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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 권익보호 위해 4개 기관 뭉쳤다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9월 19일(금) 오전 11시 서울올림픽파크텔 런던홀에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영진)과 「저소득 체육인 대상 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하여,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영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이희룡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여 체육인에 특화된 법률 서비스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저소득 체육인을 대상으로 한 수요 조사 및 의견 수렴, 사업 홍보 등을 추진하며 무료 법률구조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법률지원 사업의 최종 수혜자인 체육인에게 적극적으로 사업을 알리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관련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뒷받침하며, 대한법률구조공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체육인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소송 대리 등 법률구조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유승민 회장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법률구조공단이 함께 체육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체육인이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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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 30개론은 ‘독창적인 교리’... 그 실체를 밝히다
1970년대 초중반, 웨슬레 신학와 성결교단, 장로교단, 통일교 등 탐방1970년 초중반 당시 정명석 목사는 이미 20년간의 수도생활을 통해 정립한 30개론과 이를 토대로 제작한 그림 도표를 갖춘 상태였다. 정 목사는 당시 기도 중에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성결교단, 장로교단 등 80여 개 교단을 탐방했고 통일교의 경우, 금산 통일교회 요청으로 11일 단식 부흥집회와 설교를 진행하기도 했으나, 이는 정식 입교나 교역 활동이 아니라 ‘현장 확인’이었다는 게 그의 일관된 입장이다. 기자는 취재 과정에서 선교회 반대자들이 1975년 3월 20일 작성된 정 목사의 통일교 입회원서를 근거로 정 목사가 통일교 교인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 문서는 처음 출석한 사람에게도 받는 문서라는 것을 확인했다. 따라서 이를 근거로 정 목사가 통일교 교인이며 10여 년간 핵심 간부였다고 주장하는 것은 왜곡된 것이다.하나님(이), '가보라'고, '어떻게 하는가 돌아다니라'고, '너는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가 모르니까.'(2019.07.23. 새벽설교 중)정 목사는 설교 단상에서 통일교 집회를 통해 조직력과 동원 규모를 체감했고, 한때 “통일교로 가면 내가 받은 진리의 말씀이 더 빨리 전파될 수 있겠다”는 현실적 유혹도 있었다고 솔직히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곧 자신이 받은 말씀과 통일교의 교리·관점 사이에서 타협이 불가능한 본질적 차이를 깨닫게 되었고 결국 독자 노선을 걸을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예수님은 실패자”...종교의례 미신적이며 구약식, 음주 권하는 통일교 먼저 정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스승이자 구원자로서 절대적인 존재로 여기는 반면, 통일교는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음으로써 사명에 실패했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었다. “통일교는 이상하니 (예수님에) 대한 것이 별로 없습니다. 예수 실패했다, 이런 이야기만 합니다. 내가 거기서 설교할 때 예수 이야기를 하니까 미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중략) 예수님이 나를 가르쳤고 죽을 때까지 나의 애인이라고 했으니까! 그랬더니 날보고 아직도 구시대를 못 벗어나서 예수 이야기만 한다고 그러더라구요.”(1991.11.3.)“그런데 통일교 같은 데는 어떻게 하는가 하니, ‘예수님은 실패자. 왜? 죽었다. 뜻 못 이루었다.’ 해요. 아이고! 도대체 무슨 뜻을 이루었다, 안 이루었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아니라는 거예요. 예수님은 죽었어도 다 이루고 갔어요. 그것이 메시아지요. 그렇지요?”(2020.11.4.)뿐만 아니라 정 목사가 수도 생활 중 깨달은 진리를 도식화한 30개론 말씀 도표를 통일교 측에서 넘길 것을 요구했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도표를 넘겨주면 통일교 측이 이를 없애거나 자신들의 교리에 종속시키려 할 것을 우려해 거부했다고 설교를 통해 밝혔다. 그는 자신의 도표를 넘겨주면 통일교 측이 이를 없애거나 자신들의 교리에 종속시키려 할 것을 우려해 거부했다고 설교를 통해 밝혔다.“내가 너무너무 엄청난 도표를 갖고 있으니까 그 도표를 자기네들한테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도표를 주자니 애인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내 애인을 남한테 맡기면 안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도표는 애인보다 더 소중하고 세상의 금은 보화보다 더 소중하지 않습니까? 온 인류를 살릴 수 있는 것이니까!”(1990.03.25.)통일교 내부에서 목격한 여러 종교의례와 문화 역시 정 목사가 추구하는 신앙관으로는 용납하기 어려운 부분들이었다. 정 목사는 자신이 목격한 통일교의 예배 방식이 미신적이고 구약식에 머물러 있다고 여러 설교에서 지적했다. 또한 통일교 지도자들이 부흥집회 후 뒷풀이 자리에서 자신에게 술을 권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하나님을 믿고 복직됐다며 음주를 허용하는 통일교 문화는 하나님의 법과 정면으로 모순된다고 비판했다. “음식 갖다 놓고 돼지 대가리 갖다 놓고 절을 하길래 이것은 완전히 우상이구나…주일날 새벽에 강대상 앞에서 전부 절하면서 하나님을 우상식으로 섬겼습니다.”(1992.08.30.)“진산에 있는 통일교에 갔었는데 초상집에 갔다 왔다고 하니까 불을 넘어가라고 하고, 소금을 뿌리더라구요... 그것이 미신법이지 뭡니까? 나는 확실히 압니다. 어렸을 때부터 주일학교에 다녔기 때문에."(1996.12.21.)“내가 통일교에 가서도 부흥집회를 해 보았는데 끝나니까 맥주를 갖다주더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놀래버렸습니다. (중략) 지금은 술을 다스리기 때문에 괜찮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세상을 다 다스려야 된다고 했습니다.”(1989.01.08.)또한 정 목사는 종교가 세속 권력이나 물질과 결탁하는 것을 강력히 경계했다. 그는 통일교가 복음 전파보다 사업 확장에 치중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여러 교단들에서 나타나는 종교의 정치 개입에 대해서도 명확히 선을 그었다.“통일교 같은 곳은 사업체 수백 개잖아. 우리는 하나도 없어. 왜? 오직 내 자신이 하나님만, 하나님 복음 전하는 일만 하는 거야.”(2021. 06. 04. 새벽설교 중)30개론, 기성의 문자주의적 신앙관 탈피...새롭게 성경해석기독교복음선교회는 30개론이 성경의 주요 문제에 대해 기성의 문자주의적 신앙관을 탈피해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한 가르침임을 강조해왔다. 그런데 기성 기독교에서는 선교회 30개론이 통일교 ‘원리강론’과 유사하다는 주장을 제기해왔다. 실제 기자가 통일교 원리강론과 30개론 교재를 살펴보니 창조목적, 타락론, 부활 등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지 않는다는 점과 일부 용어 사용 측면에서 표면적으로 서로 유사해 보였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원리강론은 가정과 혈통 중심이라면, 30개론은 삼위일체와 개인 간의 영적 사랑을 중심해 원리강론에서 다루지 않은 영적 차원의 영역까지 확대하고 있어 패러다임과 신학적 정체성이 현격히 다름을 알 수 있었다.정 목사는 30개론의 주요 교리를 10대 시절부터 산에서 기도하고 성경 연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에게 배웠다고 주장한다. 