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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선 효율 높이고 촬영시간 단축해 방사선 피폭량 줄여
[우성훈 기자]경보제약(대표 강태원)은 의료용 엑스레이 제조 전문기업인 HDT(대표 오준호)와 저선량 엑스레이 촬영기 ‘MINE’의 국내.외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MINE은 X선 발생 효율을 높이고 촬영시간을 단축해 엑스레이 촬영 시 발생되는 방사선량을 기존 엑스레이의 40분의 1까지 줄인 저선량 엑스레이 촬영기다. 이 기기는 일반 엑스레이 촬영 시 발생하는 0.1mSv(밀리시버트)의 피폭량을 0.0027mSv까지 줄이면서도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소아 환자는 물론 엑스레이에 자주 노출되는 의료인들에게 보다 안전한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최근 의료용 방사선 기기 사용빈도가 높아지며 1인당 연간 방사선 피폭량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방사선 피폭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MINE이 점차 성장하는 국내∙외 영상진단기기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의료기기시장 조사업체 이밸류에이트 메드테크(Evaluate Medtech)에 의하면, 글로벌 영상진단기기 시장은 2015년 389억달러에서 2022년 503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3.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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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걱정 없는 신혼의 시작, 이제 KB와 함께”
[우성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4일 주거비 부담으로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N포 세대를 위해 서울특별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신혼부부 주거비부담을 줄여주는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대출’ 을 출시했다.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대출’은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서울특별시 이자지원(최고 연 1.2%)을 통해 출시일 기준 최저 연 1.56%의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금리변동 추이에 따라 6개월 변동금리 또는 2년 고정금리 중 적합한 금리 조건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이자지원은 부부합산 연소득에 따라 연 0.7%~ 연 1.0%으로 차등 적용되고 대출신청시 자녀가 있거나 결혼예정자인 경우 연 0.2%가 추가 지원된다. 이에 따라 고객이 최대한도인 2억원을 대출받는 경우 연간 최대 240만원의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어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출대상자는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로서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인 주택 임대차계약(전.월세)을 체결하고 서울특별시로부터 융자추천을 받은 혼인기간 5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6개월 이내 결혼예정자이다. 대출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로 임대차계약 만기일까지 일시상환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고, 임대차계약을 연장하는 경우 최장 20년까지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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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세종특별자치시와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 ‘업무협약’ 체결
[우성훈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는 10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세종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을 비롯해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강성기 행정복지국장 등 양측 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세종특별자치시 관내 3곳 이상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과 기부채납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보육환경 제공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이번 세종시와의 보육시설 건립 추진는 지난달 하나금융그룹의 향후 3년간 총100개의 어린이집 건립 계획 발표 후 제 1호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지자체와 첫 협력 사례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선도적인 지역사회 공헌에 깊이 감사한다”면서, “우리시 보육인프라 확충 및 국정방침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제고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정태 회장은 “이번 세종시와의 보육지원사업이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관과 민, 기업과 사회가 상생 발전하는 모범 사례가 되어 앞으로 이런 협력이 범사회적으로 널리 확산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5월말까지 그룹 청라데이터센터에 직장어린이집 건립 추진 등 2020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90개와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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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CF 지원확대 통해 신흥시장 개척활동 지원”
