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3일 경기도로부터 2013년도 일자리시책 평가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시.군들을 대상으로 일자리센터 운영실적, 계층별 취업지원사업 추진, 찾아가는 일자리서비스, 우수시책, 일자리센터 기능강화 등 5개 부문 43개 문항에 대해 평가표에 의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이천시는 경기도내의 인구 10만 이상 ~ 40만 미만 시.군중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천일자리센터는 지난 2010년 2월 11일에 개소해, 전문 직업상담사 4명과 공무원 등 총 7명이 근무하면서 청년, 여성, 중장년, 고령 등 계층별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구직상담 및 직업 알선, 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취업특강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우수인재 채용 지원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특히, 2013년도에는 2012년 2,499명에서 지난해에는 3,355명을 34%증가, 소규모 채용행사 ‘구인구직 만남의 날’ 정례화(매월 19일, 총11회 개최), ‘롯데아울렛 채용박람회’ 개최,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관내 기업 사무.관리직 시민채용 확대를 위한 기업체 간담회’ 및 우수기업 사무․관리직 위주 채용행사 개최, 청년층 기능인력 양성을 통한 해외취업지원사업인 ‘코리아테일러아카데미’ 운영, 주민의 접근성과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매월 1회) 및 E마트 등 다중집합장소 이동 취업상담센터 운영 등의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직자의 성공취업과 구인기업의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