또한 그는 1975년경 통일교를 방문한 이유에 대해, 자신이 받은 30개론 말씀과 유사한 가르침을 통일교에서 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를 확인하기 위함이었다고 밝히고 있다.“‘다른 종교, 통일교, 무슨 종교서 갖고 왔다.’ 하는데, 성경에 있는데 뭐하러 거기를 가. 성경에 있는데 뭐하러 거기 가서 배워. 나는 원리강론을 한 장을 읽어보지를 않았어요.”(2020. 04. 28 새벽설교 중)사실, 통일교의 원리강론과 선교회의 30개론 사이에서 교리상 일부 유사하게 보이는 부분은 성경 해석 과정에서 나타나는 보편성으로 이해될 수 있다. 정 목사 역시 ”북한이 2+4=6이라고 가르치고 배우고, 우리도 똑같이 가르치고 배운다고 해서 우리가 북한에서 배운 것이 아니다. 각 나라 수학 공식은 각자 나라에서 가르치고 배운다.”고 비유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정 목사는 통일교가 일부 성경을 풀어낸 것은 맞지만, 이는 영으로 재림할 예수가 펼칠 본 역사를 위한 전초 역할을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예수님이 (재림역사를 위해) '전초를 해야지' 그랬습니다. 시대의 말씀을 전초하기 때문에 전초자는 말씀이 있는 거다.” (2006.03.19.) “길을 닦으려면 길을 먼저 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증거하려니까 할 수 없이 비밀을 주는 것입니다.”(1997.11.05.)정 목사는 1991년 11월 주일 설교에서 “나는 통순이(통일교)도 안 따라가고 기순이(기성 기독교)도 안 따라간다”고 하며, 독자적으로 하나님의 새 역사를 펼 것을 강조했다. 선교회 교인들은 환난과 핍박 속에서도 정 목사가 ”나의 스승은 오직 예수님“이라며 평생을 전해온 30개론, 진리에 대한 자부심으로 오늘도 담대히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최윤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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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세대 맞춤형 말씀으로 공감 이끌어
기독교복음선교회는 2025년 하계수련회를 ‘새역사 이상세계’라는 주제로 월명동 자연성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수련회는 연령과 부서별 특색에 맞춘 프로그램과 말씀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교인들에게 신앙의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부서별 특화된 말씀… “행해야 이상세계를 이룬다”수련회에서는 정명석 목사의 말씀이 부서별 교역자들을 통해 대언되었다. 정 목사는 “단순히 하나님께 기도만 해서는 되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온전히 행해야 이상세계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일상에서 이상세계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하며 신앙뿐 아니라 일반적인 삶에도 도움이 되는 지혜와 성공의 비법을 전했다. 예컨대, 시간을 귀하게 여기고 빠르게 움직이며 완벽을 기해야 신앙과 삶 모두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교인들에게는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고 부모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방법론을 전했고, 50대 이상 교인들에게는 건강을 지키는 법과 관리의 필요성을 특별히 강조했다.가뭄 지속됐는데 수련회 직전 폭우 쏟아져...월명호서 물놀이 진행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는 “교인들이 깨끗한 물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월명호 물을 빼고 청소를 했으나 가뭄으로 비가 오지 않아 어려움이 컸다”며 “비용 문제로 물차를 불러올까 고민하며 기도했는데, 수련회 직전 기습적인 폭우가 내려 월명호가 가득찼다”고 전했다. 당시 월명동은 가뭄이 이어지던 시기였으며, 수련회 직전 쏟아진 폭우에 교인들은 “하나님께서 도우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수련회에 참가한 한 장년부 교인은 “매번 수련회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느껴진다. 월명동 잔디밭에서 말씀을 듣고 행사가 끝나자마자 비가 내렸다”며 “맑은 날, 비 오는 날 등 다양한 날씨를 보여 주시며 때에 따라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느끼고 큰 은혜를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선교회 관계자는 “부서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과 말씀을 통해 교인들이 삶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며 “말씀을 온전히 행해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진정한 이상세계를 이루기 위해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하계수련회는 국내외 교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7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하루 일정으로 각 부서별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홍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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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세계’는 이 땅에서 어떻게 실현되나, 각 교파에서 말하는 ‘이상세계’
이사야서에 담긴 인류의 이상세계 비전구약성경 이사야서에는 인류가 오래도록 꿈꾸어온 이상세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사야서는 메시아를 예언하고, 예수의 십자가 사건을 예시하는 구절로 신·구약을 통틀어 가장 널리 알려진 성서로 꼽힌다. 그 가운데서도 이사야서 11장 6~8절은 메시아 시대에 도래할 평화와 조화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구절이다.“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이사야 11장 6~8절)”이 구절은 수세기에 걸쳐 유대교는 물론 기독교, 현대의 여러 신흥종교에서도 다양하게 해석되어 왔다. 특히 이 예언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실현될 것인지를 두고 논쟁이 이어져왔다. 문자 그대로 먹이사슬이 무너진 평화의 세계를 의미하는지, 혹은 비유로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유대교와 기독교의 다른 시선 “예언은 성취됐는가?”유대교가 그리는 이상향은 구약성경 창세기의 에덴동산과 같은 세계다. 인간과 동물이 모두 채식을 실천하며 조화와 평화를 누리는 상태로, 유대교 전통에 따르면 이러한 질서는 메시아 시대에 회복될 것이라 믿는다. 모든 유대인이 정치적 예속에서 해방되어 이스라엘로 돌아와 평화롭게 살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이사야서 11장의 ‘동물천국’에 대한 해석은 오래전부터 갈라져 왔다. 11세기의 대표적 랍비 주석가 마이모니데스(Maimonides)는 이 구절을 상징적 비유로 보았다. 그는 이리와 양, 사자와 송아지가 강자와 약자를 은유한 것이라 해석하며, 메시아 시대에는 폭력과 억압이 사라지고 정의와 공의가 실현된 사회가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또 다른 랍비인 나흐마니데스(Nachmanides)는 이 구절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 메시아가 오면 야생 동물의 본성 자체가 변화해 온순해진다고 해석한다. 중요한 점은, 유대교는 여전히 이사야가 예언한 메시아 시대가 시작되지 않았다고 본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예수를 메시아로 고백하는 기독교와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기독교는 이미 2천 년 전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 사건 속에서 예언이 성취되었다고 믿는다. 이와 달리 유대교는 메시아가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고 보며, 지금도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통곡의 벽에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기독교 해석의 두 축, 문자적 이해와 비유적 이해기독교 전통 안에서도 교파와 설교자마다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지만, 크게 문자적 해석과 비유적 해석으로 나뉜다. 