[우성훈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은성수, 이하 ‘수은’)이 10일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 한해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운용방향 등을 설명하는 ‘2018년 EDCF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은은 이날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300여 명의 관심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EDCF 규모와 운용방향, 주요 지역별.국가별 신규사업 계획 등을 소개했다. EDCF가 지원하는 사업 중 올해 수원국의 발주가 예상되는 프로젝트는 총 54건이다. 이날 수은은 국내 기업의 개도국 사업진출을 독려키 위해 올해 발주를 앞둔 컨설팅서비스와 본구매의 사업범위, 입찰 예상시기 등 수원국 사업정보를 상세히 공유했다. 이와 함께 수은은 올해 17건의 해외사업 타당성조사(Feasibility Study) 발주 계획을 설명하고, 사업정보와 입찰참여 방식을 설명했다. 은성수 행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수은은 우리 정부의 대개도국 경제협력 심화정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EDCF를 매개로 신흥시장 개척에 적극 앞장서 우리 기업이 수주절벽을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기업이 경쟁력을 보유한 ICT, 신재생에너지 등 신성장 분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민관협력 사업지원 확대를 통해 우리 기업의 시장진출 기회를 확대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선 GS건설, 제일엔지니어링 등 국내기업 사업담당자도 직접 나서 해외 EDCF 사업 경험 및 성공요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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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표”
[우성훈 기자]미국의 헤지펀드 엘리엇이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표를 던지겠다는 입장을 또 한 번 밝히면서 압박에 나섰다. 엘리엇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달 29일로 예정된 현대차그룹 주주총회에서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면서, “다른 주주들에게도 반대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편안이 잘못된 전제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타당한 사업논리 결여, 모든 주주에게 공정하지 않은 합병 조건, 가치 저평가에 대한 종합 대책 결여, 기업경영구조 개선 방안의 결여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엘리엇은 현대차가 일부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형식적인 조치들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합리적인 자본 관리와 주주 환원 정책, 최고 수준의 이사회 구성을 포함한 종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업구조의 채택”을 요청했다. 엘리엇은 지난달 4일 현대차 3개사의 보통주를 10억 달러(1조 500억 원)어치 보유했다고 밝히면서 주주 이익을 위한 추가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같은 달 23일에도 ‘현대 가속화 제안서(Accelerate Hyundai Proposals)’를 발표하면서 현대차의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최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엘리엇은 그들의 사업 방식대로 하는 것”이라면서, “주주들의 제안을 경청하고, 회사와 주주들에게 이익이 되는 제안이 있다면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그룹 지배구조 개편은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면서, “그룹 내 완성차 부문인 현대.기아차가 지속해서 성장하고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는데, 모비스가 핵심 기술 중심 회사로서 이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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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한 채용 비리 “임직원 자녀 특혜”
[우성훈 기자]금융감독원이 신한금융의 임직원 자녀 특혜 등 채용 비리 정황 22건을 확인했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제보에 따라 신한금융 채용비리 관련한 검사를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실시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계열사 별로는 신한은행이 12건, 신한카드가 4건, 신한생명이 6건으로 드러났다. 신한은행의 경우, 지난 2013년 채용 과정에서 당시 현직 임직원 자녀이거나 외부 추천인 경우, 전형별 요건에 미달했지만, 통과시키는 방법으로 특혜를 부여한 정황이 드러났다. 금감원은 신한은행이 전 금융지주 최고 경영진 관련인이거나, 전 고위관료의 조카, 지방 언론사 주주의 자녀 등으로 표기된 지원자들은 서류심사 대상 선정 기준에 미달하고, 일부는 면접에서 최하위권 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을 모두 최종합격 시켰다. 이들은 정치인이나 금감원 직원, 공사 임원 등을 통해 추천됐다. 임직원 자녀는 학점이 낮아 서류 심사 대상에 선정될 수 없었지만, 모두 통과해 최종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신한카드에선 지난해 채용 과정에서 ‘외부추천’ 문구가 기재돼 있는 지원자에 대해 채용 특혜를 부여한 정황을 발견했고, 또 신한금융 임원 자녀 지원자도 서류 전형에서 663위에 올라 합격순위인 128위에 미달했고, 임원 면접에서도 “태도가 이상하고, 발표력이 어수선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종합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한생명의 경우엔 임직원 자녀 지원자는 서류 심사 시 전공 점수를 만점인 8점보다 높은 10점을 부여해 서류 전형을 통과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이 외에도 연령과 성별에 따른 차별도 채용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채용 공고에 연령에 따른 차등을 명시하지 않았으면서도, 서류심사 때 연령별로 배점을 차등화하거나, 일정 연령 이상 지원자는 서류 심사 대상에서 탈락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서류 전형 단계부터 남녀 비율을 7:3으로 정하고, 이후 면접전형과 최종 선발 시에도 같은 비율이 유지되도록 관리한 사실이 드러났다. 금감원은 “신한금융 채용비리 정황과 관련해 확보한 증거 자료를 검찰에 제공하고, 앞으로 수사에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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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EU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대비
