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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5 20: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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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역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안전모니터봉사단’을 확대키 위해 단원 상시모집에 나선다.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사건.사고 등 위해요소들을 제보하고 안전에 관련된 여론 수렴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제출하는 등 각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간 자율봉사단체다.
현재 용산은 31명(남성 16명, 여성 15명)의 주민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 동네 안전도 지키고 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 여러 활동을 원하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별도 접수 기간은 없으며 상시 모집한다. 신청은 안전모니터 봉사단 홈페이지(http://www.safetyguard.kr)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활동은 도보.자전거 및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자율적으로 하면서 거주 및 생활시설.자연환경과 관련한 안전 위해요소 발견 시 스마트폰이나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해 홈페이지에 제보하는 형식이다.

제보한 내용은 관할 지자체(용산구)로 전달돼 담당공무원이 확인.조치 후 개선된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제보한 게시물에 게시하고 있어 조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신고한 내용 1건 당 봉사활동 1시간이 인정되고 1일 최대 4건까지 가능하다. 단, 한 달 최대 30건으로 제한한다. 중복신고의 겨우 최초 신고만 인정하고 단순 불법 홍보물, 쓰레기 투하 등의 내용은 인정하지 않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안전모니터 봉사단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 이웃은 물론 지역 사회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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