문자적 해석은 이사야 11장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이후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를 예언한 것으로 본다. 동물 세계와 인류 사회에서 더 이상 약육강식이 존재하지 않고, 누구도 서로를 해하지 않는 완전한 평화가 도래한다는 것이다.실제로 한 교회의 설교에서는 이렇게 설명한다. “사자나 독사 같은 들짐승이 어린양과 어린아이들과 평화롭게 지내는 곳이 될 것이다. 인간 사회와 자연계에서 더 이상 약육강식의 법칙이 사라지고, 해함도 상함도 없는 완전한 평화가 임할 것이다.”또 다른 주석은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복된 세계는 미움과 갈등, 다툼이 없는 조화의 세계였다. 그곳에서는 맹수와 가축이 함께 뛰놀고, 짐승들이 어린아이에게도 자발적으로 복종하는 질서가 세워질 것이다.”비유적 해석은 이 구절을 복음 안에서 원수 같던 이들이 하나 되는 공동체로 이해한다. 즉, 예수님이 오심으로 시작된 초대교회의 공동체 안에서 이미 부분적으로 실현되었다는 것이다(에베소서 2:14~16). 나아가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의 비전과 연결 지어, 미래에 메시아가 다시 올 때 성취될 인간 사회의 평화와 화해를 예표하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국내외 신흥 교단의 해석20세기에 들어서면서 여호와의 증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기독교복음선교회 등 국내외 신흥 교단들도 각자의 교리적 특징에 따라 성경을 해석해 왔다. 여호와의 증인은 이사야 11장 6~8절을 문자 그대로 ‘동물천국’으로 해석하는 점이 특징적이다. 여호와의 증인은 하나님의 왕국이 도래하면 늑대와 어린 양이 평화롭게 살고, 맹수는 성질이 변하여 풀을 뜯으며, 아이가 독사와 함께 놀아도 해를 입지 않는 지상 낙원이 실현될 것이라고 믿는다. 실제로 여호와의 증인 공식 사이트에는 이러한 해석을 반영해 인간과 맹수가 함께 어울리는 장면을 묘사한 이미지들이 다수 게재되어 있다. 다만 상황에 따라 동일한 성경 구절을 인간의 성품을 동물에 빗댄 상징적 표현으로 설명하기도 한다.신천지는 교단 이름 자체가 성경 요한계시록 21장에 등장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의미한다. 신천지 교리에 따르면 ‘새 하늘 새 땅’은 하나님이 함께 거하시며, 사망과 고통이 없는 나라다. 이는 계시록에 예언된 12지파와 인 맞은 14만 4천 명을 중심으로 세워지는 하나님의 나라로 이해된다. 신천지는 이 무리들이 육신의 영생에 이르며, 순교자들과 더불어 신인합일(神人合一)을 이루어 왕으로서 다스린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해석이 신천지 교리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꼽힌다.기독교복음선교회, ‘이상세계’ 비유로 해석기독교복음선교회(Jesus Morning Star)는 이사야 11장에서 묘사된 부분을 ‘이상세계’를 비유로 표현한 것으로 해석한다. 이 구절을 상징적으로 이해하는 시각은 일부 기존 교단에도 존재하지만, 선교회의 핵심 교리인 ‘30개론’은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해석 논리를 전개한다. 30개론에 따르면 본문에 등장하는 이리, 어린 양, 표범, 송아지, 사자 등은 실제 동물이 아니라, 각기 다른 성향과 배경을 지닌 사람들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메시아가 오면 맹수와 초식동물이 함께 사는 세상이 온다는 뜻이 아니라, 종교·문화·성격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하나 되어 사랑과 평화의 공동체를 이루게 된다는 의미다.정명석 목사는 창세기 49장에서 야곱이 열두 아들을 동물에 빗대어 축복한 사례를 들어 이사야서의 예언 또한 예수를 중심으로 이스라엘 12지파가 하나 되는 이상세계를 가리킨다고 해석한다. 실제로 예수 이전 이스라엘 12지파는 극심한 분열 속에 있었으나, 예수를 따르는 무리는 12제자를 중심으로 연합했고 이는 초대교회 공동체로 이어졌다. 선교회는 이를 이사야의 이상세계 예언이 성취된 사례로 본다. 반면 메시아를 기다리면서도 예수를 거부한 이들은 그 세계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해석한다.선교회 교리에 따르면 ‘지상천국’이란 진리와 사랑이 이 땅에서 온전히 실현된 세계를 의미한다. 영혼은 하늘나라 천국에 들어가고, 육신은 수명이 다할 때까지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신부의 삶을 살아간다. 창세기 1장 28절의 말씀처럼, 인간은 먼저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사랑하며, 영과 육이 성장하는 과정을 거친다. 때가 되면 결혼을 통해 가정을 이루는 육적 번성, 그리고 삼위를 사랑하고 복음을 전파함으로써 신앙의 자녀를 낳는 영적 번성을 이루게 된다. 이와 함께, 타락에서 회복된 인간이 만물을 주관하는 ‘3대 축복’이 완성된 상태가 바로 지상천국이다. 선교회는 또한 이상세계가 단번에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에 따라 단계적으로 전개된다고 강조한다. 구약 4천 년이 끝난 뒤 예수가 신약 시대에 이상세계를 펼친 것처럼 지금은 예수가 영으로 재림하여 성경에 예언된 ‘천년 이상세계’를 실현해 간다는 주장이다. 인류는 지금까지 과학, 정치, 사상 등의 발전을 통해 이상세계를 이루고자 했지만, 선교회는 진정한 이상세계는 영으로 재림한 예수가 사명자를 통해 전하는 말씀으로만 가능하다고 본다. 선교회 교단 교육국 나명만 목사는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약과 신약 시대보다 더 차원 높은 최고의 사랑으로 대하시는 시대가 열렸고, 지금 그 시대가 진행 중이다”라며, “그동안 여러 교단이 각자의 방식으로 이상세계를 해석해왔지만, 결국 그 말씀이 실체로 이루어진 것을 통해 무엇이 참된 하나님의 역사인지 분명히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양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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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에서 유튜브까지… 표현의 자유인가, 종교 탄압인가
지난 2023년 3월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는 특정 종교단체와 지도자를 전면에 내세우며 대중적으로 주목을 끌었다. 방송법의 직접적 규제를 받지 않는 글로벌 OTT가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기존 방송에 비해 훨씬 더 자극적이고 파급력도 컸다.당시 를 통해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종교단체는 기독교복음선교회였다. 교인들의 정신적·사회적 피해 역시 막대했다. 선교회 교인협의회가 주최한 항의 집회에서 교인들은 직장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노골적인 차별과 배제를 경험했다고 호소했다. 교회 건물을 대상으로 한 무단 촬영과 불법 취재 시도도 이어졌으며, 방영 직후 사실 확인 없는 선정적 보도가 1만여 건 넘게 쏟아졌다. 이로 인해 정명석 목사의 재판이 ‘여론 재판’으로 변질됐다는 지적도 제기됐다.특히 프로그램에서 선교회 여신도들의 나체 영상을 얼굴만 모자이크 처리한 채 공개한 장면은 여성 인권 단체들의 비판을 불러왔다. 더불어 해당 프로그램의 조모 PD가 경찰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선교회 교인들을 ‘증거 인멸’ 의혹으로 취재하고, 여러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선교회가 국가 권력과 유착했다’는 의혹을 전파하면서 공무원 신분의 교인들이 사회적 낙인과 혐오의 표적이 됐다.지난 8월 공개된 후속작 에서는 경찰 교인뿐 아니라 그 가족들의 사진과 영상까지 눈만 가린 채 노출됐다. 해당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2차 확산되며 교인들이 ‘마녀사냥’의 대상이 됐다. 는 전작만큼의 반향을 얻지 못하고 보름 만에 넷플릭스 인기 순위에서 밀려났다. 그러나 프로그램 제작자와 출연자들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동일한 메시지를 반복 전파했고, 특정 고위직 인사들의 선교회 연루 의혹을 주장하면서 2차 확산이 이어졌다. 특히 한 언론사는 지난 9월 초 ‘응징 취재’를 명목으로 선교회 월명동 자연성전에 무단 침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교인들을 향해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쏟아내고 현장 근무자들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등 무리한 취재가 이어졌다.OTT 다큐, 표현의 자유 뒤에 가려진 ‘인권침해’ 논란OTT는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날카로운 주제와 자극적 내러티브를 제공한다. 