[황수진 기자]이달 25일 유럽연합(이하 EU)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이하 GDPR)이 시행됨에 따라 EU에 진출하려는 기업이라면 새로운 규정에 맞춘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이윤숙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협력과장은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이 유럽모델을 참고로 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국내 법률을 성실히 준수해 온 기업이라면 이번 GDPR에서 바뀐 규정을 중심으로 대비하면 될 것”이라면서, “현재 EU 집행위원회의 세부 가이드라인 발표가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어 EU집행위원회의 움직임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U GDPR 시행을 맞아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체계를 구축해 대응하고 있다. 그동안에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을 중심으로 국내 및 EU 현지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10회)하고 EU GDPR 주요내용 안내를 위한 다양한 교육자료를 제작.배포해 왔다. 이를 통해 많은 기업들의 GDPR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나 아직 상당수 기업들의 준비가 시급한 상황으로, 정부는 5~6월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기업안내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강기성 중소벤처기업부 국제협력담당관은 “기업 인식제고, 교육상담 등 국내 중소기업의 대응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협회, KOTRA, 중소기업중앙회 등 기업협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설명회를 집중 개최하고, 참석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서는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구체적인 상담이 필요한 기업을 위한 애로사항 접수 및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가 제작.배포하는 안내서와 해설서 등 교육자료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내 온라인 GDPR 전담창구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5월 중 EU집행위원회가 세부 지침을 발표하면 이를 반영한 지침서도 5월 말 예정 제작할 예정이다. 정부관계자는 “유럽에서 사업을 하려는 기업은 EU 현지의 법률을 준수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하고, “지금 진행 중인 협의를 신속히 완료하여 기업의 부담이 감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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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민간 싱크탱크 ‘지속성장 이니셔티브’ (SGI, Sustainable Growth Initiative) 설립
[우성훈 기자]한국경제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민간 싱크탱크가 출범한다. 명칭은 ‘지속성장 이니셔티브’(SGI, Sustainable Growth Initiative)로, 성장을 위한 합리적 대안을 만들겠다는 뜻이 담겼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3월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면서, “한국경제를 변화시킬 사회적 동력을 제공하겠다”면서, “기업을 둘러싼 여러 현안을 심층 연구하기 위한 민간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속성장 이니셔티브’는 기업들의 올바른 상황 인식을 도울 수 있도록 경제 상황을 균형감 있게 진단해 알리는 한편, 미래 성장을 위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를 위해 ‘지속성장 이니셔티브’는 종래의 연구소가 수행해 온 거시경제 동향과 분석(macro-economic analysis)에 그치지 않고, ‘전략적 경제 아젠다(이니셔티브*)’를 설정하고 근인(根因)을 연구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을 둘러싼 현안들이 발생하는 근인이 하나로 존재하지 않고 복합적으로 엮어 있는 경우가 많다는 현실을 감안, 이니셔티브 별로 관련되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factor들을 종합 감안해 연구 결과물을 차별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성장과 혁신, △일자리, △고령화 대책, △남북 관련 아젠다 등을 주요 이니셔티브로 설정했다. 이들에 초기 연구역량을 집중시켜 그동안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에서 수행하고 있는 조사연구의 범위(scope)와 시계를 넓힘으로써, 서로가 상호 보완적인 역할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초대 원장으로는 한국은행 최초의 여성 임원으로 임명됐던 서영경 전 부총재보를 위촉했다. 서영경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은행에서 28년간 근무하며 조사국, 경제통계국, 경제연구원, 금융시장국 등을 거친 거시경제 전문가다. 또한 서 원장은 상의 정책자문단으로 활동하며 기업과 산업 현안에 대한 이해 역시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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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측, 불리한 줄 알면서 콜옵션 행사 요청?
