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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세대 배터리 기술‘전고체전지 포럼’개최
[우성훈 기자]삼성전자가 22일 미래 유망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주제로 ‘전고체전지 포럼(Solid-State Batteries Forum)’을 ‘삼성전자 서울대 연구소’에서 개최했다. 전고체전지(Solid State Battery)는 전지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하는 것으로, 기존 리튬이온배터리(Lithium Ion Battery)와 비교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론에서 구현까지(From Theory To Practicality)’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배터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이세희 美 콜로라도대 교수, 유키나리 코타니 도요타 자동차 연구소 부사장 등이 참여해 학계와 산업계 전반에 걸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현재와 미래가 다양한 시각에서 조망됐다. 이번 포럼은 해당 분야의 석학 및 기업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교수, 학생 등 사전에 등록한 외부 연구 인력 등도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포럼으로, 약 100여 명의 외부 인사들이 사전 참여를 신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국내 대학 재학생 대상으로 포스터 세션을 운영하고 이 중 우수 포스터를 시상하는 등 활발한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집중 조명한 전고체전지(Solid State Battery)의 경우, 열이나 외부 충격에 강해 전기차 등에 필수요소로 평가되는 등 차세대 전지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전고체전지의 기술 동향과 전망에 대해 강연한 이세희 교수는, “전고체전지의 대표적인 문제점인 계면저항은 새로운 코팅 기술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양산 공정이 향후 전고체전지의 주요 기술 이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소재연구센터 이상윤 전무는 “이번 기술포럼이 배터리 연구를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포럼을 통해 관련 연구가 보다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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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전문 매장에서 상담 받고...통신비 할인,경품 제공
[우성훈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U+전문 매장 상담을 예약하고 방문해 상담을 완료하는 고객 전원에게 편의점 상품권, 커피 교환권, 마트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U+전문 매장 상담 행사는 고객이 몰랐던 가족 결합, 제휴 카드, 장기 고객 할인정보나 놓치고 있던 멤버십, 쿠폰 혜택을 전문가와의 상담으로 확인해 고객이 똑똑하게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편의점 5천원 모바일 상품권 ▲아메리카노 교환권 ▲마트 5천원 모바일 상품권 중 받고 싶은 선물을 고르고 전국 54개 매장 중 상담 받을 매장을 선택해 예약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예약한 매장에 방문해 통신비 절약 상담을 받은 고객 전원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된다. LG유플러스 오영수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매장에서 전문 상담사의 상담으로 매달 영화 한 편 무료 혜택, 장기고객 데이터 2배 쿠폰 혜택 등 몰랐던 ‘꿀팁’을 알아가는 고객이 늘었다”면서, “5천원 상담의 무료 상품도 받아가고, 다양한 혜택과 통신비 할인 정보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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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서민 주택금융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우성훈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지난 22일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와 서민 주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경감을 위한 전용 전세자금 대출상품인 ‘다둥이 전세론’이 출시 됐다. 양 기관은 향후에도 금융상품 및 공동 연수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T/F운영에도 합의했다.이는 두 기관이 지난해 9월 체결한 신혼부부 주거안정에 대한 협약의 범위를 다자녀가구까지 확대한 것으로 협약과 동시에 전용상품을 출시, 정부 국정운영과제 중 하나인 포용적금융의 영역을 확장해 그 의미를 더했다.‘다둥이 전세론’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신혼부부전세론’과 함께 서민주거지원의 한 축을 이루는 KEB하나은행의 전용상품으로, 만 19세 미만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다자녀기준을 완화한 전세자금대출이다.이 상품은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 최고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해, 대출한도가 임차보증금의 70~80%인 기존 은행권의 유사상품들과 대비해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소득이나 주택면적 등과 관련한 별도 상한이 없어 소득 초과나, 면적 초과로 인해 기존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못한 미성년 자녀부양 가구에게도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KEB하나은행은 기존 전세자금대출 대비 최대 0.25%의 우대금리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기존 보증료에 대해 추가 0.1% 감면혜택까지 제공키로 해 서민가정의 부담이 한 층 더 경감될 예정이다. (6월 22일 기준, 적용가능 최저금리 2.85%)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KEB하나은행이 서민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효율적인 주택금융서비스를 위한 정보화 사업 및 정보 보호에도 적극 협력해 양 기관 통합 주택금융서비스 프로그램도 개발하겠다” 고 밝혔다.