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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대구사진비엔날레’, ‘사진의 기억’ 주제로
사진예술의 미학적 성찰과, 동시대 사진의 동향을 제시하는 ‘2014대구사진비엔날레’가 오는 12일부터 10월 1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예술발전소, 봉산문화회관 등 대구시내 주요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6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5회째를 맞는 대구사진비엔날레는 그동안 한국사진예술의 국제화와 사진 및 회화.미디어아트까지 넘나들면서 사진예술의 영역확장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해 11월 세계 20여 개국 사진축제 연합체인 ‘빛의 축제(Festival of Light)’에서 아시아 최초로 회원단체로 가입했다. 지난 3월 세계적인 사진축제인 미국 휴스턴 포토페스트(Foto Fes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구사진비엔날레의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한국작가들의 해외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다하고 있다.
‘2014대구사진비엔날레’는 ‘사진의 기억(Photographic Narrative)’이라는 주제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사진의 다양한 표현방법과, 사진 원래의 정체성에 관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시각을 보여주기위한 것이다.
주 전시는 스페인 출신, 알레한드로 카스테요테(Alejandro Castellote)가 감독을 맡아, ‘기원, 기억, 패러디 (Origins, Memories & Parodies)’라는 주제로 사진과 진실, 사적/집단적 기억으로서의 사진, 그리고 예술형식으로서의 사진의 이면 등 동시대 사진의 다층적인 면모를 관람객 스스로 해석하고 경험하는 전시다. 특히 전통적인 사진은 물론 콜라쥬, 비디오아트, 설치, 대형 포토그램, 라이스 페퍼에 프린트 된 독특한 작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전시 감독 알레한드로 카스테요테(Alejandro Castellote)는 스페인 마드리드 출신의 사진전문 기획자로, 세계사진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고, 1998년 마드리드 국제사진전 포토에스파냐 (PHotoEspaña)를 설했다.
지난 2010년 제13회 포토에스파냐 (PhotoEspaña)에 감독을 맡아 70만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는 등 스페인에서 개최된 어느 국제행사보다 큰 성과를 만들어낸 열정의 인물이다.
‘이탈리아 현대사진전’과 ‘전쟁 속의 여성 Woman in War ’ 으로 구성된 특별전은 안젤로 조에 Angelo Gioe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장)와 석재현(대구미래대 교수, 사진기획자)이 각각 큐레이터를 맡아 현대사진의 다양한 표현방법과 과거의 기억을 사진이라는 기능을 통해 보여준다.
‘이탈리아 현대사진전’ 은 한국.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3명의 현대사진을 보여주는 작가전과 동시대 사회와 문화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를 사진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전쟁 속의 여성 Woman in War ’ 전시는 사건과 진실의 기록이자 인간의 씻을 수 없는 치부를 회상하게 하는 기억으로서의 사진의 기능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사진을 보여준다. 또한 전쟁의 주변인이 아닌 중심에 여성을 둔, 여성들의 이야기를 사진을 통해 보여준다.
그리고 대구사진비엔날레를 통해 젊은 작가를 발굴하고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포트폴리오 리뷰’는 2008년부터 시작해 국제 사진계에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작가발굴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유명사진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리뷰어와 70여명의 사진작가들이 참여, 참여작가의 작품에 대한 토론과 논평을 통해 더 좋은 작업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결정적인 아이디어를 얻고, 작품 활동의 역량을 높일 수 있다.
||2014대구사진비엔날레 포트폴리오리뷰에 우수작가로 선정된 2명은 ‘2015휴스턴 포토페스트 발견展’(세계 각국 젊은 작가 중 10명 선정)에 초대 전시되고, 다른 2명은 ‘2016휴스턴 포토페스트 포트폴리오 리뷰’에 초대될 예정이다. 행사기획은 송수정 큐레이터가 진행한다.
