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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21 12: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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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와 공동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 개도국 협력 전략세미나’를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 한경구 교수(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장)의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보호를 위해 개발원조가 나아가야 할 길’에 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 1부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의 추진 현황 소개 ▲ 2부 개발의 시각에서 본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에 관한 전문가들의 발표 ▲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성공적인 전환을 이룬 국가로 많은 개도국으로부터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요청을 받고 있다.

문화재청은 짧은 공여 역사, 국고 이외 재원 확보의 어려움, 관련 전문인력 부족 등 많은 난관에도, 2011년 라오스 세계유산 보존복원 사업을 시작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들의 무형유산 제도 구축, 세계기록유산 등재 지원 등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발굴.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금까지 추진해온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형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 추진 전략과 사업을 개발해 앞으로 수원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면서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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