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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5 18: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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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방송, 만화, 음악 등 콘텐츠 8개 장르의 젊은 창작자 양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이 진행하는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의 성과발표회 ‘드림하이 페스티벌(Dream High Festival)’이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멘토와 창의인재 간의 밀착식 숙련과정을 통해 창의능력을 개발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2013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분야별 멘토 105명과 창의인재 232명이 참여해 20건 이상의 공모전 수상과 30건 이상의 작품 계약, 창작자 데뷔, 투자유치 등을 성사 시키는 등 콘텐츠 분야를 이끌 젊은 인재들을 육성해왔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공유하는 세계경쟁력위원회연합(Global Federation of Competitiveness Councils, GFCC)에서 ‘2013년 인재주도형 혁신 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일년의 어울림, 함께하는 드림’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성과발표회는 사업에 참여한 플랫폼 기관과 멘토 그리고 교육생의 열정이 담긴 2013년 사업의 성과물을 소개하고, 교육생의 창작 스토리, 창작만화 미디어아트를 담은 상설전시관 외에도 단편영화제, 뮤지컬 리딩공연 등이 함께 열린다.

19일 오후 1시 30분에는 수료증 수여식과 퍼포먼스가 함께하는 오프닝 행사도 펼쳐진다. 영화 ‘감기’의 김성수 감독, 애니메이션 ‘천년여우 여우비’의 이성강 감독, 만화 ‘머털도사’의 이두호 작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기획한 신춘수 오디오뮤지컬컴퍼니 대표 등 분야별 멘토들도 참여해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축하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2013년에도 가능성 있는 인재들의 참여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많은 분들이 이번 성과발표회에서 소개되는 공연, 전시 영상작품을 감상하고 콘텐츠 분야를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의 꿈을 응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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