사진예술에 대한 미학적 성찰과 동시대 사진의 담론을 제시하는 ‘국제사진심포지엄’은 경주대학교 김성민 교수가 진행하고, 2014년도 주 전시 주제 ‘기원, 기억, 패러디 (Origins, Memories & Parodies)’와 현대사진예술의 경향을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진단을 통해 향후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방향성에 많은 도움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한국사진의 지형展’ ‘2014 국제젊은사진가전’ ‘ 대구 다큐멘터리 사진전’ 등의 부대전시와 특히 대구시민 1만명이 참여하는 ‘대구시민 1만 명 웃는 얼굴’ 사진전과, 대구시내 카페, 식당 등에 사진을 전시해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사진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시프로젝트’ 사진전‘ 어린이.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한 사진예술교육을 하는 ‘사진체험 교실’, 대구의 고택, 근대골목 등 관광지를 사진 촬영행사와 묶는 ‘대구근대골목 촬영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2014대구사진비엔날레는 빛의 예술인 사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사진을 통한 과거의 기억과 미지의 영역을 재조명해 온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진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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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장관, 국립여성사전시관 이전 개관식 참석
지난 1일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국립여성사전시관이 경기도 고양시로 이전함에 따라 여성단체, 여성사학자 및 박물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관식을 가졌다.
김희정 장관은 “국립여성사전시관은 앞으로 과거 역사뿐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이 시대 여성들의 삶도 하나하나 기록하고 정리해서, 역사의 새로운 흔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국립여성사전시관의 새로운 출발이 국내 여성사에서 하나의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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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호텔, 특정 기념일 위한 테마별 특별 이벤트 상품 출시
KAL호텔은 결혼기념일, 생일, 프로포즈 등 특정 기념일을 위한 이벤트를 원하는 고객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 상품을 선보인다.
특별 이벤트 상품의 구성으로는 축하케이크와 스파클링 와인을 기본으로 캔들 연출 서비스, 사랑의 메시지, 즉석 사진촬영, 사진액자 증정이 포함돼 있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50 퍼센트 할인권, 꽃 배달 주문 등 다양한 테마 별 8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인 요리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양식 또는 중국식의 풀 코스 요리를 선택할 수 있다. 제주KAL호텔 스카이라운지 ‘은하수’에서는 메인 요리인 안심스테이크와 와인소스의 왕새우구이를 비롯해 수프, 샐러드, 후식 등으로 구성된 양식 세트메뉴가 제공된다.
중국관 ‘심향’에서는 삼품냉채, 게살스프, 중새우칠리소스, 모듬야채 두부요리를 비롯한 8종의 다양한 풀 코스요리를 선사하고, 또한 서귀포KAL호텔 로비라운지에서는 베르비소스의 안심스테이크 외 4종 코스요리와 함께 사랑의 메시지, 캔들 서비스 등 다양한 테마의 특별 이벤트 상품을 마련했다.
한편, 특정 기념일 이벤트 상품은 홈페이지 예약 시 10퍼센트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전화 (제주KAL호텔 은하수 064-720-6585, 심향 064-720-6584, 서귀포KAL호텔 064-730-9656) 또는 홈페이지(www.kalhotel.co.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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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쪽방촌 주민과 함께하는 추석 송편 나누기
KT 사랑의 봉사단은 추석을 맞아 동자동 쪽방촌 주민 700여명에게 사랑의 송편을 빚어 나누어 먹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KT 사랑의 봉사단원들과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이 함께 송편을 빚으며 즐거워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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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장관, 부자지원시설 ‘아담채’에서 함께 송편빚어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민족명절 추석을 앞두고 5일 오후 부자가족시설 ‘아담채’(인천 남동구)를 방문해 부자 한부모 가족의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고 가족의 정을 함께 나눴다.
