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2-26 23:58:57
기사수정

“9살에 만나고, 19살에 사랑하고, 29살에 인생이 되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연출가 추민주와 송용진.김재범.정문성.이동하 등 공연계에서 가장 핫한 남자 배우들의 만남, 스타일리시한 무대와 음악, 탄탄한 작품성으로 공연 팬들을 마음을 사로잡았던 연극 ‘나쁜자석’이 다음달 2일 공연을 끝으로 3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연극 ‘나쁜자석’은 지난해 11월 1차 티켓 오픈과 함께 프리뷰 5회차 전석 매진에 이어 현재까지 20번 이상 공연을 관람한 재관람 관객만 150여명에 이르는 등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전혀 식지 않은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작품에 누구보다 각별한 애정을 가진 스태프와 전배우들이 한마음으로 계속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의 결과물로 새로운 곡이 더해진 추가 장면을 선보이면서 팬들의 호평을 얻기도 했다.

기존의 연극의 틀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조화롭게 삽입시키면서 공연계의 스펙트럼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는 연극 ‘나쁜자석’은 영국의 젊은 극작가 더글라스 맥스웰의 원작을 추민주 연출이 각색을 맡아 원작과는 또다른 감성과 깊이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네 남자 친구들의 우정과 사랑을 감각적이고 깊이있게 다룬 수작으로, 오는 3월 2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981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