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협약식 후,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손잡고 포용적 금융에 대한 실천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간.공공기관과 적극 협력해 휴매니티에 기반한 상호협력의 모범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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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모빌리티 선도기업들과 ‘글로벌 영토 확장’ 논의
[우성훈 기자]글로벌 투자전문 지주회사인 SK㈜(대표이사 장동현)가 그랩과 투로, 쏘카 등 모빌리티 선도기업과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사업확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SK㈜는 “21~22일 양일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글로벌 모빌리티 워크숍’을 열고 지역∙국가별 1위 사업자 경영진들을 초청해 기업간 글로벌 시너지 창출 방안과 미래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 참가한 기업들은 동남아 1위 라이드셰어링 업체 그랩(Grab)과 美 1위 개인간 카셰어링 업체 투로(Turo), 국내 1위 사업자인 쏘카 등 SK㈜가 투자해온 곳들로, SK㈜와 쏘카의 말레이시아 합작법인 경영진도 한 자리에 모였다. 참여 기업들은 각자의 글로벌 사업 영역에 대한 시장환경과 성장 전략, 사업확장을 위한 미래기술 개발 현황 등을 소개했고 별도의 토의 시간을 갖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SK㈜ 관계자는 “모빌리티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과 구체적 활용 방안에 등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면서. “참석자들 모두 SK㈜ 주도의 교류 기회가 지속되기를 희망할 만큼 매우 의미 있는 얘기들이 오갔다”고 말했다. 카셰어링은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교통∙환경 문제 개선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영역으로,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기업들의 서비스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에 대한 대화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SK㈜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제약, 반도체 소재, 글로벌 에너지에 이어 글로벌 모빌리티 영역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들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향후에도 글로벌 파트너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의 미래’를 선점해 미래 산업생태계를 주도해야 한다는 절박함에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모빌리티 사업에 진출하는 가운데, 국내에선 SK㈜가 글로벌 선도사업자 투자를 통해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SK㈜는 2015년 쏘카 투자를 시작으로, 지난해 투로(Turo)가 실시한 총 1000억 원 규모의 펀딩에 이어 최근에는 그랩(Grab)이 실시한 2조 원 규모의 펀딩에도 참여해 글로벌 모빌리티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올 초에는 쏘카와의 합작법인 ‘쏘카 말레이시아’ 출범식을 갖고 현지 최대 규모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IHC Automotive 등에 의하면, 차량공유 산업 시장규모는 연평균 15%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면서 2025년 약 2000억 달러, 2040년에는 3조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SK㈜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중국∙동남아 등 4대 핵심 시장을 선정하고, 지역별 카셰어링 선도사업자 대상 투자를 진행해 사업확장과 수익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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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필리핀 팔라완 직항 노선 최초 개설
[우성훈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필리핀항공(Philippine Airlines)이 인천과 필리핀 팔라완(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을 잇는 노선을 23일부터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설된 팔라완 정기 항공편으로, 필리핀항공은 해당 노선에 199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1기를 투입해 주 7회(매일) 운항하게 된다. 