김 장관은 “지역교육청.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의를 강화해 관계기관이 한부모 가정에게 든든한 엄마, 믿음직한 멘토가 되어 걱정없이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녀들이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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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더파크, 새끼호랑이 일반에 최초 공개
부산 유일의 동물원인 삼정더파크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6일부터 관람객들에게 생후 1개월 된 수컷 새끼 시베리아 호랑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새끼호랑이는 지난달 1일 새벽 4시에 태어났다. 삼정더파크에 와서 수정과 출산에 성공한 의미로 ‘삼정’이라 이름 붙여졌다. 지금까지 면역력이 약한 새끼 호랑이의 보호를 위해 출산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1개월 동안 인공포육을 했다. 현재 몸무게가 4㎏에 이르는 등 정상 발육상태를 보이고 있다.
삼정더파크 측은 새끼호랑이 ‘삼정이’를 오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6일부터 개방되는 인공포육장에서 꽃사슴, 수달, 삵, 코아티 등 새끼동물들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동물들의 안정을 위해 야간개장시간에는 공개하지 않는다.
박상천 삼정더파크 대표이사는 “이번 새끼호랑이 출산은 부산의 동물원 역사를 통틀어 첫 번식에 성공한 사례로 매우 의미가 있고, 삼정더파크 동물원 또한 9년만에 재개장했는데, 호랑이까지 번식에 성공해 부산 시민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삼정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끼호랑이와 다른 어린 동물들은, 워킹사파리 내 사자사와 코끼리사 사이에 위치한 인공포육실 앞마당에서 관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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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그윽한 영천포도 본격출하
내 고향 팔월은 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시설포도 출하가 끝나고, 지금 영천들판은 포도향기로 가득하다. 영천 지역은 5,000여 농가가 2,269ha 면적에 43천톤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의 포도 생산지로서 막바지 손질에 농민들의 일손이 분주하다. 영천포도는 여러 품종을 재배하는 다양성을 갖고 있으면서 특히, 거봉포도, MBA는 그 맛이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는 명품이다.
영천은 국내 와인산업을 선도하고 있는데 와이너리 18개에서 연간 25만병 생산, 와인투어 방문객 3만명을 불러들이고 있다.
영천포도발전협의회 남병기 회장은 “때 아닌 강우로 열과 등 병해가 발생돼 걱정이 크나, 배수작업 등 필요한 작업을 신속하게 해 맛있는 포도가 소비자 식탁에 올려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오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 영천한약 과일축제를 강변공원에서 개최하면서 대대적인 영천과일 홍보를 준비하고 있다. 포도아가씨 선발대회, MBC가요베스트, 와인투어, 포복절도 시민노래자랑등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전국 최대의 과일 주산지에 걸맞게 맛도 최고로 건강하고 싱싱한 과일을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겠다”면서, “변함없는 영천과일 애용”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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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하회마을의 다채로운 생활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북 안동시(권영세 시장)와 안동하회마을보존회(류왕근 이사장),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임형규)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생활문화체험 프로그램과 하회별신굿탈놀이공연,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 된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하회마을 내 민속놀이마당에서는 그네뛰기, 널뛰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굴렁쇠굴리기 등 우리 민족이 대대로 즐겨왔던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마을 입구에 자리 잡은 마을회관에서는 다듬이 방망이, 절구 찧기, 맷돌 돌리기 등 생활문화체험과 하중재에서 열리는 짚.풀공예품 만들기, 가훈쓰기, 만송정에서는 물지게지기 등 추석명절의 풍요로움과 여유로움을 잘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하회동탈박물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 ‘이매야 놀자’가 6일과 7일 12시에 공연되고, 하회마을 최고의 킬러콘텐츠인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전수회관에서 6일, 7일, 10일 오후 2시부터 특별공연 된다. 공연이 끝난 후 공연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연희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는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안동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될 수 있는 고품격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네스코로부터 ‘살아 있는 유산’으로 평가를 받은 하회마을의 가치를 알리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방문객 유치와 하회마을의 전통문화를 후대에 온전하게 계승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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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봉송
