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2-14 13:12:16
기사수정

경기도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본청과 사업소 토목분야 팀장 및 읍면동 토목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건설공사 합동 설계반을 구성해 예산을 크게 절약했다. 3개 팀으로 구성된 합동 설계반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호법면 소재 광역자원회수시설 2층 회의실에서 2014년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합동 설계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설계반 운영은 ‘인구35만 계획도시 건설’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읍면동 토목담당 공무원과 본청.사업소 토목분야 팀장들이 합심해 예산의 조기집행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또, 정부시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위해 읍면동 주민 숙원사업에 대한 합동설계를 조기에 실시해 건설공사의 단가, 품셈 등의 일률적 적용으로 건설공사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일조했다.

이천시는 비교적 소규모 사업인 주민숙원사업 69건 중 53건의 설계 작업이 완료돼 77%의 자체 설계율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을 통해 설계한 69건 주민숙원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도로포장이 34건으로 가장 많고, 수리시설 21건, 하천 2건, 기타사업 12건 등이며 시는 이를 통해 설계용역 발주예산 1억 2천만 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숙원사업의 조기해결을 위해 읍면동 주민숙원사업을 3월부터 조기집행해 본격적인 공사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942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