팔라완은 ‘숨겨진 지상낙원’이라 불릴 만큼 때 묻지 않은 청정자연으로 유명한 휴양지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하 강 국립공원(Underground River)과 투바타하 산호초 자연공원(Tubbataha Reefs Natural Park), 배를 타고 섬을 연속해서 돌아보는 호핑투어(hopping tour) 명소인 혼다베이(Honda Bay),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인 엘니도 라군(El Nido Lagoon), 이와힉 강(Iwahig River)의 반딧불이, 에메랄드빛의 맑고 투명한 바다와 호수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는 팔라완행 직항노선이 없어 국내 여행객들은 필리핀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으나, 이번 취항으로 더욱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연간 약 12만 명의 여행객이 팔라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공사 임병기 미래사업추진실장은 “동남아노선은 올해 들어 이용 여객이 전년보다 11% 가량 증가하는 등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신규 취항과 항공사 유치를 통해 인천공항의 항공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여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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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CJ E&M, ‘방구석 아티스트’ 선발 여정 막 올랐다
[우성훈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를 통해 숨겨진 재능을 가진 창작자 발굴 프로그램 ‘방구석 아티스트’를 23일 정오부터 5주 간 방영한다. 고객 친화적인 LG유플러스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혼자 보기 아까운 재능을 가진 창작자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 지원하는 취지로 기획된 방구석 아티스트는 지난해 1기의 뜨거운 지원 열기와 크리에이터들의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국민 투표 약 11만표라는 기록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방구석 아티스트 2기 선발에는 260개 팀의 창작자가 총 675개의 작품을 응모했다. 다이아 티비 파트너 창작자 박막례 할머니·느낌적인느낌·쿠쿠크루·유준호 등이 제작한 프로그램 참여 독려 영상은 약 125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23일 방송부터 260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미션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과정을 공개한다. 최종 선발된 방구석 아티스트팀에게는 총 1천만원의 창작 지원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은 ▲아카펠라·인디밴드 등 음악 부문 창작자를 비롯해 ▲스트리트 댄스 ▲상황극 ▲요리 ▲홈트레이닝 ▲펠트.설탕.미니어쳐.테이프.네일아트같은 공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창작자들로 구성돼 있다. 방구석 아티스트 선발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방송인 허준,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심사위원 및 진행을 맡고 가수 솔비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방구석 아티스트는 다이아 티비에서 운영하는 1인 창작자 전문 케이블 방송 ‘CH. 다이아 티비’(U+tv 93번)을 통해 본방송 시청이 가능하고, LG유플러스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서도 방구석 아티스트 선발 과정 등의 방송 내용을 만날 수 있다. LG유플러스 장준영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1인 창작자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널리 선보일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 전문채널인 다이아 티비와 손잡고 방구석 아티스트 프로그램 방송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CH.다이아 티비’를 담당하고 있는 황상준 브랜드운영팀장은 “응모작을 보며 각자의 집과 방에서 홀로 즐긴다고 보기에는 매우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가 많았다”면서, “방구석 아티스트는 세상에 쓸모 없는 재능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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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호국보훈의 달 맞이 통일기원 봉사활동 실시
[우성훈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계사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하나금융그룹 소속 임직원들은 지난 19일 청라 데이터센터에서 인천 지역에 소재한 6.25 참전 용사를 비롯한 소외계층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이 날 점심시간에 함께 모여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통일을 기원하면서 직접 만든 음식을 참전 용사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20일에는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 100여 명의 임직원이 모여 한국 사회에 정착 중인 탈북 새터민 가정의 아동들을 위한 ‘행복상자’를 제작해 전달했다.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티아이를 비롯한 청라 데이터센터에 입주해 있는 임직원들과 하나금융지주, 하나카드, 하나생명 등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근무하는 7개 관계사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은 지난 3월부터 매달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청라 데이터센터 임직원들이 어린이를 위한 학용품 행복상자 250개를 제작해 인천 서구 지역 아동센터연합회로 전달한 바 있다. 또한, 명동 사옥 임직원들은 미세먼지에 노출된 서울 지역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공기청정기 및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스칸디아모스 액자를 직접 제작해 전달하기도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휴매니티(Humanity)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이들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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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차세대 초음파 영상처리엔진 ‘크리스탈라이브’ 개발
