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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0 2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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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올해 구민이 함께 읽고 토론할 구민 대표도서를 선정키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올해 대표도서 후보작은 ▲그 사람을 본적이 있나요?(김려령 지음.문학동네어린이 펴냄) ▲시간을 파는 상점(김선영 지음.자음과모음 펴냄) ▲책만 보는 바보(안소영 지음.보림출판사 펴냄) 등 3권이다.

‘2014년도 책 읽는 부평 제1차 추진협의회’는 지난 4일 회의를 열고, 이들 3권을 후보작으로 선정한 바 있다.

구는 이들 3권의 후보작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3월13일까지 전자투표와 거리투표 등의 방식으로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전자투표는 부평구 인터넷 홈페이지(www.icbp.go.kr)와 부평구립도서과 홈페이지(www.bppl.or.kr)를 통해서 진행되고, 거리투표는 부평구청과 부평지역 내 도서관, 추진협의회 각 기관 등지에서 할 수 있다.

대표도서는 주민투표(80%) 결과와 2월말 있을 후보도서 토론회(20%)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구는 올해 구민이 함께 읽을 대표도서를 선정하면, 3월말경 대표도서 선포식과 함께 본격적인 책 읽기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구는 ‘책 읽는 부평’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 2013년 ‘사료를 드립니다’를 각각 대표도서로 선정해 구민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책 읽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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