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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9 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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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

삼척시는 다음달 6일까지를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민생활 불편 해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 안전사고 예방관리, 명절 물가의 안정적 관리 등 주민생활과 관련 있는 각 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설 연휴 종합대책은 교통소통 및 안전, 물가 안정, 구제역 확산방지, 안전사고 예방, 신속한 민원처리,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확산,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연휴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민원처리, 사건사고, 동향 등 종합 상황관리를 하고 분야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시민 생활불편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2월 1일부터 2월 6일까지를 특별 교통관리 기간으로 설정하여 귀성객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각종 재해․재난에 대비하여 유관기관 및 단체 간 비상연락 체제를 구축하여 상황발생시 신속대응을 위한 관리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을 전후한 물가관리로 가격상승 가능성이 있는 농축수산물 18개 품목을 선정해 소비자단체와 합동점검을 실시 명절 성수품 수급 안정과 개인서비스 요금 지도점검 등 현장중심의 물가관리를 통한 서민경제 안정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는 각종 사고에 대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연휴 기간 중 긴급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날짜별로 당직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밖에도 거주 외국인 명절 동참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단위로 명절 음식 만들기 등 문화․체육․예술 활동을 펼치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과 산하 전 공무원에 대하여 검소한 명절보내기 운동을 솔선하여 추진하는 한편, 공직기강 감찰활동 강화로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시킬 계획이다.

삼척시는 귀성객과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비상연락망 및 분야별 생활민원대책반을 상시 가동할 예정이며 주민불편사항 발생 시 시청이나 동사무소로 즉시 연락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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