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시장 김춘석)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위한 ‘찾아가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여주종합터미널 2층에 위치한 여주일자리센터에서 5개의 구인희망 업체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80여명에게 만남에 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구인.구직자 모두에게 선택에 기회를 넓혀주고자 노력한 결과 18명의 채용계획인원에 면접을 통해 17명의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가질수 있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학력과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실질적으로 일한 의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기회가 주어지는 자리로, 남.녀, 노.소 누구나 참여한 뜻 깊은 행사였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달 17일 여주시보건소 옆 주차장에서 경기도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정기적으로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인업체와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가 존재하는 한 여주시에서는 구인.구직 자 모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고, “여주시민 모두가 여주일자리센터를 많이 이용할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