[우성훈 기자]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이하 삼성)이 최근 차세대 초음파 영상처리엔진 ‘크리스탈라이브(CrystalLive™)’를 개발했다. ‘크리스탈라이브’는 삼성 의료기기의 강점인 초음파 영상처리기술과 몸 속의 장기나 태아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3D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것으로, 초음파 영상에 음영효과를 입혀 입체감 있게 보여주는 ‘엠비언트라이트(AmbientLight)’와 빛의 노출을 자연스럽게 표현해주는 ‘톤맵핑(ToneMapping)’ 기술 등이 적용돼 태아의 모습을 더욱 선명하고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예비산모는 태아의 생생한 이미지를 볼 수 있어 태어날 아기를 미리 만나는 듯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고 의료진은 태아의 선천성 심장병 같은 고위험 질환에 대한 검사 정확도를 높여 초음파의 임상적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은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WS80A’에 ‘크리스탈라이브’ 엔진을 새롭게 탑재해 한국.유럽.미국에서 지난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그 외 지역에서도 인허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이사 전동수 사장은 “의료업계의 적극적 요구에 따라 ‘크리스탈 라이브’ 엔진 적용 일정을 대폭 앞당겼다”면서, “‘크리스탈라이브’ 엔진을 활용해 검진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여 높은 진료 수준이 요구되는 대형 병원 진입을 가속화하고 고객중심의 의료기기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지금까지 초음파 의료 진단기기 분야에서 태아의 외형뿐 아니라 인체 조직 내부를 투시 영상처럼 볼 수 있게 하는 ‘크리스탈뷰(CrystalVue™)’와 태아의 선천성 심장병을 진단 할 수 있게 돕는 ‘5D 하트 컬러(5D Heart Color™)’ 등 다양한 진단 보조기술들을 개발해 제품 경쟁력을 높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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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유한양행, 희귀질환 신약 공동 개발
[우성훈 기자]우리나라 최대 제약기업 두 곳이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GC녹십자와 유한양행은 최근 희귀질환 치료제를 포함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바이오 의약품의 간판 주자로 꼽히는 GC녹십자와 국내 합성의약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한양행이 공동으로 의약품 연구개발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C녹십자와 유한양행은 복약 편의성을 높이고 뇌 증상에 대한 효능을 향상시킨 차세대 경구용 고셔병 치료제를 공동으로 우선 개발키로 했다. 고셔병은 효소 결핍으로 생기는 희귀 유전성 질환으로 간과 비장 비대, 빈혈, 혈소판 감소 등을 일으킨다. 국내 환자 수는 70명, 전 세계 환자 수는 6,500명에 불과하다. 이번 프로젝트의 양사간 협력 범위는 후보물질 도출부터 비임상 단계까지로, 임상 개발과 적응증 확장 등은 추후 논의키로 해 협력 범위가 커질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이번 결정은 일차적으로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이라는 공통적인 가치 추구에 있다는 것이 두 회사 측의 설명이다. 희귀질환은 말 그대로 환자 수가 극소수이고 약은 개발하기 힘들어 제약사가 치료제 개발에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갖지 않는 영역이지만 약값이 고가이디. 또 미국식품의약국(FDA) 등 허가기관에서 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미래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인식되고 있다. GC녹십자의 희귀의약품 개발 성공 이력과 유한양행의 신물질 합성 기술력이 합쳐져 시너지 창출 가능성이 충분한 점도 이번 합의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국내 제약산업 측면에서는 두 회사의 협력이 제약사와 벤처간 짝짓기가 주를 이루던 ‘오픈 이노베이션’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시장 상황을 봐도 극히 드물던 거대 다국적제약사끼리의 공동 연구개발 사례가 최근 들어 늘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 더 좋은 약 개발을 위해서는 협력 대상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양사가 각기 다른 연구개발 특색을 지니고 있어 상호 보완 작용의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고,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양사의 이번 협력이 연구 개발 분야의 진일보는 물론 ‘누구나 건강할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는 제약 본업의 뜻이 함께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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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제개발협력 종합시행계획 등 심의,의결