경북 문경시는 3일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행사를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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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멜론, 생산 현장에서 재배과정 평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는 최고의 멜론생산 신기술 확산을 위해 2일 서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3층 회의실에서 ‘탑과채 멜론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탑과채 프로젝트 사업은 농산물 시장개방과 고급화 돼가는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키 위해 다양한 신기술을 보급해 최고품질기준의 ‘탑과채’를 생산해 국내 과채류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중앙단위 현장기술지원단 신영안 연구관(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으로부터 최근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결과 발표를 통한 멜론 품질향상 주요기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올해 탑과채 시범단지인 경북 ‘안동멜론 공선출하작목반’과 전북 ‘고창 황토멜론 연구회’단지에서 추진한 지역별 추진 사례와 성과를 돌아보고 생산현장을 평가해 제2년차 시범단지 운영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금차용 소장은 “2010년부터 농촌진흥청과 참외, 멜론 탑과채 프로젝트(반장 이주현 외 43농가 25.2㏊)에 참가해 현장 맞춤형 기술교육과 컨설팅으로 품질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과 농촌진흥청이 인정한 탑과채 생산단지로서 자부심도 갖게 됐다”면서, “반촉성 시설수박 2기작으로 안동의 또 하나의 명품농산물로 자리 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오대민 과장은 “식품소비고급화 추세로 고품질 멜론 수요는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런 틈새시장을 농가소득과 연계시키기 위해서는 농업인과 연구.지도 관계기관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앙 및 지방농촌진흥기관이 함께 합심해 농업인들에게 환영받는 신기술사업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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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한우’ 최고의 품질로 수도권 공략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엄격한 사양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생산한 영주한우가 최고의 품질로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영주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지인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영주한우를 선보였다. 강남구청이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일 강남구청에서 전국 36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면서 영주에서는 영주한우가 직거래 장터에 참가했다.
영주한우는 영주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지난 2003년 브랜드를 출시하고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생산해오면서, 10년 넘게 강남 직판행사에 초청을 받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직판행사를 통해 산지의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직거래로 판매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고 살 수 있어 지난 1월 설맞이 직판행사에서는 13두, 5,4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영주한우 브랜드에 참여한 농가는 영주축협 조합원 435명(사육두수 23,126두)으로 축산농가 가운데서도 엄선된 농가의 깨끗하고 청정한 축사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 개량하고, 아마종실이 첨가된 전용 사료를 급여하는 등 고급육 생산프로그램의 철저한 사양관리를 통해 영주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영주한우는 소백산맥의 맑은 물과 충분한 일조량과 일교차 속에서 자라 고기에 지방침착이 잘 돼있고, 일반한우에 비해 불포화지방산과 올레인산 함량이 높고 맛이 뛰어나 지난해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하 실적이 91%에 달하는 등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한국능률협회인증원에서 축협, 한우사육농가, 도축장, 육가공시설 등 생산 및 유통 전 과정에 걸쳐 엄격한 현지실사와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특산명품 웰빙 인증을 획득한 후 7년 연속 웰빙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하는 대한민국우수축산물대표브랜드 8년 연속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영주한우의 판로확보에도 힘써 지난 2011년 부산경남권 대형유통업체인 메가마트와 영주한우 입점계약을 채결하고 연간 1천두, 80억 원의 고정판로를 확보해 농가에 소득을 향상 시키고 안정적인 사육이 가능하도록 노력해왔다.
시는 영주한우의 품질향상을 위해 수정란이식사업, 유전자고정화사업, 사료급여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지역의 특산품인 풍기인삼과 연계해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는 홍삼을 사료로 사용해 항생제를 쓰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사육해 지역의 이미지를 살린 영주홍삼한우를 출시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현재 영주시는 1,761농가에서 50,921두(2014년 6월 기준)의 한우를 사육, 연간 2만여 두를 출하하고 있고,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직거래 행사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통단계를 축소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상호 이익증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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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 경찰경호행정과, KOREA 합기도 중앙협회와 MOU 체결
김포대학교(총장 남일호)경찰경호행정학과는 지난달 30일 우수신입생 및 직장인(산업체) 대학생 모집과 관련해 합기도 협회 및 관계기관 80개 업체와 MOU를 체결했다. 합기도단체에서는 MOU를 통해 우수신입체 유치에 적극 협조하고 경찰경호행정과의 높은 위상에 걸맞게 김포대학에서 전국합기도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경찰경호행정과는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및 좋은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각종 무도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키로 했다. ||송순기 회장은 “무도인들이 우수한 대학에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협회차원에서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김포대학의 발전을 위해 전국선수권 대회권을 상호 협의를 통해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겠다”고 밝혔다.