[우성훈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바이오젠이 합작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을 늘리는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고의로 회계 기준을 바꾼 정황이 금융감독원 특별 감리에서 포착됐다.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할 경우,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지배할 수 있는 지분을 갖게 돼 있었음에도 삼성바이오 측이 먼저 바이오젠에게 ‘콜옵션’을 행사해 달라고 요청했던 것으로 금감원은 파악했다. 삼성바이오측의 그동안의 주장과는 정반대다. 그렇다면 지난 2015년, 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젠에 먼저 자신에게 불리한 ‘콜옵션’ 행사를 요청했을까. 삼성바이오측은 표면적으로는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해 회사 지배력을 잃을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회계기준을 변경했다. 그 결과 종속회사였던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가치는 관계회사로 성격이 바뀌면서 3300억 원대에서 시장가치 기준 4조8천 억 원대로 급변했다. 바이오젠은 원래 그럴 의사가 없었음에도 콜옵션을 행사해주는 대가로 계약 조건 변경을 요구했고, 이것이 과도하다고 판단한 삼성바이오측이 결국 없던 일로 했다는 것이 금감원의 판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부정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무관치 않다는 의혹도 다시 따져볼 부분이다. 당시 국민연금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안에 찬성표를 던진 핵심 근거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 가능성이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분식회계가 이뤄졌다는 의문이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달 17일 예정된 감리위원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문제와 함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에 연관성이 있는지도 함께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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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쿠웨이트 공항 제4터미널 운영사업 맡아
[우성훈 기자]인천공항이 쿠웨이트 공항에 건설 중인 새 터미널 운영을 맡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지 시각 8일 오후 쿠웨이트 공항에서, 쿠웨이트 공항 제4 터미널을 위탁해 운영하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쿠웨이트공항 제4 터미널은 오는 8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인천공항은 앞으로 5년 동안 이곳의 운영과 유지 보수를 전담한다. 인천공항의 위탁 사업에는 상업 시설 입찰과 계약, 공항 수익 징수와 관리, 부대 시설 운영 등도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12,760만 달러, 우리 돈 1,400억 원 규모로, 인천공항공사의 단일사업 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공항 사업으로 평가된다. 쿠웨이트 국제공항은 쿠웨이트 정부 지분 100%의 국영공항으로, 지난해 1,200만 명의 여객을 처리한 중동지역 대표 공항 중 하나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월, 쿠웨이트 공항 제 4 터미널 위탁운영사업자 경쟁 입찰에 참여했다. 프랑스와 독일, 터키 아일랜드 공항 공사를 제치고 운영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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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난 차도 보험사 골라서 가입할 수 있다.
[우성훈 기자]사고 경력 탓에 자동차 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보험사를 골라서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은 10일부터 ‘내 차 보험 찾기’ 서비스를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운전자가 여러 보험사를 상대로 가입 가능 여부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고 경력 때문에 15% 정도 비싼 보험료에 여러 보험사가 위험을 분담하는 ‘공동 인수’ 보험을 들어야 했던 운전자 15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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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삼성바이오 심의과정서 이해관계 있는 인사 배제”
[우성훈 기자]최종구 금융위원장은 9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을 심의하는 감리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삼성 그룹과 이해관계가 있는 인사를 배제하라고 지시했다. 금융위원회는 최 위원장이 김학수 증선위원회 상임위원에게 “감리위와 증선위 위원 가운데 삼성 그룹의 용역 수행 등 이해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 안건 심의에서 배제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 최 위원장은 “심의과정에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경우에도 해당 외부 전문가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 것”을 당부했다. 핵심 내용은 삼성그룹의 용역 수행 등 이해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는 안건 심의에서 제척하고, 심의과정에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경우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라는 것이다. 김 증선위원은 감리위 위원들부터 해당 사유가 있는지 확인한 뒤 제척 여부를 결정하고 이해관계가 없는 민간위원 중심으로 심의를 준비하기로 했다. 