그러나 그 자유가 특정 종교 신자의 인권을 침해하고 사회적 낙인을 초래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자유가 아니라 폭력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넷플릭스 로 대표되는 OTT 다큐멘터리는 한국 사회가 ‘표현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라는 두 기본권 사이에서 어디에 균형점을 두어야 하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지난 8월 선교회 교단은 후속작 에 대해 MBC를 상대로 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2만여 명의 자필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에서 선교회 측은 해당 프로그램이 반대자와 탈퇴자의 일방적 증언만을 편집한 것으로, 선교회를 연쇄살인 사건·인권 유린 사건과 병렬적으로 나열해 범죄 집단처럼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헌법 제20조 종교의 자유와 제21조 표현의 자유 남용 금지 등 기본권을 정면으로 침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결국 법원은 해당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지만, 재판부가 선교회 측 주장 취지에 일정 부분 공감한 것으로 해석됐다. 선교회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는 방송 내용이 사실이거나 그 정당성을 보장한 결정이 아니며, 넷플릭스의 관할권 문제”라고 밝혔다.헌법이 보장하는 여러 권리들은 상호 충돌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한국 헌법 제21조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타인의 명예와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제한을 두었다. 헌법학계에서는 이를 ‘기본권 상호 조정’ 원칙이라고 부른다. 즉, 한쪽 자유가 다른 자유를 전면적으로 압도할 수 없으며, 사회적 조화를 위해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이번 OTT 다큐멘터리의 종교단체 보도는 헌법상 기본권이 현실에서 어떻게 충돌하고 조정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특정 종교를 다룬 프로그램이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방영될 수 있지만, 그 결과 종교인의 명예와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한다면 이는 헌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양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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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학자들 ‘비주류 종교 낙인, 명백한 인권 침해’… 한국, ICCPR 의무 이행 촉구”
대한민국에서 종교의 자유는 헌법상 보장돼 있다. 그러나 최근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에서 제작·방영되는 종교 관련 다큐멘터리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방식으로 특정 단체를 다루며 교인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유튜브 채널까지 가세해 비주류 종교를 ‘이단·사이비’로 규정짓는 막가파식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최근 한국을 방문한 이탈리아 종교사회학자 마시모 인트로비네 교수는 “기독교복음선교회의 경우 정명석 목사를 따른다는 이유만으로 교인들이 SNS에 공개되고 조롱을 당하는 것은 명백한 인권 침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치인이나 경찰, 군인에게 신앙을 포기하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가톨릭 신자가 정치에 참여해도 누구도 ‘침투’라 하지 않으면서, 비주류 종교인만 침투라 낙인찍는 것은 이중잣대”라고 비판했다.인트로비네 교수는 아울러 “한국 역시 유엔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ICCPR) 가입국으로서, 비주류 종교 신자의 정치·사회 활동 참여를 보장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ICCPR 제18조는 모든 개인의 사상·양심·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며, 신앙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명시하고 있다. 특히 1993년 유엔 인권위원회의 일반논평 22호는 신흥 종교 교인에게도 공적 영역 참여 권리를 보장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국제난민 종교자유관측소(ORLIR) 로지타 쇼리테 회장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의 편향성을 지적했다. 그는 “이 시리즈는 교인들의 목소리를 철저히 배제한 채 반대자와 탈퇴자의 일방적 증언만을 편집해 보여준다”며 “학문적으로나 윤리적으로 균형을 상실한 보도”라고 평가했다. 이어 “성실히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범죄율은 일반 사회보다 낮다. 그런데도 언론은 너무 쉽게 종교인을 범죄와 연결한다. 이것이야말로 용납될 수 없는 차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모든 사람은 목소리를 내야 하며, 지금처럼 한쪽만 발언권을 독점하는 구조는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어떤 종교라 하더라도 신자의 기본권은 존중돼야 하며, 종교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바로미터”라고 지적했다.양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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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에스쿱스X민규, 세기의 러브송 ‘Oh, Pretty Woman’ 재해석!
그룹 세븐틴의 새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로이 오비슨(Roy Orbison)의 히트곡 ‘Oh, Pretty Woman’을 재해석한 음악을 선보인다.하이브(의장 방시혁) 뮤직그룹의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오후 10시 세븐틴 공식 SNS에 에스쿱스X민규 미니 1집 ‘HYPE VIBES’의 트랙 샘플러 6종을 게재했다. 영상은 신곡 일부와 함께 자유롭게 일상을 즐기는 에스쿱스와 민규를 담아내 신보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첫 번째 영상은 기분 좋은 멜로디로 마음을 간지럽힌다.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는 에스쿱스, 민규의 모습이 청량한 분위기를 배가한다. 힙합팀 멤버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온 두 사람의 반전 매력이 돋보인다.두 번째 영상에서는 익숙한 멜로디가 흘러나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에스쿱스X민규는 세기의 러브송 ‘Oh, Pretty Woman’을 인터폴레이션(기존 음악의 특정 요소를 새롭게 연주·녹음해 활용하는 기법)해 신보에 담았다. 영화 ‘귀여운 여인’의 주제가로도 잘 알려진 이 곡은 1964년 발매 당시 무려 7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을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로맨틱한 무드의 ‘Oh, Pretty Woman’을 에스쿱스X민규가 어떻게 재탄생시켰을지 관심이 쏠린다.세 번째 트랙 샘플러는 서정적인 기타 선율로 따뜻하면서도 벅차오르는 느낌을 준다. 노을이 저무는 바다의 풍경과 그 앞에 선 에스쿱스의 실루엣이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이어진 네 번째 영상에는 달빛 아래 수영을 즐기는 민규의 모습이 점차 고조되는 EDM 사운드와 함께 담겼다. 석양이 지는 저녁에서 캄캄한 밤으로 넘어간 듯한 유기적 흐름도 눈길을 끈다.마지막 2개의 영상에서는 이전과 정반대되는 무드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다섯 번째 트랙 샘플러가 중독성 강한 플룻 멜로디로 흥을 돋우면, 여섯 번째 영상은 클럽 파티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사운드로 몸을 들썩이게 한다. 