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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치매안심센터-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치매극복 위해 맞손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구미보건소 상황실에서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과 치매극복 관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치매 조기발견 및 등록 연계 △환자와 가족 지원 서비스 협력 △예방·조기검진·인식개선 활동 공동 추진 △치매 관련 교육 확대 등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펼치게 된다. 특히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입·퇴원 치매환자를 치매안심센터와 신속히 연계해 조기등록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환자와 가족은 보다 안정적인 돌봄 체계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퇴원 후 일상생활 복귀와 재입원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치매환자 등록과 서비스 연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구미시가 치매친화적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상담 및 등록 지원은 물론,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기저귀) 제공, 배회인식표와 지문등록, 쉼터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며 시민의 치매 예방과 돌봄 공백 해소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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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1회 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구미시는 지난 27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제11회 ‘쌀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쌀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쌀연구회(회장 박세손)가 주관했으며, 시민들에게 구미 쌀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땀과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쌀의 날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米’자를 八(팔)·十(십)·八(팔)로 나누면 88이 되는 데서 유래했다. 벼가 여든여덟 번의 손길을 거쳐야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아, 쌀의 소중함과 농업인의 수고를 되새기기 위해 제정됐다. 구미시는 매년 이 날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지역 쌀을 알리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자리를 이어갔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쌀·떡 나눔 행사는 시작과 동시에 준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지역에서 나는 쌀이 이렇게 좋은 줄 새삼 알게 됐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최용희 기술개발과장은 “쌀의 날을 통해 구미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의 노고에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미 쌀이 지역민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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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구미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창의와 품격을 더하다
구미시는 지난 27일 오전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제9회 구미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품격 있는 옥외광고 문화를 확산하고, 도시 경관과 어울리는 우수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접수에는 성인부 창작광고물 18점, 대학생부 디자인·설계 10점, 초등학생부 그림·모형 52점 등 총 80점의 작품이 제출됐다. 이후 8월 20일 열린 심사에서 전문가 심사위원단은 독창성과 실효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21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성인부 대상: 금강아트 황영만 님의 「정지」 ▲대학생부 금상 경운대학교 김지유 학생의 「그랜드마덜」 ▲초등생부 금상 인덕초등학교 김소이 학생의 「복되고돈되는이발소」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9월 1일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에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27일 오후에는 옥외광고 종사자 교육도 진행됐다. 임충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정책관이 ‘옥외광고물 법령 및 제도’를, 지용선 경운대학교 교수가 ‘디자인과 도시미관’을 주제로 강연하며 광고 산업의 변화와 방향성을 짚었다. 장재덕 건축디자인과장은 “공모전과 종사자 교육을 통해 옥외광고의 공공성과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첨단산업도시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품격 있는 광고문화를 정착시켜 도시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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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 구미서 '양성평등주간' 열린다