김 증선위원은 이에 대해 “우선 감리위 위원들부터 해당 사유가 있는지 확인한 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배제 여부를 결정하고 이해관계가 없는 민간위원 중심으로 심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보유한 개인투자자들이 회사와 회계법인 등을 상대로 소송에 나설 전망이다. 법무법인 한결에 의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과 관련해 피해를 본 개인투자자들이 소송 제기를 의뢰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특별감리 결과 고의적 분식회계가 있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지난 1일 회사 측에 사전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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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주식’ 고의로 판 삼성증권 직원 21명 검찰 고발
[우성훈 기자]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 배당 오류 사고에 대해 내부 우리사주 배당시스템이 부실했다고 지적하는 한편, 잘못 들어온 주식임을 알면서도 이를 내다 판 직원 21명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8일 삼성증권 배당 사고에 대한 검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금감원은 삼성증권의 우리사주 배당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삼성증권 우리사주 배당 시스템은 현금 배당과 주식 배당을 같은 화면으로 처리하도록 구성돼 있어 문제가 있었고, 처리 절차 또한 조합장 계좌에서 출금·출고한 후에 조합원 계좌로 입금·입고 처리하는 것이 정상적이지만, 삼성증권은 이와 반대로 처리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우리사주 배당시스템상 발행 주식 총수의 30배가 넘는 주식이 입고돼도 시스템상 오류 검증이 되지 않아 가장 기본적인 업무 절차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금감원은 밝혔다. 금감원은 또 “고객의 실물 주식 입고 업무 절차상 한국예탁결제원의 확인 없이도 매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해 위조 주식이 거래될 가능성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잘못 배당된 주식을 판매한 직원들에 대해선 직원들 대부분 고의성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매도가 체결된 16명의 경우, 다수에 걸쳐 분할 매도하거나, 다른 계좌로 대체하는 등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했고, 매도 주문 후 취소해 체결되지 않은 5명에 대해서도 주문량이 많아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1명에 대해서만 주문 수량이 1주에 불과하고 주문 후 바로 취소해 고의성이 없다고 봤다. 직원들의 불공정 거래 여부에 대해선 이를 별도로 들여다본 금융위원회 조사 결과, 직원들이 주식 매도를 통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거나, 시세 변동을 도모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매도 주문한 직원 22명 가운데 고의성이 없었던 1명을 제외한 21명에 대해선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이번 주 검찰에 고발하고, 또, 위반 사항에 대해선 삼성증권과 관련 임직원을 최대한 엄정하게 제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 제재 수위는 금감원의 제재심의위원회 심의 후 증권선물위원회의 심의와 금융위원회의 의결 등을 거쳐 결정된다. 금감원은 “최근 5년간 삼성증권이 전체 전산시스템 위탁계약의 72%를 삼성SDS와 체결했고, 이 가운데 수의계약 비중이 91%를 차지하는 등 계열사 부당 지원 문제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와 관련 “공정위에 정보사항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앞으로 한 달간 전체 증권회사를 대상으로 주식 매매 업무처리와 내부 통제 시스템 등을 점검한 뒤, 다음 달 중에 증권회사 내부 통제 개선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증권은 지난달 5일 직원들에게 줄 배당금을 현금 ‘천 원’ 대신 ‘천 주’로 잘못 입력해 112조 원대의 유령 증권 28억 주가 배당됐고, 이 가운데 직원 16명이 주식 501만 주가량을 팔아치워, 시장에 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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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현지 맞춤형 마케팅으로 브라질 대형 TV 시장 이끈다
[우성훈 기자]삼성전자가 급성장하는 브라질 대형 TV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브라질에서 삼성전자의 65인치 이상 TV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3배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브라질 TV시장에서 41%의 점유율로 지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65인치 이상 시장에서는 58%의 점유율을 기록해 압도적인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 65인치 이상 TV를 구매한 브라질 소비자 2명 중 1명은 삼성 제품을 선택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대형 TV 성장세에 맞춰 ‘축구의 나라’ 브라질 소비자들의 정서를 반영한 ‘현지 특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브라질 법인이 지난 달 공개한 ‘Emotion for Strong Hearts(가슴을 뛰게하는 감성)’라는 제목의 홍보 동영상이 그 대표적 사례로 꼽을 수 있다. 이 영상은 60.70.80년대 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지쿠(Zico), 히벨리누(Rivellino), 자이르지뉴(Jairzinho) 등 브라질 축구 영웅들과 현 브라질 국가대표팀 치치(Tite) 감독이 출연한 총 3편으로 구성, 대형 UHD TV와 연계한 스토리를 친근감 있게 풀어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영상에서 각 시대별 축구 스타들은 현역 시절의 후일담을 TV 스크린 크기를 나타내는 숫자 65.75.82와 연결해 들려 준다. 