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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27 20: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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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27일 “안철수 의원과 박원순 시장이 연대를 통해 한 후보를 내는 것은 야합”이라고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시청을 방문해 재선 도전 의사를 밝힌 박 시장과의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안 의원과 박 시장의 연대는 새누리당의 유리하고 불리하고를 떠나 새 정치에 반하는 구태 정치로, 새 정치를 표방하는 안 의원이 정치권을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여권 내 서울시장 후보 경쟁자로 거론되는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에 대해, “대권에 마음에 가 있는 분들은 대권에 마음이 조급해서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하는 사례 많았다”면서, “대권에 마음 가 있는 대권시장은 서울시를 떠나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이날 비공개로 약 20분간 시정 현안과 지방선거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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