구미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의식 제고에 나선다. 가족과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가장 먼저 9월 2일에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육아전문가 최민준 소장과 함께하는 ‘평등할래 말래?’ 우리가족 속풀이쇼가 열린다. 예비·신혼부부와 (다)자녀 양육 부부 50쌍이 참여해 가정 내 양성평등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새마을 24시 돌봄터’가 운영돼 부모들이 안심하고 토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녀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어 9월 3일에는 구미시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간 양성평등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9월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 토크콘서트 ‘투맘쇼’를 통해 양성평등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육아 속 양성평등의 의미를 공유한다. 문화공연으로 만나는 양성평등9월 5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출연하는 힐링 뮤지컬 ‘진심’이 무대에 오른다. 일상 속 성고정관념과 성 불평등 사례를 공연 형식으로 풀어내 시민들이 쉽고 자연스럽게 양성평등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9월 6일부터 7일까지는 낙동강체육공원에서 170세대 다(자녀)가구가 참여하는 ‘양성평등 가족 캠핑축제’가 열린다.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 경연대회, 엄마와 함께 보물찾기, 달빛 콘서트, 달밤 영화제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이 마련돼 주말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든다.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체감형 프로그램이와 함께 △양성평등 영화제(9.3.~6, 구미영상미디어센터) △구미 그림책 잔치(9.6, 새마을테마공원) △유아차 걷기대회(9.6, 낙동강체육공원)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양성평등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미가 양성평등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로 30회를 맞는 양성평등주간은 1898년 한국 최초의 여성인권 선언인 ‘여권통문’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2020년부터는 매년 9월 첫째 주에 운영되고 있다. 양성평등주간은 여성과 남성이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분야에 동등하게 참여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법으로 정한 기념 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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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귀빈 맞던 마포대로, 이제는‘명품 소나무길’로 다시 태어나다
마포대로 소나무 식재 모습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마포의 대표 도로인 마포대로(공덕역~마포대교 북단 녹지대)에 한국 전통 수종인 소나무를 식재해 명품 ‘소나무 숲길’을 조성했다. 마포대로는 과거 외국 국가원수 등 귀빈들이 김포공항을 통해 서울 도심으로 들어올 때 반드시 거쳐 가던 길로, ‘귀빈로’라 불리며 상징성을 지닌 도로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역사성을 되살리고, 우리 민족의 상징수인 소나무를 식재해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고 품격 있는 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됐다. 그동안 마포대로의 가로수는 50년 이상 된 양버즘나무 노령목이 대부분이었다. 이들 수목은 동공(구멍) 발생, 수간부 부패, 뿌리 융기 등으로 생육 상태가 불량해 도로로 쓰러질 위험이 있었으며, 실제로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 또한, 무성하게 자란 가지로 신호등·교통 표지판·상가 간판을 가리고, 많은 낙엽이 배수로를 막아 침수를 유발하기도 했다. 뿌리 융기에 따른 보도블록 들뜸 현상 역시 시민 불편과 민원의 주요 원인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서울시 도시숲 심의 위원회 심의를 거쳐 노후·위험 수목 82주를 소나무로 교체하고, 가로수가 없던 구간에는 새롭게 107주를 심어 총 189주의 소나무 숲길을 조성했다. 소나무는 생장이 느려 쓰러질 위험이 적고, 낙엽 발생이 적어 관리가 용이하다. 또 수관이 크게 발달하지 않아 간판이나 교통 표지판 가림이 없고, 상록수라 겨울철에도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마포구의 가로수 중 상록수 비율은 1%에 불과했기 때문에 이번 교체는 의미가 크다. 지난 7월 진행된 주민 및 상인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1%가 소나무 식재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간판 가림과 낙엽으로 인한 불편이 줄었다는 점에서 상인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두드러졌으며, 실제로 교체 구간에서는 기존에 빈번했던 가지치기·제거 요청 등 가로수 관련 민원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 현재 소나무는 서울시가 선정한 가로수 품종 중 하나로, 타 지역에서는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도로에 식재되고 있다. 마포구는 정기적인 점검, 가지치기, 병해충 방제 등을 통해 소나무의 건강한 생육을 관리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활착을 돕기 위해 가지치기를 시행했으나, 인근 느티나무 등의 녹음수가 그늘을 제공하고 있어 소나무가 안정적으로 자라면 향후 자연스럽게 녹음 범위도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소나무 하부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과 식물을 심어 도심 속 녹색 쉼터로서의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대로 소나무 숲길은 안전과 환경, 경관을 동시에 개선하는 도시 숲 재생 사업”이라며, “정기적인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소나무가 건강하게 뿌리내리고, 주민들이 품격 있고 쾌적한 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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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 성료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교육 사진)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광)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관내 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4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밸류어블라이프 한재덕 대표가 진행을 맡아 농업인의 작업 환경과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여름철 온열질환, 농기계 안전사고,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주제로 운영되었다. 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중심으로 체온 관리와 수분 및 염분 보충, 농기계 사전 점검과 안전장비 착용, 목·어깨·허리 스트레칭과 올바른 작업 자세 등을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직접 동작을 따라하며 효과를 체감했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업인들이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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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업 분야 시민 미래 시나리오 워크숍 개최
