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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2 13: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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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극장가를 점령한 국민 코미디 ‘수상한 그녀’가 1일 하루 65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화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꽃처녀(심은경)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로, 개봉5일만에 100만, 9일만에 200 만, 11일만에 300만 명을 동원하면서 초고속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 개봉 11일 째인 이날 하루 동안 무려 652,619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했다. 좌석점유율 또한 81%를 기록하면서 올해 설 극장가를 장악한 ‘국민 코미디’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 스코어는 역대 설 연휴 기간을 통틀어 일일 최다 관객 신기록이다.

기존의 설 연휴 최다 일일 관객수는 휴먼 코미디 최고 흥행작 ‘7번방의 선물’(최종 1280만명 관람)이 기록한 629,026명(2월 11일)이었고, 이어 액션 대작 ‘베를린’(최종 716만명 관람), 코믹 사극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최종 478만명 관람) 등이 설 연휴 높은 일일 스코어를 기록해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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