[황수진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1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주재했다. ‘국제개발협력기본법’에 따라 설치된 국제개발협력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정부위원 17명, 민간위원 7명 등 25명으로 구성했다. 참석자는 △(민간위원, 4명) 김혜경, 안양호, 문영기, 윤미경이고, (정부.기관장, 17명) 교육부.법무부.행안부.고용부.여가부 장관,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기재부.과기정통부.외교부.문체부.농식품부.복지부.환경부.국토부 차관, 국조실장, 수출입 은행장, 국제협력단 이사장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내년도 ODA 사업을 담은 ① ‘2019년 국제개발협력 종합시행계획’을 포함해 ②‘ODA 통합평가체계 개선방안’, ③ ‘2017년 OECD 동료검토 권고사항 활용계획’ 의 3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정부는 내년도 시행계획에서 그간 지적받아 온 ODA 종합전략 부족, 유.무상 원조 연계부족, 무상원조 분절화 등의 문제를 개선키 위해 전략수립 및 ODA 사업 조정·통합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한 ODA 추진체계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개도국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개도국 SDGs 지원)하는데 총 재원을 집중하고(개도국 SDGs 관련 지원 : 2조 2,581억원), 글로벌 인도적 위기 대응을 위해 국내 쌀 5만톤(460억원 예정) 등 1,545억원(2018년 대비 154억원 증가)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국민들과 시민사회의 동의와 지지, 협조를 기반으로 한 ODA를 추진키 위해, 정보를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의 참여와 소통 기회를 넓히는 한편, △ODA 정보 공개 범위 확대하고 (기관) 2017년 22개 →2018년 49개, (항목) 22개 등 △정규 교과과정에 ODA 내용 확대 △세계시민교육 및 연수 실시 △공모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민간의 기술과 역량을 활용한 민관협력사업과 민관협력재원의 활용을 더욱 확대키로 의견을 모았다. 민관협력 사업을 850억원 규모로 확대(’18년 694억원), 민간재원 차입 후 저금리로 지원(정부가 이차(利差) 보전), EDCF 지원+민간 출자를 할 예정이다. 2019년 시행계획상 총 ODA 사업규모는 3조 4,922억원 규모로서, 2018년 3조 482억원 대비 4,440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모두 42개의 기관에서 1,472개의 사업(2018년 1,312개)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적 지원 긴급구호(외교부, 939억원)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 3호선 전동차 구매사업(기재부, 555.7억원, 신규) △글로벌 코리아 스칼라십(교육부, 420억원) 등이다. 특히 우리나라가 비교우위에 있는 교통(14.4%), 보건(12.6%), 교육(10.2%) 분야와 아시아(39.0%), 아프리카(20.6%) 지역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ODA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실질적으로 활용키 위한 평가체계 개선방안을 심의.의결했다. ODA 평가지침을 마련해, 평가의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다양한 평가방법론을 도입하고, 사업 선정 기준·지표를 정비해 ODA 평가의 신뢰성과 합리성을 제고키로 했고, 또한 외부전문가를 평가에 의무적으로 참여시켜 객관성을 확보하고, 평가결과를 환류·공개하여 보다 투명한 ODA를 추진할 계획이다. OECD DAC(개발원조위원회)은 지난해 우리나라에 대한 동료검토(Peer Review)를 통해 지난 5년간 ODA에 대한 한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12개의 추가 개선사항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12개 권고사항을 향후 우리 ODA 추진에 활용키 위한 과제별 후속 추진과제와 이행계획을 확정하고, 지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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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못 구한 대학교 졸업자 40만 명 돌파
[우성훈 기자]4년제 대학교를 졸업하고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실업자가 역대 최다 수준으로 늘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조사 결과에 의하면,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 학력을 보유한 실업자는 지난달 40만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7만6천 명 많았다. 5월 기준으로 보면 4년제 대졸 학력 이상의 실업자 수는 2000년 이래 가장 많았다. 전체 실업자 112만1천 명 가운데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학력자 비중은 35.8%로 고졸 학력자 40.6%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전문대 졸업자까지 포괄한 대졸 실업자 비율은 48.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 이상 학력을 지닌 실업자가 늘어난 것은 사회 전반의 고학력화에 따라 취업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5월 기준 4년제 대졸 이상 학력을 보유한 경제활동 인구는 933만2명으로 18년 전 379만 명의 약 2.5배로 늘었다. 또 전체 경제활동인구 중 4년제 대졸 이상 학력자의 비중은 2000년 5월 17.0%였다. 하지만 지난달에는 33.1%로 뛰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6월에 실시된 지방 공무원 시험이 올해는 5월로 앞당겨진 것이 고학력 실업자 수 증가에 영향을 줬다고 판단하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5월 경제활동인구 조사 기간이 지방직 공무원 시험 기간과 겹쳤다”면서, “기존에는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돼 실업자 수 산정에서 제외됐던 공무원 시험 준비생의 신분이 실업자로 바뀌면서 고학력 실업자가 급증한 것 같다”소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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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회장후보에 최정우 확정