이 과정에서 삼성 UHD TV의 대화면 제품이 역동적인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때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냈다. 또한 삼성전자의 대형 UHD TV가 브라질인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배가시킨다는 의미까지 전달해 큰 공감을 불러 일으키면서 유투브 공개 보름 만에 90만 뷰를 돌파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브라질에 판매되고 있는 UHD TV에 축구 등 스포츠 경기 시청에 특화된 ‘스포(Spor)TV’ 앱도 탑재했다. ‘스포(Spor)TV’ 앱은 스포츠 경기를 4K 초고화질 화면으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시보기’ 기능도 제공해 언제든 생동감 넘치는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앱을 통해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면서 경기와 출전 선수 정보, 팀 전적 등을 볼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박경철 상무는 “브라질은 축구 열기만큼 대형 TV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와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지역”이라면서, “현지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프리미엄 TV 판매에 집중하고 브라질 시장에서 ‘초대형 TV=삼성전자’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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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멤버스’ 가입자 300만 돌파
[우성훈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멤버십 할인, 휴대폰 소액결제, 제휴사 포인트 적립 및 사용까지 가능한 할인.결제.적립 통합 서비스 ‘U+멤버스’가 출시 3개월만에 누적 가입자 300만명을 돌파했다. 통신사 최초로 선보인 할인.결제.적립 통합 서비스 U+멤버스는 분리돼 있던 혜택을 하나의 앱에 모아 제공, 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확대한 결과 단기간에 3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또한 230개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하고, GS&POINT, CU, CJ ONE, 아워홈 등 제휴사 멤버십을 확대해 고객의 오프라인 결제 시 구매 혜택을 강화하면서, U+멤버스 앱을 통한 소액결제 거래액은 앱 출시 이전 대비 3배, 제휴사 멤버십 사용량은 기존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금화면 광고 보기 적립금 기능 업데이트도 300만 가입자 확보에 기여했다. U+멤버스 고객은 U+멤버스 앱을 휴대폰 잠금화면으로 설정하고 광고 시청, 적립금 미션을 수행하면 적립금이 쌓여 데이터 상품권을 구매하거나 남은 적립금은 자동으로 통신료 납부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한영진 모바일서비스2담당은 “출시 3개월만에 300만명이라는 가입자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할인 혜택에 편리한 구매까지 원하는 똑똑한 소비자들의 큰 관심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방면의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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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가는 기업되려면 ‘사회적가치’에 눈돌려야”
[우성훈 기자]경제적가치에 더해 사회적가치까지 강조하는 SK그룹의 新경영전략이 글로벌 리더들에게 기업의 지속적인 안정과 성장의 확실한 방법론으로 또다시 각인됐다.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4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열린 ‘베이징 포럼 2018’ 개막 연설에서 “오늘날 경영환경은 기업들이 경제적가치 창출 뿐만 아니라 ‘사회 시민’(social citizen)으로서 사회적가치 창출과 같은 더 큰 역할을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면서, “SK는 이같은 경영환경에 맞춰 기업의 목적함수에 사회적가치를 포함하는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그동안 국내.외 포럼 등 기회 있을 때마다 기업이 주주, 고객 등 기존 이해관계자를 위한 경제적가치 외에 공중, 시민단체,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한 사회적가치도 창출해야 지속적인 안정과 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는 지론을 펴왔다. 최 회장은 이와 관련, “SK는 기업 내부, 기업 간, 경제 생태계 등 3가지 차원에서 사회적가치를 창출키 위한 실험을 진행 중”이라면서, △‘Double Bottom Line’(DBL·더블바텀라인) 경영 △공유 인프라 프로젝트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을 핵심 축으로 한 新경영전략과 방법론을 강조했다. 우선 ‘DBL’ 경영은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를 함께 측정하는 시스템으로, SK 관계사와 구성원들이 더 많은 사회적가치를 창출키 위해 도입했다고 최 회장은 설명했다. 특히 최 회장은 “DBL 경영은 SK 관계사들이 사회적가치 추구가 경제적가치 추구 못지 않게, 또는 오히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SK가 가진 유.무형의 자산을 사회와 공유해 새로운 사회적가치를 만들어 내는 ‘공유 인프라’ 프로젝트도 밝혔다. 최 회장은 “SK가 보유한 전국 3600개 주유소 부지를 공유인프라로 개방,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주유소 공간을 활용해 사회적가치와 경제적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또 “더 많은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일에도 SK의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일자리 등 사회적가치를 많이 만들어 낸 사회적 기업에게 금전적 보상을 해주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최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가치 추구는 기존 고객들의 충성도를 강화할 뿐 아니라 신규 고객들을 창출해 결과적으로 지속적인 안정과 성장으로 이끌 것”이라면서, “사회적가치 추구는 또한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의 초석을 놓는 일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15회째인 베이징포럼은 SK가 설립한 장학재단인 한국고등교육재단이 베이징대와 함께 주최하는 국제학술포럼이다. 