각기 다른 매력의 트랙 샘플러에서 에스쿱스X민규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엿보인다.영상에 담긴 해시태그 역시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다. ‘#HOMIES_NOW(친구와 지금)’부터 ‘#CRUSH_NOW(반해버린 지금)’, ‘#GOLDEN_NOW(황금빛 지금)’, ‘#FEEL_ALIVE_NOW(살아있음을 느끼는 지금)’, ‘#PARTY_NOW(파티를 즐기는 지금)’, ‘HOT_NOW(뜨거운 지금)’까지, 에스쿱스X민규가 포착한 일상 속 다채로운 ‘지금’의 순간이 음악은 물론, 영상미와 해시태그로도 표현됐다.‘HYPE VIBES’는 누구든 함께 즐기고 연결될 수 있는 뜨겁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표현한 앨범이다. 에스쿱스와 민규는 타이틀곡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를 포함한 모든 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자신들만의 취향과 감정을 충실히 담아냈다. 이들은 오는 22일 하이라이트 메들리에 이어 25일~26일 오피셜 뮤직비디오 티저 2종을 공개한다. 대망의 신보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29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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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GoGo페스티벌',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하나된 시간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8일(목) 오후 3시 30분부터 반포3동주민센터 광장과 옥상 하늘동산에서 개최된 가족 참여형 문화행사 ‘신나는 우리동네 GoGo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반포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형순)에서 주최·주관한 ‘신나는 우리동네 GoGo페스티벌’은 가족들이 함께 나들이를 즐기며 이웃 간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1부 ‘GoGo팡팡놀이터’ 운영과 2부 영화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오후 3시 30분부터 주민센터 광장에는 에어바운스,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 아이들이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에어바운스 위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 고양이와 나비로 꾸며진 얼굴을 자랑하는 아이들, 각양각색 풍선동물을 들고 사진을 찍는 가족들로 광장은 온종일 활기를 띠었다. 특히 구는 모기퇴치제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탄소제로샵 부스도 설치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체험도 제공했다. 이후 저녁에는 2부 순서로 주민센터 옥상 하늘동산에서 영화 관람이 이어졌다. 120석 규모로 꾸며진 야외 영화 상영장을 가득 메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구에서 준비한 팝콘 등 간식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 ‘인사이드 아웃 1’을 관람했다. 주인공의 5가지 감정들이 만들어가는 내면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부모와 아이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기회가 흔치 않은데 모처럼 아이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집 근처에서 이렇게 낭만적인 영화를 아이와 함께 볼 수 있어 아이도 저도 정말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부모님이 추억을 쌓고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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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행정복지센터에 게시될 국가비전·국정목표, 국민이 디자인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확정(9. 16.)에 맞춰 새 정부의 다양한 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국가비전과 국정목표 디자인을 국민과 함께 완성하기 위해 9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영상‧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9월 19일(금), 오전 10시에 공개되는 공식 누리집(www.국정과제123.kr)을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123개 국정과제 알리는 영상, 대통령실부터 전국 행정복지센터까지 게시할 이재명 정부의 국가비전‧국정목표 디자인 공모 공모전은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유튜브 영상’ 부문에서는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개 국정과제 중, ‘내가 관심이 있고, 나와 국민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는 정책을 알리는 영상’을 공모한다. 두 번째 ‘내가 디자인하는 국가비전‧국정목표’ 부문에서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과,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 안보’의 5대 국정 목표를 잘 표현한 디자인을 찾는다. 특히 디자인 부문의 수상작은 대통령실부터 전국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에 게시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1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함께 총상금 2,800만 원을 수여한다. 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태경 소통지원관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국정과제를 직접 알리고, 국가비전과 국정목표를 디자인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실천하는 것이다.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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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학들 경주에 집결, ‘인류의 길’ 묻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함께 9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년의 길 위에서 별을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경주라는 역사 문화 도시에서 ‘에이펙(APEC) 정상회의’ 핵심 의제인 ‘연결, 혁신, 번영’이라는 세 가지 주제 아래 학자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일상 속 인문적 가치를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와 인류의 행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세계적 석학과 창작자들, 인문학적 새로운 시각으로 미래 통찰 첫날, 9월 19일에는 토니상 6관왕을 수상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가가 기조 강연자로 나서,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가 만나는 과정을 ‘연결’과 ‘혁신’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9월 20일에는 하버드대 인간진화생물학과 조지프 헨릭 교수가 인류 사회 발전의 원동력을 문화적 진화임을 강조하며 인류학적 시각에서 설명한다. 일본의 사회학자인 주오대학 문학과 야마다 마사히로 교수는 일본 사회의 변화와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이 과정에서 이해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박준 시인과 정희진 여성학자는 ‘연결’이라는 주제로 사람 사이의 감정 교류를 통한 공감과 양극화된 사회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통해 삶의 가치를 인문학적으로 제시한다. 9월 21일에는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가 과학기술의 혁신이 반드시 인류의 번영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해 과학적·역사적 시선으로 바라보고 질문한다. 