[우성훈 기자]포스코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로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을 확정했다. 최정우 사장은 포스코 최초의 비엔지니어 출신 내부 회장 후보이다. 최 사장은 1957년생으로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포스코에 입사했다. 이후 포스코건설 경영전략실장·포스코대우 기획재무본부장 등을 지냈고, 2015년 7월부터는 포스코 가치경영센터장을 역임하면서 그룹 구조조정을 주도하기도 했다. 포스코는 “최 사장은 포스코 50년 역사 최초의 비엔지니어 출신 내부 회장 후보로, 경영관리 분야의 폭넓은 경험과 비철강 분야 그룹사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포스코가 철강 이상의 글로벌 기업으로 변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오는 25일 경 최종 회장 후보 확정 사실과 함께 임시 주주총회 날짜를 공시한 이후 임시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차기 회장을 공식 선출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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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욱 부위원장, EDPB 안드레아 옐리니크 위원장 만나 ‘개인정보보호 적정성 평가’협의
[우성훈 기자]방송통신위원회 허욱 부위원장은 22일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EU개인정보보호위원회(European Data Protection Board, 이하 ‘EDPB’) 의장이자 오스트리아 개인정보 감독기구의 위원장인 안드레아 옐리니크(Andrea Jelinek) 위원장을 만나 한.EU 간 개인정보보호 협력 강화와 적정성 평가 추진 동향을 논의하고 한국의 적정성 평가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지난해 초부터 한국과 EU가 추진 중인 적정성 평가는, EU 집행위가 적정성 충족여부에 대해 초기결정을 내리면 EDPB가 의견을 제출하고, EU 회원국 대표로 구성된 제31조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친 후에, EU 집행위원 전원회의에서 최종 결정을 내리는 절차로 진행된다. EDPB가 EU 집행위가 마련한 초기 결정에 대해 제시하는 의견은 구속력을 가지므로 개인정보보호 적정성 평가 과정에서 EDPB와의 협력이 필요하다. 한편, 앞서 20일과 21일 허욱 부위원장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개최된 제36차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 이하 ‘CoE’) 제108호(개인정보보호) 협약 자문위원회 총회에 참석해 51개 협약 가입국 및 27개 이상의 옵저버를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개인정보보호 법제를 소개하고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의지를 밝히는 한편, 한국의 적정성 평가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알렉산드라 피에루치(Alexssandra Pierucci) CoE 제108호 협약 자문위원회 의장 및 패트릭 패닝스(Patrick Penninckx) CoE 정보사회국장과 만나 정보통신망법을 포함한 한국의 개인정보보호 법제, 제도 등을 소개하고 한국의 적정성 현황과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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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인천공항 화장품.패션 면세사업권 2곳 모두 선정
[우성훈 기자]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제1 터미널의 면세구역을 운영할 새 사업자로 선정됐다.관세청은 인천공항 제1 터미널 면세점 재입찰 특허심사위원회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심사 결과를 확정했다.신세계는 최종 후보에 오른 신라를 제치고 롯데가 임대료 부담에 반납한 인천공항 면세매장의 향수.화장품과 탑승동을 묶은 사업권 DF1과 피혁.패션 사업권 DF5의 사업자로 뽑혔다.인천공항공사는 지난달 롯데, 신라, 신세계, 두타면세점 등 4곳 가운데 신라와 신세계를 복수 후보로 선정해 관세청에 통보한 바 있다.신세계가 따낸 두 곳의 연 매출은 합쳐서 8천70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국내 면세업계 총 매출 14조2천200억원의 6∼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신세계의 국내 면세 시장 점유율은 18.7%로, 6% 포인트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권을 반납한 롯데가 35.9%, 신라 29.7%로 면세업계가 3강 구도로 바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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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해양공장 8월 일시 가동 중단