당진시는 지난 8월 27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 미래 시나리오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농업분야의 현안과 미래 과제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충남연구원, 한국미래전략연구소W, 당진시 기획예산담당관이 공동 주관했다. 워크숍에서는 청년스마트팜 입주자, 농업종사자, 농촌체험 대표 등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와 세대별 시각을 반영했으며, 농업·농촌이 직면한 문제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면서 미래 시나리오를 설계했다. 논의된 핵심 이슈는 △농촌 공동체 위기 △농업 다각화 필요성 △기후변화 대응 △청년농 정착 문제 △노동력 부족 등 9개이며, 사회·기술·경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미래 대응 전략을 도출하였다. 시는 이번 결과를 농업 정책에 반영하고, 앞으로 다른 정책 분야로도 확대해 시민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발전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종우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은 농업·농촌이 직면한 현실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당진시 정책 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9월 3일 소상공인 분야 워크숍을 개최하고, 10월 ‘당진시 미래포럼’에서 전체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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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흥행’… 총 14개 작품 접수
대구광역시는 지난 8월 26일,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4개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국내 굴지의 설계사와 지역 건축사무소 23개사가 다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일부는 단독으로 작품을 제출했다. 여기에 국외(미국, 영국, 콜롬비아 2, 튀르키예, 필리핀) 6개사의 설계사들까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한층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작품 접수와 함께, 교수·건축사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도 꾸려졌다. 특히, 심사위원 선정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접수 당일 참가업체가 직접 추첨을 통해 심사위원을 선정했다.심사위원회는 오는 9월 2일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을 우선 선정하고, 9월 16일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당선작과 입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9월 17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공개되며, 최종 결과 발표 시에는 심사위원별 투표 결과와 평가사유서도 함께 공개해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당선자에게는 대구시 신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와 설계의도 구현 우선협상권이 주어지며, 2~5등 입상자에게는 총 1억 4천만 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이번 국제설계공모에 국내외 유수의 설계사들이 참여해 주신 만큼, 대구의 미래를 담아낼 상징적인 청사의 밑그림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심사 과정 역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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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로고라이트’정비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야간 시간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설치된 로고라이트 48개소를 전수 조사하고, 이 가운데 작동하지 않던 8개소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로고라이트는 문구나 이미지가 삽입된 유리 렌즈에 빛을 투사해 바닥이나 벽면에 메시지를 투영하는 장치로, 어두운 곳에서도 시인성이 뛰어나 경고문이나 안내 문구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기존 경고문은 낮 시간대에는 비교적 잘 보이지만, 야간에는 시인성이 떨어져 무단 투기가 주로 밤늦은 시간이나 새벽에 이루어지는 경우를 고려해 도입되었다. 이에 서구청은 어두운 골목길 등 무단 투기 우려 지역에 집중적으로 설치하여 시각적인 경고 효과를 강화하고, 기존 로고라이트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비를 실시했다.류한국 서구청장은“로고라이트 정비 작업 이후 주민들로부터 무단 투기 감소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서구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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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9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통학로 조성 본격화
구미시는 오는 9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통학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학부모들의 통학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과 통학로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2월부터 경상북도 및 관계 부처와 협의해 예산 확보에 나섰으며, 그 결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사업 대상은 도량초등학교 등 6개소의 통학로에 하중 검토를 거친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고, 옥계동부초등학교 등 4개소에는 보행자를 자동 인식해 무단횡단을 감지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도입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은 아이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욱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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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학생과 지역기관이 함께 구슬땀 구미시 농촌일손돕기 펼쳐