올해주제는 ‘변하는것과 변하지않는것들: 지난 120년간 대학과 문명’으로, 베이징대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세계대학총장 포럼과 함께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천바오셩(陳寶生) 교육부장(장관) 등 중국 고위 인사와 린젠화(林建華) 중국 베이징대 총장, 로버트 짐머 미국 시카고대 총장, 진 블록 미 UCLA 총장, 응웬 킴 손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 총장, 브루스 커밍스 미 시카고대 교수, 제시카 로손 영국 옥스포드대 교수 등 세계 유수대학 총장과 학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박인국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 성낙인 서울대 총장, 염재호 고려대 총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 신성철 KAIST총장, 정규상 성균관대 총장,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 이영무 한양대 총장, 전유택 평양과기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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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요금제 혜택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넷플릭스 프로모션 기획”
[우성훈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자사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넷플릭스(Netfilx, CEO 리드 헤이스팅스) 콘텐츠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올해 6월말까지 진행한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이후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로 신규 가입하거나 자사 고객 중 이 요금제로 변경하는 고객은 ‘하우스 오브 카드’ ‘기묘한 이야기’ ‘옥자’ ‘나르코스’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는 물론 전세계 미드, 영드 일드, 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해외 콘텐츠와 국내 예능까지 방대한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를 월정액 부담없이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 이벤트는 프로모션 대상 고객이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또는 매장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로부터 3개월(90일)간 넷플릭스 앱에서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신청을 위해서는 LG유플러스 홈페이지 접속 ID 외에 별도의 넷플릭스 ID가 필요하다. 사용하던 넷플릭스 ID가 있는 고객은 기존 계정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출시 후 요금제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U+프로야구, U+골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면서, “이번 프로모션 역시 이 요금제 고객을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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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컬처뱅크 2호점’ 오픈
[우성훈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컬처뱅크 2호점’을 오피스 밀집 지역인 광화문에 ‘힐링 서점’ 컨셉으로 오픈했다. 책과 힐링을 테마로 한 ‘컬처뱅크’ 광화문역지점은 공예를 테마로 지난해 12월 오픈한 방래서래지점에 이은 KEB하나은행 컬처뱅크 프로젝트의 두 번째 결과물로서 ‘책맥(책과 맥주)’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독립 서점계의 실력파 ‘북바이북’과의 협업을 통해 은행과 서점이 한 공간에 공존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탄생됐다. ‘컬처뱅크’ 광화문역지점은 직장인이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춰 주변 직장인들이 은행 영업시간 이후와 주말에 언제든 방문해 한 잔의 맥주와 책으로 챗바퀴 같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쉼터의 역할을 제공한다. 이날 열린 오픈식에는 책과 힐링을 테마로 한 컬처뱅크의 특성을 살려 주요 내빈들의 방문 축하 메시지를 책자 형태로 만들어 ‘KEB하나은행 컬처뱅크 북’으로 지점에 비치하는 등 기존 은행의 오픈식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KEB하나은행 함영주 행장은 이날 ”컬처뱅크는 지역주민이 언제든 찾아와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라면서, ”전통적으로 광화문 일대가 서점의 메카이자 경복궁, 미술관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은 지역이므로 컬처뱅크 광화문역지점의 ‘힐링 서점’이 많은 지역 주민들께서 즐겨 찾으시는 이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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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상품성 강화한 2019년형 QM6 출시