산학협력 단장 박정흠 교수는 “주말임에도 200명의 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경찰경호행정과와의 뜻깊은 자리에 감사한다”면서, “이번 MOU를 통한 우수신입생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입시홍보처장 안정근 교수는입시홍보책자를 배포하면서 “우리대학 경찰경호행정과의 강점과 합기도 연합회의 강점을 살려 상생의 길을 모색했으면 좋겠다”면서, “무도관계자들이 직장인 산업체에 입학을 하면 학교차원에서 30% 장학금을 지급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학생편의를 최대한 배려해 경찰경호행정과가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경찰경호행정과 학과장 양승돈 교수는 “우수한 신입생 유치야 말로 우리대학 우리학과가 전진해 나가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내년 입시에서는 직장인 산업체 반이 만들어 지고 경찰분야 경호분야에 진출할 우수한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경찰경호행정과에 입학하는 학생은 최고의 대학을 다닌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헌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 교수는 이어 “학과차원에서 크고 작은 대회 등을 열어 무도인 양성에도 큰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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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대한민국 모든 가족의 따뜻한 한가위 기원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2일 오후 결혼이주여성들과 용산구 소재 용문종합시장을 방문해 함께 추석 성수품을 구매하고 다문화가정의 명절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추석 맞이 전통시장 방문에 동행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용산다문화가족봉사단 ‘나눔플러스’와 용산다문화센터 자조모임 등을 통해 평소 봉사 활동에 앞장서온 이들로, 각각 러시아.방글라데시.필리핀.베트남.중국 출신이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용문종합시장 맛집에 들러 결혼이주여성들과 둘러앉아 다문화가정의 애로사항과 명절 풍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적극적인 봉사활동 등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안정적으로 정착한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 사회 취약가정을 도우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깨는 데도 앞장서고 있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추석을 맞아 모든 국민들이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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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 새로운 뮤즈 현아 발탁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사장 오세한)는 최근 솔로활동으로 큰 이슈를 모은 현아와 글로벌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니모리는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패션과 뷰티, 라이프 스타일 아이콘을 모토로 독특하고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에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면서,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지난 달 뉴욕 맨하탄에 단독매장을 오픈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진 토니모리는 해외 시장에서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염두에 두고 글로벌 아이돌인 현아를 모델로 발탁했다.
현아는 앞으로 토니모리 글로벌 모델로써 토니모리 광고와 매장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계약과 관련해 ‘섹시 아이콘’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현아가 도시적 감성으로 합리적인 고기능 제품과 패션을 리드하는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니모리와 만나 기존에 보여주지 못했던 ‘뷰티아이콘’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최근 대만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스타로 손꼽히며, 뷰티, 패션분야에서 항상 이슈가 되고 있는 현아가 새로운 개념의 제품들로 글로벌 코스메틱 유행을 선도하는 토니모리의 브랜드 이미지에 잘 부합돼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현아를 통해 그려지게 될 토니모리의 새롭고 다양한 이미지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광고 촬영을 마친 현아의 모습은 9월 초부터 토니모리의 가을 신제품 TVCF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토니모리의 뮤즈로서 각종 이벤트와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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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알리는 전령사 '코스모스'
충북 단양군 초입에 핀 코스모스가 8월의 마지막 주말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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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의료관광 우수기관 공로패 수여 및 신규협력기관 위촉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26일 구청 큰 회의실에서 2013년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22개 의료기관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하고 2014년 강남구의료관광협력기관으로 선정된 47개 기관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분석 결과’를 기준으로 강남구 소재 의료기관 중 500명이상 외국인환자를 유치한 16개 기관, 전년대비 유치실적 100% 이상 증가한 3개 기관, 다양한 사업을 통해 강남구 의료기술의 해외 인지도 및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 3개 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강남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선도 의료기관으로써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이날 강남구는 2009년부터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정 운영하고 있는 협력기관을 추가 모집해 의료기관 36개소, 약국 11개소를 선정해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노성일 미즈메디병원장(강남구의료관광협회 부회장), 김주성 서울대학교병원강남의원 원장등 21개 의료기관의 병의원장이 참석했다.