구미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아읍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이번 활동에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외국어대학 대학생과 농협 구미시지부 임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해 땅콩 수확과 수도작(벼) 제초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젊은 대학생들의 활력이 더해지면서 농가에 힘을 보태는 동시에 농업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구미시는 매년 농번기마다 공공기관, 대학, 민간단체와 협력해 농촌일손돕기를 이어오고 있다. 단순 지원을 넘어 농업의 가치를 체험하고, 도시와 농촌의 연결을 강화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현선 농업정책과장은 “대학생과 지역 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활동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농업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다”며, “특히 최근 집중호우와 기록적 무더위로 고생하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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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상하수도협의회, 지역인재육성 장학기금 1천만원 기탁
구미시상하수도협의회(회장 박연홍)는 지난 26일 선산출장소 시민소통실을 찾아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협의회는 14개 상하수도 관련 업체로 구성돼 있으며, 노후 관로 정비와 안정적인 용수 공급,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협의회가 지역 인재 육성에도 뜻을 보탠 사례다.기탁식에서 박연홍 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미 교육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인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구미시상하수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해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소중히 쓰겠다.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구미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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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시공사, 노사공동 인권경영헌장 선포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25일 노사 공동으로 새로운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하고, 인권 보호와 존중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재웅 사장, 김문주 노동조합위원장 및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인권 존중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대내·외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선포식에서는 ▲차별 금지 ▲산업안전 및 건강권 보장 ▲구미시민 생활 안정 및 인권 보호 ▲협력회사와의 공정거래 및 상생발전 ▲개인정보 보호 등 11가지 주요 실천 과제가 선언되었다.구미도시공사는 2018년 인권경영을 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왔으며, 올해 6월 기존의 인권경영헌장을 전면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공사의 설립 목적과 사업 특성을 반영하고 협력회사와의 공정 거래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인권정책을 추가하여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와 권리 존중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인권경영의 실천은 공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정책 개선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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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UNIDO·글로벌 철강산업 주요 인사 초청 … 포스코 현장 시찰
(포항시는 27일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관계자와 글로벌 철강산업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포항제철소 및 관련 시설을 시찰하는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저탄소 철강 글로벌 워크숍 앞두고 포항 철강 관련 시설 직접 점검- 첨단 생산 공정·혁신 기술 체험, 포항 철강산업 경쟁력과 녹색 전환 비전 제시 포항시는 27일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관계자와 글로벌 철강산업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포항제철소 및 관련 시설을 시찰하는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시찰은 28일 개막하는 ‘저탄소 철강 글로벌 워크숍’을 앞두고 포항의 철강산업 경쟁력과 녹색 전환 비전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이날 오전 부산 BEXCO에서 열린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EM16)’와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MI-10)’ 공식 일정을 마친 뒤 포항으로 이동했다. 포스코 역사박물관과 홍보관, 주요 생산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철강산업의 발전 과정과 첨단 생산 공정, 그리고 미래 지향적 혁신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시찰은 워크숍 개막 하루 전 진행돼 행사 기대감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철강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적 논의의 의미를 강화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세계 각국 철강산업 인사들의 포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다가오는 워크숍에서 심도 있는 교류와 협력이 이뤄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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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항TP, 글로벌 기술기업 오스트리아 AVL과 수소산업 MOU 체결
