’은 통합 제어뿐만 아니라 연동된 IoT가전제품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출∙퇴근, 주말, 여행 등 다양한 기기 제어 시나리오를 이용자에게 추천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가전 사용을 유도하고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 및 귀가 시 기기동작을 자동 실행하여 편의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IoT고객담당 류창수 상무는 “향후 보다 많은 아파트 단지에 홈IoT 플랫폼과 공기질 측정기를 공급해 입주민 편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IoT를 아파트에 적용하여 입주민들에게 좀 더 편리한 생활을 제공하게 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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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제20회 ‘항공정비사 양성교육’ 입학식 실시
[강중석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26일 제20회 ‘항공정비사 양성교육’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인근 아시아나항공 제2격납고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류재훈 정비기획담당 상무가 참석해, 24명의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항공정비 인력을 양성키 위해 국토부의 인가를 받아, 지난 1995년부터 실시해 온 ‘항공정비사 양성교육’은 지금까지 470여명의 항공정비사를 양성한 대표적인 항공정비사 양성프로그램이다. ‘항공정비사 양성교육’은 고졸 이상 남녀가 지원할 수 있다. 입학 후 2년간 ▲정비 일반 ▲항공기체 ▲항공장비 ▲항공 발동기 등 항공정비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게 되고, 수료 후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국내외 항공업계로 취업할 수 있다. 실제로 매년 ‘항공정비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정비사 중 80%가 아시아나항공에 취업해, 정비 일선에서 항공 안전을 담당하고 있고, 양성교육 수료자 중 총 332명이 현재 아시아나항공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항공정비사 양성교육’은 항공정비를 꿈꾸는 젊은 여성들의 ‘등용의 문’ 역할도 톡톡히 해왔다. 2회 과정을 수료하고 1998년 입사한 정비본부의 김은경 정비사와 김성근 정비사는 아시아나항공 최초의 여성정비사로 여성들의 항공정비사 길을 개척했다. 또한 ‘항공정비사 양성교육’은 남녀간 성별뿐 아니라, 학력에도 차별 없이 항공업계 종사의 꿈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문호가 개방돼 있다. 실제로 현재 아시아나항공에 재직중인 ‘항공정비사 양성교육’ 수료 정비사들은 고졸 168명, 전문대졸 97명, 대졸 67명으로 학력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분포돼 일선에서 항공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류재훈 상무는 “‘항공정비사 양성교육’이 20년째 항공산업의 안전의 한 축을 책임지는 우수한 인력을 양성해 왔다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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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생활가전 시장 2년 연속 1위 달성
[강중석 기자]미국 시장조사기관 트랙라인(Traqline)은 삼성전자가 2017년 4분기 브랜드별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3% 포인트 증가한 21.0%의 점유율(금액 기준)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처음으로 20%대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7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고, 연간 기준으로도 19.5%의 시장점유율로 1위에 오르면서 생활가전 최고 격전지인 미국에서 2년 연속 1위의 업계 리더십을 입증했다. 품목별로는 ‘패밀리허브’와 ‘플렉스워시’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호조가 냉장고·세탁기 품목에서 1위를 만들었고, 조리기기 전 제품군도 시장점유율이 상승해 선두와의 간격을 좁혔다. 냉장고는 2017년 4분기 점유율 23.9%, 연간 22.7%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군인 프렌치도어 냉장고의 경우 2017년 4분기 33.7%, 연간 32.7%의 점유율로 9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면서 미국 냉장고 시장에서 부동의 1위 브랜드임을 알렸다. 또한 ‘패밀리허브’는 CES 2018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가전 업계의 IoT 리더십을 주도하고 있다. 세탁기는 2017년 4분기 21.5%로 6분기 연속 1위, 연간 점유율 20.1%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세탁물의 소재.색상·분량 등에 따라 동시 또는 분리 세탁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개발된 ‘플렉스워시’ 등 혁신제품 판매확대로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했다. 또 조리기기 부문에서는 전 제품군에 걸쳐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고 특히 상단에 가스 쿡탑, 하단에 오븐을 탑재한 가스레인지는 22.2%의 점유율로 분기 1위, 연간 기준 19.7%를 기록하며 선두와의 격차를 크게 좁혔다. 이 같은 성과에는 지난 해 미국 시장에 ‘듀얼도어’ 등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이 적용된 프리미엄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삼성전자 가스레인지는 2017년 미국 유명 소비자 매거진 ‘컨슈머리포트’로부터 ‘베스트 싱글 오븐 가스레인지’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기술력과 사용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최익수 상무는 “삼성전자가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2년 연속 1위를 한 데는 현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고 이에 맞는 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소비자 체험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이전에 없던 혁신 제품과 서비스로 1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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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은 장사가 아니라, 과학입니다”
[문순매 기자]GS리테일이 산학 협력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GS리테일은 지난 26일 오후 포항공과대학(이하 포스텍)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이하 MOU)를 체결했다. 포스텍 제4공학관에서 진행된 이번 MOU에는 김남혁 GS리테일 경영정보부문장, 김병인 포스텍 주임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GS리테일과 포스텍이 상호 협력을 통해 데이터 분석 방법론을 고도화 함으로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GS리테일과 포스텍은 이번 MOU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개선 ▲학계의 고도화된 분석 기법 지원 및 산업 현장에서 활용 ▲고도화된 분석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분석 방법론 발전에 기여 등 산업계와 학계가 모두 발전하는데 힘을 모으게 됐다. GS리테일은 GS25, GS수퍼마켓, 왓슨스, GS fresh 등 다양한 업태에서 온·오프라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해 왔으나, 사업의 규모가 확대되면서 보다 효과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계의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분석기법 도입이 필요했다. 이에 GS리테일은 산학협력을 추진하게 됐고 이번 MOU를 통해 GS리테일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이 혁신적으로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텍 역시 실제 산업 현장의 생생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학계의 분석 알고리즘에 적용해 개선점을 도출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선 후 적용된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하고 연구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분석 방법론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혁 GS리테일 경영정보부문장은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관련 분야에 적절하게 적용하는 것은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를 창출하는데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포항공과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GS리테일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산업계와 학계의 데이터 분석 방법론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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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북미 최대 ESS 전시회 ‘디스트리뷰테크 2018’ 참가
[최현선 기자]두산중공업과 두산중공업의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이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디스트리뷰테크 2018 (DistribuTECH)’에 참가했다. 디스트리뷰테크는 전기 송배전 (Transmission & Distribution) 및 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 분야의 북미 최대 전시회로, 이번 박람회에는 54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한 두산중공업과 두산그리드텍은 독립 전시관을 설치하고 북미 발전사들을 대상으로 두산그리드텍이 보유한 ESS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등을 선보였다. 최대진 두산그리드텍 대표는 “전 세계에서 만 오천 명 이상의 바이어와 잠재 고객이 참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의 ESS 관련 기술과 사업 수행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려 향후 수주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6년 미국의 ESS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원에너지시스템즈를 인수해 두산그리드텍을 설립했고, 지난해 9월 미국 LA수도전력국이 운영하는 모하비 사막 인근의 비컨(Beacon) 태양광발전소에 10MWh 규모의 ESS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ESS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