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4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과 소양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 송형식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장, 이용휘 계양구의회 의장 등 구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계양구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해대비 4억3천만 원의 예산이 증가한 38억9백만 원을 투입해, 203개 일자리가 증가된 1,965명의 일자리 확충을 통해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건강증진과에서 추진하는 ‘실버금연지킴이사업’, 청소행정과에서 추진하는‘쓰레기 무단투기사업’ 등으로 계양구 자체 실정에 적합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노인일자리사업 이해’ 및 ‘도로교통 안전교육’ 등의 교육을 통해 직무 및 소양 함양은 물론 노인일자리 참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사회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