왼쪽부터 한경만 AVL KOREA 대표이사, 마티아스 당크 AVL 부사장, 헬무트 리스트 AVL 회장,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신경종 포항테크노파크 에너지사업본부장, 김영헌 포항시의원, 최광열 포항시의원)- 포항시·포항TP, 세계적 기업 AVL과 수소연료전지 기술·인증 협력 체계 구축- 포항 산업 인프라·글로벌 인증 체계 결합으로 ‘글로벌 수소도시’ 도약 박차 포항시는 (재)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26일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세계적 모빌리티 기술기업 AVL 본사 및 AVL KOREA와 수소연료전지 기술 및 인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신경종 포항TP 에너지사업본부장, 헬무트 리스트(Helmut List) AVL 회장, 한경만 AVL KOREA 대표 등 한·오스트리아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AVL 고위 경영진이 포항을 방문해 논의한 사안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AVL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세계적 기술 전문기업으로, 모빌리티 산업의 연구개발과 시험평가를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수소연료전지 및 시험 장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와 포항TP는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및 시험평가 ▲국내외 인증제도 정보교류 및 컨설팅 ▲포항 수소특화단지 내 산학연관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수소 기술 인증 체계 구축과 지역 산업과의 융합을 가속화하고, 포항이 세계적인 수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AVL과의 교류를 정례화하고 수소연료전지 테스트센터 벤치마킹 및 공동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 대학·연구기관·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연구 성과의 신속한 산업현장 적용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AVL과의 협력은 포항의 산업 인프라와 글로벌 수준의 인증 체계가 결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적 연구 성과를 산업현장에 신속히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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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일보] 대한민국에서 시작된 유아 워킹 교육의 새 시대 'K-키즈워킹'
[한강일보 = 안세호 기자] 지난 8월 15일, ‘워킹의 미래와 확장 전략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워킹협회와 국제모델협회가 유아 교육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프로젝트의 이름은 “바른자세+워킹 퍼포먼스”, 그 목표는 아이들의 평생 건강과 자신감을 올바른 자세와 보행 습관에서 시작하도록 돕는 것이다.[한강일보 = 건강하고 멋진 우리 아이 키우기 프로젝트 "바른자세+워킹 퍼포먼스"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 = 한국워킹협회]한국워킹협회는 워킹의 과학적 연구와 대중화를 위해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초대 회장은 가정의학 권위자 윤방부 교수, 제2대 회장은 을지대학교 가정의학과 오한진 박사가 맡아 협회의 전문성과 학문적 깊이를 이어왔다. 협회는 창립 이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바른 보행 연구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그 성과를 집약한 결과물이다.[한강일보 = 좌측부터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 안병천 이사장,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워킹협회 오한진 박사, 백혜진 사무총장]전문가들에 따르면, 유아기의 보행 패턴은 3~4세에 발달되고, 4세에 완성되며, 5세에 성숙 단계에 도달한다(오태영, 1997). 이 시기에 형성된 습관은 평생 건강과 정서적 발달을 좌우한다. 그러나 최근 실외활동 감소와 차량 이동 생활화로 인해 걸음 습관의 왜곡, 균형 능력 저하가 나타나고 있으며(양진주·송영훈, 2019), 첨족보행과 안짱걸음 같은 문제는 단순한 외형적 불균형을 넘어 발달 지연·정서 위축·자존감 결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박영옥, 2021).이번 바른자세+워킹 퍼포먼스 프로젝트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단순히 걷는 법을 가르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무대 위를 걸으며 체험하는 참여형 클래스를 중심으로, 전문 워킹 디렉터팀이 올바른 워킹 원리와 자세를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아이들은 바른 자세와 자신감을 동시에 배우고, 부모는 자녀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또한 프로그램은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러블릭(Lovely+Public) 유아 워킹스탭퍼포먼스 클래스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체육 수업이 아닌 퍼포먼스·표현력·자세 교정·자신감 훈련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차별성을 가진다.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문화강국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문화강국 대한민국” 기조 속에서, 워킹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새로운 문화적 자산으로 확장되고 있다. ‘K-팝’이 전 세계를 열광시켰듯, 이번 프로젝트는 “K-키즈워킹”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이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문화 교육 클래스가 될 전망이다.
또한 본 프로젝트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그냥 하면 돼요(Just Do It)”라는 동기부여 철학을 담고 있다. 최근 유튜브 쇼츠에서 화제가 된 메시지처럼(“그냥 하면 돼요 #동기부여 #그냥해”), 작은 도전의 시작이 평생 습관과 자신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부모와 아이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워킹협회 백혜진 사무총장은 “바른 자세와 워킹은 단순한 동작이 아니라, 아이의 자신감·표현력·건강을 종합적으로 키워주는 프리미엄 교육 자산”이라며, “K-키즈워킹을 통해 대한민국이 워킹 문화의 미래를 여는 세계 첫 국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안세호 기자 news2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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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지역자활센터, 2025년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