노성일 (사)강남구의료관광협회 부회장은 “강남구의 적극적인 지원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강남구와 함께 보다 많은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한해 강남구를 찾은 외국인환자는 45,535명으로 전국 211,218명의 21.5%를 차지하여 기초자치단체로서 4년 연속 전국 부동의 1위의 성과를 내며 의료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외국인환자 유치 5만 명을 목표로 관내 의료기관과 손잡고 중국.일본.러시아 등 타깃국가를 집중 공략하는 해외마케팅과,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해 의료관광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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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폭스 “섹시하다고 정의롭지 않은 건 아냐”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영화 ‘닌자터틀’의 공식 기자간담회는 열띤 취재열기 속에 영화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가 오고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주연배우인 메간 폭스와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 제작자 앤드류 폼, 브래드 풀러가 참석했다.
수많은 취재진이 참석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뿜어낸 가운데, 메간폭스는 독감에 걸린 상황에서도 허스키한 목소리로 성실히 답변을 이어갔다.
화려한 액션신에 대한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메간 폭스는 “촬영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와이어 액션 등 가능한 것들을 최대한 직접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이번 작품에 쏟은 남다른 열정을 밝혔다. 그동안 맡아온 섹시한 역할과 다른 기자 역할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는 “섹시한 것이 정의롭지 않은 것은 아니다”면서, ”2, 30대의 젊은 기자들이 범죄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어떤 방식을 활용하는지 알아봤다”고 밝혔다.
||제작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역시 큰 관심을 끌었다. 명장면에 대해 묻는 질문에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은 “모든 신들이 좋지만, 최고는 설원 추격 씬이다. 2년 반 가량 투자해 찍어 특히 자랑스러운 장면”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닌자터틀 사총사 캐릭터의 모델로 “레오나르도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톰 행크스, 라파엘은 여러 서부극 속 클린트 이스트우드, 미켈란젤로는 ‘고스트 버스터’의 빌 머레이, ‘도나텔로’는 ‘스타트랙’의 스팍을 모델로 했다”고 밝혀 각각의 캐릭터가 가지는 개성을 더욱 명확하게 짚었다.
‘닌자터틀’ 팀은 한국에 대한 많은 애정을 갖고 있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국 음식 중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을 묻는 질문에는 메간 폭스는 “LA 한인타운 덕에 한국 음식에는 익숙하다”며 “김치와 고추장 등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 감기에 걸려 소고기 곰탕도 먹는 중”이라며 재치 있는 답변으로 간담회장을 달궜다.||조나단 리브스만 감독, 제작자 앤드류 폼과 브래드 풀러 역시 “한국처럼 좋은 감독들이 있고, 성장하고 있는 영화 산업 시장에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다. 모두 즐겁고 유쾌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며 한국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전했다.
한편, 메간 폭스의 내한 마지막 일정은 27일 잠실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시즌 12차전 시구. 이번 시구에서 ‘닌자터틀’의 개봉일인 28번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메간 폭스는 마운드에 올라 글러브 없이 맨손으로 시구를 선보여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할리우드의 대표 여배우가 한국에서 직접 시구를 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이기에 이 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더욱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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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뮤지컬 신화 ‘쓰릴미’ 개막
소극장 뮤지컬의 신화 뮤지컬 ‘쓰릴 미’가 지난 8일부터 재공연 된다. 2007년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후 꾸준한 사랑을 받은 ‘쓰릴미’는 8주년을 맞아 관객들을 찾는다.
