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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0 17: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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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마장면 오천리 기존 면소재지에 대해 택지개발사업과 연계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완료하고 이를 지난 7일 확정 고시했다.

오천지구 재정비계획은 장기간 미시행되고 있는 준도시 취락지구의 재정비를 통해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했고, 지난 2011년 마장택지개발사업지구지정으로 일부 면적이 축소(578,800㎡⇒267,789㎥)된 오천지구 잔여구역에 대해 사회여건변화를 반영하고, 마장택지개발사업 시행 전 개발압력을 수용하고, 지구단위구역내부 주거지의 노후화에 따른 활성화 방안을 마련에 주안점을 뒀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상업용지 3,576㎡를 추가 확보하고 근린생활시설용지 21,996㎡를 신설 지정했고, 보전용지 중 20,692㎡를 주거용지로 전환해 개발가능용지를 추가 공급하는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건축물의 규모 적용에 있어서 일괄(용적률 150%)적용됐던 용적율을 최대 200%로 상향조정해 상업기능이 활성화 되도록 허용범위를 확대 조정했다.

한편, 이번 재정비계획으로 인해 기존 시가지의 슬럼화를 방지하고 향후 오천지역을 읍급(邑級) 도시계획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또, 오천로 주변을 중심으로 상업기능의 강화와 주거기능 등을 추가 제공해 그동안 제기됐던 주민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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