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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5 14: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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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는 최근 대양그룹 권혁용 회장이 여주관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7백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여주시 무한돌봄센터에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저소득가정 집수리 사업, 위기가정 의료비 및 생계비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점동면 출신인 권혁용 대양그룹 회장은 지난해 여주시 승격을 기념해 사회 각 분야에서 큰 공헌을 한 공로로 ‘자랑스런운 여주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70년 대양제지공업 주식회사를 설립한 이래 업계 선두주자로서 산업발전의 시기에 일익을 담당했다.

또 동생 권혁홍 부회장과 함께 점동 총동문회 장학회에 2억여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에 대한 관심과 지역인재 육성에 많은 기여를 했다.

한편, 대양그룹은 1970년 산업용지인 골판지원지 생산전문업체로 시작해 1995년 국내 상장회사 중 최우량 기업 3위에 선정돼 내실을 인정받았고, 규모면에서 제지 2개사와 판지 5개사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포장 전문그룹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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