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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4 13: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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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보건소(소장 김양태)는 2014년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재가 암환자를 대상으로 심리치료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구보건소의 2014년 특수시책으로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재가 암환자의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암환자 관리에 연속성을 확보해 2차 재발방지 및 치료율 향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물론, 암환자들이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형성하고, 서로에 대한 고충을 나누면서 데코파쥬(심리치료 작품만들기)를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의 대상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주민 중 암치료 경력이 있거나 현재 치료 중인 분 또는 치료는 하고 있지는 않으나 암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가 암환자 심리치료 사업 중 데코파쥬(심리치료 작품만들기)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1기는 3월~7월까지, 2기는 9월~11월까지 주 1회 실시하고, 1개월에 한 작품씩 제작할 예정이다(재료비 등은 전액 무료).

또한, 심리치료 기간 중 영양교육도 함께 실시하는데 기간은 3월~11까지이고, 교육 내용은 ‘암을 이기는 건강식단 만들기’ ‘저염식이 필요한 이유’ ‘건강 야채 및 과일의 특성별 영양소 소개’등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암으로 인해 발생되는 우울증 해소 및 삶의 의욕을 되찾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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