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시장 김춘석) 평생학습센터 도서관은 창의적인 시민양성 및 문화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43개 강좌에 758명을 모집하고,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이고 사회적 약자를 우선으로 여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이고,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도서관 홈페이지(www.yjlib.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4일부터 6월 28일까지 여주.세종.산북도서관에서 운영된다. 독서를 통한 인문 정신문화의 확산을 위해 생애주기별 인문학 강좌, 생활 속 독서 생활화를 위한 맞춤형 강좌, 사회적 약자를 찾아가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주5일 근무제 실시 확대에 따른 여가시간의 증대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영화읽기, 다큐읽기 등 어린이.청소년들의 도서관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인지교육과 감성교육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도서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책과 예술의 만남 강좌를 강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식기반사회에서 문화중심 사회로의 이행에 따라 2014년에는 여주시 전역에 문화적 가치가 스며들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시민들의 문화예술체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