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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6 11: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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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을 투명한 아파트 만들기 원년으로 선포한 고양시가 입주자대표 등 관리주체의 전문성을 제고해 관리비리에 대한 자정능력을 강화키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고양시 공동주택 342개 단지 입주자대표 약500여 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상반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운영.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운영교육은 덕양구 동산22단지 유스콰이어 어린이합창단과 기타동호회의 공연, 동산22단지 공동체 활동 사례발표, 고양시의 투명한아파트 만들기 추진보고, 고양지역건축사회의 공동주택 멘토건축사 안내, 공동주택 어린이놀이시설 홍보와 특강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2014년은 고양시 투명한 아파트 만들기 원년으로, 공동주택 관리비리 근절은 고양시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뤄 나가야할 일”이라면서, “시에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투명한 아파트 만들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입주자대표는 “나와 내 이웃의 행복과 건강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내가 좀 힘들더라도 아파트 관리비리 척결에 앞장서서 고양시 투명한 아파트 만들기에 많은 주민이 동참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투명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공동주택 관리실태 시범조사를 마친데 이어,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 홈페이지 구축과 공동주택 각종 공사, 용역에 대한 표준기준안 마련과 공동주택관리 업무편람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강기수 주택과장은 “관리주체의 전문성을 제고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입주민의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여 자정능력을 강화한다는 투명한 아파트 만들기 정책방향을 설정.추진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관리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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