(커피박 환전소 카페 모습)무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미정)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2차)에 최종선정돼 5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무안은 이를 활용해 커피박을 단순 폐기물이 아닌 지역사회와 환경을 살리는 자원으로 전환하는‘커피큐브x커피박 환전소 카페’시설을 조성하는 데 진행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선정은 무안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와 더불어 자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전국 자활사업단의 근로환경과 생산시설을 개선하여 참여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자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무안군의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 환경복지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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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몽탄면, 코스모스로 뭉친 민․관
몽탄 영산강강변 코스모스파종무안군 몽탄면(면장 최정숙)은 오는 10월 중 열리는 코스모스축제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영산강 강변 방치된 갈대밭을 아름다운 코스모스밭으로 탈바꿈시켰다.이산리 식영정 일대 17,132㎡(5,182평)을 식재하던 기존보다 3배 이상인 약 64,912㎡(19,635평)의 영산강변 일대를 최대규모의 코스모스 꽃밭으로 조성하는 올해는 몽탄면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자발적 재능기부가 큰 역할을 했다.몽탄면중기협회(회장 서재훈) 회원들은 7일간 포크레인을 투입해 갈대밭을 정비했고, 몽탄면이장협의회(회장 정성철)는 20여 명이 대형 트랙터로 황폐한 땅을 기름지게 일궈 파종을 마쳤다.또한 몽탄면번영회(회장 김성비)는 사창리 열차카페 유휴지에 코스모스를 식재했으며, 여성 이장들이 간식을 마련하고 여러 기관·단체도 응원의 뜻을 더했다.최정숙 몽탄면장은 “폭염 속에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모스 재능기부로 예산 절감과 화합의 성과를 거뒀고, 올가을 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몽탄면 코스모스축제는 해마다 5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가을꽃축제로 올해로 5회를 맞이하며, 오는 10월 18일(토)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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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통합사례 역량강화 교육 실시
(통합사례 역량강화교육 실시 모습)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6일 보건소 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약 60명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이번 교육은 대한민국 제1호 유품정리사로 화제가 된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의 실제 사례와 경험을 토대로 한 현장감 있는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부르며 초고령화 시대 고독사 문제를 적극 대응하게 했다. 김병중 부군수는“민관 협력 및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그 누구도 소외 없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한편, 군은 통합사례관리대상자 206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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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민·관·군이 함께한 땀방울, 담양군 피해 복구 이끌어
경찰서 봉사사진11공수특전여단 봉사 사진담양군수 봉사 사진의용소방대원 봉사 사진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담양군이 응급 복구를 대부분 마무리한 가운데, 민·관·군의 협력이 신속한 복구를 이끌며 지역사회 협력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제6753부대 3대대 장병 2천여 명은 고서·창평·무정면 일대에서 농경지에 밀려든 흙과 돌을 제거하고 유실된 논두렁을 정비하는 한편, 침수된 주택 내부의 토사와 오염물질을 치우며 가재도구를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다. 한 주민은 “논밭이 흙더미에 파묻히고 집까지 물에 잠겨 막막했는데, 장병들이 발 벗고 나서준 덕분에 다시 살아갈 희망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제11공수특전여단 장병 2천여 명도 봉산·수북·대전면 일대에서 농경지와 비닐하우스를 정비했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토사가 밀려든 농경지를 정리하고, 흙탕물에 잠긴 비닐하우스를 복구해 농민들이 다시 농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주민들은 “군인들의 손길이 없었다면 농사를 이어가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담양경찰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을지연습이 제외된 기간(7월 14~20일)을 활용해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섰다. 매일 15명의 인력을 수북 정중리, 무정 영천리, 창평 일산리 등 현장에 투입해 침수된 비닐하우스와 농경지 정리에 힘을 보탰다.특히 무정면 영천리의 한 농가에서는 비닐하우스가 진흙과 흙더미로 뒤덮여 농작물을 건질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고령의 농민이 손을 놓고 있던 가운데, 경찰관들은 이틀간 장화를 신고 진흙탕에 들어가 토사를 치우고 가재도구를 정리했으며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젖은 농작물 가운데 일부는 다시 살려내고 사용할 수 있는 농자재를 모아 정리했다. 농민은 “경찰이 치안만 맡는 줄 알았는데, 이틀 동안 일손을 도와줘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전라남도 및 담양군 의용소방대원 300여 명도 침수 피해가 심했던 비닐하우스와 농경지 정리에 나섰다. 물에 잠겨 훼손된 비닐을 철거하고 내부의 토사와 잔해물을 치우며 농민들이 하루빨리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도왔다.아울러 이공이공봉사회, 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등 자원봉사단체와 민간단체도 힘을 보탰다. 침수 주택 정리와 함께 대형 세탁 차량을 투입해 젖은 이불과 옷가지를 세탁 지원했으며, 생필품과 구호물품을 긴급 전달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왔다.정철원 담양군수는 “복구 과정에서 이어진 헌신과 봉사의 손길은 지역사회의 연대를 확인하게 했다”라며 “다시 한번 봉사에 나서준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하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담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