토론토 메트로폴리탄대 철학과 다이앤 엔스 교수는 현대사회의 고립과 외로움을 철학적으로 조망하고 어떻게 서로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책, 미술 등을 매개로 지식과 문화가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문화 축제 열어 행사 기간 중 분수 광장에서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책, 일상과의 만남’을 주제로 ‘북 페스티벌’을 열어 낮에는 경주 동네책방과 출판사가 참여하는 책 시장과 공연, 보이는 라디오, 친환경 가방·열쇠고리 만들기 등 책을 매개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야간에는 고명환, 서경석, 이지영, 봉태규 작가를 연사로 초청해 우리 삶 속에 인문학적 가치를 대중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서는 한국 근현대미술 거장 4인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장욱진 화가의 작품도 전시한다. 사전 예매제로 운영하는 강연 입장권은 경주문화재단 누리집(www.garts.kr)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1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연사 도서와 교환해 주며, 예매자에게는 이 외에도 전시 관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북 페스티벌(분수 광장)’은 무료로 진행된다. * 경북도민·경주시민 50% 할인 문체부 이정미 문화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인류가 직면한 도전과제를 문화와 역사, 철학의 언어로 함께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 인문의 가치를 확산해 국민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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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향, 독일 최대 음악축제 폐막공연
부산시립교향악단이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독일을 대표하는 음악축제에서 폐막공연을 펼친다.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 이하 문화원)은 부산시향(예술감독 홍석원)이 독일을 대표하는 현대음악 축제 ‘무직페스트 베를린(Musikfest Berlin)’에 초청돼 오는 9월 23일 베를린 필하모니에서 열리는 폐막공연 무대에 선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BNK 부산은행의 후원을 받아 ‘2025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독일을 찾는 부산시향은 베를린 공연에 이어 오는 9월 25일 뮌헨 바이에른 방송국이 주최하는 ‘무지카 비바(Musica Viva)’ 무대에도 오른다. 세계 최고 권위의 현대음악 축제, 작곡가 박영희 작품으로 대미를 장식 ‘무직페스트 베를린’은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지휘자들이 참여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음악축제다. 금년도 행사는 8월 30일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가 화려하게 축제의 문을 열었으며, 부산시향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폐막공연에 공식초청을 받아 베를린 필하모니 무대에 오른다. 작곡가 박영희는 유럽에서 ‘제2의 윤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현대음악의 거장인 윤이상에 이어 독일에서 활동해오고 있는 재독 음악가다. 여성 작곡가 최초로 스위스 보스빌 콩쿠르 등에서 우승했으며, 도나우싱엔 현대음악제 등 여러 페스티벌로부터 곡을 위촉받았다. 또 여성 작곡가로는 최초의 독일어권 음대 작곡과 교수로 브레멘 음대에서 재직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7월 부산을 직접 방문한 빈리히 호프 무직페스트 베를린 예술감독은 기자간담회에서 “박영희는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에서도 매우 중요한 작곡가”라고 평가하며, 부산시향을 선택한 데 대해서도 박영희의 곡을 연주할 수 있는 완벽한 교향악단이라고 극찬했다. 차재근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는 6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시향이 이번 축제 초청공연을 통해 세계적인 악단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박영희의 대표작 ‘소리’와 신작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를 중심으로,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시벨리우스 교향곡 7번 등 현대음악과 함께 서양의 대표적인 클래식 또한 선보인다.베를린 공연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벤 킴이 참여한다. 독일 제 1공영방송 ARD가 주최하는 국제음악콩쿠르 우승자 벤 킴은 콘세르트허바우 챔버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녹음해 앨범으로 발표하는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들과 지속적으로 협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부산시향의 베를린 공연은 독일 공영 라디오방송 ‘도이칠란트풍크 쿨투어’를 통해 실황 녹음되어, 독일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 오케스트라의 공연 실황이 독일 공영방송에서 전곡 편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베를린 공연에 이어 부산시향은 9월 25일 뮌헨 헤라클레스홀에서 바이에른 방송국(BR)의 Musica Viva 시리즈 무대에도 오른다. 도이체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 강별과 유럽 비올라계를 대표하는 거장 닐스 뮌케마이어가 협연자로 함께한다.양상근 문화원장은 “이번 부산시향의 독일 순회공연은 케이팝과 한식, 케이 뷰티 등 한류가 전 세계적인 트렌드가 된 상황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덜 소개된 K-클래식과 현대음악의 축적된 저력을 유럽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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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연천군은 지난 17일 5사단 신병교육대 수료식 현장에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는 신병교육대 수료식에 참석하는 장병과 가족·지인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서 연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임을 적극 알리고, 기부 절차, 세제 혜택, 연천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포함한 답례품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기부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홍보 자료를 배포해 장병과 가족들이 제도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연천군은 올해 4분기를 맞아 집중 홍보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4분기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의 핵심 시기로,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원하는 직장인이 주요 타겟층이며, 가을철 문화 축제와 연말 이벤트 등 대규모 행사가 집중돼 있어 대면 홍보 효과가 크다. 또한 ‘연말 선행’, ‘세액공제 마감’ 등 기부자 심리가 작용해 홍보 대비 효과가 가장 높은 시기로 꼽힌다. 이에 연천군은 각종 행사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 하는 등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극대화할 계획이다.연천군 관계자는 “신병교육대 수료식은 장병과 가족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을 찾아가 기부제 참여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연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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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추석 연휴 대비 무인민원발급기 일제점검 실시