[우성훈 기자]일감 부족에 시달려 온 현대중공업 해양공장이 8월부터 일시 가동 중단된다.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는 담화문을 통해 “일감이 확보될 때까지 해양 야드 가동중단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면서, “조직통폐합과 유휴인력 발생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강 대표이사는 이어 “가동중단을 막기 위해 여러 입찰에 공격적으로 참여했지만 높은 원가로 인해 중국, 싱가포르 업체에 밀렸다”면서, “지금의 고정비로는 신규 수주가 쉽지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위기 극복 방법은 비용을 줄이는 것뿐이다. 노조의 무책임한 투쟁으로는 결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처럼 지금의 어려움이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이다. 모든 임직원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현대중에 의하면, 지난 2014년 1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나스르(NASR) 원유생산설비를 수주한 이후 43개월째 해양플랜트 수주가 끊긴 상황이다. 이에 따라 7월 말 나스르 설비가 출항하고 나면 일감이 없어 8월부터 해양공장이 가동 중단되고 2천600여 명에 이르는 해양사업본부 인력 대부분이 일손을 놓아야 하는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중공업은 유휴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근무시간 단축, 순환 휴직, 교육 등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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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층, 부양가족 있어도 10월부터 주거비 받는다
[우성훈 기자]빈곤층이 기초생활보장 주거비를 신청했다가 아들이나 부모 등 부양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탈락하는 일이 앞으로 없어진다.22일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소득이나 재산 기준을 충족하고도 부양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활보장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우선 폐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소득대비 주거비 부담이 큰 가구를 해소하기 위해 주거급여 선정기준을 ‘기주 중위소득 43% 이하’에서 2020년까지 ‘기준 중위소득 45%’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수급가구의 실제 임차료 부담과 건설공사비 상승 등을 고려해 임차가구에 대한 주거급여 지급 상한액과 자가 가구에 대한 주택 수선 지원 상한액도 올려주기로 했다.복지부는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부양의무자 가구 모두에 노인이나 중증장애인이 포함돼 있으면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로 지원하고 있지만, 부양의무자 가구는 소득.재산 하위 70% 속하는 경우만 해당한다.복지부는 나아가 2019년 1월부터는 수급자 가구 특성과 상관없이 부양의무자 가구에 소득.재산 하위 70%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경우, 2022년 1월부터는 부양의무자 가구에 소득.재산 하위 70% 노인이 포함된 경우에도 생계.의료급여에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부양의무자 제도는 재산이나 소득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준에 부합해도 일정 수준 이상 재산이나 소득이 있는 자녀 등 가족이 있으면 수급을 받을 수 없어 복지 사각지대의 원인으로 꼽혔다.부양의무자의 범위는 1촌의 직계혈족과 그 배우자이다. 다만 사망한 1촌의 직계혈족의 배우자는 제외된다.지난 2015년 기준 소득이나 재산(소득인정액)은 수급자 선정기준(중위소득 40% 이하)을 충족하지만, 부양의무자 기준 등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은 93만명(63만 가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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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9천억 매출 면세점 주인 오늘 결정
[우성훈 기자]롯데면세점이 반납한 인천공항 제1 터미널 면세매장을 운영할 새 사업자가 22일 정해진다.관세청은 이날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인천공항 제1 터미널 면세점 재입찰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호텔신라와 신세계디에프의 사업 계획 프레젠테이션을 받은 뒤 사업자를 결정, 발표한다.이날 특허심사위원회 면접에서 한인규 신라면세점 대표와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대표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자사의 장점을 설명했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달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두타면세점 4곳 중 신라와 신세계를 복수 후보로 선정해 관세청에 통보했다.롯데가 지난 2월 임대료 부담을 이유로 반납한 인천공항 면세매장의 향수.화장품과 탑승동을 묶은 사업권(DF1)과 피혁.패션 사업권(DF5)의 사업자를 다시 결정하게 되는 것으로, 롯데가 반납한 DF1, DF5 두 곳의 연 매출은 합쳐서 9천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국내 면세업계 총 매출 128억348만 달러(14조2천200억원)의 6∼7%에 해당한다. 관세청은 운영자 경영능력 (500점),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250점), 사회환원 및 상생협력(200점), 관광 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50점) 등 1천 점 만점으로 업체를 평가한다.국내 2위 면세사업자인 신라는 풍부한 면세점 운영경험이, 3위인 신세계는 신라보다 높은 입찰금액이 이번 경쟁에서 강점으로 꼽힌다.신라는 인천공항을 비롯해 홍콩 첵랍콕 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등 아시아 3대 공항 면세점의 화장품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공항 면세점을 중도 운영 포기한 적 없는 신뢰성 높은 사업자임을 심사위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할 계획이다.신세계는 DF1과 DF5를 합쳐서 신라보다 입찰가를 672억원 높게 적어 낼 정도로 이번 입찰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신세계는 신라보다 면세 사업에 늦게 뛰어들었고 규모도 상대적으로 작지만,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등 신세계의 콘텐츠 개발능력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국내 면세점 점유율은 롯데(41.9%)가 신라(29.7%, HDC신라면세점 포함)와 신세계(12.7%)에 앞섰다. 하지만 롯데가 반납한 DF1과 DF5를 신라가 모두 획득하면 롯데(35.9%)와 신라(35.7%)가 점유율이 사실상 같아진다.신세계가 모두 사업권을 따내면 점유율 18.7%로 올라서면서 롯데(35.9%), 신라(29.7%)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덩치가 커진다.신규사업자는 다음 달 인천공항 면세점 영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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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부, 종부세 인상 시동 “공시가액.누진세율 동시인상 고려”