[우성훈 기자]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선택 사양 및 기본 사양을 새롭게 추가해 상품성을 크게 강화한 2019년형 QM6를 출시하고,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9년형 QM6를 출시하면서, 가솔린 모델인 QM6 GDe에 최고급 트림인 ‘RE 시그니쳐(RE Signature)’를 신설해 가솔린 SUV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풍부한 편의사양을 선호하는 고객의 취향과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QM6 GDe RE 시그니쳐는 디젤 모델인 QM6 dCi RE 시그니쳐 트림과 동일하게 LED 퓨어 비전(LED PURE VISION) 헤드램프, 19인치 투톤 알로이 휠, 가죽시트, 앰비언트 라이트,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360°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됐다. 고객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적용할 수 있는 트림의 범위도 확대했다. 2019년형 QM6 구매 고객들은 과거 RE 시그니쳐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매직 테일 게이트’와 RE 트림에서만 추가 가능했던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전방경보시스템 등을 LE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QM6 GDe 및 dCi 모델의 RE 시그니쳐 트림 전용 선택사양인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해 프리미엄 도심형 SUV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해당 패키지는 블랙 나파 가죽 시트를 비롯해 앞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블랙 스티치 및 인조 가죽커버가 적용된 대시보드 하단과 글로브 박스, 소프트 콘솔 그립 핸들 등으로 구성, 시각적·촉각적 측면에서 실내를 보다 고급스럽게 꾸며 준다. 이외에도 2019년형 QM6는 전 트림 앞유리에 열차단 기능이 추가된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를 적용했다. 여름철 실내 온도 상승의 주 원인인 앞유리를 통한 외부 열의 차단률을 높여,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QM6의 RE 트림 이상 모델에 기본 적용된 7인치 S-Link 및 선택 사양 8.7인치 S-Link 시스템에 애플 카 플레이(Apple Car Play) 기능이 기본 탑재돼 아이폰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2019년형 QM6는 뛰어난 디자인과 주행 안정성, 다양한 편의사양을 매력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온 기존의 QM6에 상품성을 한층 더한 모델”이라면서, “르노삼성자동차는 점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형 SUV 시장에서 QM6의 놀라운 매력으로 브랜드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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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동 상근부회장 “에너지.인프라 대형프로젝트서 ‘협력 성공 릴레이’ 이어지길”
[우성훈 기자]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터키대외경제협력위원회와 함께 지난 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터키 재무장관 초청 한-터키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기 위해서는 양국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정부의 역할은 양국 기업인들이 협력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새로운 기회 발굴을 지원하는 일로, 양국 경제협력의 나아가야할 방향으로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기반 강화, 혁신성장 협력 강화, 인프라분야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세 가지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한-터키 FTA 서비스.투자 협정 발효를 통한 양국 교역액 확대, ▲첨단 산업기술 개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 ▲세계적인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한국 기업들의 터키 인프라 건설 참여 등을 제시했다. 이날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터키는 독일과 견줄 정도의 인구대국이면서도 인구의 절반이 30대 이하여서 세계가 그 성장잠재력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면서, “한국 기업의 자본과 기술력이 터키의 역동적인 시장과 결합한다면 큰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니하트 제이베크지(Nihat Zeybekci) 터키 경제부 장관은 축사에서 “터키는 한국의 눈부신 경제 발전을 벤치마킹하여 비약적 경제발전을 모색 중”이라면서, “최근 한국기업들이 터키시장 진출이 증가하고 있어 한국 기업의 경험과 노하우가 터키에 성공적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선 터키 유망산업에 대한 전망과 터키 시장 진출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이철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터키는 EU라는 거대시장과 인접해 있고 양질의 노동력을 갖추고 있어 EU 진출을 위한 제조업 생산기지가 될 잠재력이 있다”면서, “터키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의 교차점에 위치해 있어 이들 지역으로의 진출 거점으로 활용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종국 해외건설협회 실장은 “터키 정부는 건국 100주년이 되는 2023에 맞춰 다양한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우리 기업에게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도, “현지 제도적 요건을 면밀히 검토하여 투자를 결정해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터키 수교 61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양국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키 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에는 니하트 제이베크지(Nihat Zeybekci) 터키 경제부 장관, 나일 올팍(Nail Olpak) 터키 대외경제협력위원회 회장 등 터키 경제사절단 150여명이 참석했다. 터키 경제사절단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의 방한 일정에 맞춰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 측에선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