(시청 내 무인민원발급기 점검 모습)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에 대비해 19일부터 26일까지 관내 23대의 무인민원발급기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예년보다 길어진 추석 연휴 동안, 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된다. 시는 유지보수업체와 함께 무인민원발급기 주변 청결 상태, 용지·토너 등 부속품, 내부 소프트웨어, CCTV 보안 등을 사전 점검한다. 또한, 명절 기간 동안 무인민원발급기에 오류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업체와 비상 연락 체계도 유지할 계획이다. 무인민원발급기 23대는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경주세무서 영천지서 ▲영천역 ▲영천영대병원 ▲3사관학교에 설치되어 있다.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시청 서편 옥외부스와 영천영대병원 2개소이며, 영천역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토지대장 등 122종이며, 발급기 위치와 발급 가능한 서류는 영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분들과 시민들께 원활하고 만족스러운 민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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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제6회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상 수상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6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와 지역 문화재단을 대상으로 문화사업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한다.달서구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 개발과 주민 참여형 축제의 지속적 추진으로 문화적 가치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성과로 △지역 역사·전통을 무대로 한 창작 뮤지컬 「월곡」 제작 △구석기부터 청동기까지 선사문화를 체험하는 「선사문화체험축제」 △외국인 주민과 지역민이 어울리는 「달서다문화축제」 △매년 수천 명이 참여하는 생활체육 축제 「달서하프마라톤」 등이 꼽혔다. 이들 사업은 전통 계승·문화다양성·생활체육을 아우르며 지역 정체성 보존과 문화 향유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이번 수상은 달서구가 추진해온 문화예술 기반 정책의 성과로, 앞서 달서구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스마트도시 분야) 특별상, ESG 경영대상,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등 전국 단위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행정혁신을 넘어 문화·환경·디지털 전환을 포괄하는 미래형 도시로의 도약을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공연·축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뿌리와 다양성을 조화롭게 확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문화가치 창출로 구민 모두가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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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이동민원실’운영으로 시민 고충에 귀 기울여
(이동민원실 운영)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17일 송악읍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동민원실’은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정처분이나 행정의 부작위로 인해 권익을 침해받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충민원조정관이 현장을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권익 구제를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날 상담에는 홍승선 당진시 고충민원조정관을 비롯해 이상현 법무사와 신양희 세무사가 함께 참여했다. 시민들은 행정 분야뿐 아니라 민사, 가사 등 생활 속 법률문제와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세무 상담까지 폭넓게 상담받았다. 이날 상담은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단순 민원이나 궁금증은 즉시 해결하고, 복잡하거나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정식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향후 관계 기관과 협의 후 심층 조사 및 해결 절차를 밟게 된다. 홍승선 고충민원조정관은 “이동민원실은 시민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가까이 듣고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고충 상담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감사법무담당관 관계자는 “현재 고충민원조정관 제도를 ‘시민고충처리위원회’로 개편하기 위한 조례 개정을 진행 중”이라며, “내년부터는 2명의 고충민원조정관이 상시 근무하게 돼 보다 촘촘한 상담 체계를 갖추고, 자문단을 구성해 전문 민원 해결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이동민원실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석문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시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와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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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외국인 지방세 체납 특별정리 착수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9월부터 12월까지 체납 외국인 2,175명(체납액 약 5억 원)을 대상으로 지방세 특별정리에 착수한다. 체납건수는 주민세가 68.78%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전체 체납액의 80% 이상이 지방소득세(46.85%)와 재산세(34.33%)에 집중돼 있다. 그동안 외국인 체납자의 경우 잦은 거주지 이전이나 출국 등으로 관리가 힘들어 징수에 어려움이 있었고, 이로 인해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강남구는 이번 특별정리를 통해 외국인 체납자의 체계적 관리와 실효성 있는 징수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외국인 등록대장 및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한 거소지 현행화 후 영문 고지서 발송 ▲주민세 송달 강화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공매 ▲고액 체납자 현장조사·출국금지 요청 등 행정제재 ▲국적 변경 후 재입국한 체납자 추적 징수 등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에 법령 개정을 건의한 바 있다. 현행 제도에서 외국인은 출국 시 납세증명서 제출 의무가 없어 체납 징수가 사실상 어려운 만큼 출국 전 납세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이와 더불어 내·외국인 대상 출국금지 요청 기준을 현행 ‘최근 1년간 3천만 원 이상 체납’에서 ‘1천만 원 이상 체납’으로 강화하는 내용을 제시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특별정리는 성실히 세금을 낸 구민이 불이익을 보지 않도록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것”이라며 “법령 개선과 함께 외국인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해 공평한 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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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우리학교 교가, 구미시립합창단이 새롭게 불러드립니다