남성 2인극인 ‘쓰릴미’는 미국 전역을 총격에 빠트렸떤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 사건을 소재로 그린 극으로, 강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약한 ‘그’와 약해 보이지만 사실은 강렬한 집착을 가진 ‘나’의 소유의 대결이 그려져 있다.
그들은 서로를 소유하기 위해 하는 행동 속에서 오는 스릴을 즐기다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에 이르게 되지만, 결국은 소유도, 스릴도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끝나게 된다.
배우 정동화, 전성우, 정욱진이 에녹, 송원근, 이재균 등이 캐스팅 된 ‘쓰릴미’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돼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10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레스 2관.(문의 070-4648-7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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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 가득한 모녀의 ‘화해’...‘한국 연극계 대부’ 임영웅 연출 60년 기념 공연 ‘가을 소나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열린 임영웅 연출인생 60년 기념 연극 ‘가을소나타’ 프레스리허설에서 배우 손숙과 서은경이 열연하고 있다.
성취욕이 남다른 유명 피아니스트 어머니 샬롯(손숙)과 그녀의 보살핌을 받지 못했던 딸 에바(서은경)가 7년만에 재회한 후 빚어지는 갈등을 그린 연극 '가을소나타'는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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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더 데빌’, 틀을 깬 새로운 시도...록과 현대음악의 향연
“뮤지컬 ‘더 데빌’은 정상적인 궤도를 벗어나고 틀을 깨뜨린 작품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배우 차지연이 지난 26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뮤지컬 ‘더 데빌’ 프레스콜에서 “이런 장르에 이런 색깔을 입힌 작품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뮤지컬 ‘더 데빌’은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3인극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유혹에 빠진 존 파우스트와 그를 점점 타락으로 몰아가는 X, 그리고 X로부터 존을 지키고자 하는 연인 그레첸의 이야기가 강렬한 록 음악과 함께 파격적으로 그려진다.||특히 조명, 음악, 무대 등 모든 면에서 기존 뮤지컬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기법을 활용한 데다, 강렬한 음악 속에 수많은 은유와 상징을 압축해 넣었다는 점에서 난해하다는 평가가 많았고, 철제로 가득한 무대와 4인조 밴드와 4인조 코러스가 무대 양 측면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도 낯설다.
이에 대해 차지연은 “익숙지 않아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그 또한 반갑다. 두려워서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장르의 다양성을 놓치는 것”이라면서, “어려워 보이지만 사실 굉장히 간결하고 정확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존은 우리들이 살아가는 일상이다. 어쩔 수 없이 (악을) 선택하게 되는 인간의 나약함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작품은 당초 예상과 달리 파우스트나 X가 아닌, 그레첸의 캐릭터가 유독 돋보인다. 아이를 살해하고 결국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섬뜩하게 그려져,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의 마음까지 힘겹게 한다.
||하지만 차지연과 장은아는 “힘들다기보다는 치유의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차지연은 “연습기간엔 공연을 하면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이상이 올 것 같은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희한하게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한 뒤 분장실에 도착했을 땐 내가 성숙해진 느낌을 받았다”면서 “치유의 시간을 만들어주는 작품, 정식적으로 맑아지게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은아도 “‘더 송 오브 송즈(The Songof Songs)’라는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나오면서 치유가 된다”면서, “연습기간엔 힘들었지만 정작 무대에선 치유 받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X 역은 마이클 리 한지상 박영수 이충주, 존 파우스트 역은 송용진 김재범 윤형렬, 그레첸 역은 차지연과 장은아가 번갈아가며 연기한다. ‘헤드윅’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에비타’ 등으로 유명한 이지나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11월 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공연 문의 02-3496-8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