[심종대 기자]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22일 종합부동산세 인상을 필두로 한 부동산 보유세 개편안을 처음 공개했다.개편안이 담은 4가지 시나리오는 ▲ 종부세 과표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연간 10% 포인트씩 올리는 방안 ▲ 세율의 누진도를 키워 최고세율을 2.5%(주택 기준)까지 올리는 방안 ▲ 이 두 가지를 병행하는 방식 ▲ 1주택자는 공정시장가액비율만 올리되 다주택자는 공정시장가액비율 및 세율을 인상해 차등과세하는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보유세 개편이 현실화되면 참여정부 때 도입됐다가 이명박 정부 때 무력화됐던 종부세가 10년 만에 제 위상을 되찾을지 주목된다.최고세율을 2.5%로 올리면 참여정부가 도입한 세율(3.0%)과 이명박 정부가 내린 세율(2.0%)의 중간이 된다.재정개혁특위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부동산 보유세 개편안을 공개했다.재정개혁특위 조세소위원장인 최병호 부산대 교수는 이날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종합부동산세제 개편방향’이라는 발제문을 통해 종부세의 단기개편을 위한 4가지 시나리오를 발표했다.개편안에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행 80%에서 연 10%포인트씩 100%까지 인상하거나, 주택분 종부세 세율의 누진도를 강화해 최고세율을 2%에서 2.5%로(토지분은 종합합산 기준 2%에서 3%로) 올리거나, 이 두 가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종합부동산세를 인상하는 시나리오가 담겼다.공정시장가액비율을 연 10%포인트씩 올리는 동시에 최고세율도 2.5%로 함께 인상하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시가 10억∼30억원 기준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의 세부담은 최대 25.1%, 다주택자는 최대 37.7% 늘어난다.세부담이 늘어나는 납세자는 주택보유자 27만3천명, 토지보유자 7만5천명 등 모두 34만8천명으로 이로 인한 세수는 내년에 1조2천952억원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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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금감원에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조치안 보완 요청
[우성훈 기자]증권선물위원회가 금융감독원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감리 조치안을 일부 보완할 것을 요청했다.금융위원회는 21일 “2015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 판단 변경을 둘러싼 지적 내용과 연도별 재무제표 시정 방향이 더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존 조치안을 일부 보완해 줄 것을 금감원에 요청했다”고 밝혔다.증선위는 해당 부분에 대한 금감원 수정 안건이 제출되면, 이미 증선위에서 여러 차례 논의한 기존 조치 안과 병합해 수정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다만, 기존 조치 안에 대한 감리위 심의 시 2014년 이전 기간 회계처리 방법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 점 등을 고려해 수정안에 대해서는 감리위 심의를 생략할 예정이다.금감원의 안건 작성에 일정 시간이 소요되고 이에 대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감사인인 삼정.안진회계법인 의견을 청취해야 하는 만큼 이번 사안에 대한 증선위의 최종 결정은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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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신용대출 일시 중단 “건전성 확보 차원”
[우성훈 기자]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신용대출 상품의 판매를 연달아 중단했다.케이뱅크는 중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인 ‘슬림K 신용대출’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미 해당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한도 증액이나 기간 연장을 할 수 있다.케이뱅크는 앞서 15일에는 대표 상품인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과 ‘직장인K 신용대출’ 판매를 일시 중지했다. 이들 상품은 다음 달 1일 판매가 재개된다.케이뱅크 관계자는 “현재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3.48%로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증자 전에 건전성을 확보를 위해 사전에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말 1천500억원 규모의 증자를 결의한 바 있다. 증자분은 다음 달 12일에 납입돼 은행 자본금이 5천억원으로 늘어난다. 자본금이 수조원에 달하는 시중은행과 비교하면 자본금이 절대적으로 적지만, 대출이 간편해 사용자가 몰리고 있니다. 케이뱅크의 지난달 말 기준 수신은 1조5천300억원, 여신은 1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각각 4천500억원, 2천500억원 늘었다. 고객 수도 5개월새 62만명에서 75만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