구미문화예술회관(관장 유영익)은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립합창단이 새롭게 제작한 교가 녹음본 전달식을 열었다. ‘구미시립합창단 교가 제작 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노후화된 교가를 전문 작곡가들이 새롭게 편곡하고 합창단이 고음질로 녹음해 각 학교에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학생들에게 품격 있는 교가를 제공해 애교심을 고취하고 학교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려는 취지다. 올해는 총 11개 학교가 신청해 이 가운데 형곡고, 산동고, 형남중, 구미여중, 선산중, 원남초 등 6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교가 제작에는 작곡가 전지은(형남중·구미여중), 원사임(형곡고·산동고), 이보은(선산중·원남초)이 참여해 편곡과 MR 제작을 맡았다. 특히 오케스트라 음원을 활용해 기존 교가보다 웅장하고 세련된 합창곡을 완성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중학교 교사는 “학교 교가가 오래돼 음질이 떨어지고 학생들이 따라 부르기 힘들었는데, 시립합창단이 녹음한 교가를 받아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학생들이 더욱 자랑스럽게 교가를 부르고 학교 생활에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립합창단이 지역 학교와 함께 문화예술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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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KTX 연계 산업문화투어'로 산업·문화·축제 한 번에
구미시가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백신)과 손잡고 ‘KTX 연계 산업문화투어(구미과학열차)’를 9월 26일(금)부터 총 5회 운행한다. 이번 투어는 매주 화요일 운영 중인 기존 산업문화투어를 확대해 서울·대전 등 KTX 이용객을 대상으로 김천구미역에서 출발한다.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www.korailtravel.com)에서 가능하다. 이번 산업문화투어는 당일(9월 26일, 10월 31일, 11월 7일)과 1박2일(10월 31일~11월 1일, 11월 7일~8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코스로는 농심 구미공장,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교촌치킨 대한민국 1호점, 새마을중앙시장 등이 포함돼 산업·문화·먹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11월 7일 출발하는 일정은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은 ‘구미시 라면축제’(11월 7~9일)와 연계돼 갓튀긴 라면, 이색 라면 시식 등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산업 견학과 함께 축제의 열기까지 만끽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으로 K-체험관광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투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미의 산업 근대화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관광과 산업이 어우러진 문화도시로서 구미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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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볼링팀, 전국대회서 빛난 저력…권수진 개인종합 1위 쾌거
- 제44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서 개인・단체전 고른 성과- 탄탄한 팀워크·꾸준한 기량, 구미 체육 저력 재확인구미시청 볼링팀이 전국 무대에서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구미시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미시청 볼링팀(감독 백현)은 지난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대연 킴스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고른 성과를 올렸다. 권수진 선수는 개인종합 1위를 비롯해 개인전 3위, 2인조 3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으며, 정지원 선수는 2인조 3위에 오르며 힘을 보탰고,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팀 종합 3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는 대한볼링협회 주최로 전국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구미시청 볼링팀은 박현 감독의 지휘 아래 탄탄한 팀워크와 꾸준한 기량으로 입상에 성공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선수들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얻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경기력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구미시청 볼링팀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향후 전국대회와 각종 실업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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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서울에서 만나는 '진짜 구미 맛'…로컬푸드 페스타 10월 1일 개막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구미의 진짜 맛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구미시는 오는 10월 1일(수)부터 2일(목)까지 서울광장에서 「2025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를 개최해 지역 농가와 기업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하루였던 일정에서 이틀로 확대됐고, 부스 수도 26개에서 45개로 늘어나 더욱 풍성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구미한우, 구미쌀, 구미밀가리, 멜론, 포도, 고구마, 버섯 등 제철 농산물과 해외에서 호평받은 냉동김밥, 떡볶이, 멜론떡, 마카롱, 우리밀빵 등 가공식품이 한자리에서 판매된다. 특히 대표 간편식 떡볶이는 최대 43%, 구미한우는 33%까지 할인해 큰 호응이 기대된다.페스타 현장에는 구미한우존, 농축산물 판매관, G푸드(Gumi Food) 부스가 마련돼 신선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구미시 홍보관에서는 구미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관광관과 2025 구미라면축제 전시관이 운영되며, 구미 특산물인 멜론을 활용한 칵테일쇼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도 준비돼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구미시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Made in Gumi, 맛있는 구미 로컬푸드”라는 메시지를 수도권 시민에게 전달하고, 미식도시 구미의 이미지를 알리고 출향인들에게는 고향의 정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시즌에 맞춰 선보이는 구미한우, 신선 농산물, 가공식품 등은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서울 한복판에서 구미의 진짜 맛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페스타가 구미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